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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학년의 시작, 불안보다는 따뜻한 격려와 신뢰를 보내자 새 학년을 맞는 엄마의 마음은 복잡하다. 초등학교 1학년을 입학시킨 엄마를 비롯해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새 학년을 맞는 아이들의 엄마는 나름대로의 분주함으로 불안한 마음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것이 3월을 맞는 엄마들의 마음인 것 같다.아이들의 새로운 환경이란 출발점에서 아이 못지않게 설레고 무엇인가 해주어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열심히 준비한다고는 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현실 속에 흡족하고 행복한 마음보다 걱정이 앞서는 것이 엄마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면 엄마는 무엇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조바심을 갖게 되는 것일까? 매년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마음이 어떤지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다음의 3가지가 가장 중요하게 언급된다.첫째, 우리 아이가 조금 부족해도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하는 것둘째, 새 학년에 합당한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염려셋째,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마음과 자기조절 능력의 힘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이 3가지는 비단 새 학년을 맞을 때뿐만 아니라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 안에 늘 자리 잡고 있는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이다. 늘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인정받기를 바라고 그에 합당한 실력을 쌓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가는 그런 모습이기를 부모는 소망하는 것이다.다만 입학과 학년이 새롭게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그 동안의 쌓여 온 갈망이 농도 짙게 불안을 더 부추기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아이는 어제와 오늘의 모습에 큰 차이가 없다. 새 학년이라고 굳이 달라지지 않았으며 특별히 해야 할 일을 생각했다 해도 작심3일이 되기 쉽다.곧 무엇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오히려 부모의 따뜻한 격려와 엄마의 기쁨에 찬 신뢰의 눈길이 아이들에게는 더 의미 있고 현실적인 지원이 될 수 있다.왜냐하면 부모, 특히 엄마의 정서는 아이들의 뇌 발달과 관련하여 학습적인 피드백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해야 할 일에 대하여 안쓰러운 재촉을 일삼기보다 ‘열심히 해 봐.’라고 기다려 주며 격려를 보내는 것이 현명한 일일 수 있다. 그리고 위의 3가지 목표를 이루는 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문제의 핵심을 보고 끝까지 감당하는 끈기를 지녀야한다. 분명 부모의 눈은 속일수가 없다. 아이를 바라보고 양육해온 엄마는 아이들의 모습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방향으로 아이가 나아갈 때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또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방향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복잡한 환경과 문화적 흐름 속에서 제대로 아이를 이해하고 양육하기에 부모의 기준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그러므로 양육과 교육을 위한 전문가의 도움을 긍정적으로 수용 해 볼 가치가 있다.그것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올바른 코칭이 이루어졌을 때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두뇌가 좋은 행동을 낳는다.아이들의 문제는 두뇌 발달로서 읽어낼 수가 있다. 두뇌는 환경과 교육의 지속적인 피드백에 의해 반응하는 행동의 결과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행동의 결과는 좋은 두뇌의 발달에 있으며 균형 잡힌 두뇌는 스스로를 컨트롤하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본래 아이의 역량을 찾아간다. 뇌가 곧 그 사람이며 그 사람은 뇌를 보면 알 수 있다. 아이들에 대한 적절한 지도는 무엇을 가르칠지에 몰두하기보다 준비된 뇌, 즉 수용할 수 있는 현재 두뇌의 기능과 용량을 체크 해 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두뇌는 생명의 뇌(파충류의 뇌-호흡, 소화, 순환 등 생명기능), 감정의 뇌(포유류의 뇌-복잡한 감성과 정서를 담당하는 뇌), 이성의 뇌(인간의 뇌- 좌, 우 뇌로 이루어진 후두엽, 측두엽, 두정엽, 전두엽의 대뇌피질)로 고유의 구조와 기능을 각각 지니고 있다. 그러나 두뇌는 독립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며 모든 두뇌 시스템이 뇌신경의 네트워크에 의해 통합적으로 그 기능을 발휘하며 어느 한 곳이라도 탈이 나거나 좋지 않은 환경이 만들어진 경우 제 역량을 발휘하기 어려워진다. 새 학년, 새 출발을 하는 아이의 두뇌 건강과 기능을 체크 해 보자. 사람은 주어진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 할 수 있을 때 행복할 수 있다. 지금은 아이들의 신체의 건강을 위해 몸을 관리하듯이 두뇌의 건강을 위해 체크하고 좋은 모습 보이기를 기대해야하는 21세기 뇌 과학의 시대이다. 브레인코칭 두뇌샘 센터 허혜경 소장www.brainspring.co.kr문의 2062-24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단 2기 모집 국토해양부가 우리 국토와 해양에 관심많고 사랑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 2기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한다. 국내와 국외로 나눠서 모집하는 이번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는 국내는 전국 4~6학년 초등학생, 국외는 외국에 거주하는 대학민국 국적의 11~13세 어린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화)까지로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어린이 마당(kids.mltm.go.kr)을 통해 지원서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korealand2012@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어린이 기자단은 1,2차 서류전형을 통해 200명을 선발하며, 30일(금)에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어린이 마당(kids.mltm.go.kr)에 최종 선발명단을 발표한다.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가 되면 매월 국토해양 관련 기사를 작성해 제출하며, 활동이 우수한 기자는 가족 캠프 초대와 우수기자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한편, 어린이 기자단은 기자단을 위한 참여 행사 외에도 취약계층 어린이 국토해양 랜드마크 탐방 행사같은 별도 행사를 통해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국토해양부 2기 어린이 기자단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1599-0001)나 2기 어린이 기자단 운영국(02-735-6199, 메일 korealand2012@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무료 한자교실 모집 제 11기 학부모 무료한자교실개강: 3월28일(수)매주(수) 10시~12:30 (10주과정)(교재비별도) -한자지도사 양성과정모집(유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강원대 의학영재교육원, ‘토요 의학사 아카데미’신설 강원대 의학영재교육원(원장 박정현 교수)과 중앙박물관(관장 유재춘 교수)은 2012학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 5일제 수업에 발맞춰 4월부터 초&bull중학생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한국사와 의학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신설&bull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기존의 역사논술과 차별화를 두어 ‘의학사를 통한 한국사 다가가기’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진행한다.프로그램 명칭인 ‘메디스토리, Medistory’는 의학(medicine)과 역사(history)의 합성어로, 의학을 통하여 그 시대의 삶을 이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메디스토리’가 지닌 기존 역사 논술과의 차이점은 ▲시대별 질병 대응을 통한 의술의 발달과 역사의 관계 분석을 통한 한국사 조망 ▲강의, 실험, 체험, 토론, 포트폴리오 완성까지의 입체적 활동을 매개로 한 학습 동기 부여와 흥미 추구 ▲분야별 의학박사, 한의사, 역사학자의 눈높이 직강을 통한 신뢰성과 전문성 보장 등이다.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중학교 전 학년이며 연령별 각 클래스 20명을 정원으로 3시간동안 진행되고, 한 시대별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자기주도적 탐구습관 형성을 위해 학기별(4개월) 등록을 받는다. 4월 7일(토) 열리는 첫 수업에서는 ‘두 발로 걷는 혁명’이라는 주제로 고고학을 전공한 중앙박물관 김남돈 학예사의 선사시대 강의가 펼쳐지며, 2주차에는 의학영재교육원 박정현 교수의 직립보행 인류와 유인원의 뼈 구조 비교 및 뼈 조립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3주차에는 전곡선사 박물관 견학을 통해 선사시대 생활을 체험하고, 마지막 4주차는 그 동안의 교육활동을 정리, 최종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프로그램 개설의 최소 인원은 15명 이상으로 접수기간은 3월 23일(금)까지이며 의학영재교육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250-8817(의학영재교육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횡성고등학교 테니스부 창단 횡성고(교장 고범수)는 13일 학교 체육관에서 고석용 횡성군수와 허윤구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명철 횡성군의회 의장, 서석규 횡성군생활체육회장, 이정명 강원도 테니스연합회 전무이사 등 교육계 및 지역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고 테니스부 창단식을 가졌다.이번 횡성고 테니스부 창단으로 우천초&bull중학교에서 육성된 테니스 꿈나무들은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테니스부가 있는 관내 고등학교가 없어 졸업과 동시에 운동을 포기하거나 진학을 위해 부모들과 떨어져 유학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또한, 횡성군은 각종 전국대회에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는 지역 테니스 인재들을 연계적으로 육성, 지원할 수 있게 됐다.횡성고 테니스부 창단팀은 지도교사 조원국 체육부장을 비롯해 김홍태 코치와 김한길(1년), 신은총(1년),장준희(1년) 등 3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킨더라임,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다른 아이로 성장한다 글 : 킨더라임 박지영 원장 (032-229-9952, cafe.naver.com/kinderriem) 2012년 현재 우리나라의 엄마들이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일 것이다. 그 건강한 성장 안에는 그야말로 몸 튼튼하고 총명하게 자라 신체적 성장과 사회적 성장을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신생아가 태어나 유아의 시기까지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첫 번째 마음이다. 유아의 시기가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다양한 자극과 경험, 그리고 학습을 시작한다. 그리고 초등, 중등, 고등의 단계를 거쳐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이 1차 목표이고, 내 아이가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적 성공을 해 평탄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램이다.대부분의 어머니들이 내 아이는 최소 10% 안에 드는 우수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90%안에 들 확률이 높고 그 어머니 또한 10%의 성적으로 공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90%이다. 그래서 많은 어머니들이 더욱 아이들의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는 지도 모르겠다. 일종의 보상심리...우리나라의 대학에 진학하려면 수능의 언어(국어)/외국어(영어)/수리(수학)의 중요과목이 시험점수의 75%를 차지한다. 그렇다면 상위 10%의 학생들을 변별 해 내며 가장 차이가 나는 과목은 어느 과목일까? 바로 수리이다.우리도 고등학교 다닐 때 그야말로 수포(수학포기)한 학생이 반 정원의 약 40%정도는 되었었던 것 같다. 지금 2012년도 고3 수업시간을 들여다보면 수학시간에 엎드려 자는 학생이 아마 그 정도는 되지 않을까? 언.외.수 어느 과목도 단 시일에 정복할 수 있는 과목은 없다. 공부란 것 자체가 단시일에 정복이 된다면 학교에서 12년이란 시간을 보낼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요즈음의 수리는 단순한 수리, 연산, 통계, 도형이 아닌 사고력 수학을 요하는 문제들로 학생들을 변별 해 내며, 그 변화는 이미 초등교과서에도 반영되고 있다. 그리고 이 사고력 수학은 처음 학습을 시작하는 유아단계부터 차근차근 한 단계 한 단계씩 시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답을 구하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하고, 여러 가지를 조합해야 한 가지 답을 얻을 수 있는 그러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누구나 알고 있는 책을 많이 읽는 아이다. 언어(국어)가 모국어이지만 학문적으로 이해하려면 어려운 과목이다. 다양한 다독은 여러 분야와 시사에 이르기까지 폭을 넓혀 두어야 외국어(영어)와도 연계성을 가지고 잘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것 또한 유아시기부터 다양한 책읽기, 신문읽기 등등의 교육을 통하여 차근 차근 내공을 쌓아두어야 할 것이다.아이는 어떻케 키우느냐에 따라서 정말 다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가정에서 부모가 해 준다는 것은 어느 한계가 있을 것이다.그래서 유아교육기관에 다니게 된다. 유아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여러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사회성, 안전한 보육, 즐거운 원생활, 그리고 사고력 교육일 것이다.내 아이가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교사의 사랑과 배려 속에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 최상의 유아교육기관이 아닐까 싶다. 유아기관 선택에 있어서 대부분 기관을 다닐 아이가 아닌, 엄마가 기관을 선택하다 보니 아무래도 엄마의 시선에서 유아교육기관을 선택하게 되는 일이 있을 것이다. 교육이란 그 시기가 지나면 아무리 많은 돈과 시간으로 공을 들여도 그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이 교육이기도 하다.7세(만5세) 무상보육이 처음 시작된 올 2012년! 이 시기에 유치원을 다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과연 최상의 유아교육기관을 다니고 있는지, 과연 즐거운 원생활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면 어떨까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에듀플렉스, 공부 잘하고 싶다면 -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승부하자. 글 : 에듀플렉스 중동점 원장 남은경신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지나고 있다. 새 학년 들어 첫날 세운 계획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벌써 작심삼일 조짐은 없는지 마음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새로이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 보내는 3년간의 학창시절이 자신의 미래 꿈을 달성키 위한 중요한 시기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공부를 잘 했다는 판단은 마라토너가 오랜 레이스 끝에 결승선 테이프를 끊어봐야 최종승자를 확인할 수 있듯, 합격이라는 결승점을 통과해야 비로소 결실이 확인된다. 원하던 곳의 합격이야말로 학생 스스로가 자기한계를 체험한 수행 과정에서 얻은 달콤한 선물이라 생각한다. 그런 값진 영광의 열매를 얻기 위해 갖춰야할 필수 덕목들 가운데 하나가 ‘자기 특성에 맞는 제대로 된 학습계획 수립과 끈기 있는 실천력’이다. 얼마나 긴 시간동안 공부를 했느냐 보다는 무슨 과목을 어떤 방법으로 집중력 있게 공부했는지 늘 생각하고 나만의 학습플랜에 맞춰 매일매일 실천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실제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으로 계획을 잘 수립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계획을 짜다보면 그 과정에서 내게 무엇이 부족한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공부를 훨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 게다가 상위권의 경우 한번 세운 계획은 최소한 80% 이상은 실행해 보겠다는 의욕 또한 강한 편이어서 성취도 또한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계획을 무턱대고 짜지 않고 자기 수준에 맞게 세워서 실천가능성 높은 계획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듀플렉스에서 하고 있는 중, 장기 학습계획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과목별 전략적 시간 비율 배분이다. 지금 시점으로 본다면 학기 초부터 중간고사 전까지 전략과목, 취약과목을 구분하여 어느과목 중점으로 공부할지 비율을 배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총 공부시간 중 40%는 수학, 30%는 영어, 20%는 국어, 10%는 기타 과목 식이다 둘째, 자신의 강, 약점 과목을 파악하고 사교육 및 교재를 선정한다. 과외나 학원 같은 사교육을 받는다면 어느 과목 어느 단원을 위한 것인지, 인터넷 강의로 대체할 수 있는데 돈 낭비, 시간 낭비는 없는지 고려해 보고, 자신 수준에 적합한 자습서, 참고서, 문제집을 선정 하자는 것이다. 셋째, 정확한 목표량과 데드라인이 정해진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다. 가령 A라는 기본서를 시험 전 3회독 하기로 했다면 1회독은 3월말 까지, 2회독은 4월 중순까지, 3회독은 5월초 시험 직전까지 끝낸다는 식으로 기한 을 정하면 된다. 그러려면 각 교재별 공부 소요시간을 책정하고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확보해 기한내 끝낼 수 있는지 꼼꼼히 계산해 봐야한다. 넷째, 재조정을 통한 학습계획의 완성이다. 전체적으로 학습분량, 시간, 더할 교재, 뺄 교재등 세부 사항을 조정 최종 마무리 한다. 계획을 작성하고 공부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계획에 그치고 말았을 때와 진정으로 실천했을 때의 성과 차이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이 지나고 나면 실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 . 주어진 시간에 최대의 공부 성과를 얻고 싶다면 3월초의 학습계획 수립을 이맘때쯤 다시 한 번 조망해 보자. 그리고 철저하게 계획대로 실천해 보자. 어느 순간 결승선 테이프를 1착으로 통과하는 멋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 게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사주 명리학 무료 공개강의 명리적성검사연구소 안태옥 박사가 사주 명리학 무료 공개강의를 진행한다.무료 공개강좌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장소는 고잔동에 있는 명리적성검사연구소(단원구 고잔동 769-3번지 거성빌딩 202호)이다.이번 강의는 ‘명리학’의 저자 안태옥 박사가 직접 진행하며 명리학의 기초부터 성명학까지 명리학과 관련되 다양한 얘기들을 현대적 용어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계획이다.안 박사는 정치학박사로 경희대 대학원 강사와 동원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리적성검사 대표로 있다.안 박사는 명리학에 대해 “사람이 살면서 선천적으로 받게 되는 음양오행의 기운과 살면서 들어오는 후천적 운을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운명과 때를 알고자 하는 학문”이라고 전했다.문의 : 031-410-33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풍성한 토요프로그램으로 창의성·감성·체력 쑥쑥!! 각 단위학교의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각종 토요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학교가지 않는 토요일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자녀를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적극 참여하는 것이 좋다. 우리지역 교육지원청은 물론, 교육 관련 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모았다. 스포츠데이, 체력 기르고 스트레스 날리고새 학기 들어 처음 맞는 토요일이었던 지난 3일. 부림중학교(교장 방용호)는 학생들의 열기로 교정이 들썩들썩했다. 부림중학교는 매주 토요일마다 학생들의 자발적 신청에 따라 8개 프로그램의 스포츠클럽을 운영, 스포츠데이 행사를 갖는다.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총 93명의 학생이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사격, 웨이트 트레이닝 등 자신의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순히 학생들이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종목별 담당교사와 전문 스포츠 강사를 배정, 전문성 또한 높였다.남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열광하는 축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한석(2학년) 군은 “집에 있었으면 늦잠을 자거나 TV를 보면서 보냈을 텐데 친구들과 땀을 흘리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평일에는 학교와 학원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 부족한데 토요일마다 운동도 하고 체력도 기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동장에는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교내에 교통표시등과 장애물을 설치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익히는 학생들은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제민(3학년) 군은 “평소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데 가끔 놀라는 상황에 당황할 때가 있다”며 “자전거 교실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두석 전문강사는 “요즘 학생들은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 운동할 시간이 없어 기초체력이 떨어지는 편”이라며 “단순히 즐기는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의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림중학교의 스포츠클럽 학생참여율은 11%, 앞으로 1학년까지 대상을 늘린다면 참여율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부모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유민정(43세, 부림동) 씨는 “노는 토요일에 운동이나 시켜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긴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체력도 기르고 스트레스까지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주5일 수업, 토요일에 뭐하지?노는 토요일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단체와 지자체 등 여러 기관들이 마련한 토요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좋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촌체험을 위한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MOU체결, 병영체험을 위한 육군 제51 보병사단과의 MOU체결 등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 관내 지자체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300여 개의 토요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초등 41개교 198개 프로그램, 중등 24개교 131개의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각 11개 초·중학교는 토요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 과천시는 청소년 토요프로그램을 기존 85개에서 103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토요과학실험교실’, 교과서 속 역사현장을 탐방하는 ‘발로 뛰는 역사책’,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펀 펀 페스티벌’ 등 18개의 토요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처럼 토요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과천 전체 초·중·고생의 41%인 5175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포시 청소년수련관은 초·중등 학생을 위한 13개 토요강좌를 마련했다.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원리과학교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대비반, 드럼, 클래식기타 등이 주요 프로그램. 군포시 관내 5개 도서관들도 초·중학생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강좌를 마련, 눈길을 끈다. 가족 모두가 함께 마술공연을 즐기고, 동화연극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또 가족끼리 도란도란 영화를 보면서 한 주간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청소년 문예강좌나 문학을 통해 우리의 근현대사를 배우는 강좌, 책과 신문을 통해 나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군포 중앙도서관 등에 총 26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기회제공을 위해 전통예절체험과 클래식 음악해설,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총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지역에서 운영 중인 토요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고, 시기별 신청인원과 날짜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각 단위학교 역시 홈페이지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하고 있으니 관심을 갖고 토요프로그램의 활용방법을 연구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우리지역 토요프로그램 운영기관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031-8045-4900)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031-470-4700)안양시 청소년지원센터(031-389-2745)스톤 앤 워터(031-472-2886)안양어린이도서관(031-389-3864)안양문화예술재단 소속 문화해설사회(031-687-0500)안양예술공원(031-687-0548)안양역사관(031-687-0546)경기도립과천도서관(02-3677-0371)마사박물관(02-509-1283)국립과천과학관(02-3677-1541)관악수목원(031-473-0071)과천청소년수련관(02-2150-3970)과천문화원(02-504-6513)과천향교(02-502-2944)과천정보과학보서관(02-3677-0882)과천시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02-3679-2107)군포시 청소년수련관(031-390-1400)군포시 중앙도서관(031-390-8866)군포문화센터(031-398-6665)의왕시청소년수련관(031-477-18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얘들아! 함수란 공장이란다. 글 : 대한학원 이한진 대표원장문의 : 031-386-9694 그렇다 난 수학개념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함수를 설명할 때 X는 원료고 y는 만들어져 나오는 제품이라 생각해보자. 그럼 함수는 공장이겠지 라고 설명한다. 이처럼 가능하면 수학개념을 실생활에 연관 지우며 정말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하고 싶다. 수학은 ‘개념’이 너무 중요하다. 그러나 재미있지 않으면 아이들은 어려운 수학개념에 귀를 닫고 만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수학을 향해 크게 홉뜨고 쫑긋거릴 수 있도록 오늘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짜고 있다. 왜 이렇게 하느냐 하면 타고난 재능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줌으로써 아이가 가진 숨어 있는 재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적 개념 중에는 분명 어떤 아이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 주제가 있다고 확신한다. 만약 이렇게 어떤 한 수학적 개념이 한 아이의 숨은 능력을 발현시킨다면 수학에 대한 그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게 되고 결국 그 아이는 수학이란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다. 예전에 이런 얘기를 들었다.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렇다. 독수리, 원숭이, 물개가 한 교실에 입학했다. 선생님은 이들에게 달리기를 빨리 하는 수업만 가르쳤다. 결국 학생들은 자신들의 능력에 크게 실망하고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고 한다. 날수 있는 독수리에게 달리기만 시켰으니 독수리의 상심이 얼마나 크겠는가? 그리고 소통을 잘해야 수학을 잘한다. 수업은 무조건 ‘참여적 수업’이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통의 중심에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집중력과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예민하다. 이러한 아이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소통의 중요함을 알기에 아이들 마음을 사려 한다. 그럼으로써 아이들은 내게 고민을 얘기하고 마음을 편안히 하고 다시금 공부에 열중할 수 있게 한다. 수업 시간 중 계속 ‘질문’한다. Why (왜), How (어떻게), 뭐지… 틀려도 괜찮다. 확실하게 알고 가자. 어떤 질문을 하고 기다려주느냐에 따라 아이들은 크더라. 이렇게 오늘도 내일도 고민한다. 무엇을 질문하고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