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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와 노력이 만든 최상의 결과!!! 멘토와 노력이 만든 최상의 결과!!! 그간 대학입시와 공부방법론 등에 관한 필자의 글이 중계동 수학학원가와 학부모님들께 적지 않은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에는 선생의 지도와 학생의 노력이 만들 작은(?) 성과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2년 넘게 지도한 학생의 합격수기입니다. 학생이 가장 귀찮아하는 시간관리, 오답정리 등을 가장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에 합격한 조준수입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서 무엇보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건들을 말해보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부할 시간이 얼마 없다고 불평합니다. 하지만 공부 시간은 시간 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엄청나게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전 일단 아침에 6시에 일어났습니다. 인간의 뇌는 깨어나고 나서 2시간 이후부터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6시에 일어나면 8시부터는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50분 동안 학교수업을 듣고 나면 10분 쉬는 시간 동안 말 그대로 쉬어야 한다면서 다른 친구들과 떠들고 놉니다. 점심시간도 마찬가지로 밥을 먹었으니까 쉰다는 이유로 떠들고 놉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탐구과목의 00제 문제집들을 풀었습니다. 언어, 외국어는 주위친구들의 소란 때문에 집중이 불가능하므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7교시까지 한다고 했을 때 아침자습시간까지 합쳐서 무려 2시간 동안 탐구과목의 문제집을 풀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학교가 끝나고 남는 시간 동안 언, 수, 외 과목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학교가 5시에 끝난다고 하면 12시까지 대략 7시간이 남게 됩니다. 이 남는 시간 중 학원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 60%는 수학에, 40%는 외국어에 투자하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때 아직 해야 할 부분까지 다 못 끝냈다면서 시간을 연장하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그냥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평일의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주말에도 학원을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 언, 수, 외의 과목당 시간을 배분하고 공부를 하면 됩니다.두 번째로 계획을 항상 세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무슨 과목을 하겠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하면 머리만 아프고 복잡하기만 합니다. 그러므로 수학은 하루 동안 시간을 정해서 몇 단원을 풀거나 몇 문제를 풀겠다는 식으로, 언어는 문학, 비문학을 각각 몇 작품을 하겠다는 식으로, 외국어는 모의고사 몇 회를 풀고 몇 회를 정리하겠다는 식으로 계획을 세우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계획을 세우는 것이 귀찮다고 말합니다. 물론 귀찮은 일이긴 하죠. 하지만 계획을 세우면 자신이 세운 계획에서 대부분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계획을 다 해내겠다는 식으로 마음이 바뀌기 때문에 공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마지막으로 오답정리를 꼭 해야 하는데 수학 과목에 있어서만큼은 오답노트를 꼭 만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답은 이거구나 하면서 그냥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공부를 좀 한다고 하는 학생들도 답지를 그냥 읽으면 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머리에 얼마 남지도 않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하지 않는다고 해도 틀린 부분에 있어서는 이론서에서 그 문제에 해당하는 내용을 정리하거나 자주 틀리므로 중요하다는 표시를 해두는 게 좋습니다. 수학은 틀리는 문제에 대해서 정리를 해놓고 외우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만들고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만 뿌듯해하면서 다시 보지 않는 행동은 하지 말고 자주 보고 기억에 남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수능 때까지 머릿 속에 남아서 도움이 됩니다. 이상 세 가지가 제가 말하고 싶은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조건들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처음부터 이런 것들을 깨닫고 공부를 한 건 아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깨닫기까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았고 그 중에서도 박수준 선생님께 가장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처음엔 시간 관리도 하지 않고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친구들과 pc방을 다니는 학생이었습니다. 박수준 선생님은 이런 저를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pc방에 있는 저를 직접 잡아오시기도 하시고 공부를 시키기 위해서 시험과 과제를 많이 내주셔서 제가 남는 시간을 놀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처음엔 선생님께 반감도 들었지만 이러한 생활을 반복하게 된 결과 오히려 수험생의 바른 삶을 살게 되었고 대학입시 컨설팅까지 해주셔서 수시지원도 전략적으로 하여 대학입시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저를 인간으로 만들어주시고 대학입시 성공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도와주신 박수준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시고 끝까지 노력해서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수준수학과학학원 기고박수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수능점수 없어도 북미 대학진학 얼마든지 가능 대학진학의 등용문 고3 학생의 수능 점수. 누구나 국내 상위 대학을 진학하고 싶지만 현실은 다르다. 여기에 글로벌 유학경험을 요구하는 사회인재상 흐름 또한 진학의 눈길을 북미 선진국으로 돌리게 한다. 가고 싶어도 유학정보 부족으로 남의 얘기 같았던 유학길을 진로 및 진학 컨설팅으로 돕는 곳이 있다. 부천 중동에 자리한 ‘A.C.E. (American & Canadian Education Group)유학원’이다. < ‘그림의 떡 같던 유학’을 자녀에 맞게 알려주는 곳 국내 상위대학 입학도 힘들지만 대학을 나와도 필수 코스인 해외유학경험. 사회 인재 스펙으로 이미 자리한 유학을 자세히 안내하고 돕는 곳이 ‘A.C.E.유학원’이다. 이곳의 특징은 일반 단순 유학수속에 앞서 학생의 진로와 진학 전반에 대한 컨설팅 한다.특히 이곳에서는 수능점수가 안 나와 대학 진학을 포기한 수험생들에게 북미 대학 입학에 관한 밀착관리 프로그램을 전문 제공하고 있다. 수능점수 없이도 고교 내신 하나로 미국과 캐나다 명문대학 진학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A.C.E.유학원 김차구 원장은 “막대한 비용과 해외 유명 대 진입장벽, 적응과 졸업 실패 부담 등은 유학 정보 부족 때문이다. 유학을 가는 방법은 학생과 가정의 조건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A.C.E.유학원은 진로 설정과 그에 따른 대학 케이스별로 유학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이 우선책”라고 말했다. < 생각보다 다양한 유학과 대학진학 정보 국내 상위권 대학도 힘든데 과연 북미 유명 대 진학은 가능할까.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한 번쯤 해봤던 유학 고민들이다. A.C.E.유학원은 막연했던 유학길을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안내한다. 김 원장의 13년 유학과 이민생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가 바탕 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유학의 출발점은 현재 고교 내신 성적과 토플점수 70점대 정도이다. 다시 말해 그렇게 많은 자격이 필요치 않다. 다만 학생의 도전정신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유학 의지 또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충분한 컨설팅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한국 학생의 유학 코스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다양하다. 교육 선진국인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고3과정 이수 후 성적에 따라 학교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학생의 적성과 그에 따른 전공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길은 유학 성공의 필수이자 지름길이다. < 유학 성공을 위해서는 충분한 현지 정보 꿰뚫고 있어야외국을 수시로 다녀올 수도 없는데 자녀 유학길을 자세히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A.C.E.유학원은 학생과 가정 형편에 따른 케이스별 상담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곳이다.특히 유학 시 드는 비용은 학생 의지만큼이나 중요한 고민거리 중 하나다. 또한 청소년기 생활안전과 전공 적응도 유학 선택의 걸림돌이다. 게다가 학부모 입장에서는 전공을 취업으로 살려내는 진로설정도 막연하기만 하다.김 원장은 “교환학생으로 공립학교 진학할 경우나 일반 사립학교에 다니며 홈스테이를 할 때의 유학체류비용은 자녀 1인당 한국의 사교육비에 비해 높은 수준이 아니다. 오히려 자녀의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적성과 전공을 위한 우수 해외 대학으로의 유학은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Tip 국내외 진로&진학컨설팅전문 ‘A.C.E.유학원'' 더 자세히 알기* 북미대학밀착프로그램 - 기본 영어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과 G12(Grade 12,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을 마친 후 희망 전공 선택과 대학 진학을 돕는 과정이다.* 현지 사정 정보 -캐나다 13년 이상 유학과 이민 경험자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가정 형편 때문에 유학 고민 - 가계 수입을 고려한 유학비용을 케이스별로 안내* 논스톱 케어링 - 유학을 위한 언어훈련, 현지 안전 생활권 안내, 홈스테이 및 현지학교 담임과의 학생관리 시스템.* 학생 적성 및 의지 파악 - 유학 안내 외에도 성공케이스에 따른 자녀 성향 상담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초지동·본오동 작은 도서관 개관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MBC가 주최하는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35호관인 ‘고맙습니다 초지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또 이튿날인 21일에는 ‘본오1동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본오동 작은도서관은 안산시의 ‘1개동 1개 도서관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비슷하지만 달랐던 두 도서관 개관행사에 참가했다.20일에 열린 ‘초지 작은 도서관’ 개관 행사에는 김철민 안산 시장을 비롯해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서관 앞뜰에서 서울 예대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도서관은 구 초지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3층 건물 중 2층에 조성됐다. 열람실과 교실, 테라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 실내는 원목으로 꾸며진 아이방 같기도 하고, 차 한잔을 마시며 책을 읽고 싶은 서재 같기도 하다. 테라스에서는 잠시 시간을 멈추고 상념하기에 훌륭해 보인다. 현재 6000여 권의 장서가 소장되어 있는데, 향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계획이란다. 개관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32·초지동) 씨는 “유아도서를 대여할 만한 곳이 절실하게 필요했는데, 도서관이 문을 열어 기쁘다. 각종 문화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대 행사로 예쁜 풍선만들기, 신기한 악기체험, 뿡뿡이·둘리와 사진찍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도서관 한켠의 45인승 이동도서관 ‘해피 북 버스’ 체험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다음날인 21일 상록구 옛 본오1동 주민자치센터 자리에 ‘본오1동 작은 도서관’이 개관했다. 연면적 424.25㎡에 지상 3층 건물 중 1개 층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희망도서 신청, 책두레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두루두루 서비스,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 외 지역 어린이와 유치원을 연계하여 독서토론, 독서교실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숙(39·본오동) 씨는 “그동안 본오동 주민들은 감골 도서관과 상록도서관을 이용했다. 그러나 두 곳 모두 걸어가기에 멀어 이용에 불편했었다. 앞으로 아이들 도서 부분에 좀 더 신경써주면 좋겠다”고 했다. ‘본오1동 작은 도서관’의 휴관일은 금·토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며, ‘초지 작은 도서관’의 휴관일은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개관과 동시에 초지동과 본오1동 작은 도서관은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통합반납서비스등의 운영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안산지역 내 작은 도서관은 초지 작은도서관, 본오1동 작은도서관, 별자리 작은도서관, 반월 햇빛도서관, 안산 다문화 작은도서관, 석수골 작은도서관, 꿈을 키우는 작은도서관, 신길샛별 작은도서관 등 8개로 늘어났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안산동화읽는어른모임, 고려인 한글야학교에 책 기증 제법 쌀쌀한 오후, 책과 학용품을 들고 ‘안산 동화 읽는 어른모임’의 회원들이 원곡동 ‘고려인 한글야학교’ 로 들어선다. 고려인 한글야학교에 책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지난 7월, 70여권의 책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70여권의 책과 학용품, 그리고 옷가지를 들고 있는 그녀들의 웃음이 따뜻하다. 이날은 한글야학교 교육팀 김진영 국장과 동화모임 회원 8명이 함께 했다. 기증한 70여권의 책은 빈자리가 더 많은 책꽂이의 한켠에 놓여졌다. 한글야학교 김진영 국장은 “이곳에 오는 어린아이들이 읽을 책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다. 어른들도 한글이 미숙하여 한글 그림책을 읽기 때문에 고려인들의 한글 수업에 많은 보탬이 된다”며 “작은 정성처럼 느껴지지만, 이런 마음들이 모여 언젠가는 책꽂이 전체를 채우게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에 동화모임 최운경 회장은 “원곡동에서 생활하는 500여명의 고려인들 대부분이 소통의 단절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고려인들이 안전하게 정착하고 살 수 있도록 작은 관심과 지원을 보태고 싶다”며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려면 이들과 나누는 삶을 함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안산 동화 읽는 어른모임’은 지난 1997년 12월에 결성됐다. 그 연속성만큼이나 지속적으로 책읽어주기 자원활동과 책기증을 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함께 다문화 센타’, ‘일동 우리 동네 지역아동센터’, ‘군자 복지관’, ‘광림지역 아동센터’, ‘수원 해님달님도서관’, ‘보라매 지역아동센터’ 등에 책 기증을 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동화모임은 책이 필요한 곳을 찾아 그곳에 책을 지원하고 작지만 필요한 물품 기증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동화모임 회원들은 난방비 절감을 위해 난방을 하지 않아 냉기가 도는 한글야학교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따뜻한 마음들이 전해져 이방인처럼 살아가는 고려인들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입을 모았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오직 영어로 쓰고 말하고 생각하는 표현영어 글 : EIE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프로그램 평촌캠퍼스 원장 지영순What do you usually do on weekends? 평범하고 일상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하지만 아이들의 대답은 늘 누구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이 한 두 가지로 통일되어진다. “전 축구를 해요, 전 컴퓨터 게임을 해요”. 물론 아이들은 이보다 더한 영어 학습을 해왔으며 더 많은 단어와 상황들을 표현하는 방법도 배워 왔다. 그럼에도 아이들의 영어 표현만큼은 늘 제자리를 걷는 듯하다.익숙해 있는 단어나 문장은 긴 시간을 생각지 않아도 저절로 표현된다. 그것은 이미 연습되어져 자유로운 문장과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익숙해 질 수 있다는 것은 결국 이전에 반복된 경험과 연습이 있었다는 것이다.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과연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한가? 첫 번째로 아이들로 하여금 어려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 주자는 것이다. 단지 영어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우선적이며 할 수 있어야 아이들은 관심과 흥미를 가진다.어렵지 않다는 것이 단지 쉬운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어렵지 않아야 아이들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같은 주제 일지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질문을 던져 보자는 것이다. 주어진 주제에 한 가지 대답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또 다른 대답을 끌어 낼 수 있도록 적어도 몇 번의 질문을 더 추가해 보자는 것이다. 가령, 주말이면 축구를 한다는 아이의 경우, 알고 있는 다른 운동은 무엇인지? 그 운동에 있어 선수는 모두 몇 명인지 정도.. 아마도 아이들의 생각들은 이런 연습들을 통해 더욱 다양해지고 영어로 누군가와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있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으며 언어로써의 기능을 깨닫게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 글쓰기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 하고자 한다.자기의 생각을 글로 써내려간다. 글쓰기는 말하기와 달라서 논리적인 사고와 주제 의식이 분명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 노력이 요구 된다. 표현 하고자 하는 것을 영어로 옮겨 보는 노력은 생각 보다 훨씬 많은 학습의 효과를 가져다주며 더불어 사고의 힘도 길러준다. 물론 처음에는 문법적으로도 서툴고 적절한 표현에도 익숙하지 않으며 단어에 있어서도 힘들어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문화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때로는 아주 어색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한 주 동안 각 주제 별 매주 1회 쓰기가 이루어지며 선생님들의 글쓰기 지도와 함께 철저한 첨삭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이 이루어져야한다. 이런 반복 훈련을 통해 점차 확장된 Writing을 해내어 갈 수 있다.넷째로는 자기의 글을 발표하는 훈련을 통해서 상당 부분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적으로 여러 명의 아이들에게서 기대 이상의 적극성과 참여도를 보게 된다. 모든 학생들은 발표 후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게 된다. 처음엔 무척 당황해하고 부끄러워 대답하기를 주저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아이들의 즉각적인 대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오직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만 쓰고 말하는” 방법은 훈련과 반복이란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기에 단지 가시적인 결과만을 보여 주는 점수에 우리 아이들의 언어교육을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언어의 기능을 가장 먼저 생각하자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한-미간, 한-유럽간, 한-일·중·간 FTA체결과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시대가 되었다. 영어가 세계 공통어가 된 세상에서 나의 자녀들이 생각을 말과 글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고 변화시켜 글로벌 성공인으로 만들어 나가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엄마표 영재교육-투자한 만큼 얻는다 글 : 브라운밤비니어학원 안미경 대표원장우리 아이의 적절한 지적 성장을 위해서는 생후 8개월 안에 어린 아기와 지적으로 자극하는 대화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어린 아기에게 생후 즉시부터 말을 해주는 것은 그 아이의 지적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만일 부모들이 아이가 어릴 때부터 아이와 활발하게 의사소통하면 그 아이는 지적으로 더 영리한 아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연구도 있다. 즉, 사물에 명칭을 붙이고 사물을 묘사하는 것, 물건들을 서로 비교하거나 대조하는 것, 종류와 기능에 따라 사물을 분류하는 것, 질문하는 활동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엄마는 계속 풍부한 대화의 실마리를 제공해 주어야 하며, 아이들은 단지 관찰자로서가 아니라 능동적인 대화자로서 길러져야 한다. 간단히 말해 부모가 투자하는 만큼 얻는 것이다. 물론 나이 어린 시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잠재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때이다. 그러나 잠재력의 크기는 개인별로 다르게 타고 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영재교육이라는 말 속의 “영재”는 영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아동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누구나 조기에 영재 교육을 받으면 영재가 될 수 있다고 왜곡, 과장되게 선전하는 상업적인 사람들이 있다. 이는 부모의 조기 교육열과 합세하여 취학 전 어린이에 대한 교육적 조치가 지나치게 과열되어 학문이나 재능 영역에서의 흥미와 호기심을 상실시키는 역기능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되면 부모들의 의도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되어 이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흥미를 아예 읽어버리거나 학습부진아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영재성을 키워주려면 부모들은 자녀에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녀가 한 인격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영재의 부모님들은 어릴 때부터 아동과 더 상호작용을 많이 주도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더 복작한 말을 사용하고 관련된 언어를 더 많이 제공한다. 그러나 자극의 양보다도 아동에게 직접 주어진 자극의 질이 더 중요하다. 간혹 아이들은 TV를 통해서 자극을 받기도 하는데 이런 수동적인 자극보다는 적극적이고 부모나 어른과 주고받는 자극이 훨씬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부모는 자녀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책도 자주 읽어주며, 아동의 질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대답해주고, 아동이 수수로 읽어보려고 시도하고 흥미를 보일 때 이를 도와주고 지적인 학습을 격려하여야 한다. 영재성은 타고난 것을 바탕으로 길러져야 하는 것이고 아이들은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타고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중3 겨울방학이 고교 3년을 좌우 한다” 체력 기르고, 과목별 학급전략 세워야입시를 앞두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약 두 달간의 긴 겨울방학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을 다니며 고등학교 공부의 선행학습을 하거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겨울방학은 예비고1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고교 1학년이야말로 고교 3년 생활을 판가름할 수도 있기 때문. 고등학교는 입학함과 동시에 대학입시가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전문가들은 겨울방학을 통해 고교생활을 시작하기 전 생활습관과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3년 후 진학할 대학과 함께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야 하고 자신을 관리하는 전략도 달라야 한다. 긴 겨울방학동안 준비 할 수 있는 학습전략과 생활습관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으로 알아보았다. 시간 관리와 학습전략에 신경 써라고등학교 공부는 대다수가 대학입시와 맞춰져 있다. 고등학교에 막 입학한 신입생들은 중학교와 달리 아침 일찍 시작하는 수업과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에 당황하게 된다. 고1 3월에 보는 모의고사나 중간고사에서도 대부분 학생들은 성적뿐 아니라 체력고갈, 시간부족 등의 이유로도 좌절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좌절감을 자신감으로 바꾸지 못하면 점점 더 성적이 떨어지고 공부 방법에 혼란을 겪기도 한다. 현재 근무하는 고등학교 부장교사 말을 인용하면 “중학교 때까지는 야간자율학습이나 방과 후 수업이 없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학교 시스템에 따라 등교시간이나 수업시간도 빨라지고, 주말에도 동아리활동 등을 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해야한다. 그러나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익숙해져있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시간에는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하는데 계획을 세우지 않고 시작하다보면 그 시간이 자칫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 동안 공부계획, 시간관리, 체력 분배, 쉬는 방법 등을 모두 점검하여 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 또 사춘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고1의 경우 이성교제와 교우관계로 인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보다 건전한 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장했다. 이 밖에도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학교에서 운영하는 예비적응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입학 후 당황하지 않고 익숙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학습적인 면에서는 방학동안 내신과 수능, 논술고사 등 전형요소가 다양해진 대입에서 탄탄한 교과 기본기와 통합적 사고 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지 않고는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등학생들의 경우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이 뚜렷하게 구분된다고 말했다. 겨울방학에 완성하는 수학 학습전략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등수학 상. 하의 기본 개념을 정리. 고등수학 상. 하는 수능에 직접 반영되진 않아도 수학Ⅰ, Ⅱ 등 심화과정에 기본이 되는 개념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수학 몰입학습 공부를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수학 상. 하를 전체적으로 흐름을 파악하고 기초 개념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단원별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어떤 개념이 단원별로 활용되는지 파악해야한다. 때론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해당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수학공부를 마쳤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럴 경우 학교시험은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지만 수능과 대학별 고사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충고다. 교과 과정에 있는 모든 공식의 유도 과정을 반드시 익히고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오는 증명문제까지 꼭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은 문제만 많이 풀어보면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정리이다. 따라서 평소 공부한 뒤 간단하게 단원의 개념 정리 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틀린 문제는 모범 답안을 외우려 하지 말고 풀이과정을 정확히 쓰면서 관련 개념을 익히는 계기로 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박지열 노원GMS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학생중심의 철저한 수업준비와 효율적인 강의로 탄탄한 실력 만들어 초등영재반부터 중등특목반, 고등부 이과수학까지 모든 강의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전천후 강사로 소문난 수준수학과학학원의 박수준 원장. 그의 실력은 이미 학림 대제학 특목고반을 맡았을 때부터 학생들에게 유명했다. 또한 박 원장은 실력과 강의력 뿐 아니라 자신의 사생활까지 제쳐두고 오로지 학생 중심으로만 생활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하루 4시간의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교재연구와 교재제작, 강의준비와 강의로 그의 생활이 꽉 차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강의는 꼼꼼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 부드러운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통하며 한 번 그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적어도 2년, 많게는 6년 동안 그와 함께 한다. 박 원장은 “내가 설명하고자 하는 것을 학생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것인지에 항상 초점을 두고 강의를 준비한다. 이런 노력이 통했는지 많은 학생들로부터 어렵고 난해한 문제라도 체계적이고,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실력의 문제라기보다는 철저한 준비에 기인한다”고 전한다. 중등부, 치밀하고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2~3년 이상 믿고 다닐 수 있어 중등부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무학년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수업시 중등부 학생이 고등수학 과정을 선행할 때면 중등부 강사가 수업을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수준수학과학학원에서는 박수준 원장과 고1 담당 강사가 수업을 하기에 안정감이 있다. 중등부에서는 박 원장이 학림 대제학 시절부터 꾸준히 준비해 제작한 특목교재를 시중교재들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특목교재인 스페셜 심화교재와 마스터 창의사고력교재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지만 자사고, 과학고를 못가는 아이들도 충분히 그들 못지않게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해할 수 있게 강의한다. 중등부는 어떤 단계든 모든 과정을 4~5회 반복을 통해 난이도와 질을 높이며 실력을 견고히 쌓으면서, 빠른 시간 내에 진도를 완성한다. 따라서 선행을 전혀 하지 않고 중학교에 입학하더라도 3년 동안 공부하며 고등학교 수학Ⅰ까지 끝낼 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박 원장이 제작한 선행교재 심화교재 사고력교재로 공부한다. 내신대비기간에는 역시 그가 제작한 개념정리 핵심필수예제 사고력문제 등의 내신교재를 푼다. 중위권 이상 학생들의 경우는 더 많은 반복과 적당한 속도감,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며 수업한다. 선행 개념교재, 연습용 문제풀이교재, 심화학습교재(+서브 연습자료)로 진도를 나가며, 내신대비기간에는 상위권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박 원장이 제작한 내신교재로 공부한다. 박 원장은 “각 학교 내신의 출제 포인트를 파악해 출간된 수학교재 모두를 빠짐없이 보고, 교과서와 익힘책을 하나하나 읽고 문제를 발췌해 학교별 내신교재를 만든다. 이렇듯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신에 대비하고 있기에 내신 적중률이 높다”고 전한다. 고등부, 유형별 문제집과 원장 제작 심화문제집 통해 놓치는 문제 없도록 해 소수 정예 상위권 학생들의 탄탄한 실력 만들기에 초점을 둔 고등부 모든 반은 원장 직강으로 수업한다. 한 과정마다 5~6권의 교재가 과제로 주어진다. 유형별 문제집으로는 정석, 학원제작 문제집, 쎈수학 일품 등의 시중교재를 병행하고, 원장 제작 심화문제집 5~6권으로 한 문제라도 빠짐없이 그리고 중복되는 문제없이 촘촘하게 걸러내 문제의 누수가 없도록 하고 있다. 예비고1 학생 대상의 수학프로그램 또한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다. 고1 과정을 끝낸 학생들 대상으로는 고등학교 진학 후 학습계획에 따라 각기 두 달간 이과선행, 문과선행을 완료한다. 고1 과정 선행이 진행 중이거나 선행을 마쳤더라도 미흡한 학생들은 수Ⅰ까지 선행을 완성하면서 고1 과정에 대한 문제풀이를 병행한다. 이외에도 선행이 전혀 되어 있지 않고 자기 학년 진도밖에 공부하지 못한 학생들은 멘토링과 수업을 통해 고1 과정 선행과 문제풀이를 병행한다. 박수준 원장은 “내 아들과 딸이 보더라도 부족함 없는 교재를 만들고, 부족함 없는 강의를 하자는 마음으로 항상 임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시간을 투자하고 있기에 학생들이 믿고 따라와 줬을 때 성적향상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박 원장의 말을 반증하듯 고1 내내 모의고사 4등급, 내신 5등급 이하였던 A는 지난 해 수능 수리영역에서 만점을 받았고, 중3 내내 50점대 성적을 받던 B도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언어와 외국어영역에서는 3등급이었던 C도 수리영역에서 만큼은 1등급을 받는 등 박 원장의 혼이 담긴 준비과정과 책임감 등 열정을 학생이 흡수했을 때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는 사례들을 수준수학과학학원에서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영재학교 과학고 실적 노원구 전국1위 신화의 강사팀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 많은 수가 수학 과학의 심화과정을 믿고 맡길 만한 강사와 학원을 찾지 못해 대치동 학원가로 몰리는 게 현재 은행사거리의 현실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영재학교 과학고 실적으로 전국1위의 실적을 보여준 노원구의 영화는 어느새 뒷전으로 물러나고 대치동 목동 중계동으로 삼분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2000년대 당시 전국1위 노원구 실적을 만들었던 강사팀이 중계동으로 회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이들은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에 둥지를 틀고 12월 말 개강을 앞두고 있어 지역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2003년부터 뉴스터디 본원 과학고 영재학교 대비반 팀장을 5년 간 역임하고, 현재 청담동에서 학원을 운영 중인 박수환 과학팀장은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에서는 수학은 대수 정수 기하 조합으로,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으로 각 과목 담당 강사들이 정확히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업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갖췄다”며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10년 간 강사들이 함께 팀을 유지하며 뛰어난 팀웍을 보여주고 있기에 중간에 강사가 바뀌는 등의 확률이 거의 없어 굳이 대치동으로 향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한다. 중등심화부터 대학일반 강의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강사진, 대치동 부럽지 않아~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준비는 크게 강사와 교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은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2000년대 초반부터 활약했던 강사진들의 10년의 경험과 함께 그동안 모은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시험에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수환 과학팀장은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는 고난이도의 사고력을 요구하기에 특강형태로 준비해서는 안 되고, 기출문제를 오랫동안 분석해 온 강사들만이 정확하게 대비해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 강사진은 수학 과학의 중등심화부터 대학일반 강의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강사들로 구성됐다. 과학강사진 구성을 보면 물리는 2003년부터 뉴스터디 본원에서 물리와 물리올림피아드를 담당했던 홍석천 강사가, 화학은 화학과 화학올림피아드를 담당하며 10년간 과학팀장으로 입시에 대한 정확한 지도로 정평이 난 박수환 강사가, 생물은 생물과 생물올림피아드를 담당하고 현재 대치CMS에서 강의 중인 황희경 강사가, 지학은 지학만 15년 이상 강의하며 자율고에서 강의 중인 정재범 강사가 맡는다. 수학강사진은 현재 대학에 강의를 나가며 또한 대학 영재교육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우석 강사가 정수와 기하를 담당하고, 오랫동안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를 담당했던 정도근 강사가 대수와 조합을 담당한다. 특히 정 강사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조합에 강의력이 뛰어나기에 체계적인 지도가 가능하다. 10년간의 기출문제 분석해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정통교재로 수업 진행 실제로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준비는 선행만 한다고 해서 합격이 되지는 않는다. 정확하게 내용을 알고,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교재로 대비해야 한다.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에서는 정통 과학교재로 하이탑을 선택해 물리ⅠⅡ, 화학 ⅠⅡ, 생명과학 ⅠⅡ, 지구과학 ⅠⅡ를 심화과정까지 심도 있게 강의한다. 또한 이 교재들로 강사진 모두 현재 인터넷 강의를 병행하고 있기도 하다. 수학 또한 최근 문제유형을 보면 대수나 정수보다는 기하나 조합에서 많이 출제되고 있으며, 그 난이도 역시 상당히 높아 고등부 선행했던 강사들이 가르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의 수학 강사진들은 대학 영재교육원 강의를 하고 있거나 10년 이상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를 담당했었기에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해결해 줄 수 있다. 수업 외에도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학교에서 추천서를 받을 때 미리 개인이 준비해야 할 부분 등 일련의 세세한 사항들을 강사들이 준비시킨다. 박수환 과학팀장은 “강북지역의 많은 학부모들이 강남에 비해 고등학교 학군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으며, 특목고에 가지 못했을 때 강남지역에 비해 대학입시에서 실적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볼 때 영재학교 과학고를 준비하는 것은 최종목표인 대입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할 수 있다. 특목고에 합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합격하지 못해 일반계고를 가더라도 그동안 공부했던 습관과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과 대입에서 동등한 결과를 내는 것을 매년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재능 있는 학생이라면 영재학교 과학고를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학생 본인의 꿈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유치원, 어린이집 3~4세 내년부터 누리과정 실시 매년 11월은 유아와 유치과정 자녀들을 위한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시기다. 유아교육기관은 다양해졌지만 앞으로 정부지원이 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내년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3~4세 자녀를 보내는 모든 학부모들은 소득에 관계없이 누리과정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받기 때문이다. 또 인천시내 유치원들의 원아 모집은 그동안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뀐다. 달라지는 유아교육기관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 내년부터 정부지원 누리과정 3세까지 확대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누리과정 확대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3~4세 아동에게도 누리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누리과정은 지난해 5세까지 확대한 바 있다. 누리과정 확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통으로 해당한다. 따라서 자녀가 만 3세 이상이면 매월 정부지원금 20만원 내외를 받으며 아이를 원하는 유아교유기관에 맘 놓고 보낼 수 있게 되었다.특히 누리과정은 유아 발달 수준을 고려해 연령별로 5개 영역별 교육을 국가수준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영역별 교육 내용도 신체운동,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균형잡게 실시한다. 이밖에도 질서, 배려, 협력 등 기본생활 습관과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인천시교육청 측은 “지원 연령을 확대한 누리과정 영역은 녹색성장교육, 인터넷, 미디어 중독예방교육 등과 같은 내용도 추가했다. 따라서 누리과정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만 0~2세 표준보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따라서 2013학년도부터는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누리과정을 만 3~4세까지 연계한 공통과정으로 배운다. 여기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정은 발달 특성상 연령 구분 없이 공동으로 제시된 경우, 교수?학습방법 및 난이도를 조정해 교육할 예정이다. < 사실상 추첨제로 바뀌는 유치원내년 3~4세 누리과정 확대 시행에 따라 유치원 지원 경쟁률도 상승할 전망이다. 정부가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 금액을 소득에 관계없이 유아 1인당 유아교육비를 월 22만원 혜택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올해 모집하는 유치원 원생 선발방식도 달라진다. 그동안 유치원들은 선착순 모집이었다. 또 재원생 친구나 교직원 자녀 등의 추천서 제도도 없어진다. 따라서 올해 시내 유치원들은 원생 모집을 추첨식으로 공통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내 일부 유치원에서는 학부모들이 추첨에서 떨어질 것을 우려해 서류를 여러 유치원에 넣는 사례도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추첨식의 과열 경쟁으로 유치원 입학생을 모집하는 곳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유아 수요에 비해 유치원 수가 아직까지 웃돌기 때문에 특정 유치원을 제외한 시내 90% 이상의 유치원들은 대부분 접수만 하면 입학 가능한 것도 알아두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유치원 입학생은 추첨식을 적용한다. < 직장맘 우선권 민간 어린이집으로 확대내년부터 달라지는 보육시설 어린이집의 가장 큰 변화 역시 3~4세 대상 누리과정교육이다. 따라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0세부터 초등입학 때까지 유아교육기관을 옮겨 다니지 않고도 초등과정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게 된 셈이다.누리과정 적용 연령 확대에 따라 어린이집에서도 영역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어린이집의 변화는 누리과정 확대 실시 외에도 입소 순위 변경이다. 그동안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 입소 순위 배정은 취업모, 다자녀, 차상위계층 등에 의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입소 순위 배정을 민간 어린이집으로 확대했다. 따라서 직장맘들의 어린이집 선택권이 넓어지게 되었다.또한 내년부터는 0~2세를 담당하는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때문에 해당 연령 가정 유아의 보육서비스 질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 집에서 키우는 부모양육 수당도 기존 소득하위 30%에서 70%로 확대된다. Tip 유아교육기관 바뀌는 내용 더 자세히 알기1. 질서, 배려, 협력 등 기본생활습관과 바른 인성에 중점을 둔다.2. 자율성과 창의성, 전인발달을 기본으로 한다.3.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구성이다.4. 만 3~5세 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연령별로 구성한다.5.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한다.6.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0~2세 표준보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구성한다.7. 유치원 교직원 자녀 우선 입학 전형 폐지8. 추천서 제도 금지-친인척, 친구 등 추천제로 우선입학은 금지한다.9. 재원생 동생의 유치원 우선 입학 허용-유치원 재량으로 결정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