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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교도시 용인’, 100만 대도시 발전 토대 구축 ‘사람이 중심이 되는’ 태교도시 용인은 사람을 존중·배려하는 도시, 건강한 인성이 바르게 크는 도시, 귀중한 지역인재와 후학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며, 태교도시 조성을 통해 문화창달 등 100만 대도시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태교는 생명을 잉태하기 전후와 태어나기 전까지 인간답게 살기 위한 가르침이다. 조선후기 여성 실학자인 이사주당(1739~1821)이 저술한 태교신기는 ‘인성’을 핵심으로 한 세계 최초의 태교서이다. 용인시 고유의 문화유산인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가진 도시브랜드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도 새로운 것을 창조해 휴머니즘을 구현하려는 ‘사람들의 용인’ 시정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태교도시 조성은 건강한 인성이 바르게 크는 사람중심의 인성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용인의 도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출산, 육아, 교육 환경, 복지 도시로서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초석으로 태교 교육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의 자긍심을 향유하는 태교도시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7월 태교도시 사업추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 후, 태교도시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9월 중 태교도시를 선포한다는 복안이다. 세계최초의 태교도시로 용인을 브랜드화 해 태교관련 축제 및 기반시설을 문화상품화하고, 문화관광시설을 연계 활용해 태교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용인시 공무원 학습동아리 6개팀의 태교도시 조성과제 연구, 태교숲길 조성, 학술용역, 태교도시 홍보 동영상 제작, 리플릿 발간, 태교신기 수장본 제작 등을 통해 태교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용인시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에서 방학을 알차게 용인시 관내 공공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과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도서관에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독서교실´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능력향상에 중점을 둔 과정이다.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 만들기 등 관련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10개 도서관(용인중앙·포곡·모현·보라·수지·구성·죽전·동백·기흥·흥덕) 에서 공통으로 운영된다. 저학년 독서교실, 고학년 독서교실 등의 과정이 있으며 과정별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방학특강´은 도서관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10개 도서관이 도서관별 2강좌씩 운영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창의과학교실, 역사논술 대단해요 고구려, 포곡도서관은 창의력 UP 신나는 NIE, 영어 자기소개서, 모현도서관은 한국사 북아트, 즐거운 과학실험을 마련한다. 또 보라도서관은 어린이 캘리그래피와 어린이 영어뮤지컬, 수지도서관 은 여름자연학교와 영화랑 동화랑, 구성도서관은 신나는 과학교실, 북아트, 죽전도서관은 영어동화, 역사북아트, 동백도서관은 어린이 스피치, NIE, 기흥도서관은 재미있는 영어교실, 철학&진로 NIE, 흥덕도서관은 북아트, 책이랑 영화랑을 준비한다.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별 접수일정에 맞춰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학생의 ID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합창 통한 성장과 나눔으로 행복을 노래합니다!” 독창도 아름답지만 합창이 더 아름다운 이유는 여러 음들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한 음 한 음 부르는 이의 마음이 모아져 전달되기 때문이 아닐까?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합창으로 하나 되고 한마음으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이들, 바로 ‘고양퀸즈여성합창단’이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일산3동 여성합창단에서 일산3동 노래 나누미로 봉사 시작화요일 오전, 주엽동에 있는 델라루체 연습실로 손에 악보를 든 여성들이 삼삼오오 들어선다.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이들은 바로 고양퀸즈여성합창단 단원들. 매주 화요일 음악으로 행복해지는 시간이다. 고양퀸즈여성합창단의 시작은 2012년 고양시 마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일산3동 여성합창단부터다. 일산3동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인근에 사는 19명의 주부들이 모인 합창단은 사업이 끝나는 시점인 2012년 말 해체 위기를 맞았다. “이미 8명의 인원이 그만둔 상황이었고 사업은 끝이 났지만 11명의 단원들은 합창단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산3동 노래 나누미’로 이름을 바꾸고 재창단을 했습니다. 합창단을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죠. 이름을 짓고 생각한 것은 ‘인근에 있는 한국경진학교에 봉사를 가면 어떨까’하는 것이었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께 전화를 드리고 저희의 뜻을 전했죠. 교장선생님의 제의로 경진학교 학생들 합창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화정 대표의 말이다. 그 후 ‘장애인 합창단 만들기’로 공동체 사업을 신청하고 예산을 받게 되었고 그렇게 합창단은 다시 연습과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단다. 우선 팀을 나누어 돌아가며 경진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대상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로 꾸려진 반 아이들. 서 대표는 “비장애인들과는 다른 상황에 있는 아이들이라 쉽진 않았지만 아이들을 붙들고 11로 발성연습을 시키고 리듬을 익히게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홀트학교 합창단을 방문해 벤치마킹도 하면서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 눈물 나고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모두 ‘어머니의 마음’으로 끝까지 할 수 있었다고. 드디어 2013년 11월 제1회 경진학교 합창단 공연이 열렸고 주위의 염려와 걱정을 무색케 할 만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단다. “여태껏 많은 공연을 했지만 경진학교 아이들과 함께 한 첫 공연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잘해준 아이들이 너무 고마웠고 뿌듯했죠. 그날 참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객석에서 공연을 보시던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로 같이 울었습니다” 2014년부터는 경진학교 합창부가 방과후수업으로 지정돼 일주일에 2번 수업을 한다. 수업시간은 연말에 있을 공연을 목표로 4~5곡을 연습시키면서 여러 장르의 노래들도 같이 접할 수 있게 진행한단다. 또 해마다 암센터와 명지병원, 일산3동 마을 축제 공연도 빠지지 않는다. 2015 고양퀸즈여성합창단으로 다시 태어나다2015년 합창단에 새 바람이 불었다. ‘고양퀸즈여성합창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지휘자 선생님도 새로 모셨다. “일산3동 노래 나누미라고 하니 어떤 지역에 국한되는 느낌도 들고 ‘고양시 전체에서 인정받는 합창단이 되자’는 소망을 담아 이름을 바꿨죠. 그 후 단원들이 늘어나 지금은 40명 정도 됩니다.” (서화정 대표)고양퀸즈여성합창단으로 이름을 바꾼 올해 상반기, 합창단은 여느 때 보다 더 활발한 공연을 했다. 3월에는 음악협회에서 주최한 중국 텐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합창 코러스로, 시립합창단 초청 세월호 추모공연, 4월 경진학교 장애인의 날 행사 그리고 최근 5월 30~31일 열린 고양시 전체 13개 합창단들이 매년 모이는 합창 페스티벌까지. 특히 장애인의 날 행사 공연에서는 공연 전체의 기획을 맡아서 진행했다. 모두들 너무 정신없이 바빴지만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합창단 단원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주부부터 직장 맘까지 나이도 직업도 사는 곳도 다 다르다. 또 합창단은 단원들의 월 회비로 운영되다보니 늘 빠듯한 살림이다. 하지만 이들이 모여서 계속 노래할 수 있는 것은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 마음을 서로 나누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하진 못해도 악보를 잘 볼 줄 몰라도 서로 이끌어주며 배우기 때문에 즐겁게 합창하고 공연도 하며 봉사할 수 있단다. 또 지휘자 선생님의 세심한 가르침도 큰 힘과 자극이 된다고. 요즘 고양퀸즈여성합창단은 하반기 공연을 위해 ‘카르멘’을 열심히 연습 중이다. 힘찬 카르멘의 합창에서 그들의 행복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진다. 문의 010-6560-0627 Mini Interview <img id="se_object_143734390589628331" title="홍영일_지휘자.jpg" class="__se_object" style="HEIGHT: 426px WIDTH: 320px rhei 2015-07-20
-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더운 여름이 다가왔다. 날도 무덥고 장마로 인해 공기가 습해지면 사람도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건강을 해치기 쉬운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 반려동물을 동반해 이동할 일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체온조절 및 탈수에 유의해야개의 경우 사람과 달리 땀 배출로 인한 체온조절이 어렵다. 개는 체온조절을 호흡으로 대부분 하게 돼 더위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야외에 나가게 될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너무 심한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사는 동물들의 경우에는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반드시 필요하고, 실내견의 경우에는 외출 시 베란다에 가둬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외출 시 차에 두고 내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야외활동 많은 여름, 기생충 예방은 미리미리야외에 나가 특히 잔디밭이나 산에 오르는 경우 외부기생충에 노출되기 쉽다. 진드기나 벼룩, 옴, 이 등 외부기생충으로 내원하는 반려견의 대부분이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다. 한 달에 한번 바르는 외부기생충 약을 사용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욱 무섭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철저하게 심장사상충 예방을 해줘야 한다. 먹는 약의 경우 심장사상충과 내부기생충 예방이 되고, 바르는 약의 경우 외부기생충까지 예방이 된다. 덥고 습한 날씨, 털과 먹이 관리 유의해야여름철은 덥기도 하지만 습한 경우가 많다. 목욕이나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털을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줘야 한다. 습한 환경에서는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성 피부염이 잘 일어난다. 사료의 경우에도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지방산화가 일어나는 등 부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서 밀폐된 용기를 사용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씨 있는 과일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자두나 복숭아의 씨를 삼켜서 병원에 내원하는 동물들이 종종 있다. 평소 이런 과일을 먹고 난 후에는 씨를 잘 버리고, 아이들이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포도의 경우 강아지 신부전을 일으켜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으니 절대 먹이면 안 된다. +Info. 반려견과 여름휴가 가기 전 체크!- 의무화돼 있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해놓도록 하자.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경우 찾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여름철은 유기견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 휴가철, 여행지를 가기 전, 인근 동물병원 위치를 알아놓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야! 여름이다!” 반려견 전용 수영장에서 놀래요~멍! 반려견을 한 가족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늘면서 반려견과 함께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피서 나들이. ‘반려견 전용 수영장’에서라면 어떨까. 퐁당퐁당 수영하는 강아지와 함께 노는 사이, 더위와 스트레스는 날리고 특별한 추억 한편을 남길 수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사진 제공: 스타독스, 조이런, 개떼월드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 반려견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놀이공간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중 요즘처럼 더워지는 날씨에 가볼만한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반려견 전용 수영장’을 들 수 있다. 반려견 전용 수영장은 주로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영장은 물론 넓은 운동장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들의 특색 있는 여가공간이 되고 있다. 주로 집 안에서 생활하던 반려견들은 개방된 환경에서 수영도 하고 운동장에서 다른 개들과 어울려 뛰어놀 수도 있어 일상 속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불어넣을 수 있다. ■ 우리 강아지, 수영할 수 있을까?반려견과의 수영장 나들이가 처음이라면 들뜬 마음만 갖고 가선 안 된다. 수영을 처음 접하는 반려견들은 개에 따라 긴장을 하거나 두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견주의 세심한 관심과 가르침이 필요하다. 스타독스 김민성 대표는 “사람도 처음 접하는 일에 두려움을 갖거나 긴장하듯이 반려견 역시 그러하다”며 “반려견이 천천히 물에 적응하고 수영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견주가 옆에서 가르치고 도와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개마다 소심한 성격, 센 성격 등 각자 다 성향이 다르므로 개의 성향에 맞춰 도와줘야 하는데 처음엔 두려워해도 반복해서 경험하게 하면 대체로 30분 내외로 금방 수영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조이런 애견 수영장의 우아미 훈련사는 “처음 수영을 접하는 반려견과 수영장에 갈 때에는 평소 강아지가 좋아했던 장난감이나 간식을 가져가 기분을 좋게 해주고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단 사람도 그러하듯 물놀이하기 전 밥이나 간식을 과도하게 먹이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반려견의 원활한 휴식과 배변을 위해 수영은 30분 정도씩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 ■ 수영장 에티켓은 지켜주세요~반려견 전용 수영장은 다수의 개나 강아지, 견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서로 간에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영장 이용 전 반드시 반려견의 배변을 마치고 샤워장에서 반려견을 목욕시킨 후 수영장에 입수해야 한다. 만약 반려견이 수영장 이용 도중에 배변을 하고 싶어 할 때에는 수영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데리고 가 배변 유도를 하는 것이 수영장의 청결한 이용을 위해 바람직하다. 또한 견주는 수영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자신의 개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통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다른 개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나운 개나 견주의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개의 경우 수영장 출입구에서부터 입장이 통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러한 점을 고려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 고양·파주지역, 반려견 전용 수영장은 어디? ◇ 파주 ‘스타독스 수영장’스타독스는 반려견 전용 수영장과 잔디 운동장, 호텔, 훈련소 등을 운영한다. 수영장은 30여 평 규모로 물 깊이는 90cm가량이다. 수영장 주변에는 나무 데크가 설치돼 있으며, 견주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과 그늘막이 마련돼 있다. 또한 수영장 옆에는 푸른 잔디가 깔린 운동장이 있어 반려견들이 맘껏 어울려 뛰어놀 수 있다. 음식 반입이나 배달음식 주문은 허용되며 취사는 할 수 없다. 수영 편의시설로 야외 샤워장과 실내 목욕실 등이 있다. 처음 수영을 접하는 개들에게는 훈련사가 직접 수영을 가르쳐 준다. 또 방문견과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방문견의 사진을 찍어 스타독스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올려준다. 수영장 운영은 평일에는 낮 12시~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한다. 방문 예약은 전화나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hunemala)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국화향길 10-40 (법흥리 227-12)문의: 017-342-2344 ◇ 고양 ‘조이런 수영장’조이런은 반려견 전용 수영장과 잔디 운동장, 호텔 , 훈련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수영장 주변에 나무 데크가 설치돼 있고 텐트와 테이블, 의자 등이 구비된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수영장 옆에는 잔디 운동장이 있어 수영 후에는 다른 개들고 어울려 뛰어 놀 수 있다. 수영을 못하는 개들에게는 이곳 훈련사가 수영을 직접 가르쳐주며 반려견 전용 구명조끼를 빌려주기도 한다. 음식물 반입이나 배달음식 주문은 할 수 있으며 취사는 할 수 없다. 샤워장은 야외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수영장 운영은 평일에는 오전 11시~오후 6 2015-07-20
- 커뮤니티카페 쿱박스 <봄내가 자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춘천 지역물품 착한소비 브랜드 ‘봄내가 자란다’! 춘천홍천 내일신문에서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다양한 지역 상품과 지역 서비스들을 소개합니다 . 커뮤니티카페 쿱박스 <쿱박스 분양> 저비용 박스로 최대 홍보효과, 공동마케팅이 해답! <p class="0" sty 2015-07-16
- 인형에 이야기와 시대를 담다 40여 년 동안 세계 미술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인형그림’에 천착해 온 황효창 화백. 춘천에서 태어나 고교시절까지 보낸 그는 홍익대 미대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70년대 초의 실험적인 작업들에 몰두하게 된다. 이후 인형을 통해 암울한 시대를 그려내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70~80년대 ‘민중미술’의 중심에 서왔다. 지금까지 100여회에 이르는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고, 지난해는 춘천과 서울에서 칠순기념으로 자신의 작업을 총 정리하는 개인전도 열었다. 지금도 그는 작품 활동에 몰두하며 작가로서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인형 통해 우리네 살아있는 이야기 전달 춘천시 서면 오월리, 한적한 마을길을 따라 황효창 화백의 작업실을 찾았다. 80년대 후반 고향인 춘천으로 돌아온 뒤 자연의 회복력과 생명성이 담긴 새로운 ‘인형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황 화백. 천장이 높은 작업실 빼곡히 그의 인형그림들이 걸려있었고, 지금도 작업이 진행 중인 캔버스 또한 나무 가지마다 그가 그린 인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70년대부터 인형을 그리기 시작했으니 40년이 넘었죠. 대학 졸업과 함께 오브제 중심의 실험적인 작품을 하다가 어느 순간 외국에서 도입한 이런 화풍에는 한국적인 느낌이 너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내 그림에 대해 반성하게 된 시점이었지요. 그래서 다시금 제 주위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그때 일상 속에서 찾은 소재가 바로 인형이었습니다.” 그 후 황 화백은 다양한 인형들의 웃고 우는 모습을 작품으로 담아내며, 대중들에게 우리 주변의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인형은 곧 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돼 인형에 몰두하기 시작한 당시의 화단 분위기는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그림에 무언가의 이야기를 삽입하려는 시도는 정치적인 의도로 비춰졌고, 그는 대표적인 반사회적 작가로 몰리는 처지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70년대라는 시기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굉장히 어려웠잖아요. 그런 힘든 시절에 꽃이나 아름다운 풍경들을 그릴 수는 없었어요. 그런 생각으로 인형을 그리다보니 작품 속에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길 수밖에 없었지요.” 처음에는 그저 웃는 인형을 단순 오브제로 활용했다가 차츰 눈물 흘리는 것도 그려보고, 그 시절 구름다리 위에서 동냥하는 아이들을 인형으로 표현해 시대상을 대변하기도 했다. 80년대에 들어와서는 커다란 마스크와 시커먼 안경을 씌운 인형그림으로 사회를 풍자하기 시작했다. 당시엔 화가들보다 문학가, 음악가 등 정치적 불만을 가진 다른 분야 예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웃음 짓는 황 화백. 그렇게 그는 80년대를 대표하는 민중미술가로 화단에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다. “인형이란 게 결국은 나를 표현하는 것이죠. 이제는 사회적인 것보다는 인생에 대해, 고독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색깔도 이전에 비해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다 그렇게 돼요.” 사라지는 춘천의 풍경들에 대한 애착 커 젊은 시절 서울에서 작업을 해오던 그는 80년대 후반 고향인 춘천으로 돌아와 현재의 작업실인 오월리에 터를 잡고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그의 작품에는 봉의산, 번개시장 등 춘천 풍경들이 자주 나타난다. 물론 그 속에서도 인형들은 어김없이 등장한다. “춘천의 없어지는 풍경들을 한번 남겨보자 해서 작업을 시작했다”는 황 화백. 그에게 춘천은 고향이기 이전에 참 살기 좋은 곳이며, 계속 머물고 싶은 곳이다. “문화의 도시라고들 하는데,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만한 곳이 없지요. 글 쓰는 사람, 그림 그리는 사람이 많이 모여드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요. 그래서 저도 이곳에 머무르게 되었네요.” 이제는 오래된 오월리 터주 대감이 된 황 화백. 춘천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도 바로 오월리라 답할 만큼 애정이 유별나다. ‘오월리 화가’ 하면 주소가 없어도 편지 정도는 그냥 배달이 되며, 길을 몰라도 인근에 와서 물으면 다 아는 오월리 유명인사인 셈이다. ‘인형극의 도시’와 가장 잘 어울리는 화가 황 화백은 현재 강원도 민예총 회장이자, 2015 평창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는 8월7일부터 개최되는 제27회 춘천인형극제의 고문으로도 위촉된 그는, 최근 춘천인형극제 마스코트인 ‘코코바우’를 자신에 캔버스에 담아 2015년 버전의 새로운 코코바우를 탄생시켰다. 춘천인형극제 기간 동안 춘천인형극장에서는 그의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고 보니 춘천의 또 다른 수식어인 ‘인형극의 도시’와 참으로도 잘 어울리는 작가란 생각이 든다. 지역의 원로작가로서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 동시에 바쁜 사회활동 가운데서도 짬을 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에도 소홀하지 않는 그다. “화단 여기저기서 작품 내달라하는 요청이 많이 오곤 해요. 그걸 소화해내지 못하면 늙은이 취급당하니깐 열심히 그리고 있지요.” 원로 작가의 유쾌한 한 마디 농담 속에도 인생의 가르침 같은 게 전해오는 듯했다. “그림쟁이는 죽을 때까지 그림 그리는 거죠. 70년 기념전도 했으니, 80년 기념전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건강해야지요. 나쁜 음식도 좀 줄여서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좋아하는 그림에 푹 빠져 살 수 있는 비결은 간단해보였다. 물 좋고 공기 맑은 작업실에, 언제나 동심 가득한 인형들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특허동아리 참가자 모집 부천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역 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특허동아리 9기’ 교육을 진행한다. 특허동아리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서 모두 74회에 걸쳐 182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올해는 9월 1일부터 총 8회 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특허동아리는 지식재산권 종합교육으로, 매년 1기수씩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식재산권 기초부터 특허정보검색, 특허출원절차, 디자인과 상표, 분쟁대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지식재산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과 접수는 기술교육포털(이엔지에듀, www.engedu.o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문의 070-7094-53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삼국지연의’로 읽어보는 한 일 문화사 꿈빛도서관이 8월~9월 인문독서아카데미 네 번째 주제로 <삼국지연의>로 한 일 문화사를 읽다 강좌를 8 12일부터 5회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역사를 만드는 살아 숨 쉬는 텍스트’, ‘<삼국지연의>로 보는 조선의 성리학적 정통론’, ‘<삼국지연의>로 보는 일본의 무사적 충의론’, ‘일제 강점기, <삼국지연의>를 전쟁에 동원하다’, ‘우리는 왜 일본 <삼국지>에 열광했나?’로 이루어지며, <삼국지연의> 속의 한국과 일본의 문화사를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를 진행할 이은봉 교수는 인천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과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과 인천대 기초교육원 초빙교수로 역임되었다, 현재는 인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시간강사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고전서당’이 있으며, ‘인천항관초 1,2’ 역서 등이 있다. 강연 신청은 7월 30일까지 선착순 70명이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로 문화교실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625-4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캠페인 전개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문집)는 지난 7월 3일 상록수역 일대에서 ‘가슴마다 나라 사랑’이란 주제로 ‘6·25 전쟁, 1129일’ 책자 500여권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배부한 ‘6·25 전쟁, 1129일’ 책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저서로 6·25 전쟁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연대순으로 기록하여 젊은 세대들에게 생소한 6·25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발간됐다.무더운 초여름의 날씨 속에서도 30여명의 바르게살기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전쟁의 참혹함을 일깨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최문집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준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라와 지역 사랑에 대한 꾸준한 캠페인 전개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