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은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플랫폼, 또 다른 구름위의 시리즈를 기대하시라! 참 묘한 도서관일세…, 구름위에 도서관을 지었다는 게 상상에서나 가능한 게 아닐까. ‘구름위의 도서관’은 도서관이라는 틀에 갇힌 생각을 여지없이 허물어버렸다. 마을주민이 도서목록을 올리고, 책을 대출하고, 배송까지 직접 한다. 대출과 반납신청은 오로지 구름위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어쩌면 세상에서 하나뿐일 구름위의 도서관은 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온갖 궁금증의 주인공 김경훈 씨가 수줍게 리포터를 맞는다. ■‘도서관 위치: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구름 위.’ 마을 전체가 구름위의 도서관 “오픈한 지 1년 2개월 정도 됐네요. 소장도서가 900권쯤, 소설이나 인문서적들이 많은 편이고, 하루에 2~3권 정도의 대출신청이 들어옵니다. 회원은 50명 남짓, 아직 미미하긴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주말을 반납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대출기간은 3주, 대출부터 반납은 자전거를 탄 동네주민이 맡는다. 3000원의 왕복배송비 중 500원은 책주인에게 지역화폐 별로 적립되고, 나머지는 배송원이 갖는다. 정액요금제로도 운영, 20권에 3만원, 30권에 5만원으로 대출시마다 대출가능권수가 차감된다. 책을 대출하거나 책을 등록하면 역시 권당 100별을 적립해준다. 배송비를 결제하는 도서대출이라…,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싶은데, 김경훈 씨는 구름위의 도서관 경쟁상대는 공공도서관이 아니라고 답한다.“무의미해진 책장 속 책들의 가치를 재활용하고, 누군가에게 책을 빌려주면서 생기는 지역화폐로 지역공동체를 도와주고 살리자는 취지가 담겨있어요. 적립된 별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배송을 맡은 지역의 경력단절여성은 작은 경제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그 비용 역시 지역에서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지역경제가 순환된다고 할 수 있죠.” ■대안학교로 맺은 공동체와의 인연, 사소한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으로 구체화되다구름위의 도서관(www.mybookcloud.co.kr)은 사소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딸아이 반 친구 아빠들과 책모임을 하면서 각자 소장하고 있는 도서리스트를 공유하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범위를 넓히면 장서 수도 훨씬 많아지지 않을까 하면서 운영이라든가 홍보방법에 대해 구상하길 2년 여, 2012년 말에 사업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찾아왔다.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지역기반 도서공유 아이템으로 선정됐어요. 사업자등록부터 홈페이지 구축, 디자인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면서 이름도 ‘우리마을 책방’에서 ‘구름위의 도서관’으로 바꿨어요.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념도 있고, 무엇보다 마을구름 위 가상의 도서관이란 의미가 담겨 있죠.” 김경훈 씨는 이런 발상과 사업이 가능했던 건 유독 공동체가 많은 금곡동, 호매실동의 지역적인 혜택 덕분이라고 했다. 공교육에 대해 회의가 들던 차에 딸아이를 호매실동에 있는 초등대안학교에 입학시키면서 거주지도 정자동에서 이곳으로 옮겨오게 됐다. 아이를 같이 키우고, 가치를 공유하는 모습들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고. 이들의 문화가 전염된 결과물이 아마도 구름위의 도서관이었던 모양이다. ■구름위의 도서관은 시작에 불과, 지역화폐 별을 활용한 다른 사업도 구상지역화폐 가맹점을 찾는 일은 숫기 없는 김경훈 씨에겐 꽤 묵직한 도전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취지를 듣고 가게들이 흔쾌히 수락해주었다고. 현재 분식집, 커피전문점, 유기농가게, 신나는나눔가게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4000별 이상이면 이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역공동체를 살리자는 의미에서 가맹점 역시 프랜차이즈 업종은 제외, 지역에서 오래 장사를 해온 소상공인, 지역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곳들을 대상으로 했다. 가맹점에서의 사용 외에 마을 내 지역공동체에 후원도 가능하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장이 외부의 경제적인 충격으로 뜻하지 않게 일터를 잃게 된다면 과연 살고 있는 집도 버텨낼 수 있을까… 자신이 가진 지식이나 노하우, 손재주 등 무형의 자산들을 제공하고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면 그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먹고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책은 지역화폐를 위한 플랫폼사업일 뿐, 궁극적으로는 구름위의 반찬가게, 옷가게 등 시리즈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지역에 갖는 애틋한 애정과 사랑이 그의 얘기에서 뚝뚝 묻어져 나왔다. 그래서 구름위의 도서관이 활성화돼야 하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도서관을 운영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고. 요즘엔 같이 일할 팀원이 아쉽기만 하다. ■가치를 공유하는 누구라도 ‘구름위의 도서관’ 지점 오픈 환영 “물론 구름위의 도서관이 잘 운영돼서 2호점, 3호점 등 지점이 만들어지는 게 사업하는 사람의 목표 아니겠어요.(웃음) 로열티, 컨설팅 비용 이런 거 전혀 없어요. 수원이든 경기도 어느 지역이든 이런 취지에 동참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기존의 홈페이지를 지역이름만 바꿔서 그대로 쓸 수 있게끔 만들어놨다는 김경훈 씨는 그래도 약간의 자본이 들어가는 만큼, 마을단위 사업으로 제안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실천에 옮기지 않는 지역사랑은 의미도 없고, 색깔도 쉬이 바래지기 쉽다고. 사랑을 바탕으로 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얼마나 곱고 예쁜 지역경제를 꿈꾸는지, 작은 거인 김경훈 씨는 그걸 보여주고 있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텃밭에서 즐기는 ‘쌈데이’ 강동구가 11월 7일까지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을 비롯한 8개 도시텃밭에서 ‘도시농부 텃밭 절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는 텃밭 참여자와 주민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으로 텃밭 멘토와 함께 EM발효액, 난각칼슘 등 친환경 약제를 만들어 농사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텃밭에서 나는 싱싱한 채소를 활용한 쌈데이, 감자전, 김장담그기 등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매월 1회 토요일(오전 10시~ 12시) 텃밭 참여자 및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 5000원은 행사 당일 현장 납부하면 된다. 문의 02-3425-6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2015 청소년봉사동아리 연합축제, 루리잔치 송파구 자원봉사센터가 25일 오후 2시 장지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청소년봉사동아리 연합축제 ‘2015 루리잔치’를 개최한다. ‘루리’란 모든 것을 이룬다는 우리말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을 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봉사동아리를 격려하고, 청소년 스스로 행사를 기획?운영해보며 리더십과 협동심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8개의 청소년봉사동아리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수요처, 자원봉사협력학교 등이 참여해 총 12개 체험부스를 꾸린다. 노인 체험, 자전거 안전교육, 팥 주머니 만들기, 벽화 그리기 등의 동아리 체험부스를 비롯해 DISC 성격검사(한빛청소년대안센터), 저시력 체험 및 시력 검사(한국실명예방재단),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배명고등학교 과학동아리)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실용음악과)와 영동고등학교, 잠실여자고등학교의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준비된다. 루리잔치를 통한 자원봉사를 체험한 청소년에게는 최대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 로그인 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송파구자원봉사센터 기획교육팀 02-2202-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도봉구, 세이프약국 17개소 지정 운영 도봉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세이프 약국’ 시범구로 선정돼 관내 17개 약국을 세이프약국으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이프약국은 5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처방약, 일반의약품, 건강식품 등 복용 중인 모든 약물에 대한 포괄적인 약력 관리를 통해 잘못된 의약품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한다.문의 : 2091-4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노원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 분야‘우수상’수상! 노원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1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렴분야, 일자리분야, 사회적경제분야, 도시재생분야, 주민소통분야, 공약이행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 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공약이행분야 ‘지속가능한 녹색공동체 노원, 「녹색이 미래다」 사업 추진’을 주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문의 : 02-2116-3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노원구 지역 주민들의 숙원,‘월계문화체육센터’건립 마침내 15일 첫 삽! 노원구는 월계지역에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월계문화체육센터’를 15일 착공해 오는 2017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월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월계문화체육센터’는 노원구 월계동 산 106-4 등 9필지(영축산 근린공원)에 약 237억 원이 투입되고, 연면적 7,996㎡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다. 층별 세부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2층에는 주차장(63면)과 기계실, 전기실 등 기반시설이 들어서고, 지하1층 수영장(764㎡)은 유아풀(4레인, 13m)과 성인풀(6레인, 25m)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휴게실과 매점 등이 꾸며진다. 문의 : 02-2116-3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모유에도 등급이 있다 신생아에게 필요한 항체와 면역성분이 함유된 모유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자 하는 엄마의 열정과 달리 젖양이 부족하거나 젖몸살과 유두통증 등을 이유로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오케타니 유방관리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흔히 ‘완모’라 불리는 완전한 모유수유의 동반자로 알려져 있다. 한국 오케타니유방관리법 아카데미 조정숙(51) 박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일본 오케타니유방관리 손기술자격 인정자이다. 통증 없는 독자적인 유방간호 손기술조 박사는 간호학박사이자 조산사이다. 대학에 출강하며 한국 오케타니유방관리법 아카데미 교수로, 오케타니모유육아상담실 대표원장으로, 모유수유기업 (주)닥터조앤리 이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오케타니협회에서는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산모들의 유방트러블을 해결해주는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지정된 8월 1~7일을 기념해 8월 8일을 ‘88데이’로 선포하고 이벤트를 벌인다. ‘88데이’ 행사는 모유수유 중이거나 모유수유를 원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비용 때문에 오케타니 유방간호를 망설이던 임산부들이 오케타니 네이버카페(http://www.oketani.co.kr)에 사연을 올리면 그 중 200명을 선정하여 오케타니 유방간호 무료체험 기회를 주는 행사다.오케타니유방관리는 일본 오케타니 소토미가 창안했다. 유방의 기저부 결합조직을 손 마사지를 통해 분리시켜 모유분비를 촉진하는 독자적인 유방간호 손기술이다. 간호사이면서 조산사 자격을 가진 그가 오케타니 전문학교에서 손기술자격을 획득하고 돌아온 2004년부터 국내에 소개하기 시작해 10년이 지난 지금은 출산을 준비하는 젊은 새댁들에게 꽤 많이 알려져 있다.오케타니유방관리의 특징은 통증 없는 마사지를 통해 유관이 뚫리게 되어 모유의 질이 좋아지고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 조 박사가 대전과 강남에 한국 오케타니유방관리법 아카데미를 설립한 것은 2006년이다.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1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오케타니식 유방관리인정자로서 모유육아상담실을 운영하고 활동할 수 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그의 아카데미가 배출한 유방관리인정자들이 40여 군데 모유육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모유수유 문화 필요해모유에는 첫 6개월 동안 신생아에게 필요한 항체와 면역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기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한다. 아기 성장에 따른 성분 변화로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수유시 엄마와의 충분한 스킨십으로 정서적 안정 효과도 크다. 이렇듯 좋다고 알려진 모유이지만 모유수유의 명실상부한 전문가로써 조 박사는 “모유에도 등급이 있다”고 말한다. 조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유부에게 꼭 필요하다고 알려진 고단백, 고칼로리 식이는 오히려 모유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이가 중요하다. 일반 젖에 비해 노랗고 점도가 높은 5~7일간의 초유를 제외하면 이상적인 모유는 색, 맛, 냄새, 온도, 산도의 5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건강한 산모라도 먹거리가 좋지 않거나 젖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모유의 질이 떨어지는 변화가 생긴다. 건강한 모유는 약한 청색을 띈 백색으로 맑은 쌀뜨물 같은 색으로 맑고 향긋하고 산뜻한 냄새에 단맛이 돌며 체온정도로 따뜻하다. 산도는 ph7.1~7.4사이. 반면 부유물이 뜨거나, 탁한 색깔에 냄새가 나거나, 약한 단맛 이외의 맛이 나는 젖은 아기들이 먹고 난 후 불편감을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등 좋은 모유라고 볼 수 없다. 그런 경우 산도가 ph7 이하의 산성인 경우가 많고 온도도 낮다. 모유의 질은 모유를 먹은 아기의 변 상태(형태, 색깔, 냄새)에 즉각적으로 나타난다.조 박사는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산모가 사골 곰국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모유가 맑지 않고 점도가 높아지거나 기름 같은 모유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임신 전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가졌던 산모의 젖에서 심한 경우 생선이 썩는 악취가 나기도 한다.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음식인 모유는 아기의 건강에 절대적이다”라고 산모의 식이가 모유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고지방, 고열량, 고단백 음식은 산모에게 좋은 음식이 아니다”라며 ”우리사회에 새로운 모유수유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02-541-3450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슬로건 공모 결과 발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 슬로건 공모전 대상에 ‘살아있는 역사, 함께 하는 문화 수원화성 2016’(이소연, 수원)이 선정됐다.수원시는 16일 내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와 관광 마케팅에 사용하기 위해 공모한 홍보슬로건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대상을 비롯한 입상작은 사용목적과 매체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우수상은 ‘역사의 끌림, 문화의 울림 수원화성으로!’(손미영, 서울), ‘역사의 숨결로, 추억의 꿈결로 가자, 수원화성으로!’(박정은, 부산) 등 2편이 차지했고 우수상 5편, 입선 14편 등 대상을 포함해 모두 23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입상작 가운데는 주제어 수원화성 외 역사, 문화, 유산, 추억, 꿈, 함께, 만남, 여행 등이 키워드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 동안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슬로건 공모에 전국 각지에서 1543건이 접수돼 수원화성에 대해 높은 인지도와 호감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응모자의 62%가 20~30대로 젊은 층이 관심을 보여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에 인터넷, SNS 등 매체 활용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었다.대상작에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입선작 14편에 기념품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 1인 창조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개발하여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수원 영통에 문을 열었다.수원시는 16일, 경기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 등 1인 창조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 센터는 창업진흥원이 직영하는 첫 번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서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지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창업진흥원은 지역 거점중심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 유망 업종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형 센터’를 지정하여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기반의 1인 창조기업들을 지원하며 창업진흥원이 보유한 우수 창업지원 노하우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화된 지원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3D 프린팅은 기존 제조업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창업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촉진할 핵심기술로 글로벌 컨설팅 기관들이 잇따라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 및 영향을 미칠 분야로도 지목한 바 있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총 20개의 사무공간과 함께 Post비즈니센터, 회의실, 창조카페 등 센터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3D프린팅 및 후가공 교육 등의 기술적 자문도 병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입주기업에게는 경기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현장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세무·특허 등의 상담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지원단’과 3D프린터와 디자인 설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시제품제작터’가 그 예이다.또한, 입주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조기진입 할 수 있도록 마케팅교육,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교육을 지원 하고, 타 센터와 연계한 3D프린팅 해커톤 대회, 포럼 등을 열어 제조기반 1인 창조기업의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 발전하는 센터가 되어 안정적인 고용창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서현역 거리 공연 ‘흥’에 취해 볼까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서 ‘흥’에 취할 수 있는 노래와 춤의 거리 공연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현역 5·6번 출구 앞 로데오거리에서 모두 8차례 ‘토요 예술제’를 연다. 시 문화관광과로 사전 신청한 청소년팀, 대학동아리, 아마추어 동호회, 전문예술단체 등이 행사 날 재능 기부 공연자로 나와 힙합댄스, 타악,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토요예술제 첫날인 오는 11일에는 포엠송의 ‘70~80 통기타’ 공연, 엘제이의 ‘코리아 퍼포먼스’ 등 즐거운 문화 예술 공연이 열린다. 7·8월 공연은 오후 5시, 9·10월 공연은 오후 4시에 각각 1~2시간 열리며, 산책 또는 쇼핑 나온 시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예술제에 앞서 성남시는 서현역 로데오거리의 보행자 전용도로(길이 2㎞, 폭 20m)에 42개의 가로 경관 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서현역 일대 형성된 상권의 활성화와 시민 문화 욕구 충족, 지역 명소로 발돋움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문의: 문화관광과 관광팀 031-729-29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