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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선의 달인 남편과 세탁의 달인 아내 문촌마을 4단지 삼익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33㎡(약 10평)남짓의 삼익세탁소. 보기엔 여느 세탁소와 다름없지만 이곳의 주인장 부부는 정작 그들이 사는 일산보다 전국적으로 더 입소문이 난 인물이다. 세탁소를 찾는 고객보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택배로 세탁물과 수선할 옷들을 보내올 정도로 세탁계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들은 백태현(61), 정영숙(54)씨 부부. 하지만 지금의 달인이 되기까지 힘든 일도 많았다는 부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옷과 40여 년을 동고동락한 남편 옷과 함께 한 세월이 40년 이라는 남편 백태현씨는 원래 양복기술자였다. 한 벌에 100여 개 이상의 원단조각을 이어 지어야한다는 양복사란 직업은 꼼꼼한 성격의 그에게 딱 맞는 일이었다. 꼼꼼함과 타고난 솜씨로 그는 양복사가 된 지 7년만인 1981년 당시 맞춤복의 메카 서울 명동에 ‘브니엘’이란 양복점을 차릴 수 있었다. 양복 한 벌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데 적어도 3~6년이 걸리는데다 옷 좀 만들 줄 안다고 인정을 받으려면 10여 년은 수련을 쌓아야 하는 과정을 단기간에 넘어선 것. 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부터 치수까지 정확히 짚어 까다로운 요구에도 척척 오차 없이 옷을 만들어내 유명 인사들도 그의 양복점을 자주 찾았다. “어느 날 한 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분이 양복점에 오셨는데 주문이 퍽 까다로웠죠. 주문대로 오차 없이 옷을 만들어드렸더니 옷이 정직하다며 이후 자주 찾아오셨어요. 그 분이 조순 부총리셨지요.” 고객만 백씨의 손기술에 반한 게 아니다. 당시 국내 패션계 양대 산맥인 제일모직과 LG상사에서도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백 사장은 회사체질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런 고집과 자부심으로 운영한 양복점은 손님으로 붐볐고 부부는 양복점을 운영하면서 1년이면 집을 한 채 살 수 있는 돈을 모으기도 했다. 사양길에 접어든 양복점 접고 세탁업에 뛰어들어 하지만 1990년대 기성복이 등장하면서 맞춤옷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위기였지요. 그래서 남편에게 세탁소로 업종을 바꾸자고 제안했지만 남편은 쉽게 수긍하지 않았어요. 양복 만드는 일을 접게 되면 기술을 잃게 되리란 우려 때문이었죠.” 아내 정씨는 남편의 의견을 따랐다. “가장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23년간 옷만 만들어온 양복사라는 것을 존중해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우연찮게 세탁소를 차리게 되는 계기가 찾아왔지요.(웃음)” 1996년 일산신도시에 아파트를 분양받게 되면서 양복점을 정리하고 일산으로 주거지를 옮기게 된 것. 그렇게 지금의 상가에 ‘삼익세탁소’를 차리고 19년 째 부부이자 동업자(?)로 한 길을 걷고 있다. 기성복이 대중화되면서 위기를 맞았던 부부, 하지만 1년 후 IMF가 터지면서 모두가 힘들 때 세탁소는 오히려 호황이었고 양복사인 남편이 옷 수선까지 맡아 ‘세탁 잘하고 수선 잘하는 집’으로 입소문을 탔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세탁의 달인’이 된 아내 옷 수선 솜씨야 금방 입소문이 났지만 세탁은 남들이 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는 아내 정씨. “얼룩을 지우는데 주로 화학약품을 사용해요. 그러다보니 손이 엉망이 됐지만 그냥 견뎠죠. 그러다 남편이 신장기능이 안 좋아져 동의보감을 보면서 몸에 좋다는 약재를 많이 다렸어요. 그러면서 천연약재의 효능을 알게 됐고 그 효능을 세탁에 이용해보면 어떨까 생각 하게 됐지요.” 물론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천연재료로 껌이나 녹물, 혈액 등 쉽게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말끔히 제거하는 기술을 터득해나갔다. “녹물은 잘 안 지워져 독극물을 사용해 지워야 해요. 그런데 감자에 청산가리 성분이 있다는 걸 알게 돼 이를 이용해 녹물을 빼는 방법을 연구했지요. 또 다리미에 탄 자국도 과산화수소를 발라 비빈 후 재빨리 물에 깨끗이 헹궈내면 감쪽같이 새 옷이 되거든요.” 명품 옷을 세탁기에 함께 돌려 흰 옷이 진한 붉은 색으로 변한 것을 들고 와 하소연을 하는 고객의 옷도 감쪽같이 원래의 눈부신 하얀 빛으로 되돌려 놓아 TV방송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기도 했다. 대를 이어가는 ‘100년 세탁소’를 만드는 것이 부부의 꿈 부부는 세탁소 안은 물론이고 입구 복도까지 택배박스가 쌓여 있을 정도로 일이 많아 새벽 2~3시가 돼야 집에 들어가는 일도 많다고 한다. “일거리가 없어서 고민하는 것보다 일거리가 밀려서 고민하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해요. 늘 감사하지요” 꼬박 서서 일하는 일이 고되기도 하련만 얼굴에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아내 정영숙씨. “열심히 살았지만 아이들에게 미안해요. 일하느라 아이들이 어릴 때 많이 돌봐주지 못해서...그래 그런지 우리 딸들은 시집가서도 엄마랑 꼭 가까이 살겠다고 해요.”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함께 헤쳐 나가며 열심히 살아온 부부, 하지만 자신들의 노력보다 세상에서 받은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제는 그들의 기술을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고 싶다고. “프랜차이즈를 하라고 권하는 분들도 있지만 꼭 필요한 사람에게 최소의 기술료 정도로 2015-07-26
- 구미시 ‘기후변화적응 서포터즈’ 본격 운영 구미시가 지난 20일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기후변화 스토리텔러 ‘기후변화적응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기후변화적응 서포터즈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25명의 시민이 권역별로 골고루 구성되어 기후변화 및 저탄소생활에 대한 지식을 습득 및 공유하여 다른 시민에 전파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이들은 지난 20일 ~ 21일 양일간 환경 및 기후변화, 기후변화체험관의 이해, 대상별·연령별 관람객 응대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올 12월까지 탄소제로교육관에서 관람객 안내, 어린이관람객 안전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구미시는"기후변화적응 서포터즈가 중심이 되어 실천하고 다른 시민의 탄소제로실천도 유도한다면 녹색성장도시 건설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5
- “메르스로부터 수원을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시장님과 시민들이 힘을 합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학교는 물론 수원시 전체가 메르스로 힘들었을 것입니다.”“메르스로부터 수원시를 지켜주셔서 감사해요”“우리 수원을 위해 고생해주셔서 고마워요. kt wiz park 야구장을 갈 수 있어요.”“신나는 여름방학에 외출 한 번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의료진 분들과 힘을 합쳐 메르스 사태를 빨리 끝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영덕초등학교 학생들이 메르스와 관련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손엽서를 보내왔다.수원시에 따르면 23일 수원시청 시장실에 우편물이 한 뭉치 배달됐다. 그 안에는 영덕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0명이 정성을 들여 쓴 손엽서가 들어 있었다. 정성껏 눌러 적은 글에는 메르스 방역에 앞장서준 수원시 공직자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아이들의 진심이 담겨있는 손엽서에 큰 힘을 얻었다”며 ”제가 대신해서 손엽서를 받긴 했지만, 메르스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의료진들과 확진자 및 그 가족분들, 그리고 격리자와 모니터링 대상자분들, 함께 뜻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 손엽서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23일자로 메르스 격리해제자를 능동적 감시자로 분류, 1주일간 연장 모니터링 대상자를 모두 해제조치했다. 지난 6월 5일 최초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49일만에 수원지역에서 ‘메르스 제로’를 기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8
- 대구시내버스 회계 감사 용역 잡음 대구시내버스 회계감사 용역발주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용역발주기관인 대구시와 입찰 참가 회계법인이 입찰심사 절차의 하나인 제안설명회 개최일 통보시점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해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대구시 시내버스 29개 가운데 외부감사를 받는 2개를 제외한 27개사의 회계감사 용역 회계법인선정 입찰에 참가한 A 회계법인은 “통상 하루 전에 근거가 남는 문서나 팩스 등으로 통보하는 게 관행인데 심사점수 60%가 반영되는 제안설명회가 열린 지난 14일 오후 2시 37분 대구시 버스운영과 한 직원의 휴대전화로 설명회 참가를 통보받았다”며 “이 용역에는 서울소재 회계법인 대구지점 등 2개의 회계법인이 입찰에 참가했다. 대구시 직원 휴대전화로 통보를 받고 대구시청 제안설명회장에 도착하자 이미 다른 회계법인은 심사위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어 황당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에 대해 지난 10일 오후 입찰서류 제출을 받을 때 A회계법인 담당회계사 2명에게 구두로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A회계법인과 통화를 한 대구시 버스운영과 천모씨는 “지난 10일 오후 입찰서류를 제출받을 때 분명하게 14일 오후 2시 30분에 제안설명회가 열린다고 입찰에 참가한 두 개 회계법인에 구두로 통보했다”며 “제안설명회가 시작된 14일 2시 30분까지 A회계법인 관계자가 도착하지 않아 강모 직원의 휴대전화로 연락했다”고 주장했다.A회계법인 측은 “입찰공고문에 회계감사용역제안서 접수후 제안설명회 시간과 장소를 분명히 개별통보 하도록 해놓고 설명회가 시작된 이후 뒤늦게 휴대전화로 통보한 것은 특정업체를 의도적으로 선정하기 위한 불공정한 행정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며 “대구시 행정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A회계법인과 경쟁한 B회계법인측은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입찰설명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제안설명회 일정을 질의해 14일에 있다는 답변을 들었고 13일에도 대구시 담당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입찰공고 서류 등에는 입찰참가자에게 개별 통보하도록 고지돼 있고 제안설명회장에서 입찰참가자간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달 24일 대구시 시내버스업체 외부회계감사 및 경영평가 용역을 공고해 지난 14일 제안설명회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했다. 용역금액은 1억8000여만원에 달하며 A회계법인은 탈락했다. 대구시는 입찰관련 잡음이 일자 감사관실을 통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대구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17일 해당부서로부터 관련서류를 받아 입찰과정 전반에 대한 위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5
- 육상선수와 함께 하는 체육시간 즐거워요 지난 6월 19일 풍동초등학교(교장 고시언)에서는 고양시청 육상부(감독 김용환)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재미있는 육상교실’이 열렸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매트에서 구르고 장애물과 뜀틀을 넘으면서 운동장을 마음껏 누볐다. 일찌감치 뜨거워진 6월의 태양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막지 못했다. 한해 2천여 명의 학생 찾아가고양시청 육상부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약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육상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재미있는 육상교실’을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재미있는 육상교실’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고안한 KA(Kid''s Athletics) 프로그램을 한국 실정에 맞게 바꿔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청 육상부는 프로그램을 신청한 10여개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한 번에 40분, 4회 차로 수업을 진행한다. 모두 합하면 연간 50~60시간 정도, 인원으로 계산하면 2천여 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다.김용환 감독은 “재미있는 육상교실이 운영된 데는 최성 시장님의 뜻이 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시장님은 직장 운동부의 선수들이 고양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해볼 것을 제안했고 마침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있어 육상부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프로그램이 시작된 배경을 얘기했다.실업 육상팀이 학생들을 찾아가 재능기부로 수업을 진행하는 사례는 국내에서는 고양시가 최초이며 유일하다. 재미있게 배우는 육상 실업 선수가 알려주는 육상이지만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다. 선수들은 지난 2013년 12월에 대한육상경기연맹(KAAF)에서 교육을 수료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할 준비를 갖췄다. ‘재미있는 육상교실’은 장애물 릴레이 달리기, 창던지기, 크로스홉 등 육상 프로그램이 놀이처럼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와 운동효과를 동시에 잡고 있다.풍동초 이재원(11)군은 “평소 체육시간보다 오늘이 더 재밌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어달리기”라고 말했다.이은정 교사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 육상인데 이렇게 찾아와서 수업을 해주시니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웃었다.풍동초 4학년은 그동안 체육 전담교사가 아닌 담임교사가 체육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의 특별한 수업은 체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선수들은 지도자의 경험 쌓기도엘리트 선수들의 재능기부도 좋지만 행여 연습시간을 뺏는 것은 아닐까. 김용구 선수는 이에 대해 “연습에 방해되는 건 전혀 없었고 시합 일정에 따라서 짜놓으니까 불편하지 않다”면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나중에 지도자를 할 계획을 갖게 됐고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주장 이무용 선수도 “올해부터 처음 고양시청에 합류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보람찬 일이 많이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김용환 감독은 “실업팀 선수는 시합 준비를 위한 운동만 하는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사랑 받은 만큼 베풀자는 마음으로 다가서니 재능기부가 즐거워졌다”고 말했다.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말해달라는 요청에 김요섭 선수는 “4학년 정도가 수업 진행하기에 좋은 것 같다”면서 “오늘 진행한 풍동초 4학년 수업이 가장 재밌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가능이재훈 코치는 “우리 또래만 해도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술래잡기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공부하느라 놀 시간이 없어 안타깝다”면서 “재미있는 육상교실 프로그램을 학부모들 주도로 신청해도 된다. 용정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신청해 자녀들까지 모두 50여 명이 토요일에 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귀띔했다. 고양시청 육상부 재능기부 프로그램 ‘재미있는 육상교실’은 매년 3~4월경 신청을 받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 기간과 날씨 등을 고려하면 연간 10여개 학교만 신청 받고 있으니 관심 있는 초등학교 체육 담당자나 학부모들은 해당 시기에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각 학교로 발송하는 공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s 2015-07-24
- 금옥중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타연주 반’ 금옥중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타연주 반’ “열정 기타로 추억과 낭만 가득한 7080 선율 연주해요” 평생교육시대, 엄마들도 문화센터나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화센터가 아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거리도 가깝고 학교 소식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흔치 않은 프로그램까지 배울 수 있다. 금옥중학교(교장 배인식)<span style="FONT-SIZE: 11pt BACKG 2015-07-24
- 고교생 대상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실시 강동구가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2급) 취득과정을 운영한다.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올 4월부터 11월까지 4기로 운영되며 일반고 학생 60명이 참가해 각 기수별 15명씩, 51시간 과정으로 수강할 예정이다.직업교육은 관내 특성화고인 서울컨벤션고에서 이루어지며 커피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로스팅 원리,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의 기본메뉴 실습과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 준비까지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깔끔해진 성내전통시장 강동구가 성내전통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곳은 시장 내 도로가 상인들의 이해관계로 장기간 도로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객들의 민원이 계속 이어졌던 곳으로 강동구는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도로포장 및 고객통행로 확보선을 설치했다. 이번에 공사를 진행한 구간은 ‘천호대로 162길’로 성내동 삼성아파트 104동부터 e-편한세상 아파트 간으로 거리 290m, 도로폭 8m 규모 위 도로시설물을 정비 후 아스콘을 덧씌우는 공사를 시행하고, 고객 통행로 확보선 580m를 설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의왕 ‘인덕원 IT밸리’, 빅스맘 직장어린이집 개원 42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의왕시 ‘인덕원 IT밸리’에 워킹맘들을 위한 빅스맘 직장어린이집이 지난 7일 개원했다.개원식에는 직장어린이집 운영협의회 대표사업주인 김명종 (주)파로스에프엔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입주자 및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IT밸리 빅스맘 어린이집은 인덕원 IT밸리 A동에 385㎡ 규모로 자리하고 있으며 4개의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등과 함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육정원은 만1~5세의 영유아 49명이며 8명의 보육교직원이 상주하여 운영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군포시, 구직자 대상 무료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군포시가 지역 내 특성화고와 협력해 만 18세 이상 대학 미진학 청소년을 포함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성화고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직업능력 개발을 돕고,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전기기능사 과정과 자동차 차체 수리 과정이 개설되는 이번 교육은 산본공업고등학교(군포시 고산로 524)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이달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5개월 동안 매주 3회(1일 3시간, 18:00~21:00) 수업이 이뤄진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산본공업고등학교(390-4620, 4623)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데,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군포일자리센터와 산본공업고등학교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