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3동 옥산말 울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중3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옥산말 울림터’가 부천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은 소사본동의 댄스 스포츠팀과 오정구 고강본동 사물난타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원미구 역곡1동 개미허리댄스팀과 중동 밸리댄스교실, 소사구 범박동 아름다운 기타교실, 오정구 오정동 옴나위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중3동 옥산말 울림터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부천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인천마장초등학교가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두 작품이 출전해 특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대회는 생활 속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해 보고 탐구하는 기회로 창의력 계발과 과학 탐구심을 기르는 대회이다. ‘키높이 촉촉 칠판지우개’란 주제로 자원재활용 분야에 출전한 이수림 학생(5학년)은 평소 키 작은 친구들이 쉬는 시간 칠판을 힘겹게 지우는 모습을 보고 ‘키 작은 친구들도 쉽고 편리하게 칠판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면서 연구에 몰두한 결과 발명대회에 나가 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자바라 서랍 정리용 변형 칸막이’란 주제로 생활과학I(실내) 분야에 출전한 김민지 학생은 평소 서랍 속에 옷 정리를 잘하지 못해 꾸중을 듣던 걸 계기로 옷 정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발명하여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전기자동차 3대 주인 찾는다 친환경 전기 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환경부 지정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인 안산시는 올해 보급대상인 10대 중 남은 3대에 대해 선착순 지원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이전에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이며 전기자동차 1대당 2천만원과 완속 충전기 1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5종으로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세제지원으로 취득세 등을 감면 받을 수 있다.안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환경정책과(☎481-2893)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송파구, 무더위쉼터 191개소 운영 송파구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월 25일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선풍기 및 에어컨 등 냉방설비 구비여부를 점검한 후,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동 주민센터, 구청, 보건소 및 복지관 등 19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 경로당 쉼터 중 이용 어르신이 많은 경로당 13개소는 연장쉼터로 지정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 주말?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의 경우, 6~9월 사이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송파구에 계속 살고 싶어요! 송파구가 구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와 송파구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민선6기 1주년 시점에서 실시된 이번 여론 조사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성인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구정일반(정주만족도·삶의 질 만족도·송파구 대표 이미지·자랑하고 싶은 명소)과 구정 분야별 평가(구정수행 종합 만족도·민선6기 구 행정서비스 평가·분야별 평가), 역점추진사업 및 구정방향(민선6기 1주년 가장 우수한 사업·민선6기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 등 3개 분야에 걸친 질문으로 구성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나타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민선6기 구정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마음을 읽는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ARC그룹에 외뢰해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로 약 95% 신뢰수준을 보이고 있다. 꾸준히 높은 정주의식 보여 여론 조사 결과 송파구민의 96.6%가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이유로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 지속적으로 높은 정주의식(’13년 95.8%)을 보였다.또, 송파구의 경제?복지?문화 및 거주환경 등 전반적인 측면을 고려한 삶의 질 평가에서는 94.6%가 ‘우수한 편’이라고 응답했다. 그동안 송파구는 민선5기부터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교육, 환경,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국제환경상 5개 석권, 아시아 도시경관상, 세계 건강도시상 2개, 공공행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UN공공행정상 대상 수상 등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국?내외적으로 ‘살기 좋은 대표 도시’로 인정받았다. 송파구를 대표한 이미지로는 ‘친환경 도시’(78.6%)를 꼽았다. 자랑하고 싶은 송파의 명소는 ‘석촌호수’(35.6%), ‘올림픽공원’(34.2%)을 꼽았으며 구민의 77%가 송파구가 주최한 문화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참여한 행사로는 ‘석촌호수 벚꽃축제’(64.2%)였다. 송파구는 그동안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민?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참여형 한성백제문화제 개최, 일상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 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바우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행사 만족도 평가 8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송파행정 구정 참여방법으로는 ‘아이디어 및 건의사항 제안’(41.3%)을 가장 선호했다. 반면 송파구의 지역발전 저해요인으로는 ‘높은 부동산 가격’(44.1%), ‘도로교통 체계’(31.3%)를 원인이라고 답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민선5기부터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구청장실, 오후의 수다, 주민의견수렴 토론회, 사이버정책토론방 등을 운영해온 송파구는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송파행정을 추구해 왔다. 특히 ‘작년과 비교해서 송파구의 행정서비스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구민의 91.5%가 ‘좋아졌다’고 응답, 신뢰할 수 있는 책임행정 구현을 확인했다. 구정 분야별 만족도에 있어서는 공원녹지(90.6점), 주거환경(85.2점), 문화예술 및 체육시설(83.6점), 행정서비스(81.3점), 교육(79.9점), 복지서비스(77.1점), 도로교통여건(75.6점)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정책’사업성과 가장 뛰어나 민선6기 1년 동안 추진한 사업 중 가장 성과가 높은 사업으로 구민들은 ‘청소년을 위한 유휴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소년 정책 강화’(21.8%), ‘생활 속 안전교육?안전문화운동 전개’(18.1%)라고 평가했다. 특히, 청소년 정책사업은 송파구민 300인 원탁회의, 송파비전 2020 대토론회에서도 도출되었던 과제로 송파구는 그동안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잠실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계획 수립, 청소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공공 및 민간시설 유휴공간 확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송파구가 민선6기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전략사업 중에서 구민들은 ‘365일 마음편한 안전’(25.5%), ‘평생 살고싶은 도시’(23.8%), ‘막힘없는 교통’(17.5%)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구민들이 생각하는 송파구청장의 이미지는 ‘소통’(27%)과 ‘열정’(24.4%)을 꼽았으며, 송파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체증 완화, 노인 및 저소득층 복지정책 강화, 주차시설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스타샘 상일여고 양일 교사 “요즘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밝고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학교에서의 아이들은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것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일 뿐 위축될 필요가 전혀 없는데 자존감이 떨어진 아이들이 많죠. 학생들 능력의 범위를 넓혀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학교가 할 일이고, 또 이때 부모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일(49·역사) 교사가 바라보는 학생들의 현 모습이다.그는 친근함으로 무장, 아이들의 내면을 바라보려 노력한다. 그 친근함이 다소 직설적이고 넘칠 때도 있지만 그의 관심과 노력은 학생들에게도 전달, 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학생들과의 관계와 소통이 가장 중요 20년 째 상일여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양 교사. 그는 각 학년에 맞는 학습의 방향과 계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중학교 때와 많이 달라지는 “고등학교 1학년 1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때의 학습습관과 노력이 고3때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까진 어느 정도 공부해야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성적이 곧잘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완전히 다르죠. 이제까지의 생활태도, 공부습관 모두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성취동기도 중요합니다. 1학년 담임을 맡다보면 학기 초에 생활이나 공부습관이 안정화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많습니다. 전체 공부의 로드맵을 짜고 각 과목별 학습법을 알아가야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의 지도가 필요하죠. 아이들은 ‘잔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올해도 1학년 담임을 맡아 고군분투 중인 양 교사. 예민하면서도 미묘한 여학생들의 감정을 모두 알아채는 것이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고. 그래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학생들과의 ‘관계’다. 조심스럽게 천천히 접근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공감을 얻고 나면 서서히 그들의 갈등까지도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학생들과의 관계와 소통이 그들의 발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확신합니다. 꾸미지 않고 다가가다 보니 다소 직설적인 부분도 있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얻고 나면 그것까지도 학생들이 진심으로 받아주더군요. 학생들이 변해가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학생들의 변화, 교사로서의 보람 영화제작 동아리와 인문사회영재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양 교사. 그가 동아리와 영재학급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성 개발이다. 사진이나 영상이 디지털화되기 전부터 있어온 영화제작동아리. 공연계획과 시나리오, 연기, 촬영, 편집까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것은 지금과 같지만 모든 과정을 아날로그로 진행해야 했던 그때의 작업은 요즘과 그것과 많이 달랐다. 촬영과 편집 과정을 직접 배워가며 그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할 만큼 열정적으로 집중한 동아리활동. 처음 디지털 카메라가 나왔을 땐 사비로 사진기를 직접 구입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양 교사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는 영화제작을 하는 아마추어들에겐 획기적인 변화였다”며 “어렵게 하던 작업을 훨씬 쉽게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역량도 눈에 띄게 향상되어 갔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있는 인문사회 영재학급에서 학생들이 보여주는 변화는 놀라울 정도다. 인성교육과 전공특강, 프로젝트 수업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영재학급. 특히 팀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업에서의 학생들 활동은 교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까지 한다고. 그는 “학생들이 말랑말랑하고 참신한 생각들을 쏟아내고 또 자신들만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다”고 말했다. 역사, 반드시 알아야하는 기본적인 지식 역사를 담당하고 있는 양 교사는 “국사는 수능 반영을 떠나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필수”라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수능에 반영된다고 걱정하는데 ‘국사에 관심을 가져라’는 데에 초점이 맞춰지지 출제되는 문제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한다’는 양 교사. 학생들이 3·1절이나 6.25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역사는 공동체의 경험인 만큼 함께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하는 기본적인 지식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수업을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로 풀어간다. 영어와 수학 등 꾸준히 해온 공부와 달리 익숙하지 않은 내용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여러 에피소드를 쉽게 풀어 이야기해주고 내용에 포함된 단어들을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또,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교육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도와주고 있다. 그가 추천하는 책은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역사인식의 기본이 되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쉬운 책부터 재미있게 읽으며 역사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추천하는 도서다. 교사와 부모 역할 중요한 때 그는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대해주는 선생님’이길 희망한다. 그런 편안함이 모든 학생들에게 전해져 학생들 모두가 재미있고 즐겁게, 그리고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그의 교무실 책상엔 곰돌이 푸 장남감이 많이 놓여있다. ‘곰돌이 푸’는 그의 친근한 인상과 푸근함이 곰돌이 푸와 꼭 닮아 학생들이 지어준 양 교사의 별명. 책상 위 인형들은 모두 학생들이 선물한 것들이다. “학생들을 대하며 언제나 ‘스승을 능가하는 제자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언제나 아이들을 기다려주며 믿어주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진 재능과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 확신합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원주시 시민문화센터에서 야간반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원주시 시민문화센터에서 야간반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3개월 과정이다. 18세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6만 원이다. 오는 11<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font-size: 15pt mso-fareast-font 2015-08-05
- “전통공예의 아름다움 지켜요” 전반적인 경제사정이 어려우면 소비가 준다. 생필품과 달리 없어도 당장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공예품은 그 대표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전통의 아름다움을 고집스레 지키며 소비자들의 욕구도 충족시켜야 한다. 전국규모의 공예품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대전지역 공예품생산을 대표하는 대전공예협동조합의 김진선(62)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전국 최초 여성 이사장대전공예협동조합의 전신은 1984년에 설립된 대전충남공예협동조합으로 1995년 충남과 분리했다. 조합원들은 목공예, 도자, 섬유, 금속을 아우르며 공예를 업으로 하고 있는 사업자등록이 있는 사람들이다. 현재 총45개 업체가 가입돼 있다. 1인 기업부터 1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기업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업이 있다. 대학에 출강하거나 흔히 인간문화재, 명장, 기능전수보유자 등으로 불리는 전문가들까지 포함한다.김 이사장은 2000년도부터 지금까지 3년을 제외하고 계속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본의 아닌 장기집권(?)에 대해 “다른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조합들에서는 이사장직을 경선하기도 하지만 대전공예협동조합처럼 운영이 어려운 조합에서는 이사장직은 봉사직에 가깝다. 맡겠다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조합원들의 추대로 선출된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전국 최초의 여성 이사장이기도 했고 여성 이사들도 별로 없을 때라 주위에서 걱정 반 기대 반의 시선이 많았다. 섬유나 자수 등 여성에게 특화된 공예분야도 있어 이제는 여성 이사들도 많이 선출된다. 밥벌이 걱정에서 벗어나 작가들이 작품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은 우리 현실에선 너무나도 요원한 꿈이다. 작가들의 작품을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김 이사장은 스스로 모델을 자처한다. 실제 전시돼 있던 장신구들을 그가 착용하면 사람들의 눈에 띄어 판매주문이 늘기도 한다. 한지공예 매력에 푹 빠져10여 년 이상 이사장직을 맡아오며 힘들어서 내려놓고 싶었던 적도 많았다. 힘든 과정을 겪는 작가들을 바라보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김 이사장은 해마다 6월에 전국규모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중소기업청 주관의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지역예선’이 메르스와 겹쳐 애를 먹었던 올해 6월 행사를 가장 힘들었던 일로 기억한다. 학생들에게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공모전 성격이 있기도 한 행사라 대학생들의 참여도 중요한데 메르스로 인해 휴강한 대학이 많아 학생들 참여도 저조했다. 접수기간 동안 기성 작가들의 참가 출품작들도 예년에 비해 적어 행사준비에 속을 끓여야했다. 개최여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우려 속에 공모전을 무사히 치러내고 이틀을 꼬박 앓았다. 성과도 좋았다. 대전지역에서 대상을 수상한 도자부문 라영태 작가의 작품 ‘합’이 본선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모두 10여 명의 작가가 장려, 입선, 특선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대학에서는 서양화를 전공했던 김 이사장은 한지공예를 한다. 오래전 우연히 옛날 지함을 보면서 그 정교함에 놀라고 한지에 대해 경이로움을 느꼈다. 동양화를 공부할 때 익숙했던 닥종이를 다시 보기 시작하고 실생활용품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한지공예의 매력에 푹 빠졌다. 김 이사장이 한지공예를 시작하던 1980년대 중반에는 한지공예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1986년부터 시작해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반응을 보고 시연과 판매를 동시에 하기 시작했다. 김 이사장의 작품이 알려지기 시작하며 1997년에는 왕복항공권을 제공받는 등 당시로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초청을 받아 영국 전시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당시 출품작은 생활용품으로 영국의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대전컨벤션센터 직영매장 철수 앞두고 할인행사 중대전공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직영매장은 대전역 지하상가와 대전컨벤션센터 두 곳이다. 그 중 2013년부터 운영해오던 컨벤션센터 매장은 운영이 어려워 8월 말 철수를 앞두고 있다.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수공예품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돼 있는 은 장신구를 생산하는 ‘코네쥬얼리‘의 목걸이와 귀걸이를 비롯한 자수작품들과 금속 장신구 등 대부분의 상품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이윤이 많아서 하는 할인이 아니라 이렇게라도 해서 작가들의 어려움을 줄여야겠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김 이사장은 “대량으로 쏟아져 나온 상품이 아닌 하나하나 손길이 깃든 작품들을 들여다보면 감탄이 나온다. 많은 상품들이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5
- 영등포구소식 여의도면세점 입점에 따른 면세점 취업대비반 교육생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의도 면세점 입점에 따라 면세점 취업대비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30대 청년 미취업자(결혼 이주여성 및 중국어 가능자 우대)이며 모집기간은 7월 27일~8월 21일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면접 후 최종선발한다<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체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돋움체 mso- 2015-07-31
- 강서구소식 주정차위반 단속 청소년 체험단 모집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주정차 위반 단속업무 현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 인식을 심어주는 주정차위반 단속 청소년 체험단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8월 10일~8월 21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4회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2시~오후 4시(1일 <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체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돋움체 201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