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면동, 동문 어린이공원 재조성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주택가에 위치하여 이용수요는 많지만 조성한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 되었거나 단조로워 아이들과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아온 공원을 주민 맞춤형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우면동의 동문 어린이 공원은 7월 초부터 구비 2억 1천만 원을 들여 재정비에 들어갔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놀이시설과 산책로, 정자, 운동기구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기존의 녹음이 풍부한 수목 아래 벤치를 놓아 아이들을 동반한 어른들이 여름철 시원한 그늘 아래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또한 벚꽃, 황매화, 수수꽃다리 등 다양한 꽃과 향기 나는 수목을 식재하여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하고 큰 나무 아래 흙으로 노출된 곳에는 음지에 강한 맥문동, 비비추 등을 식재해 서초구 이미지에 걸맞은 명품 어린이공원으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의왕시, 제안제도 활성화 박차 의왕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기봉 의왕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는 2015년 상반기동안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수한 약 200여건의 다양한 제안 중 채택이 결정된 30건에 대해 타당성과 실효성, 주민 편익성 등을 평가해 창안등급 결정 및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불합리한 규제와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행정의 능률 및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제안제도는 매년 시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참신하고 기발한 생각들이 실제 시정에 접목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도 상반기동안 총 209건의 다양한 제안들이 접수됐으며, 그 중 현재 시행중이거나 효과성 미흡, 제도 위배 등으로 채택되지 않은 182건을 제외한 30여건(국민제안 16, 공무원제안 14)의 제안이 채택되어 실제 시정에 반영됐거나 향후 반영 예정에 있다.특히,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전개 시 저작권 교육 실시 ▶건강을 위해 서서 공부하는 스탠딩 도서관 책상 ▶안전미소카펫으로 안전한 의왕시 등 국민제안 3건과 ▶친숙한 공원이름 부여 ▶레일바이크 분수터널 분수쇼 시설 설치 ▶버스승강장 정차 센서 설치 등 공무원제안 3건이 각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상반기를 빛낸 우수제안으로 선정돼 각각 5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김기봉 부시장은 “제안제도는 시민들이 실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해소는 물론 경직되고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에 기반을 둔 창의적이고 유연한 시정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의왕시 자원봉사센터, 여름방학 체험학교 운영 의왕시 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8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청소년 체험학교는 ‘원데이 체험학교’, ‘청여울’, ‘우리동네 볼런티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겪어보지 못했던 환경정화 및 업무보조 활동, 야간방범활동, 학습지도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원데이 체험학교에서는 환경보호 교육과 더불어 후원물품 만들기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정성을 담아 제작한 안전우산과 부채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 후원할 계획이다. 청여울 프로그램은 바라산과 안양천에서 유해식물 교육 및 제거체험과 바라산 생태공원 숲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며, 의왕역에서 시민들에게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우리동네 볼런티어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 이해 교육과 소외계층 후원물품 만들기를 진행해 이면지 노트와 나눔 티셔츠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고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1일 2~7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될 예정.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 자원봉사센터(031-454-136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의왕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열어- 의왕시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의왕시는 2013년 1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에 대한 해양매립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한 주민 참여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대회 참여대상은 자동집하시설 이용단지를 제외한 100세대이상의 공동주택단지 68개소이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의 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감소율과 감량노력도,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의왕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이 가장 우수한 공동주택 4개소(최우수1, 우수1, 장려2)를 선정해 11월중 시상할 계획이며, 최고 2백만 원 범위 내에서 세대별 상품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의왕시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수분을 최대한 제거 후 배출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해에도 66개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경진대회를 열어 4천7백만 원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생 저소득학생 학습지도 나서 안양시는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 6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1대1 멘토링 인 교육기부 기초 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대상은 인덕원중학교 학생들로 기초학력이 부진함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수강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이다. 하지만 이들 학생들은 대학생 형과 누나를 개인지도 선생님으로 삼아 학습부진 탈출기회를 얻게 되었다. 교육기부에 나서는 대학생들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주3회 하루 2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등을 개인지도하게 된다. 아울러 진학을 위한 상담은 물론 중 고교 학창시절과 대학생활 및 어려웠던 생활여건을 이겨낸 사연 등도 들려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어머니 쓰시던 조각보의 매력, 딸이 이어 짓습니다 2013년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선 (섬유부문) 규방공예 조각보, 재료 본견 실크, 크기 1380X1350 �년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추천작 선정 (섬유부문) 규방공예 조각보, 재료 옥사 1800조각, 크기: 1000X2000 16년 전 어느 날 성숙희씨는 TV에서 한복 짓는 사람을 보았다. 눈길을 끈 것은 출연자가 아닌, 뒤에 걸려 있는 모시 가리개였다. 진행자는 그것을 조각보라고 했다. “아, 조각보!”그 길로 광화문 교보문고로 뛰어 갔다. 일본에서 출판돼 우리나라로 역수입 된 조각보 책 한권을 어렵게 구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그는 규방공예가가 되었다. 독학으로 배웠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색 배열과 감각은 그의 어머니 곽송림 여사에게 물려받은 것이라 했다. 조각보에서 만난 어머니의 흔적파주에 들어서려면 그 집 땅 밟지 않고는 못 지나간다고 할 만큼 부자였던 집에서 성숙희씨는 육남매의 첫 딸로 태어났다.어린 시절 증조할아버지가 전대에 뭉텅이 돈을 넣어 허리에 차고 어깨에 두르고 한복에 두루마기를 입고 나가시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성씨는 58년 생으로 파주 문산여고를 졸업했고 파일럿 남편을 만나 두 아들을 낳았다. 크게 내세울 것 없어도 남부럽지는 않은 삶이었다.그러다 삶에 힘든 고비를 겪으며 우울증을 앓고 있을 때 우연히 조각보가 눈에 띄었다.밥상 덮는 밥상보, 옷 더러워지지 말라고 길게 잘라 수를 놔서 덮던 옷 보. 그걸 짓던 어머니. 어머니의 뒷모습을 생각나게 했다.성숙희씨의 어머니 곽송림 여사는 스물 셋에 시집와 시부모에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시동생까지 줄줄이 모시고 살았다. 시집오니 막내 시누가 기어 다니는 집에서 6남매를 낳아 키우는 동안 해 먹인 밥이며 지어 입힌 옷이 오죽 많았을까. 바빠서 한 번 안아주지도 못했지만 성숙희씨는 어머니가 좋았다. 그 시절 다른 어르신들처럼 한복만 입는 증조할아버지 옷을 짓고 꿰매고 다릴 때도 늘 어머니 곁에 있었다. 독학으로 배운 규방공예성숙희씨에게 조각보는 곧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물려주신 소중한 문화유산, 규방공예를 허투루 배우고 싶지는 않았다. 마음에 드는 천 한 장을 구하기 위해 광장시장이며 동대문을 온통 뒤지고 다니는 건 흔한 일이었다. 그래도 찾는 색이 없으면 직접 천에 물을 들이기도 했다.바느질도 자로 잰 듯 똑바로 해야 만족했다. 오배자 염색에 빨간 색 실로 쌈솔 바느질한 조각보는 삐뚤어진 바늘 땀 하나 보이지 않았다. “성격이 덜덜해도 완벽한 편이라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위로 다 찢어버려요. 도자기 만드는 이들이 그릇 깨는 걸 이해하겠어. 저걸 남 주지 왜 깨트리나 그랬는데 내 이름으로 잘못 만든 게 누구에게 가는 게 창피한 거죠.” 동양자수와 조각보 연결해 우리 멋 알리고파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기위해 바늘을 든 그를 세상은 규방공예가로 불러주었다. 2009년 규방문화 공예전을 시작으로 2011년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 공예전 금상, 2012년 경기도 공예품대전 추천작 선정과 대한민국 국제기로 미술대전 금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제1회 규방공예 공모전, 파주미술협회 헤이리 전시, 2013년 경기도 공예품 대전과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2014년 경기도공예품 대전 등 여러 전시를 통해 인정받았다.특히 가로 세로 3.5cm로 옥사 천을 1800조각 이어 만든 대형 조각보는 그의 통 크면서도 꼼꼼한 성품을 가늠하게 하는 대작이다. “전통공예 조각보를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오방정색에서 비롯된 우리 색의 매력은 세계에서 이미 인정하고 있지요. 앞으로는 동양자수와 접목된 조각보 작업을 통해 후손에게 우리의 아름다움을 이어주고 싶어요.”성숙희씨는 지금도 바느질을 손에 놓지 않고 공모전 준비를 하고 있다. 틈틈이 전통공예를 배우러 찾아오는 이들에게 조각보를 전수하고 있으며 블로그로 찾아오는 이들의 질문에 답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블로그 ‘비단꽃향기’ http://blog.naver.com/sung827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 2015-08-07
- 이주의 파주소식 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 등 안보관광 재개파주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예방차원으로 중단했던 파주시 민북지역 안보관광(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허준 선생 묘)을 7월 3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 문산자유시장은 DMZ관광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산자유시장 고객에게 DMZ관광 할인을 해주는 것으로 셔틀버스 관광으로 진행된다. 제3땅굴-도라산전망대-도라산역으로 이어지는 민북관광지를 관광한 후 문산자유시장에서 당일 1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면 땅굴관광 티켓 소지자에게 당일 10% 할인을 해주는 것이다. DMZ땅굴관광 셔틀버스는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 1일 2회 운영된다. 단 이 서비스는 DMZ땅굴관광 할인티켓 발행업소에서만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북관광사업소(031-940-8523)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문화 캠프 1박 2일’ 참가자 모집푸른파주21 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2015년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문화 캠프 1박 2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오는 8월 14일~15일 양일간에 걸쳐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쉼골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거나 파주에 직장이 있는 세대 중 초등학교 4,5,6학년 자녀를 포함한 3~5인 가족 40세대가 대상이다. 준비물은 텐트, 음식재료 및 조리기구, 조명, 크레파스, 색연필, 가위 등 1박 2일 캠프에 필요한 생활용품 일체다. 아울러 태양열 조리기도 만들어 와야 한다. 신청기간은 6월 29일~7월 20일까지로 푸른파주21 실천협의회 사무국 홈페이지(http://www.pajuag21.com)에서 접수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팩스(031-944-2156)나 이메일(pajuag21@pajuag21.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파주구간 11km 확정노선 현장 점검파주시는 지난 6월 27일,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을 잇는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파주구간 확정노선 11km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1월,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의 3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주시는 가장 긴 설마리~객현리 11.2㎞를, 양주시는 황방리~신암리 4.2㎞, 그리고 연천군은 늘목리 4.2㎞를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3개 자치단체는 담당지역별로 감악산 전체를 순환하는 둘레길 19.6㎞를 2015년 10월 까지 연결할 예정으로, 이곳 둘레길에는 안전시설과 전망대, 안내판, 목교 등 휴게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파주시, 중소기업 소개한 ‘명품파주’ 책자 발간파주시는 기업의 홍보와 매출성장을 돕고자 관내 중소기업의 상품 내용이 수록된 ‘명품파주’ 홍보책자 3,000부를 발간, 배포했다. 이 책자는 건축, 인테리어, 산업, 생활 등 7개의 메인 카테고리로 영역을 구분해 만들었다. 파주도시대학-마을만들기 최고지도자 2기 과정 졸업식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공동대표 이재홍 파주시장, 상임대표 김성희)가 주최하는 ‘파주도시대학, 마을 만들기 최고지도자 2기 과정 졸업식’이 지난 2일 서영대학교 서영홀에서 열렸다. 파주도시대학은 마들 만들기 전문가를 배출하는 산실로서 지난 2014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교육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주요 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제1기 계획서 중에서는 운정 1동의 ‘함께 놀자’가 2015년도 경기도 따복마을에 선정됐고, 봉일천 6리 ‘공릉장터 복원 프로젝트’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이며, 또 올해 제2기 졸업생 총10팀의 마을 만들기 계획안이 작성돼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7
- 성남시 1사 1공원 가꾸기 힘 받아 성남지역 공원을 단체나 시민이 한 곳씩 맡아 가꾸는 ‘1사(社) 1공원(公園) 사업’에 대기업과 공기업이 새로 참여해 힘을 받고 있다. 성남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케이티이엔지코어, 한국지역난방 노동조합,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지역 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7월 28일 공원 지정서를 줬다. 4곳 기업(기관)은 각각 백현동 낙생대공원(439,728㎡), 운중동 운중공원(25,963㎡), 분당동 태현공원(16,319㎡), 수내동 중앙공원(420,982㎡)을 맡았다.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부터 각 기업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3년 동안 각 공원을 찾아가 꽃과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해 공원을 가꾼다. 목재 데크 칠하기 등 공원 시설물 유지 관리도 한다.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체계는 부족한 행정 인력을 보강하고, 애향심과 환경의식,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기업 이미지 등을 높여 윈윈하는 서비스 효과가 기대된다. 성남시는 각 공원에 지정 기업명, 단체명 안내판 설치, 필요한 경우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 인센티브를 주고 청소용 도구 등 활동재료를 지원해 공원 관리 동참을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성남시 1사 1공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는 13곳(710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단체 등은 성남시청 공원과(☎031-729-4385)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공원과 공원운영2팀 031-729-43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성남 ‘시민참여예산 축제’ 준비 나서 성남시는 시민 의견을 모아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려고 ‘시민참여예산 축제(10.8)’ 준비에 나섰다. 시는 8월 한 달간 예산 편성에 관한 제안 사업을 공모하고,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제안 사업 공모는 성남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rarr시민참여&&rarr주민참여예산), 또는 시·구·동 민원실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업을 제안할 때는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특색사업,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접수한 공모사업은 토론회,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분야별 전문가 심의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8일 성남시민의 날에 ‘시민참여예산 축제’의 제안사업 발표 대상자가 된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투표로 ‘제안 왕’ 순위를 가리며, 최우수 등 상장을 받게 된다. 성남시는 또, 8월 한 달간 기관 홈페이지나 시·구·동 민원실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시 재정을 가장 먼저 투입해야 할 분야 등 11개 항목을 시민에게 묻는다. 설문 조사 결과는 선호도를 분석해 사업의 우선순위 등 예산 운영 방향을 잡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성남시는 지난해 1,022건의 시민 제안 사업을 공모·접수했다. 이 가운데 버스정류장 대기 승객을 알려주는 LED 조명 설치, 미니 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 등 223건은 예산에 264억 원을 반영해 시행했다.문의: 예산법무과 예산팀 031-729-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성남시 전국 최초 시민순찰대 창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는 영화 속 ‘홍반장’ 같은 이들이 성남에 뜬다. 성남시는 범죄·재난·재해 예방활동과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54명의 시민순찰대를 결성해 지난 7월 28일 오전 11시 중원구 상대원3동 행복사무소 앞에서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부의장, 박성주 성남중원경찰서장, 임국빈 성남소방서장, 상대원3동 유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순찰대 발대를 축하했다. 시민순찰대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임기제 공무원으로 선발된 36명과 일자리사업 참여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범사업 구역인 수정구 태평4동, 중원구 상대원3동, 분당구 수내3동 행복사무소 등 3개 동에 18명씩 배치됐다. 시민순찰대는 연중 24시간 행복사무소에 상주하면서 8시간씩 3교대 근무를 한다. 학교, 공원,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돌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아동과 여성의 밤길 안심귀가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취약계층의 간단한 집수리나 각종 시민 참여행사의 안전관리, 지역 주민 택배 보관, 생활공구 대여도 한다. 절도, 화재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대응한다. 성남시는 내년 6월까지 시범 운영을 해 본 뒤 성과를 분석해 구별 3개 동씩 9개 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에는 시 전역으로 확대해 모두 500여 명의 순찰대가 지역별 거점공간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게 된다. 문의: 재난안전관 안전총괄팀 031-729-3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