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 생활환경 숲 4개소 1만㎡ 조성 용인시는 올해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삼면 학일리 외 3개소에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은 주민 생활권 주변에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이나 관리가 필요한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녹색휴양공간을 가꾸는 사업이다. 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열섬 완화, 방음, 대기정화 등 도심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의 생활환경 숲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이동면 목리, 포곡읍 마성리, 삼가동 일원 등 4개소에 총1만㎡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추진, 4월 중 대상지의 토양 개량과 잔디밭 조성, 관상수 식재 등의 공사를 시작해 5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꽃과 녹음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심 생활권 내 지속적으로 녹지공간을 조성, 시민 휴식공간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원클릭 도로명 주소 변경 서비스 실시 서초구는 4월 10일부터 새롭게 전입해 오는 세대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시 원클릭(One-Click)으로 은행, 보험사, 카드사, 통신사 등에 등록된 주소를 새로운 도로명 주소로 변경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서초구로 이사 오는 세대주가 전입신고 시 휴대 전화번호와 이메일주소를 기재하고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전입 후 1시간 이내에 새 도로명 주소와 함께 주소일괄변경 서비스 안내문을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안내된 사이트(www.ktmoving.com)에 접속하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휴대폰 인증을 거쳐 회원가입 된 은행, 보험사, 카드사, 통신사, 쇼핑회사 등의 집주소를 새 주소로 일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개인이 거래하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통신사, 쇼핑회사 등 우편물 수령 주소 변경이 필요한 곳에 일일이 연락하지 않고도 한 번에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취수원 관련 대구 구미 민관협의회 2차 회의 개최 취수원 관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 제2차 회의가 지난 9일 대구시 수성구 소재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먼저 대구시 최정한 물관리과장이 대구시의 상수도시설 현황과 대구취수원을 이전하기 위한 당위성으로 1991년 구미 공단의 페놀유출사건 등 수차례의 수질사고로 시민 건강불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명모 대구시 약사회 회장 외 7명, 윤종호 구미시 시의원 외 8명, 총 17명이 참석하여 위원소개, 토론, 추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이날 합의된 내용은 민 관협의회 명칭으로 ‘취수원 관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로 결정했으며,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경북 대구권 맑은 물 공급 종합계획 검토용역’에 대해 3개월 정도 소요되는 검증용역을 실시해 중간보고회를 갖기로 합의하고, 대구시는 필요시 재검증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구미와 대구시의 상하수도시설 현장 방문과 물 이용 선진지를 견학하여 지역간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갈등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한편 제3차 민?관협의회에서는 구미시에서 5월중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안건은 구미시의 입장으로 대구취수원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 등에 대하여 설명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8
- 구미시, 20일~25일까지 새마을주간 운영 구미시가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 및 ‘새마을의 날’ 제정 5주년을 맞이해 오는 20일~25일을 새마을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구미시는 이 기간동안 새마을 초창기부터 새마을역사를 되돌아보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불씨를 재점화할 계획이다.‘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 지구촌 행복시대를 위한 새마을주간행사’는 송정대로, 박정희로, 새마을로 3개 대로변에 홍보 배너기 166조 게양과 금오산 입구와 11개 읍면동 14개소 군집기에 430개 새마을기 달기로 시작된다. 4월 20일에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녹색생활 실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생활화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으로 장학기금 조성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3R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가 열린다.21일에는 2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로넷방송국사거리에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선진시민 문화의식 향상을 위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과 2003년부터 경운대학교새마을연구소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구미시새마을지도자대학에서 ‘제14기 새마을지도자대학 봉사활동’을 운영한다.22일에는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2천여명이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 새마을의 날 경상북도 기념식과 구미시 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가 열린다.이어 23일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원 50여명이 금오산올레길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안전운전캠페인’과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한사람이 하루에 책한권을 읽자??는 뜻의 ‘111책읽기’ 행사를 개최한다.24일에는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경상북도 새마을서훈지도자들을 초청, 경험담을 듣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점검해보는 새마을운동 회고와 전망에 관한 ‘새마을포럼학술대회’가 열린다.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금오산 입구 새마을동산에서 새마을여성합창단원 50여명이 참여하는 ‘새마을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구미시 새마을과 담당자는 “2만4천여명의 구미시새마을지도자와 관련 기관단체,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새마을주간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긍정적 에너지를 집결해 새마을세계화 보급으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 지구촌 행복시대로 나아가는 미래성장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8
- 중구청, 서문시장 노점상 환경 정비 완료 중구청이 서문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첫 인상을 흐리게 하는 불결하고 안전사고에 노출된 노점상들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이번 노점상 정비사업은 중구청, 상인연합회, 노점상 연합회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했다. 사업 내용은 노점상 600여개 전체에 대해 영어와 중국어를 병기한 안내판을 설치하고, 대형 화재사고의 위험이 있는 LPG가스용기 사용업소 147개소에 대해 철제 보관함 및 시건장치를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상품적치선을 재도색했다.또 주요 간선도로의 낡고 칙칙한 차양막을 걷어내고, 새롭게 디자인된 골목투어 및 시장 홍보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먹거리 노점의 경우 위생모자 앞치마 위생마스크를 착용토록 해 위생상태도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문시장 내 소방치안센터 앞 동서간 도로 인근 노점상에 중구관광지와 서문시장을 알리는 노점 가림막을 디자인·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노점상정비는 서문시장 내 각 지구(1지구~5지구) 및 동산상가, 아진상가, 명품프라자, 건어물상가 등 전 지역에 입주하고 있는 1층 외향점포 및 인근 노점상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중구청은 앞으로 관내 전통시장 환경정비를 계속해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 및 시장 상권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8
- 일자리, 진로, 최첨단 미래산업이 한자리에! ‘2015 청년드림 잡(Job) 페스티벌’이 오는 4월21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지난해 진로와 일자리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통합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진로와 일자리 그리고 최첨단 미래 산업까지 한 자리에 펼쳐놓을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대기업공채상담관 ▶현장면접관 ▶진로직업체험관 ▶ 대학학과체험관 ▶가상현실 체험관과 미래산업 체험관 ▶신생·이색직업세계관 ▶유명직업인 진로특강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된다. <가상현실체험관>에서는 진로전문기업 UOD지산교육이 보유하고 있는 드림톡과 드림펜타곤 기술을 통해 가상으로 미래에 있을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현실의 유명인사가 가상으로 나타나 진로과제를 주고 이것을 풀어나가는 집단의사결정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저커버거가 인수한 오큘러스VR 코리아의 가상현실 신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산업체험관>은 고양시 관내 대표 IT기업의 로봇과 3D프린팅, 아바타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결합 의료기로 구성된 공간이다. <신생 이색 직업관>은 로봇승마체험을 비롯한 과학과 직업을 융합한 혁신 아이템 체험과 350여개의 직업세계 키오스크가 준비된다. <대기업 공채상담>에서는 현대백화점, 동아제약, (주)남양유업 등 대기업 10여개가 참여하며 <현장면접관>은 (주)한샘, 에프알엘콜리아(주), (주)쌍방울, (주)이랜드월드, (주)좋은사람들을 비롯한 중견기업 및 외투기업과 킨텍스, 태건상사, (주)위두커뮤니케이션 등 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그밖에 항공, 금융, 방송, 예술, 첨단, 전문사무직 등 30여명의 현직 직업인이 참여하여 멘토링 및 직업인토크가 진행되는 <진로직업체험관>, 한국항공대학교의 비행시뮬레이션을 비롯하여 외식, 뷰티, 디자인 등 30여개 학과체험을 통해 직업탐색을 할 수 있는 <대학학과 체험관> 등 진로 설계에 실속 있는 도움을 줄 공간도 마련된다. 특강도 준비된다. 개그맨 서경석, 이종범 웹툰 작가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 등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진로특강관>에서 들을 수 있다. 그밖에 직업 탐색을 돕기 위한 프레디저 심리검사, 직업선호도거사를 받을 수 있고, 진로교사 상담 및 대학생 멘토링도 운영된다.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비보이,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콘서트 무대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7
- 일산 반전세 증가로 30평대 아파트 월세만 100~150만 원 내는 곳도… ‘전세 대란’ ‘미친 전세’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뉴스의 앞머리를 장식한 이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아파트 전세가가 매매가의 80~90%에 육박하고 심지어 매매가를 웃도는 지역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 금리 인하로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이 늘어 세입자들의 월세부담도 커져 가고 있다. 이로 인해 실소유자 위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우리 지역은 어떨까. 일산과 파주지역의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돌아다니며 알아봤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도움말 894부동산 위스타공인중개사부동산&컨설팅(이상 일산) 돈대공인중개사사무소 전문가부동산(이상 파주) 부동산114 일산신도시 아파트 전세가율 평균 72% 일산지역의 아파트 전세가 역시 상승추세를 이어가며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오르는 추세다. 일산동구 강촌마을 30평대 아파트의 경우 2015년 2월 현재 전세가는 2억 7000~3억 1000만 원, 매매가는 3억 6000~4억 1000만 원으로 전세가가 매매가의 75%에 육박한다. 소형 평수인 20평대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강촌마을 20평대 아파트 전세가는 현재 1억 5000~1억 7000만 원으로 2억~2억 2000만 원인 매매가의 75% 정도다. 40~50평대 아파트 역시 75% 정도의 전세가율을 형성하고 있다. 매매가 5억~5억 7000만 원에 전세가는 4억~4억 3000만 원. 50평대 아파트의 전세가는 4억 5000~5억, 매매가는 5억 8000~6억 3000만 원 정도에 형성되고 있으나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30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 단지인 일산동구 식사지구도 비슷한 상황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위시티의 경우 34평 아파트의 현재 전세가는 3억~3억 3000만 원, 매매가는 4억 1000~4억 2000만 원으로 전세가가 매매가의 80% 정도에 형성돼 있다. 47평의 전세가는 4억~4억 5000만 원, 매매가는 5억 5000~6억 2000만 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34평 아파트보다 약간 낮은 75% 정도다. 파주지역도 운정신도시는 전세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운정 지구 한빛마을의 경우 20평대 아파트 전세가가 현재 1억 6000~1억 9000만 원으로 2억 4000~2억 7000만 원에 형성되는 매매가의 75%에 가깝다. 30평대 전세가는 2억~2억 3000만 원으로 2억 3000~3억 3000만 원에 형성되는 매매가의 70% 정도다. 50~60평대 아파트의 전세가는 2억 5000~3억 5000만 원, 매매가는 3억~5억 원대에 형성되고 있으나 거래량은 거의 없다고 돈대공인중계사사무소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부동산114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3월 현재 경기도 평균 전세가율은 71%, 고양시는 70.5%(일산 신도시는 72%), 파주시는 65%다. 반전세 비율 높아짐에 따라 월세 200만 원 부담하는 경우까지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전세를 반전세(보증금+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도 늘고 있다. 강촌마을 894부동산 관계자는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지만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이 6개월 전에 비해 확실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현재 강촌마을 아파트 반전세는 20평대는 2000만 원에 65~70만 원, 30평대의 경우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120만 원 또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100~110만 원, 48평은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0만 원에 형성되고 있다. 식사지구 위시티 단지의 경우는 34평 아파트가 보증금 1억에 월세 130~150만 원, 47평이 보증금 1억에 월세 180만 원, 또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190만 원 정도다. 파주지역은 일산 지역에 비해 전세 대비 반전세 비율이 높지 않다. 한빛마을 돈대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세와 반전세의 비율이 8:2 정도”라고 전했다. 반전세가는 20평대 아파트가 보증금 2천만 원에 월세 70~80만 원, 30평대가 2천만 원에 90~120만 원으로 월세 부담이 상당하지만 이마저도 물건이 없다고 한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리서치팀 김은진 팀장은 “임차 수요가 많은 지역은 집주인 우위의 시장으로 다른 지역보다 월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월세 비중이 높다. 그렇지 않은 지역은 전세비중이 좀 높거나 과도기로 반전세 형태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거래량은 일산과 파주 신도시 모두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한 네 곳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전세 값 상승과 금리 인하로 인해 실소유자 위주로 매매량이 약간 늘었다”고 공통적으로 밝혔다. 고양파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 회복세 보여 한편 전체 아파트 1분기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고양시 0.73%, 파주시 0.37%로 경기도 전체 평균인 0.9%보다는 낮지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진 팀장은 “고양파주 지역은 미분양 등 적채 물량이 꽤 있던 지역이어서 가격도 약세를 보였던 곳인데 올 들어 매매가가 오름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하며 “전세난에 전세가율이 70% 안팍으로 높아지면서 수도권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가 실수요자 위주로 늘어난 측면이 있고, 고양파주 지역은 매매 가격이 서울이나 분당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매매 전환 수요가 일정부분 유입되면서 매매 가격도 소폭 올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세가 상승률은 파주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 팀장은 “기저효과로 지난해 신규 물량들이 계속해서 입주를 하면서 전셋값이 떨어졌었는데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다른 지역에 비해 전세가 상승률이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부동산114(www.r114.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7
- 김밥 한 줄이지만 건강한 기운 가득 담았죠 최근 프리미엄 김밥집이 대세다. 건강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영양만점 김밥이 소비자의 마음을 끌고 있는 것.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김밥 시장 속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김밥쟁이’ 장용진 대표가 전하는 맛있고 건강한 김밥 이야기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김밥쟁이 가족들의 애정으로 탄생 지난해 9월 후곡 학원가에 문을 연 ‘김밥쟁이’. 위생두건과 앞치마를 두르고 능숙하게 김밥을 말아내는 장용진 대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직 연예인 매니저였다는 장 대표가 어떻게 김밥집 사장이 된 걸까. “제 일을 하고 싶다는 맘이 컸어요. 처음엔 카페 창업을 생각해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준비했죠. 그런데 상권을 분석해보니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 같았죠. 그래서 건강을 콘셉트로 한 김밥전문점으로 전환하게 됐어요.” 본래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데다 주방에서 일했던 경험까지 있던 터라 도전해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가족들의 도움이 컸다.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던 누나 장유진 씨는 포장 박스, 봉투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장유진 씨는 “저희 가족이 원래 김밥을 좋아했어요. 정말 ‘김밥쟁이’ 가족들이었죠.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는 재료 하나하나 신경을 쓴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주곤 했었죠. ‘김밥쟁이’의 메뉴들은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조금 더 발전시킨 거고요”라고 말했다. 특히 건강과 위생에 철저하게 원칙을 고수하던 어머니의 마음과 노력은 지금도 그대로 본받아 실천하고 있다. 장 대표는 “어머니는 안 된다 싶으면 아까운 재료도 가차 없이 포기하셨어요. 우리가 먹을 수 없는 건 손님들에게도 판매해선 안 된다 하시죠. 그래서 버린 재료도 정말 많았어요”라고 했다. “자랑할 만 한 점요? 바로 재료지요” 프리미엄 김밥집의 가장 차별화된 점은 바로 재료. ‘김밥쟁이’ 역시 마찬가지다. 장 대표는 무엇보다 ‘김’의 퀄리티를 첫 번째로 꼽았다. ‘김밥쟁이’에선 일반 김이 아닌 장흥 무산김을 사용한다. 장 대표는 “보통 양식 김에는 잡초나 병균들이 함께 자라게 되는데, 이를 없애기 위해 염산 성분의 약품처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흥 무산김은 원초를 이용해 자연건조로 완성한 친환경 김이지요. 얼마 전에는 TV 모 프로그램에서 착한 김으로 선정되기도 했죠”라고 했다. 김뿐만이 아니다. 사카린과 빙초산 처리가 되지 않은 천연단무지를 사용하고, 고기 역시 냉동육이나 수입 산이 아닌 국내산 녹돈 생고기만을 고집한다. 장 대표는 “저희 집에는 소고기 김밥이 없어요. 수입산 소고기를 사용하기 싫었죠. 때문에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때는 이윤이 거의 제로가 되다시피 해요(웃음)”라고 했다. 사용되는 야채는 제철 야채를 사용하곤 하는데, 요즘에는 참나물을 주로 사용한단다. 들어가는 유부며 우엉들 역시 매장에서 직접 볶고 조려낸다. 때문에 ‘김밥쟁이’의 김밥을 맛본 고객들은 먹어도 더부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단다. 청결한 매장과 위생적인 주방 역시 ‘김밥쟁이’가 각별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특히 젓가락이나 김밥박스 등은 모두 무형광 제품만을 고집해 사용한다. 이러한 식재료들은 쟁이김밥, 새우통통김밥, 제육쌈밥김밥 등으로 탄생돼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떡볶이나 라면 등 분식류를 사이드 메뉴로 하지 않는 대신, 신선한 기름만을 사용한 감자튀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우려낸 육수로 만든 우동도 인기만점 메뉴다. ‘잘 먹었다’며 인사 건네는 고객들이 가장 큰 힘 아침 8시가 되기도 전에 재료 준비를 해야 하고, 온 종일 주문을 받고 김밥을 말다 보면 육체적 피로가 쌓일 만도 하다. 게다가 명절날을 제외하곤 연중무휴이니 휴가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하지만 가장 큰 힘을 주는 ‘고객’들을 생각하면 불끈 힘이 솟는다는 장용진 대표다.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 앞으로 준비가 된다면 ‘김밥쟁이’의 원칙과 소신을 함께 지켜나갈 가맹점 모집도 꿈꾸고 있다. 단, 처음 시작할 때 그 마음은 계속 지켜나가겠다 다짐한다. “앞으로 건강에 대한 원칙은 꼭 지켜나가고 싶어요. 고객과의 약속이니까요.”일산서구 일산로 547, 101호/ 031-912-2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7
-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순라군이 지킨다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에 대한 안전과 보호 관리를 위해 순라군을 배치했다.수원 화성은 보물 5개소와 사적3개소가 있는 국가문화재로 도난과 무단침입으로부터 안전과 보호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 예방이 필수 적이다. 이에 시는 수원화성에 순라군 5명을 배치해 경계를 강화키로 했다.순라군(巡邏軍)은 조선시대에 도둑과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하여 궁중과 도성(都城) 안팎을 순찰하던 군인이다.수원 화성에 배치된 순라군은 경계근무뿐 만아니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포토이벤트도 제공한다.시는 순라군 근무자들에게 화성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효과에 따라 순라군 근무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호매실 GS아파트 내에서 취업정보제공 및 일자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진행하였다.이날 호매실동 아파트 인근 주민 60여 명이 방문했다. 대부분 일자리 정보와 국비교육훈련과정에 관심을 보였다.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구직상담을 하였으며 30대는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일자리 알선을 희망하고, 국비교육훈련에 관심이 높았다. 반면 40~50대 경력단절여성은 단순 생산직이나 베이비시터일자리 알선을 희망하였고, 중장년 기업맞춤교육에 관심이 높았다.영통새일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