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년 도시숲아카데미 2차 교육 참가자 모집 (사)푸른대구가꾸기 시민모임이 2015년 도시숲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2차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연4차에 걸쳐 열리는 2015년 도시숲아카데미는 ‘도시숲’의 가치와 필요성,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건강에 이로운 식물 바로알기, ‘한국의 숲’ 현지답사 등을 통해 도시 숲에 대한 지식을 키워가고자 (사)푸른대구가꾸기 시민모임이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준비한 교육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시민모임은 오는 5월 14일~6월 25일까지 열리는 2차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사)푸른대구가꾸기 시민모임 회원 및 도시숲에 관심있는 시민 등으로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 강의내용은 도시숲이야기, 나무에 얽힌 이야기, 한국 숲 여행, 약초 이야기, 숲의 치유와 힐링, 위기의 소나무 살리기, 현장답사 등이며 교육은 (사)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 사무실(대구시 동구 동부로 108 선일빌딩 5층)에서 열린다.신청방법은 (사)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 홈페이지,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namugaggum)?, 이메일(pkb0611@hanmail.net), 전화(053-746-7464~5), 팩스(053-746-7463) 등을 이용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4
- 상2동 행복학습센터 지정 원미구 상2동이 2015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인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됐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평생학습을 위해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동 주민센터를 선정 운영하는 사업이다. 행복학습센터는 지난해 원미2동 등 3개동이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상2동과 소사본동 2개동만 선정되었다. 내년에도 3개동이 추가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상2동 행복학습센터에서는 6월부터 3년간 멋글씨인 캘리그라피교실, 사군자교실, 글쓰기교실을 중점 운영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세월호 추모작품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에서 추모 만화 작품 전시가 열린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오는 4월 26일까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도하는 만화 작품 전시인 ‘잊지말아요 0416 만화전’을 마련한다.추모전시는 만화인과 시민이 마음을 모아 국가적 애도 기간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전시로, 만화가 박건웅, 원수연, 이희재, 조관제 작가 등의 작품과 만화창작전공 학생들의 작품 등 총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만화전은 한국만화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월호를 추모하는 만화인들의 모임인 ‘대한민국 만화인행동’, (사)우리만화연대, (사)한국만화가협회, (사)한국카툰협회가 후원한다. 문의 032-310-30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여성비전센터 동아리‘미인미남시대’봉사 나들이 여성비전센터 마사지테라피 동아리 ‘미인미남시대’ 회원들이 지난 10일 상록수역 늘푸른 광장에서 무료 마사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미인미남시대’는 마사지테라피과정수강생과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수료생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다. 이들은 안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경로시설을 찾아다니며 발마사지와 스포츠 마사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아리회원은 “마사지를 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매주 봉사하는 수요일에 꼭 들러서 시원한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안산시, 어린이집 CCTV 설치 지원 예산 편성 안산시가 1회 추경예산안에 어린이집 CCTV 설치 지원예산을 편성해 시의회통과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산시는 CCTV 설치 지원예산으로 1억4820만원을 편성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물론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에도 설치를 지원할 예정으로 어린이집 114곳에 CCTV가 설치된다. 현재 안산지역 어린이집은 총 752개소로, 가정(467개), 민간(248개), 국공립(21개), 법인단체(6개),직장(5개), 부모협동(5개) 순이다. 사립 어린이집 가운데 공공형 어린이집은 34개소다. 이 중 CCTV가 설치된 곳은 177개 곳.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실내 CCTV가 미설치된 곳은 14개소, 공공형 어린이집 가운데 미설치 된 곳은 18개소다. 이에 시는 경기도로부터 시.군조정교부금 8840만원을 받아 이르면 5월 중 관내 가정어린이집 50개와 민간어린이집 18개 등 총 68개 사립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1곳당 130만원의 설치비가 지원되는데 이렇게 되면 시설 한곳당 3~4대의 CCTV설치가 가능하다.시는 또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 도비 매칭사업으로 총 5980만원(도비 1196만원, 시비 4784만원)을 들여 46개 어린이집에 CCTV설치비를 지원한다.한편, 시는 어린이집교사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서는데, 올해 1회 추경에 어린이집교사 근무환경개선비 5억4315만여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도 6억4156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1회 추경예산이 포함된 올해 어린이집교사 근무환경개선비는 46억1726만여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는 11억4156만원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 착수 청신호 의왕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979㎡(약29만평)의 부지에 4,080세대의 명품주거단지(단독 및 공동주택) 조성과 함께 의왕시의 부족한 자족기능을 보완할 롯데 복합쇼핑몰, 업무 및 의료시설 등을 조성하는 의왕시의 숙원사업이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5일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과 관련 2개의 주관 금융기관이 내부 투자심의를 개최하고 PF대출에 대해 의결·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PF대출금액 중 50%를 확보했으며 타 금융기관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승인될 전망이다.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지난 2014년 4월 토지 등 감정평가 진행을 위한 보상계획 공고 이후 PF대출 약정체결이 지연됨에 따라 토지보상 등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건설사 컨소시엄의 공동주택용지 매입 확약, 롯데쇼핑 사업부지 매입 확약, 롯데건설의 부지조성공사 책임준공, 금융기관 PF대출 승인 등이 이뤄짐에 따라 장기간 표류되어 침체되었던 동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됐다. 향후 토지보상에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사업시행자에 따르면 올해 8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해 2018년 준공할 예정이며, 주택건설 분양은 2016년 9월, 입주는 2018년 10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안양시예절교육관 개관 기념 들차회, 전통혼례 열려 안양시예절교육관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다도예절을 체험하는 들차회가 지난 10일 예절교육관 잔디마당에서 펼쳐졌다. 이곳을 방문한 주민 300여명은 이날 안양시예절강사회의 지도로 다도예절을 익혔다. 때맞춰 활짝 핀 벚꽃과 목련 등 봄꽃이 어우러진 이날 들차회의 행사는 안양시립합창단의 봄 노래 합창과 하모니카 공연이 함께 이어져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9일에는 다문화 부부 2쌍의 전통혼례도 진행됐다. 이날 한국인 신랑 정웅섭, 김도열 씨는 베트남 국적의 전티특, 레티레 씨를 각각 신부로 맞이하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안양시는 전통예절 보급을 통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소재 예절교육관에 대한 이미지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안양시, 다문화가족 지원 계획 밝혀 안양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양정착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 시가 밝힌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사업계획은 한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안정적 생활을 영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초,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눈 한국어교육을 도서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을 지속하는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교육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중에서도 한국어교육은 주2회 야간반을 운영한다. 초등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게는 학교생활가이드와 독서방법 등을 지도하고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는 그림책과 앱을 활용한 태그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는 다문화강사나 바리스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지원하게 되며 입국한 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노인과 결혼이민자가 1:2로 매칭, 한국어교육과 문화전달이 이뤄지도록 하는 이른바 지역어르신과 함께 하는 다문화동행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2015 ‘군포아트마켓’ 참가자 모집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군포시민과 수도권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2015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군포아트마켓은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시민문화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군포시와 (재)군포문화재단에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민문화사업이다. 지난해 10월 2차례 진행된 아트마켓은 80여개의 판매부스와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군포아트마켓은 다음달 1일 개최될 2015 군포철쭉대축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만개한 철쭉과 함께 산본 7단지 문화의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도시농부 및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을 보강해 실록의 계절에 어울리는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군포아트마켓은 2015 철쭉대축제 개막일인 5월 1일 금요일에 1회가 열리며 5월 30일과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와 3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길거리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행사가 함께할 ‘군포아트마켓’은 생활문화예술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켓’, 공예와 생활소품 창작품을 만날 수 있는 ‘블루마켓’ 그리고 도시농부의 먹거리와 에코(환경)용품을 접할 수 있는 그린마켓으로 이뤄진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군포아트마켓은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철쭉대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군포아트마켓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군포아트마켓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군포문화재단 시민문화팀(031-390-3071~3)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재)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판매를 위한 테이블과 의자가 무료로 제공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임가영 창덕여고 3학년 인터뷰 당일, 임가영양의 교복 재킷에 달린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이 눈길을 끌었다. 자신과 동갑내기인 단원고 학생들이 세상을 뜬 지 1년. 사람들 기억 속에서 세월호가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 자청해선 단 리본이다. ‘나를 키운 건 적극성’ 규칙과 규범 준수, 정의, 법 앞의 평등... 임양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다. 고1 때부터 자율부원 활동을 하고 고2 때는 선도부 단장까지 맡은 것도 이 때문이다. “자율부는 학생들과 선생님 사이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요. 여학생들에게 민감한 교복 치마 길이, 복장 단속 기준을 함께 협의하지요. 고교 시절 통틀어 의미가 컸던 활동입니다.” 80여명이나 되는 자율부원을 통솔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책임감, 리더십도 자연스럽게 깨우쳤다. “단체 캠핑이 기억에 남아요. 각자 텐트며 침낭 같은 캠핑 장비를 잔뜩 준비해 야영을 했는데 추워서 꽤나 고생을 했어요. 그래도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밤늦도록 자율부의 방향성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무언의 공감대를 다 함께 느낀 그날의 경험이 소중합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공명심이 남다르다고 자부하는 그의 꿈은 검사. 외압과 비리에 쉽게 무너지는 대한민국 검사들의 민낯이 실망스럽다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열혈검사가 되겠다며 당차게 포부를 밝힌다.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법 앞에 평등하다는 기본 원칙을 꼭 지키는 검사가 될 겁니다.” ‘오는 기회 놓치지 말고 스쳐지나가는 기회까지 꽉 붙잡아야 한다’는 적극적인 신조의 주인공인 임양. 지금껏 화장 한번 해보지 않았을 만큼 원칙주의 성향에다 마이크 잡으면 놓지 않는 재기 발랄함까지 그의 스펙트럼은 폭넓다. 노래로 공부 스트레스 날리다 “취미이자 특기, 그리고 각종 스트레스를 날리는 숨구멍이 음악”이라는 고백처럼 노래는 그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음색과 성량이 타고난 그는 어린 시절 굵직굵직한 동요대회에서 상을 탔고 중2 때까지 시립합창단에서 활동했다.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마음이 울적해지면 문 걸어 잠그고 큰 소리로 실컷 노래 부르고 나면 숨통이 트이고 마음이 평온해져요. 록, 발라드, 팝송... 장르 불문하고 다 좋아합니다.” 무대 위에서 주목받는 기쁨을 일찌감치 맛본 그는 늘 적극적이다. 게다가 다양한 사람을 두루 만나며 경험의 폭과 세상을 보는 눈을 확장시켰다. 특히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서 보낸 1년을 값진 시간으로 꼽는다. “캐나다 밴쿠버의 학교를 다녔는데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이 있었어요. 낯선 환경인데다 영어까지 서투니까 잔뜩 위축돼 두 달가량 암울하게 보냈어요. 그러다 마음 고쳐먹고 외국인 친구에게 용기 내 말도 걸어보고 영어 공부도 새롭게 파고들었습니다. 바닥을 맴돌던 영어 점수를 A+까지 끌어올리고 전 과목 상위 1% 학생에게 주는 성적우수상까지 받았습니다.” 캐나다에서의 1년은 용기, 노력, 자신감을 현장에서 배운 다이내믹한 시간이었고 이후 고교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학교 울타리 밖 세상을 틈나는 대로 배우는 중이다. “비영리단체 GLIS에서 봉사하며 모의 UN 사무국, 총회 회의 운영국 사무차장보 활동을 꾸준히 했어요. 국제 이슈에 대한 의제 설정, 나라간 의견 조율을 가상으로 체험해 봤는데 재미있고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양한 자료를 모아 본인의 관점과 논리를 가지고 상대방을 말로 설득하는 데 흥미와 재미를 발견한 그는 교내외 관련 대회는 빠짐없이 참여했다. 꾸준한 노력 덕분에 송파, 강동, 광진, 성동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모의재판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탈만큼 실력이 늘었다. 성적의 자양분은 ‘독서력’ 다양한 활동에 두루 참여하면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로 그는 독서력을 꼽는다. “부모님의 열성 덕분에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이 몸에 배었어요.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20권 이상을 빌려다 읽은 적도 있었으니까요.” 책을 통해 다져진 속독 실력, 집중력은 학교 공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자투리 시간도 알뜰하게 활용중이다. “수업 시간 초집중하고 쉬는 시간에는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훑어보며 정리해요. 이렇게 해야 기억에 오래 남아 공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영어는 시험 범위 전체를 통째로 외우며 각 지문의 중심 내용, 키워드, 주요 문법 사항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수학은 고1 때부터 공을 많이 들인 과목이라 애착이 많죠. 시간 투자를 제일 많이 했는데도 기가 막힌 점수를 받고 좌절했지만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한 덕분에 수학 점수를 만회했거든요. 수학정석으로 개념을 다지고 다양한 문제를 풀며 감을 유지하는 게 지름길이더군요.” 인생 목표가 뚜렷하고 30대까지 로드맵과 버킷리스트를 빈틈없이 짜놓은 임양은 고3의 고달픈 시간을 책과 함께 우직하게 통과하는 중이다.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