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조, 예술을 펼치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 12월 6일까지 세 번째 기획전시, ‘정조, 예술을 펼치다’를 전시한다. 조선조 22대 정조대왕이 다스린 18세기를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부를 만큼, 학문과 예술을 숭상한 임금 정조의 시(時), 글씨(書), 그림(畵) 총 52점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혜경궁 홍씨의 읍혈록(한중록)도 함께 전시되며, 각 유물에 대한 상세하고 친근한 설명을 덧붙여 관람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술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영상코너에서 김홍도, 신윤복 등 정조 시대 예술가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 관람객 체험코너에서는 정조의 작품에 사용된 인장을 찍어볼 수 있다. 문의 수원화성박물관 031-228-42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막국수와 닭갈비 다양한 요리로 즐기세요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막국수 닭갈비를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이 개발돼 춘천시내 음식점에 제공된다. 춘천시와 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는 20일~12월18일까지 지지역내 음식점과 호텔 등이 레시피(요리자료)를 요청할 경우 레시피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요리법은 지난 8월 축제기간 중 열린 제2회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에 출품됐던 메밀과 닭요리 50종이다. 이번에 개발된 요리는 냉메일, 메밀 빙떡의 변신, 닭다익선, 닭고기완자 떡볶이 등 주로 퓨전요리이다. 음식점이 이들 요리를 메뉴로 만들 경우 한림성심대 관광외식조리과에서 조리법을 알려주고 컨설팅도 지원한다. 참가업소는 메뉴판에 춘천밥상이란 표기만 하면 요리명은 자유롭게 바꿔 쓸 수 있다. 신청은 시 관광과(250-3072)나 축제 상황실(250-4347)로 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다양한 향토음식 메뉴를 개발해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요리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매몰지 주변에 대한 지하수 오염 영향조사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매몰지 주변 침출수 유출에 따른 지하수 오염 우려됨에 따라 매몰지 주변지역 지하수의 오염조사를 실시한다고 이 달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수질검사를 통해 매몰지 주변의 수질상태를 주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자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0월13일~11월 5일까지 조사가 이루어지는 이번 조사는 2006년 살처분한 남산면 수동리와 2008년 매몰한 사북면 오탄리 등 2개 지역이다. 시는 2개지역 반경 300m 이내에 관정 1~2개소를 선정하여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총대장균 등 4개 항목에 대하여 수질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검사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의 지하수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들에게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하여 먹는 물로써의 사용을 자제를 유도할 계획이며 불량관정은 과감히 폐쇄하는 등 먹는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학곡리 시립화장장 일대가 공공청사, 업무용 부지로 개발 춘천시는 15일 학곡지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구역지정, 개발계획안과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공람을 공고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770억원을 들여 이 일대 32만6천여㎡를 공공청사용 부지로 개발한다. 이 사업은 도심 팽창에 따라 개발 용지를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학곡리 일대의 균형 발전을 위한 것으로 개발사업은 시도시개발공사가 맡아 시행한다. 토지이용계획은 기반시설 15만8천여㎡(48.3%), 공공청사 7만여㎡(21.4%), 근린생활 4만7천여㎡(14.3%), 상업 2만7천여㎡(8.4%), 업무 1만9천여㎡(5.8%)이다. 시는 올해말까지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승인받고 내년 말까지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2011년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람은 11월 5일까지 시도시과에서 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지 내 토지소유자, 이행관계인, 환경영향이 예상되는 인근 지역 주민은 의견을낼 수 있다. 문의 250-4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강남청소년 수련관 부모교육 강남청소년수련관 상담실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효과적으로 양육하는 방법, 자녀를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네 가지 주제로 가을 학기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교수와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간은 10월 2째 주부터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다. 장소는 강남청소년수련관이며 교육비는 4회 4만원이다. 신청은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02)545-27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강남구, 도쿄 국제 선물용품전에서 선전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강남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 11개와 ‘제68회 도쿄 추계 국제 선물용품전(TIG200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전시회로 전시면적 총 86,410㎡, 2,300여개 회사,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세계적 지명도를 갖춘 유망 전시회다. 강남구는 총 252건에 41,008천불에 달하는 놀라운 계약 상담 성과를 이루었다. 내피 없는 가발 생산업체인 ‘탑위그’는 일본 홈쇼핑채널인 QVC 재팬에 여성용 부분가발을 런칭하기로 하였으며, 전 일본 미용실협회(약 8만개 업소 가입) 소속 고분도(KOBUNDO)와는 일본 미용실에서 내피 없는 가발을 전시 판매하기로 하고, 현재 광고물 작성 및 계약추진 중에 있다. 천연비누를 생산하는 ‘하모하모’는 거산 재팬이란 회사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세안과 항균 기능을 지닌 비누제품 10만불어치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일본 빠징코회사에서 고객 판촉용으로 사용할 소형 천연비누를 공급하기로 계약하였다. 친환경 홀로그램을 생산하는 (주)H&H는 150년 전통 일본 홀로그램 생산기업 ‘무라타사’로부터 홀로그램 샘플요청을 받았으며, 향후 정식 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동해교역(주), 카보나, 이에스투홀딩스, (주)엠티아이지, (주)위드씨앤에쓰, 까치공방, (주)힐링스톤 등 참가기업 모두가 현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활동을 전개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자문단’본격 활동에 들어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 공식 발족한 서초구‘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자문단’이 18일(금)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6일 실시한 1차 회의 시 제안되었던 친환경적 도시 관리 정책,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감축목표 설정 등의 의견에 대해 서초구의 입장을 들어보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들어 갈 내년도 업무 추진과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는 자리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과 친환경적 도시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2개 용역사업의 중간보고회를 동시에 개최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했다. 서초구는 녹색성장 전문가 자문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의 실현방안 모색, 지속 가능한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자문, 범 구민운동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저탄소 Life Style, 생활 속의 녹색혁명 등‘지속 가능한 저탄소 그린시티 서초 구현’을 위해 다양한 핵심 과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제2기 사회복지시민대학 ‘엄마가 신났다’ 참가자 모집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주부 연극모임 ‘엄마가 신났다’를 개강한다. 10월 6일~11월 9일(화·목) 오후2시~5시까지 구)중부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 연극을 통한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수원시 거주 30~50세 주부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0월 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 FAX(031-253-2311)나 이메일(swcsw0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031-253-23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방문학습지 지원이 2009.10.5~2010.7.30일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로 취학 전이나 한글이 부진한 초등 저학년 아동이 대상이다. 선정되면 웅진 씽크빅 ‘한글깨치기’교재를 활용해 주1회 무료방문교육 등의 학습지원을 받게 된다. 선착순 57명을 접수받는다. 문의 여성가족과 031-369-37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송화선 고양시 생활체조연합회 회장 고양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 매일 새벽마다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생활체조로 몸을 깨우는 사람들이 있다. 저녁이면 한울광장에 모여 리드미컬한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으로 땀을 흘리는 사람들도 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할아버지도 자전거를 세워두고 에어로빅 강사의 몸동작을 열심히 따라하고, 아이들도 부모님 옆에서 까르륵 웃으며 몸을 흔든다. 이 많은 사람들을 호루라기와 손동작 하나로 지도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고양시 생활체조연합회 회장인 송화선씨이다. 생활체조는 가장 대중적인 운동 송화선씨는 1년 째 호수공원에서 새벽과 저녁 각 1시간씩 ‘생활체조 보급’이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특별한 무엇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남을 위해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봉사하는 생활체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문 턱 낮고 효과 만점인’ 운동이지요.” 지난해까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아침 6시~7시 노래하는분수대에서 생활체조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토요일은 쉰다. 송씨는 특히 새벽반에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2년 전에는 저도 노인정, 경로당에 가면 새천년 건강체조 같은 것만 가르쳤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60~70대 언니들은 요즘 젊은 세대처럼 재즈, 골프, 수영 같은 생활체육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왔어요. 그래서 에어로빅을 가르치면 열정적으로 배우죠. 건강한 분들도 많아서 고양시 대표로 각종 대회에 많이 내보내기도 했어요. 그 분들의 욕구를 채워주고 싶어요.” 송씨는 또 오후 7시~8시에는 한울광장에서 매주 월·화·목·금요일에 에어로빅을 진행하고 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평균 300~400명의 사람들이 열을 지어 송씨의 지도에 따라 체조를 한다. “요즘 재즈댄스나 힙합, 방송댄스는 많이 배우는데 생활체조는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생활체조는 실내, 실외 구분없이 가능하고, 장애인, 청소년, 유아, 임산부 등 연령과 대상별로 전신을 강화시켜주지요.” 호수공원처럼 실외에서 할 때는 서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더 신경을 써야한단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요일별로 복근강화, 하체강화, 상체강화, 휘트니스, 근력운동 등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다. 생활체조 전문강사의 고민 송씨는 에어로빅 지도자 1세대이다. 20대 초반 간호사 생활을 하다가 체육관 관장의 부탁으로 임시 강사를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어느덧 에어로빅 인생 30년을 맞는다. 그는 88올림픽을 기점으로 전국민에게 보급되기 시작한 에어로빅의 활성화에 앞장섰고, 91년에는 ‘21세기프로에어로빅협회’를 결성해서 회장을 맡았다. 94년 고양시에 이사와서 생활체조연합회 회장도 겸임했다. 그러나 그는 요즘 고민이 많다. 에어로빅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대중들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기 때문. 호수공원에서 봉사를 하게 된 계기도 “대중화의 가능성을 직접 테스트 해보고 싶은 측면이 있었다”고 말한다. 날씨가 좋을 때 고양시민들 800명 정도가 모인 것을 보면서, 전문적인 지도자와 시설이 갖춰진다면 생활체조의 희망이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싹튼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내년에도 계속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새벽반은 계속 봉사하고 싶어요. 제가 하지 않으면 생활체조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도 생기거든요.”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김포 외국인 주민 위한 ‘찾아가는 상담 통역 서비스’ 실시 김포시는 노동부 김포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상담·통역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소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김포고용지원센터 내에 외국인주민 모니터 요원을 배치하여, 매주 월요일 ‘몽골어’, 수요일 ‘베트남어’, 금요일 ‘태국어’로 외국인고용허가와 관련된 민원상담 및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고용지원센터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 방문할 경우, ARS 전화 통역으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외국인주민의 불편사항이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어 구직활동이나 사업장 변경 등 고용허가 업무가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김포고용지원센터는 스리랑카어와 인도네시아어의 통역 지원도 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행정과 031-980-2613 이남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