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기 훔쳐 쓰는 공공기관 주승용 “2006년부터 3년간 위약금만 10억원 추징” 일부 공공기관들이 전기를 몰래 훔쳐 쓰다 적발돼 위약금을 추징당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 주승용(민주·여수시을)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별 도전현황 및 위약금 내역’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 8월까지 지자체와 군부대 등 공공기관 127곳이 전기를 훔쳐 쓰다 10억원의 위약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영주시청은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위약금으로 지불한 금액이 3억 7200만원을 추징 당했고, 의성군청은 1억 52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가 가로등을 신설하면서 기존 전기선을 신고 없이 끌어다 쓰거나, 한전과 계약을 맺은 기간 이전에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또 일부 군부대에서는 계량기에 표기되기 직전에 전선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다 적발 되는 등 계획적으로 전기를 훔쳐 쓴 것으로 나타나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여줬다. 주승용 의원은 “전기를 몰래 훔쳐 쓰다 ‘걸리면 위약금을 물고, 아니면 말고’식의 근본적인 사고방식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며 “주민 계도는 고사하고 불법을 앞장 서 저지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주 의원은 이어 “한국전력공사 역시 적발해서 위약금을 부과하면 된다는 식의 소극적으로 대처할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 등의 도전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위약금 증액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2
- 2009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인간과 자연을 배려하는 행복한 강원도’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회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함수현(코엑스아쿠아리움)씨의 ‘조약돌’이 영예의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조약돌’은탄광지역 폐석재를 재활용한 플리머복합신소재의 석재를 활용하여 친환경적 감성을 잘 표현한 새로운 개념의 아이디어 벤치로,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허윤정, 최병두(공동 출품)의 ‘휴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5 작품, 장려상 15 작품 등 총 22점이 선정되었다.이번 공모전은 공공시설물 4개 부문과 자유제안 1개 부문 등 2개 유형 5개 부문에서 총 127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 디자인은 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에 적극 활용된다. 입상자들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각 70만 원 등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작 ‘조약돌’. 탄광지역 폐석재를 재활용한 플리머 복합신소재의 석재 벤치로 친환경적 감성을 잘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매력있는 겨울상품으로 대만관광객 유치 추진 강원도는 겨울 관광 상품의 최대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에 홍보판촉단을 파견하여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문부춘 환경관광문화국장을 단장으로 도내 관광업계(한화, 현대성우, 보광, 오투리조트)와 관련 기관(인제군, 화천군)으로 구성된 이번 홍보판촉단은 2009 타이베이 국제여전(ITF 2009 Taipei)과 연계하여 현지 여행업체와의 MOU 체결, 관광설명회, 세일즈 콜 등을 개최하여 강원도 겨울상품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10월 28일에는 타이페이의 상위 5위 이내의 메이저 여행업체와 강원도 관광상품 개발 독려 및 모객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협정서(MOU)를 체결한다. 이어 MOU 체결업체를 비롯해 현지 여행업계와 관련기관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펀스키 페스티벌’, 인제 빙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의 겨울 축제, 한류 관광 상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9일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현지 일간지 및 전문지 등 언론사를 초청하여 기자설명회를 실시하고 ‘한국의 밤’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현지 여행업체 방문 세일즈 콜과 일반 소비자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며, 현재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대기업체를 방문하여 대형 인센티브 단체 2000여 명 유치를 성사시킬 계획이다. 특히 화천 산천어축제와 춘천(남이섬, 명동)을 연계한 상품과 인제 빙어축제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신규로 개발하여 현지에 출시할 계획이며, 타이페이 시내 중심가를 운행하는 버스 약 40대에 랩핑 광고를 실시하는 등 강원도 겨울상품 붐을 대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강원혁신도시 이전기관 총 13기관 중 11기관 승인 국토해양부가 강원도 내 혁신도시로 이전되는 2개 공공기관을 포함한 11개 기관에 대하여 10월 26일 추가 승인했다. 이로써 강원도로 이전되는 총 13개 이전 공공기관 중 11개 기관의 이전 승인이 완료되었다. 이번 추가 승인으로 강원도 이전기관 승인율이 84.6%를 차지해 전국 평균인 74.5%를 웃도는 결과를 나타내 도내 공공기관 이전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10월 26일 차관 주재 시·도 부지사회의에서 나머지 미승인 기관에 대하여도 공공기관 통폐합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올해 말까지 이전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강원도는 나머지 2개 기관에 대해서도 조속한 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전 기관이 청사 설계 및 부지 매입에 착수하도록 적극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 기관 직원 및 가족이 혁신도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 교육, 문화 등의 지원 방안을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전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혁신도시 이전 승인 기관 ·이번 승인 기관(2기관)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존 승인 기관(9기관) : 한국광물자원공사, 산림항공관리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석탄공사 · 예정 기관(2기관) : 대한적십자사, 도로교통공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20년 만의 만남 기대됩니다 오는 11월 28일에 있을 원주고등학교 제 33회 졸업생 20주년 기념식 및 사은회를 앞두고 동창회장으로 동분서주하며 이번 만남을 준비해 온 예원종합건설 권혁남 대표를 만났다. ‘불혹(不惑)’의 나이 사십.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 온 이삼십대 청년기를 지나 중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시기다. 권혁남 대표는 “불혹을 맞은 동창들이 약관(弱冠)의 나이 스무 살에 졸업 후에, 그 동안에 강산이 두 번은 바뀌었을 20년 만의 세월을 넘어서 한 자리에 모인다는 취지로 이 같은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혁남 대표는 이번 졸업 20주년 기념식 및 사은회를 준비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각지에 흩어져 살고 계시는 15분의 은사님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기회를 갖게 되어 힘들기도 했지만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대표는 “저와 함께 수고하는 동창회 임원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원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11개 반 630명 동창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추억을 나누고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혁남 대표는 동창회장 이외에도 원주고등학교 총동문회 임원을 비롯해 백호라이온스클럽 회장, 원주공업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단계동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사회 구석구석에서 폭넓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 010-9335-6667 (원주고등학교 제 33회 동창회)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산소(O2)길 강원 3000리 첫 걸음 10월 25일 강원도 전역에서 열린 ‘산소(O2)길 강원 3000리 걷기- 2009 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 춘천,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소(O2)길 홍보 행사로 열린 첫 행사였다. 강원도는 2010년부터는 행사시기를 봄 시즌으로 정례화해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요~ 1주일에 3일을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오현숙(40·단구동) 씨의 본업은 논술 강사다. 논술 수업은 오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오전 시간을 활용해 각 학교로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오현숙 씨는 3년 전 교육청에서 모집하는 상담자원봉사자에 신청해 상담 교육을 받고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됐다. 오현숙 씨는 “처음에는 내성적인 딸 때문에 학교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해서 시작했어요. 지금은 매주 찾아가는 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다 내 아이처럼 사랑스럽고 가족 같아요. 둘째 임신 하고 열 달 동안도 학교 아이들이 궁금해서 쉬지 않고 봉사 활동을 다녔죠. 배부른 모습을 보고 오히려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라며 환한 웃음을 짓는 오현숙 씨가 행복해 보인다. 오현숙 씨는 “개인 상담일 때는 자신이 문제아로 취급되는 것이 싫어 상담을 거부하던 아이들도 반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나 놀이를 통한 상담 수업으로 방법을 바꾸었더니 오히려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봉사 활동하면서 내 생각도 많이 바뀌었어요. 전에는 아이를 나에게 어떻게 맞추게 할까 고민했는데 지금은 내가 아이에게 어떻게 맞출까를 먼저 생각하게 됐죠”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내일신문에게 평소 미용에 관심이 많아 광고 또한 도움이 됩니다. 내일신문을 통해 왔다고 하니 서비스가 더욱 좋더라구요.ㅋ 주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사가 많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암튼 좋은 기사 마니마니 바랍니다. 올 여름도 행복하세요. 김지현 해운대구 우동 경남마리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내일신문을 보고 교육이며 경제 등 경쟁도 치열한 요즘, 많은 정보 가운데 놓칠 수 없는게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전부터 개인적으로 건강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먹을거리 정보에도 항상 눈을 크게 뜨고 사는터라 오전 운동가는 길에 만나는 내일신문에선 건강,의학 정보, 가까운 주치의들의 칼럼이 건강 가이드 역할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은 건강에 소홀해 지기 쉬운 계절인데 785호 한의약 칼럼편으로 한방 음료편은 단음식,빙과류,잦은 외식하기 쉬운때에 냉장고에 붙여놓고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유용한 정보였구요. 요즘엔 방학, 휴가등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시기잖아요. 우리의 일상과 마음 건강도 돌보는데 힘이 되는 글귀도 실어 보면 어떨까 싶어요. 책소개나 짧은 명언,명시도 좋을 것같구요. 우리 이웃들의 건강과 내일 신문의 건강한 발전을 바라면서 내일 신문 한부들고 오늘도 쳬육공원으로 달립니다.^^* 최영이 수영구 협성르네상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경품당첨을 축하합니다! 강혜정 (동래구 사직동) 고현아 (수영구 수영동 협성르네상스) 김보연 (해운대구 중동 대우이안) 방찬규 (해운대구 중동) 박성현 (해운대구 좌동 대우1차) 오현지 (해운대구 우동 동부올림픽) 정순철 (남구 대연동 푸르지오) 장수지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조승아 (연제구 거제동 현대홈타운1차) 한예슬 (해운대구 반여동 삼해대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