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009 사랑나눔바자회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009 사랑나눔바자회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재가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재원 및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실시한다. 본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노인의 생활안정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일시: 2009년 11월 18일(수)~19일(목) 10:00~18:00 -행사장소: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 및 관내 -판매물품: 의류, 생활용품, 문구류, 잡화류 등 또한 당일 판매 물품을 기증받는다. 기증 방법은 후원금 또는 바자회 진행 시 판매 가능한 물품과 사용하지 않은, 내게는 필요하지 않은 새 물품으로 후원하면 된다. -후원문의: (02) 2203-9400(내선 131) 후원담당 -모든 후원 물품은 소득세법에 의해 소득공제 가능 자녀의 사회성을 UP시켜주는 부모역할 -일 시 : 2009년 11월 30일(월) 10시 -장 소 : 가락복지관 프로그램6실(3층) -강 사 : 심혜원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 의 : (02)449-8055(여윤정 상담심리사) 길 찾기 에피소드 공모 -기 간 : ‘09. 10. 15 ~ ’09. 12. 29(행정안전부 주관) ※ 공모접수(‘09.11.10~’09.12.9)·우수제안 선정 및 시상(‘09.12월중) -공모내용 : 길 찾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사연) 길 찾기, 위치 문의설명, 택배, 약속, 외국사례 등의 다양한 경험 -공모대상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접수창구 : 도로명주소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 및 우편, e-mail 접수 -우수사례 시상(총417명 이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서울유스데이 기념 무료 영화상영 *제목: 니모를 찾아서 *일시 : 11월28일(토) 오후 4시~6시 *장소 : 광진 시끌 꿈나무 책놀이방 입학사정관제 따른 입시 설명회 및 학교 설명회 *일시 : 11월25일(목) 오후 7시 *장소 : 배명고등학교 강당 *대상 : 송파, 강동구 관내 중3학부모 송파구체육문화회관 공개강좌 *강좌명 : 폼아트로 시계만들기 *장소 : 송파구체육문화회관 3층 2관 *일시 : 11월25일 오후 2시 *재료비 : 7000원 *대상 : 성인 *문의 : (02)402-3291 감성체험통합놀이 무료공개강좌 *대상 및 일시 : 15~28개월 11월 25일(화) 오전 11시 28~48개월 11월 25일(수) 11시, 12시 *장소 : 송파구체육문화회관 1층 소체육관 광진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배움터 강좌 *일시 : 11월 28일 오전 10시~오후5시 *대상 : 초등 4~6학년 *참가비 : 무료 *정원: 테마별 각 30명(선착순) *접수 및 신청 : 방문접수(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작성 후 1층 꿈나무책놀이방 제출) *장소 : 역사테마- 서대문형무소 문화테마- 임실치즈마을 *문의 : (02)2204-3137 아삭 아삭 김치 속 과학이야기 체험강좌 *일시 : 11월28일(토) 오후2시~오후5시30분 *장소 : 수서청소년수련관 2층 조리실 *대상 : 9세~12세 청소년 선착순 20명 *참가비 : 7000원(재료비 별도) *신청기간 : 10월26일~11월27일 *문의 및 접수 : (02)2226-3611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11월 수강생 모집 -교육기간: 과정별 1개월~1년 -교육내용: 전문자격증, 외국어, IT, 교양, 무료특강 등 총 44강좌 -인기과정: 공인중개사, 한국어교원양성, 9급 공무원, 1O급 공무원 과정 -교육장소: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edu.sjcu.ac.kr) -모집기간: 매월 1~12일, 15~28일 (광진구민 수강료 10% 할인) -문 의: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02)2204-8073 11월 가족생태공예교실 "나무연필꽂이" 만들기 -참여대상: 초등 3학년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단체접수는 안되며 가족별로 접수를 받습니다.) -접수일시: 11월 6일(금)~11월21(토)까지 -접수인원: 20명(4인 가족 기준 5가족) -신청방법: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 -> 프로그램 안내/신청 -> 11월프로그램 선택 -> 11/28 프로그램 클릭 후 신청 -문의: 아차산생태공원 사무실 (02)450-1192 찾아가는 배움터 참가자 모집 -일시: 11월28일 -대상: 초등학교 4~6학년 -참가비: 무료 -정원: 테마별 각 선착순 30명 -접수: 신청서 접수 -일정: 오전 10시 출발, 역사이론교육 및 답사 -문의: (02)2204-3137 -일시: 11월28일 -일정: 오전 10시 출발, 치즈만들기 체험 -문의: (02)2204-3132 2009 녹색생활 한마음대회 개최 안내 -일 시: 11. 24(화) 14:00 ~ 18:00 -장 소: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 -참석대상: 네트워크참여단체회원, 시민단체, 학생, 일반인, 환경부 · 산하단체 및 지자체 등 3,000여명 -주요내용: 기후적응형 패션쇼, 그린스타트 추진실적보고 및 우수사례 소개, VIP축사, 유명가수 초청 음악회(SBS라디오 공개방송) 등 -문의: 450-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김포한강신도시에 초·중·고 27개 개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최근 주택 및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인 김포한강신도시에 총 2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이는 기존 김포시내에 있는 52개 초·중·고등학교의 반이 넘는 수치로,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가 6개교이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순수 인문계 고등학교가 4개교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하면, 김포의 교육문제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강신도시 내 문화교류지구에는 가칭 아트캠퍼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문화예술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울 소재 4년제 명문대학들과 협의를 진행 했으며, 이중 1개 대학과 절차를 거쳐 문화교류지구 아트빌리지 내에 아트캠퍼스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신도시건설과 031-980-5510 이남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아람누리 문예아카데미 ‘클래식 음악산책’ 황장원 강사 늦가을 오후, 쇼팽의 ‘겨울바람’(Etudes Op.25 No.11)을 듣노라면 그 숨가쁜 피아노 연주가 세찬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의 음직임을 닮았다. 황장원 클래식 음악 해설가는 “나이가 들면 세상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 복잡한 세상살이가 클래식으로 표현되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때 클래식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2007년 가을부터 아람 문예아카데미에서 ‘클래식 음악산책’을 강의하는 황장원 강사는 클래식 입문자 뿐 아니라 중급 이상의 클래식 마니아 사이에서도 ‘잘 가르치는 클래식 선생님’으로 통한다. 이 강좌는 첫 강의부터 인기를 끌면서 올해 봄학기에 증반을 했다. 그는 무지크바움(압구정동에 위치한 클래식 음악 감상실)의 동호인으로 인터넷 통신에 음악칼럼을 자주 썼던 클래식 애호가였다. 이 해박한 클래식 동호인은 2001년 무지크바움에서 열리던 클래식음악 강좌의 강사가 되었고, 그 때부터 ‘클래식 음악 해설가’란 직함을 갖게 되었다. 갓 대학을 졸업했을 때였다. 이후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및 해설가’로 강의 뿐 아니라, 서울 시향의 프로그램 소개와 , , , 등 음악잡지에 글을 쓰고 있다. 금요일 오후 2시 15분. 아람누리의 아람마슬로 수강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에 어깨 위로 시폰 소재 스카프를 두른 여성들이 티테이블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클래식 음악산책’에 대해서 물어보니, 이훈상(70)씨는 “작년 가을부터 들었어요. 봄에는 일찍 마감되어서 못 들었고요. 그동안 클래식에 대해서 잡다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정리가 되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잔잔하게 말했고, 옆에 앉은 김연순(70)씨는 “집에서 라디오로 클래식을 듣다가 손자가 CD세트를 선물해서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초급 클래스는 바로크 음악부터 고전파와 낭만파를 거쳐 근대음악까지 훑는다. 오늘 수업은 ‘교향시, 음시’로, 관현악에 의한 표제 음악을 배우는 시간. 준비된 자료로 강의를 듣고, DVD로 연주실황을 감상하는 것을 2시간(중간 쉬는 시간을 빼고)동안 빡빡하게 진행한다. 이 날은 작곡가 리스트, 베를리오츠, 드보르작, 무소르그스키, 시벨리우스가 소개되었고, 감상은 베토벤의 에그몬터 서곡(폰 카라얀 지휘)부터 시작했다. ‘클래식 음악산책’의 매력은 클래식의 감동을 콘서트 홀 현장과 같은 감동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 곡이 끝나면 감탄의 한숨과 박수가 조용히 흘러나왔다. 하지만, 강의는 다시 빠르게 시작되었다. 클래식음악을 이제 막 좋아하게 된 입문자라면 어떤 공부가 필요할까? 황장원 강사는 빠른 속도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클래식 음악은 일단 흥미유발이 중요한데, 같은 드라마가 흥미유발을 시켜줬으면 이제부터는 주위의 유명한 음악을 찾아 들으면서 익숙해지는 게 중요해요. 그러다 보면 어느 정도 알고 싶다는 순간이 오는데 그 때 강좌에 와서 체계적인 수업 들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무작정 강좌부터 들으면 쉽게 정붙이기가 쉽지 않아요. 강좌를 통해 음악 작품, 음악가, 연주가, 세계적인 연주단체에 대해 알게 되면, 호감을 갖고 조금씩 가까이 간 다음 알아보는 단계로 가야죠. 지식을 담으면서 이해의 폭을 넓히면 진짜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어요. 이제 평생 취미가 생기는 거죠.” 그 외에도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서 앞으로 남은 공연 중 놓치기 아까운 콘서트도 설명을 부탁하니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눈 그는 ‘풍월당’(클래식 음반 전문점) 종이 가방에 DVD, 음반 등을 차곡차곡 담고는 가벼운 C장조의 ‘모데라토’ 빠르기로 걸어 나갔다. 서지혜 리포터 sergilove00@daum.net #황장원 음악평론가가 추천하는 클래식 공연 1. 하이든 필하모닉 내한공연 (11월 28일 아람음악당) 지휘자가 세계적이고 악단도 하이든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단체다. 100명보다는 작은 편성으로 좀 더 친밀하면서 조직적인 음악을 하는 악단. 올해가 하이든 기념의 해로 하이든 음악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고, 음악 감상의 폭을 넓혀줄 것이다. 2.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 (11월 20일 아람음악당) 최근 국내 지휘 활동이 화제가 되었는데, 실제로 첼로 실력이 세계적인 거장들과 나란히 설만한 젊은 연주가다. 본능적으로 음악을 파고들고, 음악 깊숙한 곳에 있는 의미나 감성을 끄집어내서 인상적으로 전달하는 연주가로 유명하다. 이번 레퍼토리가 브람스 첼로 소나타인데, 젊은 사람이 연주하기 어렵다는 곡을 장한나라는 젊은 첼리스트가 어느 정도까지 연주할 수 있을지가 감상 포인트. Tip 클래식 음악회를 즐기는 방법 음악회 가기 전, 해당 공연의 레퍼토리를 예습하는 게 좋다. 보편적으로 추천되는 음반을 구해서 대여섯 번은 듣고 가야 곡을 파악하기 쉽고,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서 연주하는지 알 수 있다. 팝이나 가요 콘서트처럼 그냥 가면 졸다 오기 쉽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道교육청, 소외지역 우수과학도서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도서벽지, 농어촌 읍·면지역 등 소외지역 129개교에 우수과학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11일, 초등학교 64개교와 중학교 40개교, 고등학교 25개교를 선정해 100만원씩 총 1억290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증한 우수과학도서 368종을 구입, 비치하도록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소외지역 학교 학생들의 독서를 촉진, 과학기초소양 및 과학지식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산업단지 주민설명회 (주)미래개발ENG가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718-17번지 일원에 조성할 산업단지와 관련, 도시관리계획(제2종지구단위계획-산업형) 입안 제안한 사항에 대한 주민의견청취가 공람·공고된다.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는 화성시청 도시정책과나 장안면사무소에 비치, 일반인들도 열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기간(신문게재일로부터 20일간) 내 공람장소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되며, 주민설명회는 25일 오후 3시 30분 장안면사무소 1층 다목적집회장에서 이뤄진다. 문의 도시정책과 031-369-1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수원 제1야외음악당 무료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수원 야외 음악당에서는 시민을 위한 무료 악기 강좌를 실시한다. 아코디언, 플루트, 클래식 기타의 기초과정을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악기는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단 교재비 1만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원 제1야외음악당으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 (shcf@sh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 제1야외음악당 031-238-57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트리오 국내 첫 내한공연 클래식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올 들어 부쩍 하이든 관련 공연과 행사가 늘었다는 것을 눈치 챘을 것이다. 올해는 하이든이 서거한지 2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다. 더구나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하이든 협회가 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한국 하이든 협회는 2002년, ‘오스트리아 하이든협회 본부’의 국내지부로 창립,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맞아 콩쿠르, 기념 음악회, 하이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하이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하이든 실내 음악의 진수를 맞볼 수 있는 공연이 12월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하이든 트리오 아이젠슈타트의 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오스트리아 동부의 작은 도시 아이젠슈타트는 하이든이 태어나고 묻힌 유서 깊은 음악도시이다. 아이젠슈타트에서 유래한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트리오(Haydn Trio Eisenstadt)’는 ‘빈 하이든 트리오’와 함께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 공연으로 가장 호평 받는 앙상블이다. 하이든뿐 아니라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치밀한 곡해석이 특징이다. 유럽, 미국과 일본에 이르는 전 세계를 무대로 그들의 실력을 뽐내며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하이든 트리오의 첫 내한공연에서는 하이든의 음악과 헬무트 외들의 ‘2009 하이든에 헌정’,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슬픈 음악중의 하나인 슈베르트 피아노 삼중주 제 2번을 연주한다. 실내악 팬이라면, 올해 국내 무대를 찾은 실내악단 가운데 가장 큰 감동을 기대할만하다. 공연장소 화성아트홀 공연일시 12월 12일 (토) 오후 5시 공연문의 031-267-8873 김윤희 리포터 eunee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의문, 마음을 열게 한다! 조용히 명상하며 답답한 도심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마음공부 할 수 있는 그런 쉼터가 그리울 때가 종종 있다. 참선수행이나 명상을 하며 마음공부를 할 수 있다는 곳으로 알려진, 참선·명상 도량이자 시민선방인 시선원을 찾아가봤다.11월 7일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 해운대 신도시의 한 건물에 위치한 시선원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날은 헝가리 원광사 주지 청안스님의 초청법회가 있는 날이다.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인생의 맛, 삶의 멋(선(禪)의 향연)’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청안 스님은 숭산행원선사의 법제자로 현재 헝가리 원광사 주지로 있다. 헝가리에서 태어나, 1991년 숭산 스님의 법문을 듣고 불교에 귀의하여, 헝가리에 유럽 최초의 한국식 사찰 ''원광사''를 짓고 세계 각지를 돌며 참선을 지도하며 한국불교의 위대함을 전하고 있는 스님이다.청안스님의 초청법회는 법문과 함께 스님과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자신을 돌아보며 마음 열어속속 모여든 100여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좌복을 펴고 자리에 앉았다. 깊은 산속 조용히 물 흐르는 소리마냥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 입은 차인들의 다도 시연이 진행됐고,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마음이 편안해져왔다“딱! 딱! 딱!” 법회의 시작을 알리는 우현 법사의 맑은 죽비 소리가 법당 안에 울려 퍼진다. 합장을 하고 불단을 향해 삼배의 절을 올린 후 ‘반야심경’을 염송하는 목소리가 법당 안을 가득 메웠다. 공양 후 명상의 시간이 끝나고 청안 스님의 법회가 이어졌다. 청안 스님이 먼저 화두를 던졌다. 스님은 “여러분! 자신, 마음을 돌아보세요. 내가 어디서 왔는지? 자신에게 묻다보면 마음속에 무엇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어요. 의문은 여러분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라며 혼자만을 위해서가 아닌 모든 인류를 위해서 수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법회는 법문과 함께 스님과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법문에 귀를 기울이고 질의응답에 눈빛이 빛나는 참석자들에 반해 리포터는 모든 게 어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다. 스님은 스스로의 수행만이 자신을 일깨울 수 있다며 법문을 마쳤다. 법문이 어렵게 들렸지만 그들의 맑고 평화스러운 얼굴을 보면서 참선 수행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언뜻 들기도 했다.마음을 편안하게 만든 차인들의 다도 시연참선·명상에 마음공부 경전공부시선원은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08배와 30분 참선·명상을 할 수 있다. 월,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는 진리에 대한 안목과 통찰을 키우는 불교경전 공부 모임이 있고, 목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는 현대인들을 위한 활력충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각종 명상프로그램이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토요일반 공부 명상 프로그램으로 정서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돕고 있다. 시선원은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음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불자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다. 조용히 명상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동안에 마음의 응어리도 풀어낼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위치 해운대구 좌2동 신곡초 옆 문의746-7611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1-13
- 청소년 만화축제 작품공모 부산시 양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만화축제로 오는 16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문학적인 감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부문은 캐릭터, 일러스트, 카툰, 극화, 단편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등이다. 한편 수련관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과 일반시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을 무료 상영한다. 20·21일에는 청소년 및 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만화·애니메이션 체험전을 연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캐릭터 제품제작 등이 있다.(868-07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자전거 타고 낙동강 문화·역사 배워요" 전국적으로 자전거타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제 부산시민들도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아름다운 낙동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맘껏 달릴 수 있게 됐다. 낙동강사랑연대(회장 김윤환)와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북구(구청장 이성식)는 지난 9일 북구 화명동 소재 구민운동장에서 `낙동강 사랑 푸르미 자전거학교''(학교장 백이성 낙동문화원장)를 개교했다. 이번에 개교한 자전거학교는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와 지역기업, 관공서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문화강좌가 함께 해 단순히 자전거강습만 이뤄지는 여느 자전거교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 자전거학교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 낙동강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전거타기 강습과 자전거를 빌려 줄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헬멧과 무릎보호대를 비치하고, 자전거강사가 직접 자전거타기와 고장 난 자전거 수리 등을 상세하게 가르쳐 준다. 특히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낙동강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낙동강 문화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자전거학교는 부산은행이 자전거 70대와 자전거 보관소·사무실 등을 지원했고, 북구청이 자전거학교 운영을, 낙동강사랑연대는 낙동강 문화강좌 프로그램 지원 등을 맡았다. ※문의:북구청(309-4123)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