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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애마여, 안녕 오늘 내 곁을 10년간 지켜주고 태어난지 16년된 나의 애마인 프라이드가 제 수명을 끝내고 폐차장으로 보냈다. 10년전 동생의 차를 얻어서 지금까지 내가 가는곳이 어디든지 기름만 먹여주면 아무런 군소리 없이 나를 따라 주었던 차가 견인차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파온다. 지난 10년 간 젖 먹이던 우리 아이들은 벌써 초.중학생이 되었고 내 머리카락이 벌써 하얗게 탈색이 되어 50대로 가고 있는데 내 차는 한결같이 날 태워 주리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이는 아무도 속일 수는 없는 모양이다. 나와 인연을 맺어 나의 무식한(?) 용기로 부산에서는 10년동안 눈이 오는 날이 손을 꼽아 며칠 안 되는 날에도 제동거리를 측정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차를 몰고가 빙판에 미끄러져 횡단보도 안전대를 박아서 앞 핸들이 10도 정도 돌아가는 중경상을 입었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가 돌아가실때도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하고 장례식장까지 눈물을 흘리며 차를 몰고 갔던 기억들.. 이제는 가슴 한켠의 기억으로 남겨야 할 것이다. 실제 차도 16년이상 되었기에 조그만 고장들은 늘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나이도 나이인데 프라이드는 이제 버리고 조금 더 큰 차로 바꾸어 하지 않겠니..”라는 말을 몇 년전부터 들었다. 그렇지만 20년은 무리없이 탈수 있을 것이라는 똥배짱(?)으로 타고 다녔지만 올해 초 정부에서 노령화된 차를 신차로 바꾸면 할인 혜택이 많다는 말에 솔깃하기도 했지만 봄에 양가 부모님의 대장암수술비로 몇 백만원이 날아간 탓에 내 운명은 이 차가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이번 추석에 고향 마산에서 오다가 기어가 잘 안 들어가고 차가 제 속도를 못내는 상태에서는 내 마음은 많이 흔들렸다. 동내 카센터와 정비공장에 가보니 이젠 차가 많이 노령화되어 있어 고쳐봤자 돈만 날리니 다른 차를 구입하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공장에 부탁을 하고 두 달정도 탔는데 운전하는데 별 이상이 없었다. 지난주 공장에서 괜챦은 중고차가 나왔다고 가서 가보니 소나타였다. 신차를 아니 새차는 아니고 10년된 중고차를 보러가는 도중에 거리를 다니는 많은 차중에 소나타가 많이 보였다. 나의 간사함인가 생각이 되었다. 이번주 수요일에 차를 폐차하기로 하고 새차를 이제부터 타려고 했는데 어제 월요일 드디어 주인의 변심을 아는지 차는 스스로 모든 동작을 중단했다. 보통 시동이 안 걸리면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서 잭을 연결하면 1분도 안되어 부렁부렁 하면서 차가 움직이는데 어제는 보험회사 직원과 20분이상 해도 전혀 반응이 없고 강제시동으로 혹시 차가 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말에 처음으로 나를 싣고 다니는 차를 뒤에서 힘껏 밀어보았지만 결과는 변함이 없었고 드디어 그 직원도 “자신도 모르겠다며 이젠 차를 떠나 보내야 한다.”는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 학교 마치고 온 딸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 “그 차가 아빠 마음을 알고 삐친 것이라고 했다.” 오늘 아침에 이젠 헤어짐을 위해 차의 구석구석 뒤지니 온갖 쓰레기에서 나의 10년동안의 추억이 되살아 나는듯 했다. 이제 이 차는 폐차장의 고철로 변해 있을것이다. 나의 애마여 !! 이젠 안녕 해운대 좌동 LG아파트 신병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
- “다른 부지 보상 검토 후 녹지 조성해 달라” 지난 2일 부산시의회에서 LG메트로시티 주민들과 부산시 관계자가 모여 용호만매립지 문제를 논의했다.지난 2일 부산시의회 회의실에서 부산시건설본부 관계자와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주민 대표 60여 명이 간담회를 열어 용호만 매립지 문제를 논의했다.메트로시티 친수공원화 대책위 이기홍 위원장은 “용호만 매립면적은 축소해놓고 남촌 어촌계의 어업권 보상은 애초 계획대로 과다 집행하려고 해 시민들의 생활권을 크게 침해하고 있다. 132동 뒤편 부지 4-2블럭에 녹지공원을 조성해 달라”며 “용호어촌계에서 매립한 토지 2천718평에는 부산시 소유땅이 있다는 데 사실 확인을 해 주고 이 부지를 남촌어촌계 보상 부지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창규 토목시설부장은 “2천718평 중 부산시에 할당된 부지는 도로용지로 사용하는 조건이어서 다른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부산시의회 김선길 의원은 “계획이 변경돼 도로를 만들 필요가 없어졌는데도 도로부지로 남겨 두는 것이 타당하느냐”고 질의했다. 정진식 부산시건설본부장은 “부지 활용 문제는 행정절차가 마무리 된 후 내용이 확정되면 결과를 알려주겠다”며 “남천어촌계에 930평의 부지를 부산시가 매입한 가격(평당 531만원으로 매각하는 조건으로 매립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주민들의 공원화 요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부산시건설본부측은 4-2블럭의 부지 중 남천어촌계와 분쟁이 있는 930평을 제외한 부지 1천 245평을 공개 매각하겠다는 애초 계획을 바꿔 유람선 터미널부지로서 저층 개발할 예정이다. LG메트로시티 입주자대표회의 남재호 대표는 “도로변을 따라 완충녹지가 20미터 폭으로 조성돼 있는데 4-2블럭에만 끊어져 있으니 이어주고 그 나머지 부지에 유람선 터미널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친수공원화 비상대책위 조해석 간사도 “4-2블럭의 부지를 남천어촌계 때문에 분할하게 되면 추후 공익시설로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게 되므로 반드시 전체 부지를 부산시 소유로 남겨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진식 본부장은 “남촌어촌계 보상 부지 문제는 당초의 매립조건에 들어있는 합의사항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남촌어촌계와 조율 후 다른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해 주민들의 요구 수용 가능성을 열어뒀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용호만매립지 내 주거시설 제한부산 남구 용호만매립지에 주거시설이 들어서지 못하고 최대고도도 25층 이하로 제한된다.용호만매립지는 쌍용건설 등 3개 건설사가 1천97억 원을 들여 2002년부터 매립공사에 들어가 최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열린 도시계획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용호만매립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해 원안대로 통과돼 조만간 이를 결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시 도시계획ㆍ건축 공동위원회는 남구 용호1동 GS하이츠 자이아파트 옆 근린상업용지(7블록, 4만5127㎡)와 준 주거용지(5블록, 1만1288㎡),하수처리장 용지(3블록, 2만5768㎡) 등 총 13만4000㎡(4만 여평)에 대해 단독 및 공동주택은 물론 주상복합 등 주거용 시설을 지을 수 없도록 결정했다. 또 지구단위 계획에 추가되는 구역의 최고 층수를 25층 이하로 제한하고 근린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에 판매시설과 의료, 업무, 숙박시설 등을 권장하기로 했다.부산시는 이달 중으로 용호만 공유수면 매립사업에 대한 준공절차가 마무리되면 토지매각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부산시, 용호만부두에 유람선터미널 추진부산시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용호만매립지에 길이 200m, 면적 3천300㎡ 짜리 유람선 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유람선 터미널이 들어서면 연안여객부두나 수영만 등지에 흩어져 있는 누리마루호, 티파니 21 같은 부정기 유람선의 기항지로 활용할 수 있고 새로 기항할 유람선도 유치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시는 50억원을 들여 내년 초 착공, 2012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번 주 내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BPA)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시작한다. 용호만 매립지는 이달 말 조성사업이 끝나면 국가 재산으로 귀속돼 BPA가 부경대와 해양수산연수원의 실습선 5척 계류지로 운영할 예정이어서 유람선 터미널을 지으려면 이들 기관과 협의해 부두 기능을 조정해야 한다. 2009-12-15
- 제3회 송파 소리(솔이)길! 밤길걷기 행사 안내 제3회 송파 소리(솔이)길! 밤길걷기 행사 안내 -언 제 : 2009년 12월 18일(금) 18:30 ~ 22:00 -모이는곳 :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집결시간 18:30분 까지) -걷기코스 : 10㎞, 3시간 소요 석촌호수 서호 ~ 한강잠실지구 ~ 성내천 ~ 위례성길 ~ 송파구청 ※ 참가자 체력에 따라 언제든지 짧은 코스로 종료할 수 있음. -준 비 물 : 간식, 음료, 운동화, 점퍼, 목도리, 장갑 (따뜻한 옷 준비하세요!) -참가문의 : 송파구청 으뜸도시추진반(02)2147-2100 통영몰 고객감사 겨울맞이 실속 제품할인 이벤트 -이벤트 기간 : 2009. 12.4 ~ 2010. 1. 4 -참여대상 : 통영몰 고객 및 전국 네티즌 -개최장소 : 통영몰 홈페이지 (http://www.tyeshop.com) -이벤트 내용 * 제철맞은 통통한 통영굴 드시에 (굴 기획전) * 겨울맞이 실속 ~ 제품할인 및 덤 이벤트 * 통영몰 구매 고객감사 사은 이벤트 송파어린이도서관 어린이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운영기간 : 2010년 1월 5일 ~ 3월 16일*시 간 : 매주 화요일, 오후3시30분~4시30분*대 상 : 초등 2-5학년, 25명 *세부내용 : 뉴턴 풍선차, 원자분자 모형, 프랙탈 구조, 소금으로 얼린 슬러시, 옷걸이 도르래 등*참가비 : 재료비 2만원*접수기간 : 12월 16일(수) ~17일(목), 오전 10시~오후5시*접수장소 :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다목적방 근대생활전시회 *전시기간 : 12월23일~2010년 1월31일 오전 9시~오후6시, 월요일 휴관 *장소 : 북서울 꿈의 숲 내 꿈의 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 *내용 : 근대생활물품 1만점 테마별 전시, 전파사, 이발소, 구멍가게, 만화방, 교실풍경을 시대에 맞게 연출, 영화 ‘효자동 이발사’ 세트 전시. *입장료 : 없음 *문의 : (02)2289-5401 제 2회 서울얼음축제 *기간 : 12월23일~27일 *장소 : 북서울꿈의숲 벚꽃산책로 *내용 : 얼음조각 작품 25점 제작, 야간조명연출, 중국 얼음조각가 초청, 얼음조각제작시연 *문의 : (02)515-9222 북서울꿈의숲 등 전시회 *기간 : 12월23일~2010년1월3일 *장소 : 북서울꿈의숲 월영지 *내용: 서울시 상징, 세계문화유산, 동물 등 20여점 전시 *문의 : (02)2115-7531 빛그림 및 그림자극-꿈꾸는 책읽기 *일시 : 12월16일(수) 1회-오후3시, 2회-오후4시 *장소 : 송파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 *대상 : 지역주민 누구나 *기타 : 관람시간 10분 전 입장가능 무료 4일 완성 요가과정 기초반 안내 *기간 : 12월 말까지 *대상 : 광진구민 *시간 : 1주 완성-월~목 오후2시30분~4시30분 (매주 월요일) 2주 완성-월/수 오후 7시30분~오후9시30분 (매주1, 3주 월요일) *문의 : 아오마 요가 아카데(aomayoga.co.kr) 010-7202-2156 영아 위탁가정모집 *대상 : 만 60세 미만으로 자녀양육경험자, 막내가 초등학교 이상인 자 *문의 : 대한사회복지회 국외입양부 (02)552-7740 *기타 : 교육 후 위탁모가 되시면 소정의 양육비와 교통비 지급 인문학강좌- 세계미술관에서 꼭 봐야할 명화 *일시 : 12월18일(금) 오후 7시30분~9시 *주제미술관 : 런던 내셔널갤러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대상 : 중학생 이상 성인 *장소 : 중곡문화체육센터 도서관 이야기극장 *강사 : 박회숙(서양화가, 미술칼럼리스트) *문의 : (02)3408-4937 강동야간학교 한문 자원봉사자 모집 *봉사시간 : 매주 화요일 오후 5시30분~7시 *문의 : 강동구민회관 (02)488-5542 10. 2009 서울빛축제 안내 *일시 : 12월11일~2010년1월17일 *장소 :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일대 성내도서관 송년음악회 *주제 : 금관5중주로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 *이시 : 12월23일 오후7시~8시 *장소 :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진행 : 퓨전밴드 쇼브라스 *문의 : (02)471-0044 성내도서관 강좌-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일시 : 12월19일(토) 오후 2시~4시 *장소 : 성내도서관 *대상 : 가족15팀(1팀당 자녀1일+부모1인) *참가비 : 재료비 5000원 *접수방법 : 성내도서관 방문접수(12월3일~19일) *문의 : (02)471-0044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일시 : 12월23일(수) 1회-오후4시~5시30분, 2회-오후6시~7시30분 *장소 : 해공도서관 다목적홀 *재료비 : 1만원 *대상 : 가족 30팀 *접수방법: 12월14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 해공도서관 (02)478-9656 120다산콜센터 홍보 포스터 및 체험수기 공모전 공모부문: 포스터, 체험후기 -접수기간: 11. 25(수) ~ 12. 30(수) -접수방법: 120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응모자격: 서울시민 포함 전국민 (자격, 지역 제한 없음) -주 제: 서울생활 행복도우미「120다산콜센터」 -「120다산콜센터」 시?구 통합 상담서비스를 쉽게 표현하는 내용 - 서울시 전화상담 서비스 「120다산콜센터」를 친근하게 표현하는 내용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는 내용 -시상내역: 포스터 부문, 체험 수기 부문 총 38명(상금 총 1200만원) -문 의: 120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시청 시민고객담당관(02-6361-3317) 2010년 광진구 민방위 실기교육 강사 모집 -모집부문: 민방위 실기교육 강사 -위촉위원: 과목당 3명 (실기과목: 풍수해대처요령, 교통안전) -기본자격: 연령(만60세 이하), 학력 제한 없음 ※ 강의 경력1년 이상으로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풍수해대처요령 : 관련분야 전문가, 응급처치 교통안전 : 교통 및 안전관련분야 근무자 등 유경험자 -위촉기간: 2010. 2.∼2010. 12. -접수기간: 2010. 1. 4(월)~2010. 1.15(목) -접수장소: 광진구청 자치행정과 민방위팀 -구비서류: 이력서 (반명함판사진 1매), 자격증사본, 강의문안 요약서(실기위주 PPT 2시간용) 각1부 -문 의: 광진구청 자치행정과 이선자(02- 450-7257) 2009 몽촌역사관 목요 무료영화감상회 -프로그램: 몽촌역사관 목요영화상영 ‘꿈마을 영화마당’ -상영일시: 2009년 12월 매주 목요일(18:00) -장 소: 올림픽공원 안 몽촌역사관 영상관 -대 상: 일반시민 및 어린이, 역사관 관람객, 올림픽공원 이용객 -이 용 료: 무료 -일 정: 12.17/12.2412.31 -문의: (02)424-5138 광진청소년수련관, CLICK! I WILL FESTIVAL 인터넷중독 예방치료 전문 공간인 광진 I WILL 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일시: 12.17(목 2009-12-14
- 소망트리 밝히는 5000가지 소망 소망트리 밝히는 5000가지 소망크리스마스를 보름 앞둔 지난 10일 저녁 5시, 주민들의 사연과 소망이 담긴 소망트리에 환한 불이 켜졌다. 구청 옆 소망트리라 이름 붙여진 폭 8m, 높이 17m의 거대 트리에는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의 등’ 5000여 개가 걸렸다. ‘소망의 등’은 버려지는 페트병 겉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 자신의 소망, 사랑, 우정 등 사연을 담은 종이를 넣어 만들어졌다. 소망트리는 화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임옥상 화백이 설계감독을 맡았다.송파구는 지난 11월, 주민들로부터 소망의 등을 접수받았다. 자신의 소망을 담아 걸 수 있는 이 특별한 트리에 주민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관내 어린이와 학생들이 1000여 개, 주민들이 3000여 개, 그리고 구청 직원과 가족들이 1000여 개의 소망의 등에 각자의 간절한 바람과 사랑을 담아 보내왔다.이날 점등식에는 송파구 소년소녀합창단의 캐롤 공연과 친환경 대학환경동아리 ‘그린 트래블러(Green Traveller)’의 환경이벤트 및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친환경 재활용 트리인 소망트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망트리의 불빛이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웃사랑 성금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경기불황 등으로 힘든 시기지만 각자의 소망을 빌며 희망을 열어가자는 의미로 소망트리를 만들었다”면서 “또한 폐품을 이용한 소망트리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활용의 생활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자전거 역시 송파에서 즐겨요송파 남부순환로에 새 자전거 길이 열린다. 송파구는 송파구 남부순환로 왕복 8.4km 중 일부 구간인 5.4km에 자전거 도로를 우선 완공하고 지난 10일, 개통행사와 개통기념 자전거 대행진을 열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남부순환로 탄천교사거리에서 둔촌사거리 양방향 8.4km 구간이다. 10일에는 그 중 올림픽공원역에서 가락시장사거리까지의 5.4km 구간이 우선 개통됐다. 특히 이 구간은 인도가 아닌 차도를 이용한 차로폭 감소(Road-Diet)방식으로, 이 방식은 기존 차선수를 그대로 하고 차로폭을 줄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 구간에는 자전거 도로와 차도 사이에 경계석 및 방호울타리가 설치됐다. 남부순환로 자전거 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자전거 대행진도 열렸다. 관내 5개 자전거 동호회 회원 400여 명이 이번에 새로 개통된 5.4km의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처음 시도된 차로폭 감소 방식의 안전성과 문제점을 테스트했다. 여기서 수렴된 의견들은 내년 4월까지 추가 완공되는 남부순환로 나머지 왕복 3km 구간과 내년 착공되는 중대로 왕복 9km 구간 자전거 도로 공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전거 대행진에 앞서 개통 기념식에서는 축구 등 생활체육 마니아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씨가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주부평가단, 활동평가보고회 가져주부 특유의 감성과 시각으로 구정에 대한 평가와 점검을 하는 주부구정평가단이 올 한 해 동안 활동했던 사례를 보고하고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송파구는 지난10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 송파구 주부구정평가단 활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송파구 주부구정평가단은 올 초부터 현재까지 도로,교통, 청소, 환경 등 각 분야의 주민불편 사항 812건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건의해 주민불편을 해소해온 구의 실질적인 일꾼이다. 이외 지난 5월과 10월에는 구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공무원 친절도를 평가하고, 친절 및 불친절 사례들을 지적하여 개선토록 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도시생활을 위한 점검과 평가를 주로 실시했다. 관내 보안등 8000여개의 운영실태를 야간에 직접 점검하는 한편 부점등 및 조도가 낮은 보안등 250여개를 교체하거나 추가설치를 건의하며 구의 발전을 위해 애썼다.송파구는 앞으로도 주요추진사업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천택 민원관리담당팀장은 “구정운영에 필요한 여론 및 설문조사, 공사장 주민감독제, 주민감사관제 및 각종 행사 등에 주부구정평가단을 배석하여 지방자치시대 주민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 민방위대 인력자원 정비송파구는 31까지 민방위기본법 제19조의 규정에 의해 2010년도 민방위대 신규편성대상자 편입 등 인력자원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2010년도에 새로 편입될 사람은 △2010년에 20세(1990년생)가 되는 남자 △2010. 12.31자 향토예비군 복무가 끝나는 40세(1970년생) 이하의 남자 △민방위대 편성 제외사유가 소멸된 사람 등이다. 통 민방위대에 새로 편입될 사람은 거주지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전산망 등 공부에 의거 직접 편성하게 되며 통장이 가정 방문해 사실 확인을 한다. 민방위기본법 제18조 단서에서 정한 민방위대 편성 제외대상에 해당되는 사람 중 △주한 외국군부대의 고용원 △연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원양어선 또는 외항선의 선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전, 공상 군, 경 및 이에 준하는 사람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동장에게 본인 또는 대리인이 증빙서를 첨부하여 신고해야 한다. 민방위대 편성에서 제외 받고자 하는 심신장애자나 만성허약자도 이 기간에 신고를 해야 한다. 문의: 거주지 동주민센터연말연시 불법광고 꼼짝 마!송파구는 연말분위기에 맞춰 발생하는 공연관련 벽보 및 불법유동광고물 특별정비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송파구 전역의 현수막 광고물은 작년 5월부터 실시한 「현수막 제로(Zero)도시」실천사업으로 이미 정비된 상태. 하지만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다중밀집지역에 살포되는 전단형 광고, 공연벽보 등이 최근 고개를 든 상태며 일부광고는 유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도시미관을 훼손시키는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를 맡고 있는 도시디자인과 광고물정비팀은 야간?휴일 특별근무로 유해광고를 전면 차단해「불법광고물이 없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구는 최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물정비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선진광고 도시로 평가받았다.유해 판명 온실가스는 LED로 잡는다송파구가 국내 최초로 공공부문 조명등을 고효율 LED(Light Emitting Diode)로 전량 교체하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등록을 추진한다. LED는 기존 조명의 70~80%의 에너지 절감효과는 물론 5만 시간 이상 수명도 길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조명. 공공부문 조명등 LED 교체는 내년 하반기 전량 교체를 목표로 송파 관내 동 주민센터, 복지관, 여성문화회관, 체육문화회관의 도로 가로등, 보안등, 공원 등이 모두 포함된다. CDM 사업은 UN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해 얻게 된 감축 실적을 자국의 감축량으로 2009-12-14
- “끝이 없는 두뇌스포츠 바둑, 체스에 빠져보세요” 흔히 바둑과 체스를 두뇌스포츠라 일컫는다. 때문에 집중력이 요구되는 학습에 있어 좋은 도구가 된다는 매력 때문에 아이들에게 바둑과 체스를 배워주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율적인 바둑과 체스는, 이 외에도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데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한다. 바로 바둑, 체스 교육 전문가 이상범 씨(54, 마천동)의 설명으로, 그는 현재 가락동 쌍용프라자 상가에서 바둑?체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바둑, 체스는 나의 운명이상범 씨의 경력은 화려하다. 1999년부터 체스 지도자를 육성해온 이씨는 ‘체스의 전도사’로 불리며 국내에 체스를 보급해온 한국 체스 교육의 창시자다. 또한 본래 직업이 바둑 사범인 이씨의 현재 기력은 아마 6단이며, (사)아마바둑협에서 바둑 지도자 연수도 하였고, 명지대 바둑학과 학생들에게 체스지도자 연수도 하는 등 바둑과 체스로 현재까지 일선 현장에서 활발히 교육 중이다. “일찍부터 바둑을 배우고 우리나라에서 먼저 체스를 접한 뒤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83년부터는 삼육재활원 초, 중고생들에서 장애인들에게 바둑의 기본을 가르치기도 했고요. 일주일에 잠깐씩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둑과 체스를 가르치고 있지만, 본래 는 지도자 연수가 주된 일이에요. 지금까지 제가 배출해 낸 강사만도 약 500여 명이나 된답니다.”바둑과 체스를 교육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씨가 낸 저서도 꽤 많다. <바둑 처음 배우기>, , <체스 강좌 입문> 등이 대표적. 바둑과 체스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볼 수 있도록 규칙과 활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이씨가 평생의 동반자와도 같은 바둑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7살 때.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기도 한 이씨는 동네 부동산에서 바둑을 배운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몰두하게 되었다. 이씨는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바둑 한 수 배우려 목발을 짚고 돌아다녔다”며 “바둑 한 판을 졌을 경우 일주일 동안 그것을 분석한 뒤 다시 도전해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말했다.불편하고 아픈 몸을 잊고 실력으로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바둑 분야였기에, 이씨는 계속해서 도전하고 연구하여 15살이 되던 시기에 지금의 아마 6단 실력을 갖출 수가 있게 됐다. 살아있는 Mind 교수법 연구해체스 역시 88올림픽을 하던 해에 잠실 아시아공원에서 우연히 체스를 두던 외국인을 통해 접한 뒤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확한 규칙을 몰라 결정적인 실수를 하기도 했다고. 그는 “체스는 기물들의 조화와 협력이 중요한 게임으로, 경쟁자라도 막다른 골목으로는 몰지 말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그것을 모른 채 무조건 킹을 잡았더니, ‘페어플레이 정신’없이 기본을 지키지 않고 게임을 한 것에 불쾌해 하며 상대 외국인이 자리를 떴다”며 당시의 실수를 회고했다. 이씨는 체스는 체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고 바둑도 바둑의 장점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바둑이 하나의 점에서 시작해 면을 채워가는 확장적 사고를 키워갈 수 있는 경기라면, 체스는 킹이라는 하나의 중심을 향해 모이는 수렴적 사고를 배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특히 체스의 경우 약한 기물이 큰 기물을 도우면 경기에서 이길 수 있지만, 큰 기물이 약한 기물을 도우면 이기지 못하는 것이 체스의 묘미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기에서 이겼을 때 맛보는 승리감과 자신감 그리고 패배를 인정해야 하는 순간을 견디는 힘도 체스를 통해 배우게 되는 점이다. 한편 이씨는 바둑, 체스 교육과 관련해 ‘New Mind 교수법’을 전수하고 있다. ‘Mind’란 두뇌 사고와 마음의 사고를 합한 것으로 두뇌 사고로 배우는 체스와 마음의 사고로 배운 바둑을 바탕으로 지혜로운 내면의 영역을 알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배운 교육의 기본은 학교나 사회에서 조화롭게 적용시킬 수가 있다. ‘바둑’, 세계인이 즐기는 게임 되길이씨의 앞으로의 꿈은 우리의 바둑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는 것이다. 170개국에서 즐기는 체스와 같이 우리의 바둑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하고, 다각도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전한다. 그는 “현재 빨강, 파랑, 초록, 노랑의 4가지 색으로 구현된 컬러 바둑을 보급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빛 에너지, 컬러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12-14
- 조직배양 업무 할 기간제 근로자 모집합니다 ○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실에서 일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 채용인원은 2명으로 기간은 내년 1년이다. ○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이 강원도로 되어 있어야 한다. ○ 조직배양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나 식물조직배양 가능자는 우대한다. ○ 하루 3만4천원의 일당과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접수는 25~30일까지 농업기술지원과로 하면 된다. 문의 250-35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월동종합대책 세워 따뜻한 겨울 준비 ○ 춘천시는 겨울철 생활필수품의 안정적 수급과 각종 재난 사전예방을 위해 ‘월동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 특히 저소득 소외계층이 안정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역점 추진기간을 정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 이에 따라 시는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지원 ▲물가안정 ▲연료 ▲김장수급 ▲농작물피해 ▲생활민원 ▲안전사고예방 등 7개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 우선 취약계층에게 주소득자 사망, 행불, 구금 및 화재, 실직, 질병 등 위기 상황 발생할 경우 긴급 생계비로 7천만원 예산과 갑작스런 사고, 질병 등 위기가정의 긴급의료비로 1억5천4백만원을 지원하고 연탄과 김장도 지원하게 된다. ○ 또한 주요 생필품의 안정적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 가격 담합행위 차단에 나서는 한편, 각종 지방관리 공공요금도 원가절감을 통해 인상 동결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 연료대책의 경우 연탄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저탄량 유지와 판매가격준수, 품질관리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시는 김장 수급을 위해 별도의 상황실을 운영, 임시 김장시장 개설 상황, 주요 농산물 주산단지 가격동향 및 출하상황 등을 점검한다. ○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서는 239명의 인력과 67대의 장비로 겨울철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대형폐기물 처리 상황실, 미수거 쓰레기 처리 상황실 등 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 또한 11월 30일까지 상·하수도 시설을 사전 점검·정비하고 긴급복구반을 운영 사고에 신속 대처하도록 했다. ○ 시는 이외에도 재난 사전예방대책과 제설대책 등을 마련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국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일곱 빛깔 국악 콘서트’가 12월 7일 열려 한국국악예술학교에 입학하여 듣게 된 ‘해금’소리가 너무 좋아 전공하게 되었다는 강원국악예술단 정기훈 단장은 요즘 더없이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2009 강원국악예술단 정기공연 ‘일곱 빛깔 국악 콘서트’가 12월 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과 설장고 연주, 해금연주를 들을 수 있고 경기민요와 소고춤. 그리고 모듬 북의 장쾌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거문고 연주와 풍물 공연도 펼쳐진다고 하니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감칠 맛나게 즐길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국악’은 우리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악기에 비해 배울 기회도 적고 연주회를 접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국악을 전혀 접하지 않았던 외국 공연에서도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듣는 이에게 ‘흥겨움’을 안겨준다. 정기훈 단장이 느꼈던 ‘해금’과 같은 우리 소리의 멋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강원국악예술단’은 창단되었다. 강원국악예술단은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좀 더 발전된 연주회를 통해 ‘국악’을 함께 즐기고자 한다. 강원국악예술단은 실내악을 연주할 수 있는 12명의 단원을 주축으로 대규모의 관현악 공연도 펼치며 ‘국악’ 보급에 힘쓰고 있다. 강원국악예술단 정기훈 단장은 “강원도는 국악에 연결된 고등학교와 대학에 국악과가 하나도 없어 ‘우리 음악’을 접하기가 더욱 힘든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연주회를 통해 점점 더 많은 분들이 국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하는 정기훈 단장은 강원전통음악교육원장, 강원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대학 강단과 합창단 지휘자로서도 열정을 다하고 있었다. 문의 : 강원국악예술단 244-9199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성남시 공단로 전선지중화 내달 착공 성남시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하대원 치안센터 삼거리~대원터널 앞 사거리를 잇는 왕복 3.6㎞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지중화 2구간 사업에 들어간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1년 말까지 214억여원을 들여 모란시장사거리로부터 하대원치안센터 삼거리, 대원터널 앞 사거리, 이배재고개 입구를 잇는 5㎞ 구간인 공단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전봇대와 통신케이블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까지 1구간 사업으로 전봇대 142개를 철거한 상태이며 사업비 44억5200만원은 성남시와 한국전력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는 1구간 사업을 마치는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87억원을 투입해 2구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구간은 총 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봇대 122개를 철거하고, 38곳에 지상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총 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하는 3구간 사업은 2011년 1월부터 시작해 전봇대 115개를 철거하고 43곳에 지상기기가 설치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용인보건소, 금연성공 수기 책자 발간 용인보건소가 금연성공수기 책자를 발간해 배부에 들어갔다. 용인시 보건소는 금연성공수기 책자 1500부 발간해 용인지역 내 공공기관, 지역 도서관, 초·중·고교, 대학교, 군부대, 사업장, 금연아파트와 금연클리닉 이용자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금연 수기는 기흥구보건소에서 4년 전 처음 발간한 뒤 매년 발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용인시 3개구 보건소가 공동으로 금연수기를 수집해 더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수기에는 금연 동기와 금연 기간의 힘들었던 과정, 금연 후의 행복 등을 담은 15명의 금연 경험담, 금연의 힘든 과정을 견뎌낼 수 있었던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금연학교가 준 가르침 등 청소년 금연글짓기 대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 15점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밖에도 금연성공을 위해 알아야 할 4가지 원리, 담배의 유혹을 물리치는 방법 등 금연을 위한 정보를 담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