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자 모집 성남시는 내년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瀋陽)시와 우호도시인 창춘(長春)시 등에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하기로 하고 연수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문화 체험자들은 선양시와 창춘시 등지의 고구려 유적지와 백두산 천지 탐방,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하얼빈 빙등제 관람 등을 하게 된다. 연수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중학교 1학년생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성남시와 청소년육성재단이 40명을 선발한다. 연수비용은 성남시가 전액 지원한다. 성남시는 2003년부터 매년 중국 선양시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 그동안 330명의 중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031-729-26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용인 백옥쌀’ 다보스병원 사용 협약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전병옥)은 최근 용인에 있는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과 ‘백옥쌀’ 판매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다보스병원이 경기침체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로 산지농협과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백옥쌀 판매 촉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성사됐다. 다보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병옥 대표와 윤기현 백암농협 조합장, 이강수 원삼농협 조합장, 병원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다보스병원에서는 앞으로 급식 및 각종 행사, 직원 선물용 등으로 백옥쌀을 구매하기로 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고향 쌀인 백옥쌀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옥 대표는 “풍년이 든 데다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보스병원과 같은 지원군이 있어 든든하다”면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 공급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슬기샘도서관 12월 스크린으로 보는 우주과학 슬기샘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우주를 보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천문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12월 둘째, 넷째 토요일 2회이다. 문의 슬기샘도서관 031-228-47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횡성쌀 ‘어사진미’드세요 올해 유래없는 풍작으로 매입한 벼의 재고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횡성군은 2010년도 쌀 시장의 안정화와 원활한 농가벼 수매를 위해 횡성쌀 ‘어사진미’ 소비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에 소재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2월 11일 횡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월 1회씩 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횡성쌀 어사진미의 우수성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홍보한다. 또한 농협과 공동으로 어사진미로 제조한 송편과 꿀떡 등도 제공한다. 학교 이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골프장 등을 이용하여 수시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소비 대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횡성군, 친환경 제설제 도입 겨울철 도로 제설에 친환경 제설제가 도입된다. 횡성군은 기존에 사용하던 염화칼슘 및 소금 대신 친환경 제설제인 PC-10을 도입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동절기 도로 제설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비 3천2백만 원을 투입하여 86톤의 친환경 제설제를 구입하여 읍·면에 비치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제설제는 기존 염화칼슘이나 소금에 비해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철재 및 알루미늄 등에 대한 부식성이 적으면서도 염화칼슘과 같은 효과의 제설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설제의 지속성도 좋아 강추위가 오거나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도 녹은 눈이 재결빙되는 현상이 적어 산비탈 그늘이나 교량 등에서 특히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자동차세 상습 체납 차량, 확실하게 잡는다 원주시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협약’을 맺고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하는 차량에 대한 조처를 강력하게 시행한다. 자동차세는 다른 지방세목에 비해 체납액 비중이 높았지만, 자동차 등록지가 아닌 자치단체에서 체납 차량을 발견하더라도 해당 자치단체에는 체납처분권한이 없어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세 징수가 불가능해 자동차세 체납액 증가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는 각 자치단체 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협약’ 을 체결하여 상습 체납차량을 본격 단속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체납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모든 자치단체가 번호판 영치나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원주시는 지난 11월 25일 전국 체납자동차정보 DB 구축을 완료하고 집중단속에 들어가 부산, 대구, 인천 차량 등 총 15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5회 이상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이두복 세무과장은 “징수촉탁제도의 시행으로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체납처분이 가능하게 되어 지방세입 증대는 물론이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하여야 한다는 납세자의 납세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대포차의 정리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도전 정신으로 뭉쳐요~ 한겨울에도 땀 흘려가며 운동하는 동호회. 바로 ‘원주철인3종클럽’이다. 강원도에 몇 안 되는 철인3종 클럽 이다보니 원주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참여하기 위해 달려온다. 철인3종 경기만큼이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는 드물다. 어떤 사람들이 모여 운동을 하는지 찾아가 봤다. ■만 11년 동안 철인 3종 경기로 모여 ‘원주철인3종클럽’ 신세균(65·흥업) 회장은 “60세에 처음 철인이 됐습니다. 나이 핑계대지 않고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도전했죠. 운동을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잡념이 사라져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라며 60대라고 보기에는 믿기지 않는 근력을 과시한다. ‘원주철인3종클럽’은 1998년 10명으로 시작돼 지금은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회원도 점차 늘고 있다. 현재 10여명의 여성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이면 모여 운동을 하고 경기가 있을 때는 운동스케줄을 따로 만들어 훈련을 하기도 한다. 해외경기가 있을 때에는 합숙훈련도 한다. ‘원주철인3종클럽’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만 11년 동안 불협화음 한 번 없이 유지되고 있는 동호회다. 양평에서 원주까지 ‘원주철인3종클럽’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온 이창엽(54·양평) 회원은 “ 2004년부터 원주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모임보다 분위가 좋고 서로 협력이 잘되는 팀이죠”라고 한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완주)에 도전하다! 트라이애슬론은 올림픽 코스, 하프 변형, 아이언맨 코스로 나뉘는데 아이언맨 코스는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달리기 42.195km를 17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손계철(50·단계동) 씨는 “2006~2007년 제주도아이어맨 철인3종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끝까지 완주해 철인이 됐죠. 하나씩 이뤄간다는 것이 기쁘기도 하고 즐겁습니다”라고 한다. 유도상(47·흥업면) 씨는 “2004년부터 2008년 말레이시아에서 아이언맨 코스를 완주할 때까지 총 6번 철인이 됐습니다.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하면서 담배도 끊고 매일 새벽 6시면 일어나 운동을 합니다. 하루 1시간 정도 밖에는 운동할 시간이 없지만 운동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트라이애슬론을 하면서 무슨 일에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라고 한다. 차지환(51·단계동) 회원은 “1999년부터 운동을 시작해 2001년 처음 완주를 했습니다. 철인경기는 자기와의 싸움이죠.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생각이 바뀌니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사회생활도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라고 한다. ■운동을 하면서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요~ 여성 철인3종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문득봉(48·명륜동) 회원은 “철인3종 경기는 갑자기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닙니다. 꾸준히 연습을 하다보면 체력이 좋아지고 경기에서 성과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10년 째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해왔습니다. 가정생활도 해야 하고 직장도 다녀야 하기 때문에 바쁘지만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부지런하기만 하다면 말이죠”라고 한다. 김승구(54·서곡리) 회원은 “매주 훈련 스케줄이 있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습니다. 혼자 한다면 피곤하거나 일이 있을 때마다 운동을 게을리 할 텐데 함께 운동을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한다. 새벽공기를 마시며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 어둠이 짙은 밤, 수영장에서 홀로 물살을 가르는 사람. 주말이면 자전거를 끌고 땀을 뻘뻘 흘리며 산을 오르는 사람. 이들에게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도전 정신이 함께 한다. 문의 : 010-2795-6758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겨울방학특강 초등 겨울방학 특강으로 사물놀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장구가 기본이 되는 영남사물을 배워 보고 발표회를 통해 실력을 뽑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성남시 신청사 2층에 종합홍보관 개관 성남시는 시의 역사 문화 생활상을 보여주는 ‘성남시 종합홍보관’을 신청사 2층에 조성해 14일부터 시민에 개방했다. 시가 26억을 들여 825㎡ 규모로 지은 홍보관은 전시물 위주로 구성된 다른 지방자치단체 홍보관과 달리 ‘영상’을 콘셉트로 설정, 총 9개 관에 유비쿼터스 체험시설을 갖췄다. ‘유비쿼터스 월드’에 있는 U-Driving에서는 음악에 맞춰 진동을 느끼며 의자에 앉아 미래의 첨단 교통시스템을 체험하고, ‘기억의 시간들’에서는 디지털 액자 3대를 통해 성남의 역사를 볼 수 있다. ‘하늘 극장’에서는 가로 11.5m 세로 3m 크기의 대형 스크린에 빔 프로젝터 3개를 사용해 성남의 미래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을 3D애니메이션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른 지자체보다 홍보관 면적이 넓고 조성비용이 많이 들었다는 지적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영상 장비와 컨텐츠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조형물이 전시된 일반 홍보관보다 컨텐츠 업그레이드가 쉽고 그 비용이 적어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이익”이라고 해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용인자연휴양림 겨울철에도 인기 용인시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이 겨울철에도 주말은 물론 평일의 숙박 시설 가동률이 70%를 웃도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지난 9월 25일 개장 이후 11월 말까지 한달여동안 숙박시설 이용자는 9810명, 입장객은 3만888명으로 총 4만69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중 숙박시설 평균 가동률은 86.5%에 달한다. 용인자연휴양림 관계자는 “12월 연말에는 평일까지도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면서 “양호한 접근성과 쾌적한 시설 때문에 가동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평일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말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신청이 꾸준하다. 용인자연휴양림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이용 예약을 받고 있으며, 동절기 비수기 평일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는 주차장 확대 등 운영상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내년까지 등산로 정비, 야생화단지, 야영장 추가 조성 등의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까지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다양한 체험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숲 해설가와 숲 생태관리인 등을 고용해 체험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 031-336-0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