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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 흐름에 맞는 특색있는 자격증 인생 시계는 참 빠르게 움직인다. 육아와 교육에서 차츰 벗어나는 시간이 오고, 어느새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오기도 한다. 시대의 흐름에 어울리는 직종, 나의 취미와 특기, 관심 분야에 어울리는 자격증에 도전해보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젠탱글(zentangle) 힐링아트강사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아트 나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젠탱글 아티스트. ‘젠탱글’은 ‘선(zen)’과 ‘탱글(tangle:얽히다)의 합성어로 선이 서로 얽혀 이루어진 모양의 패턴을 그리는 힐링 아트를 말한다. 반복되는 패턴을 그리면서 아름다운 이미지도 만들고 몰입하는 경험을 하며 젠탱글의 철학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는 과정이다. 젠탱글은 그리기 쉽고 비구상이기 때문에 결과물에 대한 걱정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되고, 지우개도 사용하지 않는다. 적은 재료를 사용하기에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젠탱글 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인식의 확장을 경험한다. 젠탱글 수업은 대면도 좋지만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수업을 통해서도 많은 이들이 힐링하는 수업이다. 보통 단계에 따라 6회~10회 정도의 수업을 진행하는데, 과정에 따라 자격증을 딸 수 있거나 관련기관에서 봉사,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국제회의 현장진행요원 국제회의 현장진행요원은 지식 교환 및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국제회의와 이벤트 현장에서 일한다. 생동감 있는 현장 체험의 기회와 적정 소득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제회의와 국내회의, 학술행사, 전시박람회 등에서 일자리를 얻는다. 국제회의 현장진행요원은 국제 및 국내 회의 시 등록, 안내, 회의장 운영, 연사도우미, 사무국, 사교행사, 수송과 의전 등을 담당한다. 강동 50플러스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이 되고 있다. 국제회의산업에 대한 이해, 국제회의산업의 주요 구성원 이해, 국제회의 사전업무와 현장업무 등의 국제회의 개요를 배운다. 또 국제회의 참가자 관리와 현장 참가자 관리 시스템 교육도 함께 받는다. 8회차 정도로 운영되는 교육을 통해 회의장 및 프리뷰룸 운영, 하이브리드미팅 등 국제회의 현장스태프 지원 전략과 국제회의 현장 사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전연습을 한다. 교육요건을 갖춘 수료생은 ㈜컨빈인 주관 국제회의와 국내회의 진행요원으로 일할 기회가 제공된다.청소년 미래설계강사 청소년 미래설계수업은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3까지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미래설계강사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미래설계카드를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최우선으로 여기는 요구사항을 찾고 그에 해당하는 영역 카드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진로와 자산, 건강, 관계 등의 내용을 수업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소비의 이해와 행복한 삶을 느끼게 하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 외에 사회적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또 진로를 위해 필요역량과 꿈을 나누는 삶을 이해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호존중과 의사전달, 리더십 소통을 위한 관계 형성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미래설계강사는 강동50플러스센터를 통한 교육,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50플러스미래설계 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미래설계강사에는 전현직 교사나 타 분야 강사,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사람이 참여 중이다.탄소중립 환경전문강사 요즘 시대에 많이 언급되는 화두가 ‘환경’에 대한 문제이다. 기후 위기를 비롯해 자연환경 파괴로 인한 여파가 인간의 삶에 그대로 되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구 생활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 환경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탄소중립 환경전문강사는 유·아동에게 환경 실천법과 책임 의식을 심어주는 활동을 펼치며, 환경 이론에서 실천까지 이어지는 미션활용 중심 교육을 한다. 환경교육, 방과후교실, 키움센터와 더불어교실 등에서 환경교육강사로 일자리 연계를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기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교육을 받고, 강의 시연을 하는 실기 과정을 거친 후 수료가 된다. 청소년 미래설계전문가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사항이다. 탄소중립 환경전문강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결성하고 창업에 도전하는 사례도 있다. 2022-04-17
- [지역기획]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되는 송파 모임 공간 평생 배움의 시대다. 지인들끼리 자기계발을 위해 독서, 재테크, 취미 등 다양한 방식의 스터디 모임을 진행중이며 안정적으로 모임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에 대한 갈증이 크다.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송파구내 알짜배기 공간들을 소개한다.▪송파마을활력소 거여동에 새로 문을 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최신 기자재를 갖췄다. ‘모두의 공간, 송파마을활력소’는 이름 그대로 송파구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비롯해 육아 모임, 취미활동, 다양한 스터디를 위해 모임 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준다. 8~10명의 주민들끼리 자유롭게 모임,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층별로 마련되어 있다. 강좌, 워크샵,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 28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덕션, 오븐, 전자레인지, 식탁과 테이블, 싱크대, 냄비 등 조리 기구를 갖춘 공유부엌에서는 요리나 마을 밥상, 제과제빵 실습, 다도, 꽃꽂이 등 생활예술 활동이 가능하다.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마을카페도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1층은 다목적실로 악기, 노래, 댄스 연습실로 활용할 수 있다. 폴딩도어를 열면 공연장으로 이용 가능하다. 공간 대여는 월~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가능하며 기본 2시간,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간 이용 희망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위치 : 송파구 거마로8길 20-문의 : 02-2147-4940▪문화실험공간호수 쿠킹스튜디오 잠실 석촌호수에 자리 잡은 흰색 건물의 문화실험공간호수. 통창으로 펼쳐지는 석촌호수의 사계절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시즌별 작품 전시와 취미 강좌가 진행되는 다목적 공간이다. 3층에 위치한 쿠킹스튜디오는 화, 수 오전 11시~ 오후 2시(오전 타임), 오후 4시~ 7시(오후 타임) 3시간 씩 주민들에게 대여해 준다. 프라이빗하게 가족, 지인,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눠먹거나 요리 스터디를 할 수 있다. 요리에 필요한 인덕션, 냉장고, 전기포트, 전기밥솥 등을 비롯해 냄비, 프라이팬, 접시, 컵, 커피잔, 간단한 조미료 등을 갖추고 있다. 식탁과 테이블도 비치되어 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탁 트인 통창이 예쁘다. 6인 이내 인원만 신청 가능하다. 공간 이용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온라인사이트(https://yeyak.seoul.go.kr)에서 ‘공간시설 → 주민공유공간’에서 예약하면 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쿠킹스튜디오에서는 요리 원데이클래스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위치 : 송파구 송파나루길 256-문의 : blog.naver.com/exp_space_hosu▪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 송파, 강동, 강남, 서초 등 서울시 4개구의 시민활동,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오금역 부근에 위치한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는 다양한 주민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장과 회의실을 대여해 준다. 빔프로젝트, 스크린, 테이블, 의자, 정수기 등 모임에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회의실은 10인 내외로 이용 가능하다. 최대 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은 워크샵, 세미나, 강연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9시까지다. 교육장은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에도 대여 가능하다. 홈페이지(https://ssenpo.kr)를 통해 공간이용 신청서를 접수한 후 담당자 승인이 떨어지면 사용할 수 있다.-위치 : 서울 송파구 중대로 215 신도빌딩 3층-문의 : 070-7714-8141▪송파마을예술창작소 송파구가 석촌역과 송파역 사이 지하보도를 산뜻하게 리모델링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예술 모임 공간으로 운영중이다. 주민 모임, 동아리 회원들이 취미 생활에 필요한 모임 공간이 필요할 때 무료로 빌려준다. 빔프로젝트, 스크린 등 모임에 필요한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현재 수채화, 목공, 독서, 바느질, 자수, 펜스케치, 영상제작, 재즈 등 다양한 동아리가 공간을 활용중이다. 대관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2시~ 5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는 청춘극장에서 무료 영화상영도 하고 있다.-위치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384-문의 : 02-412-2233 2022-04-17
- [맛멋] 밥맛에 진심 담은 솥밥 전문점 ‘안재식당’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 듣기만 해도 우리를 푸근하게 만들어주는 집밥, 삼시세끼 모두 밥이 베이스이다. 잠실에 위치한 안재식당은 밥에 집중한 솥밥집이다. 식당 출입문 바로 옆에 ‘안재만’이란 주인장 명패가 다소곳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안재식당의 주인장 ‘안재만’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아내와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선보이는 ‘편안한 휴식처(安在)’다. 바삐 움직이는 주인장의 조리 모습이 들여다보이는 오픈 주방, 테이블 세 개, 기다란 바테이블로 꾸며진 식당은 아담하고 아늑하다. 수향미로 지은 찰진 솥밥 메뉴는 반상과 일품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밥과 함께 국, 김치, 각종 반찬이 함께 나오는 한상차림이 반상이다. 밥에 진심인 주인장은 손님을 위한 솥밥을 선보인다. 밥맛은 쌀의 품종에 따라 밥맛이 조금씩 다른데 안재식당에서 고른 쌀은 수향미다. 자르르 윤기 나며 구수한 맛과 찰진 식감이 감도는 경기도 화성쌀이다. 반상을 주문하면 1인용 솥에 쌀을 안쳐 밥을 짓는다. 갓 지은 밥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 모락모락 나는 김이 식욕을 돋운다. 독특하게 이곳의 솥밥에는 누룽지가 없다. 강한 열로 밥을 지으면 수분이 날아가 밥의 찰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오롯이 밥맛에 집중한 주인장은 낮은 온도에서 밥을 짓는다. 그래서 누룽지가 눌지 않는다. 솥밥은 쌀밥, 닭고기를 얹은 계반, 소고기 고명의 우반 세 종류다. 우반은 밥 위에 한우와 송화버섯을 짭조름하게 양념한 고명이 올려 손남상에 낸다. 간간한 맛이라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좋다. 계반은 보들보들 닭고기 살과 참기름, 달걀이 고명으로 얹어있다. 굴이 한창 제철일 때는 거제에서 직송해온 굴에 제주 무를 얹은 굴밥도 선보인다.제철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 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은 맛깔스럽다. 주인장의 부모님이 농사지은 고추로 만든 튀각, 매콤하면서 짭조름한 꼴뚜기 젓갈, 간장 소스를 얹은 구은 가지, 살짝 데친 쪽파와 고추장 소스, 메추리알과 함께 나온 어묵 등이 정갈하게 담겨 나온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한 맛이 특징이다. 밥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일품요리도 있다. 쫀득한 비계와 육질이 부드러운 문경 약돌 돼지고기에 찹쌀고추장으로 양념한 제육볶음, 양지고기를 잘 삶은 한우 수육, 삼겹살과 신안에서 공수한 3년 묵은 묵은지로 만든 김치찜, 부드러운 소갈비찜 등이 있다.게릴라식으로 선보이는 ‘오늘의 메뉴’ 주인장의 전 부치는 솜씨는 일품이다. 송이 향이 은은하게 나는 송화버섯을 얇게 썰어 반죽과 함께 부쳐낸 송화버섯전은 바삭바삭하면서 버섯의 쫄깃한 식감을 두루 느낄 수 있다. 쑥이 한창 제철인 요즘에는 한우쑥전을 계절 메뉴로 선보인다. 이 외 계절마다 나는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오늘의 메뉴를 게릴라식으로 내놓는다. 방문했을 때는 보리소 제비추리구이, 달래장 삼겹살구이를 선보였다. 일품요리는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밥집이지만 탁주, 약주, 증류식 소주까지 전통주 라인업이 알차다. 산미와 단맛이 조화롭거나 탄산감 돋보이는 막걸리부터 제주 오메기술, 지란지교, 요즘 인기 많은 진맥소주 등 독특한 개성과 맛을 지닌 우리술을 만날 수 있다. 친절한 안주인은 서빙을, 바깥주인은 주방을 책임지며 부부가 오손도순 식당을 운영한다. 법을 공부하고 가르치다 젊은 시절부터 좋아하던 요리에 뛰어든 바깥주인은 메뉴마다 좋은 식재료를 가지고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애를 쓴다. 안재식당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글과 사진에 주인장의 노력과 진심이 묻어난다. 푸드라이터 안주인도 식당 운영과 메뉴 개발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를 정감있게 글로 풀어낸다.-위치 : 서울 송파구 삼전로9길 5-2-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오후 9시30분 (오후3시~5시 브레이크 타임, 매주 화 휴무)-가격 : 안재한상 1만1000원, 계반 1만4000원, 우반 1만6000원, 송화버섯전 1만5000원, 문경약돌 제육볶음 8000원, 삼겹살 묵은지찜 1만4000원, 2만7000원-문의 : 010-9169-1878 2022-04-17
- 한 단계 높아진 중국요리의 진수를 맛보다 외식비율이 높아지면서 외식의 퀄리티에 대한 요구도 높아졌다. 요즘 사람들은 한 끼를 먹어도 맛과 영양, 건강까지 생각하게 된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이라면 더욱 그렇다. 예전엔 쉽고 간편한 한 끼로 생각했던 중국 음식도 제대로 맛을 내고 건강하게 요리한 음식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흥 종합버스터미널 옆 ‘더 베이징’도 이런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중국음식점이다. 싱싱한 국산 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조리법으로 요리한 중국음식. ‘더 베이징’에서 맛 볼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직접 만드는 양념 베이스와 소스 맛 차별화‘더베이징’은 최근 박규희 쉐프(공동대표)를 영입하면서 새롭게 탈바꿈했다. 주방 리모델링은 물론 메뉴까지 확 바뀌었다. 짜장, 짬뽕, 탕수육 등 흔한 중국요리 메뉴가 아니라 ‘황비홍 새우’’ ‘XO 해물볶음’ ‘송이안심볶음’ 등 언뜻 보면 생소한 요리가 메뉴판 가득 채웠다.우리가 알고 있는 짜장 짬뽕은 대중적인 중국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중국음식이 우리나라에 토착화 되는 과정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음식이다. 중국식 소스를 한국화하고 강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맛은 강하지만 중국 음식의 참 맛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음식이다.박규희 공동대표는 “중국음식의 진짜 맛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호텔에서 중국음식을 요리하고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진짜 중식 쉐프들이 만들어낸 음식을 맛보면 중국음식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한다.더 베이징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모두 호텔급 중식당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다.중국요리는 다양한 기본재료를 어떤 소스를 넣어 요리하는지에 따라 수많은 요리가 탄생한다. 매운 해산물 소스인 ‘XO 소스’와 ‘블랙빈 소스’, ‘어향 소스’ 등 직접 만든 소스로 요리한 음식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신선한 국내산 재료 맛의 풍미 높여정성스럽게 준비한 소스가 제 맛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식재료가 필수다. 더 베이징에서 사용하는 수산물은 대부분 국내산이다. 박 대표는 “수산물은 제철이 가장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최고다. 키조개완자, 갑오징어, 새우 등 제철에 대량으로 구입해 급속 냉동한다. 수입산 재료보다 훨씬 맛있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박 대표는 획기적인 수산물 유통 시스템을 마련해 가격은 낮추고 신선도는 올리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그와 함께 중국음식 고급화 전략에 공감하는 쉐프들을 고용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고 있다.박 대표는 “쉐프의 숙련도도 음식의 맛을 크게 좌우한다. 중국 음식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우리나라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을 찾아내고 개발하는데 청춘을 바친 세계 요리대회 수상자들이 메뉴를 개발하고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가 주방을 맡아 언제나 같은 맛을 제공하기 때문에 믿고 찾아주셔도 좋다”고 말한다.주말가족특선, 최고급 중국요리를 저렴하게단품메뉴 중심이던 메뉴구성도 과감하게 변신했다. 점심 특선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가족 중심 외식 손님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 가족특선코스를 개발했다.박 대표는 “평소 먹어 볼 수 없었던 4~5가지의 중국 요리로 구성된 주말가족 특선 메뉴는 중국요리에 대한 편견을 깬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다. 호텔식 중국음식을 맛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부담 없는 더 베이징을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더 베이징시흥시 경기과기대로 270031-319-4289 2022-04-14
- 톡 쏘는 매운 맛 ‘마라탕창업’ 전국 확산 얼얼한 매운 맛 ‘마라’의 인기가 새롭게 조명되는 중이다. 한 때 우후죽순 격으로 등장했던 마라전문점들이 정리된 후 맛과 트랜드를 잡은 몇몇 업체만이 마라시장을 재편성해 이끌고 있다. 그 중 ‘마라홀릭’의 두각이 눈에 띈다. 핫핑크와 딥그린 인테리어로 젊은이들의 인스타 감성을 사로잡고 마라특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마라탕을 제공하는 ‘마라홀릭’. 안산 중앙동에서 출발해 서울 홍대부터 전국 방방곡곡에 마라탕 창업하여 22개의 체인점을 오픈한 ‘마라홀릭’은 예비 창업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프랜차이즈 브랜드다.마라탕 창업. 서울 핫플레이스 입점 등 전국 22호점 개업안산 중앙점에서 출발해 젊은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마라홀릭’은 2019년 7월 가맹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코로나로 창업에 찬바람이 불었지만 마라홀릭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부평, 분당 미금, 수원 영통, 남양주, 가산디지털, 익산 수원역점을 오픈하고 특수상권인 강서 발산역 NC백화점과 송파 NC 백화점 푸트코트에 입점한데 이어 최근 강원도 원주, 원통,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 한티역, 양재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도 개업했다. 서울 뿐 아니라 중소도시 개점도 이어져 현재 22호점 개업을 앞둔 상황이다.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창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던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는 마라탕 창업‘마라홀릭’의 확장세가 단순한 유행이 아님을 보여준다.이민규 대표는 “어려운 상황인만큼 창업자는 시장성과 마케팅 관리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창업을 할 수 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주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는 것이 바로 마라홀릭의 장점이다”고 말한다.실전 훈련 가능한 교육공간 마련마라홀릭은 최근 실전교육이 가능한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이 대표는 “마라홀릭의 교육은 1주일간 진행하는데 첫 교육은 재료의 특징과 기본적인 조리법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실전 가게에서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조리시설이 갖춰진 교육장에서 철저하게 메뉴교육이 이뤄지고 후반기 교육은 실전매장에서 이뤄져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한다.마라홀릭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주 입장에서 꼼꼼한 지원이 이뤄진다. 입점을 원하는 지역의 상권분석과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초기단계에서 충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이민규 대표는 “본점에서 과도한 가맹비나 인테리어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것도 예비창업자들이 마라홀릭을 선택하는 이유다. 감리비용만 부담하면 직접 인테리어도 할 수 있고 재료 구입비용만 들 뿐 가맹비를 받지 않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소스와 식재료를 납품받아 운영의 노하우는 전수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서는 신선한 식재료 공급이 최우선. 마라홀릭은 이를 위해 지난해 식품물류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배송망을 갖췄다. 마라홀릭 가맹점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마라홀릭의 소스와 부재료들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소비자와 사업자 둘 다 만족하는 ‘사이드 메뉴’마라탕 창업 ‘마라홀릭’에는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 메인 아이템 이외에 꿔바로우, 새우요리, 멘보사 등 사이드메뉴를 추가했고 목살덮밥, 우삼겹덮밥, 양고기 덮밥, 새우&오징어덮밥, 꼬치구이, 유린기 등 자체개발한 신메뉴를 꾸준히 제공한다. 메뉴개발부터 운영 메뉴얼까지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는 이민규 대표. 그는 “최근 젊은이들의 트랜드에 맞게 신메뉴 개발은 꾸준히 진행한다. 기존 재료를 활용한 메뉴이기 때문에 메뉴가 추가되어도 가게 운영에는 큰 부담은 없는 편이다. 브랜드를 함께 키워간다는 자부심을 가진 분들이 함께 해 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문의 1577-9260 2022-04-07
- 자전거할인매장 일산 엔비스포츠 2022년 하이브리드 자전거 ‘삼천리 레체H 700C' 출시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자전거 할인매장 엔비스포츠는 삼천리에서 지정한 ‘삼천리 프리미엄스토어’ 일산 1호점이다. 2001년에 매장을 오픈한 엔비스포츠는 아동용자전거, 접이식시자전거, MTB자전거, 성인용자전거, 로드용자전거, 삼천리 전기자전거 등 삼천리의 모든 제품들을 구매 할 수 있다. 2022년 3월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탈 수 있는 입문용 하이브리드 자전거 ‘삼천리 레체H 700C' 신제품을 출시했다. 알루미늄 프레임, 시마노 변속기아 장착 가성비 좋은 하이브리드 자전거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산악자전거(MTB)와 로드바이크가 합쳐진 자전거이다. 몸체(프레임)은 MTB바이크의 형태를 적용하고 로드바이크의 휠과 타이어가 합쳐진 형태다.2022년 ‘삼천리 레체H 700C' 는 부식에 강하고 가벼운 장점을 가진 알루미늄 프레임과 시마노 원터치 변속레버를 장착해 누구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학생용 통학이나 출퇴근용, 여행이나 장거리 라이딩에도 적합하다. 권장신장은 155cm~185cm로 소비자의 신장에 따라 2가지 프레임 사이즈(440/510)으로 출시되었다. 변속시스템은 시마노 원터치 21단(앞 3단, 뒤7단)으로 쉽고 편리하게 단계적 변속이 가능하다. 자전거 색상은 깔끔하고 모던한 매력의 무광블랙과 깨끗하고 담백한 매력의 화이트 2가지이다.온라인 주문 시 기본사은품과 함께 추가비용 없이 100% 완조립 배송으로 바로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조립, 세팅 체크 후 발송해준다. 알루미늄프레임과 시마노 21단을 장착한 ‘삼천리 레체H 700C'의 판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엔비스포츠에서는 각종 자전거 용품과 자전거 의류 ‘NSR' 브랜드가 입점 되어 자전거 관련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오전10시~오후7시까지 영업한다.홈페이지 http://www.nbsports.co.kr/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313-4문의 031-902-0856 2022-04-07
- 전통타악그룹 ‘향연’ 「제6회 오대륙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팀 퍼포먼스상’ 수상 이창열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선동혁, 정아미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그대 어이가리(A song for my dear)>가 지난 2021년 제50회 남부 영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6관왕을 수상한가운데, 이번에는 ‘제6회 오대륙 국제영화제’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단일 영화제 전관왕을 휩쓰는 쾌거를 안았다. 그 중 고양시 일산동에 위치한 전통타악그룹 ‘향연’이 ‘최우수 팀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희 대표는 지난 2016년 옛 선인들이 연행하였던 우리음악의 신명과 깊은 맛을 전하기 위해 ‘향연’의 문을 열었고 이후 전통타악의 맛과 멋을 함께 나누는 정기공연 및 다수의 공연을 펼쳐왔다. <그대 어이가리>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정아미씨의 친동생이기도 한 정 대표는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이 영화에서 탄탄한 실력과 열정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앞으로 더욱 우리 전통타악의 매력을 전하는데 정진할 계획이라고 한다.<정선희 대표>영화 <그대 어이가리>, 우리 고유의 소리를 통한 삶의 고찰 담아내<그대 어이가리>는 우리 고유의 고전적 소리를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담담한 아름다움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극찬 속에 이 영화는 지난해 베를린 국제예술 영화제 본선경쟁을 시작으로 시카고 인디 필름 어워즈 본선경쟁, 웨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어콜레이드 세계 영화 콩고르 어워즈 '오브메리트 상', 칸 국제 시네마 페스티벌 '남우 주연상', 벤쿠버 독립 영화제 '국제 장편 영화 최우수 작품상', 몬트리올 국제 독립영화제 '세미 파이널', 할리우드 국제 골든 어워즈 '국제 장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드리드 '세미 파이널', 보스턴 독립 영화제 본선 경쟁, 더반 국제 영화제 본선경쟁에 오르는가 하면, 두르쿠 국제영화제 본선경쟁 등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제9회 노디아 국제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제49회 컬트 비평가 영화상 '장편영화상', 제25회 월드필름 카니발 싱가포르(WFC) '비평가 초이스 상', 제48회 버진 스프링 시네페스트 '최우수 작품상', 제2회 마운틴뷰 국제영화제 '서사 장편 영화상', 제29회 타고르 국제영화제 '우수장편 영화상', 런던 뉴웨이브 필름 페스티벌 '남우주연상' '최우수 서사 장편 영화상' 등 8개 부분을 수상하며 총 35관왕을 달성했다. 아직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이 영화는 지금도 다수의 영화제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열일 행보중이다. <그대 어이가리> 주연 배우 선동혁, 정아미씨***인터뷰<그대 어이가리> 남우 주연 선동혁씨<그대 어이가리>를 통해 2021년 ‘칸 국제시네마페스티벌’ 남우주연상과 미국 ‘남부 영화예술아카데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선동혁씨.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이지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던 그는 고양시에서 33년째 거주하고 있는 고양시민이다. “지난 1988년 TV 드라마 ‘왕릉일기’에 출연했을 때 촬영 장소가 화정 국사봉 이었죠. 그때 이 동네 참 좋다고 생각한 게 인연이 되어 능곡으로 이사를 오게 됐습니다. 고양시가 제 2의 고향이나 다름없지요.” 이번 영화에서 아내의 염을 하면서 흥타령 중 ‘꿈이로다’ 등 8곡 정도를 부른 그는 “서편제에서 오정혜씨도 ‘꿈이로다’를 불렀지만 저는 아무래도 연기를 전공한 사람이다 보니 전통적인 창 소리 보다는 연기적인 호흡과 감정을 이끌어내려 노력했습니다”라고 한다. 연기생활을 마당놀이로 시작했을 만큼 우리 소리에 대한 내공이 만만치 않은 그는 우리 소리에 대한 관심은 외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외할아버지가 전라도 거금도에서 상여가 나갈 때 맨 앞에서 소리를 하던 분이었고 어머니와 외삼촌도 마을에서 논매기 할 때 농부가를 부르고 어머니가 상여가 나갈 때 곡을 해주던 모습을 보며 자랐죠.” 정서적으로 남도소리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란 그는 배우가 된 이후에 국악인 신영희 선생, 작고한 박명천(진도씻김굿 인간문화재)선생 등에게서 사사 받으며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배우로서 감정선은 드라마나 영화나 마찬가지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더 섬세하고 절절한 감정으로 몰입을 했던 것 같고 아마 이런 면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덧붙여 이번 영화에서 ‘향연’의 탁월한 퍼포먼스와 이들을 이끄는 정선희 대표의 열정에 감동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대 어이가리'는 연이은 쾌거에 이어 4월 6일 ‘피렌체한국영화제’에서 정식 경쟁작으로 선정됐으며 4월 10일 오후 3시 이탈리아 라꼼빠니아 극장애서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2022-04-07
- 조민수 독자 추천 맛집 ‘스시나베’ 초밥은 이제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뭔가 상큼하면서도 밥의 든든함까지 느껴 볼 수 있는 메뉴다. 조민수 독자도 사계절 내내 초밥을 즐겨 먹는다. 영등포시장역 근처 ‘스시나베’는 초밥을 만드는 기본인 밥에 정성을 기울인다. 밥의 따뜻함은 체온과 비슷한 정도로 맞추고 적당히 촉촉해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어지되 너무 축축하지는 않도록 맞춘다. 특히 밥에 배합초 양념 후 1시간 이후부터 1시간 정도만 사용한 후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조민수씨는 “저는 초밥의 밥이 딱딱한 편보다는 부드럽고 입안에서 잘 풀어지는 스타일이 좋아요. 스시나베의 초밥은 입안에 넣고 씹을수록 부드럽게 풀리는 느낌이라서 다른 재료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배합초의 맛도 적당해 먹다보면 감칠 맛이 느껴져 금방 접시의 초밥을 다 먹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 세트 메뉴를 주로 주문한다. 커플초밥 세트나 모듬나베 세트를 즐겨한다. 커플초밥 세트에는 기본 오리엔탈 가라아게와 채 썬 양파가 나온다. 가라아게는 튀김으로 적당히 간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 짜지도 달지도 않은 일본식 특유의 소스가 뿌려져 있어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메인이 되는 초밥은 다양하게 구성돼 나온다. 조씨는 “초밥 위에 올려진 회가 두툼한 편이라서 부드러운 밥과 어울리는 식감이 좋아요. 초밥의 구성도 알찬 편이고 좋아하는 회가 많이 올라가 마음에 들어요” 한다. 간장 새우, 참치회, 흰살생선회, 조개, 연어, 불에 살짝 그을린 회까지 많은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구성이다. 여기에 식사로 우동이나 메밀을 주문할 수 있다. 곁들여 나오는 스타일로 맛보기 정도가 아니라 양도 제법 들어있어 든든하다. 스시나베의 대표 메뉴면서 조민수 독자가 좋아하는 메뉴로는 ‘창코나베’가 있다. 창코나베는 큰 냄비에 해산물, 고기, 채소 등을 넣고 끓여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를 말한다. 조민수 독자는 “창코나베는 따뜻한 국물이 몸을 녹여줘 초밥과 함께 먹으면 더 좋아요. 속에 들어가는 재료도 고기, 완자, 배추, 버섯등 다양해요. 익은 재료를 참깨소스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며 먹어요” 메뉴 : 커플초밥세트(1인) 16,500원 모둠나베세트(1인)18,000원 회덮밥 8,000원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오후 3~5시 쉬는 시간)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90-1(영등포시장역 4번 출구) 문의 : 02-2677-5460 2022-04-07
- 편안한 분위기의 다이닝 레스토랑 ‘작은호프’ 논현동 동현아파트 정문 앞에 있는 ‘작은호프’는 이름만 보면 맥주집일 것 같지만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1987년부터 운영해온 지역 맛집인데, 최근에 맛있는 요리가 있는 와인 보틀 숍으로 리뉴얼했다고 한다.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와인이 진열된 선반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와인마다 간단한 와인 설명과 가격이 적혀 있어서 와인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콜키지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분위기다. 매장 안쪽으로는 아지트 같은 공간도 있고, 전체적으로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준다.메뉴는 찹 스테이크, 감바스, 라구프라이, 파스타, 트러플 리조또 등이 있고, 치즈, 멜론, 올리브 등 간단한 와인 안주 메뉴도 있다. 감바스와 부라타 치즈를 주문해보니, 플레이팅도 산뜻하고 재료도 신선한 웰빙 메뉴였다.도산공원사거리나 학동사거리 인근 레스토랑의 음식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비해 ‘작은호프’의 음식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인 편인데다 간단한 안주 메뉴가 있어서 가성비가 높다.위치: 강남구 언주로148길 14(논현동), 동현아파트 정문 앞영업시간: 매일 12:00~22:00(주문마감 21:00)주차: 인근 주차장에 가능(1시간 2,000원)문의: 02-540-5033 2022-04-07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 트렌드의 중심인 서울 강남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식부터 중식, 일식, 한식,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에볼루션’이 제격이다. 젊고 모던한 감각의 인터내셔널 뷔페와 다양한 시즈널 프로모션 메뉴, 단품 메뉴 등을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음식 맛 돋우는 세련되고 우아한 인테리어‘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쉐라톤 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간결하게 해서 좀 더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메리어트 그룹의 대표적인 셀렉티브 호텔 브랜드이다. 도산대로와 논현로가 만나는 사거리, 즉 강남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과 인접해 있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2018년 오픈 당시 세련미 넘치는 외관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텔 3층에 자리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 역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 대리석 테이블, 블랙 의자, 특색있는 조명이 더해져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또한, 쾌적한 내부는 홀 70석, 단독 룸(10인) 2개를 갖추고 있어 스몰 웨딩이나 돌잔치, 비즈니스 미팅, 가족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미식 문화 트렌드를 글로벌 뷔페 메뉴에 적용‘에볼루션’은 국내의 미식 문화 트렌드를 글로벌 뷔페 메뉴에 적용시키는 글로컬(Global + Local) 스타일의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과 중식, 일식, 양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식 재료를 양식에 접목시킨 박영진 총괄 셰프의 창의적인 감각도 돋보인다. 리츠칼튼 서울의 연회조리팀을 시작으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등 유명 5성급 호텔에서 연마한 박 셰프만의 노하우가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매 시즌 새로 개발한 레시피를 응용해 메뉴 하나하나를 알 라 카르트(단품 메뉴) 수준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한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트러플의 풍미와 귀리의 독특한 식감이 어우러진 ‘트러플 귀리 리조또’, 단호박의 달콤함에 생강 향이 가미된 ‘호박 생강 수프’, 셰프의 특제 양념이 첨가된 대표 그릴 메뉴 ‘부채살구이’, 고소한 아보카도와 짭짤한 명란의 조화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등이 있다.생맥주,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 ‘이브닝 딜라이트’분기별로 신메뉴도 출시한다. 2022년 봄 시즌에는 봄동 파마산 치즈 샐러드, 냉이 가리비&홍합찜, 미나리 꽃게 해산물 비스크, 밀감 생크림 케이크가 준비된다. 아울러 신선한 뷔페 메뉴에 생맥주와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모션인 저녁 뷔페 ‘이브닝 딜라이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벤트로는 매월 마지막 7일간 다음 달 1~7일에 운영되는 뷔페 얼리버드 세일이 진행 중이다.네이버나 유선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기간 동안 주중과 주말 모두 15% 할인된다. 또 에볼루션의 메뉴들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안하게 맛볼 수 있는 ‘투고 세트’도 인기다. 8가지의 메뉴와 스파클링 와인 1병으로 구성되며 4인 세트에 125,000원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203,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3층영업시간: 조식/오전 6:30~10:00, 점심 뷔페/오전 11:30~오후 2:00, 저녁 뷔페/오후 6:00~9:00, 애프터눈 티 세트/오후 3:00~5:00뷔페 가격: 주중/점심 39,000원, 저녁 49,000원, 주말/점심 53,000원, 저녁 59,000원주차: 2시간 무료주차, 대리주차 2,000원문의: 02-2160-8988·8989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