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플레이스] 술마켓 바틀샵 홈술, 혼술이 늘면서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술마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막걸리, 약주, 과하주, 증류식 소주, 과실주, 국산와인 등 전통주는 양조장마다 좋은 재료로 개성있는 술을 앞다퉈 시장에 출시하면서 애호가층을 넓혀가는 중이다. 이 같은 우리술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바틀샵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군자역 부근에 문을 연 술마켓은 전통주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대형 바틀샵이다. 전통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술마켓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다양한 우리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전통주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 났다. 대형 막걸리 냉장고에서는 전국 유수의 양조장에서 만든 다채로운 프리미엄 막걸리를 종류별로 선보인다. 우리술품평회에서 수상한 술, 청와대 만찬주, 지방의 유명 막걸리, 새로 출시한 막걸리 등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술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증류주 라인업도 다채롭다. 막걸리, 약주, 청주 등의 발효주를 증류한 도수 높은 고급 소주는 최근 술애호가들 사이에 인기 아이템, 진맥소주, 토끼소주 등 핫한 소주를 종류별로 만날 수 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선물용으로 좋은 전통주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전통주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도록 무료 시음 코너도 운영중이다. 증류주, 국산와인 등 프리미엄급 전통주를 맛보면서 직원에게 우리술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구입한 술을 바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지하 1층에 마련돼 있다. 바에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얼음과 술잔 등이 비치돼 있으며 안주를 가져와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이용 요금 1인당 5000원)-주소 :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15 (군자역 1번 출구)-운영시간 : 월~토 낮12시~ 자정 (일 휴무)-인스타그램 : @soolmarket_bts 2022-06-05
- [플레이스] 보틀벙커 홈술, 혼술이 늘면서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술마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잠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1층에 문을 연 대형 와인 매장 보틀벙커. ‘와인 사러 마트 간다’는 콘셉트로 1332m2(400평) 규모에 4000여종의 와인을 선보이며 애주가들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 칠레, 호주,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지역별 와인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대형 와인셀러인 그랑퀴리 코너에 들어가면 고가의 와인들을 만날 수 있다. MD 추천, 주제별 와인 큐레이션 코너 등 가격대별, 테마별로 다양한 와인을 소개한다. 제품 가격표 옆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필요한 와인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와인을 병으로 구매하기 전 잔술로 시음할 수 있는 코너도 눈길을 끈다. 테이스팅탭 팔찌를 구매한 뒤 와인을 뽑아 마실 수 있는 기계에서 80여 종의 와인 가운데 원하는 종류를 골라 마실 수 있다. 잔당 4000~8000원 선이다. 치즈, 파니니, 파스타 등 간단한 안주를 사서 술과 함께 마실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돼 있다.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치즈, 스낵, 잼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와 와인 글래스, 오프너, 디캔더 등의 액세서리, 관련 도서까지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다. 위스키, 전통주, 중국술, 일본 사케 등 다양한 술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우리술 전통주도 점점 인기가 많아지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전국 양조장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과실주, 한국와인을 선보인다. 술 입문자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술 취향, 원하는 가격대를 말하면 직원들에게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주류를 세일 판매하는 와인장터도 열린다.-주소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1층-운영시간 : 오전 10시~ 오후 10시 (매월 2,4 일 휴무)-인스타그램 : @bottlebunker 2022-06-05
- 소설가 이전애 씨, 두 번째 시집 『아흔에도 언어의 불길이 타 오른다』 펴내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떤 이는 늙는 것이 슬프다고 하지만 그는 나이 듦이 아름답고 생명이 유한하기에 감사하다고 말한다. 더 성숙하고 관조하는 시선을 갖게 되고 또 삶이 유한하기에 더 열정적으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전애씨. 그는 아흔의 나이에도 진솔하고 자유로운 언어로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절박함이 매일 시어로 터져이전애씨는 지난해 말 1집 시집 『아흔에도 언어의 계단을 오른다』에 이어 불과 3~4개월 만에 2번째 시집 『아흔에도 언어의 불길이 타 오른다』를 펴냈다. 시집 한권 내기가 기성 시인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 아흔의 나이에 그의 창작력이 놀랍다. 사실 그는 오래 전부터 문학을 한 이지만 본시 시를 썼던 것은 아니다. 1933년 출생한 그는 전 월간 ‘사상계(思想界)’ 편집부 기자. 전 월간 ‘전망 (展望)‘ 국회출입기자로 활동했으며 YWCA 문맥회 2대 및 9대 회장역임. (사)한국소설가협회회원이자 (사)실버타임즈 편집부 기자 등을 지냈다. 소설가로서의 이력은 경기도문학상 소설 부문 우수상 수상 및 <당신 왜 그때>로 경기도 문학상 소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에세이 <누군가 미워질 때 읽는 책>, 소설 <유리가루> <별빛이 그리워서> 등 다수를 펴낸 바 있다. “아람누리에서 시를 배우고 동호회 활동도 했지만 시집을 낸 계기는 절박함이라고 생각 한다”는 그는 직장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이 그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정들이 시어로 터진 셈. 그의 말대로 표현하자면 “매일 매순간 나 자신도 놀랄 정도로 언어들이 튀어 나온다”할 정도로 매일 밤 원고가 쌓인다.나이를 떠나 순수하고 객관적인 자기표현으로 주목받아자신을 어설픈 시인이라고 말하는 그는 어릴 적부터 책과 가까운 환경에서 자랐다. “무남독녀로 유복하게 자랐다”는 그는 당시 가정교사 덕분에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고 인천 배다리에 있는 서점을 드나들며 많은 책을 읽었다. 그렇게 문학적 소양을 쌓은 그는 문학지의 기자를 지냈고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집을 펴냈다. 그 시대에 여성이 오랫동안 사회활동을 했다는 것도 그렇지만 그는 생각도 생활도 평범하지 않은 선구자적 삶을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가 든다는 건 몸이 쇠퇴할 뿐 생각이나 감정이 늙는 건 아니라고 생각 한다"는 그는 자식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스스로 실버타운에 입주해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는 중이다. "삶이 유한하다는 것이 감사하다. 그래서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더욱 더 뜨겁게 마음 속 언어들이 터져 나오고 한 사람이라도 내 시에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시인 이전애. 메일 밤 통증에 시달리리다가도 종이와 펜을 놓지 않는 그는 지금도 포켓볼을 즐기는 멋진 여성이다. 그의 목표는 아직 시집에 담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을 담은 세 번째 시집을 내는 것, 그의 창작 열정은 늘 현재진행형이다. 나 이전애펜을 들었다노트에 한숨이 쓸쓸함이새겨져간다한 새벽홀로 깨어 책상 앞에 앉은 내 모습썩 괜찮아보인다이 시간나이도 늙은 모습도나는 모르겠다.오로지숨소리가 박자를 내며 건강하게 뛰고 있다는 이 찰나기특하고 감사한 일이다너가 그곳에 있다는 것이쁜 친구가 있어나의 안위를 아침마다염려해준다는 것자랑거리이지지금 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너 품격 있는 목소리방안을 따스하게덥혀오고 있다. 2022-04-27
- 경기도 협동조합 공유 협업모델사업 ‘해봄상점’ 지난 5월 9일 오전 11시 주엽동 한양문고 입구에 눈길을 끄는 작은 가게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2022년 경기도 협동조합 공유ㆍ협업모델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고양시 협동조합 판로 확대와 온,오프 거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해봄상점’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289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었으나 다수 미 운영되고 있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봄상점의 운영을 맡고 있는 해봄협동조합 이사장 허선주씨는 “좋은 아이디어와 상품이 있어도 사실 그동안 협동조합 간에도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해봄상점은 이러한 고앵시 협동조합의 온오프 거점 플랫폼이라 할 수 있지요. 그동안 지구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운동을 꾸준히 펼쳐온 협동조합, 또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플리마켓 등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라고 한다. 해봄상점에 참여 단체는 해봄사회적협동조합, 투비협동조합, 공예작가 공방라인 협동조합, 다시시작 사회적협동조합, 동감마을교육협동조합, 고양파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고양시도시농업네트워크 등. 매장에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부터 소창행주, 친환경세제와 수세미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또 청년작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고양시를 상징하는 캐릭터 티셔츠도 인기다. 매주 상점 앞에서 직접 기른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마켓도 열린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388 태영프라자 지하1층 한양문고 내오픈: 오전 11시~오후 4시, 토, 일요일 휴무 2022-05-27
- ‘법륜스님 행복학교’ 온라인 수업 참가자 모집 2016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운영해오던 법륜스님 행복학교가 2020년 6월부터 온라인 행복학교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행복학교는 법륜스님이 즉문즉설을 통해 이야기하는 ‘행복’을 직접 체험하고 나누며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를 하는 곳이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고립되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온라인으로 행복학교를 운영하면서 집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행복을 쉽고 가볍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행복학교의 목표는 온 국민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행복을 전파하는 것이다.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총 4강으로 주1회 5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수업은 교실당 5~7명 인원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후에는 일상에서 행복연습과 행복실천을 함께 해볼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시간은 오전 10시와 저녁 8시 중 선택이 가능하다.행복학교 프로그램(마음편)은 1강 ‘행복이 뭔지 알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2강 ’은밀하고 위대한 행복비법‘, 3강 ’마음아~ 제발 좀 가만히 있어라‘, 4강 ’행복이 넝쿨째 굴러온다‘ 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법륜스님의 온라인 즉문즉설(행복학교 특강) 생방송(라이브) 참여의 특전이 주어진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卽問卽說)은 대화를 통해 질문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인도하는 소통으로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참여 신청 : 홈페이지 www.hihappyschool.com문의 : 010-9425-4605 2022-05-27
- 헤이리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치터의 계보를 찾아서>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세계민속악기박물관(관장 이영진)에서 5월 1일~12월 31일까지 2022년 기획전 <치터의 계보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악기박물관으로 전 세계 120개국에서 온 2천여 점의 악기와 민속자료를 소장·전시하고 있다. 경기도와 파주시의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기획전은 치터류 악기 25점을 전시한다. 한국의 대표적 악기인 가야금, 거문고, 아쟁, 양금과 같은 악기를 악기분류학에서는 치터(Zither)류 악기라고 부른다. 악기박물관이 개발한 독일 악기 치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가야금, 거문고 등 개별 악기는 익숙하지만 ‘치터’라는 분류는 생소한 이 악기군(群)을 계통학적으로 접근해 살펴보는 기획전 <치터의 계보를 찾아서>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정악 가야금을 대표하는 고(故) 김정자 명인의 가야금을 비롯해 구쩡(古箏), 고토, 단짜인, 구친(古琴) 등 동아시아의 롱 보드 치터(Long Board Zither), 세산도, 발리하 등 동남아시아의 튜브치터(Tube Zither), 페르시아의 산투르에서 시작된 사다리꼴의 보드치터(Board Zither), 아프리카의 뗏목치터(Raft Zither)와 구유형 지터(Trough Zither), 독일과 미국의 다양한 치터(Zither)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연계 교육으로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개발한 독일 치터 만들기 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도 내 학교나 단체의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 참가도 가능하다. 또 치터류 악기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는 동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민에 한해 기획전 무료, 상설전 50% 할인의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031-946-9838 2022-05-27
- 고양로봇박물관,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관람 기회 제공 고양로봇박물관이 2022 경기도와 고양시가 지원하는 『2022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양로봇박물관은 20여 년 간 고양시 관산동에서 민간동물원 ‘쥬쥬동물원’을 운영해 온 주)테마파크쥬쥬(대표 소순희)가 2020년에 개관하였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로봇 관람 및 체험교육을 통해 로봇산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고양로봇박물관은 로봇전시장과 각종 로봇 작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 그리고 공연장에서 로봇과 드론의 댄스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지역의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로봇박물관과 약 100여종(36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동물원 관람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체험에 참여할 무료초청 어린이는 고양시와 고양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동물과 로봇이 공존하는 ‘쥬쥬랜드’ 수도권 대표 나들이 명소로 꼽혀고양로봇박물관 소순희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울러 “앞으로 본 사업이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 문화체험 기회가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으로 확대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2002년 개관한 ‘테마동물원 쥬쥬’는 관람만 하는 동물원에서 벗어나 동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많은 방송을 통해 알려져 고양시를 넘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수도권 필수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15년에는 국내 최초 오랑우탄 순수 혈통 번식에 성공하는 등 멸종위기 종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 8월 신설된 고양로봇박물관과 로봇?드론공연장을 통해 동물과 사람, 그리고 로봇을 주제로 하는 가족형 종합 테마파크로 발전하고 있다.문의 고양로봇박물관 김명현 과장 031-962-4500 2022-04-27
- 우리 지역 강좌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우리 지역의 강좌도 다시 문을 열었다. 아직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강좌도 있지만 수강 인원수를 제한해 다양한 강좌들이 다시 시작된다. 목공작품을 만들어 보거나 남성들을 위한 발레, 산길을 둘러보면서 마음의 힐링을 가져보는 강좌도 인기다. 나에게 맞는 좋은 강좌를 찾아서 생활 속 활력을 가져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젠틀한 휴식양천구 건강힐링센터에서는 6월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젠틀한 휴식>을 준비했다. 남성을 위한 발레 프로그램으로 ‘맨발(맨즈 발레) 스트레칭’수업이다. 남자발레 무용수 이로운 강사가 직접 경험하며 효과를 보았던 운동법들을 직접 재구성해 발레를 어려운 예술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게 했다. 발레의 경험이 없는 남성 회원들도 누구나 쉽게 발레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고 탄력 있고 길어 보이는 몸선과 유연한 몸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강좌는 연령대에 따라 나뉜다. 20~40대는 발레리노가 진행하는 스트레칭으로 6월 21일에, 50~64세는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심신이완 활동으로 6월 18일에 강좌가 이어진다. ▶일시 및 장소 : 6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50~64세) 3층 명상실 6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오후 8시 30분(20~40대) 2층 힐링치유방▶수강료 : 5,000원▶접수 : 6월 2일(목) 오전 10시~6월 10일(금) 오후 4시▶문의 : 02-2084-5485(건강힐링센터)오감으로 만나는 숲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에서는 아름다운 갈산공원을 아빠와 함께 하면서 숲이 생명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서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오감으로 만나는 숲>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상은 5~7세와 아빠 2인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아빠와 자녀가 산에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일시 : 6월 25일(토)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갈산공원▶수강료 : 3,000원▶접수 : 6월 2일(목) 오전 10시~6월 10일(금) 오후 4시/온라인접수, 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건강힐링문화관)3D모델링 프랙탈 액자 제작양천구 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에서는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모델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프랙탈 액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 진행하고 전문강사에게 3D프린터와 틴커캐드 3D모델링 툴 사용법과 3D모델링 프랙탈 액자 제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일시 : 7월 4일(월)/7월 6일(수) 오후 7시~오후 9시▶장소 : 평생학습관 스마트메이커랩(3층)▶접수 : 5월 23일 오전 9시~7월 1일 오후 2시/온라인접수▶수강료 : 10,000원▶문의 : 02-2620-4741주제가 있는 인문학(프랑스Ⅱ)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10(금)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김인경 강사와 함께 프랑스 문화를 맛보고 프랑스 문학 읽기를 통해 나, 당신, 그의 삶 나아가 우리의 삶을 생각하고 질문하고 발견해보는 내용으로 알아본다. 천의 얼굴을 가진 파리, 빅토르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을 통해 문학의 변신을,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을 읽고 알코올, 가족 그리고 사회문제를 다루는 등 다양한 프랑스 문학을 다룬다. ▶일시 : 6월 10일(금)~7월 29일(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오후 3시 50분(총 8회)▶장소 : 양천구 평생학습관 스마트창의인재센터 4층 배움나눔실1(신관)▶수강료 : 20,000원▶접수 : 5월 23일(월) 오전 9시~6월 6일(월) 오후 6시/온라인접수▶문의 : 02-2620-4736드론코딩으로 자동비행 만들기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11일(토)부터 7월 30일(토)까지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비행에 대해 알아본다. 드론을 알아보고 조립해보며 비행까지 해본다.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드론 자동비행이나 위치 인식 장치를 이용해 완벽한 경로 비행을 만드는 강좌를 진행한다. ▶일시 : 6월 11일(토) ~ 7월 30일(토)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평생학습관 드론자율주행실(2층)▶수강료 : 30,000원▶접수 : 5월 23일(월) 오전 9시~ 6월 10일(금) 오후 2시/온라인접수▶문의 : 02-2620-4741메타버스에 나만의 공간 만들기양천구 평생학습관 드론자율주행실에서는 6월 9일(목)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안에서 나만의 공간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6월 9일(목)부터 7월 28일(목)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차시로 진행된다. 메타버스의 개념과 가상공간에서의 나만의 미니어처 아지트 구상, 제작, 나만의 게임존 만들기 등의 강좌가 이어진다. ▶일시 : 6월 9일(목)~ 7월 28일(목) 오후 2시~오후 4시▶장소 : 평생학습관 드론자율주행실(2층)▶수강료 : 30,000원▶접수 : 5월 23일(월) 오전 9시~6월 8일(수) 오후 2시/온라인 접수▶문의 : 02-2620-4741명화에 담긴 그리스 비극 이야기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8일(수)부터 7월 27일(수)까지 그리스 비극을 명화를 감상하면서 알아보는 강좌를 마련했다. 트로이전쟁의 아가멤논, 오이디푸스왕, 안티고네, 메데이아, 헬레네, 안드로마케, 헤라클레스등의 그리스 비극을 관련 명화를 몇 편씩 보면서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일시 : 6월 8일(수)~7월 27일(수) 오후 2시~오후 3시 50분▶장소 : 평생학습관 스마트창의인재센터 배움나눔실1▶수강료 : 20,000원▶접수 : 5월 23일(월) 오전 9시~6월 6일(월) 오후 6시/온라인접수▶문의 : 02-2620-4736파리공원 살롱드파리 프로그램양천구 파리공원은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개장을 했다. 새로워진 파리공원 내 위치한 커뮤니티 센터가 바로 ‘살롱 드 파리’다. 매월 문화행사, 교육, 공연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6월 11일(토) 오후 2시~오후 4시에는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보는 <파리의 향기>프로그램이, 6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에는 도자기 핸드 페인팅 체험을 하는 <도예테라피>가 진행된다. 6월 26일(일)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에는 어르신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시니어 프로필 촬영>, 6월 29일(수) 오후 4시~오후 6시에는 영화 ‘소울’을 상영하는 <피크닉 무비 데이>를 진행한다. ▶신청 : 5월 25일(수) 오전 11시~▶장소 : 파리공원 커뮤니티센터 살롱드파리▶문의 : 010-9688-0596/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살롱드파리>네이버카페에서 확인매체 세대를 위한 통합독서강서구 곰달래도서관에서는 6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길위의 인문학-매체 세대를 위한 통합독서>를 진행한다. 신화와 연결한 웹툰, 게임, 미술, 역사, 어원, 별자리 등 분야별 통합독서로 연계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MZ세대의 독서법과 판타지와 게임, 중국신화 산해경 속 괴물 불과 인간 창조신화, 심리학 사건과 <목격자>영화 그리고 경제 책, 한국신화 마고할미와 가이아, 웹툰의 글로벌화 넷플릭스와 웹툰, 오디오북 체험 및 도서액자 제작 등 3명의 강사가 돌아가면서 강의한다. 모두 비대면(ZOOM)강의로 이뤄지고 한 번 정도만 대면 강의로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일시 : 6월 9일(목)~9월 1일(목) 오전 10시~오루 2022-05-26
- 신나리 독자 추천 맛집 ‘옥천집’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운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매운 양념으로 온몸이 꽉 찬 것 같을 때 신나리 독자는 건강한 청국장을 먹으러 신정동 ‘옥천집’으로 간다. 옥천집은 지금 영업하는 자리에서 30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 동안 손님들을 만나왔다. 간판도 외관도 조용하고 요란스럽지 않고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은 좌식으로 방석이 놓여있고 왼쪽은 입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청국장과 된장을 직접 담그는 가게답게 구석에 콩이 수북이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청국장을 주문하면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 나물, 김치, 장아찌 종류가 철에 따라 구성돼 나온다. 보리밥과 쌀밥을 반반씩 그릇에 담고 콩나물과 무생채, 상추 등의 잎채소까지 듬뿍 들어간 비빔 그릇이 먼저 나온다. 밥은 함께 나온 강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채소와 함께 맛있게 쓱쓱 비비고 청국장을 떠먹는 거라고 친절한 설명을 잊지 않는 주인장 부부. 밥과 함께 비벼 먹는 강된장은 직접 담근 된장으로 짜지 않아 보리밥을 비비기에 적당하다. 보통 만나는 강된장은 되직하고 뻑뻑한 느낌인데 옥천집의 강된장은 묽은 편이고 맛이 깔끔한 편이다. 밥의 양도 적지 않아 한 그릇 비벼 먹고 나면 배 속이 금방 든든해진다. 옥천집을 유명하게 만든 청국장은 주인장이 직접 담근 청국장으로 끓여 구수하고 짜지 않은 심심한 고향의 맛이 느껴진다. 청국장을 숟가락으로 떠 올리면 콩 건더기가 가득 담기면서 특유의 고소한 향기가 느껴진다. 밥을 비빌 때 청국장을 함께 넣어서 비벼도 되고 이미 비빈 밥을 먹을 때 떠먹어도 맛있다.신나리 독자는 “강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비빈 보리밥을 한 숟가락 입 안에 넣고 청국장을 떠먹으면 시골 외할머니를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온 적도 있는데 두 분 모두 어릴 때 생각이 난다면서 좋아하셨어요. 아이들도 고소한 맛이 난다고 좋아해서 자주 저녁 식사를 하러 온답니다”라고 말했다. 맛집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후 더 유명해진 건 있지만 늘 그렇듯 그 자리에서 묵묵히 청국장, 된장을 만들고 있다. 가게의 벽면에는 연예인들과 주인장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과 사인이 걸려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메뉴 : 보리밥청국장 8,000원 제육볶음 15,000원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로21길 4 1층(목동역 8번 출구에서 108m) 문의 : 02-2695-4554 2022-05-26
- 일식당 ‘호텔 카푸치노 시그니처 도시락’ 2015년 12월,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한 ‘호텔 카푸치노’는 소셜라이징 & 쉐어링 스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좀 더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출입문을 밀고 들어서면 로비와 연결된 일식당 ‘호텔 카푸치노 시그니처 도시락’이 보인다. 가성비와 가심비가 높은 일식 도시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카페형 일식당호텔 1층에 자리한 일식당 ‘호텔 카푸치노 시그니처 도시락’은 신선한 식자재를 아낌없이 사용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최대한 줄인 다채로운 구성의 시그니처 도시락을 선보인다, 일반 식당과는 달리 카페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노트북 작업을 하면서 ‘혼밥’부터 커피까지 해결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매장 왼쪽으로 카운터와 주방이 있고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빈티지한 소품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노출된 콘크리트, 낡은 철재의 거침 속 투박함, 벽마다 걸려있는 유명 작가들의 그림, 앤티크 풍의 가구, 한 면을 가득 채운 세계 각국의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2인, 4인, 8인용 테이블로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이다.매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 선보여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던 스시 오마카세 레스토랑 ‘스시 오오시마’의 냐옹 셰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2021년 초 문을 연 이곳은 ‘호텔 카푸치노 시그니처 도시락 시즌 1’을 시작으로 벌써 7번째 시즌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초기에는 인스타그램으로 한정 수량 예약 판매만 진행했으나 현재는 네이버 예약,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현장 주문까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만날 수 있다.유경진 총지배인은 “코로나 시국 트렌드로 떠오른 점심 회식, 저희 매장 역시 그 바람을 타고 점심 회식하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회사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메뉴로는 지라시스시, 스테이크덮밥. 연어참치아보카도덮밥, 장어덮밥, 고등어온소바, 고등어회 등이 있다. 가격은 15,900~25,000원 선.제주도산 ‘고등어회’와 ‘고등어온소바’그중에서도 신선한 민물장어를 간장 양념에 구운 후 산초잎을 살짝 뿌려 은은한 산초향을 곁들인 ‘장어덮밥(17,900원)’과 고슬고슬한 초밥 위에 흩뿌려진 오색찬란한 제철 생선과 해산물의 향연을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라시스시(25,000원)’가 인기다. 아울러 서울에서 만나보기 힘든 ‘고등어회(17,900원)’와 ‘고등어온소바(15,900원)’도 별미다.매일 새벽 제주도에서 잡은 고등어를 급냉한 후 항공화물로 이송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 그대로를 맛볼 수 있다. 유 총지배인은 “현 메뉴는 5월 말까지 진행되며 6월에는 새로운 시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철 최고급 재료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프리미엄급 시그니처 도시락 메뉴와 제철 생선 및 해산물로 만드는 ‘사시미 한상차림’, ‘스시 한상차림’이 그것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텔 17층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핫이슈’와 ‘루프탑바’도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155 호텔 카푸치노 1층영업시간: 점심/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저녁/오후 5시~7시, 매주 월요일 휴무주차: 2시간, 대리주차비/5,000원문의: 02-2038-9616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