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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챙겨보는 하반기 부천 무대 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들이 속속 열린다. 어린 자녀부터 학동기 및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하반기 즐길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부천에서 저렴하게 만나보자.다채로운 하반기 시즌 공연부천문화재단이 가을과 겨울시즌 공연 12편을 미리 공개했다. 공연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9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특히 9월에 영유아를 위한 재단만의 특별한 ‘아기 공연’ 새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먼저 올해 가을과 겨울 선보일 ‘기획공연 공:감’(공연감동)은 무용 ‘사랑에 미치다’(9.3)를 시작으로 뮤지컬 ‘파가니니’(9.23~9.24), 넌버벌 퍼포먼스(대사 없이 진행하는 공연) ‘페인터즈’(10.15), 국악 ‘이희문 오방신과’(11.19), 현악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오직 베토벤’(11.26.), 합창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12.10.) 등 총 6편이다.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공연 5편다양한 어린이공연도 선보인다. 공연은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9.2~3), 가족뮤지컬 ‘아빠! 캠핑가요’(9.21~24), 전래동화음악극 ‘호랑이와 곶감’(10.26~29), 동요 뮤지컬 ‘노래하는 토리’(11.23~26), 퍼포먼스쇼 ‘환상의 버블벌룬쇼’(12.14~17) 등이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초청한 우수공연 ‘루루섬의 비밀’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섬세한 인형 소품으로 인정받은 예술무대 산과 일본 최초의 그림자 전문극단 카카시좌 무대부의 공동제작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현실과 상상 세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떠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캠핑 문화의 유행세를 반영한 가족뮤지컬 ‘아빠! 캠핑가요’는 가족과 함께 공연장에서 텐트도 치고 곤충채집도 하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전래동화음악극 ‘호랑이와 곶감’은 전통예술과 마술을 통해 옛날이야기를 흥미롭게 듣고 볼 수 있다. 동요뮤지컬 ‘노래하는 토리’는 길 잃은 주인공 토리의 집 찾는 여정을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온 가족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한 ‘환상의 버블벌룬쇼’도 마련돼 있다.아기들의 세상 첫 공연아기들은 세상에 태어나 만 2세가 되기까지 외출이나 공연예술 관람이 쉽지 않다. 특히 국내 문화예술 여건을 고려했을 때 아기들과 보호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 문화를 즐길 기회가 더욱 필요하다.0~24개월 영아와 보호자의 문화감수성을 보호하고 높이기 위해 아기 공연이 선도적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아기의 성장을 ‘세상을 탐험하는 여행’에 비유한 신작 ‘눈부신 하루’(9.28~10.8)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의 움직임, 음악의 리듬, 소리와 진동 등 다채로운 감각의 예술적 표현으로 아기 관객들에게 행복한 ‘생애 첫 공연’을 선사한다.공연 제작은 지역예술단체 극단 봄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소사생활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8월 25일부터 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찾아가는 아기 공연 배달만 2세까지의 영아 중 부천에 사는 아기는 좀 더 이르게 문화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재단은 예술가를 아기들에게 보내는 ‘아기공연배달’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올 상반기에는 공연 33회를 통해 869 명의 아기들을 만났으며, 오는 하반기는 80여 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영아기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부천 내 어린이집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하며, 작품은 ‘별난별별콘서트’(부천S쳄버오케스트라), ‘성게와 달팽이’(극단 들락), ‘홉 홉’(극단 배낭속사람들), ‘우리는 친구’(큐비트) 등 4편이다. 배달 신청접수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며 전액 무료다. 2022-07-20
- 백석동 '클래식다방' 대표 오익환씨, 클래식과 함께 한 일상의 소고 <클래식다방> 펴내 백석동 호수초등학교 맞은 편 골목길에 아날로그적 감상이 물씬한 공간이 있다. 카페라는 이름 대신 ‘클래식다방’이란 이름에서도 눈길을 끄는 작은 공간. 지난 7월 8일 이곳에서 대표 오익환씨의 책 <클래식다방> 출판기념회가 열렸다.오 대표는 "거창한 출판기념회는 아니지만 이곳을 아끼는 이들과 함께 50여 년 음악과 함께 한 이야기와 음악 감상회를 겸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쪽 벽면에 빼곡하게 자리 잡은 LP판과 앤티크한 스피커가 있는 ‘클래식다방’은 커피를 즐기면서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학창시절부터 클래식을 좋아했다는 그는 “클래식 음악다방이 사실 큰 이득이 나는 일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이런 공간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요즘은 집에서 음향을 크게 듣기도 쉽지 않고 그런 이들과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꿈 이었다”고 한다. 그런 오랜 희망사항을 담아 지난 2018년 문을 연 ‘클래식다방’은 5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지역의 클래식 마니아들이 모여드는 문화 사랑방이 됐다.50여 년 클래식 마니아의 일기 같은 책 <클래식다방>"사춘기가 지날 무렵부터 언젠가 나를 토로하는 책 한 권을 내고 싶다는 꿈이 있었죠. 몇 번의 기한연장 끝에 이제야 미흡하나마 이루어냈다고 할까요. 아직 부끄럽고 미숙하지만 저 나름 50여 년 음악과 함께 한 일상과 추천하고 싶은 클래식 해설을 함께 실어봤습니다."그의 말대로 책 「클래식다방」은 한 클래식마니아의 일기이자, 시 수필 음악해설 등 장르와 형식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다, 책 속에는 사춘기 시절 음악에 처음 빠지게 된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클래식에 빠지게 된 이야기와 인상 깊었던 여행지에서의 추억, 그동안 클래식다방에서 진행한 제수알도, 모짜르트, 바흐, 몬테베르디, 힐데가르트 본 빙엔 등 클래식 소고(小考)등이 담겨있다. 작은 책자지만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 새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게 되는 끌림이 있는 책 <클래식다방> 구입은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며 백석동 '클래식다방'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이곳에서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정기적으로 음악 감상회가 열리며 매회 참가비는 1만원(차와 다과 포함)이다. (클래식다방 밴드 https://band.us/n/a4a4733fU5Kai,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26번길 8-1, 문의 031-905-2925) 2022-07-15
-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 고양시 3곳 파주시 2곳 운영 7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포함 매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전국적으로 170여 곳의 약국이 참여하며, 고양시 3곳, 파주시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늦은 밤이나 공휴일은 필요한 의약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많았다. 갑작스럽게 열이 나거나 복통이 생겼을 때, 집에 있는 상비약을 복용하며 버티곤 했다. 하지만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면 증상에 맞는 적절한 약과 복약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새벽 시간 응급실을 찾는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공공심야약국은 주엽1번출구약국, 덕양메디칼약국, 향동중앙약국 등이며, 파주시 공공심야약국은 베스트소망약국, 용화당약국 등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7-15
- 14,000원 갈비탕을 6,000원에! 애니골 아랫길에 오픈한 ‘고기는 한우다 정육식당’에서 오픈 기념으로 7월 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갈비탕, 한우육회비빔밥을 6,000원에 맛 볼 수 있다. 정상 판매가격 대로라면 갈비탕은 14,000원, 한우육회 비빔밥은 10,000원이다. 한우 1++(투플러스) 등급의 등심, 한우 1+, 1++ 등급의 갈비살을 15,000원(100g)에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100g 당 3,000원씩 할인한 가격이다. 고기는 한우다 정육식당은 상차림비가 없어 선택한 고기의 가격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이곳은 친환경으로 길러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한우를, 해썹(HACCP) 인증 받은 가공장에서 직접 발골해 판매한다. 소백산을 품은 경상북도 영주에 농장과 가공장, 정육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까지 직접 한다. 최고 등급의 한우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이유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573-1문의 031-994-0901 2022-07-15
- ‘오 도깨비 남도밥상 남도술상’ 여름철 추천 메뉴 백석역 인근 백석12블럭에 자리한 ‘오 도깨비 남도밥상 남도술상’은 정통 남도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낮에는 푸짐한 전라도 밥상을, 저녁에는 넉넉한 전라도 술상을 손님에게 제공한다. 이곳의 여름철 대표메뉴는 ‘해신탕’으로 토종닭, 돌문어, 낙지, 전복과 함께 8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여내어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 몸의 기운을 높여주는 특별 보양식으로 좋다. 온갖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낙지와 문어부터 사장님이 먹기 좋은 크기도 직접 잘라준다. 해산물을 먹고 나면 토종닭이 알맞게 익는다. 토종닭이라 육질이 쫄깃하고, 국물도 뽀얗고 진하다. 토종닭을 다 먹은 뒤 녹두찹쌀죽으로 마무리하면 제대로 몸보신을 할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198-4문의 031-904-1198 2022-07-15
- ‘심학산 뜨락’으로 여름철 별미 보리굴비 드시러 오세요 심학산 자락에 위치한 보리굴비맛집 심학산뜨락은 보리굴비로 유명한 집이다. 먹기 좋게 잘 손질되어 나오는 보리굴비는 쫀득하고 짭조름해서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곳의 보리굴비정식은 여느 곳보다 크고 통통한 보리굴비와 정갈한 반찬으로 고객만족도가 높다. 두툼한 보리굴비와 꼬막숙회, 된장찌개와 전, 잡채 등 12가지 이상의 반찬이 한상차림으로 나온다. 얼음 띄운 녹차 우린 물에 밥을 말아 올려먹는 보리굴비 맛은 별미 중 별미다. 천일염으로 섶장한 후 자연해풍으로 수개월동안 건조시킨 보리굴비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좋다. 본관 외에 별관도 갖추고 있어 가족모임, 단체모임하기에도 좋다.위치 파주시 서패동 236-1 (돌곶이길 136)문의 031-941-9202 2022-07-15
- 올 여름 더위 북캉스로 날려요 책과 휴가의 합성어 북캉스. 안산만큼 북캉스에 최적인 도시는 드물 것이다. 단지 집 가까이 도서관이 있다는 물리적인 이유뿐만이 아니다. 도서관마다 색깔이 달라 탐험하듯 이 도서관 저 도서관을 다니다 보면 어느듯 여름 더위의 끝자락이 보이지 않을까? 안산시는 올 여름 안산시내 도서관에서 즐길만한 북캉스를 소개했다. 안산시가 추천하는 북캉스에 딱 알맞는 도서관을 소개한다.더위엔 뭐니뭐니해도 만화지본오3동 만화작은도서관방학이면 동네 만화방에서 한아름 빌려온 만화책으로 밤을 지새워본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요즘엔 그 자리를 웹툰이 대신 한다지만 종이책이 주는 물리적 감각은 여전히 세포속에 살아있다. 어린시설 잊혀진 추억이 숨어있던 세포를 깨우면 더위쯤은 한 방에 날려버릴 것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습만화부터 엄마들의 학창시절 동반자인 순정만화까지 장르별 만화만을 모아놓은 곳이 바로 본오3동 만화작은도서관이다. 추억의 순정만화부터 최신판 웹툰 단행본까지 만화천국인 이곳이 북캉스 일번지.정자야? 도서관이야?관산도서관 한옥어린이자료실원곡동 산중턱에 자리잡은 관산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이 유명하다. 도서관 내 어린이 자료실은 한옥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그야말로 한옥도서관이다. 어린이자료실에 들어서면 한옥 대문을 들어서는 느낌. 중앙엔 마당이 있고 대청마루, 안방, 툇마루 등 한옥의 공간 구성이 펼쳐진다. 서가에서 읽고 싶은 책을 꺼내 툇마루에 걸터앉아 읽어도 좋고 대청마루 양반다리로 앉아 책을 읽은 맛도 색다르다. 독서 삼매경 후에는 관산도서관에서 이어진 관산공원 산책도 추천한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진짜 정자에서 빌려온 책을 읽을 수 있다.책으로 떠나는 여행여행서적 특화 도서관 ‘달미작은도서관’지난 2018년 서해선 달미역 근처에 문을 연 달미작은도서관은 여행분야 특화도서관이다. 쉼과 휴식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현대인들이 여행 서적을 통해 새로운 여행을 꿈꾸고 삶속에서 여행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출발했다. 이곳에는 여행도서를 비롯해 일반도서 아동도서 등 총 13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전국 여행 관련 안내책자와 세계 지도 여행 사진 등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여행인문학강좌 체험행사 등 여행 및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제공과 고품격의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된다.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서해선 달미역에서 내려 달미작은도서관을 방문해보자.<사진 출처 안산시 SNS뉴스> 2022-07-14
- 가성비 높은 고양시 일산 주엽동 한정식 맛집 '토담골'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 무겁진 않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거기에 맛까지. 이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면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한정식 전문 음식점 ‘토담골’도 이러한 이유로 학부모 모임, 지인들과의 크고 작은 모임뿐만 아니라 가족 외식 장소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토담골은 일산에서 2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성비 맛집으로 인지도를 유지해 온 곳이다. 작년 6월에 현 주인이 인수하여 가마솥밥기계를 들이고 식탁도 교체하고 유기그릇 등 상차림도 업그레이드하였다. 새로운 바뀐 분위기에 인수 초기에는 기존 단골들로부터 달라진 손맛에 저항감이 있어 맘 고생이 심하였으나 지금은 현재의 손맛을 인정해 주고 새로운 단골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토담 반상은 한정식의 맛과 멋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기본 반상 차림이다. 샐러드와 전, 잡채, 청포묵, 3종 나물 등의 12첩 반상과 양념게장, 코다리 조림, 계란찜, 가마솥밥 등 한 상 가득 정성 어린 음식이 차려진다. 고급스러운 유기그릇에 소담하게 올려진 찬들은 주방에서 당일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김치나 젓갈 등도 직접 만들어 어머니 손맛을 그대로 담아낸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으로 만들어내는 만큼 모든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건강한 맛이다. 보리굴비 반상 역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생선구이 전문점에서는 에어프라이어방식의 구이기를 사용하지만, 토담골에선 700도~1200도의 양면 직화구이로 생선들을 구워내 그 맛의 깊이와 식감이 다르다고 한다. 시원한 녹찻물에 밥을 말고 한술 떠서 거기에 두툼한 보리굴비 살을 얹어 먹으니,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입안 가득 채운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즐기기에 ‘딱’인 메뉴다. 이밖에도 토담골에는 다양한 반상 정식을 선보인다. 제육볶음 반상, 꼬막무침 반상, 직화 생선구이 반상, 간장게장 반상, 주꾸미 볶음 반상 등 기호에 맞춰 선택하기 좋을 만큼 다양하다. 토담 반상 1만 2천 원, 그 외 반상은 1만8천 원~2만2천 원대로 선보인다.뼈 해장국, 꼬막 비빔밥, 직화 생선구이 백반 등의 1인 메뉴는 물론, 단품 추가메뉴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양념게장, 간장게장은 매장에서도 판매되지만, 포장도 가능해 집에서 즐기고자 하는 손님들에게 인기 있다. 요즘엔 여름 별미로 열무국수도 즐길 수 있어 토담골을 찾을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났다. 정성과 손맛이 어우러진 다양한 반찬들은 구매도 가능하다. 양념게장, 간장게장은 물론 나물을 포함한 5종 반찬, 소불고기, 제육볶음, 코다리찜, 깻잎무침, 멸치볶음, 각종 장아찌와 김치 등 주부들의 반찬 고민을 덜어주기에 손색없는 구성이다. 배민, 쿠팡잇츠, 요기요, 배달 특급 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토담골의 맛과 정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1376 한양상가 B동 2층 21호문의 및 예약: 031-905-5592 2022-07-08
- 가성비 좋은 한우 ‘칠프로칠백식당’ 물가가 많이 오른 요즘 한우전문 식당에서 3~4인 가족이 한우구이를 제대로 맛보려면 수십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강남서초 지역에 가성비 좋은 한우 식당 ‘칠프로칠백식당’이 곳곳에 있어서 그중 신논현점과 방배점을 소개해본다.신논현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신논현직영점은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제격이고, 내방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는 방배직영점은 가족 손님들이 많은 편이다. 품질 좋은 한우와 식사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칠프로칠백식당’은 1+, 1++ 등급의 한우를 당일 배송 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데, 특히 살치살, 안창살, 늑간살 등으로 구성된 한우모둠(34,000원/150g)이 가성비 좋은 인기 메뉴다.또한 당일 도축된 한우 우둔살을 사용한 한우 육사시미(32,000원/200g)는 찰진 식감과 담백함이 일품이다.후식으로 곤드레밥(2,000원), 된장찌개(3,000원), 장아찌국수(6,000원)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포만감까지 더할 수 있다.위치: 신논현점-서초구 사평대로 365, 방배점-서초구 방배로27길 12영업시간: 신논현점-오전 11시~오후 11시, 방배점 오후 5시~11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신논현점 02-518-7005, 방배점 02-534-0705 2022-07-07
- 신사역 ‘티롤 이탈리안 카페’ 지난 5월 말 신분당선이 신사역까지 연장되면서 이 일대는 몰려드는 젊은이들로 더욱 활기가 넘쳐난다. 여기저기 신축 빌딩이 올라가고 분위기 좋은 식당이나 힙한 카페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올 3월에 오픈한 ‘티롤 이탈리안 카페’도 그중의 하나다.벽마다 걸린 ‘페르난도 보테로’ 그림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잠원동 쪽으로 200여 미터 걷다 보면 ‘티롤관광호텔’이 보이고 그 건물 1층에 연녹색 외관의 이탈리안 카페가 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매력적이어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장으로 들어서면 유럽풍 인테리어에 곳곳마다 걸린 ‘페르난도 보테로’의 그림이 이탈리아의 한 카페에 와있는 듯 묘한 설렘을 안겨준다.천정에 매달린 휘황찬란한 샹들리에도 격조 높은 분위기에 한 몫을 더한다. 15개 테이블과 62개 좌석으로 구성된 실내는 가운데 홀, 벽쪽으로는 단독 룸 3개가 배치돼 있다. 4인, 10인, 20인용으로 가족 모임이나 소모임, 회식 장소로 애용되며 전체 대관도 가능해 론칭쇼나 각종 이벤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음식박준홍 대표는 “저희 식당은 ‘티롤관광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가족이나 지인들께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소박한 취지에서 비롯되었다”며 앞으로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음식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곳의 모든 음식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며 소스와 오일, 크림 등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대표 메뉴로는 파스타와 샐러드, 피자, 스테이크 등이 있다. 마블링 6 이상 등급의 육류를 사용한 ‘와규 부채살 스테이크’와 ‘와규 안심 스테이크’, 도우가 얇고 바삭해 더욱 고소한 ‘마르게리따 피자’와 ‘머쉬룸 화이트 트러플 피자’, 그리고 신선하고 푸짐한 ‘카프레제 샐러드’와 연어샐러드,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등 각 메뉴마다 차별화된 풍미를 자랑한다. 이외에 감바스, 뇨끼, 프라이스, 모듬치즈 등은 애피타이저 겸 맥주나 와인 안주로 사랑받고 있다.전식과 후식 포함한 알찬 ‘런치 메뉴’그중에서도 주변 직장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할인 행사 중인 런치 세트다. 저온에서 6시간 끓인 볼로네즈가 일품인 ‘볼로네즈 라구 파스타’, 대형 새우가 통째로 나오는 ‘새우 오일 파스타’, 국내산 보리로 만든 ‘포르치니 버섯 리조또’, 국내산 닭을 저온에서 조리한 ‘수비드 닭 리조또’ 등 6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14,000~17,000원 선. 거기에 전식으로 연어 카나페와 참치 카나페, 후식으로는 아메리카노, 레몬티, 자몽티 중 한 가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남에서 이 가격으로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니! 가성비는 그야말로 최고인 셈이다. 아울러 호텔 투숙객에 한해서는 후식으로 커피& 티가 제공되고 디너타임에는 생맥주 1+1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64(잠원동 18-5)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5시,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6-1007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