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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 수상 쾌거 고양시가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395건 중 풍산동 대상을 비롯해 총 6건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풍산동의 대상 수상은 고양시 최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 수상으로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풍산동의 특화된 사업추진 및 주민자치회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참여로 이뤄진 결과다. 이외에도 주민자치분야에서 창릉동이 우수상을, 탄현동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역활성화분야에서 관산동과 정발산동이 장려상을, 제도정책분야에서 고양시가 장려상을 수상해 고양시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번 박람회는 전국 총 395개소 주민자치센터가 공모,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62개 우수 주민자치센터가 박람회 기간 중 우수 사례관을 설치·운영해 최종 현장심사 받는 것으로 이뤄졌다. 대상을 수상한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은 물론이고 주민들과 함께 웃고 울며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11-08
- 별을 나누는 사람들, ‘고양시 자원봉사자 체육대회’서 재능 기부 봉사 천체 관측 및 별의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모임 '별을 나누는 사람들‘이 지난 28일 열린 고양시자원봉사자체육대회에서도 재능기부 부스를 운영, 나눔 활동을 펼쳤다.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 고양시자원봉사자체육대회는 고양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내빈들과 자원봉사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뿐만 아니라 체험부스와 기부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가훈써주기, 효소발효액 비누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됐다. 별을 나누는 사람들은 ’태양계를 직접 보자‘라는 주제로 천체 관측 및 망원경과 쌍안경 교육 등 참여자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행사 도중에 비가 왔지만 태양도 보고, 쌍안경으로 다른 이들에게 달, 목성, 토성 이미지도 보여드려서 즐거웠다”고 말했다.별을 나누는 사람들 고양지부운영위원장 강진주 씨는 “별을 보는 행사는 주로 저녁에 이루어지지만 이날은 오전행사로서 태양필터를 이용해 태양을 볼 수 있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볼 수 없었는데 이날 간간히 태양이 나와서 좋은 교육을 할 수 있었다. 쌍안경 교육과 체험 만들기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2018-11-08
- 고양어린이 국악합창단 창단발표회 열려 지난 27일(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고양문화원이 주최한 고양어린이 국악합창단이 시의원, 고양문화원 임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단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 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은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급하는데 일조 했다는 자부심이 생긴다”며 “오늘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희 강선초등학교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국비를 받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 어느 때 보다도 아이들이 행복해 보였다”며 아이들에게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와 담당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람객으로 참석한 학부모들 역시 “짧은 기간 동안의 연습으로 훌륭한 기량을 보여준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기특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달 전 처음으로 가야금을 만져보고 북을 두드렸지만 멋진 발표 무대에 선 아이들은 “우리 전통가락에 매료된 두 달이 너무 행복했고 계속 국악합창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국악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고 담당 강사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2018-11-08
- 따스한 연말을 준비하는 문화센터 겨울학기 강좌 가을이다 싶더니 벌써 겨울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우리지역 백화점과 마트 등 문화센터에서는 벌써 겨울 맞을 채비 중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한 기운으로 채워 줄 다양한 겨울 강좌들을 내놓았다.■ 내 손으로 준비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크리스마스 트래디셔널 파인트리 강좌 外조금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원한다면 이 강좌들이 제격!.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래디셔널 파인트리 강좌가 12월 6일(목) 오후 1시 20분, 크리스마스 드라이 리스 강좌가 12월 13일(목) 오후 1시20분에 진행된다. 그밖에 겨울 느낌 알리는 화병장식(12월 4일 오후 7시 20분, 12월 5일 오후 2시 30분), 플라워리스 만들기( 12월 3일 오후 7시) 등도 마련돼 있다. 1회 수강료 1만원. 재료비 별도. ✓플라워 트리 만들기꽃을 이용한 특별한 트리 만들기에 도전한다. 크리스마스 플라워 트리 만들기 강좌가 12월 21일(금) 오후 1시부터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수강료 2천원. 재료비 3만원. 크리스마스를 위한 데코레이션 강좌도 12월 21일(금) 오후 7시에 열린다. 수강료 2천원. 재료비 3만원.✓ 특별한 크리스마스 캔들크리스마스 분위기기를 ‘업’ 시켜줄 나만의 캔들 만들기. 12월 18일 (화) 오전 11시 40분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1일 특강으로 열린다. 수강료는 5천원, 재료비 2만5천원. ■ 따스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해 줄 패브릭, 뜨개 강좌✓자이언트 패브릭얀, 담요와 쿠션 만들기바늘 없이 손 뜨개질을 할 수 있는 굵은 대형 실 ‘자이언트 패브릭얀’을 이용한 뜨개실 클래스. 자이언트 패브릭얀 쿠션 만들기는 11월 30일(금) 오전 11시 30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12월 16일(일) 오전 11시에는 담요 뜨기가 이어진다. 재료비 홈페이지 참조.✓ 따뜻한 느낌의 니트, 인형 만들어 봐요!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에서는 따스한 온기 가득한 ‘손혜존의 대바늘과 코바늘 뜨개인형’ 시간이 마련된다. 겨울학기 동안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10분에 열린다. 수강료는 3개월 7만원 재료비 별도(작품별 상이). 아울러 ‘홍명희의 정성 가득 핸드니트’ 시간도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3개월 7만원. ■ 풍성한 연말을 장식할 홈파티 준비!✓신동와인의 와인특강와인의 기초에서 품종에 대한 이야기까지 직접 테이스팅해볼 수 있는 특강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12월 12일( 수) 오후 7시 ‘연말파티에 어울리는 나만의 와인 컬렉션’, 12월 19일(수) 오후 7시에는 ‘와인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품종’을 주제로 진행된다. 1회 5천원.✓연말 홈파티를 위한 프랑스 요리노르망디 지방의 닭요리, 프랑스 니스 풍 샐러드를 만들어본다. 역삼동 데이브레드 엄태일 총괄 셰프가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12월 26일(수) 오전 11시에 열린다. 참가비는 1만원, 재료비 3만원.✓쉽고 폼나게 차리는 연말연시 홈파티타이풍 닭튀김(까이텃)과 타이풍 패물 녹두당면 샐러드, 카레소스 닭오븐구이, 발사믹 등갈비 조림 등 풍성하고 분위기 있는 연말 테이블 차림을 위한 강좌가 진행된다.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5주에 걸쳐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료 5만원. 재료비 10만원.✓특별한 연말 견과류 떡 케이크생크림이 가득한 서양식 케이크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의 떡 케이크로 연말연시를 준비해보자. 견과류 떡 케이크 만들기가 12월 31일(월) 오후 7시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또한 크리스마스 레드 회오리 흑임자 하트 설기 강좌도 12월 24일(월) 오후 7시에 준비된다. 각각 수강료는 2천원. 재료비 3만5천원.■ 올 겨울, 로맨스 영화로 마음을 훈훈하게✓ 이번 겨울,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줄 로맨스 영화도 문화센터에서 상영한다. 1947년 전 세계를 사랑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실화 러브 스토리 ‘오직 사랑뿐’(12월 27일, 오전 11시),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순수 청년의 이야기 ‘500일의 썸머’ (12월 20일, 오전 11시)가 상영된다. 장소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 9층 뮤즈홀. 1회 2천원. 이밖에 세계미남배우 특집 고전영화도 상영된다. ■ 유아부터 성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강✓ 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들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강을 진행한다. ‘캔버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만들기’(성인, 12월 3일 오전 11시), ‘성탄절 맞이 리스 만들기’(성인, 12월 7일 오전 11시)외에 ‘산타 케이크 만들기’(4세 이상, 12월 9일 오후 4시), ‘산타의 선물 자동차 만들기’(4세 이상, 12월 22일 오후 3시30분) 등이 열린다.✓ 이마트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는 유아동을 위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강좌를 진행한다. 우주별빛 영상보기, 블랙라이트 놀이, 야광목걸이와 팔찌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우주별빛 블랙라이트 체험’이 12월 23일 오후 3시에 열린다.(30~45개월 보호자 1인 / 5~7세반은 3시 50분). 또한 ‘나만의 크리스 엽서 만들기’가 12월 15일 오후 1시(4~7세 유아, 부모 1인)에, ‘산타할아버지 케이크만들기’가 12월 22일 오후 2시(5세 이상 보호자 1인)에 진행된다. 그밖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들이 마련돼 있다.* 점포 별로 강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 2018-11-08
- 묵향과 전통차의 향기 가득한 문화사랑방 풍동 골목길에 위치한 ‘봄내음 소당 갤러리 카페’(이하 봄내음)은 묵향과 함께 전통차의 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카페라고 하지만 사실은 서예가 박금자씨의 작업실이자 그의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제자들의 문화 사랑방이다. 소당(笑堂) 박금자 선생은 서예와 문인화를 전공하고 개인전 4회와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현대 서예 문인화(초대작가), 대한민국 평화 미술협회(초대작가) 및 대한민국 서가협회, 대한민국 신사임당 이율곡 서예대전,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서예가다.들어서는 순간 박금자 선생의 독특한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글과 그림이 가득해 마치 갤러리에 들어선 듯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한 ‘봄내음’. 현재 박금자 선생의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와 사군자, 캘리그라피 강좌도 이곳에서 진행되며 서예(한글, 한문), 사군자(문인화), 캘리그라피(그림 디자인)뿐 아니라 서양화, 아크릴, 수채화 등의 강좌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가을분위기와 어울리는 묵향에 흠뻑 젖고 싶다면 ‘봄내음’을 찾아보시길. 이곳에서 “아깝고 소중해서 팔리면 오히려 속이 상하다”고 웃는 박금자 선생의 작품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먹그림 강습 외에도 독특하고 남다른 명함, 간판, 현수막, 책 표지,영화나 드라마 타이틀, 벽화 디자인 문의 및 제작도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1로 62-19문의: 010-5912-9766, www.instagram.com/baggeumj 2018-11-08
- 100% 통밀 당뇨빵 전문 비건 베이커리 정발산동 골목길에 눈길을 끄는 빵집이 들어섰다. ‘내 하루를 바꾸는 착한 밥 빵’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곳은 천연 발효 빵을 만드는 ‘밥 브레드’. 이곳에서는 버터와 설탕, 제빵 개량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호밀과 화이트 샤워종으로 밥처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빵을 만들어낸다. 주인장은 “호밀로 만든 빵은 우리가 흔히 먹는 밀 빵에 비해 퍽퍽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단점을 해결하고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을까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죠”라고 한다. 아무리 건강빵이라도 맛이 없으면 즐겨 먹게 되지 않는 법. ‘밥 브레드’는 특히 ‘당뇨빵’으로 입소문이 났다. ‘당뇨빵’으로 알려진 100% 호밀빵, 100% 통밀빵은 한약에만 쓰인다는 천연당 ‘신선토디팜’을 사용해 당뇨 환자나 다이어트 시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낸다. 당뇨빵 외의 무첨가 천연발효빵도 일반 정제설탕대신 유기농 마스코바도를 사용하는데, 마스코바도는 순수 비정제 천연 흑설탕으로 정제를 거치지 않아 칼륨 철분 인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에 구워내는 빵은 10여 가지로 하루견과를 넣은 100% 통밀빵, 100% 통밀 식빵, 무 첨가 천연발효 치아버터, 무화과 듬뿍 들어간 통밀 깜빠뉴 등이다. 또 한 가지, 밥브레드는 ‘무인판매’로 주인장이 없어도 원하는 빵을 자동 계산대에서 셀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재밌다.당뇨빵은 택배로 주문 가능, 호밀빵은 렌지에 덥혀 먹으면 더 맛있단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80번길 5-20(정발산동)문의: 031-932-0803, http://smartstore.naver.com/babbread 2018-11-08
- “알록달록 예쁜 꽃으로 시들지 않는 나만의 정원 함께 만들어요!” 고양시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 프로그램인 평생학습카페는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배우고 소통하는,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기쁨이 공존하는 곳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평생학습카페는 그동안 수업이 열리는 장소와 참가 인원이 늘고 강좌도 많이 다양해졌다. 올해는 특히 꽃과 대화를 주제로 한 강좌부터 요즘 관심 높은 공예와 인문학 등 더욱 다양한 강좌가 진행 중이다. 10월 마지막 주 월요일 대화동 ‘위트러스트 커피’에서 열린 평생학습카페의 그 행복한 수업 현장을 찾았다. 프리저브드 꽃 이용한 나만의 작품 만드는 수업10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대화동 ‘위트러스트 커피’에서는 꽃을 사용한 만들기 수업이 한창이었다. 오늘 강좌는 바로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꽃으로 미니정원을 만들어보는 것.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강좌라 참가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앙코르 수업이다. 프리저브드 꽃은 생화지만 시들지 않은 상태 그대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소장과 선물 용도로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품목이다. 열 명 남짓한 인원이 카페 탁자에 둘러앉아 두런두런 얘기 나누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프리저브드 미니정원을 만들었다. 오늘 수업은 댄싱프라워의 윤윤희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윤 대표는 “크게 망칠 염려 없고 자신의 개성대로 만들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리저브드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는 새로움과 기쁨, 성취감을 많이 느끼는 수업이었다”고 전했다. 동네에서 좋은 수업 함께 해 더 즐겁고 의미 있어수업은 2시간 30분 동안 강사의 설명을 듣고 각자 주어진 재료로 만들기 활동을 하고 이후에는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참가한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이들은 “하고 싶었던 것 혹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이 크다”고 전하며 “사는 곳 가까이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런 좋은 수업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의미 있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재미있고 알찬 수업을 혼자만 즐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기회 있을 때마다 알리고 강좌에 함께 참가한단다. 또한, 수업은 선착순으로 모집해 인기 있는 강좌는 빨리 마감되기에 미리미리 신청하는 건 필수라는 당부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평생학습카페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해 함께 하길고양시 행복학습정원사로 활동하며 평생학습카페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황정원 씨는 “평생학습카페의 여러 수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고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발견하는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그 후에는 행복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동아리를 만들어 계속 배움과 활동을 이어 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예전보다 평생학습카페나 행복학습센터의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져 참가자들과 강좌가 늘었지만 여전히, 몰라서 지원이나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평생학습카페 지원이나 프로그램 신청에 더욱더 많은 이들이 함께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8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덕양구 24곳의 다른 장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은 강좌가 열리는 장소에 문의 후 전화나 방문으로 마감 전까지 하면 된다. 소정의 참가비는 다과와 재료비 용도로 쓰인다. 각 지역 강좌 일정이 소개된 리플렛은 평생학습카페나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비치돼 있고 고양시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참여마당의 공지사항(www.goyang.go.kr/edu/bbs/notice/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에는 평생학습카페 수가 더 늘고 프로그램 또한 동네의 특성을 담아 더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8075-2295(고양시 평생교육과) <대화동 ‘위트러스트 커피’ 평생학습카페 수업 일정>날짜강좌명시간11월 12일말 안 듣는 아이와 귀 막는 남편과 소통하는 비법-공감대화10:00~12:3012월 10일명리학으로 접근하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명리학10:00~12:20위치 일산서구 일산로803번길 20 1층 / 문의 031-923-6016(11:00~23:00)Mini Interview“생화를 오랫동안 볼 수 있게 하고 무엇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업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새롭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만족도가 큰 것 같아요. 만들기가 어렵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올해로 평생학습카페 3년 차고 이렇게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처음보다 수업 참여도가 높고 요즘 주부들이 참 개성 있게 잘 만들고, 또 적극적이죠. 앞으로 더 많은 수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면 하고 고양시가 꽃의 도시인만큼 꽃과 식물을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수업이 많았으면 합니다.” -윤윤희 댄싱플라워 대표-“우연히 평생학습카페 수업을 듣게 됐는데 제가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수업들이 많아 계속 듣고 있어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처럼 자연을 소재로 하는 수업은 빠지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꽃을 이용한 오늘 수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안정되게 해 제게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죠. 이렇게 좋은 수업이 있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하고, 다양한 강좌가 열려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은주 씨(일산2동)-“동네에서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서 매번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요. 평소에 꽃을 만질 기회가 별로 없는데 오늘 꽃꽂이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함을 느꼈고 이렇게 만든 것을 오래도록 집에 두고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고 뿌듯했습니다. 오늘이 4번째 참가하는 수업인데요, 참가할 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같이 오는 편이에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인데 몰라서 못 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같이 하면 더 즐겁고 함께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송영수 씨(일산3동)- 2018-11-08
- ‘손글씨 쓰기’는 노력한 만큼 실력 쌓이고, 활용도 높은 슬기로운 취미생활 지난 10월에 열린 제29회 추사 김정희 전국 휘호대회 손멋글씨(캘리그라피) 부문에서 대화동의 권영화씨가 금상을 받았다. 예산에 있는 김정희 고택에서 열린 대회는 한국 서화가의 거장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화동에서 ‘포인트아트’라는 공방을 운영하는 권영화 대표는 한국예쁜손글씨 POP협회 일산지부장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손글씨를 써왔다고 한다. “올해 유독 상복이 많은 것 같다”며 웃는 권 대표를 만나보았다.수상의 영예는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25년간 POP 손글씨를 써온 권 대표는 그동안 공방운영과 개인 작업에 매진해 휘호대회에 참가할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올해는 좀 뜻깊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올 초부터 전국 휘호대회에 참가했다. 공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수강생을 지도하고, 나만의 작업을 해왔던 터라 자신의 실력이 궁금했고, 무엇보다 전국대회는 경쟁의 장이자 성장의 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올봄에 열린 부산해양수산청 주최 등대 캘리그라피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가을엔 추사 김정희 전국 휘호대회 손멋글씨 부문 금상, 영광 전국 휘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역별로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그는 고양시의 자랑이자 경기도의 자랑이기도 하다.휘호대회는 주로 시제가 당일 발표된다. 주어진 시제에 맞게 주어진 시간 동안 자기만의 글씨를 작품화해야 한다. 권 대표는 “POP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작품 구성을 잘하는 편이며, 평소 서예처럼 힘 있게 캘리그라피 글씨를 써왔는데 이런 글씨체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에 앞서 배경지식을 쌓는 공부도 했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특징이나 대회 특성을 고민해보고 작품을 구성할 때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랫동안 한길을 걸어왔지만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지 않고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손글씨의 매력권 대표는 먼저 POP를 배운 후 강사 활동을 하며 차근차근 자신의 실력을 확장해 왔다. 그 결과 그가 운영하는 포인트아트에서는 POP와 캘리그라피, 팝아트, 수채화캘리그라피, 손글씨 교정 등의 수업이 가능하다. 다방면으로 실력을 확장하면서도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도록 공부했고, 특히나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비슷비슷한 글씨체를 쓰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물론 배울 때는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고, ‘아 저렇게도 쓸 수 있구나’ 고민하며 성장해야 하지만 실력을 갖춘 후에는 나만의 글씨체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나만의 개성과 멋을 담는 것이 진정한 손글씨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컴퓨터를 이용하면, 짧으면 수십 초 안에 다양한 글씨체로 문장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손글씨가 매력적인 이유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가치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캘리그라피로 써 내려간 문장은 뜻깊은 선물이 된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 응원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캘리그라피, 상견례를 앞두고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캘리 편지 등이 요즘 인기라고 한다.캘리그라피나 손글씨는 정직한 취미활동 중 하나라고 한다. 연습한 만큼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자녀가 아직 어린 경우 POP를 배워두면 자녀의 초등학교 활동에서 쓸모가 많아 유익할 것”이라며 “몇 가지 기법을 익히고 이를 응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POP라면, 캘리그라피는 연습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나오는 즐거운 취미활동이다”라고 전했다. 2018-11-08
- 방탄소년단은 ‘방탄커피’를 마셔보았을까? 매일 마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가 이따금 지루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이름도 모양도 낯선 이색 커피 한 잔으로 작은 모험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맛도 좋고, 개성 가득한 이색 커피 메뉴들로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을 끄는 우리 동네 작은 카페들이 있다.일산 마두동 ‘실버라이닝 커피로스터스’다이어트 음료로 주목 받는 ‘방탄커피’방탄커피(Bulletproof coffee)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돼 할리우드 셀럽들에게까지 유행처럼 번진 커피다. 실리콘밸리 사업가인 데이브 에스프리가 티베트 여행 도중 차에 버터를 넣어 먹는 현지인들을 보고 만든 커피로 커피에 버터를 빠뜨려 먹기 때문에 일명 ‘버터 커피’라고도 불리 운다. 총알도 막아줄 정도로 몸과 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해서 커피 이름에 ‘방탄’이 붙여졌다. 한국에서는 다이어트 커피로 더 주목 받는다. 실제로 방탄커피 한 잔을 마시면 다섯 시간 정도 포만감을 느끼고 오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신선한 원두로 만든 커피에 무염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넣어 마시면 된다. 실버라이닝 커피로스터스 바리스타 남지우씨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분들이 많이 찾아요. 왠지 느끼할 것 같지만 한번 마셔보신 분들은 특유의 고소함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곤 하죠”라고 말한다. 일산에서 방탄커피를 취급하는 곳은 많지 않다. “레시피는 다 비슷하지만 모든 커피가 그러하듯 원두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버라이닝은 카페 규모는 작지만 로스팅 잘하는 곳으로 꽤 유명하다. 잘 볶은 스페셜티급 원두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내려 유기농 코코넛 오일에 녹인 유기농 버터를 잘 섞어 내어 놓는데 그 맛이 매우 특별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주소: 일산 동구 일산로 330번길 53문의: 031-907-4927일산 정발산 보넷길 ‘매뉴얼 커피’찬 바람이 부는 날엔 달콤한 ‘몽쉘 커피’ 한 잔!쌉쌀한 모닝커피도 좋지만 늦은 오후 피곤을 달래기에 달콤한 커피만큼 좋은 게 없다. 정발산동 보넷길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매뉴얼 커피’. 하얀 외벽과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는 통 유리에 기대앉아 그곳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몽쉘커피 한 잔을 마셔보자. 어릴 적 즐겨 먹었던 달콤한 간식 ‘몽쉘통통’이 자동으로 소환되는 몽쉘커피는 다크초코로 베이스를 만들어 단맛은 줄이고, 풍부한 카카오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이 집의 대표 메뉴. 몽쉘커피는 크림 모카 같은 커피 음료이지만 풍부한 거품으로 마치 티라미슈를 먹은 것 같은 한 마디로 말해 디저트 같은 커피다. 몽쉘커피는 차가운 아이스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카페 ‘매뉴얼 커피’는 모든 음료가 수작업으로 만들어 진다.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일일이 모카포트로 커피를 뽑는 데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 모든 메뉴의 향미가 매우 뛰어나다. 매뉴얼 커피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이다.주소: 일산 동구 정발산동 1350-8문의: 070-4062-5463파주시 목동동 ‘소키 싸롱’꽃차 라떼 한 잔으로 오늘도 향기롭게~꽃은 진 지 오래지만 찻잔 가득 꽃이 핀 맛있는 카페가 있다.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소키 싸롱’이 그곳. 꽃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만들어 파는 데 꽃 차는 기본 꽃 에이드와 꽃 라떼, 각종 달콤한 꽃 청과 꽃 잼까지 말 그대로 꽃 천지다. 국화꽃이 만발한 가을에는 이 집의 대표메뉴인 꽃 라떼 사총사 중의 하나인 국화라떼를 시켜보자. 국산 꽃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정성으로 담근 핸드메이드 꽃 차 한 모금을 마시면 입 안 가득 국화 꽃이 피어난다. 국화 말고도 벚꽃, 장미, 아카시아 등이 꽃 라떼 재료로 사용되는 데 모두 커피가 들어 가지 않는다. 설탕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꽃 잎에서 은은한 단 맛이 우러나와 우유와 특별한 콤비네이션을 이뤄낸다. 시원한 꽃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아카시아라떼와 장미라떼를 시키면 된다. 벚꽃라떼와 국화라떼는 따뜻하게 마시는 게 좋다.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주소: 파주시 가재울로 100-9 1층문의: 031-947-7579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1-08
- “올가을엔 시, 소설, 수필 한 편 써보실래요?” 요즘 서점에 가면 글쓰기 관련 서적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띈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이어, 이제는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작가 유시민은 자신의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글은 지식과 철학을 자랑하려고 쓰는 게 아니다.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감하려고 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 가을. 부족한 글 솜씨여도 좋다. 한 편의 글을 통해 타인과 교감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것이 수필이어도 좋고 한 편의 시여도 좋을 것 같다. 작가들이 많이 거주하는 일산. 동네 서점 등에서 그들이 글쓰기 특강을 마련한다고 한다. 책방이듬에서 만나는 두 시인의 시 창작 교실지난해 가을 호수공원 맞은편에 문을 연 작은 독립책방 ‘책방이듬’이 지역에서 단숨에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아마도 책방 주인의 특이한 이력 때문일 것이다. 책방이듬의 주인은 다름 아닌 우리 문단에서 가장 핫한 젊은 시인 중 한 명인 김이듬씨. <표류하는 흑발>, <히스테리아> 등의 저자 김이듬씨는 강렬한 필체로 2015년 김춘수시문학상을 수상, 일찌감치 문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인이다. 김씨는 책방을 연 지난해부터 시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상대로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제3회 시창작교실의 첫 번째 수업이 있을 예정. ‘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실에서 김씨는 시 창작 방법론과 텍스트 강독과 분석, 창작시 합평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수업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한편 매주 수요일에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문숙 시인의 ‘시 창작 교실’도 책방이듬에서 열린다. 1991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문숙 시인은 <무릎이 무르팍이 되기까지>, <천둥을 쪼개고 씨앗을 심다>, <한 발짝을 옮기는 동안> 등의 시집을 펴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에 있으며 모두 1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주소: 일산 동구 무궁화로 삼성메르헨하우스 1층문의: 031-901-5264소설가 이순원과 함께 하는 소설 창작 연습소설 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고양 아람누리를 찾아가자.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소설가 이순원과 함께하는 소설 창작연습’에서는 소설 창작을 위한 단계적 학습이 진행된다. 소설가 이순원씨는 지난 1988년 문학사상에 ‘낮달’을 발표하며 등단,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미혼에게 바친다>, <수색 그 물빛 무늬> 등 다수의 소설집을 간행한 바 있다. 소설가 이순원씨는 “소설의 내용 분석을 기초로 한 소설의 창작 방법론을 통해 고전과 현대의 대표 작품들을 이해하고, 창작 실습, 합평을 병행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소설 창작에 입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이며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장소는 아람누리 음악감상실.문의 1577-7766양성희씨의 ‘심리 글쓰기 수업’양성희씨의 ‘심리치유 글쓰기 수업’은 글쓰기 기술을 가르치는 수업은 아니다. 양성희씨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글쓰기를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한다. 수업은 약 8명 규모이며 매주 특정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주제로는 질병과 나, 버킷 리스트, 내 몸에게 편지쓰기, 자기 배려, 독후감 쓰기 등이 있다. 양씨는 철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오랫동안 심리를 상담 활동을 해왔다. 강의는 한양문고 주엽점 스터디룸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문의: 031-919-6144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