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슬라임을 만들고 가지고 노는 색다른 카페 초미세먼지가 급습한 요즘, 아이들과 찾을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소개한다. 여느 카페와 다르지 않은 이곳은 커피를 중심으로 하는 각종 음료와 동시에 ‘슬라임’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금곡동에 위치한 슬라임 카페 ‘슬코 크리에이티브 랩(SLKO creative LAB)’이 그 주인공이다.슬라임이란 영화나 소설 등에 등장하는 액체 상태의 끈적끈적하며 기괴한 생명체의 총칭으로 최근에는 점액이 강한 액체와 예쁜 구슬인 파츠를 섞어 손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곳의 DIY ‘슬라임 코너’에서는 완성된 슬라임을 갖고 노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슬라임을 고르고 원하는 파츠를 더해 꾸며볼 수 있다.이곳에서 판매중인 모든 슬라임 베이스 및 파츠는 유해성 검사를 마친 KC 인증 제품들이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심리적인 안정효과, 스트레스 해소, 유아의 지능발달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인정 받았고 특히 아이들 사이에서 대유행 중이라고 한다. 더 나아가 감각적이고 예쁜 것을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도 점차 각광받고 있어 20~30대 커플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는 커피를 마시고 아이는 슬라임을 가지고 조물조물 놀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버린다. 좀 컸다고 키즈 카페가 시시한 아이들에게 그리고 몸으로 노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공간이 될듯하다. 또한 시즌별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니 갈 때마다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월 말에는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놓아 손님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중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위 치 정자일로 15 1문 의 070-7543-4740 2018-11-19
- 장세용 구미시장, 새마을과 명칭변경 수정 하루만에 철회 경북 구미시는 “새마을 이름을 바꾸지 말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가 내려지고, 시민과 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자 '새마을과'를 ‘시민공동체과’로 바꾸려던 계획에서 한발 물러나, 시민협치새마을과, 시민소통새마을과, 새마을공동체과 등의 3개 수정안을 제시 했다가 하루 만인 15일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구미시는 이날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새마을과 명칭을 유지하기로 하고 이를 토대로 한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지난 7일 시의원 전체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시의회와의 협치 실현 차원에서 적극 수용하고, 시민사회 갈등 해소와 지역 정서 반영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내 놓았다.취임 후 장세용 구미시장이 ‘새마을과’ 명칭 변경에 줄곧 칼을 빼들었으나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우왕좌왕 하는 사이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및 시민들이 지난달 구미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제 살리기에 전념하자”고 외쳤고, 보수 정당 단체 회원 수천 명이 시청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사회갈등이 증폭되는 등 혼란을 자초했다.이와 관련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도와 달리 새마을 명칭만으로 시민사회에 갈등과 논쟁이 돼 시정 낭비를 종식하고, 구미 발전을 위해 새마을과를 유지한다”면서, “실질적 기능과 역량을 갖춘 행정조직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지만, ‘소통없이 진행된 밀어붙이기식 행정이 낳은 결과’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LG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발달장애인 휴식지원 운영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지부장 조현자)가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지난 10일 합천 일대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120여명이 참여하는 ‘LG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휴식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가족의 야외활동을 통해서 가족관계 및 역량 강화, 사회성 향상을 위한 경북 구미 LG디스플레이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발달장애인가족 120여명과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함께 경상남도 합천에서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선선한 가을의 단풍과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조현자 지부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이 여행을 가기 위해선 많은 품이 들어간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엘지디스플레이에게 감사하다. 또한 외부활동하면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김소라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팀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디스플레이는 장애인은 물론,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지역봉사 아이템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대구시교육청, 도심학령인구 감소 ‘미래학교전략’ 추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발생하는 도심 학교 공동화에 대응방안으로 ‘대구 미래학교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미래학교 전략에는 학생 수가 감소한 학교들을 통합하는 등 새로운 학교 모형을 개발 계획이 담겨 있다.또한 적절한 학생배치 계획을 세워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따른 공동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적으로 통폐합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는 작지만 미래 교육과정을 구현할 환경으로 개선할 청사진도 포함됐다.이 같은 대응책이 나온 것은 실제 지난 10여 년 동안 학령인구가 감소 추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구 지역 출생아 수는 1만6000여 명으로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 2만9000여 명의 55% 수준에 불과했다.통계청 대구 지역 장래인구 추계에도 초등학생은 2025년 11만3000명에서 2045년 8만7000명으로 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학생은 6만6000명에서 5만 명으로, 고등학생은 6만4000명에서 5만2000명으로 각각 24%, 19% 폭으로 줄었다.수용시설 대비 학생 수도 점점 부족해지는 실정이다. 지난 2000년 교당 1261명이던 평균 학생 수는 2010년 954명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639명으로 지난 2000년 대비 49% 줄었다. 오는 2024년에는 교당 평균 학생 수가 552명으로 관측된다.반면 신규 택지개발 등으로 학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대구 지역 학교 수는 359교였으나 2005년 404교, 2010년 428교, 2015년 437교, 올해 447교를 기록했다. 오는 2024년에는 455교로 8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생아 수가 급감하면서 학령인구 또한 줄어드는 추세다”며 “미래학교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재의 위기를 미래학교 전략을 통해 혁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대구 수성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지킴이’ 모집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 지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안부확인 등의 활동을 한다. 복지통장, 집배원, 부동산 중개업자, 아파트 관리소 직원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수성구는 12월 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수성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일산 주엽동 베이커리 카페 ‘블랑제리 에비타숑’ 베이커리 카페 ‘블랑제리 에비타숑’(Boulangerie invitation). 마치 유럽풍 카페를 연상시키는 듯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초대’를 의미하는 가게 이름처럼 ‘고객을 초대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다양한 빵과 케이크들을 선보이고 있다.‘블랑제리 에비타숑’의 주방은 제과기능장이기도 한 이판욱 대표가 직접 이끌고 있다. 23년 경력의 베테랑 이판욱 대표는 “한동안 대기업 상품 개발팀에서 일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적으로 많은 갈증과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힘들더라도 내가 직접 준비를 하고 만든 빵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가게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본에 충실하자’ 초심이자, 운영 철학! 이판욱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카페를 오픈하며 마음먹은 초심이자, 운영철학이라고 이야기한다. 이판욱 대표는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재료의 준비부터, 유통기한 엄수를 비롯한 관리까지,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나와 고객과의 약속이다”고 말했다.이판욱 대표의 말처럼 ‘블랑제리 에비타숑’은 빵을 만들어내는 가장 첫 단계부터 충실하고자 한다. 사용하는 소금도 수분 제거를 위해 일일이 직접 굽고 갈아 사용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성을 쏟고 있다. 건강한 맛을 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이스트 대신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고, 바게트와 깜빠뉴 등의 건강빵 등 제품의 특징에 맞게 유기농밀가루를 고집한다. 만드는 과정 역시 소홀함이 없다. “좋은 재료는 기본이고 3공정으로 거쳐 갈 제품을 5공정으로 만들어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이판욱 대표는 말했다. 70여 가지 다양한 아이템들 선보여 사실 개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는 인력 수급 및 생산 능력이 대형 베이커리보다 미흡한 관계로 하루에 많은 메뉴들을 선보일 수 없는 게 사실. 하지만 이판욱 대표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케이크, 빵, 쿠키 등 직접 만든 70여 가지 다양한 메뉴들로 진열대를 채우고 있다. 인기 메뉴로 자리 잡은 아이템들도 많다. 바게트의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마늘과 버터의 함량을 높인 크림을 듬뿍 얹어 풍미를 자랑하는 ‘마농 바게트’, 옥수수콘과 피자치즈, 양파 등이 들어간 촉촉한 크림을 채운 ‘마약빵’ 등 베스트셀러 아이템들이 많다. 요즘에는 우리밀 함량을 높이고 동물성 100% 생크림을 채워 넣어 케이크와 빵의 중간 맛을 그대로 살려낸 ‘생크림 팡도르’도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다양한 샌드위치, 머핀, 식빵, 쿠키 등도 판매하며 커피나 직접 만든 차들도 맛볼 수 있다. 이판욱 대표는 “한 달에 2~3개의 신 메뉴를 선보이고자 레시피 개발에도 힘쓴다. 힘든 과정이지만 이러한 노력 끝에는 꼭 고객이 알아줄 것이라 믿는다. 일산에서 빨리 자리잡고 싶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매달 1~2일에는 5천원이상 구매 시 현금 결제 금액의 50%, 카드는 30%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실내에는 여러 개의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갓 나온 따끈한 빵과 커피 한잔이면 이 공간에서의 수다도 즐거울 것 같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117 강선프라자 1층 101호 (주엽동 51)문의 031-921-6822 2018-11-16
- 일산에서 소문난 한정식 맛집 풍동 애니골 ‘해오름 한정식’ 해오름 한정식은 일산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마니아가 많다. 대표 김인자씨는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 좋은 식재료를 쓰자는 것이 제 경영철학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음식의 기본은 좋은 식재료’라는 마인드로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청정 식재료를 제공받고 있다. 또 모든 재료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야채들은 유기농, 친환경으로 재배한 것들로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깐깐하게 고른다. 깐깐하게 확인하는 것은 식재료뿐 만이 아니다. 음식 솜씨 좋은 김 대표가 직접 요리도 하고 손님상에 오르는 모든 메뉴를 깐깐하게 확인한다. 해오름한정식의 맛의 비결 또 하나는 모든 음식이 ‘즉석요리’라는 것. 고객들이 칭찬하는 해오름이 다른 한정식 집과 차별화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낸 맛이다. 좋은 식재료로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내는 해오름의 모든 메뉴는 고객들의 입맛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자극적이고 금방 입맛을 사로잡은 그런 맛이 아니라 즉석에서 만들어낸 요리 하나 하나가 담백하고 깔끔하고 정갈하다. 가성비 좋은 품격 있는 외식 공간, 연말모임 장소로 최적~깐깐하게 고른 좋은 식재료와 즉석요리, 이 외에도 해오름한정식은 늘 우리 집에 온 귀한 손님을 맞듯 고객의 편에 서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분위기 있고 편안한 공간에서 귀한 손님처럼 대접을 받는 듯한 차별화된 서비스, 여기에 또 하나 김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청결’이다. 기분 좋은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주방부터 매장까지 정돈되고 깔끔한 분위기로 신뢰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늘 해왔던 것보다 오늘 하루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엄선된 식재료만을 사용해 고객이 신뢰하실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해오름 한정식’, 김인자 대표는 고객들이 인정하는 한정식집이라는 자부심으로 “해, 별, 달 정식 외에 더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더한 고품격 한정식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10 여년 넘게 한 자리에서 일산의 대표 한정식 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평일에도 예약률이 높아 연말모임이라면 지금부터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상견례나 연말 회식, 가족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갖기에 안성맞춤인 1층과 2층 공간도 넉넉하고 개별 룸도 준비되어 있으며 주차장 이용도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어머니의 손맛을 담은 정갈한 음식이 그리울 때마다 생각나는 곳, 이번 연말 모임은 ‘해오름 한정식’에서 즐겨보시길.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5시).위치는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5,예약문의 031-932-8677 2018-11-16
- ‘손글씨 쓰기’는 노력한 만큼 실력 쌓이고 활용도 높은 슬기로운 취미생활 지난 10월에 열린 제29회 추사 김정희 전국 휘호대회 손멋글씨(캘리그라피) 부문에서 대화동의 권영화씨가 금상을 받았다. 예산에 있는 김정희 고택에서 열린 대회는 한국 서화가의 거장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화동에서 ‘포인트아트’라는 공방을 운영하는 권영화 대표는 한국예쁜손글씨 POP협회 일산지부장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손글씨를 써왔다고 한다. “올해 유독 상복이 많은 것 같다”며 웃는 권 대표를 만나보았다.수상의 영예는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25년간 POP 손글씨를 써온 권 대표는 그동안 공방운영과 개인 작업에 매진해 휘호대회에 참가할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올해는 좀 뜻깊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올 초부터 전국 휘호대회에 참가했다. 공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수강생을 지도하며 나만의 작업을 해왔던 터라 자신의 실력이 궁금했고, 무엇보다 전국대회는 경쟁의 장이자 성장의 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올봄에 열린 부산해양수산청 주최 등대 캘리그라피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가을엔 추사 김정희 전국 휘호대회 손멋글씨 부문 금상, 영광 전국 휘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역별로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그는 고양시의 자랑이자 경기도의 자랑이기도 하다.휘호대회는 주로 시제가 당일 발표된다. 주어진 시제에 맞게 주어진 시간 동안 자기만의 글씨를 작품화해야 한다. 권 대표는 “POP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작품 구성을 잘하는 편이며, 평소 서예처럼 힘 있게 캘리그라피 글씨를 써왔는데 이런 글씨체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에 앞서 배경지식을 쌓는 공부도 했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특징이나 대회 특성을 고민해보고 작품을 구성할 때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랫동안 한길을 걸어왔지만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지 않고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손글씨의 매력권 대표는 먼저 POP를 배운 후 강사 활동을 하며 차근차근 자신의 실력을 확장해 왔다. 그 결과 그가 운영하는 포인트아트에서는 POP와 캘리그라피, 팝아트, 수채화캘리그라피, 손글씨 교정 등의 수업이 가능하다. 다방면으로 실력을 확장하면서도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도록 공부했고, 특히나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비슷비슷한 글씨체를 쓰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물론 배울 때는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고, ‘아 저렇게도 쓸 수 있구나’ 고민하며 성장해야 하지만 실력을 갖춘 후에는 나만의 글씨체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나만의 개성과 멋을 담는 것이 진정한 손글씨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컴퓨터를 이용하면, 짧으면 수십 초 안에 다양한 글씨체로 문장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손글씨가 매력적인 이유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가치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캘리그라피로 써 내려간 문장은 뜻깊은 선물이 된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 응원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캘리그라피, 상견례를 앞두고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캘리 편지 등이 요즘 인기라고 한다.캘리그라피나 손글씨는 정직한 취미활동 중 하나라고 한다. 연습한 만큼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자녀가 아직 어린 경우 POP를 배워두면 자녀의 초등학교 활동에서 쓸모가 많아 유익하다”며 “몇 가지 기법을 익히고 이를 응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POP라면, 연습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나오는 즐거운 취미활동이 캘리그라피다”라고 전했다.문의 010-8617-8657https://blog.naver.com/kwonsee1 2018-11-16
- 일산파주지역 수제 만두 맛집을 소개합니다 조그만 밀가루 보자기(?)에 각종 재료가 알차게 들어간 만두. 보드랍고 폭신한 찐만두와 바삭한 군만두는 간식으로 좋고, 만둣국 만두전골 만두라면 등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속 재료에 따라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만두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이유. 찬바람 부는 날 뜨끈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만두솥 내걸린 만둣집 앞을 지나노라면 발길이 절로 멈춘다. 돼지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담백한 수제만두 ‘울엄마 손만두’ 주엽동 강선마을 16단지 입구에 위치한 ‘울엄마손만두’는 수제만두전문점이다. 이곳은 만두 속에 흔히 사용되는 돼지기름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순 살코기만을 사용해 속을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 노인 등 누구나 먹어도 소화가 잘되고 속이 부담스럽지 않다. 메뉴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반반만두가 있다. 최근에는 떡만둣국 판매를 개시했다. 육수는 다시마, 디포리, 멸치, 북어를 비롯해 각종 채소 등으로 맛을 낸다. 특히 무를 많이 사용해 국물의 시원한 맛을 더해주고, 칼칼한 맛은 육수를 낼 때 고추씨를 사용한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매장 내 테이블바에서 간단히 즐길 수도 있다. 떡만두국 가격은 8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요일은 휴무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5 강선마을 16단지 상가 1층문의 031-911-4933투명한 만두피에 속이 꽉찬 100% 수제만두 전문점 ‘홍룡수제만두’백석동에 위치한 ‘홍룡수제만두’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빚어서 쪄주는 수제만두 전문점이다. ‘홍룡수제만두’는 대전 본점을 시작으로 대전지역에 많은 체인점들이 생겨 운영 중이다. 이곳은 수도권지역 1호점이다. 감자전분이 들어있는 만두피는 쫄깃한 식감에 얇고 투명하다. 그 속에 들어있는 만두소는 100% 국내산 재료로만 만든다. 만두 종류로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새우만두, 치즈만두, 갈비만두, 납작고기만두, 납작김치만두 등이 있다. 그중 김치만두 속에 모차렐라 치즈를 곁들인 치즈만두는 아이들이 즐겨 찾는 히트메뉴다. 도착 10분전 미리 전화를 주면 기다리지 않고 구매 가능하다. 이곳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73번길 25문의 031-905-53134가지 색상으로 빚어내는 수제만두 전문 `귀일만두` 일산소방서 인근에 위치한 `귀일만두`는 다양한 색상으로 수제만두를 빚고 있다. 초록색은 부추만두, 빨강색은 땡초만두, 노랑색은 새우만두, 흰색은 갈비만두이다. `귀일만두`는 신선한 야채와 담백한 고기, 양파, 부추, 두부를 듬뿍 넣어 만든다. 갈비만두는 돼지앞다리살과 갈비살을 주재료로 만든다. 먹기도 좋고, 부드럽다. 어린이들 영양 간식으로 인기가 많다. 땡초만두는 청양고추가 주재료이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고객이 많이 이용한다. 메뉴는 고기와 김치만두(8개)는 각각 3000원, 갈비, 땡초, 새우, 부추만두(8개)는 각각 4500원이다. 추천메뉴는 다양한 만두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커플세트(16개)다. 가격은 8000원. 수제 만둣국도 인기가 많다 고기, 김치, 모듬만둣국이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수제만두 26년 일산 만두전문점 '미도향''미도향'은 수제만두전문점으로, 고기만두, 김치만두, 만두전골, 만둣국, 얼큰만두국 등 만두에 관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만두전골이 대표메뉴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30여년 가까히 만두만을 빚어온 장인정신이 깃든 만두를 맛볼 수 있으며 풍부한 육즙과 푸짐한 속재료, 쫀득한 만두피로 이루어져 있다.얇고 쫄깃한 식감의 만두피와 육즙이 가득 들어차있으면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만두속은 누가 먹어도 반할 맛이다. 매콤한 국물에 칼국수사리, 떡사리가 곁들어진 만두전골은 마지막에 볶아먹는 볶음밥까지 맛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이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41-9(대진고 앞 먹자골목)문의 031-918-5333칼칼하고 시원한 맛의 만두전골 인기 ‘올바른 개성손만두’‘올바른 개성손만두’(일산본점)는 저동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일산정보고등학교 방향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매장에서 직접 빚은 수제만두를 이용한 ‘개성손만두전골’이 인기메뉴다.개성손만두전골은 2인분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전골을 주문하면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전골육수에 각종 버섯과, 단호박, 청경채, 배추 등의 야채와 만두과 함께 담겨져 나온다. 전골이 끓기 전에 다 익은 만두와 칼국수를 내주는데, 칼국수는 전골을 다 먹은 뒤에 끓여먹으면 된다. ‘샤브전골세트’에는 소고기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포장이 가능하며 육수도 별도로 판매한다. 오전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명절 당일만 휴무.개성손만두전골 1인분(9000원), 샤브전골세트메뉴 2인(2만4000원), 개성손만두찜 (8000원)육수 1.8리터(4000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 16문의 031-911-3872 2018-11-16
- 일본 ‘천조석’을 사용한 온열암반 찜질방 일산 백석동 ‘닥터스톤’ 백석동에 위치한 닥터스톤에서는 천조석을 사용한 ‘암반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암반욕은 자연광물인 바위(돌)에 열을 가한 다음 그 위에 눕는 방식으로 다량으로 방사되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몸에 받아들일 수 있다. 자연스럽게 땀을 흘리고, 이로 인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생체에 온열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온욕법이다. 닥터스톤에서 사용하고 있는 천조석은 일본 ‘오이타현’과 ‘미야자키 현’의 한 경계의 깊은 산에서 발견되며 4~14미크론의 원적외선과 ‘테라헤르츠 광선’, 음이온을 재방사하는 자연 광석이다.암반욕장 내부는 일본에서 수입한 천조석을 바닥에 시공하고 벽면은 천연 황토벽과 ‘히말라야 암염’으로 설계 했다. 닥터스톤 이용방법은 암반욕을 하기 전에, 깨끗하게 샤워를 마치고 천조석을 사용해 마련된 ‘천조수’를 마신다. 지정된 자리에 타월을 깔고 엎드려서 5분정도, 다시 바로 누워서 10분정도 암반욕을 즐긴다. 그 후 휴게실로 나와 5분간 휴식하며 천조수를 마신다. 이런 방식으로 3번 반복한다. 바닥에 시공된 천조석은 각각 온도가 달리 설정되어 있어 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아야 한다. 닥터스톤은 남녀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형 휴식공간과 탈의실, 샤워실, VIP 전용 휘트니스룸 까지 마련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 천조석의 베드수가 한정되어 있어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340-38 (비잔티움오피스텔 201호)문의 031-908-0823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