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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곳에서 연말을 즐기는 ‘문화적인’ 방법 2018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보다 뜻 깊은 연말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는 시기이기도 하다.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분당과 용인의 대표적인 공연장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집에서 가까우니 연말연시 시내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정신없이 달려온 당신이라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올해의 마지막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부담 없이 즐기는 수준 높은 연극과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캐럴 콘서트부담 없는 티켓 가격으로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연출가들의 코미디극부터, 풍자극, 시대극, 모노드라마 등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한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공연 중 하나인 <2018 시리즈 연극만원>이 12월에는 두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12월 7일부터 9일까지 공연되는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연극 우수작품 선정작으로 아무도 증명할 수 있는 인류의 기원에 대해 창조론이 맞는가 진화론이 맞는가를 놓고 펼쳐지는 100분간의 막장토론을 소재로 한다. 이어 12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배우 권병길의 음악이 있는 모노드라마 <푸른 별의 노래>가 올해 <2018 시리즈 연극만원>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배우의 길에 들어선지 50년이 된 배우 권병길의 연기 인생을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이 외에도 <2018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가 비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나비부인’, 베르디 갈라콘서트에 이어 12월 4일 바그너 갈라콘서트로 올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애니메이션OST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감상할 수 있는 <지브리 인 크리스마스> 오케스트라 콘서트, 우리말로 번역해서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성남아트센터 연말 공연정보>공연명공연일시공연장소문의<신인류의 백분토론>12/7~9앙상블시어터031-783-80001544-8117<푸른 별의 노래>12/15~16앙상블시어터031-783-80001544-8117<2018 금난새 오페라이야기-바그너 갈라콘서트>12/4콘서트홀031-729-4809<지브리 인 크리스마스>12/22콘서트홀031-783-8000<헨젤과 그레텔>12/22~25앙상블시어터031-783-80001544-8117크리스마스 대표 공연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오페라용인지역 대표 공연장인 포은아트홀에서는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용인문화재단과 서울발레시어터가 주관하는 <2018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인 이번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만의 해석으로 더욱 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었던 용인문화재단의 마티네 콘서트가 12월 26일 올해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이택주 지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오신영, 테너 이규석이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하며 김용배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용인문화재단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선보였던 <2018 씨네오페라>는 12월 8일, 베르디의 <운명의 힘>을 올해의 마지막 공연으로 선정했다.뮌헨 오페라 페스티벌 화제작으로 장대하고 화려한 무대를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리렉처는 상영 40분 전부터 시작한다.<용인포은아트홀 공연정보>공연명공연일시공연장소문의<2018 발레 호두까기 인형>12/22~25포은아트홀1544-2344<마술피리>12/26031-260-3355/3358<운명의 힘>12/8031-260-3355/3358지역 초등학교 아버지 중창단과 부부로 이루어진 만돌린 앙상블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그림과 함께 하는 히스토리 콘서트>가 12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림이 있는 위인전 이야기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보고 들으며 우리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음악회다.수내초등학교 아버지 중창단의 창단 음악회가 12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1일에는 숭실대 만돌린 오케스트라 출신의 부부 선후배가 모여 만든 <아니마토 만돌린 앙상블 콘서트>가 열린다.22일에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의 <메리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가온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버클리 음대와 뉴욕대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 재즈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티엘아이아트센터 공연정보>공연명공연일시공연장소문의<그림과 함께 하는 히스토리 콘서트>12/6~7티엘아이아트센터02-2266-1307<수내초등학교 아버지 중창단>12/15010-5289-7597<아니마토 만돌린 앙상블 콘서트>12/1010-2929-7389<메리 재즈 크리스마스>12/22031-779-1500현대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국악공연과 베스트셀러 원작의 뮤지컬경기도문화의 전당 국악당이 주최 및 주관하는 넌버벌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 공연이 12월 22일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흥겨운 극장에서 개최된다. 역동적인 비트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우는 환상적인 영상과 조명이 무대를 가득 채우는 국악 퍼포먼스로 록,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국악 가락에 접목한 공연으로 새로운 국악 공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한국 잡월드에서는 두 가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팝페라 그룹 엘루체의 <스토리문화콘서트>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2월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소설과 뮤지컬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발췌하여 스토리 영상과 함께 보고 듣는 콘서트로 꾸며진다. 또한 나래울 극장에서는 고정욱 작가의 100만부 이상의 베스트셀러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원작으로 꾸민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12월 23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캐스터네츠, 셰이커, 에그, 트라이앵글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 흥겨운 연주와 음악을 눈으로 즐기는 공연으로 진한 우정과 꿈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그 외 공연장 공연정보>공연명공연일시공연장소문의<썬앤문>12/22경기도 국악당 흥겨운 극장031-289-6424<스토리문화콘서트>12/23까지한국잡월드070-8249-0081<가방 들어주는 아이>12/23까지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070-8249-0081 2018-11-26
- 야들야들한 숯불갈비와 직접 뽑은 냉면 “음~ 이맛이야!” 추위가 밀려오면서 몸을 더 단단히 추스를 필요성을 느낀다. 이럴 땐 뭔가 묵직한 음식이 당기기 마련, 오랜만에 숯불갈비로 영양 보충을 해 볼까. 직접 뽑은 냉면도 있으니 완전 취향 저격이다. 이에 미금역 웰파크 상가 옆에 오픈한 ‘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을 소개한다. 단국대학교 앞에서 오랫동안 인기 맛집이었던 이곳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음식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이곳에서는 매운 맛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맛볼 수 있으며, 입에서 살살 녹는 숯불갈비, 신선한 양갈비의 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 최고의 식재료를 고집,100%고구마 전분으로 냉면 만들어분당 미금역 주변의 먹자골목, 오래된 역사만큼 쟁쟁한 식당들이 많은 이곳에서 ‘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은 가뿐하게 안착했다. 주변 직장인의 회식과 가족 외식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이곳의 인기메뉴인 돼지왕갈비는 과일을 갈아 넣은 천연 숙성 소스로 재워 부드러우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단짠단짠’이 매력적이다. 육질이 연하고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특히 어린이 손님들의 환영을 받는다. 참숯을 사용해 굽는 신선한 국내산 생 삼겹살도 인기 메뉴지만,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인 양갈비도 인기다. 한눈에 보기에도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호주산 고급 양갈비를 숯불에 구워 쯔란, 카레가루, 소금, 고춧가루에 찍어 먹으면 양고기 특유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냄새가 나지 않고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을 자아내는데, 특별히 이렇게 좋은 고기를 취급할 수 있는 비법이 있는지 물어보니 “무조건 비싼 것으로 들여오면 된다”고 웃으며 말한다.이 밖의 고기 메뉴로는 우삼겹살, 소갈비살, 간장불고기 등이 있으며 수제 소제지도 있다.‘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에서는 냉면을 빼 놓을 수 없다. 들어오는 출입구 옆에 쌓아놓은 고구마전분 포대자루들이 무엇인가 했더니 주문 즉시 반죽해서 기계로 직접 뽑아내는 수제 냉면의 원재료였던 것이다. 밀가루 없이 100% 전분만으로 뽑아낸 쫄깃한 면발은 이곳의 자랑, 이 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레서피의 양념은 먹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요즘은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비빔냉면을 많이 찾지만 그래도 물냉면을 찾는 손님이 많다. 야채육수와 고기육수를 황금비율로 섞어 깊으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물냉면의 육수는 칼칼하면서 새콤하여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육류메뉴와 식사메뉴,각종 모임·가족 외식 장소로 최적요즘 냉면의 대항마로 떠오른 메뉴가 있으니 바로 소고기 국밥이다. 양지, 전각살, 사골 육수에 무, 배추, 우거지, 대파를 넣고 깔끔하고 맛있게 끓여냈다.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최고, 손님들의 반응도 뜨겁다.이곳은 별실,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어 단체 예약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10시까지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은 연말 모임, 각종 회식, 가족 외식장소로 손색이 없으며 예약을 받고 있는 중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90번길 26 1층문의 031-717-2237 2018-11-26
- 옛 것을 새 것으로 변신시키는 장인들의 손길 세월의 흔적을 가득 담은 물건이지만 쉽게 버릴 수 없는 것들이 있다.큰마음을 먹고 구입한 명품이 아니더라도 너무 몸에 익숙해져 버린 편안함, 특별한 추억 등저마다의 이유와 의미를 간직한 것들이다.그러나 막상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어딘지 모를 유행의 뒤처짐이 느껴진다면 장인들의 손길을 빌려보자.오래되어 색이 바래버린 구두와 가방은 물론 변해버린 유행 탓에 입지 못했던 명품 의류까지나만의 멋을 지닌 특별한 물건으로 변신 가능한 솜씨 좋은 그곳들을 모아보았다.서현동 명품 의류 수선, ‘뉴 포인트’명품을 더욱 명품답게 만들어 주는 곳해외여행을 갔거나 아울렛을 방문했을 때 우연찮게 득템한 명품 의류로 기뻐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집에 와서 다시 입어보면 품이나 길이에서 2%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어 아쉬운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큰마음 먹고 구입한 명품의류인데 시간이 지나 변해버린 유행 탓에 쉽게 손이 가지 않아 공간만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명품이라는 이유로 쉽게 수선을 맡기지 못했다면 서현동의 ‘뉴 포인트’를 방문해보자.벌써 분당에서만 21년째 명품 의류 수선 전문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옷을 수선해 주는 꼼꼼한 솜씨도 훌륭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요구에 맞춰 몸에 딱 맞는 핏을 연출해내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단순히 품만 줄이고 고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품에 맞춰 어깨와 암홀까지 정확하게 수선해 핏은 물론 활동하기에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전문가의 손길로 세심히 수선해 주는 것이 바로 이곳의 장점이다.이런 솜씨는 백화점에 입점한 유명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수선을 의뢰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 아무리 까다로운 수선을 요구하는 명품 의류라도 남녀노소 연령을 가리지 않고 수선이 가능한 이곳은 한 번 맡기면 오랜 단골이 될 만큼 만족도가 매우 높다.위치 분당구 황새울로 360번길 35 현대프라자 228호문의 031-781-2230성남 여수동 신발 수선 전문점, ‘더 예스(the yes)’길들어진 편안함은 그대로, 감쪽같은 수선 ‘신공’여수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신발 수선 전문점 ‘더 예스’는 성남은 물론 제주도에서 택배로 수선을 맡길 정도로 수선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남녀 구두를 비롯해 등산화, 부츠, 그리고 운동화 등 모든 신발 수선이 가능한 이곳은 특히 최근 많이 착용하는 스니커즈와 운동화 수선을 감쪽같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물론 유명 운동화의 경우에는 AS를 통한 수선이 가능하지만 조금의 비용을 더 내더라도 좀 더 전문적인 수선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주로 찾고 있다. 예를 들어 운동화의 뒤꿈치가 꺾여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 단순히 꺾인 부분의 천만을 갈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주 꺾여 지지대가 무너진 안쪽 부분을 철저히 보강해 수선을 하기 때문에 모양뿐 아니라 신었을 때 착용감이 좋은 것이 강점이다. 또한 내구성이 강한 수입 자재를 주로 사용해 수선을 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근에는 직구와 병행 수입으로 가격을 낮춘 운동화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증가하는 추세다.뿐만 아니라 오래되어 삭아 못 신게 된 등산화의 창을 교체하고 구두의 색을 새 것처럼 염색하고 리폼으로 발은 편안하지만 새로운 멋을 지닌 수선을 찾는 이들도 많다.위치 중원구 여수울로 29번길 7 1층문의 031-722-2797판교 수입 명품 수선 전문점, ‘서현사’명품 회사도 인정한 30년 이상 경력의 장인 솜씨한 번 구입한 명품 핸드백, 구두, 벨트, 지갑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생활 스크래치를 비롯한 얼룩과 오염, 색 바램과 유행은 명품이라는 이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장을 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하곤 한다. 이런 문제점이 생겼을 때 감쪽같이 해결해 주는 장인들이 있는 곳이 바로 판교에 위치한 ‘서현사’다.이미 명품 족들에게 잘 알려진 이곳은 백화점과 본사에서 인정해주는 명품 회사의 공식 수선업체로 분당뿐 아니라 청담점도 운영되며 어떤 문제점으로 찾아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벌써 30~40년 동안 명품 잡화만 전문으로 수선한 장인들이 함께 수선을 하고 있는 분당점은 한쪽 벽면에 자리 잡은 수선된 가방이 아니더라도 분주히 움직이는 그들의 손놀림만 바라보고 있어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무엇보다 최대한 원래 것과 같은 재료로 수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현사’의 실력을 인정한 고객들은 단순한 수선이 아니라 염색. 왁싱과 세탁, 그리고 오래된 명품 가방을 트렌드에 맞는 클러치로 리폼하기 위해 찾는 경우도 많다. 좋은 가죽을 사용하는 명품 가방과 잡화들을 오래 사용하려면 1년에 한 번 왁싱과 세탁으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명품 가방을 오래 들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가 알려주는 관리 팁이다.위치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58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1-97호문의 031-704-4537수내동 의류 수선 전문점, ‘한양 옷 수선’ 20년간 변함없는 신뢰를 받는 솜씨수내동 롯데백화점 2층 건너편에 위치한 ‘한양 옷수선’. 투박한 상호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소박하지만 인근 지역 주부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이곳의 장점이다. 1999년에 수내동에 문을 연 이후 변함없이 이곳을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수선집인 이곳은 남녀노소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든 수선이 가능하다.최근에는 기성복을 구매하더라도 본인의 몸에 딱 맞춰 수선을 해서 보다 멋스럽고 편안하게 입으려는 고객들도 늘어나며 남성복을 전공한 주인장의 숙련된 솜씨가 만족스럽다는 것이 단골들의 평이다. 여성복과 견주어 까다롭다는 남성복을 직접 만들 줄 아는 솜씨를 지닌 주인이 직접 수선을 해주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수선도 감쪽같이 해준다는 것이다. 더욱이 개인의 체형에 따라 옷을 만들 수 있는 실력은 단순히 길이를 줄이고 품을 좁히고 넓히는 수선이 아니라 불편한 부분의 원인을 찾아 체형에 맞춰 전반적인 수선을 해주어 몸에 딱 맞는 수선을 해준다는 것이 장점이다.이처럼 까다로운 양복을 비롯해 밍크와 각종 모피와 가죽 의류의 수선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모양으로의 리폼까지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스타일로 변신을 꾀하는 고객들의 방문도 많다.위치 분당구 내정로 165번길 50 크리스탈 빌딩 1층문의 031-715-8894 2018-11-26
- 영화산업의 진짜 주인공, 촬영감독의 세계를 만나다 일반 관객들에게 촬영의 세계는 아직도 낯선 영역이다. 자타 공인의 영화 마니아라 해도, 촬영감독을 따라 영화를 찾아보고 분석할 줄 아는 관객은 극소수다. 이 책은 영화 산업 제3의 주인공인 촬영감독의 관점에서, 지금껏 만날 수 없었던 영화의 백스테이지로 독자를 안내한다. 공간과 빛, 배우의 연기와 연출을 스크린 속에 아우르는 베테랑 촬영 감독들의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풍성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사)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은 매년 투표를 통해 우수한 촬영 감각이 빛나는 한국영화를 선정하고 그 촬영감독들을 인터뷰하여 <촬영기술백서>를 발행하는데, 이 책 『촬영감독이 묻고 촬영감독이 답하다』는 그중 근래에 개봉한 우수한 한국영화 11선의 인터뷰를 엮어 재편집한 것이다. 앞으로 매해 출간될 ‘촬영감독들과의 대화’시리즈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영화학도들에게 최고의 영화 교본이 되어줄 것이다.600만 관객과 더불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오컬트스릴러 <곡성>, 흑백의 신선한 문법으로 윤동주 시인의 삶을 조명한 <동주>, 독립영화로 5만 관객을 사로잡은 <우리들>까지, 이 책에 실린 열한 편의 작품은 흥행 성적으로 보나, 장르와 규모의 다양성으로 보나 한국영화계에 큰 이정표를 세운 영화들이다.‘촬영감독이 묻고 촬영감독이 답하다’는 그 촬영감독 11인이 들려주는 생생한 제작기를 담았다. 그들이 관객과 평론가 모두를 만족시키기까지 거친 끝없는 선택의 과정, 즉 시나리오에서부터 로케이션, 카메라와 렌즈·필터, 카메라의 위치와 움직임, 조명, 구도, 색상, 특수 효과를 선택하는 과정은 가히 또 다른 차원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더불어, 각 분야와의 조율을 통해 이미지를 만드는 데 발생하는 영화적 고민과 문제들 그리고 해결책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촬영감독의 눈을 통해 열한 편의 수작들을 다시 보며, 영화의 숨은 진가를 새로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지은이 (사)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값 20,000원출판사 보라코끼리 2018-11-26
- 통기타와 사랑에 빠진 이들 “통기타는 좋은 친구죠” 스피커를 타고 나오는 사운드와 직접 현장에서 듣는 사운드의 차이가 큰 악기 중 하나가 바로 통기타다. 깊은 소리의 울림은 곧 감동의 울림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런 매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통기타를 배우고 연주하고 싶어 한다.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반, 하얀마을복지관에서는 잔잔한 통기타의 선율이 밤공기를 적시곤 한다. 그 소리를 따라가 보니 ‘통기타 동아리’(회장 봉현우)를 만날 수 있었다. 인근 지역의 주민들로 통기타와 사랑에 빠진 이들이었다. 다른 팀들과 콜라보, 앙상블과 합주 할 수 있는 무대 서고파하얀마을복지관 ‘통기타 동아리’는 40~60대의 남녀로 구성된 모임으로 그 시작은 한 주민센터의 통기타 클래스에서 함께 배우면서 부터였다고 한다. 그러다 그 과정이 끝나고 더 하고 싶은 생각에 동아리를 결성하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서는 통기타를 좀 다뤘던 회원들도 있지만 완전 초보부터 시작한 이도 있었다. 각기 그 사연은 다양했는데 “대학 다닐 때 좀 만져보고 수십 년을 안 하다가 취미로 다시 찾게 되었다”는 회원도 있었고 “남편이 배우겠다고 통기타를 샀는데 딱 한번 하고 못 나가게 되어 통기타가 아까워 저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라는 사연도 있었다. 또 한 회원은 “처갓집 식구들이 다 통기타를 치시는데, 거기에 함께 어울리기 위해서 시작했다”는 시작 스토리도 있다. 이처럼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이 있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통기타를 사랑한다’는 점일 것이다. 이렇게 해 온지가 벌써 3년 반, 긴 시간이 쌓였다.이들이 매주 만나는 이 시간은 연주 연습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한 단계 성장을 위한 시간이기도 하다. 강사를 초빙하여 계속 배우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회원들에게 “사부”로 통하는 강사는 “제가 여러 팀 수업을 맡고 있지만, 유독 예의가 바르시고 기타실력도 빠르게 성장하는 분들이 바로 이분들입니다”라고 칭찬이 마르지 않는다. 그러면서 작은 소망 하나를 내 비치는데 “내년쯤에는 다른 팀들과 콜라보하여 앙상블과 합주를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다. 몰입하다보면 화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줄어, 하면 할수록 신기매주 이렇게 모여 통기타를 연주를 하는 이들의 마음 얼마나 풍요로울까. 통기타를 접하면서 달라진 지점을 물어보니 인터뷰 내내 아름다운 BGM을 깔아준 최고참 회원은 “손주 생일날 기타로 생일축하노래를 연주해주니 너무 좋아했어요. 여러 가지 취미를 가져봤지만, 기타가 최고인 것 같아요. 손가락을 쓰고 코드를 외우면서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라고 한다. 스키스쿠버를 하는 한 회원도 “하면 할수록 스킨스쿠버와 비슷한 것 같아요. 감정이 순수해지고 몰입하다보면 화도 풀리고 여유를 찾게 되지요”라고 설명했다.“다쳐서 2년간 재활치료를 하게 되었는데, 그 동안 직장생활만 해온 탓에 친구가 적어 참 외로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 때 기타가 참 좋은 친구가 되어줬죠. 요즘은 실력에 대한 조급함도 있지만, 평생 하고픈 취미랍니다”또 어떤 회원은 통기타에 대해 “신비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누르면 그 음정에 맞는 음이 나는 것이 하면할수록 신기하게 느껴집니다”라고 했다. ‘호흡’이 잘 맞는 팀, 통기타 통해 풍성하고 활력 있는 생활해마지막으로 ‘사부’는 인상적인 이야기를 했다. “이 동아리에서 느끼는 통기타는 ‘호흡’입니다. 서로 마음이 잘 통하고 배려하는 데서 나오는 호흡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라고 말이다.‘사부’의 말처럼 이들은 호들갑스럽지 않지만 서로를 챙겨주는 미덕을 가지고 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서로 안부를 묻고, 좋은 연주 동영상이 있으면 함께 공유하며, 함께 연주회도 찾곤 하는데 이 것은 이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고 한다.“하면할수록 어렵다”고 볼멘소리를 하면 겸손을 표하지만, 이들의 연주 실력은 상당하다. 이 아름다운 연주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그 날을 고대해 본다. 2018-11-26
- 직접 만든 선물 포장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연말이 다가오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이 떠오른다. 소박한 선물이라도 예쁘게 포장해 선물하고 싶은데 볼품없는 솜씨에 손재주 있는 사람들이 갑자기 부러워진다. 그렇다면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선물 포장&리본 아트 전문점 ‘제이알핸즈’를 찾아가 보자.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손수 한 포장과 리본 아트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예단 포장, 기업체 랩핑 컨설팅, 기업체 선물 포장대행 등 20년 경력의 조정란 대표는 “선물 포장이란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죠. 혼자서도 얼마든지 멋지게 포장해 선물할 수 있는 ‘셀프 포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제이알핸즈’ 정자동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선물 포장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물 포장 원데이 수업부터 취미반과 자격증반 수업이 진행 중이다. 종이부터 보자기, 리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제안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예단 포장, 현금 상자, 상품권 상자, 현금 봉투, 웨딩 축의금 상자 등 다양한 포장상품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이번 11월, 12월 원데이 클래스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장지와 리본 장식으로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선물 포장 3가지 기법을 배우며, 수업시간에 만든 선물 포장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선물 포장 수업에 필요한 도구 및 재료는 제공한다. (수업일정 : 11월 28일, 12월 5, 19일 오전11시 / 11월 24일, 12월 1,22,29일 오후1시~2시반)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77(인텔리지2 D동 207-1호)문 의 031-782-5929 2018-11-26
- 현대 미술의 흐름, 그 선두에 서서 운중동 산운마을 휴먼시아 7단지 근처 주택가에 지난 3월 오픈한 ‘에이치 컨템포러리 갤러리’(이하 ‘에이치’)는 영국에서 순수미술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한 홍지은, 김혜원, 한동민 세 명의 작가가 운영하고 있다.‘에이치’의 홍지은 아트디렉터는 “부족하지만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일을 하고자 국내외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신진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주는 것에 주력하려고 한다”며 본인도 갤러리의 대표이기 전에 젊은 작가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작은 규모지만 국내 문화 예술계의 확장에 힘을 보태고, 영국과 홍콩 등지의 해외 전시와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서 국내 뿐 아니라 국외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홍 대표의 말대로 ‘에이치’는 작가 친화적인 갤러리로 현재 공모전 및 기획전을 통해 신진작가는 물론 중견작가들과 협력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관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작가와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아트 마켓 등의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면 통유리를 사용하여 갤러리 내부가 ‘강제 노출’ 되도록 꾸며 근방을 산책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편한 갤러리로 다가가길 원한다고. 전시와 연계한 전시 소개 및 워크숍도 문화 예술 애호가들에게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성남아트센터에서 ‘SEEA 2018(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이란 제목의 단체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무료로 지역민들에게 개방한다. 아직 오픈 1년이 되지 않은 신생 작은 갤러리지만, 세 명의 젊은 작가의 패기와 열정을 응원한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25번길 3-8 (운중동)문 의 031-703-7772 2018-11-26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 한마당’ 행사 개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지난 21일 2018년 고용혁신프로젝트 ‘경북여성고용브릿지’ 경주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력단절여성과 여성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구직자 더 채용하기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주시취업지원센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21여개의 경상북도 채용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는 750여명으로 234명의 현장면접을 통해 1차로 45명 채용 예정이다. 생산직과 사무직, 전문직 등을 채용하고, 여성, 청·장년 인턴 등 정부 인력지원사업 및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했다. 또 고용서비스 홍보․상담,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 바리스타 커피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2,961명 참여시켜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열망하는 경북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행사 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
- 대구교육청 지자체 일자리유관기관 기업체 고졸취업 발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일 AW호텔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정과제인 고졸취업 활성화 목표 달성을 위해 그간 대구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고졸 일자리 발굴에 힘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도입으로 고졸 취업처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일자리 유관기관과 지자체, 대구시교육청 직업계 고등학교 전체가 힘을 모아 500여개의 현장실습 선도기업을 선정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우수 운영사례 발표, 유관기관 우수 지원 사업 소개,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참석위원의 의견 수렴 시간 등을 통하여 향후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학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고졸취업 분위기 확산을 도모했다.아울러,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이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기관장 상설 협의체’ 구축을 위한 ‘자리 유관기관장과 기업 CEO 간담회’ 행사를 오는 11월 2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직업교육 담당자는 “청년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졸취업이 살아나야 한다. 일자리 유관기관과 지역기업이 고졸 취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산학관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여 고졸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
- 일산 중산동 정통중국요리 맛집 ‘쟈스민’ 한 번 가서 맛있게 먹은 음식점은 꼭 다시 가기 마련이다. 식구와 같이 가고 친한 지인과 또 가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단골집이 된다. 대화동에서 사랑받던 정통중화요리 전문점 ‘쟈스민’이 올해 5월 중산동으로 이전했다. 식당만 이전한 것이 아니라 단골도 함께 옮겨왔다. 이 집의 음식 맛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손님을 위해 넓은 주차공간도 갖췄다. 여전히 넉넉한 인심과 착한가격으로 손님 한분 한분을 응대하며 “손님들이 알아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함박웃음 짓는 이는 이곳의 대표 최명규씨다.가격과 맛에 만족, 한 번 오면 반드시 단골 중산동에 위치한 ‘쟈스민’은 홀 손님에게 집중하기 위해 배달을 하지 않는다. 주방은 최 대표와 아들이, 홀은 부인이 맡는다. 오랫동안 중국집을 경영해온 가족은 눈빛만 봐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 가족들이 찾아와 외식을 하고 “정말 잘 먹었습니다”라고 기분 좋게 내뱉는 한 마디에 제일 큰 보람을 느낀단다. 짜장면 3500원, 짬뽕 4500원, 탕수육 8000원.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은 직원을 쓰지 않고 가족이 직접 꾸려가기에 나올 수 있는 가격이다. 중국요리의 대표선수 짜장면은 담백한 짜장 소스와 탱글탱글한 면발로 최상의 맛을 낸다. 짬뽕은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푸짐한 해물과 신선한 채소를 아끼지 않고 넣기에 가능한 맛이다. 여기에 30년 경력 베테랑 요리사 최 대표의 손맛이 더해진다. 해물짬뽕, 고추짬뽕, 육해짬뽕, 차돌짬뽕 모두 돌아가며 시켜 먹는 인기메뉴다. 더 매운맛을 원하는 손님을 위해 청양 고춧가루를 준비해 놓았다. 탕수육은 찹쌀 옷을 입혀 바싹하게 튀긴 후 새콤달콤한 야채소스를 더한다. 소스가 버무려졌는데도 여전히 바싹하다. 합리적인 가격의 코스요리 언제든 주문 가능 저렴한 가격으로 일품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스요리는 점심시간에만 제공되는 서비스 메뉴다. 하지만 ‘쟈스민’에서는 언제나 코스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쟈스민 코스’의 ‘쟈 코스’는 1인 10,000원. ‘스 코스’는 15,000원, ‘민 코스’는 20,000원으로 제공된다. 유산슬, 고추잡채, 칠리새우 등이 나오고 식사는 짜장과 짬뽕 중 선택 가능하다. 후식으로 과일까지 나온다. 가족 행사나 모임으로 코스요리를 시키면 대접하는 이도 대접받는 이도 모두 부담 없이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30년 경력의 요리사 최 대표는 “중국요리는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말한다. 비싼 중식당과 견주어도 전혀 뒤처지지 않을 실력으로 웬만한 특선요리는 뚝딱 만들어낸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으면 복이 온다는 해산물 요리 ‘전가복’, 팔각으로 독특한 풍미를 더한 ‘오향장육’은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할 대표요리다.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약산길 46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정기휴일 월요일문의 031-976-2552 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