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따뜻한 성질, 기운 보강해주는 겨울 보양식엔 으뜸! 올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최강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여름 폭염도 힘들었는데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는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 가운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약 같은 음식에 대한 관심은 연일 인터넷 검색 순위에 오르내린다. 보양식하면 소고기, 장어, 닭요리 등을 떠올리지만 겨울 보양식의 으뜸은 바로 성질이 따뜻한 흑염소 요리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흑염소는 성질이 따뜻해 심폐를 보호하고 기운을 끌어올려주는 보양식”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안양지역 맛 집으로 잘 알려진 청계흑염소에 가면 착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흑염소 요리를 맛 볼 수 있다.새롭게 이전, 매스컴에 소개되며 맛 집으로 등극SBS CNBC 채널의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에서 착한가게로 알려진 청계흑염소. 알고 보니 MBC 오늘저녁, OBS경인 붐 등 매스컴에서 맛 집으로 여러 번 소개된 곳이었다. 알려진 바로는 청계흑염소가 기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을 때 와서 먹는다는 주부부터 성장기 어린아이, 기력이 약한 노인, 체력 보강을 위한 수험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청계에서 의왕시 포일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이후에도 기존 단골고객은 물론 연말연시 가족이나 친지, 모임, 직장 회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청계흑염소의 대표 메뉴는 흑염소탕과 흑염소 전골, 무침, 육회, 수육 등이다. 전골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사골을 24시간 이상 푹 고은 진한육수에 흑염소 고기와 부추, 들깨를 넣고 끓여가며 먹는다. 잡내가 없는 진한 국물에 육질은 부드럽고 맛은 담백하며 고소함까지 느껴진다. 흡사 크림스프를 떠올리게 하는 부드럽고 걸쭉함이 남다르고 무엇보다 느끼함이나 잡냄새가 나지 않는다.육회는 비주얼이 소고기 육회와 비슷하며 식감은 소고기보다 더 부드럽고 연하다. SBS CNBC 채널의 식객남녀에서도 육회를 처음 맛본다는 현영도 “누린내가 없고 고소하고 부드러워 거부감 없이 먹었다”고 평가했다. 흑염소 무침은 잘게 찢은 흑염소 고기에 부추, 깻잎 등을 넣고 양념으로 무쳐낸 요리이다. 매콤 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부드러운 흑염소 고기의 육질이 씹을 때마다 고기 먹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예산농장에서 검증 받은 국내산 흑염소 사용청계흑염소를 찾은 고객들은 이곳의 요리를 맛보고 하나같이 깔끔하고 담백하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대해 김준석 대표는 냄새를 잡기 위해 향신료나 별다른 양념을 첨가하지 않는다고 했다. 충남 예산농장에서 검증받고 도축된 국내산 흑염소를 사용하면 재료 자체가 신선하기 때문에 맛도 깊고 누린내 등 잡내가 나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눈만 뜨면 강원도부터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으로 좋은 고기를 찾아다닌다. 내가 먹어보고 내 몸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성껏 음식을 만든다. 손님들이 드신 후 잘 먹었다며 말씀해주시면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김 대표는 “흑염소 요리는 허약한 사람과 몸이 찬 사람에게 좋은 식품으로 양기를 북돋아 주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지방이 적고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예로부터 임산부, 여성, 노인, 성장기 어린이의 보양식으로 애용되어 왔다”면서 “여성에게는 미용, 노화방지, 빈혈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이면서 뇌의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아라키돈산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태아의 뇌 발달을 돕는 중요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평소 소화력이 약하고 손발이 차고 맥이 약한 사람, 체중이 부족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뼈대가 가늘고 목소리에 힘이 없는 사람에게도 더 없이 좋은 음식이라고 소개했다.다가오는 연말연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친지들 그리고 직장동료들과의 보약 같은 한 끼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무엇보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스스로에게 대접하는 한 끼 식사는 청계흑염소의 든든한 요리가 제격이다. 2018-12-05
- 휴식과 힐링, 문화가 함께 하는 공간으로 변신 중~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환경에 넓고 쾌적한 시설, 거기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 공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중앙도서관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초, 1층에 위치한 어린이 전용 열람실 ‘어린이 책마루’를 전면 리모델링한데 이어, 최근에는 지하 복도와 3층 열람실을 스터디 카페처럼 바꿔 독서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나선 것.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의왕시 중앙도서관을 찾아가 봤다. 지하 1층 복도, 3층 독서 카페 ‘The Hue’, 1층 로비도서관 곳곳에 휴식와 독서를 위한 공간 마련, 3층과 지하1층의 변신 돋보여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열람실과 문화 프로그램 공간, 식당 및 휴게실, 향토사료관 등 다양한 시설로 이뤄져 있다. 책을 읽기 위해 주로 찾지만, 전시나 공연,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위해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중앙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계속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올해 1월, 리모델링 후 새롭게 문을 연 1층 어린이 열람실의 경우, 전체적으로 밝은 색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와 소파, 테이블 등도 신경 써서 구비했다. 특히 열람실 중간에 놓인 둥글고 넓은 소파는 아이들이 신발 벗고 올라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이곳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서가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높이를 조정해 스스로 책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고, 탁 트인 개방감까지 선사해 책읽기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거기다 영화상영 및 3D 체험형 동화구연을 위한 멀티룸, 친환경 편백 문화교실, 수유실과 유아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편의시설도 갖춰 복합문화공간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얼마 전에는 지하 1층 복도와 지상 3층의 제3열람실이 새롭게 변신해 주목받고 있다. 지하 1층은 식당과 매점, 휴게실 등이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복도는 어둡고 침침해 쾌적한 환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런 복도를 새롭게 도색하고, 키 높이를 고려한 독서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 거기다 따뜻한 불빛의 조명까지 달아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거기다 은은한 클래식 음악까지 흘러 분위기 있는 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아무도 찾지 않는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러 책을 보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변신한 것이 놀랍다. 사람들도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복도가 반갑다는 반응.또한, 지상 3층에 마련된 제3열람실 ‘The Hue’는 독서 카페로 변신했다. 옆과 뒤 벽면에는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긴 독서용 테이블을 마련했고, 주변에는 큰 테이블과 작은 탁자, 의자 등도 놓여있다. 독서용 테이블에는 전기 콘센트를 설치해 책읽기나 노트북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스터디 카페와 흡사한 모습. 거기다 조명과 도색 등 인테리어에도 신경 써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이용객 이용주(의왕시 내손동)씨는 “도서관에 유용한 공간이 늘어나 자주 오게 된다”며 “새로 조성된 공간이 스터디 카페 같은 분위기라 독서나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1층 공간의 변신, 외부 숲도서관도 깔끔하게 단장중앙도서관 1층도 변화를 꾀했다. 우선, 로비에는 여러 사람이 둘러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됐다. 또 작은 전시관으로 운영되던 정문 옆 공간은 칸막이를 두고 작은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도서관 바깥에 조성된 숲도서관 ‘숲마루’도 나무를 가지치기하고 시야를 가리던 향나무를 옮겨 심는 등 한층 더 정돈된 모습으로 재정비했다. 거기다 중앙도서관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휴식 테이블을 설치해 숲도서관의 운치까지 더했다. 이외에도, 도서관 지하 외곽 쉼터 조성과 2층 문헌정보실 및 디지털정보실을 ‘One open space’로 통합하는 공사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의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2018-12-04
-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크리스마스, 원데이클래스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설레임이 가득하다. 이미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하고 크리스마스 케익 주문을 미리 받는 곳도 있다. 올해는 시중에 나와 있는 소품이 아닌 내가 직접 만든 제품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이나 케익, 선물 등 직접 만드는 강좌가 인기다. 미리 신청해 참여할 수 있는 우리지역 크리스마스 원데이클래스를 모아서 소개한다.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배우는 크리스마스 리스 ‘고백플레르’연말,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리스만한 게 없다. 기성품은 아무래도 특징이 많이 없는 반면, 본인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리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고백플레르에서는 전문 플로리스트가 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솔방울, 목화솜 등 겨울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소재들을 사용하고 시간은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수강인원은 1명에서 최대4명까지 가능하다. 수업날짜는 오는 6일 오후3시, 13일 오후3시, 14일 오후7시30분, 20일 오후3시, 21일 오후7시30분이며 2인 이상의 경우에는 정해진 일정 외에도 시간 조율 후 새로 수업 오픈이 가능하다.고백플레르의 주인장은 “예쁘게 연말 분위기를 장식할 집 꾸미기 소품을 만들어 가거나 친한 지인에게 선물을 줄 계획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홈 데코로 사용하거나 선물하기에 좋은 크리스마스 소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경도 하고 플라워레슨으로 힐링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1시부터 9시까지, 일요일은 휴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213문의 031-466-1195내손으로 만드는 건강한 케이크 ‘드와드페’동편마을에 위치한 케이크 카페 겸 베이킹 스튜디오인 드와드페는 좋은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크 카페로 유명하다. 카페 한쪽에는 스튜디오가 있어 케이크와 브레드 등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오는 18일 11시에 진행하는 초코리스케이크는 초코렛을 이용한 리스모양 만들기와 머랭쿠키와 초코릿을 이용해 장식한다. 가나슈타입의 생크림 케이크로 부담 없이 늘 먹기 좋은 케이크이기에 크리스마스나 생일에 만들어 먹으면 좋다. 15일과 19일 오전11시에는 딸기가 많이 들어간 딸기프레지에를 만든다. 피스타치오 비스퀴 조콩드, 피스타치오 무슬린 크림, 상티이 크림 짜기까지 할 것이 많지만 배울 것도 많다. 5일과 30일 오전11시에는 수제팥과 밤 그리고 머랭디스크가 들어간 팥밤몽블랑생크림케이크 수업이 있으며 아이싱과 장식용 머랭을 배울 수 있다. 29일 오전11시에는 파트슈크레와 아몬드크림, 그리고 디플로마트크림까지 배워갈 수 있는 딸기타르트 클래스가 있으며, 11일 오전11시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딸기생크림케이크, 12일 오전11시에는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슈틀렌을 딱 하루만 수업한다.드와드페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월요일은 정기휴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49번길 11문의 070-8834-3874크리스마스 베이킹클래스는 여기! ‘리틀콜린스137’동편마을에 위치한 리틀콜린스137은 키즈영어베이킹과 성인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는 베이킹 스튜디오다. 키즈 수업은 베이킹, 쿠킹, 꽂꽂이, 미술, 영어동화 등 영어와 친해지는 놀이클래스로 3세부터 수강 가능하며, 기술을 배우는 성인 수업과 달리 아이들이 다양한 재료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다루어 보는 과정에서 정서 발달과 감성 지수를 높이는 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다. 키즈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하지만 참여 연령 및 영어 사용 가능 정도에 따라 적절히 조절한다. 이밖에 마카롱, 마들렌, 케이크, 스콘, 파운드 외 구움과자류를 만드는 성인 베이킹클래스도 진행한다.리틀콜린스137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선물 베이킹클래스로 구움과자종합선물세트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구움과자 구성은 허니마들렌과 피스타치오휘낭시에, 홍차샤블레, 오렌지쇼콜라샤블레로 약 3시간 소요되며 수업일은 19일 오전11시30분, 20일 저녁7시, 27일 저녁7시, 29일 오후3시다.또한 루돌프마카롱, 눈사람마카롱, 크리스마스트리마카롱 3종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한다. 4가지 필링과 레시피는 모두 제공하고 약3시간 소요되며, 수업은 20일 오전11시30분, 22일 오후3시, 24일 저녁7시, 25일 오후2시에 진행한다. 이벤트성 수업 특성상 마카롱 반죽은 시연을 통해 제공되고 세 가지 마카롱을 모두 직접 짠 후 제공되는 재료들로 데코레이션을 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48번길 9문의 031-422-1370따뜻하고 향기로운 캔들 ‘아띠랑센트’산본에 위치한 캔들 공방 아띠랑센트에서는 크리스마스 맞이 3가지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왁스타블렛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은 비즈왁스로 만들어 걸어두고 사용하는 고체방향제로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며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직접 꽂아 만든다.크리스마스를 물씬 느끼게 해줄 플라워 소이캔들1개와 플라워왁스타블렛1개를 함께 만들 수 있는 수업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제일 추천하는 수업으로 캔들의 색깔과 향기를 내가 원하는 데로 만들 수 있어 더욱 좋다.젤왁스와 소이왁스, 두 가지 왁스로 만드는 크리스마스젤소이캔들과 티라이트캔들 수업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넣어 직접 꾸미고 원하는 문구로 제작 가능해 크리스마스선물로도 좋다.모든 수업은 4인 이상 추가할인하며 공방에서는 8인까지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구입할 수도 있다. 다가오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크리스마스 준비는 아띠랑센트에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군포시 번열로 502문의 010-5138-1155 2018-12-04
- 클래식,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연말을 풍성하게~ 어느새 1년의 마지막 달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송년회 약속을 잡느라 어느 때 보다도 바쁜 12월, 올해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떠들썩하고 화려한 도심을 벗어나 클래식, 오페라, 연극 등 마음을 풍성히 해주는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별, 바람 그리고 크리스마스 2018 가족합창단 정기공연12월 15일, 평촌아트홀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커뮤니티 사업으로 2011년 5월에 결성된 전국 최초의 가족합창단인 안양시 가족합창단이 연말 정기공연을 갖는다. 12가족 41명의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합창단은 노래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가족의 화합과 이웃과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공연에는 2011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약 400여명이 거쳐가며 활동하는 임산부합창단인 ‘샘한나 산모합창단’과 2006년 타악기 대중화를 목표로 결성한 타악 전문 연자자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게스트로 참여한다.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전석무료다.문의 031-687-0553유키 구라모토와 오케스트라의 하모니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12월2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오랜시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매년 전석 매진의 신화를 갱신하는 유키 구라모토가 안양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한국관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친국하고 서정적인 유키 구라모토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음악들을 비롯 오직 크리스마스 공연에만 들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메들리 솔로 연주와 특별한 친구들인 피아니스트 지용, 바이올리니스터 대니 구가 함께한다.공연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6만원문의 031-687-05002018 안양시 ‘천원의 행복’ 송년음악회12월2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함신익이 지휘하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 광명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참여하는 송년음악회가 2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외에 피아노에 유영욱, 소프라노 박하나, 메조소프라조 김선경, 테너 김동원, 바리톤 김동섭이 함께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9번교향곡 중 4악장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천원문의 031-687-0500, 05012018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12월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2011년부터 7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2018년에도 한국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너무나 유명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명곡을 재즈로 만나볼 수 있는 흔지 않은 기회다. 2018년 겨울을 새로운 추억으로 물들일 멜로디,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선물 같은 공연으로 기대된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6만6000원문의 070-8680-8477코믹 서스펜스 연극 <오백에 삼십>12월 28일~3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코믹 서스펜스 청춘 연극 ‘오백에 삼십’이 연말 12월 28일부터 3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막을 올린다. ‘오백에 삼십’은 누구나 공감하는 우리주변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또 긴장감 있게 그려낸 연극으로 맘껏 웃으면서도 가슴뭉클한 연극이다. 다닥다닥 붙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서로에게 무관심한 세상, 서울 한 동네 ‘돼지빌라’의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짜리 원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서스펜스 연극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공연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문의 031-390-3500~12018 군포시 송년음악회12월 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97년 창단된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장윤성 지위의 군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군포시민합창단,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23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신동원, 베이스 함석헌이 함께하며 합창지위에 유흥창, 반주에는 조명선이 참여한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문의 031-390-3500~2베르디 3대 역작 오페라 ‘리골레토’12월 8일,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원작으로 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가 8일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베르디의 오페라 중 가장 드라마틱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리골레토’는 ‘라티라비아타’, ‘일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중기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문의 02-504-7300 (연결번호 2번)유리상자 크리스마스콘서트12월 22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원조 감성듀오 유리상자가 달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유리상자는 이세준과 박승화 두 사람으로 ruftdehls 남성 어쿠스틱 뉴오로 1997년 ‘순애보’로 데뷔해 1998년 영화 ‘키스할까요’OST를 시작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OST를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크리스 마스 콘서트에서는 유리상자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이 담긴 히트곡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연인, 가족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힐링의 시간으로 안내한다공연시간은 오후 3시,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문의 02-504-7300 (연결번호 2번) 2018-12-04
-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환경교육 프로그램 국가인증 획득 구미시설공단(이사장 권순서)이 운영중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의 대표적 환경교육프로그램인 ‘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32차 환경교육프로그램 국가인증을 받았다.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환경부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 총 10가지 항목을 평가해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주변에 쉽게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장난감으로 직접 재탄생 시켜보는 놀이식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권순서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되어 구미시가 2014년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교육관을 건립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구미시설공단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교육관에는 올해 10월까지 1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03
-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시행평가 ‘우수’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박경아)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경북 10개 공공(시·도·군립) 노인병원 중 유일하게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전국의 국립대병원, 의료원, 기타 국공립병원 등 170여 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대상이다.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부족한 보건의료서비스 확충과 선제적 대응)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노인병원 부문은 전체 총점 평균이 70.3점으로 나타났고,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86.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강화,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사업, 지역민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늘 맑은 뇌 건강교실, 치매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쳤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과의 협력활동이 돋보이고(대학병원, 보건소, 주민센터, 경로당 등), 미충족 서비스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 제공은 매우 고무적이며 발전이 기대된다는 평가 결과를 받았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박경아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공익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08년에 개원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치매전문병동을 포함해 258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구미·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아 전국 요양병원 중 상위 16%에 해당한다.또한 올해초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데 이어 한국만성기의료협회로부터 KMC 인증(적정 수준 이상의 노인요양병원)까지 지역 최초로 획득해 전국에서 최상위급 요양병원임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03
- 구미시 2019년도 예산안 1조2055억원 편성, 구미시의회에 제출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다함께 누리는 자치, 공감을 부르는 소통, 상생을 만드는 혁신, 희망을 키우는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예산규모 1조2055억원(일반회계 1조205억원, 특별회계 1850억원)을 편성한 2019년도 예산안을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과 국도비보조금 등으로 1005억원(10.92%)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50억원(2.78%) 각각 증가했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재원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005억원(10.92%)이 증가한 1조20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올해 대비 50억원이 증가한 1850억원으로 편성했다.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예산분야가 올해 대비 587억원 증가한 3528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4.57%를 차지해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음으로 환경보호분야 983억원(9.63%), 농림해양수산분야 914억원(8.95%), 문화및관광분야 828억원(8.12%)으로 편성됐다.구미시의 내년도 예산안 중점투자 사업은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 48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34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 구축 11억원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구축 10억원 등을 반영하여 4차산업 선점을 통한 산업구조 혁신으로 구미경제 재도약 발판 마련에 배분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과 교통체계 혁신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53억원 △트램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35억원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56억원 등을 편성했다.또 제101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지원과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고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도시조성을 위해 △구미시민운동장 리모델링 179억원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96억원 △옥계동 양포도서관 건립 56억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 32억원 △선산읍 노인체육시설 건립 14억원 △구포생활체육공원 정비에 12억원 등을 배분했다.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적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구미시 초중학생 전면무상급식비 지원 88억원 △만3~5세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33억원 △아동수당지원 283억원 △기초연금 724억원 △영유아보육료 638억원 △생계급여 228억원 △누리과정 보육료 등 141억원 △가정양육수당 126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86억원 등을 편성하였다.이 밖에 고부가 농업육성 및 농촌마을 개발을 위해 △쌀소득보전고정직접지불제 지원 70억원 △논타작물 재배지원 19억원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 12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10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4억원 등을 배분했다. 경북 구미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및 신규 행사·축제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보조금심의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일몰제 등으로 편성하고, 사무관리비 등 11개 통계목에 대하여 총액배분자율편성제를 적용하는 등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대규모 투자사업 및 SOC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국비확보에 전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도 예산안은 11월 29일~12월 10일까지 구미시의회 심사를 거쳐 12월 11일 확정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amil.net 2018-12-03
- 대구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2018년 장학금 전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성로)이 지난 24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수성인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이날 올해 선발된 장학생 97명(초 16, 중 10, 고 52, 대 19)에게 총 9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저소득 가정의 우수 장학생과 체육, 예술, 문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특기장학생이다. 장학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본인 또는 부모가 대구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422명에게 총 4억5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수여식에는 장학재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재단에 기부한 후원자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재단은 우수인재발굴육성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시행으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성로 재단이사장은 “학생들이 수성인재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도전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 10월 10일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1인 1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하여 각계각층의 관심과 후원으로 현재까지 45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namil.net 2018-12-03
- 연말모임, 입맛도 마음도 사로잡은 이곳에서 다사다난했던 2019년과도 ‘아듀(adieu)’를 외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 아무리 바빠도 챙겨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연말모임이 그러하다.그 동안 쌓아왔던 정을 확인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순탄한 관계를 만들어 가자는 뜻이 담긴 여러 모임들. 여기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이에 카페 같은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토속음식 전문점 ‘좋구먼 반상’을 소개한다. 정갈하고 맛있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빙음식과 식후 티타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불쭈꾸미 볶음, 철판제육복음, 코다리 구이, 보쌈 중 하나를 메인으로 하는 반상 오랜 시간 분당에 거주하였다면 ‘좋구먼’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듯하다. 1996년 율동공원에서 시작하여 대표적인 한정식 업체로 발전, 전국적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힌 우리지역 토종브랜드이기 때문이다.율동공원에 위치한 ‘좋구먼 반상’은 ‘좋구먼’을 크게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반상스타일의 메뉴를 다시 재현하여 손님들에게 그 때 그 시절 음식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3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세련된 카페 같은 분위기는 개방감과 더불어 편안한 느낌을 제공한다. 반상의 종류는 메인 음식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른데, 불쭈꾸미 볶음, 철판제육볶음, 코다리 구이, 보쌈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 공통으로는 ‘좋구먼’의 시그니쳐라 할 수 있는 청국장찌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등어 구이, 주문 후 고압으로 바로 지어낸 솥밥이 제공되며 직접 담은 된장, 고추장, 간장으로 맛을 낸 나물류, 샐러드, 김치류, 밑반찬류, 버섯탕수, 잡채 등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이 중 청국장은 균사가 살아있어 찐득하고 진하지만 구수하면서도 냄새가 적어 남녀노소 누구든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갓 지은 ‘쌀밥’은 환상의 궁합, 어렸을 적 엄마가 만들어준 듯 짜지 않은 반찬들과 메인음식은 입맛과 함께 마음도 사로잡을 것이다.이렇게 차려진 한상은 눈도 즐겁게 한다. 세련되고 모던한 백자그릇에 소복이 담겨 나오는 요리들은 어느 하나 소홀한 음식이 없고 정갈하여 무척이나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든다. 때문에 이곳은 어떠한 모임에도 잘 어울릴 듯싶다.그 밖의 단품 메뉴로는 홍어삼합, 고추장 고기전골, 녹두 빈대떡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고추장 고기전골은 고기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진한 국물과 칼칼한 고추장이 어우러져 젊은 층에서도 좋아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모던한 공간에서 조용하게 식사 즐길 수 있어, 다양한 후식도 마련‘좋구먼 반상’에는 후식으로 뻥튀기와, 식혜, 자판기 커피, 원두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 후 차를 즐기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테이블 사이의 공간이 넓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단독건물로 주차도 쉽다.문의 031-708-4545주소 분당구 문정로 148번길 12 2018-12-03
- 이제 맛있는 두부 요리로 건강까지 챙기자 두부가 건강식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고소한 두부의 참 맛을 알기가 쉽지 않아 쉽게 두부 전문점으로 발걸음을 하게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자동에 새롭게 문을 연 ‘탁사발 두부공방’에서는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두부의 깊은 맛보다는 밋밋한 맛에 거부감을 가진 어린아이와 청소년부터 어릴 적 기억을 곁들여 손 두부의 깊은 맛을 가려낼 수 있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두부 요리들이 있기 때문이다.건강을 선택하느라 맛을 포기할 필요 없이 직접 만든 두부의 진하고 고소한 맛에 끌려 일부러 찾게 되는 특별한 손맛을 지닌 수제 두부 전문점을 소개한다.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신세대 입맛을 사로잡다이곳 음식에 사용되는 두부는 충북 단양에서 가져온 국산 콩으로 하루 두 번, 매장에 놓인 가마솥에서 직접 순두부를 끓여 만든다. 깐깐하게 선별한 맛좋은 콩으로 정성을 다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두부는 그 어느 곳에서 먹었던 두부보다 신선하고 고소해 자꾸 생각이 난다.매일같이 두부와 메밀묵을 만드시는 어머님을 보고 자란 장성호 대표는 가업을 이어 전통적인 두부 맛을 지키는 것은 물론 새로운 레시피 개발로 신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간수가 아닌 강원 양양에서 가져온 천연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염도는 낮고 부드러운 식감과 견과류와 흑임자를 넣어 만든 개성 넘치는 모두부로 고소함과 함께 예쁜 비주얼까지 만족시키고 있다.맛있는 두부 요리 가득~이곳에 들어서면 두부를 이용한 메뉴들의 가짓수 때문에 가장 먼저 놀란다. 순두부와 된장찌개, 두부김치 정도만 생각하던 지금까지의 두부 요리가 아니라 다양한 맛으로 선택을 고민하게 만드는 특별한 두부 요리들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특히 가마솥에서 만든 순두부와 표고버섯을 5시간 이상 우려낸 물에 고슬고슬하게 지어낸 곤드레 나물 돌솥 밥이 함께 나오는 ‘가마솥 순두부 정식’은 이곳의 대표 메뉴다.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식자재로 만들어 각기 다른 맛을 내는 ‘완도 미역 들깨 순두부’, ‘통영 매생이 굴 순두부’, ‘불짬뽕 순두부’, ‘동해바다 맑은 순두부’를 비롯해 ‘토종 콩비지찌개’와 ‘토종 콩갱이국’은 이전에 미처 몰랐던 다양한 두부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그중에서도 장 대표가 어릴 적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라는 ‘토종 콩갱이국’과 ‘온 콩국수’는 생소한 이름 때문에 처음에는 주문을 주저하던 것과 달리 고소한 콩가루와 신 김치의 맛이 잘 어우러져 금세 한 그릇을 비우게 된다.뒷맛이 끝내주는 전통 유명 막걸리와 두부 안주의 조합‘탁사발 두부공방’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우리의 전통주와 전통 음식의 맛을 유지하고 알리는 곳이다. 이런 맛이 소문나면서 저녁에 지인들과 가벼운 술자리를 위해 찾는 손님들도 많다.‘공주 알밤 막걸리’와 ‘탁사발 소백산 막걸리’처럼 전국에서 유명한 막걸리들과 프리미엄 막걸리, 그리고 전통방식의 증류식 소주와 프리미엄 전통주까지 애주가들을 위한 갖가지 술과 모두부를 이용한 ‘모두부 철판구이’, ‘불쭈꾸미 두부철판’, ‘광천 토굴새우 버섯 순두부 전골’외에도 모두부, 어리굴젓, 까망베르 치즈의 조합이 자꾸 술잔을 기울이게 하는 ‘모두부 삼합’ 등 색다른 맛의 안주들은 두부의 참맛에 눈을 뜨게 해준다.위치: 분당구 백현로 150번길 9-6, 1층문의: 031-719-0890 201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