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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땀 한 땀 뜨개질에 힐링과 나눔이 함께 떠져요“ 날이 추워지면서 주변을 더 둘러보게 되는 요즘, 봉사 활동으로 바쁜 이들이 있다.바로 하얀마을 복지회관의 봉사 동아리인 ‘뜨다방’이 그 주인공.이들은 뜨개질이라는 재능을 이용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뜨개소품을 만들어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요즘은 12월 초 어르신들을 위한 모자를 나눠주기 위해 뜨개질 삼매경에 빠져있다. 포근한 느낌의 털실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은 매주 목요일 (둘째주 제외) 하얀마을 복지회관에 모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내 재능을 저들을 위해 쓰고 싶다’에서 출발‘뜨다방’의 시작은 하얀마을 복지회관의 개관과 비슷한 시기인 2016년이다. 이곳에 밥 봉사를 나왔던 맹진숙 회장이 그 자리에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을 보면서 ‘내가 가진 재능을 이들을 위해 쓰면 좋겠다’라고 생각했고, 뜨개 강사였던 이력을 되살려 뜨개질 봉사단체를 만들게 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회원은 8명이고 맹 회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뜨개질이라서 겨울에만 바쁘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 1년 내내 너무 바빠서 신입회원의 투입이 절실할 정도다. 지난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을 만들어 달아드렸고, 설날에는 복주머니를 제작하여 간단한 간식을 넣어서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이에 한 회원은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200개 정도 떠서 직접 달아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이번에 드릴 모자는 얼마나 좋아하실지 기대가 됩니다”라고 말했다.여름에는 가방이나 수세미를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인근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판매하여 전액 기부를 하기도 한다. 또 아동보호센터에 찾아가 그곳의 아동들에게 뜨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데 고사리 손으로 처음 뜨개질이라는 것을 해보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정도란다. 그 밖에는 지역 축제의 체험 부스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회원들은 하나같이 밝은 표정이다. “복지회관에 탁구를 배우러 왔다가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도 봉사를 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고, 저의 노력으로 남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뿌듯했거든요.”이곳에 오는 회원들은 처음부터 뜨개질에 능숙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처음 해보는 이도 있었지만, 맹 회장의 도움으로 방법을 배우게 되었고 지금은 다들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때로는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결국 보람만 남아올해는 시의 지원도 일부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 동안 맹 회장이 모든 재료의 비용을 부담했었는데, 그나마 좀 숨통이 트이며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좋아했다.뜨다방 동아리의 회원들은 뜨개질의 매력을 무엇보다 몰입에서 오는 힐링이라 꼽는다. “일단 실과 마늘을 잡게 되면 잡념이 사라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져요. 집에서 틈틈이 뜨개질을 하는데 일상에서 늘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요” 한편 다른 회원은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면 두뇌 활동에도 좋다고 하잖아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더 기분 좋게 하게 되는 것 같네요”라고 말한다.하지만 때로는 힘에 부치기도 하다. 일정한 기간 안에 일정 수량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수량 걱정을 하는 이들, 누가 이러라고 시키지 않았는데도 책임감이 얼굴에 묻어난다. “어떤 행사든지 준비 과정은 복잡하고 어렵지요. 하지만 막상 다 하고 보면 어려운 일은 생각이 안 나고, 보람만 느껴지죠. 이게 봉사의 매력인가봐요”내년에는 거동 못하시는 분에게 직접 찾아가고파이들은 ‘뜨다방’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년에는 아예 거동을 못하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로 확대할 뜻을 비췄다. 맹 회장은 “여기 복지관까지도 못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내년에는 그런 분들을 직접 찾아가고 싶고, 또 외부로 모시고 나와서 바깥바람을 쐬실 수 있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른들을 보면 자꾸 그런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사람들 속 만남의 종류는 많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봉사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귀한 마음과 재능이 어우러져 봉사를 실천하는 ‘뜨다방’이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는 깊은 것 같다. 이 봉사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면 하얀마을 복지회관(031-718-2779)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8-12-11
- “올 겨울, 나만의 정원을 가꿔보세요” 겨울철을 맞은 실내에 생기 넘치는 식물 하나만 놓아도 분위기는 달라진다. 누구보다 이런 반려식물의 소중함을 잘 알지만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곰손(?)이라는 이유로 작은 화분 하나 들여놓기조차 망설여진다면 정자동 KT 맞은편에 위치한 ‘플로레스테라’를 방문해보자. Dr. 플로레스테라인 이현아 대표가 식물이 놓인 공간을 방문해 초보자도 식물을 잘 키워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같은 화분이라도 환경에 따라 식물 컨디션이 달라요. 예를 들어 리모델링으로 환경이 바뀐 실내는 새로운 건축자재 캇에 습도가 낮아져 기존에 기르던 화분이라도 물을 주는 주기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라며 직접 방문해 식물을 재배하는 팁과 처치까지 해주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환경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처치만 해주면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임에도 너무 늦어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며 생기 넘치는 꽃을 보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맞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런 도움에도 불구하고 직접 식물을 관리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품질 좋은 꽃으로 만든 꽃바구니와 꽃다발, 그리고 일본에서 수입한 은은한 색의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더욱이 빨간색이 인상적인 ‘가넷잼’이나 ‘헬레보르스’를 사용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표가 알려주는 겨울 인테리어 팁이다.이외에도 이곳에서는 수강생이 원하는 주제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 창업반 수업과 함께 천연 화장품 수업도 진행된다. 특히 30여 가지의 좋은 재료를 듬뿍 넣고 직접 만든 보습력이 좋은 천연 화장품은 별도로 구입할 수 있어 겨울철 건조함과 차가운 기온으로 민감해진 피부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 위치: 분당구 불정로 71번길 4-4문의: 010-2940-8500 2018-12-10
- 특별한 쿠킹클래스로 연말 분위기 만끽 서수지 IC에서 나와 성복동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보이는 멋진 ‘일 비앙코’ 단독건물.수지 성복동, 신봉동 주민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브런치 카페이며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1층은 브런치 카페, 2층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3층은 쿠킹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하다. 마침 12월로 접어든 시기라 ‘일 비앙코’에 들어서면 멋지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순간, 크리스마스 저녁 예약을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미친다.특히 3층 쿠킹클래스는 지난 11월 27일에 그랜드 오픈해 12월 4일 첫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한다. 고급스러우면서 개인적인 3층 쿠킹클래스는 아름다운 음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원데이 쿠킹클래스는 직접 요리를 해보는 수업이 아니라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쉐프 시연을 통해 요리 레서피를 배운 후 정찬 코스 식사 형태로 진행된다.쿠킹 클래스를 맡은 신동훈 쉐프는 “애플 망고로 만드는 콜리플라워 샐러드, 겨울 무와 함께 하는 한우 1++ 뉴욕 스테이크, 뉴욕 맨해튼 스타일의 버터 봉골레 파스타 세 가지 요리 과정을 직접 보면서 레서피와 요리 포인트를 1시간 반에서 2시간 동안 배우시게 됩니다. 그런 후에 5성급 호텔 또는 유명 베이커리에서 아침에 갓 구운 빵과 디저트, 음료&티&핸드 드립 커피까지 곁들여지는 5가지 정찬 코스를 즐기시는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설명했다.수업 인원은 6~12명이며, 12월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클래스가 열린다. 12월 4일 수업은 마감됐고, 앞으로 11, 18, 25일 열릴 예정이니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12월 말에는 3층 공간을 원 테이블 파티 공간으로 개방해 12~14명 프라이빗 파인다이닝 연말 파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위치 : 용인시 수지구 성복1로 189문의 :031-261-2382 2018-12-10
- 장세용 구미시장 관사 부활 ‘없던 일로’ 장세용 구미시장이 관련 조례 규정에 따라 '관사'를 부활시키려 했지만, 구미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무산됐다. 지난 3일 구미시와 구미경실련 등에 따르면 장 시장은 시장관사로 사용할 송정동 P아파트의 전세보증금 3억5000만원과 관리비와 공과금 등을 2019년도 예산에 편성했다.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이 현재 월세 120만원을 개인비용으로 부담해서 살고 있는 183㎡(약 55평)규모의 송정동 P아파트를 임차해 내년부터 전세보증금과 관리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예산에 반영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과 반대 여론에 밀려 ‘없던 일’이 되었다.이에 앞서 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이 취임전인 당선인 신분으로 인수위 활동을 하던 지난 6월 말에는 시청 1층에 위치한 멀쩡한 시장 집무실을 리모델링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시장실과 부속실, 시민사랑방 등의 벽과 천정 등을 모두 뜯어내고 다시 하는데 들어간 돈은 내부 공사에 2,000만원, 집기 등 구입비용 1,500만원 등 모두 3,500만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장세용 시장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텃밭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보수의 성지라 불리는 구미시에서 당선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장 시장은 “나는 민주화 운동을 한사람, 서민 출신”을 입버릇처럼 말해 온 진보진영의 개혁성향이 강한 기초단체장이어서 ‘관사 부활 시도는 뜻밖’이라는 평가다.구미시장 관사는 지난 2006년부터 없어졌다. 관사는 임명직 시대의 유물이라는 지적에 따라 김관용 전 구미시장이 지난 2003년 구미경실련의 관사폐지운동을 수용, 2004년 7월부터 월세를 내고 사용한 후 매각했다. 남유진 전 시장은 2006년 7월 취임하면서 자가를 매입해 출퇴근했다.구미경실련은 "대구시장보다 큰 관사를 부활해 전국 실업률 4위 등 지역경제 위기에 아랑곳하지 않는 장세용 시장의 시대변화 역주행이 민주당 정체성에 맞는 지 묻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구미시 현재 관사는 지난 2015년 2억7,300만원을 들여 매입한 82㎡(약 25평)규모의 송정동 소재 아파트가 있다. 현재 이묵 부시장이 사용하고 있으며, 관리비 공과금 명목으로 월 40여 만원이 지출 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열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2018년 고용혁신프로젝트 ‘경북여성고용브릿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행사를 6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여성, 장애인 등의 취업취약계층과 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구직자 더 채용하기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하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새일센터,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이 공동주관 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아바텍 외 24개사의 경상북도 채용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는 1천 여명으로 491명의 현장면접을 통과해 1차 65명이 합격, 입사 절차를 밟고 이다. 또 일자리 정책 홍보관, 취업전문상담관,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여성, 청·장년 인턴 등 정부 인력지원사업 및 다양한 구인정보가 전달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구하는 경북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행사 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구미 힐링콘서트, 유익종 김희진 디케이소울 공연 해바라기 멤버였던 유익종과 포크 가수 김희진, 싱어송라이터 디케이소울이 오는 12월15일 경북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힐링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사)한국기타협회가 주최하고 봉곡동 코이입시전문실용음악학원(원장 이태우)이 주관했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를 부른 포크 가수 유익종은 듀오 해바라기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행복을 주는 사람’, ‘모두가 사랑이예요’,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등 수많은 곡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 우리나라 포크 문화의 정점에서 포크 듀오로서 가장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유익종은 올해로 데뷔 44년차를 맞았다.맑은 이미지와 청아한 목소리로 포크계의 아이유로 알려진 김희진은 7080포크계의 맥을 잇고 있는 제주출신의 대표적인 가수이다. ‘콘서트 7080’ 방송에 출연해 ‘돈데 보이’로 유명한 세계적인 포크송 가수 티지 이노호사와 ‘에리스 뚜’를 듀엣으로 불러 화제가 됐다. 공연 후 티시 이노호사는 김희진의 음색에 매료되어 한국에서 좋아하는 가수가 김희진이라며 녹화 내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김희진은 최근 가수 최백호가 그녀를 위해 선물한 ‘바보’를 발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돋보이는 디케이소울은 ‘러시아 하얀달 국제 가요제 대상’,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 대상 드라마 OST 발전 공로 대상’ 등 각종 가요제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방송프로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는 디케이소울은 청담동 스캔들, 어머님은 내 며느리, 별이 되어 빛나리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건전한 대학문화 꿈의 캠퍼스 만들기 Y-SMU 포럼 대구 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는 지난달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2018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을 위한 건전한 대학문화 꿈의 캠퍼스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Me too out, with you in 사업으로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미투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건전하게 이성교제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들과 캠페인을 전개하여 밝고 건강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대구 수성구 Y-SMU 포럼 대학생들이 주관이 되어 추진했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의미를 높게 하고 한편 활동상을 UCC로 제작했다. 하윤수 회장은 "대학생들 스스로 대학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UCC 홍보 등을 통해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대구시교육청, “개인과외, 학원처럼 밤10시 까지만 수업” 대구시교육청이 “개인과외교습자 교습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제한하는 등 대구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및 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그동안 학원과 교습소에만 적용해오던 교습시간 제한이 개인과외교습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아 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들의 신체・정서적 발달을 방해하는 심야교습을 차단해야 된다는 여론이 많았다.이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의 수업과 건강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학부모와 학생 등 관련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인과외교습자도 오후 10시까지 제한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교습시간 제한은 2019년 1월부터 시행되며, 개인과외교습자에게 12월중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10시 이후 교습이 확인되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로써 대구에 모든 종류의 사교육은 오후 10시 이후에는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학원, 교습자 및 개인과외교습자의 의무사항에 대한 위반과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학대 행위가 확인된 경우 학원 등에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하는 조례 시행규칙도 개정하였다.이에 개인과외교습자는 그 주거지에서 교습하는 경우 교습 장소 외부에 개인과외교습을 알리는 표지를 부착하여야 하고, 교습 장소 내에도 교습비등을 게시하여야 한다. 아울러, 학원·교습소에 대해서도 내부에 등록(신고)증명서를 게시하여야 하고, 광고 시에도 등록(신고)증명서 내용을 표시할 의무가 추가 되었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오후 10시 이후 교습행위 △신고한 교습비 초과 징수 △신고하지 않고 교습을 하는 등 불법으로 사교육을 운영하는 학원 등에 대하여 시민들의 제보도 받고 있다. 신고는 불법사교육신고센터 또는 관할 교육지원청으로 하며, 신고가 합당하면 포상금도 지급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녹색문화컨텐츠개발연구원, 스토리텔링 문화예술 나눔사업진행 내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녹색문화컨텐츠개발연구원(대표 강현국)은 지난 5개년에 걸쳐 쉼터, 생명의 전화, 요양원 봉사자, 문화소외자 등을 위해 일하는 현장을 찾아가 ‘시 낭송, 내 노래 만들기 및 스토텔링 교육’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기획, 연출, 출연자 12명이 찾아가는 시(poem) & 패브릭(fabric)아트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소외지역인 교도소, 군부대병사들에게 시낭송, 시극, 천아트 등으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해왔다.녹색문화컨텐츠개발연구원의 스토리텔링 문화예술 나눔사업은 교도소 및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등 국방을 지키는 군부대의 병사들에게도 찾아가 시낭송, 시극, 천아트 등으로 가는 곳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항공 직수입 생(生) 양갈비 & 양고기 요리 맛집 일산 백석동 ‘스카이램’ 백석8블럭에는 양고기 요리 전문점 ‘스카이램’이 있다. 그런데 이곳은 요즘 흔한 양고기 음식점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 있으니, 바로 호주 청정지역에서 ‘비행기 타고 날아온’ 생(生) 양고기를 쓴다는 것. 그것도 그냥 양고기가 아니라 호주 최고급 양고기 브랜드인 ‘소버린’(sovereign) 양고기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소버린은 주로 두바이나 라스베이거스 등의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납품되는 프리미엄급 양고기다.호주 최고급 브랜드 양고기 ‘소버린’(sovereign), 직수입해 사용실제 이곳에서 식사를 한 손님 중엔 단번에 소버린 양고기를 알아본 이가 있었다. 그는 과거 두바이 일류 호텔 레스토랑 셰프였으며, 현재는 강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로, 스카이램 형성렬 대표에게 즉석에서 자신의 레스토랑에 납품 요청을 했다고.“서울의 몇몇 업체들과 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해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비행기로 직수입한 양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양고기 음식점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이렇게 최고급 브랜드 양고기를 쓰는 음식점은 아주 드물어요.”양고기는 무항생제 및 HACCP 인증을 받은 호주의 양목장과 직접 수입 계약을 해, ‘영구치가 나기 이전의 어린 양(lams, 램)’을 도축 후 이틀 만에 ‘냉동이 아닌’ 냉장상태로 비행기로 들여온다. 형 대표가 이렇게까지 최고급 양고기를 고집하는 데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고깃집은 고기의 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스나 사이드메뉴 등은 부차적인 것일 뿐, 그런 생각으로 최고급 브랜드 고기를 쓰고 있어요. 또 7살, 10살짜리 우리 아이들이 양고기를 너무 좋아해 정말 자주 먹기 때문에 질 좋은 양고기를 쓰지 않을 수가 없어요. 하하.” 살아있는 육질, 풍부한 육즙~ 온라인 평점 4.7!이렇게 직수입한 생(生) 고기는 육질이 살아있는 것은 물론, 육즙도 풍부하게 머금고 있다. 때문에 불에 직접 구워도 육즙 손실이 적고 기름은 빠져나가 고기가 느끼하지 않으며 풍미가 좋다. 따라서 이곳에선 양고깃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투구모양의 쇠로된 불판이 아니라, 평평하고 설긴 석쇠 위에서 직화로 고기를 굽는다. 숯 역시 최고급품을 쓴다. 바로 ‘대나무 생숯’이 그것. 일반 참숯보다 비싼 대나무숯은 100% 천연 대나무로 만든 것으로, 불에 탈 때 원적외선이 발생해 고기의 풍미를 더해준다. 또한 그을음 및 유해 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고급 고기와 숯을 사용해 구워낸 양고기 맛은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그대로 전달돼, 온라인에 올라온 평점은 ‘별 다섯 개’에 가깝다. 스카이램의 대표적인 인기메뉴는 ‘스페셜 세트메뉴’다. 2인 세트(49,000원)는 생 양갈비(200g)와 생 양알등심(100g), 생 양특수부위(100g), 그리고 파인애플과 양파 등을 끼운 야채과일꼬치로 구성됐다.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인 ‘생 프렌치랙’은 뱃살쪽 갈비부위로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최고급 부위로, 양 한 마리당 600g 정도 소량 밖에 나오지 않아 선보이는 곳이 드물다. 이밖에 양 육개장과 양 카레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숨겨진 인기 메뉴다.위치 일산동구 강송로87번길 54-4(백석8블럭)문의 070-4207-4922 201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