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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대리 ‘청심 허브향기’ 새 주인 만나다 금대리 청심원 내 허브향기(대표 박미경·안미순)가 새 주인을 만났다. 허브향기 새 주인 박 대표와 안 대표는 전통예절과 조리사 자격을 함께 공부한 사이. 차가 좋아 함께 자연 채취를 하며 제철에 나는 허브로 각종 자연차를 준비했다. 허브향기에서는 식사 메뉴로 천연재료만을 사용하는 꽃밥정식과 허브돈까스, 허브알밥, 꽃비빔밥, 함박스테이크, 오리훈제, 떡차정식, 치킨꽃샐러드가 준비되어 있다. 떡이 함께 나오는 오미자차, 복분자차, 오디차 등 각종 자연차도 맛볼 수 있다. 예약 문의 : 762-57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웰빙반찬 전문점 ‘그린찬방’ 문 열어 관설동 치악고등학교 부근에 바른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 정직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반찬 전문점 ‘그린찬방(대표 장미란)’이 문을 열었다. 장미란 대표는 횡성군 공근면 출신으로 한식, 양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고향에서 가져온 양념과 재료로 만든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해 요리한다. 그린찬방에서는 각종 김치류, 젓갈류, 산채장아찌류, 각종 밑반찬, 즉석요리, 국, 찌개류, 한식 맞춤 도시락, 손님 초대용 음식 등 주문만 하면 뭐든 요리해 배달가능하다. 배달 문의 : 764-5530, 010-5373-57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프리미엄아울렛 뒤 ‘해미안일식’ 문 열어 단구동 프리미엄아울렛 뒤쪽에 ‘해미안일식(대표 김창동)’이 문을 열었다. 1층은 63빌딩 수족관을 연상케 하는 열대어 수조와 2 ~ 25인실까지 12개의 룸을 설치해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꾸몄다. 2층은 120석의 대형 룸과 야외 테라스를 설치해 가족 잔치, 직장·단체연회하기에 좋다. 일식 경영 10년 경력인 김 대표는 “분야별로 요리 파트를 따로 두어 요리의 맛과 위생을 살렸다”고 말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해미안일식(1인 1만원)과 해미안특정식(1인 2만2천원)부터 접대에 좋은 스페셜요리까지 구비되어 있다. 예약 문의 : 765-9669, 765-98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봄꽃 몇 천원에 집안 분위기가 ‘상큼’ 꽃을 시샘하는지 3월 중순인데도 눈이 내렸다. 하지만 화원에는 벌써 꽃피는 봄이 찾아왔다. 빨강 분홍 노랑 보라 가지각색의 화려한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꽃을 보는 순간 우울했던 마음이 싹 가신다. 꽃이란 게 이토록 사람 기분을 바꿔주는 것인가, 신기하다. 요즘 나오는 꽃들은 대개 열대나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다. 열대지역 꽃들은 유전적으로 햇빛과 온도조건만 맞으면 언제든 꽃을 피운다. 제철 꽃을 보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 몇 천원만으로도 칙칙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줄 꽃들을 소개한다.줄리앙“싼 가격에 분위기 ‘쌈빡하게’ 바꿔주는 데는 최고”라고 일동 대진화원 주인이 추천한 꽃이 바로 줄리앙이다. 잎은 배춧잎처럼 소박한데 꽃이 무척 화려하다. 빨강 보라 분홍 흰색 색깔 등 색상이 진한 꽃이 썰렁해진 집안에 봄 분위기 내는데 그만이다. 꽃향기도 난다. 꽃대가 계속 올라오는 한동안은 꽃을 즐길 수 있다. 시네나리아 시네나리아는 국화과 화초로 꽃도 국화꽃과 닮았다. 한 포기에서도 꽃이 많이 피며 꽃 색깔은 어느 꽃에도 지지 않을 만큼 환상적이다. 몇 포기를 모둠으로 심어두면 환한 분위기가 기분을 돋궈준다. 꽃말도 행복, 건강, 즐기다, 등의 좋은 의미가 있다. 꽃이 80% 정도 이하로 피거나 봉오리 상태의 것을 구입하면 꽃을 보는 즐거움도 오래 간다. 꽃베고니아꽃베고니아는 햇볕을 좋아하는 다육식물이다. 빨강 진분홍 분홍 노랑 흰색이 있다. 일조량이 풍부한 봄 여름 가을 뿐 아니라 겨울에도 얼지 않게 신경써주고 햇볕아래에 두면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다. 물을 자주, 많이 주면 뿌리가 상하므로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줘야 한다.칼랑코에 다년초로 겨울부터 봄에 걸쳐 꽃이 피지만, 햇빛을 보면 거의 사계절 꽃이 피고 꽃 색깔도 진하다. 다양한 색이 있으며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며 꽃이 오래가기 때문에 꽃을 즐기기 좋다. 단 여름철 뜨거운 햇빛은 피해주고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창가에 두어야 한다. 튼튼하게 키우려면 큰 화분에 심어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고 흙이 과습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손가락으로 화분의 흙을 만져보아 말라있으면 물을 충분히 준다. 꽃이 진 후에는 꽃대를 자르고 새순이 돋을 때까지 물을 주지 않도록 한다. 시클라멘겨울에 개화해서 꽃이 몇 달씩 간다. 꽃 색깔이 진하고 향이 있으며 크기도 다양하다. 고온을 싫어해 서늘한 곳에 두면 좋다. 꽃이 지면 다 따버리고 서늘한 곳에 두면 구근이 자란다. 10월쯤 꽃눈이 자라기 시작해 크리스마스 무렵 꽃대가 올라온다. 잘만 키우면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안스리움 안스리움은 푸른잎과 예쁜 꽃을 다 즐길 수 있는 화초다. 꽃 색깔은 빨강 분홍, 흰색, 산호색 등이 있다. 원산지가 콜롬비아열대지역으로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좋아한다. 이런 조건을 잘 맞춰주면 아름다운 잎과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공기정화능력이 좋은데 특히 암모니아와 톨루엔 제거율이 높다. 익소라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화려하다. 실내에서 밝은 쪽에 두면 무난하게 잘 큰다. 흰색 노랑색 분홍색 빨강색 꽃이 있다. 화초 관리 요령화분에 심는 화초들은 기본적으로 물 빠짐이 좋고 통풍이 잘 돼야 잘 자란다. 베고니아 칼랑코에처럼 잎이 두터운 다육질 식물은 습기나 물에 약하므로 물을 자주 주지 말 것. 꽃이 많이 피는 화초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둬야 꽃이 잘 피고 색깔도 진하다. 햇빛이 적으면 잎이 얇아지고 마디사이가 길어지면서 웃자란다. 잎이 얇으면서 꽃이 많이 있는 화초는 뿌리가 가늘어 심하게 건조하면 말라 죽는다. 물을 줄 때는 흠뻑 줘야 한다. 도움말: 안산시농업기술센터 강덕형 농촌지도사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안산지역 주말농장 분양정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흙냄새는 그리운 향기다. 특히 공단도시인 안산에 와서 살면서는 흙냄새와 맑은 공기가 더욱 그립다. 그래서 얼었던 땅이 풀리는 봄이 되면 흙냄새를 온몸으로 맡고 밟고 만지고 싶은 심리가 발동한다. 안산의 주말농장들이 3월 하순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도시 근교에 땅을 빌려 야채를 가꾸는 일은 심신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올 수 있는 기회다.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사회적으로 우울증이 번지고 있는 이 시기, 땅을 일궈 씨앗을 심고 싹이 트고 자라는 자연의 법칙을 보며 소박한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자. 초보는 땅 욕심 적게 부려야주말농장은 대개 3월부터 4월초까지 분양한다. 분양 단위는 16.5㎡(5평)나 33㎡(10평) 기준이다. 분양가는 농장에 따라 다르지만 안산 주변 농장의 경우 3.3㎡당 1만원~1만 2천원선이다. 농장에 따라 그전 해에 농사짓던 사람들의 재계약율이 높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일찍 신청하는 것이 좋다. 농장주들이 미리 땅을 갈고 밑거름을 준 상태에서 땅을 분양한다. 농장에 따라 씨앗이나 모종을 제공하며 재배법을 알려주므로 농사초보자라도 배워가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대부분의 농기구는 농장에 비치하고 있으므로 호미만 준비하면 된다. 농사초보자라면 욕심 부리지 말고 적은 면적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16.5㎡(5평) 정도만 해도 봄에 감자부터 시작해 김장용 무와 배추까지 다양한 채소를 길러먹기에 충분하다. 강덕형 농촌지도사는 “주말농장 일이 많아 노동으로 느껴지면 쉽게 지치고 포기하기 때문에, 땅에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조언한다. 농사지으며 자연의 이치를 배운다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짓는 일은 수확하는 기쁨 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얻는 것이 더 많다. 콘크리트 세대의 아이들은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책임감을 배우며 어른들은 흙을 만지고 새싹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는다. 가족이 함께 땀 흘리는 동안 가족애도 키울 수 있다. 수확량이 많으면 이웃에 나눠주는 것도 즐거움이 된다. 농사를 짓는 것은 삶의 이치를 배우는 일이다. 더 잘 키우고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솎아내기도 해야 하고 웃거름을 줘야할 때도 있으며 김도 잘 매줘야 한다. 땀을 흘리지 않으면 얻는 것도 적다는 것도 주말농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주말농장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산에 있는 주말농장을 소개한다. 쪾은성주말농장 010 - 3790- 4561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109번지 쪾두리두리주말농장 031-483-8675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205-1 쪾남부주말농장 017-325-3456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 102 쪾나들목주말농장 010-9955-8408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쪾서해농장 031-437-0418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서해아파트 앞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서로 어울린다는 것은 과거 지나 온 삶에서 맞춰가고 맞춰왔던 일종의 문화가 앞으로는 다르게 바뀔 것이다. 이미 시작되었지만 우리의 어울림이란 것은 이젠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오던 그런 것에서 한발 다른 걸음을 띠게 될 것이다. 너희 집은 몇 평이니? 너희 부모님은 뭐하시니? 학교는 어디 나왔지? 이런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었던 ‘중매’ 현장. 물질을 얼마나 가졌는가에 따라 좌우되었던 때도 오래 되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얼마나 더 많은 물질을 소유할 수 있게 될 것인지를 미리 짐작해보기 위해 많은 자격증과 졸업장이 동원되어져야 했다. 거기에다가 따로 괴롭혀 뜯길 여건은 없는지 등등이 중요한 만남을 결정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조건으로 당연히 자리 잡고 살았다. 몸이 바뀌고 우리의 의식이 바뀌고 전 지구가 바뀐다. 그리고 전 존재를 향한 정화와 교통정리도 진행중이다.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면서도 제일 많이 달라지는 것이 무엇일까? 아니 달라져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의 ‘바뀐다’는 것에 매우 당황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뭐가 뭔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있다 아직은. 그러나 그 모두도 자신도 모르게 바뀌어가고 있음은, 정말 그것만큼은 알아듣기를 난 애절하게 바란다. 그러나 이도저도 한 시절임에랴. 시간은 흘러 어딘가의 어느 때인가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서로에게 잘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고 찾는 것을 위해 들먹거려져야 하는 그 많은 조건들이 아니라 얼마나 자신과 진동수가 맞는지 의식이 맞을 것인지 그것이 모든 것을 가름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지금 세상의 많은 부부들은 참되지 않은 모습을 유지하고 겉모양새만, 울타리만 유지하고 지내는 일이 많아 보인다. 여기에는 물질과 보여짐을 유지 지탱할 수 있다는 것이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물질이 중요한 시절을 살았고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자신의 결핍이 어디에 기인한 것인지를 알게 될 때 그 때는 무엇을 찾을까. 당연히 기인된 바를 정리하여 결핍의 부분을 채우려할 것이다.의식의 수준! 말로는 많이 들어 온 바이지만 앞으로는 참으로 이를 알고 그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주는 영향이 어떠한 것인지를 차츰 알아가게 된다. 이것의 ''다름''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알아가면서 더더욱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의식이 맞는다는 것이 얼마나 편한 일인지 그 어떠한 것에 비길 수 없다는 것을 몸을 담가 보지 않은 사람들은 실감이 쉽지 않은 것이다. 서로 잘 어울린다는 것은 서로가 잘 맞고 편안한 진동의 파동 안에 머물 수 있다는 것이리라.헥소미아 심신건강연구소 070-7547-57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방짜유기박물관서 전통문화 체험해하세요!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3월에서 6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을 활용하여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아 줄 ‘부모님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3월에는 한지를 이용한 예쁜 팔각함을 만들고, 4월에는 매듭이 달린 가족액자와 한지엽서를 만들어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쓴다. 5월에는 한지를 이용해 예쁜 등을 만들고, 6월에는 시원한 부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3월에서 6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 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체험이 있는 달 매월 셋째 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3월 체험 접수는 15일부터이다. 체험 참가 신청 방법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메일접수(littlestar@daegumail.net)하거나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bangjja)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606-61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노란 꿈망울 향연, 의성 산수유 꽃 축제 구경 오세요 노란 꿈망울 향연, 제3회 의성 산수유 꽃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16일 동안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꽃 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마을 일대에는 15년에서 3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고목까지 3만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해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노란 산수유 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산수유 꽃 축제와 맞물려 전국의 사진작가와 연인,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오는 20일에는 농촌부활 기원제, 지신밟기 농악놀이가 펼쳐지며 27일과 28일에는 의성지킴이 풍물패의 개막 식전공연, 개회식, 군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보물찾기, 어울림 한마당, 군민건강걷기대회, 제1회 산수유스타킹, 의성산수유 레크리에이션(알쏭달쏭 산수유퀴즈)이 진행된다. 4월 1일에는 산수유콘서트, 4일에는 군민 등반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부대행사로는 산수유 200배 즐기기, 꽃마차 체험, 소원 돌탑 쌓기, 산수유비누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료 가훈 써주기, 천연염색 체험, 산수유 찰떡 만들기, 농특산물 전시·판매, 사진 전시회, 먹거리 식당 등이 마련돼 있다.유군선 팀장 dochi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팔공산 예술가와 만나는 ‘똑똑, 예술가의 집을 두드리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팔공산녹색여가문화센터에서 오는 27일 토요일, 시민들이 팔공산 거주 작가의 집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인 ‘똑똑, 예술가의 집을 두드리다(이하 예술가의 집)’를 개최한다. ‘예술가의 집’은 2009년 6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10명의 팔공산 거주 작가를 만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작품 및 작업장 관람은 물론, 작가에게서 직접 작품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에는 홀수 달 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조각가 정은기 씨의 자택을 방문한다. 정은기 씨는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 조각과 졸업하고, 영남대 조형대학 미술학부 교수를 지냈다. 한국 조각가 협회 창립 회원이기도 한 그는 11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기념조각, 공공조각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7시에 진행되며 조각이야기, 야외 조각마당 및 실내 조각갤러리 관람, 조각마당에서 야외음악회, 팔공산 거주 예술가와의 만남 등이 기획되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2인 이상부터 1인당 5천 원씩 할인된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 053-985-8030,8038 www.dgcn.org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배우자복을 알자 2009년 우리나라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2.38세, 여자 28.32세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3세, 2세 늦어졌다. 이 같이 젊은이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원인은 대개 결혼관의 변화, 취업의 어려움, 경제능력의 부족 등에서 찾을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런 보편적 원인 외에도 개인적 문제, 가령 자기 표현력이 부족하다든가, 이성과의 소통 능력이 없다든가, 이성의 호감을 끄는 매너를 갖추지 못했다든가, 이성의 마음을 읽는 안목을 지니지 못했다든가 하는 등등의 문제 때문에 결혼하지 못한 노총각과 노처녀가 많다. 그래서 이러한 노총각과 노처녀를 위한 혼활(婚活)이 유행이라고 한다. 혼활이란 결혼활동의 준말로서 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취직 준비를 하듯이 더 좋은 결혼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일컫는다. 혼활의 시발지인 일본에서 혼활을 지도하는 전문 강사와 전문 바가 성행하더니 우리나라에도 연애기술을 가르치는 연애전문학원이 생기고 혼활캠프를 여는 결혼정보회사도 있다고 한다. 이런 곳에서는 연애기법, 의사소통 기술, 이성 유혹하는 법, 헌팅기술, 연애심리학, 이미지 컨설팅 등을 내용으로 한 혼활 교육을 한다니, 숫기가 없어 이성에게 말도 못 걸거나 이성을 끄는 매력을 갖추지 못한 노총각과 노처녀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혼활은 가치 있고 바람직한 일이다. 좋은 배우자를 얻기 위한 노력, 좋은 결혼생활을 위한 노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런데 이에 앞서 혹은 이와 곁들여 과연 나는 어떤 배우자복을 타고 났을까 하고 나 자신을 살펴보는 일도 중요하다. 남 못지않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도 결혼이 늦어진 사람은 대다수 그럴 만한 운명을 타고난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혼기가 차자 무턱대고 결혼정보회사에 신청을 하고, 미팅을 나가고, 선을 보다 못해 혼활을 하는 것은 병명도 모른 채 병을 고치려는 무모한 행위와 유사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나의 배우자복을 면밀히 검사해 보는 일은 좋은 처방과 치료를 위한 진단이요 진찰이다. 사람의 팔자 속에는 저마다 다양한 모양의 배우자복이 들어 있다. 태생적으로 상처운(홀아비팔자)과 상부운(과부팔자)을 타고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하고는 잘 사귀고 남에게는 잘 대해주면서도 배우자에게는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내는 등 배우자와 불화하는 요인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도 있다. 그리고 현모양처를 만나 처덕으로 출세할 복을 받고 태어난 남자가 있는가 하면 훌륭한 남편을 만나 고급차를 타고 다니며 사모님 소리를 듣는 복을 받고 이 세상에 나온 여자가 있다. 또한 평생 배우자로 인하여 시달림과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갈 사주, 배우자로 인하여 패가망신할 팔자를 타고난 사람도 있다. 이런 나의 배우자복을 알 수 있는 한편 그에 맞는 처방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사주명리학에 있다. 그래서 사주명리학은 인간학이다.아이러브사주 053-422-99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