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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가지 서울의 색을 만난다 역사와 문화, 디자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갤러리에서는 2010년도 첫 전시로 ‘10인10색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10명의 디자이너들이 서울의 대표적인 10색(단청빨간색, 꽃담황토색, 은행노란색, 남산초록색, 서울하늘색, 고궁갈색, 삼베연미색, 한강은백색, 돌담회색, 기와진회색)을 테마로 서울시민의 삶과 꿈을 상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0개의 색깔, 10개의 시간, 10개의 공간 등 숫자 10을 개념으로 ‘서울다움’이 무엇인지를 표현한다. 분야별로 영상, 가구, 패션, 일러스트, 제품, 공예, 설치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디자인계의 새로운 발상과 신소재, 신기술, 새로운 트렌드를 압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10색을 통해 서울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새로운 디자인의 세계구현을 통해 디자인의 분야 및 개념을 확장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02) 3705-000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결혼은 즐겁다! 이혼은 더 즐겁다 박해미 주연의 ‘키스 앤 메이크업’(Kiss & Make up)이 3월 23일 대학로 ‘더 굿 씨어터’에서 오픈 런으로 무대에 올랐다. 한 때는 잘 살았지만 구조조정과 사업실패로 빚만 남은 부부가 위장 이혼하면서 겪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시트콤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로 담아냈다. ‘부부 두 쌍 중에 한 쌍이 이혼하는 시대에 위장이혼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은 아직까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는 뼈 있는 대사 한 마디는 화려하지만 경제난으로 생긴 우리 사회의 아픈 그림자를 희화화한다. 이번 무대는 박해미가 실제 남편과 16년간의 결혼생활에서 수없이 벌어진 부부 갈등과 싸움을 소재로 3년간의 구상을 거쳐 나온 작품이다. 부부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 부족한 가운데 부부간의 갈등과 화해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으로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예비 신랑, 신부에서 기혼 부부에 이르기까지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공연 중 경험에서 우러나온 부부 싸움의 다양한 기술과 화해의 기술까지도 선보인다.캐스팅도 화려하다. 주인공 강이나 역에 박해미, 추정화가 더블 캐스팅 되었으며 한때는 잘나갔지만 사업에 실패한 남편 역에 주원성, 김도신이 출연한다. 문의 (02)455-4235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생활의 풍요를 가져다 준 커피 커피, 이제는 기호식품이 아닌 트렌드가 되었다.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여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하루 평균 적게는 한두 잔에서 많게는 예닐곱 잔이나 마시는 이들까지, 주변을 둘러보면 커피애호가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커피 한잔에도 향과 맛, 건강을 두루 생각하게 됐다. 봉지커피의 획일적인 맛을 넘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커피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문화가 된 커피’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주 ‘문화가 된 커피①’에서는 집에서 내려 마실 수 있는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구입 요령 및 주의사항, 직접 로스팅 한 원두를 판매하는 강남지역 로스터리 카페를 소개한다. 여기에 이름난 커피집 투어강좌를 포함해 에스프레소머신 사용법, 핸드드립 등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커피교양강좌도 팁으로 전한다. 다음 주에 이어지는 ‘문화가 된 커피②’에서는 커피를 통해 재취업의 길을 모색하는 취업 · 창업 전문가 과정을 위주로 소개한다. 강남구 논현동 강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서초구 내방역 강남커피교육학원, 서초구 방배동 커피문화원 등 강남지역에서 전문적으로 커피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이며 학점은행제를 포함해 근로복지공단과 연계해 운영 중인 직업능력개발계좌제, 협회인정 커피관련 3종 자격증 취득방법도 함께 전한다. 집에서 즐기는 커피최근 식품회사에서 만드는 인스턴트 봉지커피에서 벗어나 이제는 취향에 따라 커피를 마시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가정용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강남신세계백화점 7층에 위치한 웰빙가전 코너와 압구정 현대백화점 지하1층,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7층에 위치한 가전코너에는 유라(Jura), 세코(Saeco), 아수카(Asuka), 멜리타(Melitta), 드롱기(Delonghi), 네스프레소(Nespresso) 등 전자동 커피머신과 캡슐 커피머신을 판매 중이다. 소형 전자동 브랜드 중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코는 명성만큼 제품 모델도 다양하다. 아수카는 유라 기본형과 같은 제품으로 기존 유라생산라인을 운영하던 회사가 유라와 계약 종결 후 자체 브랜드로 나온 스프라다의 후속 브랜드다.캡슐커피 머신의 경우 네스프레소(Nespresso)가 가장 대표적이며 여러 종류의 맛을 한잔씩 즐길 수 있도록 캡슐 포장되어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캡슐커피 머신을 구입할 때 스팀노즐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세척은 쉬운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 후 A/S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두구매, 어디가 좋을까에스프레소 머신 선택만큼 신중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바로 원두 구매다.매일 아침 신선한 원두를 볶아 오후 2시면 직접 배달을 나가는 강남구 압구정동 ‘허형만의 압구정 커피집’은 이 지역 로스팅 카페의 대명사다. 이외에도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스퀘어가든’에서는 로스팅한 원두를 인근 레스토랑을 비롯해 구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 ‘커피미학’ 본점에서도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구입할 수 있다. 청담동 드립커피의 원조이자 커피 박물관이라고 표현 할 수 있는 커피 미학은 최근 서초점과 동부이촌점을 개점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커피를 취급한다. 강남역 앞 부티크 모나코 건물에 입점해 있는 ‘압구정 볶는 커피’에서도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한다. 원두를 구입할 때 마일리지카드를 발급해주며 살 때마다 10% 적립되며 1000원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강남신세계백화점 지하 폴바셋 커피스테이션에서도 매일 오후 로스팅을 한 신선한 커피를 로스팅 기계 앞에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캡슐커피의 가격은 캡슐 1개당 700원에서 1000원 사이이며 백화점 캡슐머신을 판매하는 가전제품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교양아카데미에서 쉽고 간단히 배워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에 위치한 폴바셋 커피스테이션에서는 이론과 실전을 겸한 아카데미가 열린다. 지난 2년간 바리스타 한국 국가대표였던 김재범 점장이 엄선된 생두를 직접 볶으며 일반적으로 쉽게 구별할 수 없는 커피의 특징과 산지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재료비 별도.강남지역 백화점 중 문화센터에 커피강좌가 개설된 곳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문화센터에서는 가정용 전자동,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법에 대한 소개와 모카포트 사용법 등 가정용 에스프레소 초급반과 우유로 거품을 내는 하트 카푸치노 중급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기간은 2주에서 4주사이로 구성되어 짧은 기간에 쉽고 간단하게 커피를 배울 수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문화센터에는 유명한 세계 각국의 커피를 직접 볶아 맛볼 수 있는 명품 커피 로스팅 제대로 알기 강좌가 열리고 있다. 여기에 도서 ‘아지트 인 서울’의 저자 전영미씨와 현장투어를 하는 하루 코스 강좌도 개설돼있다.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도전! 주부모델 최근 일반 주부들이 각종 광고모델로 기용되면서 주부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이나 증권가에 이어 톱스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아파트, 화장품계에도 참신한 일반인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을 모델로 내세워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이른바 ''공감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기도 하다. 특히 경기침체로 마케팅 비용을 줄여야 하는 기업들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스타 모델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일반인 모델을 선호하는 추세다. 또한 일반인들은 스타들이 전하지 못하는 리얼리티나 특별한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감동을 끌어내고 있다. 새로운 ‘나’를 찾고 싶다주부모델들의 활약이 날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활동분야도 점차 확대되어 잡지나 광고, 피팅 모델(옷을 제작할 때 피팅감을 보기 위하여 옷을 수시로 입어보는 모델)에서부터 홈쇼핑, 패널의 공중파 방송, 케이블 방송, 기업홍보 동영상, 재연배우, 각종 방송출연 등 매우 다양하다. 결혼 후,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던 평범한 주부들이 ‘주부 모델’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과 활력을 찾고 있는 것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가정주부들의 모습은 평범하기 짝이 없다.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남편을 출근시킨 뒤 아이들을 챙겨 학교에 보내고 나면 청소와 빨래 등 집안일에 매달린다. 그러다 문득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지?’라는 한심한 생각 때문에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다. 하지만 모델 활동을 통해 이런 일상의 지루함과 무기력, 우울증 등을 털어버리는 주부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되찾았다는 점을 가장 큰 기쁨과 보람으로 꼽는다. 모델 카페나 홈페이지 등에 사진 올려그렇다면 주부 모델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예전에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 모델 에이전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를 하고 결과를 기다렸다. 하지만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모델 카페나 홈페이지 등에 사진을 올려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경험자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선배 모델들의 활동을 눈여겨보면서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서초구 잠원동의 ‘란피플 엔터테인먼트’ 김기현 팀장은 “프로필을 보고 모델을 뽑는 경우도 있지만 좀 더 개성 있고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인터넷 카페나 클럽 등을 수시로 체크 한다”고 말한다. 현재 이곳 에이전시에 등록된 회원 수는 6천여 명. 김 팀장은 “무조건 신체조건이나 외모가 뛰어나다고 모델이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각종 잡지나 방송사에서는 예쁜 주부모델보다는 평범한 가정주부의 이미지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외모나 몸매보다는 모델로서의 끼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열정과 도전정신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광고내용 전달에는 일반인 모델이 더 효과적우리나라에 IMF 금융위기가 있었던 10여 년 전, 대기업들이 일반인 모델들을 기용해 이미지광고를 내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 30대 후반이었던 김선경(50,도곡동) 주부는 우연한 기회로 SK기업광고를 찍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베이커리, 세제, 출판사 등의 TV와 지면광고를 찍다가 지금은 아예 전문모델의 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방송 아카데미 등에서 꾸준히 내공을 다졌다는 그녀는 “처음엔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였는데 하다 보니 수입도 짭짤하고 재미도 있어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고 말한다. 강남구 역삼동 ELVIS 프로덕션의 김한수 감독은 “광고의 경우엔 우선 작품의 콘셉트에 맞아야하고 또 광고 속에서의 일반인 느낌을 주기위해 모델답지 않은 모델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러 에이전시를 통해 자료를 받고 관계자들과 상의한 다음 모델을 결정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M인터넷 쇼핑몰 최 모 팀장은 “중장년층 의류는 실제 일반인 체형과 유사한 모델을 써야 구매자가 사이즈나 디자인을 고를 때 도움이 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유명스타들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직접적으로 광고내용을 전달하기에는 일반인 모델이 더 효과적이라고 전한다. 모델료는 일반적으로 직업, 연령, 광고에서의 역할비중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지만 경력을 감안하여 적게는 10~20만원부터 많게는 몇 백만 원까지 다양하다. 서민지(32)주부. 5년 전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우연찮게 모델제의를 받았다. 그곳에서 웨딩모델을 하다가 현재는 텔레비전 CF쪽에서 활동하고 있다. 요즘의 광고는 역할에 따라 연기도 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준비를 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연기수업은 물론이고 연기에 필요한 악기나 스포츠 등도 연마하고 있다. 간혹 해외나 지방으로 촬영을 가기도 하는데 아이를 키우는 주부라면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녀는 “수입의 많고 적고를 떠나서 재미있게 일할 수 있고 또 TV에 방영되는 내 모습을 보면 보람도 느낀다”면서 끼와 용기를 가진 여성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유했다. 전서영(43)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인테리어 디자이너, 부동산 관련사업, 학습지 교사 등을 하다가 주부모델에 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프로필 사진을 찍어 여러 모델 에이전시에 등록하였는데 큰 키 덕분에 오디션을 통해 홈쇼핑의 패션모델 일을 시작했다. 현재 6년째 계약직으로 활동 중이다. 그 후 드라마 쪽에서 제의가 들어와 몇 편의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광고, 잡지, 지면광고, 뮤직비디오, 홍보, 패션쇼, 품평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전씨는 “자신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다면 일의 만족도는 대단히 크다”고 전하면서 본격적인 연기수업을 받아 연기파 배우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뉴질랜드 ‘유학 후 이민’ 부족직업군 공략해 영주권을 취득하라경기 침체로 인해 고용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세계로 기회를 넓혀가기 위한 글로벌 사회 욕구는 삶의 목표와 비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의 기회를 개척해 영위하려는 사람들과 자녀의 교육을 위해 인생의 전환점으로 이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단편적인 경험이 아닌 법제화된 이민제도 하에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으며 삶의 무대를 안정적으로 넓히고자 하는 삶의 형식이다. 글로벌 사회에서 유창한 영어능력은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고, 보다 나은 삶의 기회를 잡기 위해 그리고 잡은 기회를 계속 더 발전시키기 위해 영어능력은 절실한 기술이 되었다. 따라서 이민이나 유학으로 선호되는 국가들은 영어권 국가다. 가장 가고 싶은 나라 1등은 역시 미국, 다음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순서로 이어진다.글로벌 설문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잠재적 순이민 지수(Potential Net Migration Index: PNMI)의 기준으로 뉴질랜드는 이민자들이 선택하고 싶은 국가 3위, 호주는 5위를 차지했다. 영어권 국가로 선진형 교육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물가, 뛰어난 복지 등이 그 이유였다. 과거 이민의 패턴이 국내에서 영주 비자를 받은 후 출국하는 방식의 하드랜딩(hard landing, 경착륙)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의 이민의 패턴은 유학생 신분인 임시비자로 체류하면서 충분히 적응하고 확신을 갖고 영주권을 취득하는 소프트랜딩(soft landing, 연착륙)이다. 뉴질랜드 유학 후 이민은 그 나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영어권 선진국으로 독립적인 이민은 결코 만만치 않다. 기본적으로 상당한 영어 실력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이며 현지에 고용주를 확보해 두지 않고서는 직접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의지를 갖고 사업이민을 지원하거나 큰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 투자이민을 지원해야 한다.결국 뉴질랜드 진출은 유학 목적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충분한 계획으로 졸업하면 취업이 보장되는 전공을 선택해 성공적인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유학 후 이민이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다. 뉴질랜드는 제도적으로 유학을 통해 적응력을 쌓은 외국인에게 이민할 기회를 열어 놓고, 독립적인 이민부류들은 영어능력 기준을 높이거나 투자금액에 대한 부담을 높여 폐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긴 시간 이민제도를 통해 외국인의 정착을 지켜보았고 그 결과 미리 유학을 통해 적응력을 갖춘 대상이 더 성공적이고 만족된 이민자로서 삶은 영위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자녀 학비 면제도 가능한 유학 후 이민뉴질랜드 유학 후 이민은 취업 후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과 함께 선호되는 유형이다. 특히 장기부족직업군에 해당하는 과정을 공부하는 경우, 배우자는 개방형 취업비자(제한 없이 취직 또는 사업 가능)를 발급 받고 동반 자녀의 경우 개방형 학생비자가 발급돼 고등학교 과정까지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 내 대학이나 정규 사설학교 과정을 이수한 후 영주권 또는 취업비자 소지로 뉴질랜드에 정착할 수 있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53세까지로 유학, 취업, 영구적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다. 2년 과정을 이수 한 후, 영주권 신청 시 IELTS 영어시험 점수가 면제되고 1년 유효기간의 취업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영어 공부를 미루지 말라뉴질랜드 유학 후 이민은 그 나라 부족한 직업군에 대한 교육을 받고 졸업 후 그 분야에 종사함으로써 영주권을 취득하고 바로 생활에 적응하면서 직업에 대한 불안감 없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러나 뚜렷한 목적을 갖고 체계적인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영주권 취득 후 취업과 생활에 관해서도 계획이 필요하다. 영어 실력이 충분히 뒷받침돼야만 이민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기에 유학이란 과정은 실제적으로 이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민 후 현지생활에서 부딪히며 영어를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해 영어공부를 미루는데 이민을 고려 중이라면 당장 영어 공부부터 시작하길 권한다. 영어란 기술은 영어권 국가로 진출 시 돈과 시간을 절약해 주고 더 성공적인 이민을 보장하는 절대적인 요소다.해외 진출 시 도전과 개척정신이 필요하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국가에서 삶은 적응하기 결코 만만하지 않다. 세계로 발을 넓히고자 하는 의욕은 남다른 의지이지만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문의 (02)564-8888한마음 이주공사 김미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강렬한 색채와 여운의 감동 어반아트와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이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스티브 맥커리는 198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한 사진 ‘아프간 소녀’를 통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가이다. 그는 세계 여러 전쟁과 분쟁지역을 찾아다니며 인권과 생명의 존엄성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포토저널리스트이다. 또한 예술적인 그만의 빛과 구도, 색감으로 사람들의 문화와 영혼을 포착하여 예술로 표현해내는 아티스트이자 휴머니스트이다. 다양한 인물들과 경치, 사건 등 100여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그가 세계 속에서 보고 경험한 다채로운 감동과 스토리를 전한다. 이번 사진전은 그의 수많은 사진 소재중에서도 크게 장소(Place), 의미(Meaning), 예술(Art), 내재적 힘(Immanent Power), 구성(Composition) 등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구성의 기본적 고려사항은 짜임새 있는 화면 구성과 색감 그리고 작품 속에 내재된 메시지다.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심미안적 안목과 철학이 어떻게 작품 속에 반영되어 있는지를 분석적으로 살펴보고자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더불어 작가의 동양사상적 향취가 묻어있는 작품들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 인간과 삶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에 따뜻한 휴식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 511-2931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강남에서 열린 ‘미술품 경매 큰 시장’ 뚜껑 열어보니… 봄바람 타고 서서히 회복 중 미술품 경매 시장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미술경매가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 열렸던 강남의 미술품 경매 큰 시장에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이 이를 입증한다.물론 작품에 따라 편차도 있고 한참 상승 곡선을 그리던 최대 호황기에 비하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글로벌발 미술시장의 봄바람은 이미 한국시장에도 불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생각이다.그렇다면 한해의 시작을 가늠할 수 있는 봄철 첫 미술품 경매 큰 시장은 어떠했을까. 강남에서 지난 3월11일과 12일에 각각 ‘K옥션’과 ‘서울옥션’이 봄 메이저 경매를 열었다. 또 큰 시장으로 꼽는 아이옥션도 3월 18일 서울 경운동에서 봄 세일을 열어 미술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순조로운 스타트, 근현대 작품이 견인차 역할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K옥션은 3월 10일 신사동 아트타워 사옥에서 2010년 첫 번째 메이저 경매를 개최했다. 총 219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160점이 낙찰, 73%의 낙찰률과 총 낙찰성사금액 48억 3천만원을 기록함으로써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K옥션 김순응 대표는 “지난해 3월 경매에 비해 2배 이상의 낙찰성사금액을 기록하면서 마무리한 이번 경매에는 오랫동안 보수적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기와 함께 강세를 지속했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이 예외 없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 경매에서 50%(108점)에 가까운 비중으로 출품된 근현대 작품들은 골고루 낙찰되었다. 최고가를 기록한 박수근의 ‘여인들’을 비롯해, 김환기의 ‘이른 봄의 소리’가 6억 3천만원에, 김종학, 이우환, 이대원의 작품은 각각 4점, 5점, 3점씩 낙찰되어 시장 회복세에 대한 다양한 전망과 지수들을 확인시켜주었다. 눈길을 끈 점은 내년 2월 뉴욕 구겐하임에서 회고전이 열릴 이우환의 작품이 박수근, 김환기 등 주요 작가들과 함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시장의 활성화와 상승무드를 이끌었다고. 이번 경매에 고미술 및 한국화 작품이 64점 출품되어 83%의 낙찰률(53점 낙찰)을 기록하기도 했다. 추사 김정희의 ‘간찰첩’은 2천만원, 청전 이상범의 ‘추경산수’는 2천2백만원, 운보 김기창의 ‘청록산수’는 1천2백50만원에 낙찰되는 등 인기 있는 고미술과 동양화 역시 적극적 시장의 흐름에 동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시장전망이 이번 경매 낙찰률과 낙찰금액을 통해 증명되었다”며 “이번 경매결과는 지난 몇 년간 어려웠던 미술 시장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경매는 롯데 백화점과 K옥션이 4월 9일부터 14일까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경매시장이다. 작가 명성보다 작품의 내용 따라 수요 몰려서울 옥션도 서울 삼성동 강남점에서 3월 11일 116회 미술품 경매와 My First Collection 기획 경매를 열어 약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낙찰 총액은 56억 1천8백20만원이며 낙찰률은 237점 중 174점이 낙찰되어 74.4%를 기록했다. 최고 낙찰가 작품은 도널드 저드의 ‘무제’로 11억6천만 원에 낙찰되어 화제를 모았다.서울옥션 이학준 대표이사는 “미니멀리즘의 대표작가 도널드 저드의 작품이 국내 1/4분기 최고가에 낙찰되었고, 고미술의 경우에는 경합이 치열하여 무려 낮은 추정가의 31배에 낙찰되는 등 활발한 미술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경매 시장에 좋은 작품이 출품되면, 미술애호가들의 수요가 여전히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경매였다”고 밝혔다.낙찰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근현대 작품으로 출품된 김환기의 작품 5점 중 5점이 모두 낙찰되었다. 특히 김환기의 점화 ‘11-II-70 #146’은 9억 원에 낙찰되어 국내 작품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김환기 ‘모란, 고목과 항아리’가 3억7천만원, 천경자의 ‘그라나다의 창고지기하는 여인’은 3억5백만원, 김창열의 ‘물방울’은 2억4천만원, 장욱진의 ‘풍경’은 1억7천만 원에 낙찰되는 등 국내 근대 작가들의 작품도 좋은 가격에 낙찰되었다.고미술은 작자미상의 ‘묘작도’가 3천1백만원에 낙찰돼 낮은 추정가의 31배에 낙찰되는 등 엄청난 경합을 이끌어냈다. 특히 My First Collection 기획경매의 고미술 작자미상 섹션은 출품된 12점의 작품 중 11점이 낙찰돼 낙찰률 92%를 기록하였으며, 이 중 7점이 모두 낮은 추정가의 2배 이상에 낙찰되는 등 치열한 경합을 이끌어냈다. 작가의 명성보다는 작품의 내용에 따라 컬렉터들의 수요를 이끌어낸 결과이다. 100만원부터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2010 My First Collection 기획 경매는 출품된 146점 중 111점이 낙찰돼 낙찰률 77%를 기록했으며, 낙찰된 111점 중 67점이 낮은 추정가를 상회하여 낙찰되었다.한편, 서울옥션의 다음 경매는 4월 4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서울옥션 4회 홍콩경매’이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이 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마농 레스코’일시: 4월22~25일 목·금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5시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 V석 12만원, R석 8만원문의: (02)399-1783♠뮤지컬 ‘비애비(=?@)’일시: 4월8일~4월20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입장료: R석 7만원, A석 5만원문의: (02)731-0413♠뮤지컬 ‘스노우드롭’ 앵콜공연일시: 4월6일~6월6일 평일8시30분, 토4시30분/7시30분, 일·공휴일3시/6시장소: 스튜디오76입장료: 일반석(앵콜기념) 1만원문의: (02)504-5034♠뮤지컬 ‘패밀리 빼밀리’일시: 4월2일~6월27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 대학로 뮤디스홀입장료: 일반석 3만원문의: (02)742-7611 연극♠사나이 와타나베일시: 4월6일~6월6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공휴일3시/6시장소: 백암아트홀입장료: 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 (02)501-7888♠7인의 기억일시: 4월9~18일 화~목8시, 금5시/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2)399-1136♠하녀들-여자를 꿈꾸다일시: 4월7~11일 평일9시, 주말8시장소: 우석레퍼토리극장입장료: 자유석 2만원문의: (02)764-7606 클래식/콘서트♠마크와 친구들 내한공연일시: 4월7일 오후8시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입장료: 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 1544-1555♠사진...리듬을 입다일시: 4월16일 오후8시장소: 올림푸스홀입장료: R석 8만원, S석 4만5천원문의: (02)6255-3251♠아르헤리치&정명훈, 역사적 순간으로의 초대일시: 4월9일 오후8시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 R석 15만원, S석 13만원문의: (02)547-5694 전시♠모자의 나라 조선일시: 3월18일~10월30일장소: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특별전시실입장료: 일반 3천원, 청소년 2천원문의: (02)547-9177 무용♠‘Tune:조율’일시: 4월9~10일 금8시, 토4시장소: LG아트센터입장료: 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 (02)2005-0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맛멋-셰프가 오너인 식당 드라마 파스타가 방송되면서 단지 손님으로 식당에 갔던 사람들이 식당 운영과 주방 안 셰프의 역할에 대해 몹시 궁금해 한다. 주방 보조부터 초보 요리사를 거쳐 셰프가 된 이들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는 손님을 생각하며 맛을 창작한다. 대개의 셰프는 자신의 식당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이미 그 꿈을 이루고 손님을 기다리는 셰프가 오너인 식당을 찾아가보자. 창작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유노추보''가로수 길에 있는 유노추보(유씨의 주방이란 뜻)는 SBS TV ‘결정 맛대맛’에서 9대0의 승리 요리사로 화제를 모았던 유희영 셰프가 운영하는 퓨전 일식 전문점이다. 특급호텔과 정통일식레스토랑의 보조요리사를 거치면서 정통 일식 셰프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퓨전일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2008년 10월, 유 셰프가 요리를 시작하고 17년 만에 자신의 식당을 열었다. ‘특급셰프 유희영의 Cook Book’을 출간하기도 한 그는 자신의 주방에서 끊임없이 창작요리를 만들고 있다. 그는 창작요리의 대가답게 유노추보의 문을 연지 1년 6개월 동안 여덟 번이나 새로운 메뉴를 만들었다. 그가 새 맛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일식 하면 대부분 횟집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회는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일본 퓨전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세상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요리를 유노추보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손님은 흥분한다. 어쩌면 유 셰프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손님이 이곳을 찾을 런지도 모른다. 그는 다음 달에 다른 맛의 요리를 선보이려고 준비 중이다. 유노추보의 실내는 넓고 한 편에 오픈 키친이 있으며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볼거리가 놓여 있다. 지금 이곳에 가면 신선한 광어회와 어울리는 발사믹 드레싱을 한 광어 카르파쵸와 루콜라(1만8천원), 튀긴 두부 위에 매콤하게 볶은 조갯살을 올린 아케도후와 조갯살 (1만7천원), 껍질째 먹는 소프트 쉘 크랩 튀김과 새콤달콤한 소스인 난반즈를 졸여 만든 소프트 쉘크랩 난바즈께(1만9천원) 등이 있다. 숯불에 구운 한우안심과 튀긴 마늘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갈릭스테이크(3만4천원), 숯불에 구운 돼지 목살에 특별한 소스를 곁들여 만든 덥밥인 야끼니꾸 동(1만4천원), 간장소스에 절인 참치를 올린 마루로 동(1만4천원)도 맛있다. 돈꼬츠 라멘(1만원), 나가사끼 짬뽕(1만2천원)도 손님이 많이 찾는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524-14 신사역 8번 출구에서 직진해 콜드스톤에서 좌회전했다가 바로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회전, 다시 푸드박스 있는 곳에서 좌회전 후 200미터 직진하면 왼편으로 세븐일레븐 다음 건물이다.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6시~ 10시주차 대리 주차 가능문의 (02)545-2811 맛있는 음식을 편안하게 ''비스트로 드 욘트빌'' 청담동 ‘비스트로 드 욘트빌’은 프렌치 비스토로로 지난 해 11월 문을 열었다. 뉴욕 CIA 요리학교 출신으로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토미 리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비스트로란 편안한 분위기의 작은 식당을 뜻하는 말로 이 셰프는 이곳을 손님이 맛있는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 모든 것을 디자인을 했다. 훌륭한 셰프가 되려면 음식을 많이 먹어봐야 하고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 이 셰프는 이 두 가지를 충분히 경험한 다음에 당당히 자신의 식당을 열었고 자신이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의 내부는 작고 아담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이 셰프 외에 6명의 요리사가 음식을 만든다. 디저트 담당 요리사도 있어 금방 만든 따듯한 빵이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비스트로 드 욘트빌의 메뉴는 점심(2만7천원)은 4가지, 저녁(7만원)은 7가지를 코스로 제공한다. 스프, 샐러드, 애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는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스프 2가지, 샐러드 2가지, 메인요리 6가지(농어찜, 서서히 익힌 연어, 가리비 무스를 채워 넣은 닭고기, 48시간 저온 조리한 삼겹살, 양갈비구이, 등심구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인기 있는 메인 메뉴는 48시간 저온으로 조리한 삼겹살과 양갈비구이이다. 어린양을 사용한 양갈비구이는 라따뚜이, 빨간피망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삼겹살요리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하는데 고기의 냄새 제거와 연육작용을 위해 소금과 설탕을 넣은 찬물에 담근 후 진공 포장해 72.2℃의 물에 24시간 동안 서서히 익히고 마지막으로 불에서 요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달콤한 사과 퓨레와 쌉쌀한 적근대는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위치 강남구 청담동 83-6 이안빌딩 1층(구)디자이너스 클럽에서 갤러리아 백화점 방향으로 직진, 테그호이러 시계점에서 우회전, 74카페에서 좌회전하면 왼쪽에 있다. 영업시간 점심 낮 12시~3시 저녁 오후 6시~10시 (월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1-1550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한려해상국립공원 "생태관광하러 오세요" 봄기운이 물씬한 시절, 아이들과 남해바다 탐방 어때요?푸른바다의 절경을 만끽하면서도 역사와 문화, 생태관광을 함꺼번에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이 관심이다.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4월부터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립공원 구역내 자연과 역사를 탐방을 하는 생태관광은 4월부터 통영 한산도 일원에서 자전거 투어와 이충무공 유적지 탐방, 전통 어로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1박2일''의 방문지인 거제 지심도 일원에서 동백나무 군락지 및 일제강점기 군사시설 탐방과 동백꽃으로 향수와 비누를 만드는 체험행사로 이어지는 ''지심도로 떠나는 참살이 여행''이 열린다. 생태관광프로그램은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이 있으며, 참가비는 숙식과 관련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포털사이트(http://ecotour.knps.or.kr)와 동부사무소 사무실(055-640-2442)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