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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TALK과 함께라면 나도 도보여행 마니아 봄기운이 완연하다. 지금껏 움츠리고 있었다면 이제 밖으로 나가 봄의 전령인 꽃의 향기를 맡으며 봄 길을 걸어보자. 혼자가 외롭다면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수다라도 떨며 걸어보면 어떨까? 가까운 동네 산책길부터 테마가 있는 도보여행 명소까지. 도보여행 속에서 나만의 스타일과 나만의 스토리로 다가오는 백세시대를 건강하게 맞이해 보자. 도보여행자를 위해 태어난 도보여행자클럽 ''웍앤톡(WALK&TALK)''이 도보여행 초보자들을 마니아의 길로 안내한다. 국내 유일한 도보여행전문 멀티브랜드숍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탄천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왼편에 현대적이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매장이 눈에 띈다. 지난 3월 8일 문을 연 도보여행자클럽 ''웍앤톡''이다. ''웍앤톡''은 걷기를 통해 자연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도보여행 전문 멀티브랜드숍이며 대치동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만 4개 점포를 더 오픈할 계획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친절한 안내데스크 직원과 편안하고 아늑해 보이는 라운지가 반갑게 맞아준다. 그 안쪽으로 시원스럽고 넓은 매장에는 워킹, 하이킹, 트레킹, 트래블 등 여행유형에 따라 맞춤으로 코디네이션 할 수 있는 신발, 의류, 가방, 모자, 액세서리 등의 갖가지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1층과 2층에는 신발, 의류, 아웃도어 용품 등이 여행 목적에 따라 분류돼 찾기 쉽도록 디스플레이 되어 있으며, 옥상은 고객들의 휴식처이자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반기 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론칭한 유럽형 프리미엄 브랜드 ''웍앤톡''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론칭한 유럽형 프리미엄 브랜드인 ''오들로(Odlo)''와 ''픽 퍼포먼스((Peak Performance)''를 만나볼 수 있다. 스웨덴이 자랑하는 세련된 아웃도어웨어 ''픽 퍼포먼스''는 ''인간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를 모토로 하고 있다. 고품질, 고기능의 스키·등산·골프용 의류인 액티브 라인과 리조트·도시 등에서 입는 캐주얼 라인의 제품들을 갖추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입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이 장점이다. 스위스에서 탄생한 기능성 스포츠 언더웨어인 ''오들로''는 외부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완벽한 보온성과 편안함을 제공해 최악의 냉혹한 환경 속에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이다. 두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웍앤톡''에서는 아디다스, 미즈노, 머렐, 몽벨, 아크테리스 등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들을 대부분 취급하고 있다. 최적의 워킹을 완성시켜주는 나만의 신발 제작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발의 모양이 바뀐다. 나이가 들면서 발바닥이 평평해지는 평발 형으로 바뀌기도 하고 하이힐을 많이 신은 여성의 경우 반대로 발바닥이 오목해지는 요족 형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런 경우 걸음걸이가 바뀌면서 몸의 자세가 틀어지게 돼 걸을 때 피로감을 느낄 뿐 아니라 심해지면 요통까지 찾아온다. ''웍앤톡''에는 개개인의 발의 상태를 측정해 문제점을 찾아 맞춤형으로 인솔(신발 깔창)을 성형·제작함으로써 최적의 워킹을 완성시켜주는 클리닉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 후 자세가 교정돼 요통과 발의 통증이 완화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내 몸에 꼭 맞는 신발을 원한다면 ''웍앤톡''의 인솔 제작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 카페 ''트레커스 라운지''''웍앤톡'' 입구에 마련된 열린 카페 ''트레커스 라운지''를 이용하면 알아서 즐겁고 함께해서 즐거운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도보여행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 라운지에서는 무료로 준비된 차를 마시며 친구들과 도보여행을 계획할 수도 있고 도보여행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살아있는 정보도 접할 수 있다. 4월에는 매주 화요일 ''도보여행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매장 내 카운터에서 신청하면 선착순 20명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는 만큼 즐거워지는 도보여행을 원한다면 ''웍앤톡''의 ''트레커스 라운지''를 적극 이용해 보자. 이외에도 ''웍앤톡''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도보여행 정보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만의 여행담을 올릴 수 있어 사이버 동호회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문의 (02) 3454-0090홈페이지 www.walkntalk.co.kr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퍼스픽 아일랜드 ''3+1 Lunch&dinner 쿠폰 행사''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와 한국인의 입맛에 어울리는 데리야끼스테이크, 연어스테이크, 칠리새우볶음 등 양식과 한식의 조화로 온가족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퍼시픽 아일랜드에서 동일 코스의 메뉴 4개를 주문하면 한 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3+1 Lunch&dinner 쿠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선한 유기농 식자재 사용으로 가족의 건강에도 좋고 확 트인 선릉공원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선릉로에서 선릉공원 방향에 있는 선릉 대림아크로텔 건물 뒤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2051-12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유통가소식 -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유통가 소식홈플러스, 5월 4일까지 한 달간 14개 주요 신선식품을 ‘한달 내내 착한 가격’으로 판매홈플러스에서는 5월4일까지 14개 주요 신선식품을 ‘한달 내내 착한 가격’ 상품으로 선정, 총 6500톤 이상의 대규모 물량확보 및 자체 가격투자 등을 통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 가격으로 동결해 판매한다. 한 달간 정상가 1만3800원짜리 제주은갈치(특대/마리)는 140톤(35만 마리) 물량을 준비해 42.8% 가격이 인하된 7900원에 판매하며, 자반고등어(중/1손)는 200톤(50만 마리)을 1손당 2980원에서 55.5% 할인된 1880원, 활광어회(300g, 팩)는 5톤 물량을 준비해 3만4800원에서 20.9% 싼 2만7500원, 국산오징어(마리)는 125톤(50만 마리)을 준비해 2480원에서 25.4% 내린 1850원, 꽁치(마리)는 260톤(200만 마리)을 마리당 500원에서 34% 싼 330원에 판매한다. 40톤 물량을 준비한 안심한우 등심(100g)은 6980원에서 38.6% 내린 4280원, 200톤 물량 수입 냉장삼겹살(100g)은 1380원에서 21.7% 내린 1080원, 10톤 물량 혼합잡곡 15곡(2kg)은 1만6800원에서 11.9% 내린 1만4800원, 10톤(10만팩) 물량 재래도시락김(20봉/팩)은 5980원에서 33.4% 내린 3980원, 240톤(30만단) 물량의 열무와 얼갈이는 1980원에서 20.2% 내린 1580원, 220톤(13만 통) 물량 골드파인애플(통)은 4480원에서 13.8% 내린 3860원, 1000톤 물량 토마토(100g)는 598원에서 41.8% 내린 348원, 4060톤(190만 송이) 바나나(특대/송이)는 5480원에서 36.4% 내린 3480원으로 한 달간 가격을 동결해 판매한다. 롯데마트 ‘통큰, 손큰 시리즈’ 쏟아진다롯데마트가 저가기획상품 ‘통큰’과 중소기업협력상품 ‘손큰’을 공식 브랜드화하고 연내 두 브랜드를 단 상품을 30개 이상 출시하기로 했다. 또 기존 자체브랜드(PB)명을 ‘초이스 엘(CHOICE L)’로 바꾸고 2013년까지 상품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려 매출액 3조원 달성에 도전한다. 새로운 상품 전략의 핵심은 싼값을 주 무기로 한 물가안정브랜드 ‘통큰’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상품으로 이뤄진 ‘손큰’을 운영하는 것이다. 최춘석 상품본부장은 “수산 2개, 축산 3개, 과일·채소 3개, 가공식품 3개, 조리식품 4개 등 식품부문 15개, 의류 2개, 스포츠용품 3개, 가전 6개, 생활용품 11개 등 비식품부문 22개로 총 37개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적어도 한달에 2~3개, 격주에 1개 정도 통큰·손큰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으론, 2003년부터 8년동안 써오던 PB의 이름을 ‘와이즐렉(WISELECT)’에서 ‘초이스엘(CHOICE L)’로 바꾸면서 15개 하부 브랜드를 7개로 합치는 등 PB사업 육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NB(제조업체 브랜드)상품과 동급인 상품은 초이스엘로, 프리미엄급 PB 상품은 ‘프라임엘’,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상품은 ‘세이브엘’, 유기농은 ‘바이오엘’, 생활용품은 ‘리빙엘’로 통합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이마트 입점위스키 수입판매업체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글렌피딕(Glenfiddich)’과 ‘발베니(The Balvenie)’를 이마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은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가격이 30% 이상 높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기 힘들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이마트 입정으로 앞으로 블렌디드 위스키와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싱글몰트 위스키는 단일 증류소에서 몰트 100%를 숙성시켜 만든 제품으로 여러가지 곡류(옥수수·밀 등)나 수십 종의 몰트 원액을 섞어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와 차별화된다. 가격은 글렌피딕 12년산 7만원, 15년산 9만2000원이며 발베니 12년산은 9만원이다.한편 싱글몰트 위스키 외에 전통 수작업으로 한정 생산하는 슈퍼 프리미엄 진,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도 이마트 판매를 같이 시작한다. 헨드릭스 진은 네덜란드산 오이와 불가리아산 장미 꽃잎의 맛과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전주 팝핀 그랑프리 열려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4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전주중앙교회 ‘전주살림광장’에서 전국팝핀댄서들의 특별한 베틀을 펼친다. 멋진 비보이들의 특별공연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팝핀댄서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전주시민들과 전주국제영화제관람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관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궁전 같은 고급 아파트에서 행복하게 삽니다" 역삼동에 있는 역삼롯데캐슬노블은 아파트 명칭처럼 성안에 있는 안식처같이 외부와 격리돼 있으면서도 살기에 편리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각 세대마다 고급 빌라 수준으로 최첨단 내장재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비나 치안 시스템이 철저해 외부로부터 독립성이 보장되어 있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이다. 역삼 롯데캐슬노블은 어떤 아파트일까. 이곳을 찾아가 그곳에 사는 주민들에게 그들이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강남역 주변이 생활권강남구 역삼동 835-68 번지에 위치한 롯데캐슬노블은 2007년 2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5층 건물로 2개동에 117가구가 살고 있으며 182.75m²(55평)에서 282.92(85평)까지 대형평수로 이루어졌다.이곳은 강남구 중에서도 강남역 주변이 생활권으로 강남구는 물론이며 서초구와도 밀접한 지역이다. 역삼 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이 아파트는 뱅뱅사거리와 강남역 주변에 인접해 있다. 가까운 지하철역은 양재역 역삼역 강남역으로 거리는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된다. 테헤란로, 남부순환로, 논현로, 역삼로, 서초IC 등으로 진입하기 쉽기 때문에 교통 환경이 매우 좋다. 주민들의 자녀는 대부분 역삼초등학교, 은성여중, 영동중, 휘문고, 서울고, 상문고 등에 다니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고 있다. 유럽풍의 견고한 고급아파트이 아파트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 않고 주변에는 기존의 소규모 주택들이 많아 재개발 지역의 재개발 아파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하지만 역삼롯데캐슬노블은 일반 분양된 아파트다. 외관은 유럽풍으로 고풍스럽고 품위가 있으며 내부 자재 역시 고가의 제품을 사용해 고급 빌라 같은 느낌을 준다. 세대별로 홈시어터 에어컨디셔너 공기청정기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 최첨단 가전제품이 집안에 장착되어 있어 주민들이 입주할 때 가져온 큰살림은 소파 식탁 침대뿐이었다는 후문도 있다. 이곳은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1층을 필로티(건물을 기둥으로 들어 올려 지상에서 분리)구조로 설계해 입주민의 공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단지 안에 놀이터, 산책로, 정원, 골프 퍼팅장 등이 잘 조성되어 있고 지하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있다. 또 영화감상실, 독서실, 게스트룸 대형 세탁기가 있는 공동 세탁장 등도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주차 공간도 매우 넉넉해 세대별로 승용차를 4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입주자 대표회 우제영 회장은 "부대시설이 알차고 훌륭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아파트 안에서 자체 해결되는 것이 많다"고 자랑한다. 또한 각 세대가 4BAY(아파트의 전면부 공간)로 설계돼 내부 구조가 효율적이고 또 넓어 보인다. 한편 내진이나 내풍 설계도 되어있는 견고한 아파트다. 강남 속의 행복한 가정역삼 롯데캐슬노블에는 182.75m²(55평)가 34세대, 201.67m²(61평)가 78세대, 248.41m²(75평)이 2세대, 282.92m²(85평)이 3세대가 있다. 아파트 전체가 대형 평수로 돼있어 대부분 가족지향적인 가정이 모여 살고 있다. 입주민들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고 기업인 예술가 연예인 등 고소득자들도 많이 살고 있다.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아파트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정문과 주차장 입구뿐으로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입주민들은 근사하고 편리한 아파트에 살면서도 독립성이 유지되고 외부로부터 방해받지 않아 매우 흡족해 한다. 우 회장은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 아파트에 살면 살수록 조용하고 편리하며 시설이나 평형에 비해 관리비가 저렴해 매우 만족한다"면서 "예의 바르고 의식 수준이 높은 이웃과 함께 지낼 수 있어 이곳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전체 주민들은 매년 5~6월에 단지 내에서 가든파티를 열고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겨울에는 아파트 전체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아름답게 만들어 한껏 연말분위기를 내고 있으며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입주자들은 정기적으로 반상회나 부녀회 대표자 회의를 열어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의 관리사무소 02) 556-4992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첼리스트 얀 포글러 퀸텟 내한공연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얀 포글러 퀸텟’이 천안을 찾는다. 얀 포글러는 다음달 19일 열리는 독일 드레스덴 음악축제에 가수 비(Rain)를 초청하는 등 클래식과 팝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로 화제를 모으는 주인공. 얀 포글러와 그의 퀸텟의 첫 내한 연주가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천안시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MOU를 체결한 후 첫 공연이라 큰 의미를 지닌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매해 세계무대에서 새롭게 주목 받거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해외 연주자를 초청해 해당 국가 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정기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공연은 주로 서울에서 개최되어 왔는데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천안시와 재단이 지난 1월 교류협력을 체결, 그 성과로 천안시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첫 공연으로 얀 포글러 퀸텟 내한공연이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얀 포글러(첼로), 콜린 제이콥슨<span lang="EN-US" 2011-04-11
- 우리동네 사람들- 판교 백현마을 9단지 대림아파트 이웃끼리 허물없는 비결 궁금하시죠?한통의 메일을 받았다. 발신인은 판교 백현마을 9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내용은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 아파트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아파트의 운영방법을 분당 용인의 타 아파트에도 알려주고 싶다’는 것. 아파트의 편의시설이라? 궁금함 반, 호기심 반으로 백현동에 위치한 대림아파트를 찾아갔다.도심 속, 전원 아파트 2009년 11월에 완공된 대림아파트는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공동주거부문 수상 단지다. 38평과 44평형 348세대로 이뤄진 15개의 동은 고층이 아닌 10층으로 건축되어 쾌적하고 아늑한 느낌. 아름다운 주거 단지라는 수상이유답게 나비분수대와 생태 연못, 유리온실을 조성해 놓아 도심 속의 전원형 아파트라 불러도 손색없다. “14만평의 낙생대 공원이 저희 아파트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요. 도시에선 보기 힘든 꿩이 출몰하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지요.” 입주자 대표회의 김진화 회장의 말이다.대림아파트는 환경뿐 아니라 아파트 선호에 손꼽히는 요소를 두루 갖췄다. 판교역까지 도보로 15분정도 소요되어 운동 삼아 걸어 갈수 있고 판교IC,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가 모두 5~7분이면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인근에 신백현 초·중학교가 개교했고,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라 교육 여건도 좋은 편. 주부들의 마음을 헤아린 첨단기능도 눈길 끄는 부분이다. “쓰레기는 지하 수송관을 통해 바로 집하시설로 보내는 ‘자동크린넷’으로 처리하고요. CCTV와 화상전화를 설치한 놀이터는 전기오토바이로 순시하며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세대별 거실에는 열선감지기를 달고 저층 및 최상층 외벽에는 적외선 감지기 등 철저한 보완체계를 갖췄습니다.” 편의시설은 주민들의 동네사랑방 분당, 용인의 타 아파트에서 벤치마킹해도 좋다는 주민편의시설을 둘러보았다. 시원하게 내뿜는 나비분수 뒤쪽 주민지원센터에 사우나, 골프장, 탁구장이 모여 있다. 금년 1월부터 개장 운영하고 있는 세군데 시설은 아파트 주민 3분의1이 이용할 만큼 인기몰이 중. 골프동호회에 가입한 주민은 이미 50명이 넘고, 탁구장은 30분 정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호응 높다. 특히 가족무제한 이용에 월 1만원만 받고 있는 사우나의 인기는 폭발적. 하루 이용객이 150명에 이른다. 주민 이숙현(48)씨는 “이용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이 끝나면 바로 사우나까지 할 수 있어 날아갈듯 한 기분”이라며 활짝 웃었다. 편의시설을 본격 가동하기까지 어려움도 있었다. 운영문제와 비용부분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타 단지 시찰과 주민총회, 홈페이지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마련했다. “세대별로 비밀번호를 부여해 상주인력 없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했죠. 계절의 변수까지 꼼꼼히 계산해 이용료를 산출했고요. 사우나가 생긴 뒤에 오히려 집 관리비가 줄었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웃음)” 원초적(?)인 모습으로 자주 만나니 대림아파트 이웃 간에는 허물이 없다. 삭막한 아파트라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살맛나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게 정작 들려주고픈 메시지가 아닐까. “앞집 이웃이랑 서로 등 밀어주는 아파트에 살아 보셨나요? 동네사랑방, 이 정도면 자랑할 만 한 거 아닙니까. 하하”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미니인터뷰 - 대림아파트(9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김진화 회장“송종석 전 회장님과 입주예정자 모임 때부터 봉사해왔어요. 터 닦던 아파트에 살고 있고, 정겨운 문화가 생겨나는 걸 보는 요즘은 절로 신바람 납니다.” 작년 7월부터 대림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화 회장은 추진력 있고 소통 잘하는 리더란 평을 듣는다. 이사 오기 전, 분당 아파트에서 오랫동안 단지 회장을 역임했던 노하우로 이곳에서도 봉사하고 있다고.“아파트 비리 의혹은 공개화와 투명화 단계를 생략할 때 불거지는 경우가 많아요. 번거롭더라도 소통의 룰을 잘 지키면 진정성이 전달되어 신뢰를 형성할 수 있죠. ‘이제는 안 봐도 믿고 맡긴다’ 며 주민총회에 빠지는 분이 늘어 참 걱정입니다. 하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마마스 테이블(MAMA''S Table)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에 겨우내 추위에 집안에 갇혀있던 아이와 함께 가벼운 산책을 하고 싶은 때다. 코끝을 스치는 맛있는 커피 향에 이끌려 아이와 같이 들어가 맛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천안 쌍용동 카라카라 사우나1층에 위치한 홈메이드 카페 마마스 테이블(MAMA`S Table)이다.마마스 테이블은 문을 연 지 3개월 정도인데 벌써 웰빙 수제 샌드위치와 브런치로 꽤 유명하다. 편하게 와서 햇빛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친구나 아이와 함께, 또는 혼자서 책을 보며 기분 좋게 커피와 여유를 즐기다 돌아갈 수 있도록 예쁜 두 자매가 꾸며놓은 곳이다. 실내는 브런치와 함께 책을 볼 수 있게 작은 서재처럼 꾸며져 있고 어린이용 책들도 있어 엄마와 아이가 같이 독서삼매경에 빠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여유와 휴식이 함께 하는 곳이다. 수제 샌드위치와 음료는 기본이고 달콤한 와플에 고소한 주먹밥세트, 아기들을 위한 이유식도 있다. 마마스 테이블이 자랑하는 수제 샌드위치와 커피마마스 테이블의 음식은 주문과 함께 만들어져서 조금 기다려야 되는데 그만큼 정성을 다해 만든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베이컨과 에그 샐러드의 조화, 그리고 발사믹 드레싱을 뿌린 상큼한 샐러드와 마늘빵이 입맛을 살려준다<span lang= 2011-04-11
- 전시>다시 보는 서울풍경-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순회展 전시>다시 보는 서울풍경-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순회展1940년대 이후 서울 주변 모습을 한눈에 4월 30일까지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제2차 <다시 보는 서울풍경_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순회>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주요 소장 작품 중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회화, 사진 장르의 소장 작품 총 30점을 선보인다. 194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근대화과정을 거치며 변화한 서울의 주변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강에 나룻배를 띄워 놓고 은빛 강물을 관조하는 풍경을 사색적으로 묘사한 박노수의 <한강>, 냉차와 막걸리를 파는 노점상의 모습을 포착한 홍순태의 사진 <서울 양평> 등은 이제 시민들의 기억 속으로 사라져버린 연민의 풍경으로 기록되고 있다. 작가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자연주의 화풍으로 묘사한 박득순, 김원, 이수억 등의 회화 작품들뿐 아니라, 50년대 명동거리 등 다큐멘터리적 시선으로 당대 사회상을 포착한 한영수, 전민조 등의 사진작업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로 하여금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우리가 거주하는 주변에 대한 관심과 성찰을 이끌어 낼 것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02)2049-47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02 - 존 레전드(John Legend) 내한 공연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 R&B의 레전드 R&B 음악의 아이콘 존 레전드의 내한공연이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후 8시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가 펼치는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두 번째 프로젝트. 존 레전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로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R&B 아티스트. 현재까지 800만 장에 달하는 음반 판매고와 9회에 걸친 그래미상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신동으로 불렸던 존 레전드는 2001년 유명한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카니예 웨스트를 만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블랙 아이드 피스 등의 음반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뮤지션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2004년 첫 앨범 <Get Lifted>로 빌보드 팝 앨범 차트 4위, 블랙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다. 2005년에는 ‘BET 어워드’에서 스티비 원더와 함께 부른 ‘Ordinary people’이 화제가 되면서 스티비 원더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음악뿐 아니라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존 레전드는 환경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LIVE EARTH CONCERT]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난민·기아들을 위해 [The Show Me Campaign]을 전개하기도 했다. 문의 (02)2167-6419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게리 무어 헌정공연 12G神의 송가게리 무어에게 바치는 이별의 송가 오는 17일 오후2시 악스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지난 2월 타계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게리무어’를 추모하기 위한 한국 최대의 기타리스트 12G神들의 헌정콘서트가 열린다. Parisienne walkways, Still got the blues, Always gonna love you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고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게리 무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극동 아시아권에서 사랑받은 최고의 기타리스트였다. 이번 공연을 빛내 줄 아티스트는 ‘사랑과 평화’ 최이철을 비롯해 김광석, 한상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최희선, ‘부활’ 김태원, ‘백두산’ 김도균, 손무현, 유병열, 이현석, 타미김, 박창곤, 박주원으로 총 12명의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다.또한, 열네 살 나이에 ‘유튜브’를 통해 세계 2억 팬을 사로잡은 기타 신동 정성하군이 스페셜게스트로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인디밴드(디아블로, 트랜스 픽션, 써드 스톤, 가시, 라이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 공연은 오후3시부터 진행된다. 기타의 신 ‘게리무어’에 바치는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들의 ‘이별의 송가’ 는 게리무어 음악만큼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로 관객과 만나게 될 것이다. 문의 (02)3445-969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 클래식 발레 렉처콘서트*일시: 4월20일 저녁8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출연: SEO발레단 *입장료: 전석초대(전화예약) *문의: (02)2049-4700뮤지컬 원효*일시: 4월22일~6월12일 평일 오후8시, 토 3시/7시 일 2시/6시 *장소: 우리금융아트홀 *입장료: VIP 12만원 R석 10만원(주말기준) *문의: 1544-1555빼꼼과 마술학교*일시: 4월19일~23일 평일 2시/4시 주말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0
- 매콤달콤 쫀득쫀득 중독의 맛, 떡볶이 떡볶이는 국민 간식으로 손꼽을 수 있는 분식계의 대표 메뉴다. 학교 앞 분식집에서 친구들과 둘러앉아 먹던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겨있고 동네 골목 어귀에서 먹던 떡볶이 맛 또한 기억 저편에 있다. 동네마다 여러 형태의 떡볶이집이 많이 있지만 오랜 세월 변함없는 맛으로 인기를 끄는 떡볶이 맛집이 곳곳에 존재한다. 우리 지역에서 입소문 자자한 떡볶이 맛집을 찾아 나섰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내공이 묻어난 얼얼한 맛… 신토불이 떡볶이 매콤하고 강한 양념 맛이 은근히 입맛을 사로잡는 집으로 주인 할머니가 40년간 떡볶이를 만들어 온 만큼 내공이 상당하다. 맛 블로거들에 의해 서울시내에서 맛있는 떡볶이 집으로 거론되면서 일부러 떡볶이를 맛보러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집 메뉴는 떡볶이와 핫도그가 전부. 떡볶이는 보기에도 매운 기운이 느껴질 만큼 색깔이 새빨갛다. 떡볶이 1인분(3000원)에 기본 옵션으로 어묵, 튀김만두 2개, 계란 1개가 함께 들어있다. 밀가루 떡을 사용해 쫄깃하고 매콤한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있다. 매워서 콧물을 훌쩍거리게 되지만 자꾸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쉬는 날 없이 매일 문을 연다. 가게에는 그 흔한 전화도 없다. 오전11시~새벽1시. 5호선 아차산역 1번 출구 파리바게트 골목 60m 오른쪽. 기본에 충실한 매콤 달콤 옛날 맛…국민떡볶이 둔촌역 인근에 있는 집으로 가게 밖 안내판에 줄서는 방향까지 설명하고 있을 만큼 떡볶이를 맛보기위해 줄 서는 일이 다반사다. 이집의 장점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1인분 1500원) 푸짐하다는 점. 조금 두껍게 뽑아낸 밀가루 떡에 옛날식 고추장 양념으로 간을 해서 떡에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잘 묻어있다. 가게 밖에서 오징어, 고구마, 김말이, 달걀, 야채 등 여러 종류의 튀김을 직접 만드는데 오가는 사람들의 식감을 자극하기 그만이다. 줄을 서서 주문하고 계산한 후 가게 안으로 들어가 먹는 방식이므로 두 명 이상 같이 간다면 적당한 시점에 안쪽에 자리 잡는 것이 좋다. 정오~오후10시. 5호선 둔촌역 3번 출구 GS칼텍스 골목 뒤쪽. 칼칼한 마늘향이 어우러진 떡볶이…셀프하우스 35년 이상 영파여고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마늘을 듬뿍 넣어 양념한 떡볶이가 특이하면서도 유명하다. 때문에 셀프하우스라는 상호보다 ‘영파여고 마늘떡볶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양념이 아주 맵지 않으면서도 마늘의 쌉쌀한 맛과 고추장의 매콤한 맛이 신기하게 잘 어우러져있다. 떡을 양념과 함께 수저로 떠먹으면 더욱 맛이 난다. 잡냄새 나지 않으면서 쫄깃한 순대도 인기메뉴다. 오전10시~오후9시30분. 일요일 휴무. 8호선 강동구청역 1번 출구. (02)476-7063 푹 익힌 밀떡과 달콤한 소스 맛…골목떡볶이 포장마차에서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곳으로 일명 ‘문정동 마약떡볶이’로 불린다. 말랑하고 양념 맛이 푹 고인 밀가루 떡으로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자극적이고 맵지 않아서 첫맛은 약간 밍밍한 것 같지만 달짝지근한 맛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씹는 맛 또한 예술이다. 폭신폭신한 떡에 달달하고 매콤한 국물이 속속 침투해 있어 씹기도 전에 목으로 넘어갈 지경이다. 국물을 떠먹어도 될 만큼 국물 양이 많은데 떡볶이 양념 옷을 입은 튀김만두와도 잘 어울린다. 쫄깃한 순대 맛 또한 수준급. 평일 오후3시~9시, 주말/공휴일 오후2시~9시. 문정동 로데오거리 모즈 건물 우회전 후 EXR매장 끼고 첫 번째 골목. 순하지만 감칠맛 나는 하얀 떡볶이…진이네 떡볶이 야들야들한 밀가루 떡과 순하고 감칠맛 나는 양념이 끌리는 진이네 떡볶이는 강동구에서 손꼽히는 떡볶이집. 떡볶이 색깔이 하얗고 묽은 색이라 일명 ‘하얀 떡볶이’로 불린다. 부부가 함께 명일동 주양쇼핑 앞에서 12년 동안 노점을 하다 8년 전부터 한양아파트 상가에 둥지를 틀었다. 가게 안에 은행에서나 볼 수 있는 번호표 뽑는 기계가 있고, 홈페이지를 운영해 회원들에게 가격 혜택을 주는 등 단골에 대한 서비스가 빵빵하다. 깨끗한 기름과 적당한 온도에서 튀겨낸 만두, 고구마, 오징어, 김말이, 달걀튀김도 바삭바삭 입맛을 사로잡는다. 개점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재료가 동나기 일쑤이므로 전화로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오후4시~오후10시. 일요일 휴무. 5호선 고덕역. (02)481-2585 푸짐한 즉석떡볶이와 딸기빙수…모꼬지에 잠실여고 주변에는 즉석떡볶이 집이 여러 곳 있다. 이중 모꼬지에는 고추장, 짜장, 혼합(고추장+짜장) 떡볶이를 주문해 즉석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짜장떡볶이는 약간 매콤달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어서 떡볶이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에는 떡볶이 국물에 김 가루 듬뿍 들어간 밥을 볶아먹는데 고소하고 짭조름해서 자꾸 손이 간다. 이집의 별미인 순쫄(순두부쫄면)의 매운 맛과 함께 먹는 것도 괜찮다. 후식으로 즐기는 딸기빙수는 시원하면서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기분까지 좋게 한다. 오전10시~저녁10시. 8호선 송파역. (02)424-6150 tip)가나안 분식도 오랜 세월 잠실여고/일신여상 학생들과 함께한 즉석떡볶이집이다. ‘모꼬지에’와 맛도 비슷하고 즉석떡볶이와 딸기빙수 등 대표메뉴 또한 동일하다. 달달한 춘장이 들어간 즉석떡볶이&hel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