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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 그리움과 기다림의 공간.. 용호동(주민센터 바로 건너) 문화의 거리에 감성카페 샤바트가 문을 열었다. 오픈한지 두 달남짓, 세대를 아울러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유가 뭘까. 김병렬 대표는 이곳 샤바트의 포인트를 한마디로 ''신선함''이라 답했다. 샤바트THE SHABAT는‘쉼’을 뜻하는 히브리 어샤바트는 히브리 어로 ‘쉼’이라는 뜻. “쉬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언제든 편하게 찾는 곳, 그렇게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공간으로 기억되고 싶은 맘을 담아 지었습니다.” ''신선함''이 ''쉼''의 기운을 돕고 그것은 젤 먼저 빵을 통해 확인되는데, 김 대표는 “절대 재고가 없습니다. 정한 만큼 적당히 만들고 반드시 당일 구운 것만 판매하죠”라고 말한다. 독특하고 세련된 멋과 맛으로 소문난 샤바트의 빵들은 큰 대회의 화려한 수상경력과 현장 경험이 많은 제빵사들의 솜씨와 연구가 큰 몫. 롯데아파트에 사는 주부 혜정(46) 씨는 “모양도 재밌고 달지 않고 담백한 빵 맛에 가족 모두 매료됐다”며 “다섯 시 쯤만 되도 빵 사기 힘들다”고 귀띔한다. 바람과 하늘과 구름도 드는 내추럴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신선함을 지향, 내추럴을 콘셉트로 한 내부는 목재를 기본으로 해 거친 듯 은은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연갈색 자연미가 풍기는 편안한 공간에 12개의 테이블이 적당히 놓였고, 단체 세미나 등으로 이용하는 센스 공간도 있다. 하늘과 메타세콰이아를 전면으로 한 앞마당엔 자잘하고 소박한 야생화며 작은 나무와 빛 고운 풀꽃 등이 자라는데, 이들은 샤바트 이층에 사는 건물주가 직접 내다 심었다고 한다. 정원 옆에 마파람이라는 이름표를 단 원두막으로 좌식의 멋도 배려, 전체 경치를 한눈에 다 볼수 있어 ''최고 위치''로 꼽히는 곳이다. 외부와 자유롭게 열고 트는 등 꾸민 듯 만 듯 멋스러운 개성 모두 김 대표의 감각,“7년간의 준비기간 동안 외국과 국내를 돌며‘쉼’공간을 위한 다양안 연출을 익혔고 그것들을 샤바트에 모두 쏟아냈다"고 말한다. 주문 즉시 만들어 메뉴도 신선, 카푸리제 건강빵 인기샤바트는 주문받는 즉시 요리하기 때문에 음식 맛이 신선하다. ‘카푸리제’나 호주산 쇠고기로 만드는 ‘수제버거’가 특히 인기 있다. 프랑스 이태리 등에서 인기 높다는 카푸리제는 와인식초 올리브유 양파 파프리카 생치즈와 바질이 어울리는 웰빙, 빵과 따끈한 커피가 함께 나오며 가벼운 식사나 간식으로 제격이다. 하드와 소프트로 구분되는 30여종의 건강빵은 전부 우리밀로 만들며, 맛도 좋지만 소박함과 세련된 모양이 군침부터 돌게 한다. 커피는 유기농을 원칙으로 품평대회에서 상 받은 생두만 쓴다. 무난하고 깔끔한 맛의 파나마와 개성 있는 이디오피아가 인기, 아이스 메뉴나 스무디 등 계절 음료와 홍차 허브 티 등도 잘 나간다. 원두나 분쇄 커피도 판매하며 빵 케익 선물 등 기업 단체 주문도 받는다. 연중무휴로 평일은 정오부터 밤 10시, 금 토는 정오부터 밤 12시까지 오픈, 그러나 빵 단골을 위해 오전 열시면 문을 연다. Intervew-샤바트 대표 김병렬 씨“가장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당일 그때 바로바로 만든다”는 것이 ‘신선함’으로 표현되는 김병렬 대표의 샤바트 운영철학. 진주가 고향인 김 대표는 창원LG에서의 3년간 근무를 인연으로 “차곡차곡 진행해온 샤바트의 꿈을 창원에서 펼치게 됐노라”말한다. 2004년부터 7년 간 파주 대전 부산 유럽 멕시코 일본 등지를 돌며 꿈을 위한 계획을 구상, 그렇게 여행하며 저장한 경험과 아이디어들을 지금 샤바트 공간에 그대로 드러냈다. “자연스러움과 편안함 안으로 그리움이나 기다림의 가치를 담았다”는 인테리어 하나하나 김 대표가 직접 맡아 했다. “테이블 하나도 제재소에서 나무 구해 직접 다듬는 등 설계서부터 구석구석 손길 안 간 곳이 없다”고. 서른다섯 미혼인 지금도 오직 샤바트에만 올인하며 “건강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그대로 샤바트에 옮기고 있다”고 말한다.문의 : 262-8664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여섯 명의 작가,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펼쳐진다 ‘호모 루덴스’ 저자 요한 호이징아는 인간을 놀이하는 인간으로 규정짓고, 문화도 놀이로부터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문화가 얼마나 논리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가를 법률, 전쟁, 지식, 시, 철학, 예술, 신화 등에 비유하여 이야기함으로써 문화가 놀이로부터 파생되었다는 명제를 논증한다. 수원미술전시관의 2011 젊은작가 기획초대전, ‘희희락락: 유희하는 인간’은 인간은 왜 놀이를 즐기려고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최근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 성향은 거대 담론이나 70~80년대 시대에서 나타난 거친 표현으로 작업하기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 자신의 이야기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김승훈, 김효준, 소북, 요원, 이정원, 최창훈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마치 유희하듯, 즐기며 신나게 작업하는 작가들의 내면의 깊이가 전해진다. 자신을 성찰하고 사유하며 반복적인 행위를 일삼는 작업, 유년 시절의 기억으로부터 파생된 생각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를 반추하고자 하는 작업, 일상의 익숙함을 비틀어 낯설고 생경하게 바라보는 작업 등으로 예술을 매개로 ‘놀이’를 하고 있는 작가들의 독특하고 다양한 시선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은 4월 23일까지. 문의 수원미술전시관 031-243-3647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봄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봄날이다. 산과 들에 봄꽃도 만연하지만 봄나물도 지천인 요즘이다. 아이들과 함께 봄의 전령사인 쑥이나 냉이, 달래 등을 직접 캐보는 것도 좋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면 가족들이 함께 봄나물 만찬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봄나물을 즐겨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봄나물의 생김새를 알려주고 향내를 맡게 해 줄 수 있는 신선한 봄나물 맛집을 소개한다. 광장동 ‘산내음 옛맛’ 과 잠실동 ‘산채마루’는 신선한 봄나물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우리지역 맛집이다. 다음 맛집)장인의 진한 국물맛 느껴보세요, 일본 라멘 김소정 박지윤 리포터 산에서 직접 채취해서 요리한 ‘산내음 정식’산내음 옛맛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산내음 옛맛’.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식당을 채 발견하기도 전에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다. 크지 않은 공간에 이곳이 식당임을 알려주는 간판이 외관의 전부기 때문이다. 테이블 5개, 앉을 수 있는 공간 해봐야 20여명이 전부다. 하지만 이곳의 음식은 호텔이 부럽지 않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재료의 구입에서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이 두 부부의 손길을 거치게 되며, 조금이라도 수준미달인 재료는 상에 오를 수가 없다. 재료는 직접 채취하거나 길러서 공수한다. 메뉴도 4개뿐이다. 특히 정식을 먹기 위해서는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나물 채취를 위해 식당 문을 닫는데, 요즘처럼 봄나물이 많은 때면 금요일과 월요일 또한 전화로 휴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산나물 채취가 길어지는 날이 많기 때문이다. 자리에 앉으면 팔팔 끓인 느릅나무차가 손님을 맞는다. 겨울에는 둥글레차가 제공된다. 산내음정식은 산채부침개, 토속새알팥죽, 들깨수제비, 올갱이장국의 4가지로 이뤄진다. 주 메뉴의 재료와 맛도 훌륭하지만 함께 나오는 반찬 또한 메뉴에 비추어 손색이 전혀 없다. 참나물, 냉이, 도토리, 메밀이 어우러진 산채부침개는 고소함과 향긋함이 공존한다. 이어 토속새알팥죽과 나물반찬이 상위를 채운다. 직접 농사지은 세 종류의 팥으로 끓인 팥죽과 땅두릅, 순무, 씀바귀뿌리, 싸리버섯, 참나물, 실부추로 무친 반찬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나오는 들깨수제비와 산나물무침 또한 하나도 남길 수 없을 만큼 특별한 맛이다. 곰취와 참나물, 장각나물 등 모든 재료에서 직접 채취한 노부부의 수고스러움이 묻어난다. 수제비는 쑥과 검은 참깨를 이용해 색을 냈다. 마지막으로 올갱이장국과 밥이 나오는데 함께 나오는 명이나물과 산마늘 잎 장아찌는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다. 식사시간이 하루 6시간뿐이어서 확인은 필수. ?위치: 광장동 주민센터 인근 사랑교회 맞은편 1층 (주소)광진구 광장동 257-3?가격: 산내음정식(3인 이상) 1인분 1만8000원 시골청국장 1만원 올갱이장국 1만원?식사시간: 점심 낮12시~오후 3시, 저녁 오후 5~8시?주차: 불가?문의: (02)458-8292 (011)798-9340 봄기운 재충전해 줄 건강밥상 ‘버섯정식’산채마루 깔끔한 맛과 정갈한 상차림으로 입과 눈을 사로잡는 산중음식 전문점 ‘산채마루’는 잠실동 빌딩 숲 속에 있다. 고기를 주 요리로 하고 있는 일반적인 식당과 차별화되면서 인근 직장인과 주부들에게 소문이 났다. 그러다보니 나물요리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언론에 소개된 적도 여러 번 있고 유명 인사나 연예인들도 다녀갔다. 이집은 소박하고 건강한 채식 위주의 식단이 특징이다. 버섯, 들깨, 더덕, 나물 등 웰빙 재료들이 쓰이는데 이것들은 주인 부부가 매일 아침 새벽시장을 돌며 구입한 것들이다. 산채정식에는 청국장과 밥, 나물류, 김치, 물김치, 상추들깨무침 등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다. 버섯정식에는 들깨스프와 버섯탕수가 추가되고 더덕정식에는 버섯정식 구성에 버섯탕수 대신에 더덕구이가 나온다. 나물류만 무려 11가지로 나물천국이다.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무쳐 입맛을 돋우는 돌미나리를 비롯해 두부를 넣고 무친 근대, 무나물, 취나물, 비름나물, 호박나물 등 푸짐하다. 나물마다 각각의 향이 묻어나서 자꾸 손이 가고 몸까지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이것들을 적당히 넣고 비빔밥을 해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함께 나온 상큼한 열무 물김치와 구수한 청국장을 함께 먹으면 잃었던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버섯정식에 함께 나오는 버섯탕수육과 들깨스프는 별미 중의 별미. 버섯탕수육은 얇게 썰어진 마른 표고를 이용해 튀김가루를 살짝 입혀 튀겨낸 다음 오이, 당근, 양파가 곁들어진 달콤한 소스를 끼얹어 내는데 색다르다. 버섯을 씹지만 고기를 씹는 것처럼 쫄깃하고 감칠맛이 있다. 들깨스프는 고소한 들깨탕에 표고, 팽이 버섯, 두부, 애호박이 함께 들어있다.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산중음식 전문을 내세웠지만 나물 종류가 너무 평범하다는 것이다. *위치: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건너편 식당 골목 내 (주소)송파구 잠실동 195-4번지*가격: 더덕정식 1만5000원 버섯정식 1만3000원 산채정식 9000원*식사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둘째, 넷째 주 토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412-39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친환경가구 구입하면 스텐드가 공짜! 친환경 어린이가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콜롬비니는 45년 전통의 이탈리아 회사로 친환경 자재 E1등급 보드와 무독성 페인트 등의 안전한 소재로 가구를 만들어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콜롬비니 코리아에서 국내에 저렴한 가격에 가구를 공급한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는 1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이불세트, 또는 LED탁상 스탠드를 증정하는 새봄맞이 행사로 5월 31일까지 진행 중 이다.문의/ 1644-1980, 032-434-32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인천대공원 잔디썰매장 개장 인천대공원은 오는 15일 사계절 썰매장 에코봅슬레이를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인천대공원 잔디썰매 봅슬레이 썰매장은 공원을 찾는 이용객의 신개념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에코스터 봅슬레이는 튜브썰매를 이용해 145m 곡선 슬로프를 탄다. 썰매는 1인용과 가족단위로 탑승이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6월19일까지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30인 이상은 20% 할인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개화 - 들곳날곶 展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개화-들곳날곶’展을 오는 17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특성과 조형예술에서 요철(凹凸)과 공간(空間)이란 요소를 ‘들곳날곶’으로 상징화하여 기획한 전시다. (032-760-3468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24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5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교류음악회로 두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의 기량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은 우리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는 음악적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음악적 지향점을 공유한 두 단체가 펼치는 이번 음악회는 두 악단이 100여 명의 메머드급 연주단을 구성, 화려하고 신명나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벼르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산과 바다를 대표하는 부산과 강원도의 지역적인 정서가 물씬 묻어나는 창작 관현악곡을 엄선, 우리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지휘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신영균이, 2부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김철호가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연주곡목은 국악관현악을 위한 `마침내 바다''(유형선) `남도아리랑'', 국악관현악을 위한 `연변목가''(백대웅) 국악관현악을 위한 `아라리'' `축제''(이준호) 등. (607-3121)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22일 오후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 화요공감무대를 마련한다. `이현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전통 현악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자리. 해금 연주단체 `이현(二絃)의 농(弄)''(대표 주영위 경북대 교수)이 출연한다. `이현의 농''은 1997년 7월 창단, 해금이 지니는 독특하고 새로운 표현을 통해 우리 전통 현악기의 가능성과 멋을 추구하는 연주단체. 프로그램 중 7곡은 2001년부터 10년동안 `이현의 농''에서 위촉했던 곡들로 구성했다. 나머지 두 곡은 우리 민요와 팝 음악을 편곡해 들려준다.연주곡목은 하늘에서 잔치를 여는 듯한 흥겨움의 백미라 불리는 `하늘축제, 옥류금 독주곡인 `도라지''를 해금기법으로 변주한 `도라지 주제에 의한 흰 꽃'', 25현 가야금과 해금의 `상령산 줄풀이'' 등을 연주한다. `상령산 줄풀이''는 가야금 명인인 부산대학교 김남순 교수가 특별출연, 25현 가야금과 `이현의 농'' 대표 주영위 교수의 해금이 호흡을 맞춘다. (811-0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8
- 여성축구교실 ''레이디 사커'' 운영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역 내 여성들을 위한 축구 교실을 운영한다. 인천 구단은 인천성인 여성들의 축구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축구교실 ''레이디 사커''를 개설한다. ''레이디 사커''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입비와 수업료는 무료이며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첫 수업은 18일 인천 서구 포스코파워 신석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열린다. 인천구단 어린이 축구교실 아카데미 감독과 코치진이 강사로 나서며 달리기, 점프 등 기체력 훈련과 볼 컨트롤, 드리블, 패스 등 축구 기본기를 배우게 된다.(문의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ademy.incheonutd.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8
- 세계적인 역사도시 경주를 한눈에 ‘경주시티 투어’ 경주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이름난 명소와 문화 유적지를 버스를 타고 돌아보는 세계문화 관광코스다. 탐방 코스는 자연관광, 역사관광, 체험관광, 테마관광, 문화시설 등 테마 또는 지역별로 묶은 4개 코스로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는 시티투어이다. 경주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 천년 수도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이다. 천년의 향기가 곳곳에 서려 있는 경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그 느낌이 모두 다르기에 사계절 모두, 어디를 다녀도 신라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경주시티투어는 핵심 관광지 4개 코스를 전문가이드의 안내와 관광영상물과 함께 이용가능하다. 아이들의 현장 역사교육의 효과를 깊이 있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각자의 여유나 시간에 맞추어 경주여행코스나 일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 관광지의 하나로 불국사, 경주박물관등 천마총 분황사, 경주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내 권, 교과서에 수록된 곳부터(1코스)골라 즐겨보자. 코스를 잡는데 필요한 지도는 경주관광과 홈피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보내준다. 경주 여행은 아이들의 체험학습여행과 수학여행의 추억을 떠 올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불국사 (문의 054-740-9913)토함산 서쪽 중턱에 자리한 불국사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청운교, 백운교, 자하문, 범영루, 자경루, 다보탑과 석가탑, 무설전 등이 있는 구역이고 다른 하나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칠보교, 연화교, 안양문 등이 있다. 불국사 전면에서 바라볼 때 장대하고 독특한 석조구조는 창건당시 8세기 유물이며 임진왜란 때 방화로 소실되어 중창한 것이며 회랑도 복원한 것이다. 특히 연화교와 칠보교의 정교하게 잘 다듬은 돌기둥과 둥근 돌난간은 그 정교함과 장엄함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불국사 내 주요 문화재로는 다보탑(국보 제20호), 석가탑(국보 제21호), 청운교와 백운교 (국보 제23호), 연화교와 칠보교(국보 제22호), 금동 아미타여래좌상(국보 제27호), 비로자나불(국보 제26호)등이 있으며, 불국사는 1995년 12월 석굴암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 등록되었다. 신라역사과학관(민속공예촌) (문의 054-746-1869)국내유일의 전통과학관으로 써 석굴암, 첨성대, 조선시대 과학기구 등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과학기술을 상세하게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민속 공예촌은 신라시대 공예기술, 금속, 토기, 도자기 등 목 공예를 제조과정을 관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분황사 (문의 054-742-9922)선덕여왕 때 세운 신라시대 가장 오래된 모전석탑이며 자장과 원효가 거쳐 간 절로 유명하다. 또한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 벽화와 천수대비의 그림으로도 유명한 곳 이다.천마총 (문의 054-772-6317)천마총은 대릉원의 고분군 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이다. 발굴 과정에서 부장품 가운데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가 출토되어 천마총(天馬塚)이라 부른다. 특히 천마총 금관은 지금까지 출토된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것이다. 출토된 유물은 모두 박물관으로 옮겨 전시중이다. 신라시대 미추왕 능을 비롯하여 23기의 고분이 자리 잡고 있으며 봉분이 있는 무덤위주로 공원화된 지금의 모습이다.경주박물관 (문의 054-740-7500. 1월1일, 매주 월요일 휴관)경주는 도시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유물과 유적이 많은 곳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쉽고도 가치 있게 알려주는 좋은 안내자로서 통일신라의 역사와 경주의 매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여행자들에게는 필수 방문코스라 할 수 있다. 소장 유물은 7만 9천여 점이며 현재 전시유물은 2,400여 점, 그중 국보는 13점, 보물 26점 등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의 상설전시는 고고 관, 미술관, 안압지관, 옥외전시장, 특별전시관이 있다. 옥외전시장에서 성덕대왕신종, 삼층석탑 등 석조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별전시관에서는 정해지는 테마에 따라 수시로 특별 전시를 하고 있다. 시티투어 안내1코스:(시내 권) 경주역(8시50분) - 터미널(9시) - 보문단지 - 불국사 - 신라역사과학관(민속공예촌) - 분황사 - 김유신장군묘 - 천마총 - 경주박물관(매주 월요일휴관) - 안압지, 반월성, 계림 - 첨성대 - 터미널(17시10분) (투어비용 성인15,000원, 청소년13,000원/입장료 성인11,800원, 청소년7,800원) 매일운행2코스:(동해안 권) 터미널 - 보문단지 - 괘릉 - 석굴암 - 문무대왕릉 - 감은사지 - 골굴사 - 보문단지(경유) - 경주역 - 터미널 (투어비용 성인15000원, 청소년 13,000원/입장료 성인4,000원, 청소년3,000원) 화, 목, 토, 일요일 운행3코스:(세계문화유산 권) 불국사관광안내소 - 보문단지(경유) - 경주역 - 터미널 - 포석정 - 천마총 - 첨성대 - 석굴암 - 불국사 - 보문단지(경유) - 경주역 - 터미널4코스:(양동마을 권)불국사(10시30분) - 보문단지 -독락당 - 세심마을체험(제기차기, 활쏘기) - 옥산서원 - 양동마을 - 터미널(17시) 체험비용, 점심포함 투어비용(성인25,000원)화, 목, 토, 일요일 운행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평생학습관 갤러리나무, 초원 윤석애 문인화 초대전 (사진 4)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갤러리나무에서는 오는 3월 22일까지 초원 윤석애 문인화 초대전이 열린다. 윤석애 작가는 한국미술협회문인화분과이사,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문인화강사,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문인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 899-1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