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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필 28일 ‘시네마 클래식 천국’ 공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복사골예술제 경축음악제 ‘시네마 클래식 천국’이 29일 저녁 7시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음악회는 제27회 복사골예술제를 기념하여 열리는 특별 음악회다. 1부는 부천필코러스가 준비한 영화 모음곡 ‘사운드 오브 뮤직’,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음곡’을, 제2부는 부천필의 연주로 영화 미션의 삽입곡 ‘가브리엘의 오보에’, ‘007 시리즈 주제곡’,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삽입곡 ‘History’,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음악회는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지휘자 박상현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김수연이 협연한다. 5세 이상 입장 가능. 전석 1만원. 문의 032-625-8330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영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주변 볼거리 많아 봄꽃이 만연해지는 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바람이라도 쐬게 떠나볼까 싶어 지도를 살펴보지만 멀리가자니 고유가시대에 마음이 편하지 않고 원주 주변을 돌자니 여행 기분이 살지 않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 이럴 때는 땀 뻘뻘 흘려가며 올라야 하는 높은 산보다 산책처럼 아이들과 종알거리며 걸을 수 있는 삼림욕장과 수목원을 겸비한 여주 황학산이 제격이다. ●산책로 같은 산, 삼림욕장과 수목원 함께 즐길 수 있어여주 황학산은 175.3m의 낮은 산이다. 등산로에 따라 1시간에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등산로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낮은 야산이다. 그러나 주변 볼거리와 관람할 것이 많아 의외로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이 바로 황학산이다. 여주 군청에서 남쪽으로 3km, 여주인터체인지에서 북측으로 3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황학산은 산지형 능선부를 활용한 ‘황학산산림욕장’이 있으며 ‘황학산 수목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있어 삼림욕과 수목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등산에 대한 부담감 없이 산책하듯이 즐기기에 최고다. 기본 등산로는 입구 광장에서 야생화 전시원을 지나 정상까지 이어진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다. 아이들과 정상에 마련된 팔각정에 서면 한 눈에 여주 시내가 들어온다. 정상에서 매룡리 방향으로 돌아 다시 야생화 전시원을 지나 입구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기본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외 정상에서 능현리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오거나 삼양목재 방향으로 내려오면 시간의 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 2시간 내에 다녀 올 수 있는 등산로다. 시명판, 건강지압로, 체력단련시설 등의 시설도 마련돼 있어 한가롭게 삼림욕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자연과 인간이 교감하는 ‘황악산 수목원’‘황학산수목원’ 김주은 담당자는 “자연과 인간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황학산수목원’입니다. ‘황학산수목원’은 습지원, 석정원, 산열매원, 미니가든, 항아리정원 등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색화한 14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단양쑥부쟁이, 층층둥굴레 군락복원 등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교, 유치원 등에서 봄 소풍으로 많이 찾습니다”라고 한다.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은 면적 27만2922㎡에 총 1천1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목본 350종, 초본 750종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 생산시설에는 연구용 온실, 재배용 하우스, 묘포장이 있으며 수집·전시 시설로는 양화소록원, 전시정원, 산야초원 등이 있다. 산림체험시설에는 산열매원, 생활지혜길, 야외학습장 등이 마련돼 있어 체험학습도 할 수 있어 평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줄을 잇는다. 황학산수목원은 입장료, 주차료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산림공원과 김희수 씨는 “수목원은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수집·증식·전시합니다. 산림생태 교육을 하며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로 사라져가는 소중한 자생식물의 복원연구를 합니다”라고 한다. ●곤충박물관, 영릉, 명성황후 생가까지 황학산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다. 명성황후 생가는 명성황후가 출생하여 8세까지 살던 집으로 생가 앞에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각종자료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공연장이 있어 명성황후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 매년 10월 8일에는 명성황후시해를 추모하는 명성황후추모제가 열려 명성황후의 넋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볼 수 있다.또한 ‘영월루’는 여주대교 진입 우측에 위치한 공원으로 경기도 문화재 제 37호인 영월루와 누각 아래 ‘창리3층석탑’과 ‘하리3층석탑’이 있다. ‘영월루’에 오르면 한강 상류 쪽으로 강 건너편의 신륵사가 보이며 하류 쪽은 멀리 양섬이 보여 전망이 좋다. 특히 세종대왕릉(영릉), 효종대왕릉(녕릉)은 역사 유물 유적지로 여주의 또 다른 볼거리다. 도움말 : 산림공원과 김희수, 황학산수목원 김주은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어사리샤브손칼국수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어사리는 천수만 일대의 자연갯벌에서 자란 바지락과 주꾸미 등 수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곳답게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발달한 것은 당연한 일. 특히 멸치를 우려내 다양한 요리의 육수로 사용,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요리는 물론 열무김치를 담가 특유의 맛을 자랑한다. 이런 어사리 맛을 안양에서 만날 수 있다. 어사리만의 비법을 이용한 멸치육수로 샤브 칼국수를 만드는 곳인 어사리샤브손칼국수가 바로 그 곳. 어사리샤브손칼국수는 여느 샤브 칼국수와 마찬가지로 야채와 소고기 등을 육수에 데쳐 먹은 후 손칼국수를 넣어 마무리하게 된다. 국물은 식성에 따라 얼큰한 맛과 맑은 국물 두 종류 가운데 고객의 식성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시원하게 우려낸 멸치육수에 얼큰한 맛이 어우러져 특유의 맛을 내는 샤브 칼국수의 국물은 멸치의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하다. 또 싱싱한 버섯과 배추, 다양한 야채 등도 샤브 칼국수를 빛나게 하는 재료들이다. 마지막에 넣어 마무리하게 되는 칼국수는 진짜 손으로 빗은 면발이 쫄깃함으로 돌아온다. 오랜 시간 끓여도 면발이 퍼지지 않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 기계로 뽑은 면과 차이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샤브 칼국수 외에 손칼국수와 누룽지칼국수, 얼큰한 칼국수 등 다양한 칼국수 요리를 단일 메뉴로 즐길 수도 있다. 한편 메인 요리 외에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열무김치는 이 집만의 특별함을 자랑한다. 보통 열무김치와는 다르게 어사리만의 비법이 이곳에 숨어 있기 때문. 열무김치를 담글 때 젓갈을 사용하는 대신 멸치육수를 넣어 열무 특유의 풋내를 잡고 담백하고 아삭아삭한 맛을 지켜내는 게 어사리 열무김치의 비법. 그래서인지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칼국수를 먹는 내내 열무김치 몇 그릇쯤은 뚝딱 비워내기 일쑤라고. ●메뉴: 손칼국수 5000원, 누룽지 칼국수 6000원, 얼큰한 칼국수 6000원, 샤브손칼국수 1만원●주차: 건물내 주차장 이용(주차확인 2시간 무료)●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휴무일: 매주 일요일 휴무●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매트로칸 빌딩 2층●문의: 031-386-0542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집안 가득 봄 향기 물씬, 간편 인테리어로 집단장 도시 전체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겨울동안 집안 곳곳을 차지했던 두꺼운 패브릭과 인테리어를 걷어내야 할 때다. 봄에 걸맞게 집안 전체를 바꾸는 일이 좀처럼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집안 한 곳에만 변화를 시도해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도 있다.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가능하다. 소파 위의 쿠션이나 커튼, 식탁 위의 그릇...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기대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것저것 다 힘들다면 작은 화분 하나만으로도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봄맞이 변화를 도와줄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을 찾아보자. 봄! 화사함을 입다봄은 아주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 간단한 소품과 작업만으로도 집안 가득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집 전체 분위기를 바꾸는데는 벽과 창문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집 전체를 도배하는 일은 쉽지 않다. 말 그대로 대규모 공사가 필요한 셈. 하지만 요즘은 시트지나 바르는 벽지 등을 이용해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관양동에 사는 주부 김주현(41세) 씨는 바르는 벽지를 이용 칙칙한 벽지 바꾸기에 성공했다. 김 씨는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가면 시트지나 바르는 벽지 등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며 “사용법도 간단하고 롤러나 붓 같은 부자재도 함께 구입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방 하나를 바르는데 바르는 벽지 1통을 사용했고, 2~3만원 정도 비용을 지출했다. 이런한 제품들은 지역의 대형마트 어느 곳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마트 생활용품 코너 담당자는 “요즘은 탄소배출량을 표시하는 친환경인증서가 부착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며 “올해 인테리어 트랜드이기도 한 에코열풍에 맞춰 친환경제품의 판매량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컬러 선택도 중요한데, 거실처럼 넓은 공간에는 하얀색이나 베이지 같은 밝고 화사한 색이 좋고, 아이들 방은 푸른색이나 그린색 계열의 컬러가 적당하다. 벽 전체가 아닌 한 부분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는 테코 시트지를 활용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다. 패브릭를 이용한 인테리어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패브릭을 활용하면 더 없이 효과적이다. 봄에는 무거운 느낌보다는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패브릭을 이용해보자. 이랜드 그룹에서 운영하는 생활용품 전문점 모던하우스는 침구에서부터 커튼, 쿠션 등 다양한 패브릭 제품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 매장 곳곳에 준비된 봄맞이 패브릭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것은 플라워 프린트 제품들이다. 플라워 프린트는 컬러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밝고 활기찬 느낌을 주기 때문에 봄에 가장 어울리고 특별한 감각이 없어도 가볍게 매치할 수 있다. 매장 관계자는 “작고 귀여운 꽃무늬 프린트 소재는 로맨틱한 감각과 발랄함을 함께 느낄 수 있고, 그린 계열이나 도트 무늬 패브릭은 안정감과 생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소파를 커버링 하는 대신 다양한 쿠션을 매치시키고 여러 개의 쿠션 가운데 하나를 강렬한 색으로 살짝 포인트를 주는 것은 주부의 센스를 보여주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커튼 역시 분위기 전황용으로 그만이다. 봄에는 두꺼운 소재보다는 린넨 소재 커튼이 시원함을 더해 여름까지 사용하기에 무난하다. 컬러는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고려해 벽지나 소파 등의 컬러와 조화를 생각해 고르되 무거운 느낌을 주는 어두운 컬러는 피하는 게 좋다. 봄맞이 가구도 엣지 있게 계절이 바뀌었다고 가구 전체를 바꾸기는 힘든 일. 하지만 의자 하나 콘솔 하나 등 작은 가구 하나를 엣지 있게 연출한다면 확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구를 이용한 분위기 전환에는 의자의 활용도가 높다. 모던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원한다면 빈티지 느낌을 살린 의자가 제 격. 의자 위에 인형이나 쿠션, 화분 등을 올려 두면 훌륭한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호계동과 관양동, 군포와 산본에 매장을 둔 까사미아는 빈티지 느낌의 의자는 물론 수납장을 활용가치가 높은 소품 가구들이 많아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는 엔틱풍의 의자를 선택해보자. 의자 본연의 임무보다는 장식용으로도 쓰임새가 높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이 흠. 하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할인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많으므로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게 좋다. 모던하우스 6층에 자리한 엔틱가구 전문점 베로니카는 전시가구나 특정상품에 한해 50% 할인가나 70% 할인가를 적용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러 이 시기를 기다려 구입하는 단골고객도 많다고. 봄 분위기를 내는 가구 가운데 가드인 가구와 소품도 배놓을 수 없다. 가드닝 제품들은 봄을 맞아 각종 나무와 화분들을 함께 배치,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시너지 효과가지 거둘 수 있다. 귀인동에 위치한 로스틸레는 다양하고 예쁜 가드닝 소품가구를 만날 수 있는데, 컨트리풍의 벤치나 박스, 철제 화분 받침대,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우드 스툴 등 다양하고 멋스러운 화분들, 물병, 조리개, 새장, 우편꽂이 등이 활용도가 높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여기 어때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와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들을 모았다.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축제부터 과천국립과학관 등 지역내 곳곳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들이 있어 신나고, 교육적 의미가 있어 더욱 뜻깊은 우리지역 어린이 축제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는 지역축제 제18회 안양어린이날 큰잔치가 평촌중앙공원에서 공동체놀이마당 체험마당 역사마당 통일마당 건강마당을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운동장을 중심으로 전래놀이와 골목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각 놀이별로 스티커를 발부받아 참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인권마당에서 장애체험, 미아방지 팔찌만들기, 점자체험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문화체험마당에서는 풍선아트 얼굴그림그리기 장구체험 장난감바자회 떡메치기 양초만들기 EM흙공만들기 EM발효액만들기, 압화그리기, 천연염색체험 등이 진행되며 건강안전마당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알려주고 어린이체질검사도 진행한다. 또한 오전 10시 5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내 몸은 소중해’ 인형극 공연, 어린이 풍물공연, 고등학교 댄스공연 등이 흥겹게 펼쳐질 예정이다.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도 어린이날 축하공연과 체험행사가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보여주는 마술공연과 어린이 응원단 ‘레인보우’, 밸리댄스 등 초청공연이 무대에서 진행되며 사회자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돼 있다.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비누방울 꽁꽁슬러시 소방안전교육 등 놀이체험마당과 가족소원지만들기 점핑클레이 솜사탕만들기 등 만들기체험마당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4일과 5일 의왕어린이축제 개최, 과천 어린이날축제 주제는 ‘백설공주’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의왕어린이축제는 4일과 5일 이틀간 철도박물관,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주변에서 개최된다. 올해 개최되는 제9회 의왕어린이축제는 공연마당, 경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펼쳐지며 ‘기차타고 세계여행’, ‘폐차활용 기차놀이’, ‘경찰관·소방관·파티쉐’등 다양한 어린이 직업체험과 장기자랑, 공연, 경연,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철도박물관 축제행사장에서는 철도박물관학교, 기차모형종이접기, KTX 원어민체험, 전기기차타기 등 철도와 관련한 학습체험들이 진행되며 왕송호수주변에서는 미꾸라지잡기, EM효소던지기 등 즐거운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한편 학습공원특설무대에서는 5월 4일 관람객 즉석 장기자랑과 마술사 루 체험마술이 펼쳐지고 5일에는 어린이난타와 의왕어린이장기자랑 태권쇼 등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티아라, 제국의아이들, 쥬얼리 등 유명가수를 초청해 ‘청소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불꽃놀이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과천시 중앙공원에서는 5일 백설공주를 주제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공원의 정자에서 ‘우물쭈물 거울’이라는 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백설공주 속의 거울은 명쾌하게 누가 제일 예쁜지 알려주었지만 이 거울은 누가 제일 예쁜지 몰라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우물쭈물하기만 한다. 공연이 끝날 즈음, 일곱난쟁이 중 한 명이 나타나 관객과 함께 백설공주를 찾아 나선다. 이야기 공연장 옆에는 왠지 수상한 음악이 흐르고 어린이들을‘마법 거울의 방’으로 이끈다. 검정 벨벳 천을 조심스레 걷고 안으로 들어가 누가 가장 예쁜지 물어보게 될 것이다. 난쟁이 공원을 샅샅이 뒤지는 사이 일곱난쟁이와 왕비도 만나게 되고 왕비의 하인들과 노래도 하고 게임도 즐기게 된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발길을 옮기는 일곱난쟁이와 함께 시원한 분수대까지 왔을 때는 맛있는 떡(하얀 떡 줄까? 까만 떡 줄까? - 떡 만들기 체험)도 만들어 먹어보고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진실을 말해주는 나만의 거울’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난쟁이 놀이터에서는 미끄럼틀도 타고 하늘 높이 날수도 있는 에어 바운스 놀이 동산도 준비되어 있다. 한바탕 신나게 하루를 보내다보면 어느새 해질 무렵. 몸도 마음도 한 뼘 씩 커 있을 내년 어린이날을 기약하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하게 될 것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박스◆ 그밖에 어린이날 가볼 만한 곳국립과천과학관-2011 창의과학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연계, 5월 5일부터 8일까지 과학문화광장에서 기발 상상 창의과학체험 ‘2011 어린이 과학문화 난장’이 개최된다. 로봇들의 재롱잔치 슈퍼스타 K-로봇, 꾸러기들의 창의과학실험전 및 발표회, 사이언스 코스프레 체험, 로봇체험코너, 신기하고 마술같은 미디어놀이터,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을 필요한 물건과 바꿔쓰는 아나바다 물물교환시장 등 재미있고, 온가족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5·5 어린이날 기념 “Oh Oh~ Happy Day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기를 더할 것이다. 과천국립현대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은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 역시 모처럼의 휴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김수자 외 23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신소장품 2010’을 제1전시실에서 진행중이다. 한편 6월 12일까지 봄꽃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주변의 예쁜 봄꽃 또는 현재 2전시실에서 진행중인 ‘김종학전’ 작품의 화려한 꽃을 그려 응모함에 넣어주면 추첨 및 우수작을 선정해 총 74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준다고 한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어린이날 특별공연 ‘내 친구 플라스틱’어린이날 특별공연 ‘내 친구 플라스틱’이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5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된다. 버려진 유리병과 플라스틱들의 색다른 변신을 소재로 한 내 친구 플라스틱은 유리병과 플라스틱통이 모여 악기로, 인형으로 사람으로 변하여 음악을 연주하고 말을 하며 살아 움직이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상상의 세계를 보여준다.지난 1998년부터 매년 공연에 나서는 ‘내 친구 플라스틱’은 극단 사다리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한국 마임전’을 비롯해 시애틀 어린이페스티벌, 홍콩아트카니발 등 다수의 어린이 공연에 초청된 화제작이다. 한편 공연전 소공연장 로비에서 어린이날 기념 특별 이벤트 ‘움직이는 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명은 부패에 물든 이방을 혼내주려 바보행세를 하는 사또의 이야기를 다룬 ‘나는야 바보사또’이며 오전 10시 15분과 오후 1시 15분에 30분 동안 공연된다. 문의 031-390-3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꿈을꾸믈 보물찾기 꿈을 찾는 어린이들의 창작 뮤지컬 ‘꿈을꾸믈 보물찾기’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을 찾는다. ‘꿈을꾸믈 보물찾기’는 교육적인 컨텐츠의 어린이 뮤지컬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핑크팝콘이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명작동화의 틀에 박힌 고전형식에서 벗어나 입시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가 찾아야 하는 진정한 보물은 ‘꿈’이라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다이나믹한 전개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꿈을꾸믈 보물찾기’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눈이 모두 녹아 살 곳을 잃어버린 북극곰 빠야, 우주의 환경오염으로 달님이 아파서 지구로 온 달나라 토끼 이따, 사람들이 무서워 어두운 골목길에서 항상 별님만 바라보는 도둑고양이 아리가 같은 마을에 사는 오깡이의 꿈을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어린이 뮤지컬이다. 아이들의 꿈과 소원을 재료로 사탕을 만드는 할아버지의 사탕가게에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사탕을 만드는 빠야와 이따, 아리가 어느 날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 때문에 더 이상 사탕을 만들 수 없게 되자 가게의 단골손님 오깡이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오깡이가 점점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녀의 시각과 부모의 시각에서 ‘꿈’이라는 주제를 동시에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제작된 이번 뮤지컬은 신나는 멜로디의 음악과 율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될 것으로 보인다.▶ 일 시 : 4월30일 오후 2/5시▶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관람시간 : 60분▶ 관람등급 : 24개월 이상▶ 문 의 : 446-34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환경뮤지컬 ‘이슬이와 청리’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이슬이와 청리의 신나는 우주여행’으로 함께 고고싱~ 물은 생명이며 동시에 생태계 온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원천이다. 우리의 어린이들이 ‘이슬이와 청리’의 물 찾기를 통해서 생활 속의 물, 자원으로서의 물, 문화생태 원천으로서의 물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고,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 뮤지컬을 준비했다. 서울 강서구 극단 ‘윤슬’은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이슬이와 청리’를 공연한다. ‘이슬이와 청리’는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뮤지컬로 재미있게 표현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인기작으로 지난 2006년 처음 공연이후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환경이라는 주제를 개구리, 바퀴벌레, 늘보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한편 뮤지컬 형식의 리듬감 있는 대사에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 박진감 있게 진행되는 동화적 이야기 구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공연은 5월5일(목), 7일(토), 8일(일), 10일(화)에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열리며,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공연된다. 우리의 어린이들이 "이슬이와 청리"의 물 찾기 여행을 통해서 생활, 자원, 문화생태로서의 물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고,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이며, 관람료는 일반은 4천 원, 단체는 3천 원이다. 공연예매는 공연 전날까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예약하면 된다. 2011년 따스한 초록의 봄 댐에 있던 물은 바닥나고 목욕도 못하고 물 내리는 화장실은 그대로이고 급기야는 마실 물도 떨어진다. 결국 이슬이와 청리의 물 찾기 여행이 시작된다. 보다 못한 쬬쬬박사가 이슬, 청리, 우산아저씨의 친구가 되어 물을 찾아 나서는 신비로운 우주여행!!! 우주선을 타고 아름답던 지구의 모습과 지금의 얼룩진 지구의 모습을 살펴보고 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데...... 이번 공연은 엄인희 작가, 송미숙 연출, 전형재, 이은주, 권원욱, 서정록, 유재연, 정지영, 안득수, 석재호, 김선태 등이 출연한다. ▶ 일 시 : 5월 5/7/8/10일▶ 장 소 :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 ▶ 공연시간 : 오후2시, 5시 ▶ 관 람 료 : 4,000원, 단체 3,000원(단체 30인 이상) ▶ 문 의 : 2600-6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4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어린이 캣츠2 (춤추는 고양이들)일시:4월26~30일 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가족 뮤지컬 ‘디보와 슈퍼밴드’ 일시:4월29일~5월15일 장소: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관람연령:24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598-0284 &clubs가족뮤지컬 "신데렐라" 일시:5월3~29일장소: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2647-8175 &clubs가족뮤지컬 '알라딘' 일시:4월28일~5월5일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80분문의:399-1114 &clubs가족체험공연 "버블버블&레이져쇼" 일시:4월30일 오후 12시, 2시, 4시장소:시립목동 청소년 수련관 관람등급:20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1566-7356 # 콘서트&clubs닐스 란 도키 트리오 내한공연 일시:4월28일 오후 8시장소:호암아트홀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만 8세 이상문의:6352-6636&clubs스톤재즈 'Bound Up' 일시:4월30일 오후 7시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관람등급:만 5세 이상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문의:593-2474 &clubs신현대 소극장 음악회 일시:4월30일 오후 6시장소:홍대 롤링홀관람등급:전체 관람가관람시간:90분문의:070-8614-7007 # 연극&clubs가족 마술극[매직도깨비]일시:4월22일~8월28일장소:대학로 신연아트홀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3676-0282 &clubs교사형 일시:4월28일~5월22일장소:정보소극관람등급:만 14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764-7462 &clubs굿모닝파파일시:4월26일~5월8일장소: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90분 문의:010-2680-2736 # 클래식 . 전시&clubs네손가락피아니스트"이희아연주회" 일시:5월1일 오후 4시장소:관악문화관 공연장 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48개월 이상문의:581-5404&clubs백조의 호수 & 피터와 늑대일시:4월27일 오후 7시30분장소:KBS홀관람등급:36개월 이상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문의:6377-1250 &clubs바로크와 현대가곡의 밤 일시:4월30일 오후 5시장소:연동교회관람등급:만 7세 이상(인터미션 15분)문의:532-48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달콤 향긋, 세상에 하나 뿐인 케이크 만들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부부의 날까지 모여있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주부들의 마음은 분주하기만 하다. 해마다 다가오는 날이지만 어떤 선물을 해야 고마운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그런 고민으로 인터넷쇼핑도 둘러보고 백화점도 가보고 몸과 마음이 바쁘다면 ‘내가 만든 美 케잌’을 방문해보자. 만드는 즐거움은 물론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깔끔한 맛의 케이크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곳이다. 중간제목: 직접 생크림 짜고 다양한 재료로 장식 19일 취재차 방문한 내가 만든 美 케잌에서 만난 김미경(39 안양시 호계동)씨는 “지난달 남편과 아이로부터 생일선물로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며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어 아이와 함께 또 케익을 만들러 왔다”고 말했다. 김 씨는 “받는 기쁨도 크지만 만드는 즐거움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좋아하는 데코를 골라 장식할 수 있는 것도 재미있고 특히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앞으로도 종종 방문해야겠다”며 흐뭇해했다. ‘내가 만든 美 케잌’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셀프 메이드 케이크 전문점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하얗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파티용품들과 케이크 위에 장식하는 다양한 데코들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행복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직접 케이크를 만들게 되는데 만드는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내가 만든 美 케잌 안양범계점 이재호 박찬옥 대표 말에 의하면 처음 방문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 심지어는 남자 혼자 방문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만드는 과정이 부담 없다고 한다. 먼저 메뉴판을 보고 케이크 메뉴를 선택하면 파티쉐인 박 대표가 아이싱(빵 표면에 크림 옷을 입히는 일)을 해 준다. 그동안 손님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다양한 케이크 사진을 보면서 자신이 만들 케이크를 구상한다. 케이크 구상에 따라 데코레이션 재료를 선택한 뒤 아이싱 처리가 된 케이크를 받아 직접 장식하면 된다. 각종 틀과 파우더를 이용해 그림과 메시지를 표현하고 생크림 색상을 선택, 직접 짤주머니를 짜면서 장식을 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설탕공예 작품을 비롯해 과일과 초콜렛 등 마음에 드는 데코를 선택하고 예쁘게 장식한 후 초코펜을 이용해 케익 위에 메시지를 써 주면 완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힘들거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솜씨 좋은 점주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중간제목: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에 재구매율 높아 내가 만든 美 케잌의 케익은 신선도는 물론, 생크림과 케익의 빵 맛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케익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케이크 시트인 카스테라와 생크림이 관건인데 카스테라가 무척 부드럽고, 생크림 역시 달거나 느끼함이 거의 없다. 美 케잌 범계역점의 대표는 케이크의 맛이 좋은 이유는 “본사 분들이 제과제빵업계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의 소유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만드는 재미가 좋을 뿐 더러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가니 신선하고 맛이 좋아 재구매율이 높다”고 말했다. 오픈 두 달이 지난 현재 5~6회나 방문한 고객이 여러명 있을 정도라고. 가격 또한 만족스럽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케이크의 크기는 지름이 21cm로 가격이 1만4000원에서 시작된다. 토핑을 더해도 2만원 내외에서 해결되기 때문에 비슷한 크기의 브랜드 케익과 비교해 부담이 없는 가격이다. 보통 생크림 케익을 많이 선택하는 편이며 치즈케익과 무스케익, 티라미스도 인기가 있다고한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가벼운 마음을 방문해 머핀컵케익을 장식해 가는 경우가 많다. 머핀컵케익의 경우 현재 스트로베리레드벨벳과 클로렐라컵케익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신제품 속에 베이비슈가 들어있을 경우 인증샷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美 케잌 상품권 1만원이 제공되며 후기를 올릴 경우 추첨을 통해 2만원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한편 내가 만든 美 케잌 안양범계점은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은 물론 케익을 들고 기념 촬영 후 무료로 인화를 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인트 적립은 현금 결제 10%, 카드 결제 5%로 1만원이 적립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2·3단 케익의 경우 예약을 해야 하며 일반 케이크의 경우 예약 없이 방문, 편리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이 대표는 “가벼운 마음으로 간편하게 자신의 케이크를 만들고 재미와 감동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추후 슈가크래프트, 풍선아트, 케익 만들기 등 무료수강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나만의 케익을 만들 수 있는 곳, 내가 만든 美 케잌. 소중한 사람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싶다면 지금 곧 방문해보자.문의 031-384-8255,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오후 8시까지 방문)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교하아트센터 ‘이질감’ 서로 다른 작업재료로 각기 다른 경험을 빚어내다 교하아트센터에서는 4월 30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고등장식미술학교 동문인 김기홍 김희정 홍인선의 3인展이 열린다. 각각 유리, 텍스타일, 나무를 주요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들은 과거 같은 장소에서 함께 유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한국에서 발전된 각자의 작업세계를 ‘이질감’이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이질감이란 “두 사물의 질의 차이로 인하여 그들 안에서 발견되는 서로 다르거나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을 말한다. 우리가 이질감을 느끼는 것은 하나의 사물에서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의 상황이나 장소, 혹은 사물들이 존재하고, 그것들을 비교 분석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즉 나와 타인의 사이에 함께하는 공통적인 분모 안에서 나타나는 다름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질감은 서로간의 차이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공통성과 동시성을 내포한다. 이번 전시에서 참여 작가들은 철학적인 사고와 토론식 교육과정이 특징인 프랑스 미술학교에서의 경험을 공통분모로 삼아 서로 다른 작업재료 및 최근의 다양한 경험들이 빚어낸 서로의 차이점들을 드로잉, 사진, 오브제, 설치 작품 총 20여점을 통해 표현한다. 유리를 소재로 작업해 온 김기홍은 투명한 오브제를 통과하는 빛과 그림자에 주목한다. 불투명한 그림자를 통해 앞면과 뒷면의 구분이 확실한 보통 사물들과는 달리, 유리 오브제의 그림자는 어둠 속에 빛을 담는다. 오브제의 앞면과 뒷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성을 통해 이질감에 대한 시각적인 해석을 탐색한다. 유학시절 소통의 단절로 인한 고립을 경험한 김희정은 이미지에 집중한다. ‘보이는 것’과 ‘보이도록 꾸미는 것’을 소통의 새로운 수단으로 삼아 (첫)인상에 대해 고민하며, 선입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빚어지는 감상과 현상들에 주목한다. 홍인선은 자신의 작품을 매개체로 작가와 작품, 작품과 관람객, 작가와 관람객, 관람객과 관람객 사이에 새롭게 정의되는 관계에 의미를 부여한다. 작가는 관람객에게 시각적 감상이나 단순한 참여의 수준 이상의 ‘결정’을 유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직 불완전하고 미완성인 작품과 작가, 그리고 관객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발생하며, 이러한 새로운 관계가 성립하는 순간 작품은 완성된다고 말한다. 전시문의 031-940-51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