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 정보화마을 5월 가정의 달 감사 선물 대잔치 강원도 정보화마을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21일간 ‘정보화마을 홈페이(http://www.invil.org)’와 ‘강원도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gwd.invil.org)’를 통해 5월 가정의 달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모든 상품은 온라인 신청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1+1, 30개 이상 구매 시 특별 할인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가시오가피 액상추출차, 토종꿀, 흑마늘 음료 등 56가지의 강원도 청정 특산물이 준비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러브 코미디 연극 <청혼> 진정한 사랑에 대해 탐색해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연극 <청혼>이 윤당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단막극 <곰>과 <청혼>을 각색한 연극 <청혼>은 인간의 이중성과 사랑에 대한 체호프의 철학을 코믹하고 재치 있게 그린 작품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체호프의 탁월한 드라마적 완성도를 기반으로 만든 2011년 버전의 <청혼>은 한국 관객들이 보다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대사, 의상, 안무 등 작품의 전반적인 요소들을 새롭게 구성했다. 노래와 춤 등을 엮은 연예오락인 보드빌의 빠른 템포, 긴박함 등을 나타내기 위해 탱고, 핸드 본(hand bone) 등 역동적인 안무와 무대 구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국내 연극에서 첫 시도되는 핸드 본(손과 몸, 물건을 두드려 리듬을 만드는 것)은 싸움 장면에서 각 캐릭터가 자기주장을 어필하기 위한 수단으로 몸, 음악, 공간을 활용하여 밀고 당기는 게임 같은 느낌을 표현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연극 <청혼>은 각 분야의 실력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제작됐다. 체호프의 깊이를 현대적 유머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이도엽 연출가와 국내 최고의 안무가로 손꼽히는 박명수 안무가, 가수 ''마야''의 ''진달래 꽃''과 ''JK김동욱''의 ''그녈 위해'' 등을 작곡한 우지민 음악감독 등이 함께했다. 또한 수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뽑힌 탤런트 김승환, 배우 권민이, 윤지민 외에도 김정선, 이미진, 김학준, 박종희, 전수아, 강소연 등 걸출한 여러 배우가 출연한다. 지나간 애절한 사랑을 그리워하며 다시는 그런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믿는 20~30대, 사랑보다는 자존심과 소유욕, 이기심으로 인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하는 40~50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연극이다. 윤당아트홀 2관에서 7월 10일까지 공연한다. 문의 02-549-1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복사골예술제 부천시 공산품 특별판매 부천시는 제27회 복사골예술제를 맞아 행사 기간 중 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알리는 내고장 공산품 특별 판매전을 연다. 내고장 공산품 특별 판매전은 복사골예술제가 열리는 5월 5~8일까지 4일간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내고장 공산품 특별 판매전에는 부천지역에서 생산하는 공산품 전시와 판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체 5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취업연계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교육과정을 연다. 대상은 29세에서 55세 초대졸 이상의 기혼자다. 지원자 중 방과 후 교사 및 강사경력, 상담경력 등 경력이 있을 경우 우선 선발한다. 단, 전업이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교육인원은 35~40명 내외다. 자격증 취득 및 프로그램 비용 일부는 부천시 후원과 부천시역사회교육협의회 지원을 받는다. 교육일정은 오는 5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132시간이다. 교육 장소는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이다. 문의 : 032-614-8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집 짓거나 고칠 때, 꼼꼼한 계약서 확인은 필수! 정형화된 아파트 생활을 하다 보면, 잔디가 깔린 예쁜 마당에 나만의 개성과 멋이 담긴 집을 짓고 싶다는 꿈을 한 번씩은 갖게 된다. 한데 막상 집을 지으려고 작정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거나, 공사를 시작한 뒤에는 예상과 다른 경비와 사업으로 마음 고생하는 일이 생기기 쉽다. ‘한마음 건축과 디자인’의 이동수(50) 대표를 만나, 집을 짓거나 고칠 때 유의할 점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건축은 고객의 꿈을 이루는 일이동수 대표는 목수로 처음 건축 일을 배우기 시작하여, 통나무집, 흙집 짓기, 내장·외장 공사 등 19년 동안 건축 전반에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서울에서 한마음 투자 컨설팅 사무실을 열어 택지 개발과 건물 신축, 분양 등의 사업을 하면서, 1993년 원주에 ‘한마음 건축과 디자인’ 건축사무소를 개업했다. 이 대표는 공사 업무를 맡으면 사무실에서 현황 파악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지휘 감독한다고 말한다. “집을 짓는 일은 단순히 건물만 올리는 일이 아니에요. 저는 건축을 고객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세세히 고객의 요구를 살피고, 고객이 원하는 건물을 짓기 위해 노력합니다.” 전기, 설비, 도장 분야까지 건축과 관련된 모든 제반 업무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한마음 건축과 디자인’은 지금까지 40여 건의 신축과 80여건의 리모델링, 30여건의 사무실과 병원의 인테리어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집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서 공사에는 건축주가 직접 현장관리를 맡아하는 직영공사와 시공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맡기는 전체시공공사가 있다. 이 대표는 “직영공사의 경우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지만, 건축주가 건축 지식이 없으면 신경 쓰다 힘만 들고, 오히려 비용이 더 드는 경우도 있어요. 시공업자가 공사를 총괄하는 전체시공은 비용은 직영공사보다 높을 수 있지만, 안정된 공사와 사후관리가 보장되는 것이 장점이죠”라며 건축이 전문인 시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건축 시공사를 고를 때 건축주는 두세 군데 시공사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공사 기간과 재료, 비용을 산출하는데, 유료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견적서가 무료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마음 건축과 디자인’의 경우 무료 견적서에 공사기간이나 금액은 물론, 어떤 곳에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할지까지, 공사내역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한다고 밝힌다.견적서를 보고 건축주가 시공사를 정하게 되면 공사 진행에 대한 계약을 하게 된다. 이 대표는 건물의 신축, 리모델링, 인테리어에서 건축주와 시공업자 간의 계약서 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주택을 신축 할 때 대지비와 건축비만 막연히 산정하고 공사를 시작하는 분들이 계세요. 외부시설 같은 건축 외의 비용도 고려하셔야 예산에 맞게 건축을 할 수 있어요. 계약서에 공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꼼꼼히 확인한 뒤 계약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이 대표는 건축주가 건축에 대한 지식을 일정 정도 알아두고 시공업자와 의견교환을 충분히 하는 것도 만족스러운 집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라고 전한다. ●공사비 지급과 A/S공사비는 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진 것을 보면서 공사비를 지불해야 안전하다. 이 대표는 공사비 지급에 대해 “우리 회사는 계약금으로 30% 받고, 공사가 진행되는 공정별로 중도금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잔금 10%는 입주 15일 후에 받아요. 입주 후 잔금을 받는 것은 건축주가 건물에 하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자보수인 사후 관리도 2년 보장하도록 계약서에 명기하고 있고요”라며 건축주가 사는 동안은 평생 A/S도 가능하다고 밝힌다. “공사 마진율을 10% 내외로 잡고 있는데요, 공사 비용은 결국 어떤 자재를 쓰고 어느 부분까지 공사 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결정되기 때문에 막연히 공사비용을 줄이는 것은 공사 내용에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대표는 시공사를 선택할 때, 비용이 저렴한 곳보다 완벽하게 일 처리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낸다고 조언한다. 오랜 건축의 노하우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는 이 대표. 자연을 그대로 살린 전원주택단지를 짓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다. 문의 : 743-8802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자연 속에서 즐기는 스테이크와 진한 커피 향 한창 물오른 봄날의 정취를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와 향기로운 커피, 거기에 그림 감상까지 할 수 있다면, 번잡한 하루의 일과는 접어두고 그 곳으로 떠나고 싶다. 5월부터 ‘근대유럽 석판화 포스터 컬렉션’이 열리는 레스토랑·카페, 쏠에비뉴는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곳.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커피공장에서 막 볶은 손흘림 커피는 봄날 여유로움에 짙은 향을 더한다. ●탁 트인 전망과 편안한 실내, 쏠에비뉴행구동 수변공원 삼거리에서 KT연수원 방면으로 방향을 틀면, 태양의 길이란 뜻의 레스토랑과 카페인 쏠에비뉴가 나온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치악산 자락의 청량한 공기와 막힘없이 시원하게 펼쳐진 전망은 레스토랑과 카페의 이름이 왜 태양의 길인지 알게 해준다. 높은 천장과 통유리로 이루어진 삼면의 창문은 자연스러운 햇빛으로 나무 천장과 벽을 비춰주고, 해 질 무렵 노을은 이탈리안 요리와 짙은 커피 향과 더불어 놓치고 싶지 않은 이곳만의 매력이다. 아이들과 맛있는 식사 후 산책로를 따라 자연을 만끽하며 한가롭게 산책하는 주말 점심은 가족나들이로 하루를 보내도 충분한, 자연 속의 휴식 공간이 된다. ●이탈리아 스파게티와 안심 스테이크요리 경력이 18년 되는 쏠에비뉴의 주방장, 박종배(38) 양식조리기능장은 이탈리안 요리 전문이다. 이탈리안 음식이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과 건강에 잘 맞아 더 매력적이라는 박 주방장은 신라호텔에서 요리경력을 처음 쌓고 여러 호텔과 레스토랑의 론칭과 주방을 맡아 왔다. 박 주방장의 추천을 받아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와 안심 스테이크, 해산물 샐러드를 주문했다.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는 올리브 오일을 이용하여 맛을 내는 스파게티다. 박 주방장은 알리오는 마늘을 뜻하고 올리오는 올리브를 뜻한다고 알려준다. 박 주방장은 “먼저 퓨어 올리브 오일에 마늘을 볶아요. 마늘과 페퍼로치니 이탈리아 건고추의 향이 올리브에 베면, 홍합육수로 졸여 만든 봉골레스톡을 넣고 스파게티를 만듭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향을 살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보다 맛내기가 까다로워요”라며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는 건강에도 좋아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다고 말한다. 스파게티의 진한 마늘 향에 입맛이 깔끔하다.통마늘이 곁들여진 안심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주문했다. 적당하게 숙성된 한우 안심은 잡내가 나지 않고 육즙이 살아 있어, 씹을수록 부드러운 스테이크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박 주방장은 일주일 동안 소뼈를 매일 새로 고아서 만든 육수에 레드와인을 곁들여 스테이크 소스를 만든다고 전한다. 스테이크에 곁들여지는 으깬 감자와 단호박의 자연스러운 단맛은 큰송이 구이와 함께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마늘빵 두 조각과 곁들여진 해산물 샐러드는 사각형 긴 접시에 새우 홍합 주꾸미 등 해산물과 양상추 토마토 새싹채소 등 갖은 야채가 멋스럽게 담겨져 나온다.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 레몬으로 맛을 낸 소스가 신선하면서도 감칠맛 난다. 건강에 좋은 재료와 풍부한 맛이 돋보이는 해산물 샐러드는 젊은 여성들의 부담 없는 식사로 추천할 만하다. ●단 맛이 그윽한 부드러운 커피쏠에비뉴의 커피는 쏠에비뉴 커피공장에서 원두를 직접 볶고 갈아서 만드는 수제 커피이다. 바리스타이면서 카페와 레스토랑 주인인 백 수정 대표가 커피를 만들며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 우리나라 기후와 맛에 어울리는 커피를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커피를 생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가장 어울리는 커피 향과 맛은 따로 있어요. 로스팅과 추출법에 따라 커피의 쓴 맛과 단 맛이 다른데, 우리나라 기후와 입맛에는 쓴 맛이 나는 커피보다는 부드러우면서도 단 맛이 깊은 커피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책 한 권과 커피 한 잔이면 한 나절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쏠에비뉴 카페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커피콩도 구입할 수 있다. 자연과 더 가깝고 싶어 카페 옥상에 야외 데크도 설치하고 싶다는 백 대표는 쏠에비뉴가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밝힌다. 문의 : 735-5002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최고(最高)와 최고(最古)의 만남으로 폭발하는 시너지 2011년,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최고의 고(古)음악(Ancient Music) 오케스트라인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AAM)''이 선보이는 바로크의 향연이 5월 6일~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조수미는 ''신이 내린 목소리'' (카라얀), ''한 세기에 한두 명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 (주빈 메타), ''영혼이 깃든 음악'' (로린 마젤) 등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왔다. 한국 최초 세계 5대 오페라 극장 섭렵, 세계 최초로 체르비네타의 아리아를 원본으로 부른 기록, 성악가 최고의 영예인 황금기러기상 수상 등 그 누구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그녀가 클래식한 면모를 강조할 수 있는 바로크 음악에 도전한다.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AAM''은 1973년 고음악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크리스토퍼 호그우드에 의해 창단돼, 약 40여 년간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로 활동해 왔다. 2006년, 지휘봉을 이어받아 ''AAM''을 이끌고 있는 리처드 이가는 지휘자 이전에 저명한 오르간 주자이자 하프시코드 주자로 명성이 높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와 ''AAM''은 다양한 고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에 무관심했던 일반인들에게 ''AAM''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던 영화 ''샤인''의 O.S.T. 삽입곡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조수미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는 ''폭풍이 몰아치고'', ''AAM''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헨델 콘체르토 그로쏘'' 등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정평 있는 연주의 실연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1577-5266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유-헬스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강남 을씨년스럽던 양재천 산책로에 어느새 향긋한 꽃들이 만발했다. 꽃눈이 날리고 나면 싱그러운 연초록 잎들이 고개를 내밀며 산책로를 오가는 손님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양재천을 산책하는 강남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꽃과 나무만이 아니다. 양재천 북단 강남구 구간인 대치교부터 영동2교까지 걷다보면 산책로 바닥에 ''U-Healthpark''라는 표식이 곳곳에 찍혀있다.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IC칩을 이용한 무선인식) 카드 리더기가 보행자들의 운동거리와 속도, 시간 등 운동량을 자동으로 측정해준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탄천·양재천 U-Healthpark''의 회원이 벌써 2,000명을 넘어섰지만 아직까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는 주민들이 많아 소개해본다. 첨단기술과 자연이 만난 보건의료 서비스양재천과 탄천이 만나는 대치교 부근에 이르면 ''유-헬스센터''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U-Healthpark''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거쳐야하는 방문자센터이다. ''U-health''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의 약자로 정보통신기술과 보건의료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건강의 예방, 진단,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의미한다. ''U-Healthpark''는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운동 효과를 측정하고 운동 관리를 할 수 있는 즐거운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운동관리 서비스이다.''유-헬스센터''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RFID 카드를 발급받으면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간단한 채혈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분석 등의 건강진단과 상담을 실시하고, 심폐지구력·근지구력·근력 등 기초체력도 측정해준다. 건강진단과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평가, 운동관리, 식단관리 등 맞춤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건강진단과 기초체력 측정은 각각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예약자가 많으므로 1주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발급받은 카드를 휴대하고 양재천 강남구 구간(3.75km, 대치동·도곡동 측)을 자유롭게 운동하면 자동으로 운동거리,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이 측정돼 센터로 무선 전송된다. 센터에서는 ''U-Healthpark'' 이용자의 운동량을 관리해 그에 따른 운동방법, 운동 강도 등을 추천함으로써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 정보는 산책로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카드를 이용해 즉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누적 운동량 및 개별 건강처방 내역도 확인 할 수 있다. 건강관리 특별 프로그램 ''팡팡데이''''U-Healthpark''에서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건강관리 특별 프로그램인 ''팡팡데이''를 운영한다. ''팡팡데이''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 강사로부터 건강체조, 스트레칭 수업을 받고, ''U-Healthpark''를 걸으며 바르게 걷기 특강 및 체험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10시~11시까지 진행되고 비용은 무료이며 ''U-Healthpark'' 온·오프라인 등록자 및 양재천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3월 26일 첫 번째 ''팡팡데이''에는 강남구치매지원센터 회원 20명과 ''U-Healthpark'' 회원 20명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팡팡데이'' 프로그램은 주민 호응도에 따라 특강 횟수와 빈도를 조절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양재천 ''U-Healthpark''는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헬스센터''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산책로 키오스크는 연중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된다. <유-헬스파크 이용을 위한 Tip>1. 전화예약(02-459-2477~8)을 한다. 강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2. 유-헬스센터를 방문해 RFID 카드를 발급받고, 건강상태 및 체력을 측정한다. (위치: 대치동 쌍용아파트 8동 건너편 방문자센터 1층) 3. RFID 카드를 가지고 양재천 최상단 산책로 구간에서 운동한다. (대치교~영동2교)4. 산책로에 설치된 키오스크 및 홈페이지(http://upark.gangnam.go.kr)를 통해 운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현재를 즐기고 사랑하라! 전현직 교육자들이 함께 만든 뮤지컬 ''카르페디엠''이 5월 8일에서 17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현재를 즐겨라. 현재를 사랑하라. 바로 지금 최선을 다하라''라는 뜻의 이번 공연 ''카르페디엠''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공연 당시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국립극장 청소년공연예술제에 유일하게 공식 초청된 작품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도 관심 있게 봐야할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전 동작교육청장을 비롯해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소장 등 여러 명의 현장교육자들이 직접 출연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합격률을 자랑하는 명문고등학교. 이 학교의 재학생들은 명문대 진학만이 유일한 목표이다. 어느 날, 이 고등학교 출신이자 최고의 입시학원 강사로 이름을 날리던 김광 선생이 부임한다. 김광 선생은 학교의 기대와는 달리 탈 입시적인 파격적인 수업방식으로 학교와 학생을 모두 놀라게 한다. 자신의 꿈을 찾으라는 새로운 가르침에 흥분한 학생들은 과거 김광 선생이 학창시절 활동했던 밴드 ''카르페디엠''의 뒤를 잇는 밴드를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문의 (02) 3775-3880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섬세한 미각으로 까다로운 도시인 입맛 사로잡아 ''다가오는 어버이날엔 어디에서 부모님께 식사대접을 할까'' 유독 행사가 많은 5월을 앞두고 주부들은 고민부터 앞선다.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최근 강남역에 오픈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비바루체''를 추천한다. 실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맛, 어느 것 하나 손색없고 고급 호텔 뷔페가 부럽지 않다는 소문이 블로그를 통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과 함께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괜찮다는 반응이 대세인 강남역에 자리한 ''비바루체''를 직접 찾아가 보았다. 세련된 분위기의 격조 높은 식사 공간지난 4월 7일 오픈한 뷔페식 레스토랑 ''비바루체''는 서울 최고의 상권인 강남역 인근에 있다. 무려 900평가량 되는 면적에 40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규모의 ''비바루체''는 빛과 다양한 조명을 이용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격조 높은 식사를 돕는다. 무엇보다 뷔페하면 다양한 음식이나 즐길 수 있는 곳이란 선입견이 많은데 이곳은 오히려 식사를 하면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5개의 프라이빗 룸을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연회나 돌잔치 등에 제격인 파티룸도 있고, 와인이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 분위기의 룸, 가족끼리 혹은 직원들끼리 오붓하게 행사를 할 수 있는 룸 등 각각 개성이 다른 독립적인 공간에서 그들만의 잔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대한민국 조리명장들이 내놓은 최고급 웰빙 요리들 비바루체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 명장들이 포진하고 있다. 2002년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이상정 셰프와 2004년 조리명장 정영도 셰프가 그들이다. 국내 요리 분야에서 최정상의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조리명장은 지금껏 단 7명, 그들 중 2명이 함께 있는 비바루체는 모든 요리들이 그들의 책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비바루체의 요리 종류는 300여 가지에 이른다. 특히 모든 요리가 국내 최초의 슬로시티인 신안군 증도면의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청정 천일염으로만 조리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오픈 키친에서 즉석요리를 만들어 음식 고유의 맛을 최대한 잃지 않고 맛볼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테면 양식 코너의 파스타는 원하는 재료를 직접 골라 프라이팬에 담아서 셰프에게 건네면 즉석에서 요리해 준다. 특히 일식 코너는 살아있는 횟감을 바로 바로 포를 떠서 내놓아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인기 코너로 자리 잡았다."기존의 뷔페 음식은 대부분 미리 만들어놨기 때문에 신선한 맛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런 단점을 보완해서 비바루체에선 즉석요리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스시는 신선도가 생명이잖아요. 썰어서 5분 내에 손님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누들 요리들도 즉석 요리로 맛볼 수 있고요". 김혜진 점장의 설명이다. 라이브로 즐기는 즉석요리들 인기비바루체의 인기 메뉴는 중식코너의 ''유린기'', 일식 코너의 ''참치회'', 한식 코너의 ''소금구이와 왕새우구이'', 아시아 코너의 ''파타이'', 양식코너의 ''파스타''와 ''피자''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참치회는 통참치를 런치타임에 직접 두 번에 걸쳐 해체한다. 그래서 고급 일식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참치회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비바루체의 인기 코너에는 바(bar)가 있다. 바텐더가 생과일주스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고 맛있는 커피도 뽑아준다.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유명한 골드스톤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베이커리와 다양하고 신선한 디저트도 인기 만점이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비바루체 이용 TIP1. 오픈 기념 4월 30일까지 식사비 50% 할인2. 반드시 사전예약 필요 주소 : 강남구 역삼동 826-20 대륭강남타워 B1( 강남역 2번 출구에서 양재역 방면으로 200미터 지점)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밤 10시까지주차 : 2시간 무료문의 : 02-3466-3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봄 빛 가득한 꽃길을 나도 한 번 걸어볼까?"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길어 봄이 늦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왔고 꽃소식도 들리는데 불청객인 방사능과 황사 소식에 외출이 약간 두렵긴 하다. 그렇다고 꽃구경과 봄나들이를 자제하기에는 봄볕의 유혹이 너무 강렬하다. 4월이 가기 전에 강남을 벗어나 꽃이 활짝 핀 가까운 곳을 찾아가 봄바람을 가슴에 불어 넣어보자. 혹시 봄 향기에 취해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 들지도 모를 일 아닌가. 꽃구경 봄나들이 ''올림픽 공원''"봄기운이 완연한 공원에서 마음껏 걸어보세요" 지금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 공원에는 봄이 한창이다. 사시사철 아름답고, 자연과 역사, 도심의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고 싶은 곳, 언제나 머물고 싶어 하는 장소다. 올 봄에는 봄을 느끼며 걷기, 아름다운 꽃을 찾아다니기, 기억에 남는 장소 만들기. 조각품을 감상하기 등 올림픽 공원을 다양하게 탐색할 기회를 가져보는 것을 어떨까? 이왕이면 주말보다는 주중에, 오후보다는 햇살이 고운 아침에, 올림픽공원에서 봄과 함께 건강한 심신을 지닌 내 자신을 찾아보자. 발길 닿는 대로 걸어보기지난 10일 올림픽 공원에서는 ''정관장 심나는 걷기 대회''가 열렸다. 올림픽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몽촌토성을 돌아오는 6.2킬로미터 코스와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4킬로미터 단축 코스로 진행됐다. 이렇게 매년 올림픽 공원에서 걷기 대회가 열리는 것을 보면 이곳은 걷기에 최상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이미 대회는 끝났지만 오히려 요즘이 꽃도 더 활짝 피었고 날씨도 좋아 걷기에는 그만이다. 발길 닿는 대로 꽃을 따라 걸어도 좋고, 원하는 장소나 시설물을 정해놓고 찾아가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평화의 문, 소마미술관, 몽촌토성, 호수와 분수대를 찾아가기도 하고, 곳곳에 있는 조각품들도 감상하며 걷는 것도 해볼 만하다. 또 수영장, 펜싱경기장, 사이클 경기장 테니스장 체조경기장 등 세계적인 경기장을 순례해도 충분히 운동이 된다. 이왕 걷기로 작정했다면 자동차는 집에 두고 지하철을 타고 가서 찾아가는 것도 좋다.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에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걷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세계 5대 조각공원 투어복합 예술 공간인 소마 미술관은 올림픽 공원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다. 4월1일부터 5월29일까지 ''Type Wall''전이 열리고 있다. 벽이 작품이 되고 작품이 벽이 되기도 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다. 또한 ''소마 미술관 출발! 올림픽 조각 공원 투어''에도 참가해 볼 만하다. 세계 5대 조각 공원 중에 하나인 올림픽 조각공원의 작품을 해설가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4월1일부터 5월 29일까지 15개의 작품을 약 50분간에 걸쳐 관람할 수 있다. 개인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5시, 단체는 수요일 오전 10시와 11시에 투어를 할 수 있으며 예약(02-410-1343)은 필수다. 관람 후, 소마 미술관 옆에 있는 커피 전문점도 들러보자. 창밖에 보이는 올림픽 공원의 모습이 편안하고 그윽해 커피 향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반대로 밖에 있는 벤치에 앉아 소마 미술관과 멀리 보이는 조각품을 감상하며 커피 생각을 해보자. 추억의 공간 만들어보기올림픽 공원은 곳곳이 명소라 구경할 것도 많다. 그 중에서 사람들이 꼭 보고 싶어 하는 것이 있다. 일명 ''왕따 나무''로 언덕 위의 초원에 홀로 서 있는 나무다. 홀로 서 있다고 이름은 왕따지만 바라보는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 아마 올림픽 공원 안에 있는 수많은 나무 중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로 사계절 내내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모델일 것이다. 이 나무는 어디에 있을까? 평화의 문을 지나 좌측 길을 걷다보면 서울 올림픽 기념관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자그마한 다리가 나오고, 그 다리 건너편 정면에 언덕이 보이는데 그 언덕을 넘어가면 홀로 외롭게 덩그러니 서 있는 왕따 나무가 보인다. 이 나무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은 이 나무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살짝 궁금해진다. 이렇게 공원 안에 자신만이 갖고 있는 추억의 공간을 마련해 보자. 호수가 보이거나 조각품이 보이는 곳, 아늑한 장소, 확 트여 속이 다 시원한 길목 등 어떤 곳이든 추억 한 부스러기가 있으면 좋겠다. 꼭 장소가 아니어도 좋다. 길이 될 수 있다. 오솔길 오르막길 내리막길 등 그 길을 걷고 있을 때 행복해 또 걷고 싶다면 그만이다. 올림픽 공원을 찾을 때마다 한 번 쯤 들러보는 정겨운 곳을 마련해 보자.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강남근교 산책길-남산공원남산에서 전기버스 타보세요! 서울시민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해주는 남산공원. 잘 정돈된 아름다운 산책로 주변으로 벚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들이 만개해 제멋대로 휘어진 소나무들과 묘한 조화를 이룬다. 자연경관 외에 N서울타워, 소월시비, 한옥마을, 남산케이블카,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팔각정까지 오르니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남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남산의 대표적인 산책코스는 남·북측 순환로라고 불리는 약 7km의 산책로. 도로가 부드러운 탄성블록으로 시공돼 오래 걸어도 덜 힘들다. 북측 순환로는 국립극장에서 남산 중턱을 따라 오르는 길로, 접근이 용이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우거져있고, 여름이면 산책로 옆으로 실개천이 흐른다. 예장동 입구에는 한옥으로 지어진 ''목멱산방''이라는 식당 겸 휴게실이 있으며, 근처에 남산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어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또한 남측 순환로는 3.3km 구간으로, 남산도서관 입구에서 시작된다. 순환로를 따라 남산을 한 바퀴 도는데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실외 경사형 엘리베이터 ''남산오르미'' </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