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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에서 만나는 세계적인 ‘스페인 빌바오 콩쿠르’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전설적인 테너가수, 스페인 빌바오 콩쿠르 입상자 등 내로라하는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수원예총과 DSD삼호아트센터는 수원시민들과 함께 하는 ‘스페인 빌바오 콩쿠르 입상자&세계 최정상음악가 초청공연’을 4월 29일(금) 오후 7시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선보인다. ‘빌바오 국제콩쿠르’는 세계10대 성악 콩쿠르 중 하나로 스페인 빌바오에서 격년제로 치러지는 행사다. 2010년 제13회 대회에선 세계 30개 나라 152명의 미래 성악 유망주들이 경쟁, 여자부에서 1등을 수상한 메조소프라노 예카테리나 메트로바(이탈리아)와 여자부 최고인기상 소프라노 오르코엔 헬레나(스페인)가 이번 초청공연에 참가한다. 메트로바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가운데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를, 오르코엔은 들리브 오페라 라크메의 ‘종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성악가 살바토레 리치트라, 조수미, 신영옥,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등과 협연한 바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ostly Philharmonic Orchestra)가 이번엔 유럽 최고이자 빌바오 콩쿠르 본선 오케스트라 지휘자이기도 한 세르지오 올리바와 호흡을 맞춘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테너 피에트로 발로는 ‘돌아오라 소렌토로’, ‘물망초’ 등 칸초네 명곡과 아리아를 선사한다. 전석 무료공연으로 낭만적인 봄날의 저녁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문의 DSD삼호아트센터 031-234-62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식탁 위에 싱싱한 백합(白蛤)이 활짝 피었습니다 예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온 식재료들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입안을 호사롭게 만드는 행복한 맛, 주저하지 않고 엄지손가락을 내밀 수 있는 최고의 맛, 그래서 한번 이 맛에 사로잡히면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분당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너와집 백합샤브샤브’가 드디어 수원 영통에도 상륙했다. 전복에 버금가는 고급 패류, 싱싱한 백합조개를 맛볼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칠 수야 없다. 생합으로만 통하는 백합, 더욱 귀한 대접받는 요즘전북 부안은 백합이 대표적인 혼례음식이다. 백합 서식지라는 지역적인 특성도 있지만, 모양이 예쁘고 껍질이 꼭 맞게 맞물린 형상이 부부화합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단지 그 이유뿐이랴,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강장작용을 돕고, 저칼로리에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부부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건강식으로 통한다. ‘너와집 백합샤브샤브’에서 만나는 백합은 부안과 고창, 전남 영광 출신이다. 예민한 성격으로 양식이 되지 않고, 냉동을 시키면 입이 벌어지지 않아 백합은 생물 그대로를 사용해야 한다. 산지에서는 ‘생합’이라고 부르는데, 과거에 전량 수출되던 백합이 환경문제와 개발여파로 서식지가 점차 줄어들면서 요즘에도 그 담백한 백합 맛을 보기란 여간 쉽지가 않다. 무늬만 ‘백합 요리집’임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초록의 부추가 소박하게 어우러진 너와집의 백합탕은 넉넉한 백합 양에 탱탱하게 살아있는 식감이 입맛을 확 사로잡는다. 순 백합으로만 우려냈다는 국물은 아무 양념도 첨가하지 않았는데 간이 딱 알맞다. 백합을 짜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너와집 백합샤브샤브’의 비법이자 노하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30년 된 부안 백합전문점 계화회관에서 맛본, 잊을 수 없다는 ‘백합’맛이 바로 이 맛이 아니었을까.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도는 백합탕은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겠다 싶다. ‘너와집백합샤브샤브’ 전격 해부- 깔끔하고 신선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 ‘너와집 백합샤브샤브’ 정현주 기획실장이 추천하는 또 다른 인기메뉴는 백합구이. 알루미늄 호일에 동글동글 싸인 백합이 한 접시 내어져온다.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너와집만의 레시피로 구워내 백합 그대로의 풍미를 흠뻑 느낄 수 있다”고 정 실장은 설명했다. 이것 역시 짜지 않은 딱 알맞은 맛으로 조리하는 게 비법이란다. 연기가 폴폴 나는 백합의 자연향을 입 안 가득 넣으니 그야말로 바다가 내게로 옮겨온 듯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백합샤브샤브’를 빼놓을 순 없다. 최상급 호주산 부챗살이 곁들여지는 미려, 일품, 백미의 코스샤브샤브, 차림상, 잔칫상, 수랏상의 샤브샤브는 최고급 한식당요리가 부럽지 않다. 정 실장은 “요리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한 실력 있는 셰프가 싱싱한 해산물들을 활용, 백합 고유의 맛을 침범하지 않는 메뉴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백합, 자연산 돌미역에 유자소스를 끼얹은 백합유자초무침, 동파육을 닮은 해삼과 삼겹살찜, 살짝 구운 연어와 조개가 어우러진 연어스테이크 이탈리안 봉골레소스, 겉만 살짝 익힌 참치에 눈다랑어를 입혀 모양새가 일품인 빅아이 참치 타다키 등. 보는 즐거움에 질리지 않는 깔끔하고 신선한 맛까지, 이미 회나 고기에 물린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이 반겨 환영할만한 메뉴다. 그리고 본격적인 샤브샤브 즐기기. 싱싱한 백합부터 건져먹고 다시마 등을 함께 넣어 우린 육수에 버섯과 야채, 부챗살을 적셔 먹는다. 몸에 좋은 클로렐라칼국수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시원하면서도 달짝지근한 호박식혜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몸에 좋은 음식’ 백합으로 영통의 고급 명소로 도약 ‘모처럼 부모님을 모시고 왔는데 너무 좋아하셨다’, ‘친절한 서비스에 제대로 대접받은 기분이었다’ 등 고객들은 너와집 백합샤브샤브(www.너와집.kr)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비싼 것이 곧 고급은 아니다. 고급의 가치에 부합하는 고객만족서비스가 있어야 한다”는 장 실장은 “‘너와집 백합샤브샤브’하면 ‘그 집 고급이야, 편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런 영통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선을 고려한 비즈니스 공간, 소음을 막기 위해 안으로 깊숙이 배치한 주방이며, 눈에 보이지 않게 벽으로 막아놓은 서비스스테이션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십분 배려한 ‘너와집 백합샤브샤브’의 특징이다. 테이블 사이의 가림막으로는 한지를 붙여 만든 나무틀을 활용했는데, 일부러 약간 비스듬하게 틀어놓아 서로간의 얘기소리에 방해받지 않게 했다. 방해받을 일 없는 단독 가족 공간, 6호실까지 마련된 비즈니스 공간은 때로는 프라이빗하게, 때로는 직장 단체모임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영통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조만간 런치메뉴로 백합탕, 백합죽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니 색다른 점심, 부담 없으면서도 몸에 좋은 식사를 찾고 있던 주부들에게는 귀가 솔깃할만한 소식이다. 누구에게나 몸에 좋은 음식 중 ‘백합’만한 게 또 있을까. 백합이 한창 제철이라는 요즘, ‘너와집 백합샤브샤브’나들이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잃었던 입맛도 제대로 한 번 찾아보자. 문의 너와집 백합샤브샤브 수원영통점 031-203-8107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내 책에 나만의 특별한 인생을 담아보기 노인들에게 "그동안 어떻게 사셨어요?"라고 물으면, 간혹 "내가 살았던 이야기를 책으로 쓰면 열권도 더 될거야"라는 대답을 듣는다.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았던 노인일수록 기막힌 이야기보따리가 많아 ''책으로 쓸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정작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는 사람들을 보면 지명도가 있고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삶이 평범한 사람들은 자서전을 쓸 수 없을까. 최근 개포동에 있는 강남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강남구 노인 자서전 발간 프로젝트''라는 멋진 주제로 16주 과정의 ''노인 자서전쓰기 강좌''가 열려 화제다. 이 강좌를 듣는 수강생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자서전을 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 ''자서전 쓰기'' 전문 민경호 강사는 "노년에 자서전을 쓰면 과거를 기억하려고 노력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며, 또 피하고 싶었던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심리 치료의 효과도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언제나 쓸 수 있는 자서전 사람들은 보통 자서전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서전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야 하고, 남에게 귀감이 되거나 업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그 사람의 이야기가 교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민 강사는 "자서전은 그렇게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정체성을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며 "특별한 형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청소년기 이상의 연령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자서전을 쓰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는 사실상 직장을 은퇴하는 시점이다. "이때 쓰는 자서전은 인생을 정리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중간평가를 해 볼 수 있어 남은 인생도 계획할 수 있다"고 민 강사는 강조한다. 자서전 쓰기 강좌를 수강하는 오철진(74)씨는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라고 생각하고 자서전 쓰기에 참여했다"면서 "이전에 죽음준비학교에서 간단하게 써봤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 제대로 써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에서 출생해 청소년기를 그곳에서 보냈다는 이순임(81)씨는 "내 나라를 잃고 남의 나라에서 살았던 그 시절, 부모 형제와 함께 지냈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이야기를 자세히 쓰고 싶다"고 말했다. 민 강사는 "노년기에 자서전을 쓴다고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자서전을 쓰는 노인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라고 말한다. 심리치료와 기억력 개선에 효과 민 강사는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노인들은 ''심리적인 치유''와 ''기억력 개선'' 이라는 두 가지의 변화를 보인다. 자서전을 쓰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기억력을 동원해야한다. 이러다보면 자연스레 두뇌활동을 하게 되고 기억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노인들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한 아픈 기억을 떠올리는 경우에는 그것을 숨기거나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피하기보다는 그 기억에 정면으로 맞서 ''치료''라는 단계까지 끌고 가는 것이 좋다. 결국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마음속에 담고 있던 자신의 이야기를 ''발설''하게 된다. 발설하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와 후련함을 체험하게 된다. 누구나 살면서 겪는 트라우마(심리적 외상)가 있는데 이것을 글로 써보면 자연스레 마음의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 내 인생을 솔직하고 사실대로 표현해야 자서전은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고 사실대로 써야 그 가치가 있다. "살아오면서 부끄러운 이야기, 밝히기 어려운 과거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것이 모두 나의 일생인데 좋은 이야기만 쓰면 거짓이고 가식입니다"라는 민 강사의 말에 노년의 수강생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한다.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자서전을 쓰는 데에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다. 과거를 기억해 내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자서전을 글쓰기로 접근하지 말고,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민 강사는 조언한다. 과거를 기억해 내려면 이야기 거리가 되는 자료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을 활용하거나 연관된 장소를 찾아가 보는 것도 기억에 효과가 있다. 이렇게 하면서 생각나는 것들은 그때그때 사소한 것까지 메모해둘 필요가 있다. 쓰는 것이 어려우면 육성 녹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글을 써보지 않았던 노인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글쓰기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일기를 많이 써보는 것이 좋다. 또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수필형식으로 써보는 방법도 있다. 서술하는 방식은 세월에 따라 순서대로 쓰는 방법이 있으며, 사건별로 정리하기도 한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가능하면 남이 쓴 자서전을 많이 읽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송암미술관, 재개관 기념 송암(松巖) 특별전 (사진 1) 인천의 대표미술관인 송암미술관이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다. 인천시는 송암미술관(남구 학익동 587-145))의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25일 공립미술관으로서 새롭게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재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 <우리미술 속 松巖이야기(1)>를 두 달 동안 기획전시실에서 마련한다. 한편 송암미술관 상설전시는 1층 공예실과 2층 서화실로 구성된다. 1층 공예실에는 선사, 삼국시대 토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자와 백자 등을 통해 우리나라 도자기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2층 서화실은 서예작품과 조선시대 회화를 전시한다. 문의 : 440-67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제왕으로 가는 길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의 어린 시절을 알 수 있는‘제왕으로 가는 길’전시를 마련했다. 정조의 대리청정 유서 등 20여 점, 한중록을 통해 본 정조의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 영상, 태어나 왕이 되기까지의 조선시대 왕세자 교육법, 백성과 함께하는 실천교육 등을 전시내용으로 한다. 정조의 리더십과 임금보다는 인간이 되기를 강조했던 교육방식을 통해 부모들에게 요즘의 교육방식을 되돌아보게 하고, 나아가 왕실교육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전시기간은 7월 17일까지. 문의 수원화성박물관 031-228-420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주부독서모임 ‘온(On)'' 알아가고 배우며 그 속에서 ‘나를 성장시킨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꽃피운 4월 14일. 봄꽃 내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유혹이 생긴 날이다.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송천도서관에서 모인 이들이 있다. 주부독서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인네들.가사와 육아, 일 등 각자 바쁜 일상 중에서도 한 달에 두 차례씩 모여 독서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책모임 ‘On''(회장 박진자). 그녀들의 삶 속에서 책을 통한 소박하고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고 있었다.결혼하고 여자는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살아오는 시간이 많다. 하지만 그녀들에게 이날만큼은 온전히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독서토론에 임하는 날이다. 이날 독서모임 책 체목은 ‘세종처럼’(박현모 저)이다. 작가에 대한 지식나눔과 책 탐구가 진지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이어진다. 이날은 ‘세종’의 리더십과 신하들과의 소통, 백성에 대한 헌신 세 가지 관점에서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세계연표와 우리나라 시대상을 비교해 가며,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 모임에 참여하면 상식이 풍부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원년 멤버로 8년 동안 이 모임을 이끌어 온 전 회장 최재덕 씨는 “독서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미리 그 주의 책에 관한 질문들을 회원들에게 받아서 포커스를 맞춰요. 책을 읽고 새롭게 안 사실과 나의 생각 등 책을 짚어가며 구체적으로 읽어가는 시간이죠.” 학부모독서회에서 출발해 11년째 활동 중지금까지 성장을 거듭한 ‘온’은 2001년 3월 기린중학교 학부모 모임인 ‘기린학부모독서회’에서 출발한다. 당시 자녀들의 독서교육과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에 11명이 참여했고, 현재도 원년 멤버인 7명이 ‘온’에서 활동 중이다. ‘온’은 처음 학부모독서회라는 작은 타이틀로 출발하였지만, 현재 모임은 30대에서 60대까지 주부로 책과 소통하는 모임에 주력하고 있다. 여느 학부모회와는 달리 책을 좋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에 일반 주부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온’은 매월 첫째·셋째주 목요일 오전 10시 송천도서관 2층에서 어김없이 독서모임을 갖는다. 이들의 독서활동은 독서의 틀을 넘어 책 탐구와 배경지식을 아우르는 폭넓은 책읽기 활동을 하고 있었다. ‘온’의 책선정은 주부 수준에서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문학, 인문, 사회과학분야와 새로운 시각이 들어간 책을 선정하고 회원들간 추천을 받기도 한다.10년 동안 다져 온 상식에 자신감 생겨 한권의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삶의 활력소이자 인생의 전환점을 만나는 것과 같다. 원년 멤버인 김정례 씨는 “그 전 학교 다닐 때 배운 지식보다 이 독서모임을 통해 읽은 책에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한 달에 2권씩 꾸준히 10년 정도를 읽으니,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아마도 이런 자신감이 지식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독서모임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 책을 혼자 읽게 되면 자칫 자신만의 생각에 빠질 수 있지만, 다른 이들과 토론을 함으로써 한 권의 책을 통해 많은 이들과 인생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책은 나를 변화시키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최재덕 씨는 “특히 주부들이 빨리 자존감을 찾아야 해요. 많은 주부들이 경제력, 학벌, 자식의 성적에 의해 의기소침해 하는 경우가 있어요. 우리 모임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오픈시키지 않도록 하는 편이죠. 대개 책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고 이날 만큼은 책을 온전히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시간입니다.”지금까지 10년 넘게 주부독서모임을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은 회원들간 부담없는 소통이었다고 그녀는 말한다.특히 이 모임에서 가장 큰 장점은 책값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 도의 지원을 받아 매달 회원들에게 책이 지원되고, 다 읽은 책은 도서관에 반납하고 있다.최재덕 씨는 “일반 주부들에게 독서모임은 큰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접해야 할 책들이나 이야기 생각들을 반가운 사람들과 모여 푸는 대화하는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해요. 매월 책을 정기적으로 읽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회원들간 힘을 합쳐 책 한 권을 제대로 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책모임 ‘온’에는 방학도 있다. 매년 아이들 방학에 맞춰 1·2월과 8월에 방학을 한다. 이는 가정 내에서 독서모임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자 하는 생각에서다.책모임 ‘온’은 자기 안의 생각에 빠지지 않고, 또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모임으로 우리 생활 안에서 공유하는 모임이었다.■ 문의 : 063-278-9403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강남사람들, 친환경 유기농 청국장의 맛에 빠지다 현대인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생활은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식의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청국장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10년 3월''청국장과 보리밥''청담점이 오픈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10월 대치점, 11월 수서점을 오픈할 정도로 청국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과연 그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사람을 세우는 기업''이 만드는 친환경 유기농 청국장 ''청국장과 보리밥''은 (주)인건푸드 시스템(이하 인건푸드)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사람을 세운다''는 뜻의 인건(人建)푸드는 2009년 경기도 광주에 설립된 회사로서 유기농 청국장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건강한 기업이다. ''사람을 세우는 기업''이 만든 청국장의 맛이 강남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강남에만 3개의 분점을 오픈 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청국장과 보리밥''의 인기 비결은 바로 맛, 청국장의 냄새는 없애고 구수함을 잘 살려낸 깔끔한 맛이 바로 비결이다. 구수한 그 맛은 바로 친환경 유기농 콩에서 시작된다. 경북 봉화에서 유기농 재배된 최상급 친환경 유기농 콩을 직접 골라 30년간 연구한 전통 재래 방식으로 빚어내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현대식 공장을 세웠고 안전한 유통을 위해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그만큼 고객에게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기업이념이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봄철에 더 생각나는 신선한 유기농 쌈 정식 ''청국장과 보리밥''의 인기 메뉴는 단연 ''유기농 쌈정식''이다. 통통한 보리밥에 여섯가지 봄나물과 여섯가지 반찬이 유기농 상추, 유기농 겨자, 유기농 로메인, 유기농 샐러리 등의 유기농 쌈과 함께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모두 산지 직배송이라 더 신선하다. 고사리, 버섯, 취나물, 도라지 생채, 호박 등의 나물을 보리밥 위에 얹어 고소한 들기름 한번 두르고 강된장에 비비면 그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직접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 보글보글 청국장과 제육두루치기까지 더해지면 청국장의 맛은 배가 된다. 청국장은 1천3백여 년 동안 조상들이 즐겨먹던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청국장 30g에는 수백억마리의 미생물이 있어 변비 해소에 탁월하고 정장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고혈압 예방, 혈전용해, 동맥경화 예방, 혈액순환, 변비예방,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바 있다. 저녁 시간이면 동동주와 파전을 찾는 손님들도 많아진다. 국내산 감자를 주문과 동시에 갈아 부쳐 아삭아삭한 질감이 풍부한 감자전과 인기 만점의 보쌈도 동동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보리강정, 찐 감자, 미숫가루 슬러시 등 다양한 후식 제공 식전과 식후에 제공되는 다양한 후식 또한 ''청국장과 보리밥''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계절에 따라 찐 감자와 찐 고구마, 보리강정, 미숫가루 슬러시를 뷔페식으로 차려놓고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한국인의 후한 인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청국장과 보리밥''은 매장 내에 친환경 장터를 오픈하여 선물용으로 청국장 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기성 (주)인건푸드 대표 미니 인터뷰1. 청국장으로 외식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한식 메뉴인 청국장이 수입산 원료를 사용한다든지 비위생적으로 유통 되는 등 안전하지 않게 유통되는 것이 안타까워 믿을 수 있는 건강식 청국장을 만들어 보고자 (주)인건푸드 시스템을 설립하게 되었어요. 2. 기업 슬로건(slogan)인 ''신명나게 미치자''는 무슨 의미인가요?어떤 분야든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쳐야 성공하는 것 같아요. ''신명나게, 미치게''일해서 회사가 성공하여 사주(社主)만이 아니라 직원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3.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춰 해외 진출 계획은 없으신가요?최근 필리핀 등지의 동남아시아 권에서 프랜차이즈 문의를 많이 해옵니다. 동남아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진출 할 계획이에요. 외국인에게 청국장은 어려운 음식일 수 있기 때문에 초급, 중급, 오리지널 3단계로 청국장의 농도를 조절해가며 도전할 수 있도록 재미요소를 더할 생각입니다. ? 청담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2-1 지하 1층/문의(02) 544-3313 (30인용 룸 완비)수서점: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450-8번지 궁마을 내/문의(02) 3414-3313대치점: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931-26 은마아파트 사거리 우석빌딩 1층/문의(02) 557-7567 가맹문의: 1599-6399 www.ikfood.com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의 가치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전''이 오는 5월 22일까지 열린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외작가들의 사진전일 경우 디지털 파일을 전송받아 국내에서 프린트하거나 재 인화된 사진을 전시한다. 그러나 이번에 전시되는 카쉬의 대표작 100여 점은 모두 캐나다 카쉬 재단(The Estate of Yousuf Karsh)에서 직접 공수한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이다.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란 작가가 손수 작업하여 최초로 인화하고 직접 사인한 원본사진을 말한다. 사진은 인화를 반복할 때마다 원본 프린트의 느낌과 조금씩 달라진다. 때문에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는 작가가 사진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전시는 카쉬가 직접 인화하고 사인한 원본사진 외에는 단 한 차례도 재 인화된 적이 없어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닌다. 캐나다 카쉬 재단의 전시 디렉터 제이슨 크리스천은 "유섭 카쉬는 촬영 전 인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는 물론 인물의 미묘한 표정변화와 내면까지 포착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카쉬의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를 통해 아인슈타인, 윈스턴 처칠, 앤디 워홀, 엘리자베스 테일러,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 등 20세기 아이콘들의 모습이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카쉬가 직접 기록해 놓은 촬영당시의 에피소드를 함께 접할 수 있다. 문의 (02) 720-4443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주왕의 전설이 꽃핀 청송에서 즐기는 가족 나들이'' 경북관광개발공사와 ㈜교육여행 행복한 아이들에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경북관광공사가 참가비의 50%를 지원하는 <2011 체험! 경북가족여행>을 진행한다. 5월 여행 장소는 수달래 꽃이 만개하는 주왕산과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이자, 주산지로 유명한 청송이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여행 강사의 해설과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온 가족 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여행 일자 1 차: 5월 7일 (토) ~ 5월 8일 (일)2 차: 5월 14일 (토) ~ 5월 15일 (일)*신청기간 : ~ 4월 26일(화) *여행내용 : 송소고택 답사, 청송양수발전소 및 상부댐 견학, 야송미술관 견학, 전통옹기 만들기 체험, 주산지 산책, 주왕산 트레킹, 청송민속박물관 견학- 참가신청 : 경북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www.ktd.co.kr) 또는 (주)교육여행 행복한아이들 홈페이지(www.happyitour.com)에서 내용 확인 후 참가신청 문의 (02)830-21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청계천보다 좋다, ‘부천시민의 강’ 100% 즐기기 서울 청계천이 화려하다면 부천 ‘시민의 강’은 소박하고 자연스럽다. 둘 다 같은 인공하천이지만 시민의 강은 자연형 하천으로 꾸몄기 때문이다. 꽃과 나무 각종 풀들이 사계절에 자라고, 물고기와 새들까지 놀러오는 곳. 시원하게 잘 닦여진 산책로를 따라 걷노라면 도시에서 느끼는 색다른 유유자적을 선사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들만큼 멋진 시민의 강에 나가 한나절 즐겨 봐도 좋겠다.어디서부터 걸어야하나 - 웰빙 걷기코스‘시민의 강’의 총 길이는 5.5km. 한국식으로 하면 약 10리가 넘어 모두 걷는 시간은 약 1시간30분 내외다. 이곳은 강을 따라 인도와 산책로를 구분해 놓았다. 강 발원지부터 걷고 싶다면 송내역 부근 반달마을 맞은편 ‘무릉도원’부터 시작한다. 순서는 시민의 강 물길 주변으로 만든 테마형 장소를 참고하면 좋다. 물의 세계를 형상화한 꿈 속 강, 미꾸라지 잡고 물레방아가 도는 ‘추억의 강’, 노을빛 냇물의 ‘빛의 강’, 여기에 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칠 수 있는 ‘가족의 강’이다. 더 쉽게 이용 하려면 상동신시가지에 들어선 아파트 마을이름을 따라 가면 된다. 백송마을&rarr 행복한마을 (여기서 길을 건너)&rarr라일락마을까지가 1코스다. 또한 하얀마을&rarr 푸른마을&rarr진달래마을&rarr다정한마을까지 2코스를 걸어도 좋다. 걷다보면 수변 데크와 징검다리, 목교, 야외탁자 등과 만난다. 자전거로 즐기려면 산책길과 나란히 붙은 자전거코스를 이용한다.아이와 자연체험 하려면- 마을별 따로 심은 꽃과 나무 생태코스강 주변에는 소나무와 잣나무 등 큰 나무 외에도 복숭아나무와 산철쭉 등 꽃나무 31종이 꽃그늘을 드리운다. 또 강 어귀에는 부들과 갈대를 심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몸을 낮추면 이름 모를 야생초들을 만나기도 어렵지 않다.시민의 강 보전과 생태수업 화동을 하고 있는 환경모임 복사골말그미 최육화 회장은 “시민의 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꽃이나 나무 야생초들을 마을별로 조사해 카페에 올려 안내하고 있다”며 “시민의 강에서 자녀와 자연체험을 하고 싶다면 미리 사진을 보고 떠가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 옆길 외에도 생태관찰을 더 원한다면 시민의 강 인근 백송, 하얀, 다정한 마을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3곳과 반달마을 맞은편 발원지에 근린공원을 들러보는 것도 괜찮다.물에 들어가서 놀고 싶다면 - 물길 관찰하며 돌아보기시민의 강은 언제보아도 맑은 물이 유유히 흐른다. 유속은 0.3~0.4m/sec. 나뭇잎을 띄우면 둥실둥실 실려 가는 수준으로 위험하진 않다. 시민의 강에 감탄해 강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주저할 필요는 없다. 시민의 강은 인공하천인 관계로 물속 이끼제거와 불순물 퇴적작용을 막기 위해 사람 발길이 필요한 곳이다. 또 바닥자체도 굴곡이 적고 평탄하다. 특히 시민의 강은 2급수 수질로 물고기와 작은 생물들이 서식할 만큼 깨끗하다. 따라서 아이와 동반한다면 미끄럼 방지 샌들이나 반바지 등을 준비해가면 좋다. 또 간단한 뜰채를 활용해 도시에서 보기 힘든 어종관찰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물속에 더 많은 수초와 물고기를 관찰하려면 인근 상동호수공원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아이가 강에 대해 물어본다면 - 시민의 강 탄생의 비밀시민의 강이 흐르기까진 사업비 212억 원을 들여 탄생한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굴포천하수종말처리장이 자리한다. 굴포천 하수종말처리장은 부천과 부평지역 1일 생활하수 75만 톤을 3급수로 처리해 굴포천과 한강을 통해 서해로 흘려보내는 곳이다. 시민의 강에 흐르는 물은 여기서 다시 2급수로 정화한 하루 4만5000톤의 양이다. 정화한 물은 시민의 강 외에도 시내 조경과 농업 및 공업용수용으로, 또 공공화장실용수와 터미널과 레미콘 생산업체까지 모두 15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시민의 강은 작은 인공하천이지만 도시의 친환경 지수를 높여주는 효자하천이다. 또 경인 지역의 지천인 굴포천의 건천화와 수질오염을 막는 데 일조한다고. 물 사용 요금은 상수도 요금의 3분의1 수준으로 재활용 값어치를 톡톡히 하고 있다.Tip 시민의 강 관련 프로그램 참여하려면- 시민의 강 걷기 - 푸른부천21이 6월 11일 환경의 날을 맞아 부천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걷기행사다. 강 주변을 가족과 함께 걸어보며 자연체험을 한다.(032-325-2118)- 테마가 있는 시민의 강 기행 - 부천여성회관이 주최하며 해마다 6월 시민의 강 관련 주제를 정해 시민참여 형식으로 진행한다. (032-320-6342)- 복사골말그미 강체험프로그램- 시민의 강을 소재로 환경체험과 생태알기, 강정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cafe.naver.com/boksagol)- 상2동 주민센터 마을학교- 상2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변 시민의 강 정화활동을 학생들과 마을학교를 열어 방학이나 주말에 열고 있다.(032-625-893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