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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동안, 어버이날 선물 대축제 실버상품 전문브랜드 ''100세동안''은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4월 18일부터 5월 말까지 건강, 뷰티, 헬스, 이동보조용품 등 웰에이징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특별행사 및 경품이벤트를 연다. 최고 30%~20% 특가상품인 안마기, 찜질기, 마사지기를 비롯해 헬스케어전용 아토팜로션과 발관리크림, 고보습 바디샴푸와 가령취비누를 한 세트로 묶어 51,000원(소비자가격 63,000원)에 판매하며, 149,000원 상당의 혈압기, 혈당측정기 세트는 50% 할인된 7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보행보조차, 틀니소독기와 시린이 전용치약 세트, 각질도구와 양말로 구성된 발관리 세트는 최고 3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 구매고객 모두에게 휴대용 등산방석을 증정하며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돼 황금 발마사지기(50만원 상당) 1명, 해피머니 상품권(5만원) 10명, 해피머니 상품권(1만원) 100명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6월 1일 ''100세동안'' 홈페이지(www.100age.co.kr)에 게재된다. 문의 (02) 3016-69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작은 마음 씀씀이로도 큰 기쁨 드릴 수 있어 직장생활이 바빠서 혹은 아이들 교육시키느라 정신이 없어서 부모님을 잊고 지내는 날들이 점점 늘어간다. 하지만 정작 그런 이유들은 부모님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 자식들의 어리석은 핑계임을 모른 채 지낸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각 가정의 작지만 기특한 효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늘 "우리는 잘 있다. 바쁠텐데 너희들이나 건강하게 잘 지내렴" 이라고 하시며 되레 자식들 걱정부터 앞세우시는 부모님. 더 늦기 전에 그 귀한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기회를 가져야하지 않을까. 손자, 손녀의 효도로 더 큰 즐거움 드려양쪽 부모님께서 모두 멀리 계시는 바람에 명절이나 여름휴가, 집안 행사가 있을 때나 찾아뵙는 형편이다. 그나마 아이들이 어릴 때는 명절 전후로 여유 있게 시댁이나 친정에서 지내다 오곤 했었다. 하지만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된 후부터는 명절 때조차 학원과 학교시험 스케줄에 맞춰 쫓기듯이 다녀오기 일쑤였다. 항상 "아이들 공부가 먼저지" 하시며 이해해주시지만 섭섭하실 그 마음을 알기에 돌아오는 길이 결코 편하지가 않았다.그렇지만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우리 가족 나름의 작은 효도법은 있다. 바로 아이들을 통해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다. 첫 손녀인 큰 아이는 네 살 무렵 동생이 태어나기 전후로 두 달간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공주처럼 사랑을 독차지하며 지낸 적이 있다. 아이가 집으로 다시 돌아온 후부터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릴 때 우리 부부는 최대한 짧게 인사를 마치고 아이에게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리도록 시켰다. 워낙 다부지게 말을 잘하는데다가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정이 깊은 터라 아이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조잘조잘 보고를 했다. 그럴 때마다 수화기 너머로 부모님의 즐거운 웃음이 넘쳐흘렀음은 물론이다. 둘째인 아들이 말을 막 시작할 무렵부터는 둘이서 교대로 안부전화를 드리도록 했다. 그랬더니 중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로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드린다. 요즘은 양쪽 할머니 할아버지의 건강까지 챙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스럽기 그지없다.아이들이 학급 임원이 되거나 1등을 했을 때 등 좋은 소식이 있을 때마다 빠짐없이 알려드리는 것도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어느새 남편이 승진했다는 소식보다 이런저런 아이들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때 더 반가워하시니 말이다. 물론 그때마다 칭찬과 더불어 용돈까지 듬뿍 보내주시는 것이 부모님의 즐거움이다. 처음에는 큰 자랑거리도 아닌데 용돈을 보내시니 오히려 폐를 끼쳐드리는 것이 아닌지 염려도 됐었다. 하지만 손자 손녀를 위해 은행으로 달려가시는 것 자체가 부모님들께는 큰 낙이라는 생각에 아이들과 우리 부부의 효도법은 계속되고 있다. 부모님 모시고 노래방에 갑니다올해도 어김없이 어버이날이 다가온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나는 그저 감사, 또 감사할 뿐이다. 여든이 넘으신 부모님이 아직도 건강하신 것은 물론 자식들의 도움 없이도 당당하게 잘 살고 계시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집근처 한강변에 나가 운동하시고, 여러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서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부모님을 뵈면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우리가 자랄 때에는 나라 전체가 어렵고 힘든 시절이었다. 하지만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부모님의 사랑과 성실, 근면함 속에서 우리 4남매는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명절이나 생신, 어버이날 등에 선물이나 용돈을 챙겨 드리면 그것마저 손주들 용돈으로 되돌려주시고,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아이들 키우면서 가정 꾸려나가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부모님. 때문에 우리들은 어떻게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까 고민하다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삼목회''로 정하고 아예 정기적인 모임을 만들었다. 미국 시카고에 살고 있는 여동생을 제외한 남동생 둘과 나, 부모님 이렇게 다섯 명이 정회원이다. 사위와 며느리 둘은 아이들 때문에 저녁시간에 외출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비정기적으로 참석한다. 저녁식사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우리들은 옛날 어렸을 적 얘기로 꽃을 피운다. 사소한 일로 형제끼리 싸우다가 부모님께 야단맞았던 얘기, 유난히 아들만을 챙겼던 친정엄마, 그래서 섭섭했다는 등 추억담을 늘어놓다보면 두 세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그 다음 코스는 노래방. "우리 같은 노인네가 그런 데를 어떻게 가냐"고 거절하시던 부모님은 막상 그 자리에 가면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셨다. 우리 역시 부모님 시대에 유행했던 흘러간 가요들을 불러드린다. 노래교실에서 배운 실력을 뽐내시는 어머니, 구순이 다 돼 가시는 아버지의 18번 ''황성옛터''의 서글픈 곡조는 우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가끔은 일이 생겨 요일이나 날짜를 변경하기도 하지만, 우리 가족의 ''삼목회''는 별 탈 없이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자식들이 바쁠까봐 혹은 경비가 많이 들까 싶어 "매달 모이는 이 모임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부모님. 그래도 그날이 되면 "이번엔 어디서 모이느냐"며 기다리시는 부모님.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말벗이 돼드리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효도인 것 같다.홀로 계신 엄마 생각하며 오늘도 엄마에게 갑니다우리 집은 소위 말하는 딸 부잣집이다. 부모님은 딸만 다섯을 낳았고, 나는 그중 넷째이다. 아버지는 내가 대학교 때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올해 여든이 된 엄마는 20년을 혼자 살고 계신다. 지금은 언니들뿐 아니라 동생들까지 다 결혼해서 다섯 자매 모두 가정을 꾸리고 있다. 서로 나이 차이가 많아서 그런지 우리 다섯 자매에게서 공통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딱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엄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이다. 아마 다섯 자매 마음속에는 엄마, 아버지가 아들 없는 설움 따위는 느끼지 않게 하겠다는 의연한 결의가 내재돼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지 큰 언니는 큰 언니대로 맏이로서 아픈 엄마의 병수발을 다할 정도로 효녀라면 효녀이고, 다른 언니와 동생들도 각자 처한 상황에 맞춰 경제적으로든 심적으로든 진심을 다한다. 사실 나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했다. 늘 이성적인 엄마보다는 앞뒤 재지 않고 내편이 돼주는 아빠가 좋았다. 오히려 늘 엄마에 대한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좀체 엄마에게선 내가 원하는 것들이 채워지지 않았다. 세월은 흘러 나도 엄마가 됐다. 엄마는 딸들이 사는 서울에 자주 올라오긴 했지만 고향에 머물기를 원했다. 친구들은 많았지만 뭐든 혼자 하는 것을 즐기셨다. 영화도 혼자 보고 운동도 혼자 다녔다. 어느 날 불현듯 엄마에게서 나를 보았다. 무엇이든 혼자 즐기는 엄마는 바로 나였다. 그 즈음 몸이 편찮아서 서울에 올라왔던 엄마가 집으로 돌아가셨다. ''가엾은 우리 엄마, 아무도 없는 빈집에 홀로 누워계시면 얼마나 외로울까''. 돌아보니 늘 바쁜 일상에 치여 지금까지 엄마 마음을 제대로 헤아려 본 적이 없었다.생각만 하다 뒤늦은 후회를 하기보다 실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남편과 아이들을 설득해서 직장일이 마무리되는 금요일 밤이면 비행기를 타고 엄마가 있는 섬으로 달려갔다. 비행기를 타고 가서 내가 한 것은 고작 엄마 옆에 있어 주는 게 다였다. 엄마가 하는 얘기 귀담아 들어주고 시장에 가면 시장에 따라가고, 운동가면 나도 따라 나섰다. 결혼 전 아침에 나갔다 퇴근해서 집에 온 딸처럼 그렇게 2011-05-02
- 4월 29일~5월 5일 천안아산 공연 소식 뮤지컬&clubs 가족뮤지컬 검정고무신 - 기영이와 타임머신일정 : 4월 30일(토)~5월 1일(일)공연 시간 : 오전 11시(4월 30일만 공연),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문의 : 070-8728-1215<span style="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mso-fareast-font-f 2011-05-01
- 삼원페이퍼갤러리 개관7주년 기념전 전시>삼원페이퍼갤러리 개관7주년 기념전 ‘BETWEEN REALITY & FANTASY’창조적 디자인 마인드 높여줄 촉매제 삼원 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는 개관7주년 기념전으로 우에하라 료스케와 와타나베 요시에의 첫 번째 국내 전시를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한다. 국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D-bro & Draft의 우에하라 료스케와 와타나베 요시에. 전시제목인 ‘BETWEEN REALITY & FANTASY’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들의 디자인은 우리가 직접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판타지를 소개하여 특유의 위트와 독창적 통찰이 보이는 감각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 두 디자이너의 독특한 개성을 섬세하게 반영한 작업들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통해 아름답게 시각화되며 상업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그들의 제품디자인과 캘린더 디자인도 소개될 예정이며 입체적인 형태의 실험적 디자인, 그들의 다면적 시각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연극> 명퇴와 노가리웃음 뒤에 숨겨진 우리 가족의 모습 대학로 연극 ‘명퇴와 노가리’가 5월12일 오후7시30분 강동구민회관 무대에 오른다. 명퇴와 노가리는 명예 퇴직한 아버지와 청년 실업자 아들이 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명예퇴직한 나삼남은 가사를 도맡아 하며 아내와 자식들 눈치를 보며 사는 신세. 어느 날 가스검침원으로 가장한 강도가 드는데 강도 역시 명예퇴직 후 자신과 똑같은 신세임을 알게 된다. 결국 가장의 권위와 체면을 살리기 위해 강도와 어설픈 해프닝을 꾸미게 되는 이야기다. 실직과 실업으로 삶의 균형을 잃은 이 시대 아버지와 자식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희화화하고 있다. 웃음 뒤에 숨겨진 가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문의(02)480-141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추억의 명화 무료로 감상하세요” 대전시는 매주 셋째주 금요일 추억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금요시네마’를 진행한다. 지난 15일 ‘맘마미아’ 상영을 시작으로 아웃오브아프리카, 로마의 휴일, 닥터지바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명화를 순차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김일토 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금요시네마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금요시네마는 올 12월까지 총 9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일시 : 매월 3째주 금요일 오전 10시 장소 : 대전시청 하늘마당(20층) 문의 : 042)600-3322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동네방네-우리 동네 새로 생긴 집> 엄마 마음으로 만든 주먹밥이에요죽전 꽃메마을 학원가 거리에 일본식 수제 삼각주먹밥집 ‘THE ONIGIRI''(더오니기리) 용인보정점이 오픈했다. 더오니기리는 신선한 재료와 엄마의 마음으로 즉석에서 만드는 수제 삼각주먹밥이다. 1800원부터 23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20가지 다양한 맛을 고를 수 있어 인근 학원가를 오가는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좋은 재료로 주문 즉시 직접 만들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음식으로 페스트 푸드보다 각광받고 있다. 학원 스케줄로 바쁜 아이에게 햄버거나 김밥보다는 수제주먹밥을 먹이는 것이 낫다는 학부모 고객들의 반응이다. 요즘엔 각종 야유회와 현장학습, 운동회 등으로 단체주문이 밀려든다. 핸드폰 문자로 미리 주문하면 바로 찾아갈 수 있다. 용인 보정동 꽃메마을 메인도로 변 우리은행 죽전역점 옆에 위치. 문의 : 031-281-5272 / 010-2775-5272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세요분당 정자동에 본점을 둔 ‘컬러미마인’이 용인 보정동에도 문을 열었다. 컬러미마인은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골라 원하는 대로 디자인을 하고 색칠해보는 세라믹 스튜디오이다. 색칠한 도자기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구워준다. 컬러미마인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연인, 동료와 함께 생일파티, 기념일, 각종행사, 모임, 학교 특별활동 등과 연계할 수 있다. 특히 페인팅 생일파티는 지역에서 인기 프로그램이다. 6명을 기준으로 매장에 파티장식을 하고 도자기 페인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시간동안 파티를 열 수 있다. 외부 파티장소라도 컬러미마인은 출장 프로그램 진행 서비스를 나간다. 컬러미마인은 무독 무연물감, 유약을 사용해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하다.위치 :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6-5 로얄캠퍼빌 102호 문의 :031-889-7008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푸르른 5월 만끽할 가족 소풍지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만 같은 5월이 코앞이다. 하루가 다르게 포근해진 날씨가 실내에 갇혀 지냈던 도시인들을 집밖으로 손짓한다. 멀리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집 근처에서 파릇파릇한 봄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켤 수 있는 봄기운 충만한 가족 나들이 장소를 추천한다. 동네 숲길 물길 누비며 사색하는 산책길 봄이 되면서 다시 걷기열풍이 시작됐다. 곳곳에 올레길, 둘레길이 조성되면서 자연을 느끼기 위해 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우리 지역에도 자연과 함께 하기 좋은 걷기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다. 구에서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걷기행사에 참여하면 인솔자를 따라 걸으면서 지명에 얽힌 이야기나 자연관찰, 자연놀이를 해볼 수 있다. 송파구의 경우 송파소리길이 대표적이다. 석촌호수를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거쳐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등 송파를 감싸고 있는 물길을 따라 걷다, 다시 올림픽공원으로 돌아오는 27.19km코스다. 올해는 구에서 주최하는 밤길걷기행사가 비정기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조성한 그린웨이 구간은 일자산 잔디광장을 출발해 실내체육관, 둔굴, 해맞이광장, 가족캠핑장, 허브천문공원, 피크닉장을 돌아오는 것이다. 약 3.5km구간이라 1시간 남짓 소요되므로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다. 매월 넷째 토요일마다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열리며 5월21일 예정되어 있다. 매년 5월이면 걷기행사를 마련하는 광진구는 5월20일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구민 한 가족 건강걷기대회’를 연다. 아침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어린이대공원 내 2.5km구간을 걷는다. 건강 상담과 경품추첨, 완주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02)450-7588 자전거를 타고 동네 구석구석 누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동구에서는 문화유적지와 생태관광명소를 자전거로 찾아다니는 ‘자전거로 떠나는 강동 역사/생태체험여행’을 둘째/넷째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개 코스를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문화관광전문가로부터 문화유적에 관한 해설도 듣고 신석기인의 생활체험, 허브심기, 별자리관찰, 생태학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 각 코스는 10~12km 정도로 멀지 않아 어린이나 성인 등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가능하다. 5월14일에는 일자산 가족캠핑장에서 야영을 하면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1박2일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02)480-1717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 줄 숲 여행 숲 이야기에 역사, 문화까지 더한 자연체험교실도 있다. 송파구의 경우 방이 습지 내 방이생태학습관에서 방이 습지 동/식물을 관찰하고 숲 이야기를 더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월, 화, 금, 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매주 토요일 10시 새 둥지를 관찰하고 탐조하는 방이 습지 조류교실도 열린다. 올림픽공원 내 몽촌역사관 앞에서는 둘째/넷째 토요일 마다 성내천 하류 자연탐사교실이 있다. 매달 1일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2)2147-3401 강동구 일자산에서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자연체험교실이 있다. 또한 숲이야기가 있는 그린웨이 걷기 프로그램도 있다. 일자산과 명일근린공원, 고덕산 등 강동그린웨이를 걸으며 삼림욕을 하며 숲 해설가를 통해 자연관찰, 역사, 문화까지 체험하는 시간이다. 명일근린공원 구간에서는 도룡뇽 알과 갓 부화된 올챙이 등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3개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5월15일은 명일근린코스, 29일 일자산 코스가 운영된다. 문의(02)480-1395 광진구 아차산에서는 둘째/넷째 토요일 자연체험교실이 열린다.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아 아차산을 걸으며 아차산에 얽힌 역사와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보는 시간이다. 아차산생태공원, 소나무 숲, 활엽수림지역, 아차산성, 아차산 팔각정, 아차산 계류 등 2km 구간을 돌아본다. 문의 (02)450-7773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지는 나들이장 어린이날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줄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 곳곳에 있다. 송파어린이문화회관에서는 5일 오전10시~오후5시 어린이날 축제가 열린다. 이날 체험관 입장료는 50%할인되며 추억의 놀이마당, 어린이동요대회, 카프라 탑쌓기 등 특별 이벤트마당도 있다. 문의(02)449-0505 강동구청 앞 디자인거리에서는 5일과 6일 착한놀이/육아박람회가 열린다. 난타, 버블쇼 등 공연을 비롯해 신나는 놀이체험, 나눔 장터, 육아EXPO가 마련된다. 착한티켓(2000원)을 미리 구입하면 선택활동과 자유놀이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486-3556 암사동선사주거지에서는 ‘가자!6000년 전 움집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진다. 어린이사물놀이, 마술, 태권 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마차타기, 전통놀이 및 농경문화체험, 소방안전 및 순찰차 체험이 마련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3426-3857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과 어린이대공원, 세종대학교에서는 5월2일~5일 ‘대한민국 어린이 대축제’가 마련된다. 탐험대장 인솔로 탐험 코스에 따라 해당 미션을 수행하면서 푸른 꿈을 찾기 위해 떠나는 탐험여행이 진행되는데, 5월5일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탐험이다. 이밖에 빈 페트병을 모아 동물 작품을 만드는 ‘푸른 꿈 에코아트 프로젝트’, 탐험 놀이터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푸른꿈 광장’, 과학-문화예술 창작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푸른꿈학교’ 프로그램이 있다. 홈페이지(k-childrensfestival.org)에서 사전 접수받는다. 문의 (02)2204-6037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5월5일~8일 ‘2011년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가 펼쳐지는데, 축제기간 중 주차료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문의(031)550-8354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나른한 봄날, 웃기는 짬뽕으로 입맛 돋워야지 자장면과 함께 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면 음식이 짬뽕이다. 최근 짬뽕이 대세라며 다양한 짬뽕이 탄생돼 마니아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입맛 떨어진 이 봄날에 화끈하게 입맛을 북돋아줄 웃기는 짬뽕을 만나본다. 짬뽕의 달인-상안동 ‘다쯔진’20여 가지 재료로 우려낸 수제비 짬뽕이 환상적 상안동 ‘다쯔진’은 일본식 생라멘 전문점이다. 그래서 면 요리에 관한한 ‘달인’이다. 라멘은 말할 것도 없고 나가사끼 짬뽕까지 인기폭발이다. 그렇지만 오늘은 이름까지 독특한 수제비짬뽕을 소개한다.일단 이집 짬뽕은 국물을 먼저 맛봐야 한다. 소고기, 닭고기를 비롯해 갖은 과일과 채소, 한약재 등 20여 가지 재료를 6시간 이상 우려냈다. 수제비짬뽕은 이 육수에 대두를 직접 발효시킨 수제 두반장을 더했다. 그래서 맛이 굉장히 풍부하고 깊다. 입 안에서만 칼칼하게 넘어가는 다른 짬뽕과는 차원이 다르다.또 상당히 매콤하다. 입맛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데, 사실 주인장이 권해주는 대로 먹는 게 가장 맛있다. 자칫 홍합, 갑오징어, 새우 등의 갖은 해산물과 매운 맛의 조화를 깰 수 있기 때문. 수제비를 먹고 부족하면 생면을 무료로 추가해준다. 그러나 양이 넉넉해 그럴 일이 적다. 특히 모든 재료는 필요한 양 만큼만 지역에서 직접 구입하기 때문에 요리가 싱싱하다.또 하나 이집 비장의 메뉴는 고등어초회다. 보통 단골들은 고등어초회 하나와 라멘이나 짬뽕 등 국물메뉴를 세트로 주문하는 일이 많다. 고등어초회는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고등어를 염장과 초절임 과정을 거친 후 일정 기간 숙성시켰다. 그 뒤 살짝 얼린 상태로 상에 내는데 특히 매실장소스가 백미다. 소스 하나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재료만 40여 가지가 넘으니 맛과 정성에 대해선 논하지 말자. 살짝 언 고등어초회를 소스에 듬뿍 찍어 채 썰어 나온 햇양파를 얹어 먹자. 살살 녹는다. 고소하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참치와 연어를 동시에 먹는 환상적인 맛이다. 위치: 상안동 신한은행 건물메뉴: 일본 정통 라멘, 수제 돈가스, 고등어초회 등영업시간: 오후4시~새벽2시문의: 296-0308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하얀 짬뽕, 빨간 짬뽕 ‘탱고와 짜장’횟집이야? 중국집이야? 흔히 짬뽕하면 빨간 국물에 얼큰한 맛을 떠올리게 되지만 하얀 국물도 내는 집이 있다. 달동 굿모닝병원 뒤에 위치한 ‘탱고와 짜장’이 바로 그 집.이집 수족관에는 가리비, 키조개, 산낙지, 대합, 전복 등 해산물이 싱싱하게 살아 움직인다. 간판을 보지 않고 들어가면 횟집으로 착각할 것 같다. 알고 보니 각 해산물마다 짬뽕 이름이 있다. 키조개짬뽕, 가리비짬뽕, 산낙지짬뽕...만약 키조개짬뽕을 주문하게 되면 가운데 커다란 키조개를 올려준다. 일반적인 짬뽕의 상식과는 좀 다르게 재미있는 풍경이다. 말하자면 수족관의 해산물들은 짬뽕 이름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셈.굴 짬뽕, 소마면, 사천탕면, 옛날짬뽕 등으로 불리는 흰 짬뽕을 보고 싶어 ‘생굴짬뽕’을 주문했다. 이곳의 면발은 가늘고 부드러우며 담백한 푸른 녹차 면이다. 안에는 생굴, 버섯, 쭈구미, 양파, 새우, 오징어, 홍합, 청량고추 등이 들어 있다. 하얀 국물은 주로 닭 육수나, 해물육수 등을 쓴다. 볶음 정도에 따라 흰색에서 갈색 빛을 띤다. 보기와 달리 맹맹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면서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난다. 매운 맛과 다른 시원하고 매콤한 것은 청량고추 때문이다.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숙취에 어울릴만한 개운한 맛이다. 겨울이라면 입 안에서 터지는 탱탱한 생굴에서 바다의 풍미를 맛 볼 수 있다.위치 : 달동 굿모닝 병원 뒤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9시메뉴 : 각종 짜장과 짬뽕, 주류문의 : 267-0706 김윤경리포터 yk7317@hanmail.net일본식 짬뽕 전문점 ‘나가사키 짬뽕’ 나가사키 지방에서 유래된 원조 짬뽕맛 성남동 시계탑에 위치한 ‘나가사키짬뽕’은 어느 때라도 집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맛도 맛이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겨우 14석 마련된 앙증맞고도 재미난 집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일본 특유의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테이블도 2인, 4인, 6인 다양하게 꾸몄다.나가사키 짬뽕이란 19세기 말 나가사키지방에 중국에서 건너와 중국집을 운영하던 사람이 밥을 굶고 다니던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대접한 국수요리에서 비롯됐다고 한다.원래 일본 짬뽕은 국물이 멀건 게 특징이지만, 메뉴 중에는 붉은 짬뽕, 즉 매운맛도 있어서 함께 주문했더니 매운 맛이 그 어느 짬뽕맛과도 비교할 수 없다. 뒷맛이 톡 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입안은 매운 맛으로 그득해진다. 좀 더 순한 맛과 개운한 맛을 원한다면 된장이 들어간 짬뽕을 선택할 수 있다.이집 짬뽕은 콩가루 특유의 향이 나는 게 특징인데 한국식 짬뽕과는 달리 진한 육수 맛을 내어 라멘과도 비슷하다. 육수를 낼 때는 닭뼈와 돼지갈비뼈를 이용하고 건더기도 홍합, 한치, 오징어, 새우 등 많은 해물과 돼지고기 등 풍부하게 들어간다. 여기에다 콩나물, 배추, 양배추, 당근 등 야채도 듬뿍 들어가서 푸짐하다.노란 면발은 다소 쫄깃한 편. 굵기는 국수 정도. 테이블에 미리 올려둔 김치는 셀프로 덜어먹으면 되고 유부초밥이 곁들여 나온다. 매운맛을 먹을 때 유부초밥이 완화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위치 : 성남동 시계탑 네거리 꼼빠니아 옆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메뉴 : 나가사키짬뽕, 새우튀김, 고구마치즈고르게문의 : 246-1106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빨간 짬뽕집 ‘짬뽕이 빨개’짬뽕의 진수를 보여준다! 뉴코아 뒷길 도로에서 달동방향으로 가면 빨간 건물의 ‘짬뽕이 빨개’라는 재미있는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외관만큼이나 실내도 홍등과 붉은색 벽면으로 돼 있다. 볶음짬뽕, 홍합짬뽕, 전복짬뽕, 냉짬뽕 등 짬뽕 종류만 대여섯 가지나 된다. 골라먹는 재미도 솔솔. 화끈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좋아한다면 볶음짬뽕을, 넘치는 대접의 홍합을 원한다면 홍합짬뽕을 권한다. 요즘처럼 변덕스럽고 꿀꿀한 날씨엔 역시 맵고도 시원한 맛이 딱이다.김이 모락모락 나는 홍합을 보면 술 한 잔이 절로 생각난다. 메뉴판에는 고량주, 죽엽청주 등, 저녁회식을 위한 주류도 준비돼 있다. 단체 손님은 황금색벽지로 꾸민 2층 황제룸으로 안내한다. 주차는 건물 바로 뒤편이니 걱정할 것 없다.싱싱한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매일 아침 농수산물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다는 주인은 ‘좋은 재료’로부터 음식의 생명은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야채와 해산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주문을 받는 즉시, 그때그때 마다 재료를 볶아 최상의 짬뽕 맛을 탄생시킨다.베테랑 주방장은 푹 삶은 닭으로 육수를 내서, 짬뽕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맛을 달리하는 비법을 가졌다고 한다. 얼큰함과 매콤함으로 입안이 얼얼할 때는 향긋한 쟈스민차로 식혀 주자.이집을 알뜰하게 이용하려면 인터넷의 & 2011-04-29
- 늦봄에 즐기는 장어의 참맛 ‘장어사냥’ 일산서구 덕이동에 장어구이 전문점 ‘장어사냥’이 오픈했다. ‘장어사냥’에서는 싱싱한 장어의 깊은맛을 위해 소금구이만을 취급한다. 민물장어는 전남 강진에서, 바다장어는 여수에서 매일 직송으로 공급한다. 또한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장어의 참맛을 위해 참숯과 천일염만을 사용한다. 민물장어 4만5,000원, 바다장어 3만5,000원, 최고의 스테미너 여수장어탕 6,000원, 최고의 스테미너 굴탕 6,000원, 태백 고랭 칡냉면 4,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남성에게 스테미너, 여성에게는 피부에 좋다는 장어. 또한 성장발육에 필요한 비타민A, 칼슘,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뿐만아니라 가족을 위한 건강 먹거리로 좋을 듯.문의 031-924-2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전국 최대 규모 유아용품 매장 ‘트위스트 베이비’ 사리현동에 위치한 ‘트위스트 베이비’(대표 이규호)는 국내제품은 물론, 세계 유명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트위스트 베이비는 300여평의 넓은 매장에 산모용품, 목욕용품, 장난감, 유모차, 유아교육도서와 유아복에 이르기까지 300여종의 제품들이 대거 전시돼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알뜰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트위스트 베이비의 제품이 유명 브랜드 상품임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것은 ‘각 브랜드들과 직영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여 유통비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1년도부터 회원등급제를 적용하여 구매금액별로 사은품도 증정하며, 회원 등록 시에는 구매한 만큼 혜택도 주어진다. www.twistbaby.com문의:1688-60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