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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에스테틱 50% 할인 이벤트 고민정에스테틱 신사점에서 날씬한 하체 만들기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특별가에 제공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사자발약쑥좌훈, 뒷목(후두골)풀기, 척추풀기, 골반균형관리, 힙관리, 서혜부관리, 다리관리, 발관리, 림프배농운동요법 및 마무리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 90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벤트기간 동안 10회의 관리를 정가 170만원에서 50% 할인된 85만원에 제공한다. 문의 (02)540-5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57년 전통의 언양불고기 3+1 고객사은 행사 양재역 4번 출구 근처의 언양불고기 함흥면옥에서 계절의 여왕 오월에 어울리는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57년 전통의 언양 불고기전문점 이니 만큼 불고기 맛은 논외로 하고 요즘 이곳을 찾는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맛에 집중해 보자. 건강을?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 야채를 고집하고 있지만 이곳 언양불고기 함흥면옥은 거기에 더해 직접 채소를 텃밭에서 재배하여 고객에게 제공한다. 인근 염곡동에 650평 규모의 텃밭을 경작하여 매일 새벽 신선한 야채를 수확하여 사용하는데 그 종류는 상추, 치커리, 깻잎 등 쌈채소는 물론 년 중 오이, 가지, 호박, 배추 등을 무농약으로 재배한다. 최상등급의 한우암소고기를?웰빙 쌈채소와 어린 싹 겉절이에 곁들여 먹는 맛은 상상 이상이다. 현재 언양불고기 3+1 행사가 진행 중이고 포장주문 시 할인 혜택과 함께 텃밭유기농채소를 듬뿍 얹어주고 있다. 문의 (02) 3462-6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어린이날 선물, 어디서 장만하세요? 어린이날 선물, 어디서 장만하세요? 어김없이 어린이날이 돌아왔다. 어린이들이 일 년 내내 기다리는 날. 아직도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부모라면 아래 소개하는 업체들을 눈여겨보면 좋을 듯. 우리지역에서 찾아본 특징 있는 장난감 살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완구에 관한 모든 것, 분당 최대 규모-토이 팩토리 1500평의 매장에 2만여 점에 달하는 완구가 준비되어 있는 토이 팩토리. 아이들이 일단 들어가면 절대 나오려 하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테마존이 있고 보기 좋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 쇼핑하기에 편하고 완구에 관한 대부분의 것들이 해결되 각광받고 있다. 600여종의 레고가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는 레고존, 90년 전통 미국승용완구인 ‘라디오 플라이어’외 조코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 자동승용 완구존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특히 토마스 기차 시리즈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 천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5월 5일까지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시리스트’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고, 구매고객 뽑기 또는 던지기 이벤트를 5월 8일까지 열어 경품을 풍성하게 증정할 예정. 또 지난 29일 부터는 브랜드 제품 중 100개를 선정해 노마진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기농 유아의류 까데루셀 브랜드 제품을 토이팩토리 적립금으로 구매할 때 1+1행사도 진행한다.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문의 031-728-5600 / 주소 분당구 구미동169 애플프라자 3층 초등학생 선물은 이곳으로- 분당 화방 문구학년이 높아질수록 장난감 선물은 반갑지 않다. 초등학생 선물이 고민이라면 분당 화방 문구를 찾아보자. 학용품은 물론 팬시 용품, 보드게임, 3d퍼즐, 캐릭터 용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그 중 도너랜드, 레고, 비누방울, 뽀로로색년필은 45%, 파버카스텔 색연필 10종, 마패드 색연필, 피에르가르뎅 필기류는 50% 할인을 하고 있어 어린이날 선물이 아니더라도 평소 갖고 싶었던 제품을 획기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반갑다. 이곳 관계자는“이 기혹제품들은 일반은 물론 단체 선물을 고르러 오는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말한다.여자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헬로키티 정품도 10% 할인중이다. 또 분당화방문구에서는 어린이날에 다양한 이벤트로 열 예정이다. 매장방문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분당화방문구 상품권을 지급하고, 보드 게임 구입할 때 1만 5천원의 사은품을 덤으로 얹어준다. 그리고 어린이 고객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시연 및 체험행사도 있고 매장방문 고객에게는 3M포스트잍플레그펜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문의 031-712-1776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 63-2번지 동신코아 3층 수입 브랜드 장난감을 최저가에- 마더베어토이아울렛작년 9월 오픈 한 곳으로 아직 입소문이 덜 났지만 실속 있는 곳. 금곡동 가구거리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완구 브랜드 마텔을 전국으로 납품하는 이시스 디스트리뷰션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대체로 수입브랜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 스쿨, 플레이 도우, 리틀 타익스, 피셔 프라이스 브랜드의 아주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엄마들의 눈까지 휘둥그레진다. 마더베어 토이아울렛에서는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바비케리어, 바비 보석함, 맥퀸 붕붕카, 다기능 자전거, 씽씽카, 중장비 RC카 등 20여종을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의 장난감은 30~7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회원에 가입하면 10%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어 좋다. 즉시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신생아에서 초등학생에 이르는 완구 총망라- 한토이600여평의 전국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한토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및 오프라인 매장등에 물류를 공급했던 경험을 토대로 할인매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품질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부모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벤트 공간에서는 장난감을 시연하고 시승할 수 있어 미리 장난감을 만져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한다. 이곳 관계자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로보캅 폴리’와 ‘쥬쥬스케치’”라며 “어린이 날을 위해 물량확보에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 물품 5~10% 할인을 하며 어린이날을 위해 50여종에 이르는 행사 상품을 20~30%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초등학생은 인라인과 퀵보드가 인기이고 그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스포츠 자전거가 인기라고 한다. 문의 031-726-0112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은 5시, 일요일은 휴무) / 경기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195-6 재고지만 실속있고 저렴해서 인기만점- 반품마트실속파 부모라면 반품마트의 장난감 코너도 눈여겨보자. 완구 전용매장은 아니지만 좋은 제품을 정말 싼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주로 수입 브랜드가 많은데 리틀타익스와 바비가 눈에 띈다. 그 외에도 로보트나 자전거 등 40~50여 종의 장난감이 깔끔하게 진열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대부분 재고상품들로 물건에는 하자가 없는 새 제품들이다. 몇 년씩 물려도 쓰는 장난감. 굳이 신제품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30~60%의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으니 만족도가 큰 편이다. 또한 다른 제품 구경으로도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이기도 하다. 주차도 편하다.문의 031-282-2585 /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 7시 30분 /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388-168번지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가정의 달 5월은 우리지역에서! 가정의 달 5월은 우리지역에서! 5월은 행복한 달인가, 부담스러운 달인가? 중간고사도 마무리되고, 아이들은 기대에 부풀어 5월을 맞이하고 있다. 5월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일주일간 단기 방학에 돌입하는 학교도 있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인 가정도 많을 것이다. 어린이날도 챙겨야 하고 어버이날도 신경 써야 하는 낀세대 남편과 주부들이여!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즐긴다는 마음으로 가족 이벤트를 준비해보자. 그러면 자녀도 즐겁고, 부모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기름 값과 차 막힘으로 고생하지 않고 가까운 우리지역에서 즐기는 가정의 달. 실속 있는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분당·용인에서 우리 가족의 추억거리를 만들어보자.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Part 1 : 분당·용인 가정의 달 축제한마당노는 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지역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 크게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나눌 수 있다. 올해도 성남시와 용인시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마련했다. 시 주관 어린이날 행사는 지역단체들의 참여로 소박하지만 대부분의 행사가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남어린이날 큰 잔치...시청 광장 외 5곳올해 성남어린이날 큰 잔치는 주 행사 공간이 시청으로 옮겨졌다. 관내 곳곳에서도 개별행사를 개최해 행사참여 인원을 분산할 예정이다. 집에서 가까운 곳의 행사를 메모해두면 좋을 듯. 성남시청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에는 성남지역 소재 대학들과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구대학 유아교육과 치어댄스팀과 S&B 관현악단, 성남시소년소녀합창단, 군악대가 이날 행사의 포문을 연다. 간단한 기념식이 이어지고, 경원대 태권도경호학과의 멋진 태권도 시범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도 역시 신구대학 유아교육과의 사물놀이와 같은 대학 아동복지과의 악기연주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꼬마들의 대통령 ‘뽀로로’ 영화와, 인형극 ‘은혜 갚은 두꺼비’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시청 광장 외 5곳의 야외공간에서도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별행사가 하루 종일 열린다. 사단법인 민족예술인 총연합회 성남지회는 성남동 종합운동장 야회공연장에서,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는 양지공원, 사단법인 푸른학교는 수진공원에서 다양한 가족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율동공원에서는 해병전우회가 주관하는 보트체험, 한솔종합복지관이 마련한 승마체험을 참여할 수 있다. 말아톤복지재단에서는 정자동 능골공원에서 장애아를 대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아트랜드... 성남아트센터 공연·전시·체험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시민회관 곳곳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아트랜드’로 변신한다. 행사는 유료 공연·전시와 무료 야외행사로 구분된다. 오페라하우스의 판타지쇼 ‘드림’은 피노키오 이야기를 기본 줄거리로 무용, 난타, 버블쇼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온 가족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콘서트홀에서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함께 생활 속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애니멀 스쿨-숲 속 탐험대’가 펼쳐진다. 앙상블시어터의 ‘니꼬리보까리좌-놀이는 즐겁다’는 숨바꼭질, 손가락놀이, 마임놀이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미술관 사파리’ 展은 전시 공간에서 직접 작품들을 만지고 체험하면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전시다.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연극 ‘고추장 떡볶이’를 공연한다. 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기 위한 어린이 벼룩시장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다 읽은 책이나 안 쓰는 학용품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노인을 위해 기부하면서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성남문화재단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5월 5일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시민회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성남아트센터 인근 태원고등학교와 협의해 100대 정도의 무료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나 당일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야외행사가 많은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 가자! 동백호수공원으로 용인시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마련했다. 올해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 ‘후토스와 꿈나라 여행’, 코믹 서커스쇼, 사이버전사 퍼포먼스 등 3개 주요 무대가 준비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박 빨리 먹기 대회, 가족 훌라후프 대회, 우리가족 줄넘기 대회 등이 있다. 추억놀이터, 자연놀이터, 상상놀이터, 냠냠 놀이터 등 4개 주제별로 개설되는 체험부스에서는 한지 미니부채 만들기, 곤충 캐릭터 표본 만들기, 애벌레 만져보기 체험, 로봇시티, 블록으로 만든 세상,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나비·곤충생태 전시관과 4D이동차량 영화상영관도 운영된다. 다문화체험부스에서는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 일본·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나라별 다문화수업과 전통놀이체험교실 등이 운영된다. (문의 : 031-324-2263 / 031-321-9567) 봄꽃과 예술의 향연 ‘용인 봄꽃 축제’꽃이 만발하고 가정의 사랑이 충만한 5월,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시와 문화, 체험 행사 등 40개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2011-04-30
- 먹을수록 느껴지는 진한 육수의 맛, 라멘 라멘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스턴트 라면이 아니다. 생면을 이용하며 육수 또한 돼지 뼈, 닭, 야채, 가다랭이포 등을 넣어 푹 우려 만든 것을 이용한다. 삿포로의 미소라멘, 기타가타의 쇼유라멘, 하카타의 돈고츠라멘이 3대 라멘으로 꼽히며 양념에 따라 미소라멘(된장), 츠유라멘(간장), 시로라멘(소금)으로 구분된다. 국물 재료에 따라서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 라멘. 라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일본라멘 맛에 잠시 거부감이 일수도 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다고 해서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은 아니다. 라멘의 깊은 맛에 빠져 마니아가 된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마니아는 아니지만 라멘맛을 음미해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지역 라멘 대표 맛집 화양동 키타구니와 가락동 유타로를 소개한다. 다음 맛집)확 트인 전망이 입맛을 더해주는 곳 김소정 박지윤 리포터 정통 삿포로 라면 재현한 ‘미소 라멘’키타구니 일본어로 북쪽지방을 뜻하는 키타구니는 삿포로 라면으로 유명한 일본 생라면 전문점이다. 식당, 술집들이 빼곡히 늘어선 건대 먹자골목에서 조그만 일본식 간판과 수수한 외관이 눈길을 잡는 이곳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은 일본이 펼쳐진다. 테이블 7개가 놓인 작고 아기자기한 공간에 일본 소품들과 일본 만화책, 잡지가 구비되어 있다. 키타구니의 삿포로 라멘은 돼지 사골로 육수를 내는데 국물에 따라 미소(된장), 쇼유(간장), 시오(소금)라멘으로 나뉜다. 삿포로에서 직접 공수한 된장을 넣어 국물 맛을 낸 미소라멘은 짭조름하면서 구수한 것이 특징인데, 삿포로 현지 라멘보다 국물 양을 늘려 짠맛을 줄이고 국물을 마시기 좋아하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추었다. 미역과 숙주, 파 등 야채도 풍성하게 들어있다. 삿포로 간장을 사용한 쇼유라멘은 미소라멘보다는 덜 짜고 깔끔한 맛이 난다. 시오라멘은 된장과 간장을 첨가하지 않고 소금만으로 간을 한 라면. 베트남쌀국수와 흡사한 느낌을 주는데 새우기름을 첨가해 담백한 맛과 새우의 고소한 향이 일품이다. 숙주나물이 듬뿍 들어있고 깔끔한 맛이라 숙취해소에도 그만일 듯. 라멘 고명으로 파와 염장 죽순인 멘마, 차슈(돼지고기), 찐 계란이 들어가는데 미소라멘에는 미역, 간장라멘에는 구운 김이 첨가된다. 국물 뿐 만 아니라 면도 평범하지 않다. 반죽을 3일 동안 숙성 시킨 후 두껍게 면발을 뽑는데 쫄깃하다. 먹는 내내 불지 않아서 탱글탱글한 것이 국물과도 잘 어우러진다. 특 사이즈를 주문하면 1.5배 많은 면과 차슈가 추가된다. 라멘으로 조금 부족하다면 교자를 함께 곁들어도 좋다. 일본식 군만두인 교자는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데 소스에 찍어 먹으면 한결 맛이 난다. 위치: 2호선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성수방면으로 직진. 카페베네 골목으로 우회전 사거리에서 좌회전 (주소) 광진구 화양동 44-26번지 1층가격: 미소/쇼유/시오라멘 7000원, 특라멘 8000원, 교자 3000원식사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월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70-8281-0771 ‘남자’들이 만들어내는 하카타 돈코츠라멘유타로 사내아이라는 뜻을 가진 ‘유타로’. 이름에 맞게 식당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남자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렁찬 인사소리가 손님을 맞는다. 모던하면서도 일본풍으로 인테리어된 내부와 깔끔하게 정리된 테이블이 남자들의 손만을 거쳤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테이블엔 아이스티 색의 먹음직스러운 음료수가 놓여있다. 차갑게 마실 수 있는 루이보스티다. 뜨겁게 마실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메뉴는 간단하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 시로와 흑된장으로 간을 한 쿠로. 여기에 사이드 메뉴로 교자와 오코노미야끼가 전부다. 음료수는 맥주가 있는데 점심맥주(11:30~2:00)는 200ml 1000원으로 값이 저렴하다. 아사히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 이집 육수는 돼지뼈를 이용, 10시간 이상 푹 끓여 사용한다. 아침에 문을 열 때 끓이기 시작한 육수는 식당 문을 닫을 때쯤 돼야 진한 국물로 탄생한다. 생면은 매일매일 뽑아서 사용하며 교자 역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감칠맛 나는 뽀얀 국물의 오리지널 돈코츠 시오라멘인 ‘시로’는 라멘이 느끼하다는 선입견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담백하다. 쿠마모토에서 공수한 흑된장을 이용, 진한 뒷맛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돈코츠 미소라멘인 쿠로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매운 맛을 가미해 먹으면 매운 라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양념도 준비되어 있는데 매운 맛을 위한 양념으로는 차유(고추기름)와 시치미(일본식 고춧가루)를 넣으면 된다. 이 외에도 칼칼한 맛을 위한 통마늘, 색다른 고소함을 주는 참깨, 후추 등이 마련되어 있다. 공기밥은 무료이며, 김치도 제공된다. 라멘에 함께 나오는 고기인 차슈는 기본 1장이 들어가는데 차슈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2000원을 추가, 차슈 3장을 더 넣어 먹을 수 있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 제공되는 면 추가는 1000원. 위치: 가락시장역 4번 출구 도보 500m 롯데캐슬파인힐과 성원상떼빌 사이 1층 송파구 가락동 79-5 밀리아나오피스텔 2차 105호가격: 시로 6500원 쿠로 7500원 오코노미야끼 1만1000원식사시간: 평일 11:30~14:00, 17:00~22:30 주말 11:30~22:30주차: 1시간 무료주차 가능(협소)문의: (02)3789-4351 2011-04-30
- 정명교 20회 작품전 - 별을 그리다 cosmic signal-space 2011 고양아트로드연구소 정명교 작가의 작품전이 인사동 인사갤러리빌딩 3층 JH갤러리에서 5월 4일부터 7일간 열린다. 정명교 작가는 한국적 세계관에 입각해 광목천을 잘라 채색한 인상적인 푸른빛으로 우주를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에도 북방현무, 동방청룡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북방현무: 부분 2011년 작제목: cosmic signal-space(북방현무)규격: 567cm X 122cm재료: 광목천, 아크릴페인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5월 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 한마당 이번 ‘어린이날’엔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하세요! 이번 어린이날 선물, 어떤 것이 좋을까. 로봇 장난감? 놀이공원 나들이? 매년 똑같은 선물보다 이번 어린이날은 먼 훗날 아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공연 한 편 어떨까. 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문화공연이 풍성하다.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동시에 울릴 따뜻한 감성 어린이극 ‘마당을 나온 암탉’ 주인공 잎싹의 가슴 찡한 모성애와 간절한 소망을 이야기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기에 좋은 공연이다. 이 연극은 오브제극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을 활용하여 닭이나 오리를 연기함으로써,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관객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작품을 완성하여 스스로 연극의 주체가 되고, 능동적으로 관람하게 된다. 특히 이 연극의 주 관객층인 어린이들은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감수성 또한 한층 더 풍부해질 것이다. *일시: 4월 29일~5월 8일, 평일 오후 2시/4시, 주말&공휴일 오후 1시/3시(월요일 5월 3일은 오후 2시 공연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2000원김하준 작가의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 즐기는 ‘아람누리 어린이날 가족음악회-꽃보다 아름다운 세상’ 매년 5월 5일이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선사해 온 고양아람누리가 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듣기에 적합한 곡들로 선별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탄탄한 연주와 함께 국내 최고의 실력으로 평가받는 김하준 작가의 신기한 샌드애니메이션, 사회자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해설까지, 우리 아이들의 오감만족 클래식콘서트가 될 ‘아람누리 어린이날 가족음악회-꽃보다 아름다운 세상’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걸고 1999년 5월에 창단된 전문 직업 교향악단으로써,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경기 북부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일시: 5월 5일 오후 3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5000원 아이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2009~2010년, 원작 ‘구름빵’을 무대 위에 올려 많은 찬사를 받았던 뮤지컬 ‘구름빵’이 새로운 버전으로 변신했다. 2009, 2010 뮤지컬 구름빵에서 아빠와 두 남매가 하늘을 나는 장면은 아이들의 하늘을 나는 판타지를 자극하였다. 이번 2011 뮤지컬 구름빵에서는 엄마의 플라잉 장면도 추가됐다. 아침을 거른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달하기 위해 도로 위를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홍비, 홍시의 플라잉 장면을 지나 갑자기 물속으로 풍덩 빠지는 엄마의 바닷 속 플라잉씬. 그 속을 날아다니며 펼쳐지는 엄마와 대왕 오징어와의 결투는 우리 엄마는 뭐든 할 수 있다는 아이들의 판타지를 더욱 화려하게 만족시킨다. 또한 아침을 거른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달하는 두 남매의 플라잉씬은 아이들을 매료시킨다. *일시: 5월 5일~8일, 5·7일 오전 11시/오후2시/4시, 6일 오전 11시(단관공연으로 예매는 기획사 문의 02-3445-5980), 8일 오전 11시/ 오후 2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4만5000원/S석 3만5000원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대형 그림자극 ‘백조의 호수 & 피터와 늑대’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발레곡으로 고전발레의 대명사로 불린다. 총 4막으로 구성된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 이들을 지배하려는 천재적인 악마의 싸움이 주요 줄거리이다. 인간의 손을 통해 표현될 수 있는 그림자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흥미를, 어른들에게는 그림자놀이에 대한 회상의 시간을 가져다 줄 것으로 이는 가족간의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하게 해줄 것이다. 가족극의 두 번째 레터토리인 피터와 늑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극으로 한편의 만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아름다운 색채를 감상 할 수 있는 음악 동화극이다. 클래식의 전도사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극단 영이 함께 만들어내는 가족음악극 ‘백조의 호수 & 피터와 늑대’는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일시: 5월 11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이국적인 판타지 세계에 빠져볼까?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 어린이뮤지컬 알라딘은 어린이정서에 바탕을 두고 원작의 재미를 실어 생생한 판타지로 만들어 낸다. 아라비아왕국 아그라바에 사는 용기 있고 모험심 강한 주인공 알라딘과 술탄의 아름다운 딸 자스민공주. 그리고 나라의 군주인 술탄과 그 밑에 마법사인 자파가 탐욕과 계략으로 알라딘과 공주를 괴롭히며 아주 코믹한 인물로 등장한다. 그중 돋보이는 인물은 램프의 요정 지니(Genie)인데 그는 알라딘의 도움으로 천 년 동안 갇혀있던 램프 안에서 해방된 마법을 가진 착한 요정으로 등장한다. 요정 지니의 힘으로 내려지는 사막의 눈은 그 화려함과 신비함이 주요한 볼거리 2011-04-30
- [구미맛집-싱싱회오징어]싱싱한 회 맛 그리울 때‘싱싱회’찾으세요~ 각종 행사가 많은 5월이다. 그동안 고마웠던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데 정성이 가득한 음식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과는 물론 부모님, 또 평소 식사한 번 대접하고 싶었던 지인들과 함께 하기 안성맞춤인 곳이 있다. 경북 구미시 사곡동 사곡새마을금고 맞은편에 위치한 ‘싱싱 회 오징어’는 20년 경력의 송상욱 대표의 솜씨가 돋보이는 각종 음식들을 저렴하고도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다. 솜씨 좋고 맛좋은 싱싱 회 정식20년 경력의 송 대표의 솜씨가 곳곳에 녹아있다. 주메뉴 외 서비스로 나오는 푸짐한 음식 하나하나가 모두 맛깔스럽다. 이틀에 한 번씩 재료를 받기 때문에 재료의 싱싱함은 보장한다. 송 대표가 요즘은 ‘도다리’가 제철이라고 살짝 귀띔해 준다. 담백하고 바다내음 가득한 멍게비빔밥송 대표의 야심작인 간장소스로 비벼먹는 멍게 비빔밥은 한마디로 ‘향긋한 바다’다. 울긋불긋하고 쫄깃쫄깃한 멍게와 각종 야채, 새싹 채소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비빔밥을 한 숟가락 떠 입에 넣으면 첫 맛은 향긋하다. 그리고 그 뒤로 바로 느껴지는 맛은 싱그러운 고소함이다. 아삭아삭 씹히는 각종 야채에 참기름과 김가루가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함의 절정을 느끼게 해준다. 간장소스로 비비기 때문에 멍게의 제 맛과 야채의 아삭아삭한 질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나이 지긋하신 부모님들은 물론이고 우리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할 맛이다.새콤달콤 뼛속까지 시원한 물회하루가 다르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메뉴다. 손님의 취향에 따라 회감의 종류를 고르면 입에 살살 녹게 채를 쳐서 새콤달콤한 살어름 육수에 담아 가늘게 채 썬 과일과 야채, 새싹 채소를 가득 얹어 큰 그릇에 담아내어 온다. 처음에는 많은 양에 놀라지만 먹다보면 그 맛과 시원함에 국물 한 방울도 남길 수가 없다. 또 마지막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별미란다. 미니 인터뷰 - ‘싱싱 회 오징어’ 송상욱 대표 “주방장에게 물어보고 주문하세요” “횟집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물론 재료지요. 하지만 재료의 특성상 때에 따라 좋은 횟감이 있으니까 특별히 선호하는 것이 있다거나 유난히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면 주방장에게 물어보고 주문을 하길 바랍니다. 싱싱하고 좋은 그날의 음식을 맛 볼 수 있지요”라고 주문의 노하우를 일려주는 ‘싱싱 회 오징어’의 송상욱 대표.송 대표는 초밥달인이라 불릴 만큼의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묵묵하게 20년을 이어온 그의 솜씨는 많은 주문과 단골을 만들었다. 한 상 가득 차려내며 “부모님과 함께 오시면 음료수 서비스로 드립니다”라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짓는 송 대표의 얼굴에서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문의 054)464-3343위치 사곡동 새마을금고 앞메뉴 각종 제철 회. 모듬초밥. 활어특초밥. 멍게비빔밥. 물회. 사누끼우동영업시간 오후 3시~새벽 2시까지.(포장 배달 가능)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자신감을 가지고 체형에 맞고 입어 봐요 “뚱뚱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은 박스스타일을 많이 입는데 이건 잘못된 옷 입기입니다.” 뚱뚱한 사람들에게 편안히 입을 수 있는 큰옷 전문점이 생겨 불편을 없앨 수는 있지만 제대로 코디법을 몰라 자칫 잘못 입으면 더 뚱뚱해질 수 있다.큰옷 전문점 ‘빅존’ 강민정 대표의 말처럼 뚱뚱하다고 해서 무조건 풍성한 옷으로 감춘다고 해서 뚱뚱한 몸매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허리선이 어느 정도 들어간 옷을 입되 자신의 몸매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옷만 피하면 된다. 강 대표는 “큰 무늬는 피하고, 겉옷은 짙은 톤으로 입되 원색 계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며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도 좋은 아이템”이라고 조언한다. 체형별 코디법을 알아보자.[상체가 뚱뚱한 체형]상의와 하의의 색상과 소재를 다르게 연출한다. 검정이나 짙은 톤의 라운드나 V네크라인 상의와 흰색 톤의 하의를 입는다. 재킷보다는 볼륨감 없는 니트를, 두꺼운 소재의 하의를 입어서 하체를 풍성하게 보이도록하면 상체가 더욱 축소돼 보인다. 화려한 신발로 시선을 끌어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하체가 뚱뚱한 체형]상의와 하의는 다르게 연출하고, 상체에 포인트를 주어야한다. 상체에는 모직 소재의 재킷을, 하체에는 랩 스커트나 A라인 스커트를 입어 하체의 볼륨감을 커버한다. 구두는 심플한 것을 선택하고, 귀고리나 모자, 스카프를 활용하여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키는 효과를 노린다.[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차가운 계열의 어두운 색으로 된 V 네크라인의 이너웨어와 싱글 버튼으로 된 재킷, 그리고 좁아 보이는 줄무늬 팬츠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발산시킬 수 있다. 다리에 자신이 있다면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도 입어보는 것도 좋다.[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상체와 하체를 과감하게 나누어 부드러운 소재의 재킷과 남성다움을 약화시키는 디자인의 팬츠를 선택하고 색상도 반대색으로 연출한다. 또한 부드러운 소재의 어깨선이 없는 니트에 카디건을 걸쳐 여성미를 강조하는 방법도 권장할 만한 아이템이다. 헤어스타일 역시 여성스러움을 살려주는 웨이브가 좋다.[배 나온 체형]배 나온 사람도 옷 입는 방법에 따라서 멋진 룩을 만들 수 있다.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스커트와 바지의 선택이다. 주름이나 다트, 핀턱이 없는 일자형 바지, 스커트를 입자. 남자와 여자 모두 마찬가지이다. 바지나 스커트에 잡혀 있는 주름, 핀턱(천을 집어서 꿰는 가는 주름)이 있는 하의는 쳐다보지도 말자. 가을이나 겨울에는 아우터로 커버를 할 수 있다. 길이가 긴 외투를 입으면 시선이 세로로 분산돼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길게 드린 코트로 배의 측면을 가려서 슬림 하게 보이기도 하니 금상첨화다. 허리가 길어서 짧게 보이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크롭트 된 스타일의 재킷과 코트는 배 나온 사람에게 제대로 역효과다[허리가 굵고 배가 나온 체형]박스스타일의 옷은 피하고 어느 정도 허리선이 들어간 옷을 입도록 한다.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블라우징 기법(블라우스를 스커트 안으로 넣어 입을 때, 블라우스를 조금 여유 있게 내어입는 스타일)을 사용해 자신의 실루엣의 결점을 보완한다. 또는 H라인이나 A라인의 원피스도 좋은 아이템이다.도움말 : 큰옷 전문점 ‘빅존’ 강민정 대표(245-2457)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우리 지역 큰옷 전문점허리 50인치, 신발 310mm도 있어요!! 봄바람에 한들거리는 실크치마 입고 허리도 강조하고 싶지만 뚱보들에겐 미리 여름을 걱정하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뚱보들을 위한 큰옷 전문점이 우리 지역에도 몇 군데 있어 체형에 맞게 입을 수 있도록 많은 종류의 옷들이 구비돼 있다. 우리 지역 큰옷 전문점을 알아본다.남성복 전문점 ‘리썸’현대해상 사거리에서 야음동 방향 300mm 지점 항사랑병원 1층에 위치한 ‘리썸’은 남성복 전문매장이다. 허리 사이즈는 38에서 46까지 구입할 수 있고, 신발은 310mm까지(단, 운동화) 정장과 캐주얼 함께 취급하고 있으며 대부분 무채색이 눈에 많이 띈다. 청바지와 면바지가 많은 편이고 특히 청바지는 청색보다 검정색이 훨씬 많다. 청바지는 보통 4만원에서 10만원대, 콤비(춘추복)의 경우 16만이면 구입할 수 있고 슈트는 20만원에서 40만원대. 남방은 해외수입품도 눈에 띄는데 5만원에서 7만원대. 모든 제품 AS가능하며 정찰제.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문의 : 260-8945여성복 전문 ‘크레빅’옥교동 금강제화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복 전문 매장으로 비교적 정장이 많은 편이다. 상의는 88사이즈부터 120까지 구비돼 있으며, 하의는 32부터 40까지. 방문자들을 위해 미리 코디해놓은 사진을 전시하면서 편리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쉬폰 블라우스 6만원대, 신상품 바지 7만원~8만원대, 레깅스바지는 5만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항상 이월상품 균일가전도 하고 있는데 T셔츠, 니트, 블라우스가 1만원, 셔츠, 가디건이 2만원, 점퍼, 쟈켓은 3만이면 구입가능.모든 제품을 신한카드로 구입하면 2개월 무이자 할부. 정찰제.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 903-2827남성, 여성복 전문 ‘빅존’시계탑 네거리 꼼빠니아 맞은편 동양주단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녀 함께 취급. 남성바지는 36에서 50까지 가능하며 52사이즈 이상은 주문해서 구입할 수 있다. T셔츠의 경우 XL~4XL까지 구매가능하며 2만원대이면 살 수 있다.정장보다는 대부분 바지와 T셔츠 등 캐주얼이 많고 우선 가격이 저렴해서 좋다. 보통 물건은 동대문에서 해오고 있으며, 공장 직거래도 하고 있다. 소품도 취급하는데 모자, 벨트, 목걸이 등 악세사리도 취급한다. 벨트는 허리 55사이즈까지 맬 수 있다. 주고객층은 2,30대가 많고 대구, 부산 등지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고 직접 구매하러 온다고 한다. 또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온다는데, 강민화 실장의 영어실력이 뛰어나 외국인들은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정찰제이며 포인트 적립도 해준다.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 245-2457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봄날 여심 물빛에 적시고 유채꽃 향기에 취하고 제주도의 상징, 성산일출봉 입구에 도착하니 거대한 화산석 하나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일출봉의 첫인상은 역시 웅장했다. 높이 182m라는 생각보단 낮은 고도를 알기 전까진 말이다. 하지만 비탈길을 쫄쫄 타고 올라가 어느 순간부턴 계단으로 층층이 밟고 올라가는데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고 저질체력이란 악조건 때문에 얼마 못가서 숨이 차기 시작했다. 군데군데 검은 곰보빵 같은 현무암이 이곳이 제주도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평소 못 보던 암석의 재질을 보니 새롭기도 했다. 멋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내 그 생각은 순간일 뿐, 벌써 등줄기엔 땀이 베이고 이마에도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다. 앞서 오르던 손위 형님이 자꾸 돌아본다. 그리고 내가 다가가자 손을 꼭 잡고 끌어준다. 누가 봐도 다정한 자매처럼 우린 그렇게 정겨운 모습을 보여주며 정상을 향해 걸음을 뗐다. 슬슬 고도가 높아지고 풍경을 보면서 올라가자니 자주 뒤돌아보게 되지만 맑은 날씨에 적당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일출봉 아래 펼쳐진 파란 바다는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하다. 산 정상에서 볼 법한 해안선 풍경들이 그림같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 옆엔 우도가 자리하고 있는데 방파제와 우도가 서로 용을 쓰면 맞닿기라도 할 것 같다. 저질체력에 그래도 가장 힘이 되는 것은 역시 카메라인 듯하다. 아무리 다리가 당기고 저려도 장관의 풍경만 만나면 무조건 카메라를 들이대니 다른 데 신경 쓸 새가 없다.세계7대자연경관 후보에서 당첨까지카메라의 고마움을 안고 드디어 일출봉 정상에 올랐다. 막상 오르고 보니 영상을 통해 본 일출봉 정상은 넓고 평평하다고 생각했던 게 오산이었음을 바로 깨닫는다. 분화구다보니 제법 움푹 들어가 있는데 그걸 미처 못 깨달았다니 이때 무식이 탄로날까봐 놀라 벌린 입도 살짝 다물고 만다.정상 한쪽에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관광객들에게 팜플렛을 나눠주면서 어떤 가이드가 소리쳤다. “성산일출봉이 세계7대자연경관 후보로 올랐으니 꼭 투표해 달라”고 하면서. 이때 비로소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말았다. 11월 11일 발표를 한다고 하니 마음속으로 우리나라가 아닌, 이제 세계의 경관으로 알려질 그날을 기대해보며 내려올 때는 아직은 차갑게 느껴지는 봄바람의 장난질에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보여줬다. 다양한 형상의 바위들의 따뜻한 배웅도 받으면서...유채꽃밭에서 찍을까 말까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봄에는 유채꽃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난다.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유채꽃...특히 제주도 일출봉 근처에는 군데군데 유채꽃 촬영소가 있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하트모양의 조형물에서 일출봉을 배경으로 제주도를 다녀온 증거로 쓸 수 있을 만큼 어느 누구나 유채꽃밭을 찾는다. 이런 배경 때문일까? 유채꽃밭도 이제 마음대로 들어가서 사진을 못 찍게 하니 말이다. 노오란 유채꽃이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멈추는데 이게 뭔 소린가! 유채꽃밭에서 기념 촬영하는데 1,000원을 내야 하다니! 개인 소유의 땅이어서 그렇다나. 저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특별한 관리가 있었겠냐마는 어찌 찜찜한 생각이 든다. 일행 모두 몇 컷 찍으려고 몇 천원 내기가 아까웠는지 손아래 동서는 “형님, 돈 안 내고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그래서 달려간 곳이 섭지코지다.유채꽃밭에서 여심 홀리다동서의 말대로 일출봉 부근에서의 유채꽃 촬영은 뒤로 미루고 달려온 곳이 섭지코지였다. 섭지코지는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해안가로 신양해수욕장에서 2km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라고 한단다. 길게 뻗어 나와 있는 곶부리 형태를 가진 해안가로 우리 지역 진하 간절곶을 떠올리면 될 터. 사실 일출봉에서 이곳으로 건너오기 전 이날 묵을 콘도에서 짐을 풀고 섭지코지로 향했다. 콘도가 바로 옆에 있어 마치 산책하듯 우리 일행은 늦은 오후 햇살을 맞으며 약간 경사가 진 구릉지를 향해 타박타박 걸어 올라갔다. 바람이라도 좀 불라치면 모래가 앞을 가리며 방해도 했지만 저만큼에서 손짓하는 노오란 물체를 발견하는 순간 모래가 좀 방해하면 어떠리오.목적지에 도착하니 동서의 말대로 유채꽃밭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무리를 짓거나 아니면 서로 자신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느라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결혼 전 어느 유채꽃밭에 쏙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꽃에 가려 인물이 죽어 보인다는 얘기가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래도 그 나이엔 꽃을 배경으로 찍으면 사진 속 주인공인 나는 왜 그리도 예뻐 보였던지...그 시대에는 그게 유행이었는데 이 나이에도 달라진 건 없나보다. 진하다고 표현하기보다 차라리 독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이 꽃향기를 가까이에서 흠취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인가 싶어 자꾸만 더 깊숙이 노란 물결 속으로 들어갔더니 재미없는 남편은 “깊숙이 들어가면 꽃가루가 옷에 묻는다, 조심해!”라고 소리 지른다. ‘에궁, 저런 사람과 25년을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살았구나!!’찍으면 영화 속 배경 섭지코지섭지코지는 이미 TV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많이 소개된 적이 있다. 드라마로는 ‘여명의 눈동자’, ‘올인’이 있고, 영화는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천일야화’ 등이 있었다고 교회 쪽으로 가니 커다란 말해주었다. 올인에서 이병헌이 송혜교를 찾아오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나도 저런 주인공이 한번 돼봤으면 했는데, 그 당시 장면을 떠올리며 그 순간 내 남편과 함께 걷고 있음에 오히려 만족스러웠다.길 따라 해안가로 다가갔다. 위에서 내려다본 투명한 물빛과는 또 다른 환상을 안겨주는 물색. 워낙 투명해서 얼굴이 훤히 비쳤다. 그 물 속에 시큼한 물체가 어른거리니 톳이었다. 제주 특산물 톳이 바위에 얼마나 촘촘히 박혀있는지 어떤 바다는 멀리서도 시커먼 색을 띤다. 동작 빠른 날쌘돌이 동서가 “형님, 정말 많아요. 이것 보세요!”하며 소리치는데 이미 손안에 톳과 미역이 수북했다. 동서가 건네준 걸 입에 넣어보니 그야말로 소태다. 바다 짠내와 쓴맛이 동시에 전해왔다. 그래도 이 순간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자신의 존재감조차 느끼지 못하고 털어내 놓은 모습이 그냥 행복했다.거칠기만 한 해안선이 바닷물이 한 번씩 세계 때려줄 때마다 조금씩 흔적을 없애는 현무암의 조각들처럼 이번 제주여행에서 얻은 게 하나 있다면 자연은 내놓을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제주도 맛집 모음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집 제주도에는 향토음식집이 많다. 제주여행에서 맛여행도 빼놓을 수 없는 일정이다. 제주도에서 나는 특산물로 조리를 해서 더욱 맛난 음식을 하는 집 몇 군데를 소개한다.전복죽 전문-오조해녀의 집해녀들이 직접 운영해서 더더욱 유명해진 집이다. 성산일출봉에서 제주방향으로 가다가 방조제를 건너서면 아주 큰 하얀 집이 멀리서도 보인다. 85명의 해녀가 아홉조로 나눠서 돌아가면서 해산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그 싱싱함은 말로 다할 수 없다. 오조해녀의 집 메뉴는 해삼, 전복, 소라 등의 해산물 이름만 딱딱 정해져 있는 게 특징인데, 그 요리법은 싱싱한 재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특히 이집은 전복죽이 유명한데 평균 65세 이상의 경험 많은 어르신들이 만들어낸다고 한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싱싱하고 큰 전복을 넣고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