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암미술관, 재개관 기념 송암(松巖) 특별전 (사진 1)인천의 대표미술관인 송암미술관이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다. 인천시는 송암미술관(남구 학익동 587-145))의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25일 공립미술관으로서 새롭게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재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 <우리미술 속 松巖이야기(1)>를 두 달 동안 기획전시실에서 마련한다. 한편 송암미술관 상설전시는 1층 공예실과 2층 서화실로 구성된다. 1층 공예실에는 선사, 삼국시대 토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자와 백자 등을 통해 우리나라 도자기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2층 서화실은 서예작품과 조선시대 회화를 전시한다. 문의 : 440-67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토이아울렛 어린이날 특가 이벤트 토이아울렛 안산점이 오픈, 500여 가지 정품 수입 토이 브랜드 제품을 30~70%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 특별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하는데, 일부 제품에 한해서 60~70% 할인 판매를 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평생 10%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상록구 사동 안산의류타운 A동 2층에 위치한 토이아울렛은 트랜스포머, 리틀타익스, 바비 등 세계 유명 수입브랜드의 토이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현재 스스로 굴러가는 깜짝볼, 반달지붕차, 반다이 정글킹 등의 제품은 30%, 바비 매직 보석함, 캐리어 소꿉놀이, 바비 화장대 등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문의 : 070-4256-4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이와사키 치히로展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어린이 미술 축제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이와사키 치히로展를 1일부터 마련한다. 김해시, 김해문화의전당, 치히로미술관, 일본국제교류기금서울문화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 전시는 일본 그림책 삽화가 이와사키 치히로의 작품 90여점과 일본 그림책 역사 관련 물, 그리고 기적의 도서관 설계자인 (故)정기용 건축가의 자료와 기적의 도서관 건립 자료 등이 전시. 한 일간 문화 및 민간 교류 증진과 함께 김해기적의 도서관 건립 안내 등 어린이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인식시키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1일(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그림책의 매력’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도 준비돼 있다. 전시일정 : 5월 1일~6월 12일전시작품 : 이와사키 치히로 작품 90점내외 / 일본 그림책의 발자취 관련 전시물, 기적의 도서관 관련 자료초청강연 : 그림책의 매력(5.1(일) 오후 2시) / 강사-유코 타케사코 (치히로 미술관 부관장)문의 : 055)320-1261~2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3
- 어린이날 기념공연 뮤지컬 ‘마법천자문’ (재)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어린이날 특별공연 뮤지컬 ‘마법천자문’을 전당 마루홀에 올린다. 뮤지컬 ‘미법천자문’은 한자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오락성을 겸비한 교육용 상품) 뮤지컬로 만화적 상상력을 무대 위에 그대로 옮겨놓았다. 배우들과 관객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참여 형 공연으로 화려한 특수효과와 영상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법천자문의 세계에서는 허공에 한자를 쓰고 음과 뜻을 말하면 그 뜻과 같은 효과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뮤지컬 마법천자문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한자마법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대형송풍기와 와이어 액션, 특수조명, 미디어 아트 등을 통해 다양하게 풀어낼 한자효과는 마왕, 끼로로, 여의필 등 그 캐릭터 구현에도 더욱 공을 들였다. 서유기 모티브의 권선징악 구도 (손오공과 대마왕)와 손오공과 친구들이 한자마법을 매개로 능력을 키워가는 스토리 구조. 보리도사의 제자인 손오공과 쌀도사의 제자인 삼장과 동자가 한자마법을 배우기 위해 선원에서 수련을 받던 중 전설의 마수와 혼세 마왕이 나타나 마법천자문 조각을 빼앗기 위해 공격하자, 손오공과 쌀도사, 보리도사, 삼장, 동자가 힘을 합쳐 그에 대응하는 내용이다. 일시 : 5.5(목)~06(금) / 목 11:00, 15:00, 금 19:30 (2일 3회)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티켓 : R석 30,000, S석 20,000, A석 10,00036개월 이상 관람가문의 : 320-1234~5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3
- 청량산 입구 ''우렁쌈밥 대패정식'' OPEN!! 연수구 연수고등학교 앞에서 맛과 서비스로 인정받아온 ‘우렁쌈밥 대패정식’이 청량산 입구에 동춘점을 27일 오픈했다. ‘우렁쌈밥 대패정식’ 연수본점은 건강식으로 알려진 우렁으로 만든 쌈장에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곁들일 수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나 직장 회식코스로 유명하다. 동춘점은 본점과 마찬가지로 대패정식(1만원)과 우렁쌈밥(7천원)에 제공한다. 대패정식에는 대패삼겹살과 계절향이 가득한 된장찌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가족단위 외식을 생각하게 하는 5월이다. 외식 장소가 고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우렁쌈밥 대패정식’ 동춘점을 권해본다. 문의/ 032-815-19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3
-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사진 5)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관악기와 기타악기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5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케스트라 정식 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월 활동비를 받게 된다.문의 : 457-5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무진장축협의 청정 한우 가격파괴 이벤트 행사 진행 대가식당에서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모든 메뉴에 대해서 파격적인 금액으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장수한우 1등급 이상 등심을 200g기준으로 13,000원에 드실 수 있다. 설렁탕도 5,000원에 제공한다. 위생청결 진공포장된 모습무주 토박이 사장은 점점 잊혀져가는 설렁탕의 본 맛을 널리 알리려고 만든 1인분 설렁탕 진공포장도 또한 5팩 1만원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박스 단위로 단체로 사갈 만큼 인기가 높다고 한다. 전통의 맛을 내기 위해 불철주야 불과 함께 씨름하는 사장은 특히 젊은이들이 우리의 맛을 알지 못할까 두렵다고 한다. 설렁탕은 양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사장의 생각이다. 양념으로 무늬만 설렁탕인 것을 진짜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전화주문이 가능하며 포장되어 배달되므로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물증이 남는 것이기 때문에 속이거나 함량미달은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설렁탕 국물은 된장국, 떡국 등 다양한 음식에 육수로 사용하면 한층 맛있어진다. 소머리탕 국물 팩도 있다. 문의전화 : 386-8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제주 흑다돈’ 어린이·어버이날 이벤트 사동 서원호텔 인근에 있는 ‘제주 흑다돈’에서 어린이 날, 어버이 날 기념으로 점심시간에 즉석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1000원에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오전 12시 ~ 오후 3시에 방문하는 손님에게만 제공된다. 제주 흑다돈은 생산에서 가공 포장 등 유통 전 과정을 중점 관리하는 ‘HACCP인증’을 받은 100% 제주산 무항생제 흑돼지만을 취급하는 곳이다. 제주도는 지역단위로는 유일하게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곳이므로 청정 먹을거리로 안심할 수 있다.문의 : 031-408-9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배를 덮는 디자인의 ''허그팬티'' 신제품 출시 ‘똑똑한 메리엔’이라는 의미의 메디칼언더웨어 브랜드 클레버메리엔에서 신제품 [벨리허그] (일명 ‘허그팬티’)를 출시했다.원적외선에 의한 체온밸런스 기능으로 몸 속 온도를 미세하게 올려 생리통, 불임, 냉증 등의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메디칼언더웨어로 잘 알려진 클레버메리엔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벨리허그는, 팬티의 웨이스트라인을 배꼽까지 끌어올려 기본적인 체온밸런스 기능과 함께 물리적으로도 배를 덮어줌으로써 여성의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일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체온건강법’에 의하면 현대인의 체온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이런 저체온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여학생들은 몸 속 열을 발생시키는 하체 근육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과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체온이 낮아지기 쉽다.클레버메리엔 대표 강은정 약사는, 브라와 팬티로 한정되는 여성의 속옷 습관도 과거보다 체온을 떨어뜨리는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언제부턴가 대부분의 여성들이 비키니 라인의 팬티를 입음으로써 아랫배 부위가 노출되어 여성 건강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옛날 어머니들이 여자아이의 속옷을 겹겹이 입혔던 것은 매우 지혜로운 체온건강법의 일종이었으며 특히 배는 사람의 중심이기 때문에, 원적외선에 의한 체온밸런스 기능과 더불어 배를 감싸주는 작은 차이로 몸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높이는데 도움을 줘 체온건강에 일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배를 감싸면서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킨색상의 간결한 디자인에 노라인 처리로 타이트한 의상에도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으며, 배에 밀착되면서도 조이지 않는 가볍고 부드러운 피팅감을 제공한다. 여학생이 입을 수 있는 댄디한 스타일의 면소재 제품도 있어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26,000~32,000원선이다.문의] 070-8670-4435 / www.clevermerienn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설레는 봄에 돌아온 그녀,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보여줘 1847년 출간된 ''제인 에어''는 1914년 처음 영화로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22차례나 영화화 되었다. 19세기 영국의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가 배경인 샬롯 브론테의 명작 소설 속의 제인 에어. 그녀는 부모가 없고 가난하다. 못 생겼으며 자그마한데다 뭐 하나 내세울 것이 없다. 그렇지만 그녀는 당당하며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 운명을 개척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그런 제인 에어를 책이 아닌 화면 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설렌다. 지난 20일 개봉한 2011년판 제인 에어는 원작을 뛰어넘는 세련된 영상과 군더더기 없는 연출, 빼어난 배우들의 연기력 등 볼거리도 많고 이야기 거리도 가득하다는 평이다. 제인 에어. 그녀는 비록 소설 속의 주인공이지만 실존 인물처럼 그리운 것은 아마도 독자의 마음속에 늘 살아 숨 쉬고 있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 아닐까. 시대가 변해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나이와 신분을 초월하고 영혼에 끌려 열정적으로 사랑하게 된 제인 에어와 로체스터. 하지만 그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고 쏘온필드 저택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면서 제인 에어는 큰 상처를 받고 로체스터의 곁을 떠난다. 아픈 이별 끝에 죽을 것 같은 고통을 겪지만 뜻밖의 유산 상속을 받고 처음으로 가족도 만들 수 있었던 제인은 당당한 입장에서 목사인 세인트 존 리버스의 청혼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는 로체스터를 잊을 수 없어 끊임없이 그의 환영을 본다. 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그의 얼굴이 보이는 듯해 혼란스러워하며 그녀는 잊을 수 없는 로체스터와 세인트 존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이번 작품에서 때 묻지 않은 영혼과 지적인 매력을 지닌 제인 에어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미아 와시코브스카의 연기는 단연 빛난다. 감정조절을 잘 하며 감독의 의도대로 우아하고 절제된 연기를 시종일관 펼친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그동안 제인 에어 역을 맡았던 배우 중에 원작인 제인 에어의 이미지와 가장 많이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상부터 실제 무대까지 19세기를 완벽하게 재현올해는 원작 소설이 출간된 지 165주년이 되는 해. 영화는 소설 속 자연뿐 아니라 배경과 사람, 생활상을 그대로 되살렸다. 영화 촬영지는 소설의 실제 배경인 영국 북부 더비셔로 석회암 위에 지어진 거대한 저택 해던 홀이 음침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쏘온필드 저택으로 탄생됐다. 또한 캐리 후쿠나가 감독과 제작진은 등장인물들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은 물론 마차와 창틀까지 19세기 영국을 완벽하게 재현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심지어 의상도 원작 속의 시대가 재봉틀이 나오기 이전이라 모든 의상을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 또 부유하지 않은 제인 에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중요 의상엔 일부러 스크래치를 냈을 정도다. 원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원작이 제인 에어의 어린 시절부터 순차적인 흐름으로 내용을 담았던 것에 비해, 이번 영화는 제인 에어가 쏘온필드 저택에서 뛰쳐나오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외숙모에게 구박받던 시절과 자선학교에서 힘들게 공부하던 시절을 적절히 잘 구성해 그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배열한 것도 뛰어나다. 또 로테스터와 세인트 존 리버스를 함께 보여주면서 관객이 제인에어가 되어 사랑을 선택해야하는 고민을 함께 할 수 있게 했다. 제인 에어의 내용을 전혀 모르고 보는 관객은 드물다. 대치동에 사는 이서진(46)씨는 "초등학생 때 제인 에어를 처음 읽었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매년 한 번씩 읽을 만큼 좋아하는 작품"이라며 "영화로는 처음 보는데 화면 속에서 본 제인이 상상과 그리 다르지 않아 무척 반가웠다"면서 "영화 장면 어느 하나도 원작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없었다"고 감상을 말한다. 이번 영화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원작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시도로 원작의 감동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의 라스트신은 봄꽃이 만발한 나무 밑에서 제인과 로체스터가 재회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화재로 실명한 로체스터가 촛불 하나만 켜둔 어두운 방에서 제인 에어를 다시 만난다. 보이지 않지만 제인의 목소리를 듣고도 환영이 일거라고 생각할 만큼 제인에 대한 감정이 복잡한 로체스터를 기억하는 독자에겐 다소 아쉬움을 줄 수도 있겠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