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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림, 그 이상의 드라마 〈난타 NANTA〉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무료’로 즐기세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공연 NANTA. 아직 신명나고 가슴 뛰는 난타를 못 보셨다면 5월 7일 오후 3시~4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무료로 즐겨보시길. 난타는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이다. 1997년 10월 초연부터 폭발적인 반응으로 현재까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했고,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이후 계속되는 해외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2004년 2월 아시아 공연물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로의 성공적 진출을 이뤄 한국 공연계의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 600만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2009 최우수도시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난타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기후 및 공연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공연문의 031-953-4854(평화누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탐방-케이 스위스 화곡상설할인매장 알뜰족의 봄맞이, 알뜰 쇼핑에서 시작되다가격과 스타일 동시 만족… 올 봄 패션 상설할인매장에서 완성하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완연해지면서 운동복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봄 스포츠룩의 대표 주자는 ''바람막이''로 불리는 윈드 브레이커. 올 시즌에는 기장이 다양해지고 핑크, 옐로우, 바이올렛 등으로 색깔도 밝아졌다. 걸 그룹 소녀시대가 숫자티, 야구점퍼, 쇼트팬츠 등으로 코디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면서 깜직 발랄한 트레이닝 룩도 유행을 타고 있다.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리더처럼 엣지있는 이런 옷들을 정상 매장에서 구입하려면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고 가격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할만한 곳은 없을까?우리 집 주위에 있는 알뜰 쇼핑 공간 우리 집 주위에서 알뜰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케이 스위스 화곡상설할인매장’, 365일 연중무휴 50%까지 파격적인 가격 세일을 하는 전형적인 상설 할인 매장이다. 70여 평의 대형 매장에는 의류, 신발, 가방, 모자, 양말, 스포츠 용품 등을 판매하며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듯 럭셔리한 디스플레이와 고품질의 상품이 특징이다. 특히 케이 스위스 화곡상설할인매장의 장점은 고유가 시대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고도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 화곡역과 우장산역 사이, 유광사 여성병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지나가는 길에 언제든지 편하게 들러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게다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케이 스위스 화곡상설할인매장은 백화점 상품권(신세계? 롯데? 현대? GS 백화점) 및 홈플러스 상품권, 주유 상품권(SK? 현대오일? GS칼텍스? S-오일) 등 다양한 상품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다. 케이 스위스 화곡상설할인매장을 맡고 있는 김하수 사장은 “상설할인매장이라고 유행에 뒤처지거나 품질에서 떨어지는 상품이 아니라 트레이닝복이나 바람막이 같은 경우 짧게는 2~3개월만 지나면 정상매장에서 판매를 하다 입점 되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하신 분들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특히 신발의 경우 아동화는 2~3만원대, 성인화는 4~5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오픈 프라이스로 다른 매장보다 조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물품도 있다. 케이스위스의 조깅화는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지원해줄 만큼 품질부분에서는 최고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할인매장에서도 인기만점품목. “신발 같은 경우는 매달 제품이 새로 들어오기 때문에 언제든지 들러 살펴보면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김 사장은 덧붙인다.올 여름 인기샌들도 케이 스위스 화곡상설할인매장에서 5월이 다가오면서 케이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샌들’. 올해 유행도 스포츠 룩이다. 샌들은 슬리퍼 모양의 덮개형, 엄지발가락을 고리에 끼는 조리형, 찍찍이로 발등과 발목을 감싸주어 활동적인 벨크로 샌들이 기본 스타일이다. 밸크로형 샌들의 소재는 고무 소재보다는 물에 강해 물 손질까지 가능한 인조가죽 제품이 많을 전망. 색상은 검정이나 흰색보다 캐주얼 정장에 어울리는 갈색 계열과 진과 함께 신으면 멋스러운 원색이 강세다. 스니커즈가 인기를 끌면서 스니커즈 모양의 아쿠아 샌들도 꾸준히 인기가 있다. 탄력이 좋은 네오프렌이란 기능성 소재를 사용, 스니커즈의 패션과 함께 통기성과 착용성을 살렸다. 김 사장은 “샌들을 구입할 때는 발이 부어있는 저녁시간에 쇼핑을 나가는 것이 요령”이라며 “맨발에 신는 샌들은 발에 너무 꽉 끼면 상처를 내기 쉽기 때문에 발 앞부분의 볼과 뒤꿈치에 약간 여유가 있는 것을 고르라”고 권한다. 여성은 굽이 너무 높은 것은 피하는 게 좋다. 굽이 높으면 발이 앞으로 쏠려 발가락에 무리가 가고, 땀이 날 경우 쉽게 미끄러질 수 있다. 굽 높이가 2,3cm 정도 되는 샌들이 활동하기 편하다. 덮개샌들의 경우 덮개 부분이 너무 조이지 않는 것이 좋다. 걸을 때 발 앞부분에 힘을 많이 들어가면서 피부가 여린 발등에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이다. 고리(조리)샌들은 발가락을 끼우는 부분이 천보다 고무로 되어 있어야 오래 걸어도 늘어나거나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지 않는다. 발이 많이 드러나지 않아 발 생김새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 도전해 볼만 한 게 아쿠아 샌들 이다. 아쿠아 슈즈는 발가락과 발뒤꿈치를 가릴 수 있어 발 매무새에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가벼울 뿐 아니라 밑창도 두툼해 일상생활이나 육상 운동 때 신어도 좋다. 이런 이유로 아쿠아 슈즈를 ‘다목적 스포츠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쿠아 슈즈도 샌들과 마찬가지로 한 치수 큰 것을 사야 발이 편하다. 신발이 쉽게 벗겨지는 것을 막으려면 조임 장치가 있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으면 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신발 옆과 뒤에 충분한 공기구멍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게 좋다. 샌들의 색상은 같이 입을 옷보다 한 단계 낮은 색을 고르는 게 예쁘다. 또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니 만큼 소재가 물에 잘 견디는지, 오래 걸었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밑창 부분에 쿠션처리가 되어 있는지, 바닥에 적당한 마찰력이 있어 미끄럽지 않는지 반드시 체크 한다. 문의: 2695-6448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김연아도 반한 플랫슈즈 ''버니블루(Le Bunny Bleu) 목동점'' 오픈 유럽출신의 디자이너들이 뉴욕의 자유로운 정신을 표현했다는 로맨틱 감성 플랫슈즈 브랜드가 버니블루이다. 유럽풍 빈티지스타일과 뉴욕의 도시적 모던함을 접목시켰다는 평이다. 국내에서는 2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의 여성을 타깃으로 청담점을 론칭한 이후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피겨여왕 김연아씨가 즐겨 신는다고 알려진 이후 찾는 손님이 크게 늘었다고. 최근 오픈한 ‘버니블루 목동점’에도 일찍이 버니블루의 가치를 알고 있는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획일화된 디자인을 지양하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는 수 백종의 컬렉션과 명성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최대 장점이다. 오목교역 인근 현대하이페리온 1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2640-15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자장면은 ‘작장면(炸醬麵)’이 아니다?! 자장면의 고향은 어디일까? 중국일까? 실제로 중국의 산동(山東)지방에는 자장면이 있었다. 그 이름은 ‘작장면(炸醬麵)’으로 한자 뜻 그대로 장을 볶아 국수에 얹은 요리. 하지만 이때 사용된 장은 춘장이 아니라 중국식 된장. 때문의 우리의 자장면과는 색도 맛도 전혀 다른 음식이다. 때문에 우리나라 자장면의 고향은 인천의 차이나타운이라고 할 수 있다.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산동지방의 노동자들이 고국에서 먹었던 것처럼 볶은 장에 국수를 비벼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중국인들은 짠맛의 춘장을 많이 넣지 않았기 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자장면 색깔은 거의 흰색이었다. 그러던 중 인천에 차이나타운이 조성되면서 한국에 정착한 화교들이 춘장과 야채, 고기를 넣어 볶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지금의 자장면을 만들게 된 것이다.이렇게 탄생한 자장면은 ‘가끔 한 번씩은 먹어줘야 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한국인의 인기 메뉴가 되어, 우리 국민이 자장면을 먹는 횟수는 한 달 평균 2.1회, 한 달에 다섯 차례 이상 먹는다는 사람도 10명 가운데 1명이나 된다. 그렇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장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입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 그리고 단맛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우리의 뇌가 단맛을 찾게 되는데, 자장면은 단맛과 더불어 기름기까지 있어 입맛 당기기 그만이다. 이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장면은 대부분 좋은 추억 속에 자리잡은 음식이라는 것. 때문에 좋은 기억들과 자장면이 함께 결합되어 더욱 더 먹고 싶어지는 것이다. 갑자기 자장면이 너무 먹고 싶다면, 어릴 적 엄마 아빠와 즐겁게 외식하던 즐거움이 아직도 우리 머리속에 깊이 남아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안숙선,김덕수의 공감 국악계 최고의 명인 한 무대에 서다. 이 시대 최고의 소리와 사물의 만남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이 마포아트센터에서 5월7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국악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두 명인인 판소리 안숙선과 사물놀이 김덕수가 1956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첫 만남 이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로써 그간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을 해 온 서로의 음악세계에 대한 공감을 이루는 무대이다. 안숙선은 중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이며, 5살때 남사당 예인이었던 아버지 김문학의 손에 이끌려 예술 인생을 시작한 김덕수는 사물놀이의 창시자. 이들은 무대에서 문신을 달래는 ''문굿''으로 공연을 시작해 연기자와 관중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을 피우는 판놀음 ''수궁가''와 ''농부가''를 들려준다. 세계 각지를 누비며 우리 가락을 전파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등 우리 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힘써온 두 명인의 이번 합동 무대는 우리 음악사에 기록될만한 접하기 힘들 명(名)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중국노동절 기념 차이나타운 축제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에 중국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을 즐기는 볼거리 행사가 열린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이번 축제 행사는 중구 자유공원과 인천차이나타운 및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행사로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 축제, 차이나타운 길거리 퍼레이드 공연, 제1회 韓·中 자장면 왕 선발대회(MBC), 중국 유학생 장기자랑 및 퀴즈이벤트(OBS), 서해5도서(백령도) 중국 관광객 평화 관광, 인천 역사·문화 중국인 Tracking 해설 운영, 화교포럼과 화교 사진전 및 중국 기예단 공연을 즐길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좀 더 특별한 찌개가 먹고 싶은 날, 찌개는 한국인의 정서에 무척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고기 또는 생선과 야채, 마늘 고춧가루를 버무린 양념을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 먹는 찌개. 추울 때는 뜨끈한 찌개로 몸속까지 따뜻하게 데우고, 더운 날에는 얼큰한 찌개를 먹으며 땀을 주욱~ 흘리고 나면 속이 시원해진다. 그뿐인가. 입맛 없는 날에도 맛있는 찌개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스트레스 쌓이고 기운 빠지는 날에도 얼큰한 찌개를 안주삼아 소주 한 병 하고나면 세상은 또 살만해 보인다. 찌개를 먹으며 우리는 삶의 열도 ‘시원~하게’ 풀어내는 것이다.‘부대찌개’는 어엿한 한식찌개 중에서도 부대찌개는 우리나라에서 확고히 자리잡은 퓨전음식이다. 한국전쟁 시기에 미군부대에서 나온 햄과 소시지를 김치와 섞어 끓여 먹던 부대찌개의 역사는 어언 60년이나 됐다. 최근 많은 퓨전 요리가 등장하고 있지만 부대찌개만큼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요리는 없는 것 같다. 게다가 한식분야로 ''발명특허''까지 받은 부대찌개가 있으니 바로 모박사부대찌개다. 음식으로 발명특허라니? 음식이 무슨 발명에 속하나, 집집마다 주부 손맛 다르고 입맛도 다른데…. 의아스럽지만, 모박사부대찌개는 대중음식의 대명사격인 부대찌개의 조리법과 맛을 표준화해 ‘김치를 넣지 않은 부대찌개’로 2006년 발명특허를 받았다. 부대찌개가 다 거기서 거기지 표준화된 맛이 어딨어? 혹은, 김치를 넣지 않은’ 부대찌개라면 좀 느끼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면 일단 맛을 보러 가보는 거다. 그리하여 흐리고 바람 부는 오후, 고잔신도시 홈플러스와 법원 사잇길에 있는 모박사부대찌개를 찾았다. 복층으로 된 구조인데 2층은 모임이 있을 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5~10인용의 오붓한 방, 20인정도가 들어갈 만 한 방들이 7개나 있다.푸짐한 햄이 들어간 부대전골모박사부대찌개의 주메뉴는 부대전골과 부대찌개다. 전골과 찌개의 차이는 건더기의 양으로 전골은 찌개에 비해 건더기가 많다. 모박사의 전골은 찌개보다 소시지가 더 여러 종류 들어간다. 부대전골을 주문해 먹어보기로 한다. 단, 이 집에 갈 때는 혼자 가지 말고 꼭 둘 이상이 갈 것. 1인분은 ‘주문불가’다. “1인용 냄비가 없다”는 게 이유인데. 더 자세히 말하자면 특허를 받은 대로 ‘찌개 맛을 ‘표준화’하기 위해 냄비마다 재료를 정량대로 담기 때문이다. 전골냄비를 렌지위에 올려놓고 끓기를 기다리며 재료를 살펴본다. 주재료 햄이 7종, 치즈, 콩류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김치는 물론 없고. 아래쪽에 파와 양파가 넉넉하게 들어간 게 특징이다. 다른 야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재료만 보자면 ‘좀 느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끓으면서 양념과 섞이니 먹음직스럽다. 국물 맛은 의외로 담백하고 구수하며 살짝 매운듯 한 게 느끼한 맛이 없다. 매운 음식 잘 못 먹는 사람이나,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적당하다. 양념에도 비법이 있겠지만, 내 동행은 “파와 양파가 맛을 잡아준다”고 해석했다. 7종류의 햄은 각자 다른 식감으로 씹는 맛을 즐겁게 한다. 전골과 찌개 육수는 그날그날 한우뼈를 고아서 만들고 있다고 한다. 더 맵고 얼큰한 맛을 원한다면 전골보다 찌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작은 맛의 차이도 놓치지 않는다전골재료의 양도 많았는데 안성탕면 사리까지 넣고 나니 여자 둘이 먹기엔 부담스럽다. 2인분만 주문해 여자 셋이 먹으면 좋겠다. 밥을 한 공기 주문했더니 맛있게 보이는 차조밥을 넉넉하게 담아내왔다. 전골이 있으니 다른 반찬도 필요 없지만 기본 찬도 몇가지 나온다. 그 중 백김치에 손이 많이 가는데 이 백김치 또한 모박사의 비법이 담긴 김치다. 찌개나 전골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백김치를 내기 위해 김치양념도 표준화했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모박사의 음식맛은 엄청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얻어진 맛이다. 전골사리로 비싼 안성탕면을 고집하는 이유는 일반 사리보다 안성탕면이 염도가 낮고 더 맛있기 때문이고, 3중 바닥의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닥이 두터워 열이 고루 전달되면서 재료의 맛을 더 잘 살려주기 때문이다. 모박사부대찌개가 사람들 입을 타고 유명해진 이유가 바로 이런 작은 맛의 차이에도 세심한 신경을 쓴 결과라는 걸 알 수 있다. 모박사부대찌개의 메뉴는 별미부대전골 2인 15000원, 부대찌개 1인 6500원. 1회용 냄비에 담아 포장판매도 하고 있다.모박사부대찌개 안산점: 031-414-5289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서울, 도시탐색전 서울, 도시탐색전은 시대별 대표작가의 시각을 통해 쉼 없이 발전되어 온 서울의 과거 모습과 현재 변화된 모습을 거시적 관점에서 훑어본다. 예술가들의 시각이 반영된 사회 . 문화적 가치관의 변화를 한국화, 서양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살펴본다. 이를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의 역동적인 모습과 향후 전개될 미래의 창조적인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조망하고자 한다. 또한 동시대 작가들에 의해 해석되는 수도로서의 서울, 문명도시로서의 서울, 삶의 터전인 서울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도시 공간 또는 도시인을 모티브로 하여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가세계를 통해‘서울’그 자체가 어떻게 예술에 반영되어 왔는지를 조명하고자 한다. 섹션1. 도시의 숨결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근거지인 서울의 의미를 알고 그 가치를 찾으려 한 원로, 중견 작가들의 작품들을 본 섹션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을 토대로 당시 시대적 정황을 파악 할 수 있으며, 도시화된 서울의 시대상을 서정적 리얼리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섹션2. 사람의 도시는 서울을 생활근거지 삼아 살아온 작가들이 각각의 내러티브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 그 공간자체에 대한 낯설음, 중첩된 공간에 대한 재해석, 도시생활의 고단함, 개인주의 팽배로 인한 빈곤함, 도심 속 여가문화 등 산업화된 도시공간에서의 일상사를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 놓는다. 섹션3. 도시 파노라마는 다양한 시선으로 도시 속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설치작품들로 구성된다. 섹션4. 서울의 이면에는 도시개발정책과 기형적인 도시팽창으로 인해 변화되거나 사라져가는 도시의 흔적들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 일 시 : 4월29일~6월26일 ▶ 장 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2층▶ 전시시간 : 화-금 10~20시, 토,일 10~19시▶ 작 품 수 : 한국화, 서양화, 영상, 설치 35점▶ 문 의 : 2124-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연수구, 자전거 순환 수리센터 운영 (사진 3)연수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구청과 각 동 주민자치센터(11개소)를 5일씩 순환하는 ‘자전거 순환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순환 수리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전거 무상 점검 및 부품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 810-74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제3회 기후변화주간, 4월 22일 소등행사 실시 (사진 2)인천시에서는 제3회 기후변화주간(4.18 ~ 4.23)을 맞아 “내가 먼저, 대중교통 이용!“ 이란 주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4월 22일(금) 지구의 날에는 뜨거워진 지구에 잠시 휴식의 시간을 주자는 의미로 공공기관 156개소, 참여아파트 35,838세대, 인천시 주요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녹색생활이 일상화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이외에도 녹색생활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각종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지구의 날 행사(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4.23), 기후변화 환경영상제(YMCA 강당, 4.22~23), 기후변화 녹색생활 정책포럼(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 4.28),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운영 등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행사를 개최하여 녹색생활 실천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