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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부천시 가정의 달 참여행사들 해마다 꽃비 사이로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정의 달 5월, 오월이 즐거운 것은 해맑은 아이들 웃음이 가득한 어린이날이 먼저 오기 때문이다. 실컷 뛰놀고 체험하며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주는 행사들이 부천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또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이벤트들도 여기저기서 준비 중이다. 놓치면 아까운 가정의 달 행사들을 모아보았다.5월 5일은 어린이날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행사들이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부천희망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개구리학교가 원미산 일대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개구리학교는 협동, 환경, 평화, 인권 체험이란 주제에 따른 체험행사가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수소자동차, 색소실험, 천연비누 만들기, 숲해설, 어린이신문 만들기 등 총 11개의 체험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날 참가 가족들은 불소도포와 성인 대상 혈당, 혈압, 골다공증 등 간단한 진료도 무료로 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영상문화단지 내 판타스틱스튜디오에서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을 준비했다. 또 부천춘의사회복지관 역시 어린이날 당일 원미구 춘의동 진달래동산에서 가족단체 줄넘기, 화분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쌓기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동네에서 가까운 지역별 행사도 열린다. 덕유마을 어린이공원과 원미산 진달래공원, 계남근리공원과 부천로보파크 앞 공원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종 행사들이 마련된다.뮤지컬 솔로몬에서 부자녀 캠프까지 부천시보육정보센터에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뮤지컬 ‘솔로몬’을 공연한다. 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자녀 캠프’를 운영, 이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인원은 30가족 60명으로, 5월 14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1박2일간 함께 생활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언제나 즐거운 만화로 놀기 국내 최대 복합 만화문화공간 뮤지엄 만화규장각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까지 국내 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무료 상영한다. 상영작은 어린이들의 인기 스타 ‘뽀롱뽀롱 뽀로로’, ‘빼꼼’, ‘캐니멀’, ‘꼬마버스 타요’ 등 총 17편이다. 무료 만화 영화 캐릭터들은 신나는 모험과 귀여운 몸짓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영관 주변에서는 캐릭터 포토존도 열린다. 특히 5일에는 폭소만발, 네이버 인기 웹툰작가 3인방 임인스의 ‘싸우자 귀신아’, 강냉이의 ‘폭풍의 전학생’, 미티의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사인회도 열린다. 이 밖에도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10일까지 만화 관련 전시와 이벤트도 준비한다. 60~70년대 어린이들의 골목 문화생활을 엿볼 수 있는 ‘불량과자의 추억전’과 메탈 베이블레이드 경기 대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클레이 인형만들기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로봇과 친구하기 - 부천로보파크부천로보파크에서는 전국어린이로봇그림그리기대회 및 가족명랑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로보파크 페스티벌은 삼정복지회관과 함께 하며 선착순으로 현장신청을 통해 로봇키트를 제공하고 그 자리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 기회도 연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신청자 100명에게 행운이 돌아갈 예정이다. 또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광장에서도 ‘로봇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전국 어린이 로봇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대상은 유치부 및 초등과정이다. 또 행사 당일 광장에서는 어린이 마임 공연, 훌라후프대회, OX퀴즈 등 가족이 다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특유의 냄새 없어 구이로 먹고 육회로도 먹는다! ‘염소고기가 허약을 낫게 하고 피로와 추위를 물리치며 위장의 작용을 보호하고 마음을 평안케 한다.’ 본초강목에 나타난 염소의 효능이다. 임산부, 허약체질,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는 염소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일반적으로 엑기스로 내려 먹기도 하고 탕이나 전골 요리로 먹기도 한다. 그러나 구이로 먹을 수는 없는 걸까?행구동 KT연수원 입구에 자리한 ‘토종흑염소’ 김인만 대표는 염소 특유의 냄새를 잡아 구이나 육회로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인만 대표의 염소 요리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직접 특별 관리해 키운 토종흑염소로 요리일반적으로 방목하면 건강한 염소로 자란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염소는 아무거나 잘 먹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설사나 탈이 잘난다. 또한 방목하면 근친교배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염소가 된다. 김인만 대표는 “건강한 염소로 키우기 위해서는 먹이와 교배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내 손으로 직접 풀을 베어 햇빛에 말려 건초를 만들죠. 자연 건초와 사료를 함께 먹이면 병이 없습니다. 항생제를 먹이지 않아도 면역력이 강해 건강한 흑염소로 자랍니다. 또한 교배도 근친 교배가 되지 않도록 가족을 분리해 자라도록 하고 건강한 염소끼리 교배하도록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흑염소가 태어납니다”라고 한다. 국내산 토종 흑염소를 행구동 자연 속에서 직접 키우며 농장을 운영하는 김인만 대표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손질해 요리하다. 또한 ‘토종흑염소’는 농장에서 흑염소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믿음이 간다. 그래서 인지 약으로 내리기 위한 흑염소를 직접 고르기 위해 오는 고객도 많다. ●냄새 걱정 뚝! 구워먹어야 제 맛!흑염소는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오염의 3저와 고단백, 고칼슘, 고철분, 고비타민 4고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염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구이로 즐기기가 쉽지 않았다. 30여년 육류에 사업을 해온 김인만 대표는 “암염소는 두 배(새끼를 두 번 낳은 염소) 된 염소로 15개월 미만의 어린 염소가 가장 육질이 부드럽고 냄새도 없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건강한 염소로 요리해야 냄새를 잡을 수 있죠. 그래서 건강한 염소를 키우는데 정성을 다했습니다”라고 한다.건강하고 어린 염소로 요리해야 냄새 걱정 없이 구이와 육회를 즐길 수 있다. 직접 작업한 염소를 적당한 기간 숙성시켜 구이로 먹으면 다른 육류를 즐기는 것과는 다르게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 육류를 좋아 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심재영(49·태장1동) 씨는 “‘흑염소 생로스구이를 맛본 이후로 단골이 되었어요. 일단 내 눈으로 보고 먹을 수 있어 먹거리에 대해 믿을 수 있어 좋아요. 특히 냄새가 없어 염소를 생로스구이나 양념숯불구이를 주로 먹는데 담백하고 뒷맛이 깔끔해 좋아요. 무엇보다 보양식이라 먹을수록 건강해지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오늘은 약으로 내릴 염소를 고르러 왔어요. 온 김에 염소탕도 맛보았는데 국물이 진하고 개운하네요”라며 칭찬 일색이다. ‘토종흑염소’는 염소를 생로스구이, 양념숯불구이, 불고기 등 다양한 변신으로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장작불로 직접 가마솥에서 고아내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흑염소는 탕이나 전골로 즐기기에도 좋다. 국물이 식으면 우무가 될 만큼 진해야 고소한 맛이 살기 때문에 진하게 우려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무가 될 만큼 진하고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장작불에 센 불로 이틀을 푸~욱 고아내야 한다. 가스불로는 높은 열을 만들지 못하고 오래 끓여도 진한 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김인만 대표는 장작불을 고집한다. 염소탕과 전골은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서 몸이 허해지고 기운이 없을 때 뜨끈한 국물을 마시고 나면 땀이 주루룩 흐르면서 몸이 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부러 환자보양식으로 포장해 가는 고객도 많다. 바람 따라 자연으로 달려가 염소 농장도 구경하고 요리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토종흑염소’다. 가족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다. 문의 : 735-0370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7
- 아이쿱 자연드림 천안생협 불당점 오픈! 소비자가 직접 출자하여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협동생산 공동구매를 기반으로 안전한 친환경먹거리 제공에 앞장서온 아이쿱 자연드림 천안생협 불당점이 대원칸타빌 건너편에 문을 열었다.오픈기념 대특가잔치로 5월 한 달 동안 친환경유기식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어린이주일에는 매장방문 고객에게 친환경과즙 쮸쮸바를 전원증정한다. 또한 우리밀피자 구매고객에게 안전안심 과자선물세트도 증정하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문의 : 아이쿱 자연드림 천안생협 불당점. 041-558-6211(불당동 대원칸타빌 건너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7
- 낙지 먹은 소처럼 당신도 일어서라 입맛 없는 당신을 위해 낙지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맑고 개운한 육수가 일품인 연포탕, 낙지와 돼지고기를 섞은 석거돈, 낙지볶음, 산낙지전골 등을 소개한다. 소도 벌떡 일어선다는 낙지 찾아, 입맛 따라 발길을 옮겨 보자.산낙지와 모시조개가 제대로 만났다!- 대방낙지 ‘연포탕’대방낙지 매곡점은 황토와 목조를 조화를 이룬 멋스러운 음식점으로 지금 한창 봄꽃들이 어우러져 고급레스토랑 분위기를 자아낸다.산낙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산낙지 연포탕. 자극적인 양념을 하지 않은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낙지 고유의 맛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산낙지 연포탕은 낙지와 모시조개, 버섯 등과 각종 채소를 듬뿍 넣어 말갛게 끓인 것으로 개운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맛이 제대로다. 각종 채소와 모시조개을 넣고 가열하다 육수가 끓을 때 쯤 싱싱한 산낙지를 냄비에 넣어 준다. 전라도지역에서 공급되는 신선한 산낙지를 쓰기 때문에 오래 익어도 전혀 질기지 않고 쫀득하다. 부드러운 낙지만큼이나 국물 맛도 두말하면 잔소리. 국물 맛의 비결은 자체 개발한 비밀 육수 덕분이다. 10여 가지의 해물로 푹 끓여낸 육수는 조명숙 대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몸에 해로운 조미료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은 후한 인심과 편안한 분위기로 손님들을 맞고 있어 더욱 정겨운 곳이다.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대방낙지 매곡점은 넓은 공간에 다양한 크기의 방들이 마련돼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 회의장소로도 제격이다. 또한 초록물결로 출렁이고 있는 동대산의 조망이 더해져 음식의 맛을 배가 시켜준다.야외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목조테이블과 아이들을 위한 나무그네도 인상적. 전 메뉴포장 가능.위치: 마우나오션 가는 길 매곡산업단지 입구메뉴: 낙지삼겹살, 낙지전골, 낙지볶음, 낙지샤브샤브 등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문의: 052-282-1626(대방낙지 매곡점)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돼지고기와 낙지의 환상적인 궁합 -경주 외동 ‘석거돈’울산 경주 간 국도변에 위치한 석거돈. 이집 메뉴는 딱 두 가지다. 낙지볶음과 석거돈. 낙지볶음은 일반적인 낙지볶음이지만 석거돈은 돼지고기와 낙지를 두루치기 형태로 내 놓는다. ‘석거’가 낙지란 뜻이고 ‘돈’이 돼지란 뜻이니 단어 그대로 메뉴이름인 셈이다.옛날엔 이 메뉴를 ‘짬뽕’으로 불렀는데, 소리높여 ‘이모, 짬뽕~’을 외치던 그 추억은 없어졌지만 ‘석거돈’도 나름대로 정겹다. 이집은 자리에 앉자마자 일사천리다. ‘대지비’에 뜨끈한 보리차가 나오고 주문과 동시에 기다렸다는 듯이 메인메뉴가 떡하니 불 위에 올라온다. 그 다음에야 오뎅볶음, 샐러드, 계란찜 등 일반적인 가정식 밑반찬이 나온다. 특별히 감칠맛이 나거나하진 않지만 메인요리가 워낙 강해 투정부릴 수 없다.‘스댕’냄비에 뚜껑을 덮고 나오는 석거돈은 바로 뒤적이지 말자. 제법 저 혼자 바글바글 끓었다 싶을 때 뚜껑을 열고 몇 번 뒤섞어준다. 그러곤 다시 뚜껑을 덮자. 익는 속도가 훨씬 빠를 뿐 아니라 돼지고기도 속속들이 익으며, 국물도 적당히 배어 나오게 하는 요령이다. 어지간히 재료가 익었다 싶으면 뚜껑을 열고 졸이자. 국물이 자박자박 졸고 낙지나 돼지고기가 양념을 듬뿍 덮어썼다 싶으면 냉면 그릇에 밥을 넣고 비벼먹는 게 정석이다. 그런데 낙지와 돼지고기를 일단 어느 정도 쌈 사먹은 후에 냄비에 밥을 넣고 볶아 먹는 사람도 많다. 밥이 약간 질척거린다는 사람도 있지만 밥알에 양념이 더 깊게 배여 훨씬 구수한 맛을 낸다. 특히 이집 밥은 일명 ‘머슴밥’으로 불린다. 움푹히 깊은 그릇에 그득히 담아주는 까닭이다. 어지간한 여성은 배가 불러 다 먹지 못 할 정도.이집에선 하면 안 되는 것이 많다. 담배가 그렇고(온 사방에 ‘무조건 금연’ 표지판이다), 신발 잃어버리고 항의 못 한다(입구에 미리 비싼 신발은 신발장 이용하라는 안내판 있다). 또 물티슈도 따로 없다. 대신 식당 입구에 따로 손 씻는 곳이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아무리 먼 곳에서 찾아왔더라도 8시 넘으면 입장 불가다.위치: 경주시 외동읍 국도변 경주토비스콘도 맞은편메뉴: 낙지볶음, 석거돈영업시간: 오전8시~오후8시문의: 054-746-6308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착한 가격이라 더욱 맛있는 주인장의 손맛-병영 팔도낙지병영 팔도낙지는 이름 그대로 병영에서만 10년 동안 영업해오면서 입소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자 최근에는 연암 대영교회 맞은편으로 확장 이전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낙지의 진미를 보여준다. 이 집의 자랑거리는 다른 집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또 양념과 반찬,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까지 모두 주인장의 손을 거쳐 나온다. 주인장은 ‘장금이’를 능가하는 타고난 미각으로 2년 동안의 거듭된 연구 끝에 오늘날의 매콤하면서도 입에 쪽쪽 들어맞는 양념맛을 탄생시켰다고 한다.무엇보다 낙지는 물오른 산낙지를 먹어봐야 한다. 꼬물꼬물 살아있는 낙지 한 점을 참기름소스에 찍어 입안에 넣으면 낙지의 고소함이 혀를 자극한다. 이때 크기는 중간 정도가 맛있다는 게 주인장의 귀띔이다.다음, 낙지볶음에는 산낙지와 갖은 야채, 그리고 당면이 들어가 우선 푸짐하다.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낙지가 끓으면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질감과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맛과 어우러져 매콤한 맛에 점점 빠져들고 만다. 양념국물이 졸면 공기밥을 넣고 볶아먹고 얼음동동 띄운 식혜 한잔이면 나른한 봄날 힘이 절로 솟는다.또 이집은 빨간 양념게장이 인기인데, 달짝하면서도 매콤한 맛이다. 낙지와 함께 더불어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게장 때문에 단골이 된 손님도 있을 정도.위치 : 연암 북구청에서 대영교회 방면 레드클럽 골목메뉴 : 낚지볶음, 산낙곱새, 불낙새, 산전골 등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10시 30분문의 : 296-2800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전남 고흥에서 들이는 낙지의 진맛!-‘팔도 낙지촌’ 체인사업본부장생포 고래 박물관 바로 앞에 위치한 ‘팔도 낙지촌’은 외관과는 다르게 ‘팔도 낙지촌’의 본점이라 더욱 기대되는 집이다. 이집 낙지는 주인의 고향인 전라도 고흥에서 밤새 작업한 뻘낙지라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시내에 있는 일식집이나, 낙지 전문점의 낙지도 여기서 많이 나가며 중국산 냉동은 아예 취급도 안한다. 이집은 20년 동안 영업하면서 체인점을 40개나 오픈시킨 막강한 집이다. 또 칠남매가 울산 곳곳에서 ‘팔도낙지촌’ 이름을 걸고 운영하고 있는데 이집이 큰집이어서 맏형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이집 주메뉴인 산낙지전골에는 꼼지락거리는 산낙지가 푸짐해서 더욱 맛있게 보인다. 농담 잘 하는 주인은 “뭐든지 벌떡 서게 하는 게 낙지라면 보기만 해도 임신된다&rdq 2011-05-06
- 공돈이 100만원! 뭘할까? 주부 서 모 씨는 남편이 매주 복권을 사 모으지만 제대로 당첨된 적이 없다며 그 돈 다 모았으면 100만 원도 넘을 거라며 울상이다. 차라리 모았더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었을 거라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한 번 쯤 막연히 ‘내게 목돈이 생긴다면 뭘 할까?’하며 한순간의 횡재에 있어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된다. 5월, 기념일도 많고 지출도 많아진다. 이때 100만원이란 공돈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지 독자들을 만나 물어보았다.“아이 셋! 교육비에 투자할래요” 우정동 이봉남 씨우정동에 사는 이봉남(43) 씨는 아이가 셋이나 된다. 게다가 시어머니를 모시며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생활비를 책임지는 직장인이다. 맞벌이를 하지만 식구가 많다보니 생활비가 장난 아니라는 것. 특히 교육비 충당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항상 아쉬움이 많았다고 하소연했다. 아이에게 맞는 과외도 시키고 싶지만 가장 기본적인 일반 학원 외에는 엄두도 못낸 형편이었기에 100만원의 공돈은 횡재와도 같다고 표현했다.평소 알뜰하기로 소문난 이 씨이기에 “돈만 생기면 다른 거 생각할 겨를 없이 은행으로 직행한다”며 “만약 100만원이 생긴다면 역시 적립을 시켰다가 목돈이 되면 가장 똘똘한 아이에게 남들 다하는 한 달간의 해외 어학연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중국 황산에서 일출을 보고 싶어요” 다운동 오정희 씨오정희(53) 씨는 가정 형편이 유복한 편이라 웬만한 해외여행은 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고 싶은 곳이 자꾸만 생긴다며 공돈으로 다시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다. 등산을 싫어하지만 중국 황산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란다. “황산을 오르지 않고는 산을 올랐다고 하지 말라는 얘기도 있잖아요? 그동안 미루어 왔던 등산을 황산으로 한방에 정복하고 싶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특히 중국 황산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날씨 변동이 있어 1년 중 한 달 정도 일출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오 씨는 그 꿈을 공돈과 함께 동시에 이루고 싶다며 벌써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소액이면 어때요? 주식 투자할 겁니다” 옥동 서정식 씨대기업 간부인 서 씨는 10여 년 전 남들이 주식해서 망했다는 소리할 때 운 좋게도 그가 투자했던 주식이 의외로 올라 거금을 벌어 옥동에 인지도 있는 아파트 장만을 하는데 보탰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 다시 주식에 재미를 붙여 지난번에는 증권회사 주식 담당자에게 의존했다면, 이번에는 스스로 주식 채널을 통해 틈만 나면 공부를 해서 노하우를 스스로 터득하고 있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얼마 전에는 3천만원으로 한 달 사이 500만원을 벌었다며 싱글벙글. 그래서 서 씨는 “소액이면 어떠냐”며 “신생회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며 새롭게 투자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호텔에서 VIP고객이 되고 싶어요” 삼산동 윤미정 씨윤 씨는 “지난해 가을 경주 현대호텔에서 식겁했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라며 먼저 말을 꺼냈다. 경주까지 지인을 차로 모실 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식사까지 대접해야 했다고. 물론 상대방이 먼저 사겠다며 안내한 곳이 호텔 중국식룸. 그런데 입구에 ‘오늘은 점심특선은 자연산버섯요리’라는 글귀가 눈에 띄었고, 그 눈치 없는 이는 점심으로 이 엄청난 메뉴를 시켰던 것. 그 상대방 금전 상태를 모르는 바도 아니고 당연히 자신이 계산을 해야 하는데 속으로 ‘아이고, 하느님! 이 일을 어떡해요!’하며 체념을 했다고. 역시나 20만원 가까이 속 쓰리게 지불하면서 보이지 않게 가슴을 쳤단다. “호텔에서 남편 회사 망년회에서나 밥을 먹어봤지 내 돈 내고 어디 먹어봤어야죠. 아이 한 달 학원비를 한방에 날렸으니 서민층 주부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며 그날 일을 후회하는 듯한 눈치. “단풍 깔린 보문호 산책로를 걷고 있었지만 낙엽이 붉은 색인지 노란 색인지 분간이 안 되었는데, 이번 공돈이 생긴다면 가슴 탁 펴고 자신처럼 돈 한 푼에 벌벌 떠는 아줌마들 모셔가서 정식 VIP가 돼보겠노라”고 큰소리 탕탕 쳤다. 그리고 여유 있게 보문 호숫가를 거닐어보겠노라고.“나는 된장녀, 울 엄니께 명품 가방 사 드리고파요” 옥동 서지혜 씨올해 25살 된 사회 초년생 서 씨는 음대를 졸업하고 아이와 성인 대상으로 성악과 피아노를 레슨하면서 제법 수입이 짭짤하다. “한 1년은 벌어서 필요한 것 장만하고 부모님께도 그동안 공부시켜주신 것에 대해 보답도 할 겸 평소 필요한 것들을 사드리고 있다”면서 “어머니한테 된장녀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지갑, 가방, 옷 등 명품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곤 빙긋이 웃었다.속된 말로 일명 ‘똥가방’, 세계적인 명품 가방을 무슨 일이 있어도 사야한다는 게 서 씨의 이번 쇼핑의 목표라고 한다. 50대 어머니께 가장 멋진 선물을 해 드리고 싶다면서. 그래서 공돈이 생긴다면 물론 원하는 가방의 반값밖에 되지 않지만 공돈 현금을 보태고 카드로 결재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굳이 명품 가방을 사야 하는 이유를 묻자 “어머니 나이 때가 되면 삶의 연륜에 맞게, 또 좋은 가방 하나 장만하면 싫증 없이 평생 들 수 있으니 부가가치도 있지 않겠냐”면서 오히려 반문했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6
- 인천국제교류센터, ''2011 중국 상하이 국제청소년 우정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국제교류센터는 ''2011 중국 상하이 국제청소년 우정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0박 11일이며, 장소는 중국 상하이시(上海市)다. 참가자는 세계 10개국 100여명의 청소년과 교류하게 되며, 유적지 견학 및 중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캠프참가비 등 약 110만원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모집은 오는 5월 14일까지며, 인원은 인천시 거주 고등학생 10명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문의 : 451-17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3
- 남녀노소 사철 보약 전통 영양식 ‘설렁탕’ 수도 없이 늘고 있는 음식점들. 메뉴와 맛도 유행을 탄다지만, 세월이 지나도 푸근하게 식욕을 당기는 변치 않은 음식이 있다. ‘설렁탕’. 그 이름만 들어도 집에서 어머니가 차려주던 정성가득 추억 속의 음식 하나가 설렁탕이다. 설렁탕을 우리 고유방식인 가마솥에 사골육수로 고아내고 있는 50년 전통 본가신촌설렁탕 연수점(이하 연수점). 이곳에서 차려낸 밥상이 외식손님들을 유혹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 설렁탕의 또 다른 이름 ‘사골육수’설렁탕은 배고플 때 큰 돈 안들이고 뚝딱 먹어치우기 쉬운 한 그릇 음식이다. 그런데, 급할 때 먹는 자장면이나 짬뽕과 달리, 먹고 나면 다음 끼니 때 까지 배가 든든하고 영양까지 빠지지 않는 쪽이 설렁탕이다.푸근하고 구수한 설렁탕을 잘 끓여서 5년 째 가게 문을 활짝 열고 있는 집이 본가신촌설렁탕 연수점이다. 설렁탕이 좋다지만 탕을 하는 집들도 이집 말고 여럿이라는데, 연수점 설렁탕은 뭐가 얼마다 다를까.이곳 정병화 대표는 “우선 재료 선택과 이것들을 고아내는 방식의 차이예요. 연수점 설렁탕은 사골육수를 주재료로 써요. 뼈에서 나오는 깊은 구수함과 고기의 단 맛의 조화죠”라며 “손님들이 느끼하거나 질리지 않고 남은 국물까지 모두 비우는 이유도 사골육수의 비밀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연수점 설렁탕이 맛있는 비밀 두 번째는 무쇠가마솥. 마치 무쇠 솥 밥이 전기밥통 밥맛을 능가하듯, 무쇠 솥에는 우리 고유의 미각을 불러오는 특이한 맛이 숨어있다고. 그래서 정 대표의 가마솥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하루 일과 중 0 순위다. < 왜 50년 본가 신촌 설렁탕을 맛있다고 하나연수점 설렁탕의 뿌리는 ‘본가 신촌 설렁탕’이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신촌역 부근에서 이병우 할머니가 시작해서 이름붙인 신촌설렁탕의 특징은 역시 전통식이다. 사람들이 인정하는 이곳 설렁탕 맛의 또 다른 비결은 설렁탕을 먹을 때 곁들여 내오는 ‘깍뚜기’다.정 대표는 “연수점도 신촌의 그 깍두기 맛을 살려서 직접 담아요. 뜨끈뜨끈하고 구수한 설렁탕과 깍두기의 조화는 천생연분같이 별미를 자아내죠”라며 “덕분에 연수점도 한 때는 설렁탕을 하루에 700그릇 넘게 판적도 있답니다”라고 말했다.설렁탕만 먹으면 약간 허전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연수점에서는 요리 메뉴를 여럿 내놓고 있다. 모둠수육, 도가니수육, 매운 갈비찜과 갈비찜 등이다. 가정의 달 가족모임 할 곳을 알아본다면 고급스럽게 쇠고기 요리를 먹고 깔끔하게 설렁탕으로 마무리해도 좋겠는데, 아 ! 혹시 돈이 많이 들지 않을까.정 대표는 “4인 가족 기준 수육같은 요리 1가지와 설렁탕, 여기에 반주를 곁들여도 약 5~6만 원이면 충분한 양”이라며 “생각보다 연수점이 음식 가격이 저렴한 것도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 집에서도 설렁탕 얼마든지 맛있게무쇠 가마솥을 걸고 24시간 고아내는 연수점의 사골육수 설렁탕을 집에서도 먹으려면 생각보다 간단하다. 이곳에서는 모든 메뉴를 테이크 아웃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설렁탕 외에도 밥과 육수는 물론 김치와 깍두기도 마찬가지다.설렁탕으로 잘 알려진 연수점에 들렀다면 갈비탕과 육계장도 기억했다 언젠가는 꼭 먹어봐도 좋다. 이곳 정 대표가 주방에서 직접 뛰면서 손수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음식들이기 때문이다.정 대표는 “고기와 육수를 기본적으로 다루다보니 음식마다 숨어있는 천상의 재료 배합과 맛의 조화를 터득하게 되었어요”라며 “음식점을 내기 전부터 전국의 맛집을 순례했어요. 음식은 먹는 것 못지않게 배우는 것도 즐거운 일이더군요”라고 말한다.음식 만들기가 즐겁다는 정 대표. 그는 ‘한 그릇의 설렁탕이 좋은 음식점’이란 인상을 담아내는 것을 소망한다. 그래서 언제라도 기억에 남는 집, 친절이 인상적인 집, 종업원이 상냥한 집이 본가신촌설렁탕 연수점이고 싶다. (예약문의 822-5045) Tip 본가신촌설렁탕 연수점 정병화 대표의 음식 노하우 공개 ‘집에서 사골 국 이렇게 끓여 보세용~’ ○ 엄마들이 집에서 사골을 고아도 성공하기 힘든 이유가 몇 가지 있다. 그 첫 째는 재료 관리다.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사골뼈를 찬물에 5~6시간 핏물을 빼기위해 담가둔다.○ 여기서 건진 사골에 물이 잠길 만큼 양을 잡아 한 번 끓여낸다. 기름기와 냄새제거를 위해서다.○ 끓인 사골건더기는 찬물에 여러 차례 잘 씻어준다. ○ 이제 그 사골에 두 배 분량의 물을 붓고 센 불로 초벌로 3시간을 고아낸다.○ 이후부턴 줄어든 사골국물에 물을 보충하며 2시간 씩 늘여나간다. 결국 모두 12시간을 끓이면 맛있는 사골 국 완성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3
- 시립박물관, 제13기 박물관 대학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6일 성인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 대학'' 2011년도 상반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올 상반기 과정은 시립박물관이 개관 60주년을 맞아 여는 기획특별전 연계 강좌로 진행된다. 주제는 ''한 잔의 역사, 차·커피·술'', 부재는 ''일상다(茶)반사''로 음료의 문화사를 8회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특히 문화유적답사도 준비돼 있다. 강의는 5월6일 ''잠들지 않는 근대-커피와 커피하우스''를 시작으로 6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140명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5월3일까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문의 : 440-6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그 효능, 장뇌삼으로 만든 ‘산삼백숙’ 봄날 보양식, 산삼백숙이면 충분하다 화사한 봄날인데 몸은 나른하다. 점심식사 후면 쏟아지는 졸음과 피로에 보양식 생각이 절로 난다. ‘과연 어떤 음식을 먹어야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 장뇌삼으로 만든 ‘산삼백숙’도 좋을 듯싶다. 봄날 보양식으로 산삼백숙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음식이 보약이라는 곳, ‘산삼백숙’에 찾아가 보았다.왜 장뇌삼이 좋은가? ‘본초강목’에 쓰여 있는 산삼의 효능은 이렇다.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 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심장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 각종 성인병 예방, 정력부진, 갱년기 장애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고,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 빈혈, 면역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몸에 좋기로 잘 알려진 산삼은 구하기 쉽지 않다. 이에 산삼의 씨를 받아 산에 뿌려 삼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한 시도를 했고, 이렇게 태어난 것이 바로 장뇌삼이다. 장뇌삼은 사람이 산삼의 종자를 채취해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 상태로 재배한 삼으로, 산에서 키운 산삼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자연에서 자란 산삼과 거의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씨를 뿌려 재배했지만 산에서 나는 보약이라 불릴 만큼 귀한 삼으로 알려졌다. 이 장뇌삼에는 인삼의 10배, 홍삼의 4배가 많은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사포닌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며, 피로를 회복하고 에너지 낼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하고, 아픈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 모두에게 좋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장뇌삼인 것이다.자연 그대로 재배한 장뇌삼 10뿌리를 갈아 만든 산삼백숙 백석동에 있는 ‘산삼백숙’은 모든 음식에 장뇌삼을 넣어 요리를 하고 있다. 그것도 우리 땅에서 자연 그대로 재배한 친환경 장뇌삼을 사용한다. 장뇌삼의 효능이 아무리 좋아도 농약 덩어리인 중국산 장뇌삼은 건강에 좋지 않다. 산삼백숙에서 사용하는 장뇌삼은 지리산 일대에서 재배한 것이다. 177가지 까다로운 농약 검출 절차를 통과한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산삼백숙은 7년근 장뇌삼 10뿌리를 갈아 오리와 닭에 넣어 음식을 만든다. 삼은 찌고 말릴수록 약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이에 장뇌삼의 뿌리부터 잎까지 전체를 두 번 찌고 말려 분말로 만들어 탕에 사용한다. 물론 음식 맛을 내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 향긋한 향과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또한 음식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인원수에 맞게 1인당 한 뿌리씩 장뇌삼을 서비스하고 있다. 산삼백숙의 또 다른 특별 메뉴는 바로 ‘황칠백숙’이다. 황칠나무는 체내 유해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혈압과 혈류를 강화해준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집중력을 향상, 우울증 개선, 관절통증 완화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음식 궁합이 맞는 각종 한방 재료를 넣고 닭과 오리와 함께 고아낸다. 산삼백숙에서는 음식이 보약이란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요리만을 선보이고 있다. 장뇌산삼 산 닭백숙, 장뇌산삼 오리백숙, 장뇌산삼 삼계탕, 황칠백숙 등이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어버이날 외식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어버이날 외식 메뉴로 고민하고 있다면 산삼백숙을 추천한다. 산삼백숙의 주인장은 “장뇌삼이 들어간 음식은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한그릇만 먹어도 대부분 몸이 가벼워지고,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뇌삼은 기를 순환시켜주고 기를 복돋아준다”며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작은 뿌리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귀한 것을 쉽게 내어준다고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뇌삼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선 충분히 먹어보셔야 하기에 아낌없이 드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먹어보신 후 그 효과를 몸으로 느끼십니다. 이렇게 한 달에 세 번 정도 먹는다면 보약을 드실 필요가 없으실 겁니다. 저희 매장에 오셔서 우리나라 최고급 장뇌삼을 구경도 하시고, 그 효과도 체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문의 903-5836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어버이날 선물로 ‘돌침대’가 제격 나이 지긋한 어른들은 침대를 어색해 하며 맨 바닥에 이불를 깔고 눕기를 더 좋아한다. 침대의 푹신한 느낌이 어색하고, 구들장의 따스함도 그립기 때문일 것이다. 돌침대업계에서는 어버이날이 끼어 있는 5월을 대목으로 본다. 특히 나이 많은 사람에게 하는 선물이다 보니 퀸사이즈와 함께 싱글수요가 매우 큰 것도 특징. 좋은 품질의 돌침대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인근의 전문업체를 소개한다.파주 E-마트 인근 ''명품GEM돌침대''명품GEM돌침대는 직접 돌침대 공장을 2개나 보유한 제조회사의 직영매장이다. 브랜드만 바꾸어 높은 가격에 시중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공장도가에 판매한다. 이곳의 인기 제품은 ''천연생황토석 침대''이다. 황토가 수십만 년간 지구 내부의 압력과 열을 받아 몸에 좋은 황토의 성질은 그대로 가지면서도 침대에 쓰기 좋도록 딱딱하게 변한 석재를 사용했다. 판매 후 2년간 무상 A/S 보장, 접수 후 48시간내 처리완수 등 사후고객관리도 철저하다.문의 080-520-800019년 전통의 ''장수돌침대''오랫동안 돌침대를 만들어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장수돌침대가 최근 일산에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오픈기념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 마침 5월 어버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구매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한다. 돌침대인 121Q(퀸사이즈) 제품을 129만원에, 흙침대인 137Q(퀸사이즈) 제품을 179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전국적인 A/S 서비스망을 갖추었고, 홈플러스 공식 입점업체이다. 일산 탄현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31-925-59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