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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4주~5월 1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교향악단, 어린이 음악회원주시립교향악단은 5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백운아트홀에서 제 43회 기획연주회, 어린이 음악회를 공연한다.온 가족이 가볍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그림자극으로 만들어진 이 공연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와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가 공연된다. 그림자극과 인형극, 아동극 등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 영’의 그림자극과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의 조화는 취학 전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부모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시 : 5월 7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전석 초대 문의 : 766-0067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가족 라이브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가 5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원앤원 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열리는 이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를 소재로, 라이브로 진행되는 음악뮤지컬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세트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아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북돋우는 내용과 동화보다 많은 동물들의 출연은 공연의 또 다른 재미를 선물한다.일시 : 5월 14일(토) 오전 11시, 오후2시, 4시 / 5월 15일(일) 오후1시, 3시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1만5천 원 (예매 1만2천 원)문의 : 1688-8616 솔로 드럼 아티스트 양태석 공연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솔로 드럼 아티스트 양태석 씨의 공연이 5월 6일과 7일, 이틀간 여의도 한강공원 빅탑빌리지에서 열린다.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예술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2011’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 공연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11’ 참가 공연 중 하나이다.일시 : 5월 6일(금)~7일(토) 오후 8시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빅탑빌리지 2011 강원아트페어, 강원의 美 - 더 가까이 더 멀리강원아트페어조직위원회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2011 강원아트페어’ 전시를 연다.‘강원의 美 - 더 가까이 더 멀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는 강원도 내 문화소외지역민들에게 고품격 아트페어 전시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강원의 미(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트페어전 참여 작가들의 소품(평면 : 10호 내외 / 입체 : 소품 )1~2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 전시도 함께한다.일시 : 1부 4월 30일(토) ~ 5월 5일(목) / 2부 5월 7일(토) ~ 5월 11일(목)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762-4466 3대가 함께하는 ‘제1회 세대공감 가족 한마당 축제’원주시는 4월 30일까지 ‘제1회 세대공감 가족 한마당 축제’에 참가할 1~3세대로 구성된 가족의 참가신청을 받는다.‘제1회 세대공감 가족 한마당 축제’는 3대가 함께하는 행사로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양궁장에서 열리며, 가족운동회, 팀별 장기자랑과 함께 가족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갖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가족 팀별로 점심과 가족팀명, 가족명찰과 장기자랑을 준비하면 된다.접수처 : 원주시 여성가족과, 원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읍면동사무소문의 : 737 - 2742 / 764 - 8612 2011 오크밸리 스프링 페스티벌오크밸리(대표이사 김근무) 리조트는 6월까지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마다 ‘스프링 페스티벌’을 펼친다.스프링 페스티벌에는 석고 마임과 대나무로 곤충 만들기, 네일아트와 인쇄 탁본 체험 등 체험 행사가 열리며,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비보이 공연과 마술 공연도 준비된다.어린이날인 5월 5일과 5월 7일에는 기존 행사 외에도 아크로바틱 치어리더 공연, 줄타기 공연, 36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및 대북 퍼포먼스 공연, 태권도 시범과 무술공연 등이 펼쳐지며, 불우이웃 돕기 어린이날 특별 사생대회 및 동시 대회도 마련된다.문의 : 730-3981 / www.oakvalley.co.kr 제1회 시민교양강좌 개최원주시 시민문화센터에서는 5월 2일(월) 오후 4시 시민문화센터에서 관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제1회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교양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강좌는 시대적 변화에 적합하고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주제로 연 8회 실시되며, 제1회 강좌에는 엄문자 건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매너’에 대해 강연한다. 일시 : 5월 2일(월) 오후 4시장소 : 시민문화센터 7층 종합강의실(713호) ‘신나는 인터넷 세상’ 행사 개최강원도와 (사)춘천인형극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춘천인형극장과 함께 ‘신나는 인터넷 세상’ 행사를 개최한다.인터넷 중독 예방을 주제로 각색한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를 5월 28일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 1일 3회 공연한다. 5월 5일(목) 어린이날에는 춘천인형극장 야외광장에서 인형극 야외공연, 거리극, 그림그리기 등이 열린다. >제5회 소설 토지학교 개강소설 ‘토지’와 ‘박경리 문학공원‘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 ‘2011 소설 토지학교 ’가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 2층 사랑방에서 11월 5일(토)까지 지정된 토요일에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학기 중에는 박경리 선생의 고향인 통영과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하동군 평사리 최참판댁 일대를 방문하는 기회도 있다.문의 : 762-6843 2011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 프로그램 신청 안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는 5월 3일까지 2011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엄선한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 공연을 원하는 시설과 지역은 다음과 같이 신청하면 된다.신청 기간 : 5월 3일(화) 신청 방법 : 인터넷 신청(http://www.artstour.or.kr)문의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업팀 070-4264-36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새 그릇에 담는 두 번째 이야기 ''인물'' 청담동 갤러리 ''세인''에서는 개관기획전 ''Made in Hands - 작가정신 시리즈''로 1부-풍경(4월), 2부-인물(5월), 3부-정물(6월)을 준비했다. 과연 진정성이 묻어나는 작품은 어떤 것인가? 순간적인 아이디어와 재치만을 내세워 재미만을 강조하는 작품들, 표피적 감각에 호소하거나 자극적인 뉴스처럼 선동성이 강조된 작품들, 작가의 손이 아닌 개념만이 과도하게 난무하는 작품들······. ''세인''의 이번 전시는 이처럼 트렌드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개념만이 앞서는 작품보다는 작가의 손끝으로 완결되는 작가정신에 그 초점을 맞췄다. 현재 진행 중인 제2부 ''작가정신Ⅱ-인물''은 인류역사 초창기 때부터 시작된 인물에 대한 탐구를 작가들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완성한 작품들이다. 팝적인 표현을 통해 위장된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김민경 작가, 선명한 주제와 극대화된 소재를 통해 물성화된 여성을 표현한 이국현 작가, 무한한 상상력 속에 자리하고 있는 자화상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이선경 작가, 투명한 세계의 이야기를 몽환적인 꿈속의 이미지와 같이 다루어내는 전경선 작가, 인간욕망의 단편을 데페이즈망 기법을 차용해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조영표 작가 등 다섯 명의 작가들은 ''인물''이라는 공통된 주제아래 각기 다른 작품세계를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곳의 정영숙 대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손끝에서 빚어진 작가들의 감성어린 인물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Made in Hands''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작가의 손으로 창작된 작품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기간은 5월 29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문의 (02) 3474-7290, gallery-sein@hanmail.net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횡성군청 스노보드 실업팀 두각 부제> 사진1> 우리나라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인 ‘횡성군청 스노보드실업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92회 동계체육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 지명곤 선수가 알파인 대회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제41회 협회장기 전국스키대회 알파인 부문에서 최보군 선수가 1위, 지명곤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윤정민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제63회 종별 선수권대회에서도 알파인 부문에서 최보군 선수 1위, 지명곤 선수 3위,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조환석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알파인 종목 최보군·지명곤 선수, 프리스타일 종목 윤정민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발탁되어 4명의 선수 중 3명이 국가대표인 명실상부한 최고의 실업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월 18일 개최된 대한스키협회 전체 상임이사회에서는 횡성군청이 실업팀 육성을 통한 선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사)대한스키협회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횡성군은 둔내초등학교와 둔내중·고등학교, 송호대를 거쳐 군청 실업팀으로 연결하는 스노보드 계열화를 이뤄 스노보드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횡성군청 스노보드실업팀’은 2009년 1월 6일 우리나라 최초로 창단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구이집의 역발상···맛과 멋이 어우러져 반복되는 일상, 변하지 않는 고정관념, 지루한 시간, 늘 먹는 밥. 만약 하루세끼 꼬박꼬박 거르지 않고 먹는 밥맛이 남다르다면 지루한 일상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행복이 아닐까?세계로정육직영 ‘구다’는 레스토랑과 카페 분위기가 나는 숯불구이집이다. 단계동 세무서 부근 골목 속에 숨어있는 ‘구다’의 매력을 살펴보자. ●재즈를 들으며 자작나무 탁자에서 우아하게 굽는다?처음 ‘구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구이집이라서 ‘구다’가 아닐까?’라는 상상을 했다. 그러나 ‘구다’는 예술의 맛이라는 뜻이다. 예술의 맛은 어떤 맛일까? 음식이 맛이 있으면 예술의 맛일까? 아님 인테리어가 멋있으면 예술의 맛일까? 고급재료여서 예술의 맛일까?‘예술의 맛’ 비밀은 바로 ‘구다’ 자체였다. 삼색신호등의 유행을 따라 초록, 주황, 빨강이 천연페인팅 된 벽은 마치 분위기 있는 카페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바닥은 돌, 냇가, 잔디를 연상 시키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는 이경우 대표의 아이디어다. ‘구다’는 분명 숯불구이를 하는 집이다. 그런데 탁자가 유난히 넓다. 나무 또한 평범하지 않다. 자작나무를 이용해 직접 제작한 탁자이기 때문이다. 자작나무의 결을 살려 만든 탁자는 와인바를 상상하게 만든다. 아니나 다를까? 다양한 숯불구이 고기와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세트메뉴들이 마련돼 있다. 레스토랑 분위기의 숯불구이 집. 역발상의 변화가 틀림없다. ●와인과 직접 구워 먹는 스테이크의 환상적인 궁합자작나무 탁자에서 재즈를 들으며 우아하게 와인과 함께 즉석에서 구워 먹는 스테이크~ 상상만 해도 마음이 흐뭇하고 뿌듯해지는 느낌이다. 바로 이것이 ‘구다’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의 맛 시작이다. 와인은 중·저가 가격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구이와 잘 어울리는 ‘라 카테드랄 이오하’는 특히 ‘구다’에서 이벤트 와인으로 추천하는 와인이다. 이외 바카나 에스트레마두라와 라파탸떼 릴 데보떼, 샤또 드 깜뻬 등 부드러운 고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들이 마련돼 있다. ‘구다’의 구이용 고기는 15년 전통의 ‘세계로정육’에서 공급하는 냉장프라임 등급의 고기들만 사용한다. 소고기부터 돼지고기까지 원하는 부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함 또한 놀랍다. 소고기 종류만 11가지가 넘으며 돼지고기 종류 또한 5가지 이상으로 원하는 부위를 즐길 수 있다. 100% 자연방목과 100% 곡물사료로 키운 청정 유럽산 냉장프라임 등급의 고기를 즉석에서 참숯에 구워 먹으면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육질과 입안에 배어나오는 육즙이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낭만이 있고 예술이 있는 곳. 주인의 마음이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요일과 시간 따라 다양한 이벤트 즐길 수 있어이경우 대표는 아이디어 왕답게 이벤트 또한 다양하다. 점심에는 매일의 식재료에 따라 그날의 메뉴가 정해진다. 제철 특산물을 이용해 자기 그릇에 단정하게 나오는 요리는 마치 예술 작품을 보듯 맛과 멋이 어우러진다. 또한 두루치기 쌈밥, ‘구다’ 식 라면도 점심 메뉴로 인기다. 뿐만 아니라 ‘구다’의 쿠폰을 이용하면 무료시식도 즐길 수 있어 먹으면 먹을 수로 만족감이 커진다. 매주 토요일에는 자유롭게 개인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날이다. 고기는 ‘구다’ 옆에 마련된 세계로정육에서 직접 구입해 세팅비만 내고 ‘구다’에서 즐길 수 있다. 평일 낮 시간(오후 1시~오후 6시)에는 구이 종류를 20% 할인받을 수 있어 자모회나 회식을 낮 시간에 즐기면 더욱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알뜰한 지갑 속까지 챙길 수 있다.보는 맛과 미각을 살린 맛,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 바로 ‘구다’만의 예술의 맛이다. 문의 : 745-8512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공룡나라 쇼핑몰, 매출액 20억원 돌파 6월 22일까지 상품 증정 등 감사 이벤트 고성군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공룡나라쇼핑몰이 지난 2008년 오픈 이래 2년7개월 만인 지난 23일 매출액 20억원을 돌파했다.이에 이학렬 군수는 20억 돌파를 기념하고 이용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룡나라쇼핑몰 회원 6,000여명에게 ‘고객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한 감사이벤트로 내달 22일까지 쇼핑몰 최다구매고객 20명에게 생명환경쌀 10kg, 이용후기 작성 우수고객 10명에게 쇼핑몰 상품권 2만원을 지급하며 내달 4일부터 5일에는 단골고객 80여명을 초청해 ‘고성사랑 1박2일’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공룡나라쇼핑몰(http://edinomall.com)은 고성지역 46개 농수축특산물 농가 및 업체가 입점되어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주 인기 품목은 생명환경쌀, 참다래, 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취나물 등이 판매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제 29회 전국연극제 ‘웃어라! 울어라! 감동하라!’ 제 29회 전국연극제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 간 원주에서 펼쳐진다.이번 연극제는 ‘웃어라! 울어라! 감동하라!’를 주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도지회가 주관한다.서울을 제외한 15개 광역시·도의 대표극단이 참여하여 경연을 펼치고,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교포들의 해외초청작도 공연된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되고, 금상 은상 희곡상 연출상 연기상 미술상 등 다양한 수상과 부상이 마련된다.전국연극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원주시민과 함께 문화예술 축제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내의 각 극단들이 참여하여 벌이는 소극장 페스티벌 ‘푸른 원주 페스티벌’이 원주지역 소극장에서 펼쳐지고, 음악과 무용, 오페라와 뮤지컬이 ‘함께하는 원주 페스티벌’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거리 페스티벌’은 우리의 국악과 함께 일본과 남미, 아프리카,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마술과 합창공연 등을 볼 수 있고,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는 권성덕 작가의 얼굴사진전이 연극제 기간 동안 전시된다. 일시 : 6월 3일(금) ~ 21일(화) 장소 : 치악예술관, 백운아트홀, 인동소극장, 블루소극장, 웃끼소극장,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극장, 따뚜공연장 등입장권 : 전국연극제의 경연공연과 푸른원주페스티벌은 1만 원 / 프리티켓(전국연극제 모든 공연 관람) 3만 원 / 할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29ktf.com) 참조문의 : 765-1129 ●경연팀 공연 일정공연 시간 :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1일 2회 공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젊은 음악학도들의 열정과 패기 지난 2년간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유료 관객률 1위를 달성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28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1년 클래식 야심작으로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교향곡 중에서 ''숭고미의 정점''이라 불리는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은 2005년 방송되었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사용돼 대중적으로도 친근한 작품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는 전문 연주자를 목표로 하는 100여명의 음악학도들이 모여 있다. 각 대학 음악대학 재학생들인 이들은 이미 1년 전에 이번 연주곡목을 정하고, 지난 2월 음악캠프부터 연습에 돌입하는 등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브루크너의 작품 중 교향곡 4번과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은 브루크너에게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해준 곡이며, 브루크너 교향곡 입문자들이라면 꼭 들어봐야 할 명곡으로 꼽힌다. 강박의 리듬이 반복돼 드라마틱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이 곡에 대해 리스트는 ''리듬의 신격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2악장에서는 ''바그너 튜바''가 등장해 혼과 튜바의 특징을 혼합한 사운드로 브루크너 교향곡만의 오르간 음향과 장엄함 등을 표현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브루크너 교향곡 7번''뿐만 아니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및 시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 3층 좌석을 5,000원으로 책정해 갤러리석으로 운영한다. 문의 02)399-179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제2 외도 ''장사도 식물원'' 개장 쉽지않네 통영시의회 "거제유람선 출입반대" 결의문채택거제시측 "유람선 출입협약 안지키면 물공급 불가" ''제2의 외도''로 불리는 경남 통영의 ''장사도 자생꽃섬''의 개장이 불투명하다.연간 1000억원대에 이르는 관광수익을 차지하기 위한 통영지역 유람선업계 등이 거제지역 유람선 접근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될 경우 거제지역은 수돗물을 공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식물공원 장사도공원 개장과 운영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통영시의회는 지난 23일 통영시가 31억원에 달하는 혈세를 투입한 만큼 거제지역유람선의 접안은 불가하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장사도의 기반시설 조성 등에 31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된 만큼 개발이익은 당연히 통영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간사업자와 협약체결 당시 장사도 개발에 시예산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통영지역 유람선의 뱃길을 우선한다고 명시돼 있다"면서 "지역정서는 물론 통영유람선 업계의 생존권도 직결돼 있는 만큼 뱃길 문제는 결코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거제유람선의 장사도 입도를 거부했다.통영시의회는 결의안에서 "14만 통영 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며 "△민간사업자 김봉열은 거제지역 유람선 입도 운영계획 즉각 포기 △통영 유람선을 비롯한 모든 유람선 입도를 통제하려는 공유수면점사용 포기 △ 통영시의 혈세가 투입된 만큼 개발이익은 통영 시민들이 받아야 하는 협약의 목적인 만큼 협약의 목적을 성실히 이행하라" 고 촉구했다. 통영시는 2004년 12월 장사도 개발협약당시 시가 31억원(국비15억, 도비6억, 시비9억)을 투자하는 대신 통영지역 유람선의 우선 입도를 명시한 바 있다.한편 장사도사업자와 남부면 주민들은 거제지역에서 지하수 일일 50톤규모를 장사도에 공급하는 조건으로 3척의 거제지역 유람선의 입도에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거제측은 유람선 11척의 입도를 요청해오다 최근 양측의 양보로 이같이 합의됐다.이에따라 장사도 사업자가 거제지역 유람선 입도를 통영시에 요청하자 통영시의회가 강력반발하고 나섰다.이와관련 남부면 주민들은 "거제유람선이 접안되지않을 경우 물공급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거제시 관계자도 "남부면 지역에서 개발한 지하수를 공급해야하는 만큼 지역주민동의없이는 물공급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이같은 갈등은 장사도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장사도는 행정구역상 통영시 지역에 있지만 거리상으로는 거제가 훨씬 가깝다.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뱃길로 약 50분 거리인데 비해 남부면 대포 등에서는 10분 거리에 불가하다. 유람선료도 통영의 경우 2만원, 거제의 경우 1만원 수준이어서 거제의 경쟁력이 휠씬 높아 통영유람선업계가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어보인다.장사도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난대림 군락지와 야생화로 뒤덮혀 4계절 푸른 숲을 볼수 있는 섬으로, 지난 3월 개장예정이었으나 양측의 갈등으로 개장은 불투명한 상황이 되고 있다. 원종태팀장jtwon2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거제시 에코자전거센터 개소식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24일 에코자전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늘푸른거제21과 거제시, 삼성중공업은 상호 지원협약을 맺고 관내에서 발생하는 폐자전거의 재생사업과 이를 재생한 에코자전거의 사용에 적극 협력하여 화석에너지의 사용절감과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삼성중공업은 에코자전거센터에 종자기금(seed money) 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거제시는 작업공간(150㎡)을 제공하고, 에코자전거센터는 거제시에 50대, 삼성중에 150대의 홍보용 재생자전거를 무상 기부키로 했다.한편 이날 개소식후 고현동주민자치위원회 및 거제시그린리더협의회도 함께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고현만수질개선과 온실가스 사용절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대응하기로 결의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새로운 기부 문화 확대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여주인공이 항상 ‘같이’ 살라는 엄마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감동을 준다. 장애 아버지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떠나지 않고 함께 살아가며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더한다. 그러나 현실은 더불어 사는 세상이 마치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고단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선가는 꾸준히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이어지고 있다. 퍽퍽한 세상에 단비를 내리 듯 기부 문화는 우리에게 따뜻한 마음의 소리를 전하는 새로운 출구가 되고 있다. ●재능.문화의 기부 나눔지난 5월 21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따뚜경기장에는 원주시민들의 따뜻한 발걸음들이 줄을 이었다. 제1회 원주시민 ‘나눔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SKY아리산악회’ 주관으로 열린‘나눔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문화의 일환이다. ‘나눔축제’를 총괄한 최홍식 책임자는 “석 달 전부터 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다니며 물품을 모았습니다. 이번 바자회의 특징은 가격표가 없다는 겁니다. 구입한 물건의 값은 기부 모금함에 자유롭게 넣도록 해 비영리 축제의 장이 되도록 했습니다”라고 한다.이날 행사에는 화려한 공연도 펼쳐졌다. 39사단 군악대를 시작으로 매지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 밴드, 첼로연주, 태권시범, 밸리댄스, 치어리더들의 응원전 등 자신의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와 함께 무료 공연으로 원주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또한 이날은 부부의 날 기념으로 전통혼례를 보여줘 의미를 더했다. ●원주시민과 복지관련 기관 자발적 참여‘SKY아리산악회’ 위규범 회장은 “원주시민과 복지 관련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이번 ‘나눔축제’는 시민복지에 대한 이해와 이웃을 향한 나눔으로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원주 시민 문화 형성을 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라고 한다. 상담은 법률상담(법률서비스), 원주세무소(양도세, 부가세 상담 등), 기독병원(혈압, 당뇨, 비만측정), 세진한의원(한방상담, 내 몸에 맞는 한방차), 연세대 보건행정학과(금주상담) 등의 코너가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미용 자원봉사단, 강원감영문화제위원회, 한국만화가협회, 전통떡매체험 등 9개의 체험 전시관이 함께 열렸다. 이외 먹거리 장터와 야외카페, 기업홍보관 등이 열렸으며 특히 장미라이온스에서 잔치국수 무료급식을 운영하기도 해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했던 ‘나눔축제’가 됐다. 기업인, 교수, 교사, 공무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원주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인재·자원봉사자들의 기부문화 형성됐다. 최홍식 책임자는 “이번 ‘나눔축제’를 통해 꼭 돈이나 현물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지식을 나누는 기부문화를 만들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매년 ‘나눔축제’를 열어 각계각층의 인재와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의 참여를 높일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관과 기업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민과 관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부문화의 장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라고 한다. 이번 ‘나눔축제’에 기부된 수익금은 사회복지 단체에 전액 기증되며 공연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 역시 가지고 있는 재능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마음껏 펼친 아름다운 축제가 되었다. SKY아리산악회’ 안내이번 ‘나눔축제’를 주관한 ‘SKY아리산악회’(위규범 회장)는 2년 전 100여 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온라인 상 1천 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SKY아리산악회’는 산과 자연,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모인 산악회 동호회로 봉사활동과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회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정기산행은 매주 둘째 주 토요일 오전 7시 따뚜공연장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회원 가입 문의 : 010-2703-3083, cafe.daum.net/ari0314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