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스크플레이 뮤지컬 ‘피터팬’ 피터팬이 전혀 새로운 모습의 마스크플레이 가족뮤지컬로 탄생했다. 마스크플레이 뮤지컬(Mask Play Musical)은 배우가 캐릭터 마스크를 공연하는 뮤지컬공연의 독창적인 장르다. 무대 위 배우들이 유명성우와 뮤지컬 배우가 녹음한 음악과 대사에 맞춰 연기를 하는데, 상황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든다. 마스크플레이 뮤지컬을 확립한 45년 전통의 일본 극단 히코센의 독보적인 마스크 제작기법과 무대기술 노하우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이를 통해 멋진 플라잉연기와 블랙아트를 이용한 네버랜드 장면이 연출, 어린이들에게는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공연일시 5월 28일(토) 오후2시, 5시공연장소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요금 R석3만원, S석2만원, A석1만원문의 031-378-4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Nun(수녀)들의 Sensation(반란), 이젠 ‘넌센세이션’의 시대! 올해로 한국공연 20년을 맞은 넌센스시리즈의 완결판인 뮤지컬 ‘넌센세이션’이 이번에는 카지노 불빛 휘황찬란한 도시에 다섯 수녀들을 밀어 넣었다. 경건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던 수녀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감춰져 있던 마음속 꿈을 만나는 ‘넌센스’ 시리즈에 일반적인 재미를 더해, ‘라스베가스’로 간 수녀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다. ‘넌센세이션’은 스토리보다는 배우들의 춤과 노래 그리고 유머와 개인기로 객석을 쥐었다 풀었다 하며 관객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한다.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은 객석과 무대의 하모니는 노련한 배우들의 애드립과 재치 그리고 오랜 경험으로 만들어진 결과물. 국내에서 쉽게 모이기 힘든 ‘넌센스’의 터주대감 양희경, ‘명성왕후’의 히로인 이태원,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역의 이혜경, 흥행보증수표 홍지민, ‘막돼먹은 영애씨’의 영애 김현숙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함께해 더욱 특별하다. 안산문예당에서 5월28~29일(3·7시),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여배우들의 입담과 그녀들의 엄청난 카리스마를 만나 볼 수 있다. 관람료는 R석4만4천원/S석3만3천원.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80-481-4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명품 가방에서 장난감까지 ''빌려 쓰세요'' 어깨-큰제목-회사원 성명숙(34)씨는 특별한 날엔 대여업체에서 드레스와 명품백을 빌린다. 성 씨는 모임 성격에 맞춘 드레스를 2만5000원, 시중가 360만원인 샤넬가방을 4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대여해 그 날의 분위기를 한껏 즐긴다. 성 씨는 “1년에 2~3번 특별한 모임이 있을 때 드레스와 핸드백을 빌린다”면서 “직접 구입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모임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대여업체를 종종 이용한다”고 말했다. 주부 김희영(40)씨는 지난 겨울 러닝머신을 대여했다. 한 달 대여료는 5만원. 김 씨는 러닝머신을 원하는 모델로 사고 싶었지만 “사고 나면 얼마 되지 않아 100만원 짜리 빨래건조대로 사용하게 된다”는 친구의 조언을 받아들여 대여를 선택했다. 김 씨 역시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사 준 피아노가 애물단지가 된 경험이 있어 러닝머신을 몇 달 사용해 본 후 구매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 씨는 4개월 사용 후 러닝머신을 반납했다. 처음 두 달은 열심히 운동을 했지만 그 후부터는 점차 횟수가 줄어들더니 친구 말대로 결국 빨래건조대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열심히 할 수 있는 기간만큼 러닝머신을 다시 대여해 사용할 계획이다. 과거에는 물건을 빌려 쓰기보다는 소유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또 남이 사용하던 물건은 귀신(?)이 붙었다며 금기시하던 시절도 있었다. 시대가 바뀌면서 고가 또는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을 직접 구매하기보다 빌려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스타일렌트 박찬현 실장은 “3년여 전부터 옷이나 액세서리 테마소품 등을 빌려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최근엔 특별한 날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빌려쓰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 대여품목도 흔히 빌려 쓰는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를 넘어 옷 핸드백 신발 액세서리 운동기구 노인용품 그림 장난감 야외용품 수족관 스튜디오 등으로 다양해졌다. 특별한날 옷·가방 걱정? 대여로 해결하세요! 인스타일렌트에서는 독특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2만5000원에, 남성정장(타이포함, 셔츠 별도)을 5만원에 빌려준다. 슈퍼맨 피에로 웨이터복과 같은 특수의상(2만~2만5000원)도 갖췄다. 여성구두와 남성구두는 5000~7000원 선. 기본 대여기간은 2박3일로 대여료에 상응하는 예치금이 있다. 예치금은 물건을 반납하면 돌려받는다. 오드리드레스에서는 연주회 예식 또는 예식들러리 등의 드레스를 어린이 3만~5만원, 성인용 10만원 안팎으로 빌릴 수 있다. 역시 2박 3일 기준. 대우정장에서는 셔츠와 넥타이를 포함한 정장을 3만5000원에 빌려준다. 특히 대학생들이 면접을 보거나 졸업 앨범 촬영 시 즐겨 찾는 곳이다. 명품렌털업체 팰리스룩은 가방 시계 신발 등을 주로 빌려준다. 시중가 360만원인 샤넬 가방을 3만9000원, 318만원인 루이비통 가방을 5만1000원, 400만원인 불가리 손목시계를 6만원, 75만원인 구찌 샌들을 2만4000원에 빌릴 수 있다. 10만원의 예치금이 있지만 상품 반납 시 돌려준다. 기본 대여기간은 3일이다. 유명작가 그림이 거실로 들어오다 유명작가의 그림도 대여가 가능하다. 그림 판매가격의 2%를 수수료로 지불하면 1년 내내 유명화가의 작품을 내 집 거실과 방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림 판매가격이 200만원이면 달마다 4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하면 된다. 작품교체는 갤러리별로 1년에 2~4번이다. 작품대여는 가정뿐 아니라 기업 교육기관 관공서 등 어디든 가능하다. 이공갤러리 전형원 관장은 “전문 큐레이터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조명과 집안 분위기를 고려해 작품선정이나 설치 위치 등에 대해 조언을 해 준다”고 말했다. 렌탈오케이는 운동기구 노인용품 야외용품 노트북 등을 모두 취급하는 종합렌털업체다. 러닝머신 월 5만~9만원, 헬스싸이클 월 3만원, 보행차 월 2만5000원, 휠체어 월 3만~5만원에 빌릴 수 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엔 야외용품 대여도 많다. 대여료는 4~5인용 텐트가 3만5000원(1박 2일), 침낭 4000원, 코펠(5~6인용) 7000원, 그늘막(타프) 2만원, 레저테이블 1만5000원이다. 또한 노트북과 캠코더는 5만원(1주일)과 4만원(1박2일)에 각각 빌릴 수 있다. 스튜디오 우유비에서는 6만원 안팎의 비용으로 스튜디오를 2시간 동안 통째로 빌려준다. 돌이나 백일 리마인드웨딩 등 특별한 날의 기념촬영은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게 마련. 하지만 전문사진사에게 간단한 촬영기법을 무료로 배운 후 사진촬영을 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기대만큼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스튜디오는 1시간씩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벽걸이수족관 장난감 피아노 등 써본 후 구매해도 늦지 않아 피쉬렌트를 이용하면 벽걸이수족관도 집 안에 들일 수 있다. 월 6만~7만원이면 전문사육사들의 물고기 건강체크와 교체, 수질검사와 수족관 청소, 정기관리까지 받으며 편안하게 아름다운 수족관을 감상할 수 있다. 피쉬렌트에서는 시중가 60만~80만원인 수족관을 3년 간 빌려쓰면 추가 비용 없이 소비자에게 소유권을 넘겨준다. 장난감 대여점 ‘e토이월드’에서는 달마다 3만원(가입비 1만원)을 내면 미끄럼틀 지붕차 등을 2주일에 1번씩 교체해 준다. 카시트는 3개월에 5만원(1개월 2만5000원), 아기침대 3개월에 4만원(1개월 2만5000원)에 빌려준다. 피아노는 집집이 아이들의 교육필수품으로 여기고 구입하는 품목 중 하나. 고가의 피아노를 소유한 가정에선 갖고 있자니 짐이고 버리자니 아까운 골치덩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계룡피아노 박필선 대표는 “고가의 피아노를 바로 사기보다 몇 개월 빌려 쓰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즐겨 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계룡피아노는 피아노를 월 3만~4만원에 빌려준다. 처음 설치비 15만원(대여 완료시 운송비 포함)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전 야마하에서는 바이올린과 플루트를 2만원에 빌릴 수 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대여할 수 있는 업체 오드리드레스(갈마동) 042)533-7770 대우정장(중리동) 1566-4254 이공갤러리(대흥동) 042)242-2020, 현대갤러리(대흥동) 042)254-7978 렌탈오케이 대전점(유천동) 042)536-5653 피쉬렌트 1588-0464 e토이월드 대덕점 042)625-1979 계룡피아노 042)489-0732 대전야마하 042)485-2442 스튜디오 우유비 042)487-7479 인스타일렌트 http://www.stylerent.co.kr 팰리스룩 http://www.palacelook.com “물건 빌릴 때 꼭 기억하세요” ◆ 대여업체가 간혹 계약서에 없는 내용을 보장한다고 구두로 설명할 때가 있다. 그럴 땐 내용을 계약서에 적고 업체 사인을 받아두어야 한다. 인터넷 계약인 경우에도 온라인계약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물건을 빌렸을 때 하자가 있다면 즉시 업체에 확인해야 한다. 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물건이 망가진 경우에는 임의로 수선하지 말고 대여업체에 연락해 업체가 거래하는 전문 수선점에서 수리하도록 한다. ◆ 장기간 빌릴 때는 비용을 납부한 영수증을 3년 동안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1~2년 2011-05-28
- 5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알라딘과 요술램프일시:5월24~28일 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사과가 쿵 일시:5월24일~6월12일장소:AK 아트홀 (AK백화점 내 3층)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861-3337 &clubs뮤지컬 환상의 커플일시:5월10일~7월30일 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368-1515&clubs라이언 킹일시:5월5~29일장소:목동 엔젤씨어터 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1544-4274 &clubsYou are Special 일시:5월17일~6월12일 장소:전쟁기념관 문화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97-7608 # 콘서트&clubs 강산에 콘서트 일시:5월28~29일 장소:학전블루소극장관람시간:120분관람등급:만 13세 이상문의:763-8233 &clubs김제동과 함께하는 컬쳐콘서트 ‘소사이어티’ 일시:5월28일 오후 7시30분장소:연세대학교 대강당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2025-7900 &clubs신.호.등〈박완규, WON,김효연〉 일시:5월28일 오후 5시장소:홍대 브이홀(V-Hall) 관람등급:전체 관람가관람시간:210분문의:1544-1555# 연극&clubs국악뮤지컬 '명랑토끼 만만세' 일시:5월28~7월30일장소:소극장 창덕궁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924-1478 &clubs극단 한양레퍼토리 ‘FAT PIG’ 일시:5월27일~6월30일장소: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764-6460 &clubs꼬마오즈 일시:5월28일~7월30일장소:북촌나래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988-2258 # 클래식 . 전시&clubs그레고리 잠파라스, 이희수 피아노 듀오 연주회 일시:5월29일 장소:영산아트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만 7세 이상문의:581-5404 &clubs제4회 국제성악협회 정기연주회 일시:5월26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 90분(인터미션 15분)문의:1544-1555&clubsflute&초청 상드린 틸리 플루트 콘서트 일시:5월30일 오후 8시장소:서울여성가족문화재단 아트홀 봄 관람등급:만 8세이상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5분)문의:3487-24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국립국악원 화요공감무대 김미숙무용단“회향(回鄕)Ⅱ” 국립부산국악원(박영도 원장)의 5월 마지막 주 화요공감무대에서는 ‘김미숙 무용단의 回鄕Ⅱ’가 펼쳐진다. 오는 5월 31일(화)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각 지역에 남아있는 ‘전통춤의 복원’ 의미로 붙여진 제목 ‘回鄕’의 연작으로, 진주와 부산지역의 전통춤을 중심으로 정과 동의 조화로운 멋을 한 무대 위에 선보인다. 살풀이 춤지도자이자 춤꾼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미숙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다. 부산여대 무용과 교수를 거쳐 현재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또한 아시아춤문화연구소 소장과 한국무용예술학회 이사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녀의 춤과 학문에 대한 깊은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1986년 아시안게임 경축공연 ''부산성 사람들'' 안무·지도, 1997년 동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 ''석별의 등불'' 안무·지도,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 ''꿈 맞이'' 안무·지도, 2004년 제43회 경남도민체전 개회식 식후 공개행사 ''하나 되어 번영 으로''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꾸준히 지역의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 보이고 있다. 공연관람은 전석 6,000원으로 홈페이지 예매, 전화예매(T.811-0040-41) 및 소극장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만22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생활보호대상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 가정은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국내거주 외국인과 20인 이상 단체 관람은 20%의 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금정산 둘레길 첫 구간 개방 금정산둘레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지판 모처럼 일요일에 쉰다는 신랑과 함께 금정산 둘레길 첫 구간을 걷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걷기 열풍에 부산시는 2013년까지 금정산과 백양산을 잇는 둘레길 50km를 만들고 있다. 첫 구간은 범어사 인근 상마마을부터 구서동 롯데캐슬아파트까지다. 오전에 잠시 비가 왔던 터라 다행히 덥지 않아 좋았다. 나무로 만들어 놓은 이정표둘레길 첫 구간은 거의 평지라 걷기 편해다 잘 먹고 살아보자는 일에 배 속이 두둑해야 걸을 맛도 나는 법. 본격적으로 걷기에 앞서 파전 한 접시를 깔끔하게 비웠다. 상마마을을 찾는 것은 일도 아니었는데 상마마을 입구로부터 500m가량 위쪽에 위치한 만성암 입구에서 시작되는 둘레길의 출발점을 찾지 못해 첫걸음부터 헤맸다. 동네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어설프게나마 둘레길에 올랐다. 햇빛이 내리쬘까봐 커다란 챙모자를 준비해갔는데 울창하게 뻗은 나무가 하늘을 가려 시원한 그늘이 이어졌다. 15분쯤 걸었을까. 드디어 금정산둘레길 표지판을 만날 수 있었다. 롯데캐슬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면 다다른다고 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빠른 걸음이 힘든 상태라서 설렁설렁 걷기로 했다. 헷갈리는 길은 노란 밧줄로 알아보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둘레길 코스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밧줄을 매어 표시표지판도 봤겠다 사람들도 많겠다 또다시 엉뚱한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우리는 또다시 궤도에서 벗어나 있었다. 어디서부터 길을 잘 못 들었는지도 모르는 채 조마조마 하면서 인적 없는 산길을 걸었다. 금정산길은 워낙에 코스가 많기로 유명하다. 우리가 길을 새로이 개척해 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둘레길이라고 조성해 놓은 길이 아님은 짐작할 수 있었다. 제발 사람을 좀 만났으면 하는데 반갑게도 멀리서 밭을 매고 계시는 어르신의 모습이 보였다. 어르신은 우리가 여쭙기도 전에 길을 잘 못 든 걸 눈치 채시고는 위로 다시 올라가면 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고 친절히 알려 주셨다. 질문을 미리 간파하고 계시다니, 꽤나 많이들 물어보나 했다.둘레길의 첫 구간은 대부분 평지다. 그러나 자꾸만 샛길로 빠진 우리는 오르락내리락 예정에 없던 짧은 등산을 해야만 했다. 정식 루트에서 벗어나 살짝 긴장한 채로 걷던 리포터와 달리 타고난 길치라 길을 잃는 것에 익숙한 신랑은 느긋했다. “등산이야 잘못된 길로 가면 정상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지만 둘레길은 원래 두리번거리며 걷는 길, 조금 벗어나도 다시 찾아 갈 길 가면 된다”며 호기를 보였다. 일러준 대로 길을 따라 올라가 정식 둘레길에 합류. 다시 사람들과 함께 걸었다. 눈여겨 살펴보니 둘레길을 알려주는 표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나무 둥지 사이로 노란색 밧줄을 묶어 놓은 것. 여러 갈래로 나눠지는 길에는 어김없이 금정산둘레길이라고 쓰여 있는 리본이 달린 밧줄이 보였다. 한적한 오후의 숲길녹음 사이로 둘러둘러 걷는 길둘레길 곳곳에는 토르(화석암반), 마삭줄 자생지, 각종 나무 이름에 대한 생태해설판이 설치돼 있었다. 또한 천연나무로 만든 벤치와 운동기구, 평상이 있어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첫걸음부터 버벅대서였을까. 예정한 마무리는 롯데캐슬아파트였는데 결국은 지나쳐 이름 모를 절 밑으로 겨우 빠져나왔다. 도시철도로는 두 구간밖에 안되는 거리였지만 둘러둘러 오니 상마마을에서 구서동까지 거의 세 시간. 꽤나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아마도 맑고 깨끗한 공기와 더불어 느린 발걸음에 기꺼이 맞춰준 가족 때문이었을 게다. 근래에 너무도 바빠 여유로운 시간을 갖지 못한 우리 부부는 오랜만에 다정스레 손을 맞잡고 걷고 또 걸었더랬다. 초록이 지천인 숲길. 싱그러운 기운을 담뿍 머금은 나무와 풀 사이로 가끔씩 길을 헤매고 찾기를 반복한 우리들. 하지만 별 상관없었다. 한적한 오후, 기분 좋게 걸었으므로. 찬란한 봄날의 둘레길을 충분히 만끽했으므로.중간에 외대운동장을 가로질러야 하니 당황하지 말 것info. 상마마을은 90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범어사 주차장 다음 정거장에서 하차. 구서동 롯데캐슬아파트부터 걷고 싶다면 702동을 찾아 가자. 도심 주택가에서 둘레길로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굳이 상마마을이나 롯데캐슬아파트에서 출발하지 않아도 된다. 화장실이 절대 부족하니 참고할 것.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자료제공 - 김해천문대서서히 짙어가는 저녁 어스름을 지나 밤이 되자 낮에는 보이지 않던 별들이 하나둘 떠오른다. 팔베개를 하고 누워 별빛아래 몸을 맡긴다. 긴장된 마음에 여유가 스며든다. 총총히 박혀 있는 밤하늘의 별. 별은 미지의 공간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도시의 환한 야경 덕에 별 볼 일 없어진 요즘, 사람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좇아 천문대로 간다. 부산에서 가까운 천문대부터 평지에 세워진 특이한 천문대까지 가볼만한 천문대를 모아봤다. 김해천문대 북쪽하늘 별들이 질주하는 모습 도심의 야경이 장관인 김해천문대김해 분성산 정상에 위치한 김해천문대는 경남지역의 유일한 시민천문대다. 천문대 외관은 알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김해에 터를 잡았던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에서 유래됐다. 3개의 관측실과 전시실, 천체투영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름 8m의 천체투영실에서는 연중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 오후 2시~밤 8시 30분까지 하루 7~9차례에 걸쳐 별자리에 관한 해설과 별자리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문대가 있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김해 시내 야경 또한 매우 아름답다. 문의 055) 337-3785별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보현산천문대별의 도시 영천에 있는 보현산천문대. 천문대로 가는 ‘천수누림길’은 아찔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국내 최대구경의 1.8m 광학망원경 기상관측소와 연중청정일수, 공해정도 등을 따져볼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별을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원래는 연구시설이라 일반인은 4월~10월의 네 번째 토요일에 주간공개행사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기간은 망원경의 하계정비와 동절기 도로 결빙으로 주간공개행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주간공개행사는 오후 2시~4시까지고 천문학 강연 및 천문대 시설 안내 등을 받을 수가 있다. 행사참여는 무료, 연령 제한은 없고 각 회당 40명,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행사시작 5일전에 반드시 예약할 것. 문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054) 330-1000황소자리 부근에 있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천문대의 전설 국립 소백산천문대 첨성대모양(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의 천문대 건물로 유명하다. 주간견학은 오후 1시~ 4시까지 방문이 가능하고, 단체인 경우 예약을 하면 방문시간을 배정받을 수 있다. 주간에는 61cm 망원경을 비롯한 연구시설의 관람과 천체 사진 및 간단한 천문학적 내용을 설명하고 천체관측은 불가능하다.야간체류견학은 15인 이하로 이루어진 천문관련전공 대학(원)생, 초중고 과학교사단체, 초중고대학 천문동아리, 아마추어 천문동호회에 한해 제한적으로 가능하고 보통 망원경의 점검기간인 7월·8월에 허용하고 있다. 문의 043) 422-1108평지에 자리 잡은 곡성 섬진강천문대여느 천문대와 달리 평지에 자리해 있는 천문대로 섬진강을 바라보고 서있다. 평지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천문관측에 방해가 되는 가로등에 갓을 씌워 빛이 위로 향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또한 천문관측이 이루어지는 시간대에 도로를 달리는 마을 차량은 스스로 불빛을 끄고 지나기도 한다. 국내 순수기술로 제작한 600mm반사망원경이 있는 주관측실과 다양한 망원경이 구비돼있는 보조관측실, 8m 원형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 각종 천문자료를 전시해놓은 교육 홍보관이 있다. 문의 061) 363-8528음력 10일째 달의 모습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방자치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다. 별마로는 별+마루(정상)+로(고요할 로)의 합성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국내 시민천문대 중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영월 지역의 쾌청일수가 192일이나 되기 때문에 별을 보기에 알맞은 천문대다. 천체투영실에 설치되어 있는 투영기는 8.3m 돔 스크린에 가상의 별을 투영해 날씨에 상관없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별자리 찾는 법이나 관련 신화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어 인기다.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정준호와 김정은이 별을 보던 장소로 유명해져 연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033) 374-7460 info.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부산 지역에는 대규모 천문대가 없다. 간단한 별자리와 달을 관측하려면 금련산천문대를 이용해보자.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10시 30분에 ''부산의 야경·별밤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51) 610-3222 이수정리포터 cccc0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배나무골 가마솥 칼국수 문열다 온의동 닭갈비 골목 맞은편(구.배나무집)에 배나무골 가마솥 칼국수(대표 길종성)가 새로 문을 열었다. 참나무 장작으로 가마솥에서 제대로 우려낸 보약 육수로 웰빙과 건강을 생각하는 이때에 보약 육수로 끓인 바지락 칼국수 맛은 오감이 즐겁고 추억과 향기가 생각나는 맛이다. 그 외 메뉴로는 편육(大:28,000원, 小:15,000원)과 해물파전 또한 참나무 장작 냄새와 함께 옛 시골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문의 : 256-68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낙동강 하구에서 사랑에 물든 하늘을 만나다 지난 2월 개관한 아미산 전망대는 해가 지는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의 모습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부산이 주는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는 가까운 곳에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햇살이 눈부신 아침바다나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해 주는 푸른 하늘과 바다도 좋지만,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들어 시시각각 변하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하늘을 감상하는 큰 즐거움 중 하나다.부산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다대포해수욕장 일대를 여행해보자.아미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의 일몰.다대포해수욕장부산의 서남쪽에 위치한 다대포해수욕장은 언뜻 들으면 무서운 이름이지만 크고 넓은 포구라는 뜻이다. 이 곳 해수욕장은 특이하게 낙동강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하구 부근에 있어 수온이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즐기기에 적당하다.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 온 양질의 모래밭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낙동강 상류에 축조된 댐으로 차츰 갯벌화가 진행되고 있어 게나 조개를 잡는 등 자연학습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가 지는 모습은 그날의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음악과 조명에 맞추어 물줄기가 춤추는 음악분수로 최대지름 60m, 둘레 180m, 최고 물높이 55m인 세계 최대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강변대로(선셋로드)사상구 엄궁동에서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까지(약 12㎞) 낙동강변에 건설된?강변대로는 낙동강변을 자동차로 시원하게 달리서 차창에 스치는 낙동강 풍경과 을숙도, 그리고 낙동강하구의 석양, 강변에 늘어선 아파트 숲의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서 뿐만 아니라 자전거 하이킹코스, 도보길로도 좋은 이곳은 강변대로변 중간중간에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과 연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코스로도 더욱 좋다. 특히, 강변대로변에는 대규모 벚꽃꽃길(2㎞)이 조성돼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낙동강 강변대로의 잘 닦여진 산책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다대포 해수욕장에 이르기 전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곳인 노을정이 나타난다. 이름처럼 다대포해수욕장의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저녁시간 연인과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몰운대 낙조전망대 옛날에는 섬이었으나 낙동강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쌓여 육지와 이어진 몰운대는 낙동강 하구에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이면 그 안개와 구름에 잠겨서 섬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구름에 빠진 섬이란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됐다. 몰운대 유원지 입구에서부터 서쪽 해안 절벽을 따라 205m 길이의 나무데크를 따라 걷다보면 몰운대 서편 끝자락에 다대포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낙조전망대가 있다. 특히 나무진입로는 해변을 따라 울창한 숲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 새로운 산책코스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아미산전망대부산 사하구 다대1동 몰운대성당 맞은편에 위치한 아미산 전망대는 2011년 2월21일에 개관되었다.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를 가로지르는 낙동강 하구의 모습과?가덕도, 백합도, 장자도, 신자도, 진우도, 대마도 등의 크고 작은 섬 들을 조망할 수 있다.?먹이를 섭취하기 위해 찾아오는 철새를 사시사철 관찰 할 수도 있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낙동강하구의 다양한 생물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을 관람하고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낙동강하구의 모래톱, 철새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장소로도 좋다. 또한 야외 전망대에서 보는 아름다운 일몰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은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하늘 나는 꿈, 망설이지 말고 이뤄요! 하늘은 그리움이고 자유고 꿈이다. 우리는 하늘을 보며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하고 내일의 희망을 꿈꾼다.숲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 이어 이번 주에는 하늘을 마음껏 만끽하고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패러글라이딩,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두둥실 날며 어린시절 꿈꾸었던 하늘을 나는 꿈을 이뤄 보는 것은 어떨까. 낙동강 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해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하늘을 감상해 봐도 좋다. 천문대에서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하늘, 나아가 우주의 신비를 제대로 한번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편집자 주>독수리처럼 하늘을 비상하고 싶은 꿈. 그러나 누구나 꿈만 꾼다. 하지만 작정하고 찾아 나서면 꿈이 아니라 현실에서 멋지게 하늘을 날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열기구, 초경량비행기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패러글라이딩이다. 실제 부산경남지역에서 제대로 된 번지점프나 열기구, 초경양비행기를 체험하기 힘들다. 예전에는 있었던 곳이 많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패러글라이딩은 전문업체와 동호회 등이 잘 운영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몸무게가 20kg만 넘으면 가능하다니 아이들도 체험 가능하다.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그 자리에서 패러글라이딩 탠덤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부산패러글라이딩학교한국활공협회 공인교육기관인 부산패러글라이딩학교 엄호섭 스쿨장은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그 자리에서 탠덤비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탠덤비행은 강사와 2인 1조로 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교육만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체험 장소는 금정산과 송도, 언양 간월산 곰두리, 김해 진례 등 다양한 곳이 있다. 예전에는 장비를 지고 산을 올랐는데 20~25kg 이상의 장비를 들고 산을 오르기 힘들어 요즘은 차로 이동할 수 있는 코스를 주로 이용하고 그날의 날씨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가격은 식사 포함 10만원이고 청소년은 8만원이다. 블로그나 전화로 언제든지 예약 가능하다고 한다.문의 (051)515-6870부산레저월드부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이라면 부산패러글라이딩학교와 부산레저월드가 유명하다. 부산레저월드 최경석 대표는 “부산 인근에도 양산, 김해, 언양 등 패러글라이딩 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남구 용당동에 위치한 부산레저월드는 출발을 이쪽에서 하기 때문에 가까운 지역분들에게 권합니다”라고 말한다.가격은 1인 10만원이다. 패러글라이딩은 업체에 따라 큰 차이가 없다. 체험 장소도 거의 비슷하다. 다만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비상할 기회가 있다. 왕초보는 클럽단위 동호회보다 전문기관을 이용해 먼저 체험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예약은 블로그나 전화로 늘 가능하다. 문의(051)628-3855 열기구를 타고 경주 보문단지를 내려다 보면 그 멋진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경주 열기구 체험경주 보문 단지에 가면 열기구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문업체가 성업중이다. 열기구승마체험장, 나르고랜드, 스카이월드 등에서 열기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용은 어린이 1만원, 어른 15000원 정도. 수직으로 높이 올라갔다 내려오는 체험이라 열기구를 타고 둥실둥실 이곳 저곳을 다니는 것을 상상했다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는 있다. 그러나 150m가량 높이 올라가면 경주 보문단지의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