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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게티 전문 ‘솔레미오’ 명일역점 오픈 이태리 정통 스파게티와 리조또의 깊은 맛과 함께 프로방스풍의 화사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스파게티 전문점 ‘솔레미오 명일역점’이 문을 열었다. 이번에 오픈한 솔레미오 명일역점은 이태리 북부의 유명한 리조또 요리에서부터 향긋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남부 요리까지 정통과 퓨전이 조화를 이룬 스파게티 전문점이다. 솔레미오는 이미 여러 곳 체인점의 성공을 통해 이태리의 맛과 파스텔톤의 인테리어, 게다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대표메뉴는 해물스파게티(7900원), 하드롤스파게티(8900원), 핫스위티피자(1만1500원), 돈까스(7600원) 등이며 이밖에 신세대 입맛에 맞는 그라탕, 리조또, 또리아, 피자, 셀러드 등이 있다. 한편 솔레미오 명일역점은 오픈을 기념해 매장에서 나눠준 광고지의 쿠폰을 가져오는 손님 1인당 1잔의 음료를 무료 제공 한다. 솔레미오 명일역점의 이성욱 대표는 “정통과 퓨전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솔레미오는 파스타 요리는 물론 치즈피자, 퐁듀 포테이도피자, 고르곤졸라피자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이용하는 곳인만큼 산뜻한 분위기 외에도 청결한 주방 등 위생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문의 솔레미오 명일역점 (02)3428-0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
- 5월 4째주 문화계소식 <컬투의 코믹뮤지컬 ‘프리즌’> 컬투의 ‘프리즌’이 대전을 찾아온다. 뮤지컬 프리즌은 개그맨 ‘컬투’가 2009년 서울 대학로에서 처음 무대에 올렸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가수가 꿈인 좌충우돌 탈옥범들의 이야기이다.이재형, 김태환, 고정호, 문규박, 이종호 등 SBS 웃찾사에서 활동했던 개그맨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다음달 10일부터 7월 2일까지 홍명 아트홀에서 공연을 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 작품은 컬투가 만든 화제작으로 부킹석 이벤트도 마련됐다"며 "직접 공연에 관객들이 참여하는 재미가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일시 : 6월 10일~7월 2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 6시 30분 장소 : 대전 홍명 프리존 아트홀 입장료 : 3만 5000원 문의 : 1588-4446 <숲 그리고 음악> 휴양림 콘서트 대전 시민들을 음악이 있는 숲으로 초대한다. 대전MBC가 28일 ‘숲 그리고 음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대표 산림휴양지인 장태산 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손정은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뮤지컬 배우 남경주, 정엽, 안치환, 정훈희, 멘토오케스트라 등이 출연,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한다. 일시 : 5월 28일 토요일 오후4시 장소 : 장태산 휴양림 특설무대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 042)485-3355 <김미영 바이올린 리사이틀>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은 국내는 물론 브라질,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여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견고한 테크닉과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깊고 짙은 음색, 견고한 테크닉, 탁월한 곡 해석력까지 두루 갖춘 그녀가 들려주는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슈트라우스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5월의 마지막 날을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 1544-3751 <故 테너 고종훈 추모 음악회> 일시 : 5월3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문의 : 010-3028-9835 #전시 <오늘의 한국화 - 다양성과 시대정신展> 이번 전시회는 대전과 충북지역에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한국화 분야의 유일한 대학 교류전이다. 올 해는 목원대학교 주최로 58명의 한국화 작가들이 참여한다. 장소 또한 대전과 충북지역을 연결하는 대청호 주변에 위치한 대청문화전시관에서 개최되어 지역미술의 교류와 소통의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또한 각 대학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신진작가들에게 작품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기성작가와의 작품교류와 만남,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대전?충청지역 한국화의 위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려는데 전시에 의의를 두고 있다. 목원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남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등 7개 대학에서 추천된 5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일시 : 5월 27일~6월 2일 장소 : 대청문화전시관 제 1, 2 전시관 문의 : 042) 932-0311 정혜경 <산티아고 가는 길, 그 후> 특별전 일시 : 5월 23일~ 6월 5일 장소 : 대전대학교 30주년 갤러리 문의 : 042) 280-26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전국 20개 지역 전회 매진을 기록한 ‘누가 내머리에 똥 쌓어’가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쌓어?’는 오랜 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는 이 책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두더지는 자기 머리에 똥이 누구의 것인지 알기 위해 여러 동물들에게 ‘네가 내 머리에 똥쌓지?''하고 묻는다. 두더지가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동물들의 생김새와 똥의 모양을 관찰할 수 있다. ‘네가 내 머리에 똥 쌓지?’하는 말이 반복되면서 어린이를 즐겁게 한다. 유아기 어린이에게 가장 친숙한 사물은 무엇일까? ‘똥’이라고 하면 지나칠까?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몸 안에 있었으되, 나오자마자 더러운 것으로 교육되는 그것. 그러나 유아들에게는 똥이 더럽지 않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뮤지컬 소재 언어표현이 조금씩 자유로워지면 아이들은 온통 세상이 궁금한 것뿐이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소재를 뮤지컬로 극화해 논리적인 추리와 판단을 시작하는 어린이의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워준다. 두더지에게 정말로 화가 나는 일이 생겼다. 어느 날, 해가 떴나 안 떴나 궁금해진 꼬마 두더지 하나가 머리를 땅 위로 내미는 순간, 똥 무더기가 머리에 떨어졌다. 화가 난 두더지는 누가 자리 머리에 똥을 쌌는지 찾으러 길을 나선다. 토끼에게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어?''라고 묻지만 토끼는 자기 똥을 보여 주면서 아니라고 한다. 염소도, 젖소도, 말도 모두 자기 똥과는 다르다고 힌다. 두더지는 마침 똥에 대한 전문가인 파리를 발견하고 자기 머리에 있는 똥이 누구 것인지 물어본다. 전문가 파리는 바로 그 똥은 정육점 집 개 한스의 똥이라고 알려준다. 두더지가 어떻게 복수를 할까?▶일 시 : 5월4 ~ 6월6일▶장 소 : 신도림 프라임아트홀▶관람연령 : 12개월 이상 ▶관람시간 : 60분▶문 의 : 2111-11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목동 이순정 독자 추천 맛집 ‘산채’ 나물이랑 청국장이 곁들어진 토종음식이 가득 채식주의자인 이순정 독자는 외식을 할 때마다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생긴다. 목동에서 채식을 제대로 하는 맛집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 하지만 나물이랑 청국장이랑 곁들어진 토종 음식점 산채 목동본점을 만나고부터는 고민이 싹~ 사라졌다. 나물 비빔밥에도 고기 한 점 들어가지 않아 너무나 만족했던 것. “보통 나물비빔밥에는 고기를 다져서 넣는데 산채는 고기를 넣지 않아 채색주의자인 저에게 너무나 잘 맞다”며 “깔끔하고 조용하고 게다가 맛깔스런 음식까지 모두가 만족스럽다”고 추천한다.최근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에 발맞추어 산채에서도 갖가지 나물과 스페셜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정식 메뉴는 나물정식과 더덕정식, 산채정식이 있다. 나물정식에는 죽, 물김치, 샐러드, 묵, 전, 야채탕수, 나물모듬 10가지, 조기찜, 기본반찬(5가지), 식사(나물찌개/된장찌개), 후식(수정과/과일)이 나온다. 더덕정식은 나물정식에 더덕 찹쌀튀김, 더덕 양념구이가 추가된다. 산채정식에는 잡채, 두부소박이, 오색야채말이가 추가된다. 좀 더 특별한 상차림도 있다. 큰상차림에는 죽, 물김치, 샐러드, 묵, 전, 야채탕수, 잡채, 두부소박이, 더덕 찹쌀튀김, 오색야채말이, 소갈비찜, 나물모듬 10가지, 더덕 양념구이, 조기찜, 기본반찬(5가지), 식사(청국장/된장찌개), 후식(수정과/과일/누룽지)이, 수라상에는 전복초, 육회, 버섯맑은탕, 산적, 소고기 찹쌀구이, 대하찜, 소갈비찜이 추가된다. 그 외 점심특선메뉴는 곤드레나물밥(된장/청국), 버섯탕, 원뚝불고기, 산채 비빔밥, 나물찌개, 우렁 된장찌개, 청국장이 있다. 스페셜 요리로는 소 갈비찜, 두부소박이, 야채탕수, 더덕구이, 파전, 잡채 등이 있다. 산채는 오목교 6번 출구 농협 옆에 있는 산중음식전문점이다.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식당 분위기부터가 산중에 온 느낌이다. 코스 요리를 주문하면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음식이 바로바로 나온다. 모든 음식은 나무 그릇에 담겨 나와 토종다운 느낌이 들게 한다. 산채비빔밥은 점심 특선 메뉴에서만 맛볼 수 있다. 메 뉴 : 나물정식 13,000원, 더덕정식 15,000원, 산채정식 18,000원, 큰상차림 22,000원, 수라상 50,000원, 소갈비찜 20,000원, 두부소박이(大)12,000원, 점심특선 곤드레나물밥 8,000원, 버섯탕 8,000원, 산채비빔밥 7,000원 위 치 : 양천구 목1동 404-137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 휴 일 : 연중 무휴 주 차 : 주차장 있음 문 의 : 2651-28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퓨전한정식 ''마실''오픈, 점심특선 9,900원에 제공 ''편안한 맛과 멋이 있는 곳''을 표방하는 퓨전한정식 ''마실''이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 오픈했다. ''마실''한정식 특징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둘째 오늘 음식은 오늘 만들어 언제나 신선하고 정갈한 맛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셋째. 매월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이다.1만3,000원 점심특선은 평일 점심(오전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에 한해 9,900원에 제공하고 있다.계절죽, 야채 샐러드, 궁중잡채, 약선보쌈, 떡잡채, 새송이 버섯구이 등의 마실 정식과 더불어 갈비찜, 한우육회, 오리훈제, 홍어삼합 등이 포함되어 있는 마실 스페셜B 세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이 집의 인기 메뉴. 이와 더불어 밤, 대추, 은행, 인삼 등을 넣은 달콤한 갈비찜과 오리훈제, 약선보쌈, 골뱅이무침 등이 나오는 주안상은 상견례 일품요리로 꼽힌다.퓨전한정식 ''마실''발산점 02.3663-66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우리가 RocK’ 청소년 밴드경연대회 열려 전주시 효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제5회 청소년 밴드경연대회 ‘우리가 ROCK’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1일(토)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 내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밴드경연대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된 무대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14~19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15팀으로, 참가접수는 오는 6월 8일(수)까지 선착순 마감한다.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gogo7142.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gogo7142@naver.com), FAX(236-7144)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1부, 멜로디 악보(창작곡)와 가사(개사곡) 1부 제출 등이며, 비교육적이고 악의적인 개사곡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25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15만원), 우수상 1팀(상금 10만원), 인 기상 1팀(상금 7만원)이다.문의 : 063-236-71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전시>이자벨 위페르 ‘위대한 그녀’ 전시>이자벨 위페르 ‘위대한 그녀’다양한 초상사진으로 본 현대 초상 사진의 역사 한미사진미술관(송파구 방이동)은 5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사진전 ‘위대한 그녀’를 개최한다.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 1953~)는 세계 3대 영화제 수상과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두 번 수상한 전무후무한 이력을 가진 프랑스 출신의 여배우. 이번 전시에서는 앙리 카르띠에-브레송, 로버트 프랭크, 리차드 아베돈, 에두아르 부바, 조셉 쿠델카, 낸 골딘, 필립-로카 디코르시아, 히로시 수기모토, 조엘-피터 위트킨, 헬무트 뉴튼, 위르겐 텔러, 애니 레보비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70여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와 장르를 초월한 출품작들은 배우의 다이내믹하고 도전적이며 파워풀한 연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단순한 배우의 초상사진과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천경우 작가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이자벨 위페르의 사진을 촬영, 전시함으로써 한국전시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뉴욕을 시작으로 파리, 베를린, 마드리드, 도쿄 등 7개 도시에서 6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전시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시각을 통해 바라본 한 여배우의 다양한 초상사진으로 본 현대 ‘초상 사진의 역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02)418-131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10년간 지속된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 2001년 5월 4일 초연 이래 10년간 수많은 관객들과 비평가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매년 전회, 전석매진을 기록했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유시어터(청담동)에서 8월28일까지 10주년공연으로 진행된다.서울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 4개 부문 수상(최우수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연기상), 올해의 연극 BEST 5 선정, 가수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의 뮤직비디오로 사용되며 매회 객석 점유율 120%, 3개월 전 전회, 전석이 매진되어 현장표를 구하기 위해 한 시간 이상 공연장을 기다리며 2001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시작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공연최초 팬클럽인 ''백설기마을''을 출범했고 온라인상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원작 소설은 연극의 대본과 합쳐진 내용으로 출간되어 단숨에 베스트셀러 대열에 들었다. 또 초연 때 반달이를 맡았던 배우 최인경은 방송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어린이 방송 프로들에 진행자로 전격 캐스팅되기도 했다. 10주년 공연으로 진행 중인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10년 동안 보내준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10년 전 처음 시작한 유시어터에서 10년 전 가격인 1만5000원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문의 (02)556-591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유니버설발레단 ‘디스 이즈 모던 2’쉽고 친근한 모던 발레의 유혹 유니버설발레단이 현대적 감각의 작품을 골라 선보이는 ‘디스 이즈 모던2’를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올해 소개하는 안무가는 네덜란드댄스시어터 예술감독인 이리 킬리안과 국제무대에 진출한 1세대 무용가 허용순 씨다. 킬리안은 이번 공연을 위해 ‘프티 모르(어떤 죽음)’과 ‘세츠 탄츠(여섯 가지의 춤)’ 등 2편을 준비했다. 프티 모르에서는 6명의 남자와 6명의 여자 무용수가 등장해 호전성, 성욕, 에너지, 침묵, 무감각함, 나약함 등을 표현해 신선한 충격을 준다. 허용순은 1950년대 TV쇼처럼 만들어진 작품 ‘디스 이즈 유어 라이프’를 선보인다. 네오 클래식과 모던발레를 지향하는 그의 춤은 우아한 안무와 무용수들의 신체적 특징을 드라마틱하게 강조하는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6월4일 오후4시에는 일반인에게 연습장을 공개하며 공연 하이라이트를 보여준 뒤 문훈숙 단장이 직접 나와 작품 설명을 한다. 공연기간에도 공연직전 모던발레 감상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있다. 문의 070-7124-1737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꼬마돼지 삼형제*일시: 6월1일~30일 평일 10시30분/11시40분/1시30분 주말 11시/1시/3시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성인 3500원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 *문의: (02)449-0505미운오리새끼 ‘꺼기’ 날다*일시: 6월7일~7월2일 평일 11시/1시30분 토 2시/4시(월, 일요일 공연 없음)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성인 3500원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문의: (02)486-3516날고 싶은 뜸부기*일시: 6월1일~30일 평일 11시/2시, 주말 1시/3시 *입장료: 일반 1만3000원, 회원 6000원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문의: (02)481-8808어린이 뮤지컬 인어공주*일시: 6월6일~6월11일 평일 2시/4시 주말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2011-05-29
- 전통으로 푹 끓인 국물, 보양식이 따로 없어 하얀 국물이 특징인 설렁탕과 곰탕. 칼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에 먹으면 그 맛과 영양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겠지만 따사로운 봄날, 몸의 생기를 되찾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뚝딱 해치우는 한 그릇도 보양식이 따로 없을 정도로 진하게 다가온다.곰탕이나 설렁탕 하면 끓이는 사람의 정성이 맛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전통이 살아있는 원조집을 찾기 마련. 송파구 신천동 전주설렁탕과 강동구 암사동 선사곰탕은 오랜 역사가 살아있는 정통 방식으로 설렁탕과 곰국을 끓이는 우리 지역 맛집이다. 여기서 잠깐!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를 알고 넘어가자. 설렁탕은 사골, 도가니, 사태를 넣고 오래 끓인 것으로 조선시대 임금들이 먹던 음식이다. 한편 소의 내장 중 곱창과 양을 넣고 은근한 불로 우려낸 곰탕은 곰국이라고도 하는데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국물이 진하다. 김소정 박지윤 리포터 30년 내공의 구수한 영양식 ‘설렁탕’전주설렁탕 신천역 먹자골목에 있는 전주설렁탕은 30년 이상 한 자리를 지키면서 해장국과 보양식을 내는 집이다. 젊은이들의 거리로 상권 변화가 빠른 신천역 먹자골목에서 30년 이상 설렁탕을 끓이고 있으니 탕 한 그릇에 긴 세월의 내공이 묻어나는 것은 당연지사. 이집은 소뼈 등 부산물과 고기를 이용해 설렁탕, 양곰탕, 선지해장국, 갈비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 기운을 충전시켜줄 갖가지 탕을 낸다. 이중 대표 메뉴는 바로 설렁탕이다.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하는 이집 설렁탕의 내공은 무엇보다 질 좋은 재료와 정성에 있다. 질 좋은 사골과 반골, 잡뼈, 양지 등을 솥에 넣고 오랜 시간동안 끓이는데 화력을 조절하고 기름기를 제거해서 반투명한 진국을 얻어낸다. 이렇게 얻어진 국물에서는 누린내나 느끼한 맛이 없고 깊고 담백한 맛이 난다. 때문에 먹을수록 구수함이 배어들어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을 준다. 함께 나오는 반찬도 다른 집에 비하면 여러 가지다. 깍두기와 배추김치, 마늘쫑 장아찌, 콩나물, 풋고추가 나오는데 모두 직접 담그고 조리한 것들. 따로 나오는 국수사리를 설렁탕 국물에 넣어 섞은 뒤 밥과 함께 한 숟가락 뜬 다음, 잘 익은 깍두기를 하나 얹어 먹으면 찰떡궁합이 따로 없다. 국물에 담겨있는 고기 또한 야들야들한 것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고기 맛을 푸짐하게 즐기고 싶다면 한우수육을 곁들여도 좋다. 모듬 수육은 꼬리, 양, 머리고기, 도가니,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맛볼 수 있어서 이집 단골들이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다. 해장국도 많이 찾는다. 뼈를 푹 고아낸 국물에 선지와 콩나물, 우거지를 듬뿍 넣어 시원하면서 구수하다. 부드러운 우거지와 어우러져 있는 찰지고 실한 선지를 함께 씹으면 고소하면서 씹히는 맛이 그만이다. *위치: 신천역 4번 출구 맥도날드골목 직진 첫 번째 골목 우회전 (주소) 송파구 잠실본동 182-4*가격: 설렁탕 7000원, 선지해장국 6000원, 갈비탕 8000원, 도가니탕/꼬리곰탕 1만1000원*영업시간: 24시간*주차: 불가*문의: (02)412-7495 50년 역사, 이틀 공들여 끓여내는 ‘사골곰탕’선사 곰탕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선사곰탕은 그 역사만 50년에 이르는 전통 있는 곰탕집이다. 1대에 이어 2대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지금의 주인장은 ‘자신이 기억하는 것보다 식당의 역사가 더 오래 됐다’고 말한다. 곰탕은 소의 내장과 고기를 넣고 은근한 불로 우려낸 것을 말하는데 이곳의 곰탕은 사골을 우려내는 ‘사골’ 곰탕이다. 원래 정통으로 곰국을 끓이려면 365일 내내 온 종일 가마솥에 불이 꺼지면 안 되는 법. 이곳의 가마솥불은 2대째 한 번도 꺼진 적이 없다. 정통방식으로 곰탕을 만들고 있는 이곳의 곰탕은 상에 오르기까지 꼬박 이틀이 걸린다. 1~4차에 걸쳐 끓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다. 오직 사골만으로 국물을 우려내며, 고기는 양지머리만을 고집하고 있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마른 반찬 하나로 간단하다. 하지만 이곳의 깍두기는 만드는 법부터가 차별화된다. 이곳 깍두기에는 38시간 우려낸 곰탕이 들어가고 방부제나 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는다. 여기저기에서 ‘깍두기 더 주세요’라는 말이 넘쳐나는 이유다. 육개장도 인기 있는 메뉴. 포장판매도 하고 있는데 특히 인기가 높다. 육개장은 포장 시 1000원이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곰탕은 포장밥이 제공되지 않는 대신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넉넉한 양을 담아준다. 50년이 넘게 한 자리를 지키던 이곳 선사곰탕이 오는 6월 중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좀 더 넓고 쾌적한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6월 노원구 공릉동으로 이전 예정인 이곳의 곰탕을 맛보려는 사람이라면 조금 서둘러야 할 듯하다. 정확한 이전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방문 전 전화확인은 필수. *위 치 : 암사역 4번 출구 휴플레이스와 T월드 골목 (주소) 강동구 암사2동 503-20*가 격 : 선사곰탕(보통)6000원 (대)7000원 어린이곰탕 4000원*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매주 일요일 휴무)*주 차 : 가능 *문 의 : (02)3426-7207 2011-05-29
- 하늘이 내린 선물 ‘인삼’ 세계에 알린다 최고의 약용식물 인삼을 테마로 한 초대형 국제 인삼이벤트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여 동안 충남 금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인삼엑스포에 이어 5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인삼의 고장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 45만㎡ 행사장에서 ‘생명의 뿌리, 인삼-자연의 과학이 만든 생명 조화(Life Harmony)’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국내외 65개 기관·단체·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이벤트, 교역, 학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연출될 이번 인삼엑스포는 과학적인 효능의 인삼과, 인삼의 생명산업화의 가능성을 엿보게 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탄생은 금산이 고려인삼의 종주지라는 것과 전국 인삼 유통량의 70% 이상이 거래되는 인삼 유통의 중심지라는 데서 비롯된다. 올해 인삼엑스포는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는 과학적인 효능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인삼의 생명산업화로의 메시지 확장을 통해 아시아 대표 건강생명도시 금산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행사를 3개월여 앞두고 엑스포 행사장도 서서히 그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금산의 건강?생명도시 이미지를 상징화하는 두 중심축 곧 생명산업화의 축과 과학적인 자연의 축을 중심으로, 기능과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과학적인 공간으로 전체 행사장을 조성하고 있다. 전체적인 행사장 연출 콘셉트는 ‘생명의 밸런스가 만들어지는 삼밭의 아침’. 인삼의 생육이 가장 활발한 아침을 통해 아시아 대표 건강생명도시로 나아가는 역동적 금산을 상징화하며, 삼밭의 아침을 만드는 4가지 자연요소 즉, 인삼의 재배요건인 빛, 물, 바람 그리고 땅을 형상화한 공간연출이 이루어지게 한다. 엑스포장은 크게 ‘환영의 장’ ‘생명 에너지의 장’ ‘산업 교류의 장’ ‘체험의 장’ ‘소통의 장’ 등 5개의 장에 주제관 등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관람객의 엑스포장 방문을 환영하는 ‘환영의 장’에는 입구게이트 및 중앙광장 등의 입장시설, 운영시설과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생명 에너지의 장’에서는 미래의 생명에너지가 되는 인삼을 보여준다. 거대한 인삼밭을 형상화한 삼밭 차양막 72조가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주제관인 생명에너지관을 비롯해 고려인삼관, 입체영상관, 생명산업교류관 등 6개 전시관도 들어선다. 입체영상관에서는 디지털 4차원(4D) 효과와 입체음향을 통해 ‘신비한 인삼’을 주제로 한 10분짜리 어드벤처 영상물을 즐길 수 있다. 생명에너지관은 인삼의 생명산업화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소다. 인삼 테라피, 인삼 에스테틱, 인삼 푸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생명산업교류관은 국내외 인삼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공간이다.이밖에 인체에 미치는 인삼의 효능을 5단계 미션형 놀이로 체험하는 인체탐험관도 선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고 하는 인삼을 주제로 인삼의 생명산업화를 지향하는 국제행사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올 가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이벤트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건강과 생명, 산업과 과학, 미래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32일간의 판타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신정 6동 박윤화 독자 추천 맛집 ‘착한고기 목동점’ 믿고 먹을 수 있는 착한 가격, 좋은 고기 수입축산물이 국내산으로, 젖소가 한우로 둔갑하는 등의 불신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음식점은 늘 고객들로 북적이게 마련. 고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는 박윤화 독자 가족은 좋은 고기를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착한고기 목동점’을 신뢰 가는 단골집으로 손꼽는다. 산지에서 엄선한 우리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저렴하다는데, 좋은 고기만을 정직하게 판매한다는 의미에서 ‘착한고기’라는 상호를 사용했다. 이곳은 정육점과 식당을 동시에 운영하는 정육식당으로, 불경기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는 착한식당인 셈. 비용 절감을 위해 반찬 등 부대 음식을 줄이고, 고기를 잘라주는 서비스도 최소화했으며 셀프리필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기존 정육식당의 단점 중 하나인 어수선한 분위기를 확 바꿔 쾌적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곳의 한우는 100%국내산 명품 한우로, 참숯을 이용해 굽고,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도입한 점도 시선을 끈다. 얼리지 않은 진짜 생고기만을 고집하는 ‘착한고기’에서는 정육만을 구입할 수도 있고 매장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도 있다. 홀에서 먹을 경우 상차림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 참숯 및 야채, 반찬 비용으로 성인은 1인당 3,000원, 어린이는 반값이다. 기본반찬은 처음에만 직원에 의해 제공되고 그 후부턴 무한 셀프 리필이 가능하다. 박윤화 독자는 가족들 취향이 저마다 달라 한우한마리를 주로 주문한다는데 등심, 안심, 채끝, 차돌박이 등이 섞여 제공되며 4인분 800g분량.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즐길 수 있으며, 새송이버섯이나 수제소시지를 추가해 구워 먹으면 더욱 푸짐하다. 500g이 제공되는 돼지한마리는 삼겹살, 오겹살, 갈매기살, 목살, 가브리살 중 3가지가 섞여 나오며 이 또한 인기 메뉴 중 하나. 주중 오후 4시까지는 점심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는데 한우모듬숯불구이, 한우버섯생불고기, 쌈밥정식 등 식사메뉴도 만족도가 높다. 또 사골국물로 육수를 내고 한우를 고명으로 얹은 한우라면은 이 집에서 꼭 맛봐야 할 독특한 메뉴다. 메 뉴: 스페셜등심(500g) 63,000원 한우한마리(800g) 65,000원 돼지한마리(500g) 22,000원 삼겹살(500g) 19,000원 한우버섯불고기전골 15,000원 쌈밥정식 9,000원 위 치 : 목동 405-251 협성빌딩 2층 영업시간 : 오전 10~오후 11시 휴 일 : 무휴 주 차 : 전용주차장 문 의 : 2647-479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