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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전통 에스테틱 화장품, 일반인에게 공개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의 욕망은 나이와 상관없다. 나이가 들수록 더 좋은 화장품과 각종 기능성 화장품을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30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마리꼬’ 원주지부 윤&진 코스메틱은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인 ‘마리꼬’를 이용해 피부미용을 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방문 판매사원을 모집한다. ●전 세계 뷰티살롱?스파에서 인정한 에스테틱 화장품윤&진 코스메틱 이유진 원장은 “‘마리꼬’는 프랑스에서 아로마테라피 스킨케어 라인으로 각광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에스테틱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마리꼬’는 1975년 약학박사인 장 다니에엘 몽댕과 전문피부미용사를 양성하는 뷰티학교의 교장 마리꼬 여사가 만나 탄생시킨 제품이다. ‘마리꼬’는 전 세계 에스테틱 유통의 선두그룹에 속하며 프랑스 내 50%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세계 유일의 개발 특허를 가지고 있을 만큼 고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연구소와 현대적인 공장 시설을 가지고 있다. 30년 전통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마리꼬’는 철저한 안정성 검사로 전 세계 뷰티살롱과 스파에서 신뢰를 얻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윤&진 코스메틱 윤서영 원장은 “‘마리꼬’ 회사는 프랑스 파리 방돔 광장에 위치한 굴지의 기업입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회사로 모든 제품이 자사의 연구소와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어 믿음이 가는 회사입니다”라고 한다. ●과학과 뷰티의 조합, 바이탈 에센스‘마리꼬’는 대학연구소와 병원이 협력하여 개발 및 임상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다. 특히 ‘마리꼬’의 ‘더블유스크림’은 화상 환자에게 회복 임상을 거친 제품으로 강력한 재생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세포의 활력을 주는 ‘바이탈 에센스’는 생체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에너지 물질로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특히 보습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부드럽고 견고하게 하는 기초 단계의 제품이다. 보습, 건성, 악건성, 탄력, 지성, 화이트닝라인으로 각각의 피부 타입에 따라 관리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바이탈 에센스’는 스트레스 완화를 활성화하는 라벤더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로즈마리, 재생 기능을 활성화 하는 세이지 등 3가지 에센셜 오일을 복합해 만든 제품입니다. 2025년까지 특허를 낸 수용성 세포 활성 젤로 일반 지용성 활성성분 제품보다 3배 효과가 있습니다. 에스테틱 매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라고 이유진 원장은 말한다. 퓨어 엔벨로먼트크림은 특히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천연 100% 활성 성분의 기능성 화장품이다. ‘마리꼬’제품은 클렌징, 각질 제거, 보습, 탄력, 노화, 주름 개선, 화이트닝, 아이 케어, 핸드 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남성 케어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마리꼬’ 화장품 방문 판매사원 모집윤&진 코스메틱에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마리꼬’를 방문 판매할 판매사원을 모집한다. 수입화장품이면서도 국내 화장품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마리꼬’는 에스테틱 전용 화장품으로 기능면에서도 인정받는 화장품이다.방문 판매사원 자격 조건은 누구나 가능하다. 학력, 나이에 상관없으며 경력이 없어도 무관하다. 특히 출퇴근이 없어 부담 없이 일할 수 있어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이 투잡으로 일하기에 좋다. 이유진 원장은 “판매사원에게는 윤&진 코스메틱에서 피부 미용을 받을 수 있는 5만원권 쿠폰이 한 달에 10장 주어집니다. 석 달 동안 30장의 쿠폰을 이용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객으로 하여금 직접 느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방법입니다”라고 한다. 신규카운셀러를 위한 각종 수당 및 시상이 있으며 제품 교육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 763-5520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제49회 옥포대첩 기념제전 16일 열려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제49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가 16일~18일 옥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민속공연, 체험행사, 승전행차 재현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꾸며진다.거제탈놀이 공연과 백일장, 기록사진전, 휘호대회, 특산물 판매행사, 먹거리 장터 등도 마련된다. 옥포해전은 1592년 5월7일 옥포 앞바다에서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동작전으로 왜선 26척을 격침시킨 임진왜란 첫 승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30년 전통 정미소 운영점 ''장모님의 쌀사랑'', 2주년 기념 할인이벤트 30년 전통의 정미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쌀, 잡곡 도소매 전문점 ''장모님의 쌀사랑''에서는 오픈 2주년을 맞아 6월 한달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쌀사랑이 직접 도정한 당진쌀 특미 20kg을 4만 7000원, 명품쌀 고시히카리 20kg을 5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당진쌀이나 고시히카리쌀 구매시 3400원에 판매하는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 10구를 증정한다. 또한 현미 10kg 제품을 2만 2500원에 찰현미 10kg, 찹쌀 10kg 제품은 각 3만 5000원 할인 판매하고 있다. 10kg 이상의 모든 쌀 구매시 잡곡 두가지를 증정하며 10kg 이상은 배달도 가능하다.''장모님 쌀사랑''은 쌀에 구곡이나 결미, 수입쌀을 혼합하여 가격을 낮춰 판매하지 않으며, 이익금의 일부를 결손가정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문의: 탄현 031-915-4255 / 정발산 031-918-4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본가갈비, 평일 점심특선 LA갈비가 ''7000원'' 최상급의 갈비만을 엄선하여 사용하는 덕이동 ''본가갈비''에서 평일점심특선 LA갈비를 1인분 7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점심특선 메뉴는 LA갈비와 된장찌개, 공기, 샐러드를 포함한 5가지 밑반찬이 제공되며, 평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본가만의 양념에 재운 양념갈비, 풍부한 육즙이 부드럽게 씹히는 꽃살, 육질이 연하고 육즙이 살아 있는 소갈비살과 갈비찜, 갈비탕, 우거지탕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본가갈비는 얼리지 않은 최고 등급의 갈비만을 취급하고 천연재료로 숙성을 한다. 또한 냉면은 본가만의 배합기술로 직접 반죽하여 조리를 하고 있다. 마치 공원에서 갈비를 먹는 것처럼 잘 꾸며진 정원과 입구에 들어서면 엄마소와 아기소 동상이 눈에 띠는 곳이다.문의 031-923-36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뮤지컬 - 후크선장 평범한 줄거리는 이제 그만! 새롭게 각색한 ‘피터팬’의 ‘후크선장’이 6월17일 양천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가족뮤지컬 ‘후크선장’은 j.m 메리 원작의 ‘피터팬’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피터팬 중심의 이야기가 아닌 후크선장과 멍청한 그 부하들의 해프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탄탄한 각본에 극을 더욱 신나게 하는 음악,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네버랜드를 떠나 웬디와 결혼을 하게 된 피터팬은 아들 마이클을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하늘도 날 수 없는 뚱뚱하고 덩치 커다란 어른이 되어 버렸다. 한편 후크선장 일당은 네버랜드를 다스릴 수 있는 황금열쇠를 되찾기 위해 피터팬의 아들 마이클을 피터팬으로 착각하고 마이클을 네버랜드로 납치해 간다. 마이클을 구하기 위해 팅커벨의 도움을 받아 네버랜드로 가게 된 피터팬은 웬디와 마이클, 팅커벨의 사랑으로 결국 하늘을 날게 되는데... 자칫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물들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 우정, 용기와 함께 더불어 평화롭게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기쁨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인형극 - 금도끼 은도끼 바른 행동과 정직에 대한 교훈을 주는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를 인형극으로 만난다. 우리 아이들에게 잘 알려진 <금도끼 은도끼>가 인형극으로 찾아온다. 익살스런 손인형과 막대인형이 욕심을 버리고 정직의 중요성을 담은 교훈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출연자가 검은 무대 의상으로 몸을 가리고 반 노출된 무대에서 연기를 함으로써 인형극에 대한 궁금증과 자연스러운 인형들의 움직임을 보여주고자 제작된 작품이다. 마음씨 착한 나무꾼이 산에서 동물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신령님은 정직한 나무꾼에게 금도끼와 은도끼를 선물로 준다. 그러나 욕심 많은 나무꾼은 동물들을 학대하고 자기 몸보다 더 큰 도끼를 끙끙거리며 가지고와 연못에 일부러 빠뜨리고 신령님에게 아주 큰 금도끼를 달라고 욕심을 부리자, 신령님은 금도끼 은도끼 대신 온갖 쓰레기를 주는데… 금도끼 은도끼는 극단 삐에로인형극회의 작품이다. 삐에로 인형극회는 1988년에 극단이 창단되어 서울, 춘천 인형극제를 참가하고 광주 빛고을 인형극제와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발(인형극부분)에도 매회 참가하고 있으며, 1997년 필리핀 Asia Apcific Folk Festival, 2000년 제16회, 2003년 제19회 일본 오우지 인형극제, 2005년 일본 ‘이다’ 인형극제 공식초청 부부 인형극단이다. ▶ 일 시 : 6월9~26일 ▶ 장 소 :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 ▶ 문 의 : 032)320-6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해설이 있는 합창콘서트 ‘여행을 떠나요’ 그녀들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세계에서 더 유명한 여성합창단 ‘서울레이디스싱어즈’가 지난 겨울에 이어 ‘여행을 떠나요’라는 타이틀로 다시 공연한다. 정통 합창곡은 물론,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곡과 민요를 비롯해, 세계의 민요까지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인 이번 공연은 6월9일 오후 8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열린다.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입상한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는 등, 한국은 물론 세계합창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윤의중’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레이디스싱어즈’는 한국 현대 합창곡들을 작곡 의뢰하여 국내외 무대에서 새롭게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한국 청중들이 낯설어 하는 무반주 현대 합창 음악들을 세계 합창 음악의 흐름을 따라 과감히 연주하고 있어 국내 합창계에 신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이러한 학구적인 노력 외에 일반 대중들이 합창 음악에 친밀감을 느끼도록 국내 무대에서는 춤과 안무를 동반한 뮤지컬이나 영화 음악 등을, 해외 공연에서는 장구춤이나 부채춤 등을 공연에 포함하고 있다. 1992년에 개최되었던 독일 쾰른의 EBU[유럽방송연맹]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였으며, 1993년에는 IFCM[세계합창총연합회]의 초청으로 전 세계 주요 합창 관계자들이 모이는 캐나다 벤쿠버의 제3회 세계합창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연주하였다. 1995년에는 세계 합창계의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인 ACDA[미국합창지휘자연합회] 컨벤션에 초대되어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서는 워싱턴의 케네디센터에서 공연을 갖은 바 있다. 1998년에는 유럽 전역 순회 연주와 대만세계합창제를 통하여 세계 최고의 여성 합창단으로 주목받는 등 세계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현재 서울레이디스싱어스의 상임 지휘자는 윤의중이며, 단원들은 월드비전선명회 어린이합창단[구 선명회어린이합창단] 출신들과 엄격한 오디션을 거친 19세에서 35세의 음악을 전공한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레이디스싱어스는 현재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 입주해 있다.▶ 일 시 : 6월 9일 오후 8시 ▶ 장 소 :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공연시간 : 80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문 의 : 2029-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우리가 마시는 커피, 어디서 어떻게 왔을까?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과연 커피는 어떻게 발견되고 현재의 우리에게까지 전파되었을까? 커피의 기원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주로 이슬람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에 따르면, 가장 먼저 커피를 발견한 사람은 에티오피아의 칼디 (Kaldi, 고대아랍어로 “뜨겁다”라는 뜻이다)라는 염소지기 목동이라고 한다. 어느 날 칼디는 자신의 염소들이 근처 덤불에 난 버찌 같이 생긴 빨간 열매를 먹고 흥분하여 밤늦게까지 날뛰는 것을 보았다. 칼디는 궁금하기도 하고 자신도 염소처럼 힘을 얻고 싶은 마음에 그 열매를 먹어 보았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피로감이 사라지고 힘이 나는 것이었다. 이를 신기하게 생각한 칼디는 이 열매를 따다가 근처 수도원 원장에게 보여주게 된다. 수도원 원장은 칼디의 이야기를 듣자 염소들을 밤에 흥분하여 날뛰게 하는 이 열매는 악마의 열매라고 하며 화롯불 속에 집어 던진다. 그러자 이 열매는 불을 만나서 신비롭고 매혹적인 향기를 내뿜는 원두로 변했고, 그날 새벽 기도에서 그 어떤 수도사도 졸지 않았다고 한다. 직접 열매를 먹어본 수도사들은 그 효과를 알게 되었고 예배를 드리며 장시간 깨어 있어야 하는 수사들에게 이 열매를 끓인 물을 나누어 주었다. 이 이야기는 수도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이 후 커피를 애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우리나라에 커피가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최초의 국비 유학생으로 미국을 갔다 온 유길준의 서유견문으로 부터이다. 유길준은 서유견문에서 “우리가 숭늉을 마시듯 서양 사람들은 커피를 마신다.” 라고 하며 커피를 처음 소개했고, 기록상으로 커피를 가장 먼저 마셨던 한국 사람은 바로 고종황제였다. 1896년 2월 고종황제는 일본군을 피해 러시아 공관으로 피신을 하게 되고 이를 역사에서는 아관파천이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커피의 역사는 이 아관파천과 함께 시작되었다. 러시아 공관에서 1년 간 생활을 하게 된 고종황제에게 처음 커피를 대접한 사람은 공사 웨베르였고 이후 고종황제는 커피 애호가가 된다. 러시아 공관 생활을 마친 고종황제는 커피의 그 깊은 맛을 잊을 수가 없어 덕수궁 내에 정관헌 이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건물을 짓고 이곳에서 커피를 즐기게 된다. 한편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관에 있을 때 웨베르의 처형인 손탁이라는 독일여성이 커피를 대접하곤 했는데 이후에 1895년 고종황제는 서울 정동의 건물 한 채를 손탁에게 하사하게 된다. 1902년 이 건물은 신식건물인 손탁호텔로 다시 지어지고 이곳 1층에 한국 최초의 커피하우스가 들어서게 된다. 비록 당시 특권층만 드나들 수 있었지만 최초로 커피가 백성들에게 소개된 계기가 된 것이다. 이후 1950년대 이전 까지 한국에서는 소량의 원두커피를 마시게 되었고 1950년 이후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미군들이 전투식량으로 들고 들어온 물만 부으면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커피(믹스커피)가 일반인들에게까지 소개가 되면서 인스턴트커피 시장이 시작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스턴트커피가 차지하는 시장이 원두커피 시장에 비해 훨씬 크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외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업체들이 우리나라에 발을 들이면서 원두커피 시장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에스프레소에 물을 희석해 부드럽고 연하게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필두로 까페 라떼, 캬라멜 마끼아또 등의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린 커피들이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요즘은 다른 첨가물 없이 원두의 순수한 맛을 이끌어내어 즐기는 산지별 핸드드립 커피도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찬 물로 오랜 시간 내리는 더치커피, 각종 드립퍼를 이용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 등 많은 커피들이 사랑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종류와 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에는 같은 원두커피라도 로스팅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선한 커피가 인기 있으며 유기농으로 재배된 커피,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자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커피 등이 서서히 주목 받고 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에 이렇게 많은 과정과 사연, 그리고 역사적 사실들이 녹아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더 맛이 깊고 풍부해지는 것 같다. 글 : 마스터커피 대표 이영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중동 ‘보리쌈밥 뚝배기삼겹살’ “곤드레 돌솥밥과 영양 돌솥밥, 영양굴밥을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뒤 국민은행 옆에 있는 ‘보리쌈밥 뚝배기삼겹살(대표 이혜숙)’ 집은 심곡동 주민 손석진 독자의 단골 맛 집이다. 지나가는 길목 2층에 위치해서 그냥 지나쳤지만 한 번 발견한 뒤로 줄곧 찾는다는데. 산나물의 영양이 담뿍 담긴 맛깔스러운 반찬, 싱싱한 쌈밥과 어우러진 맛있는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이 집을 추천했다.곤드레와 견과류가 풍부하게 들어간 영양 별식 “곤드레 밥 좋아하신다구요? 오늘 저는 영양 돌솥밥 먹을 게요.” 손 씨가 주문한 메뉴는 솥밥이라 10여 분 넘게 기다려야 했다. 출출할 즈음 음식이 나왔다. 반찬의 가짓수가 많고 다채로웠다. 산나물 세 가지에 참나물 무침, 갈치속젓과 고등어 무 조림, 총각김치와 열무김치, 토란대 들깨볶음과 된장찌개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졌다. 먼저 밥 이야기를 해본다. 다른 집에서 먹어본 곤드레 밥은 쌀과 곤드레 나물이 뒤섞인 형태로 지어진 밥이었다. 그런데 이 집 곤드레 밥은 달랐다. 돌솥 위쪽에 소복한 곤드레 나물과 단호박 한 쪽이 놓였고 밑쪽에는 흰 쌀밥이 잘 익어있다. 밥과 나물이 섞여 있지 않고 형태와 향기가 살아있는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영양 돌솥밥은 어떨까. 인삼, 단호박, 밤, 은행, 대추, 잣 등이 골고루 들어간 그야말로 먹으면 몸에 이로운 영양밥이다. 두 메뉴 모두 마음에 든 두 사람, 묵묵히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밥 양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곤드레 나물만 먹어도 배가 불룩해질 만큼 푸짐했다. 영양밥의 경우 각종 견과류의 씹히는 맛과 고소한 쌀밥 맛이 입 속에서 잘 어울렸다.#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가 즐겨 찾는 단골집 반찬 맛은 어떨까. 먼저 갈치속젓과 된장찌개가 인상적이다. 속젓은 짜거나 비리지 않으며 고소하고 찌개는 슴슴하면서 구수한 된장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웬만한 미식가 축에 든다고 자부하는 손 씨가 이 집을 자주 찾는다는 이유였다. 열무김치와 총각김치의 맛은 중상 정도. 뜨거운 밥을 된장찌개에 비벼서 김치를 얹어먹어도 좋을 그런 맛이다. 이 집 반찬의 압권은 산나물 볶음. 제대로 된 재료를 썼고 싱겁지도 짜지도 않으면서 간이 딱 맞는 그런 진실한 향기가 배어있다. 또 다른 메뉴로는 쌈밥 정식(9000원~ 1만3000원)과 두부전골과 황태버섯 전골(4인, 3만 5000원~ 3만8000원), 차돌박이 구이와 삼겹살 구이요리가 있다. 채식인이라면 순수하게 쌈밥만 먹을 수 있고 가리지 않고 먹을 사람들은 고기를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메뉴 선택이 자유롭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알을 쌈에 싸서 먹는 ''알쌈 신쭈꾸미''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히 즐기는 대중적인 메뉴중 하나가 쭈꾸미이다. 쭈꾸미는 원래 철분과 타우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으며, 특히 칼로리가 낮으면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외 쭈꾸미에는 두뇌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DHA가 함유되어 있고, 먹물에 뮤코다당이라는 물질이 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며, 근육의 피로회복 등에 효과적이어서 그야말로 웰빙 해산물로 손꼽히고 있다. ''알쌈 신쭈꾸미'' 는 삼겹쭈꾸미, 모듬쭈꾸미, 소갈비쭈꾸미, 전복쭈꾸미, 새우쭈꾸미 등의 메뉴를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알밥이 있고, 점심특선으로 쭈꾸미 정식을 선보이고 있다. ''알쌈 신쭈꾸미''의 특징은 땅콩쨈과 날치알을 깻잎에 싸서 먹는 독특한 별미로 오픈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콤달콤한 소스 또한 일부러 그 맛을 찾아오는 손님이 꾸준히 늘고 있다. 매콤한 쭈꾸미, 알싸한 날치알, 땅콩쨈, 쌈과의 독특한 만남. 우리가족 외식 때 건강을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제격이다. 문의 02-333-1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