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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사 해설사, 2024년 상반기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2024년 상반기 학생들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업은 5월25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과정별로 진행한다. ‘청소년 외국어 해설사’ 과정은 신청한 학생들이 문화유산을 선택 후 영어로 설명하는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청소년외국어해설사’ 과정의 모든 교육은 일방적으로 수업내용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역사를 배운 후 학생 스스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외국인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 유적과 명소 등은 물론이고 고양문화원 및 전통혼례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 고양YHCL 영어방송 활동까지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영어해설사 예비 과정 - 리시움과정한편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는 리시움 과정도 별도로 운영한다. ‘청소년외국어해설사’ 예비 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 대상이다. ‘한국사(고조선~조선) 문화유산해설사 기초역량 교육과 왕조, 문화, 궁궐 등 주제별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며,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해서 진행한다. 고양시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활동과 영어 역사문화 콘테츠 기획 및 연출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2층 다산문화원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 2024-05-11
- 성장 인터뷰 - 등각류 연구하는 ‘지구사랑탐사대’ 이디엘 군 작게 기어다니는 생명체를 만나면 우리는 이를 ‘벌레’ 또는 ‘곤충’, 혹은 ‘해충’이란 말로 통틀어 지칭한다. 하지만 그 작은 생명체를 유심히 살펴보면 각각의 특징이 있고, 그들에게도 이름이 있다. 다만 우리가 무지할 뿐... 그 곤충의 특징을 살펴보고 연구하는 이디엘 군은 “아는 만큼 보이고, 자세히 보면 더 예쁘다”며 곤충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공벌레와 쥐며느리 같은 등각류를 연구하며 과학 전문 잡지 출판 기업 동아사이언스에서 운영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지구사랑탐사대’에서 활동 중인 이디엘 군을 만나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연구자의 자세로 등각류에 대한 도감 준비 중이디엘 군은 학교 밖 청소년이다. 학교 대신 숲에서 뛰어놀며 곤충이라는 작은 생명체를 발견하게 됐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사마귀 등을 키우며 곤충에 대한 흥미를 키웠고, 다시 개미에 꽂혀 한국에 서식하는 거의 모든 개미를 다 만나봤다고 한다. 이후 디엘 군의 관심은 등각류로 이어졌다. 등각류를 대표하는 종은 쥐며느리와 공벌레다. 그들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생각보다 자주 발견되는 벌레로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보게 되는 친구들이다. 디엘 군은 본격적인 연구자의 자세로 등각류를 탐구 중이다. 공벌레 탐사를 떠나 사진을 찍고 자료를 정리해 원고를 쓰고 있다. 최근 다녀온 제주도 탐사에서도 공벌레 3종을 발견했고, 이렇게 전국에 있는 공벌레와 쥐며느리를 다 만나본 후 이를 정리해 도감을 펴낼 예정이라고 한다.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곤충은 해충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 생명체다. 하지만 모든 곤충이 해충은 아니며, 해충이나 익충은 사람의 입장에서 규명해 놓은 것이라고 디엘 군은 설명한다. “등각류 중 공벌레를 해충으로 보고 퇴치법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공벌레는 썩은 나뭇잎을 먹고 분해해 땅의 순환을 도와주는 분해생물”이라며 “무조건 해충으로 보는 시선보다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생명체라고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디엘 군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꿈의 학교’를 비롯해 숲학교, 생태학교 등에서 곤충 수업을 진행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자세히 보면 더 예쁜 곤충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어 계속해 온 수업으로, 그 과정에서 만난 초등학생들에게 제일 강조하는 것이 ‘생명의 소중함’이라고 한다.“책 제목인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저자-안네 스베르드루프 튀게손)라는 말을 좋아해요. 곤충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로 존중하고 바라보면 아름답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곤충의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작은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한 그는 이제 큰 배움의 길에 들어서길 희망한다. 대학의 산림 관련 학과에 진학해 곤충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https://blog.naver.com/thiellee1022 2024-05-11
- 양정중 · 염창중 3학년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양정중 3학년] 2024년 양정중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1문항(60점), 서답형 5문항(40점)으로 출제되었다. 1단원 ‘문학의 아름다움’은 시, 소설, 수필의 내용적 측면과 표현적 측면의 다양한 특징들을 묻는 문제들이 폭넓게 출제되었다. 3-(1) 단원 ‘음운의 특성과 체계’는 국어의 음운과 관련된 문법적 지식을 묻는 문제들이 깊이 있게 출제되었다. 객관식 문제들은 바로 답이 보일 만큼 만만한 문제들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준비를 꼼꼼히 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단원 문학 관련 문제들의 경우 문학 작품에 대한 학교 선생님의 해석을 이해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틈틈이 출제되었다. 특히 시의 미적 범주를 묻는 3번 문제는 중학생들에게 낯선 고전시를 선택지로 제시하여 이에 대한 선행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은 풀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14번 ~ 21번 문법 관련 문제들은 풀이 과정이 복잡하여 학생들의 실수를 유발하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14번, 20번의 경우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음운과 음성의 차이’와 ‘최소대립쌍’에 대해 묻는 문제로, 미리 대비하지 않았다면 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중학 국어의 ‘음운’은 암기해야 할 내용이 명확하고 그 양이 많지 않아서 학생들이 방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시험 문제는 오히려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난도 높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암기한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 보아야 한다. 서술형의 경우, 1단원 문학 관련 문제들은 대부분 학교 선생님께서 미리 알려주신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하지만 답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셨고, 해당 내용도 모두 학교 선생님의 자의적 해석이 가미된 부분들이라 학교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챙겨 듣고 그 답을 미리 마련해 보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것이다. 3단원 문법 관련 서술형 문제는 객관식 문제와 마찬가지로 조건을 매우 까다롭게 제시했기 때문에 풀이 과정에서 실수를 하기 쉬운 문제였다. 또한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이중 모음과 반모음의 관계를 물어보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했다. 양정중학교의 국어 시험은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언급했던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편이고, 이러한 내용은 자습서나 시중 문제집 등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코 시험을 잘 볼 수가 없다.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하는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하여 챙겨두고, 이를 바탕으로 서술형 답을 마련해 보면서 배운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상위권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염창중 3학년] 2024년 염창중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30문항으로 출제되었다. 1단원과 2-(1)단원에서 각각 15문제가 출제되었는데, 1단원 관련 교과 외 소설인 ‘원미동 시인’에서 총 4문제(14점)가 출제되어 그 비중이 적지 않았다. 1번~6번, 시 관련 문항들은 교과서 학습 활동의 내용 확인 문제를 그대로 제시하는 등,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다만 시험 범위에 추가된 다수의 교과 외 시들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이를 선택지로 활용하여 화자의 태도를 묻는 4번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7번 ~ 11번, 소설 관련 문항들 역시 대체로 평이했지만, 해당 소설의 특징 중 옳은 것을 모두 골라야 하는 8번 문제가 다소 난도가 높았다. 그리고 교과 외 소설 ‘원미동 시인’ 관련 문제인 12 ~ 15번 문항들의 경우, ‘교과 내용과의 연계, 서술자와 인물들의 태도에 대한 이해’ 등 소설의 줄거리를 파악한 정도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특히 소설 속에 인용된 시의 여러 시어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소설과 연관 지어 물어본 15번 문제의 경우, 학교나 학원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고 학생들이 풀기에는 꽤 어려웠을 것이다. 16번 ~ 23번, 2-(1) 단원 관련 문항들은 글의 내용과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했다. 특히 17번 문제는 주어진 문장들을 글의 흐름에 맞게 지문 속에 배치해야 하는 문제였다. 따라서 요점 정리 위주로 공부하며 평소 지문을 읽어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였다. 22번 문제의 경우 주어진 대화문 자체는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하는 <보기>의 항목들이 다소 헷갈리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24번 ~ 27번, 2-(1) 단원의 학습 활동 지문인 ‘거울 뉴런’에서도 예상 밖으로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학습 목표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설명문인 지문 자체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문제들도 다수 출제되어 꼼꼼하게 글을 읽고 정리해 두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안겨 주었다. 마지막으로 2단원의 ‘더 읽어 보기’에서 출제된 28번 ~ 30번 문항들은 시험 전에 글의 내용을 꼼꼼히 읽고 정리를 해 보았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문제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학교 선생님의 말씀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시험이었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그러한 학교 선생님의 말씀에 안도감을 느끼고 방심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방심이 결코 국어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세상에 쉬운 시험은 없다. 단지 본인의 노력과 그 결과만이 있을 뿐이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목동고 · 신서고 2학년 2024년 1학기 국어(문학) 중간고사 분석 [목동고 2학년] 2024년 목동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은 고전 문학 10, 현대 문학 17문항으로총 28문항이 출제되었다. 모든 문항은 전부 선택형으로 구성되었다. 난도가 매우 높은 편은 아님에도 이번에 외부 지문이 대거 포함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지문으로는 2023년도 고3 10월 모의고사에 출제된 이진유의 ‘속사미인곡’, 이복길의 오련가, 2017학년도 수능특강에 수록된, 정철의 ‘내 마음 버혀내어~’, 2020학년 수능특강에 수록된 성석제의 ‘조동관 약전’, 2019학년도 수능특강, 황진이의 ‘청산은~’, 2023학년도 수능특강, 정지용의 ‘유리창’, 2024학년도 수능, 김관식의 ‘거산호2’, 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호철의 ‘나상’, 2017학년도 9월 모의고사 박목월의 ‘나무’, 2024학년도 수능특강, 이호철의 ‘큰 산’ 등이 출제가 되었다. 위 작품들은 최근 수능특강이나 평가원에서 출제한 작품들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목동고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낯선 작품을 분석하는 훈련을 내신 기간 이외에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얼 국어에서는 양질의 문제 자료를 통해 교과서 수록 작품 이외의 작품들을 분석하고 풀어내는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또한, 교과서 관련 작품에 대한 탄탄한 대비와 습득을 하고, 이를 외부 지문과 비교할 줄 알아야 한다. 28번 문항에서는 외부 지문 이호철의 ‘큰 산’과 김수영의 ‘사령’을 비교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각각 인물과 화자의 태도를 정확히 알고 비교 분석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리고 문학 해석의 기본 개념어가 되는 것들에 대한 지식 습득이 중요하다. 25번 문항에 등장한 ‘내재된 의식’이나 ‘복선’. 28번 문항에서 등장한 ‘자조적 태도’ 등은 문학 기본 개념어에 대한 탄탄한 숙지가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이렇듯, 이번 시험은 목동고가 교과서 관련 작품에 대한 습득은 물론, 수능형으로 문학을 해석할 줄 아는 훈련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 또한, 정확하게 선지를 골라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문학 개념에 대한 지식 습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한얼국어에서는 내신 기간 이외에 평소 수능 정규 수업에서 고2 학생들에게 고3 평가원 지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평가원 지문과 관련한 폭넓은 이해와 사고를 할 수 있는 훈련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특히, 목동고 2학년의 경우 이러한 한얼의 커리큘럼이 실제적으로 직결되어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수능형 사고력을 키우고, 낯선 문학을 볼 줄 아는 훈련을 해야 좀 더 내신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신서고 2학년] 2024년 신서고 2학년 문학 시험에서는 고전 문학 17문항과 현대 문학 11문항 전부 선택형으로 총 28문항이 출제되었다. 난도가 매우 높은 편은 아님에도 이번 시험 범위가 고전 문학이 대거 포함된 것이 학생들의 학습 부담감을 가중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는 모든 고전 문학에 대한 자세한 해설 수업을 진행하지 않은 채 출제가 된 터라 학생 스스로 처리하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교과서 외에 추가 프린트로 방대한 범위의 시험 범위 역시 신서고 2학년만의 이번 시험 범위의 특징이다. 현대시로는 고향 관련된 시와 김수영의 ‘어느 날 고궁을~’과 같은 5개 작품, 고전 문학은 짧은 시조들이 포함되긴 했지만 34개 작품이 추가 범위로 출제가 되었다. 타학교에서 비해서 꽤 많은 편이다. 또한, 고전은 경기체가, 향가계 고려가요, 고대가요같이 고전 중에서도 어려운 범위에 속하는 작품들이 교과서 외 출제 범위로 다수 포함되었다. 봉산 탈춤 역시 어휘 면에서 매우 어려운 편임에도 교과서 내 범위에 포함되어 출제되었다. 학습을 습득하는 과정 전반의 어려움이 많았던 시험이었으며, 수행 자체만으로도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그럼에도 역시나 외부 지문까지 함께 출제가 되었다. 추가 프린트에서 제시된 작품뿐 아니라 김종서 ‘삭풍은~’, 황진이 ‘내 언제 무신하여~’, 박팽년 ‘가마귀 눈비~’, 조식 ‘두류산 양단수~’ 시조, 김수영, 김용택, 이용악, 김남조, 박재삼의 현대시가 출제되었다. 미리 알려 주지 않은 외부 지문을 고전과 현대 문학에서 골고루 출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방대한 양의 시험 범위 속에서 학생들이 작품 하나 하나를 갈래별로, 혹은 내용별로 공통점, 차이점을 구분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거 등장했다. 26번 문항에서 시조와 한시를 구분해서 내용을 파악할 줄 아는지를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한얼에서는 평소 학교에서 다루지 않은 각기 다른 갈래별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가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으로 하여금 많은 양의 범위를 좀 더 명확하고 자신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매주 일대일 개별 질문이 가능한 클리닉을 통해서 세밀 내용 파악을 습득할 수 있게끔 진행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알 때까지 학습이 가능한 누적 테스트를 매주 진행해 내용을 정확히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양의 내용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습득하는 것이 신서고 2학년 국어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이 될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세현고 1학년,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세현고 1학년] 2024년 세현고 1학년 국어 시험에서는 비문학 13문항, 문법 9문항, 문학 3문항, 총 25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이번 시험은 난도가 매우 높은 편은 아니지만, 비문학 비중과 문법 비중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다. 또한, 문법 문제가 유음화의 예외 예시같은 학교에서 빠르게 설명하고 넘어간 부분에서 서답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문법 범위가 추가 프린트로 인해 타학교에 비해 다소 많은 편이기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것이 핵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한얼 국어에서는 학교에서 빠르게 지나간 부분도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세밀하게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감을 줄이고 핵심적인 것들 위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문학은 내용 일치 문제 위주로 나왔다. 1번 문항은 생각보다 오답률이 높았는데, 이는 본문에서 ‘제가 사는~’과 ‘스마트폰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걷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라는 구절을 인용해서 마치 글쓴이가 경험한 것과 같은 착각이 들 것을 염두에 두고 선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에는 단순한 문제이지만, 학생들의 교묘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선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답의 개수를 안 알려준 '모두 고르시오' 같은 문제로 학생이 보다 세밀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개수를 안 알려준 채로 출제가 되다 보니, 총 정답이 3개이므로 2개 정도만 고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학생들은 실수하기가 쉬웠다. 일반적인 유형의 문제가 아니긴 하다. 이렇듯, 고등학교 입학 후의 첫 시험이다 보니 실수가 나기 쉽게끔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위의 예시들의 문항은 학생이 단기간에 극복하기 쉽지 않다. 학생이 시험 후에, 틀린 것을 되돌아봤을 때, 자신의 실수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험 후에도 심각성을 모르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구체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줄 아는 독해력이 길러져야 극복이 가능하다. 평소에 내신 이외에 수능 수업을 통해서 독해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동물 복지의 경우에는 교과서 외에 지문이다. 교과서 외의 지문들을 시중에서 문제를 구할 수 없기에 홀로 대비하기가 어렵다. 한얼에서는 교과서 외 지문들에 대한 테스트를 매주 진행하여 정확한 습득이 가능하여 학습하도록 하였다. 비문학과 문법은 학생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다.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기 쉽지 않은 영역이기도 하다. 한얼에서는 학교 필기를 반영하여, 매주 상세한 지문 해설 수업을 진행을 한다. 학생이 알 때까지 학습이 이루어지는 누적 테스트가 클리닉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습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 자신감을 얻고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세현고 2학년]2024년 세현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은 선택형 20, 서답형 5 문항으로 총 25문항이 출제되었다. 영역 별로는 고전 문학 14, 현대 문학 11문항이 출제되었다. 난도는 까다롭게 골라야만 되는 선지가 많지는 않았기에 평이한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평이하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외부 지문으로 현대시로 박목월 ‘이별가’, 시조로는 ‘이화우 흣뿌릴 제~’와 위백규 ‘농가구장’, 민요로 ‘시집살이 노래’ 등이 출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문제 자체의 평이함에 비해서 다소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지문은 기존 교과서 범위 내의 지문과 비교하여 구분할 줄 아는지를 물어보는 문제가 다수 출제가 되었다. 외부 지문은 무엇이 나올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에, 평소에 꾸준히 많은 종류의 문학 작품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 과목은 외부 지문이 늘 출제가 되기 때문에, 수능형으로 평소 대비를 꾸준히 해야 내신에서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속미인곡, 사미인곡, 규원가, 동동 등은 정확한 현대어 풀이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풀기가 어려운 범위이다. 속미인곡과 사미인곡, 규원가 등은 자세한 풀이 수업을 학교에서 진행하지 않은 채, 진도를 나갔다. 그렇기에, 홀로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중요성을 모르고 개인적으로 알아서 비중을 높이 두어 학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고득점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꽤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출제 범위에서 고전의 비율의 높고, 범위도 많은 편이다. 그렇기에, 단기간에 바짝 공부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운 학교이다. 범위가 많기에 어떤 것에 주요점을 두고 학습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꾸준히 고전에 대한 학습을 미리 미리 해놓고 핵심적인 것을 짚어주는 것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 많은 범위의 작품 간 비교를 해 가면서 공부를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또한, 4번 문항처럼 실수를 유발하도록 선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인데, 성삼문의 시조는 ‘중의성’이 특징이다. 중의적 의미만 보고 바로 맞는 선지라고 골랐다간 문제가 된다. ‘수양산’은 중의성이 맞지만, ‘이제’는 중의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탄탄히 작품을 습득을 하고 양질의 문제를 통해, 정확하게 선지를 고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한얼에서는 모든 고전 작품을 세밀하게 해설하여 수업했으며, 매주 정확한 현대어 풀이를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기말고사에서도 고전의 비중이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현고에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꾸준하고 세밀하게 작품 분석을 할 줄 알고, 이를 습득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한가람고 1학년, 2학년(언어와매체)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한가람고 1학년] 2024년 한가람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총 24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3.7~4.3점으로 80점 만점, 서술형은 4~6점으로 2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소설 1, 현대 시 2, 고전 시가 7, 고전 산문 1 작품과 문법 영역에서 음운 체계와 음운 변동이 공지되었다. 교과서 비중이 적고, 학교 프린트 비중이 매우 높다. 시험 범위 외에 외부 지문이 2 작품 <보기>로 제시되어 비교 문제로 출제되었다. 8번 비교 문제는 <보기> 지문이 독백적 어조인데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고 착각한 학생이 꽤 있어서 오답률이 높은 문제였다. 18번 <소문의 벽> 1인칭 관찰자 시점과 본문 <봄봄> 1인칭 주인공 시점 비교 문제가 킬러 문제였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은 완벽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처음 보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수능형 안목을 길러야 한가람고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한가람고는 (가)~(바)로 여러 작품을 엮어 비교하는 문제를 항상 출제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가 정확히 되어 있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유형이다. 한가람고 기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비교 문제를 많이 풀어 보며 연습해야 한다. 이번 시험의 4번 문항도 비교 문제였는데 ‘오락가락’을 음성상징어로 파악하지 못해 정답을 고르지 못한 학생이 많아 오답률이 높았다.문법 영역의 난도는 ‘중하’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음운 변동 유형을 설명한 표준 발음법 조항을 제시하고 단어에 적용하는 문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조항이 설명하는 현상이 무엇인지 핵심을 파악했다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1등급 컷은 95점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험은 지금보다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한가람고 기말고사를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여러 작품을 접하며 비교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또한 문법 영역이 시험의 1/3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문법 개념을 완벽하게 내면화해야 한다. 한가람고는 한 문제당 배점이 높기 때문에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이 하나씩 내려간다. 문법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개념을 확실히 잡아두면 문학에 집중할 수 있고 확장적인 학습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최상위권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문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시험 범위의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더불어 외부 작품에 대한 수능형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한가람고 2학년] 2024년도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4문항, 서답형 4문항이 출제되었다. ‘언어와 매체’ 과목이지만 매체는 출제되지 않고 언어인 ‘문법’만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음운의 변동부터 단어의 구조 및 품사까지였다. 앞부분에 단어가, 뒷부분에 음운이 출제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음운보다 단어가 더 어려웠으므로 앞에서부터 문제를 풀었으면 시간이 부족했을 수도 있었다. 한가람고 문법 시험을 요약해보자면, ‘중요한 개념, 필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을 낯선 예시를 들어서 해석’해야 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에서도 ‘음운 동화’, ‘연음’, ‘음운의 변동’, ‘형태소 분석’, ‘어간, 어근 구분’, ‘품사 통용’,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의 구분’, ‘파생 접사와 파생 접미사의 구분’ 등 반드시 꼭 알아야하는 문법 개념이 출제되었다. 그러나 선택지에서 찾아야하는 정답을 굉장히 지엽적인 부분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문제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1번 문제부터 명사와 의존명사를 구분하는 문제였는데 평소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닌 낯선 단어를 선택지로 제시하여서 체감 난도를 더욱 높였다. 서답형 답안은 <보기>가 요구하는 것을 찾아 쓰면 되는 수준이었기에 얼핏 보면 쉽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 역시도 선택지의 단어 자체가 분석하기 까다로운 문제로 출제되었기에 많이 헷갈렸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말고사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범위가 들어갈 것이다. 앞으로 남은 문법 영역이 ‘문장’, ‘문법 요소’, ‘중세국어’가 있다. 중간고사 때에 비하면 배 이상 많아지는 영역이다. 특히 ‘중세 국어’는 문법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문법 지식의 총체라고 볼 수 있는데, 낯선 중세 국어 자료를 시험 보는 그 자리에서 분석해야 하므로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운 영역에 속한다. 그렇다고 ‘안긴 절과 안은 절의 구분’, ‘안긴 절에서 생략된 문장 성분’, 등 ‘문장’ 영역이 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문법 개념의 완벽하고 총체적인 이해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특히 다양한 단어 살펴보며 이를 분석해 본 뒤 거기에 더해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 즉 낯선 단어를 올바르게 분석하여 이를 다른 것과의 비교를 해 본 뒤,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총체적인 국어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영일고 1학년,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영일고 1학년] 2024년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 ‘문법 학습지’, ‘2024년 3월 모의고사’에서 문학 16문항, 비문학 5문항, 문법 10문항 총 31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는 전년도와 유사하게 외부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고, 시험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모의고사와 교과서 작품을 연계하여 출제하였고, <보기> 문제가 많아서 그런 문제 유형에 취약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문학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모의고사 시문학을 함께 묶어서 출제하였기 때문에 평상시 문학 개념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며 다른 운문 작품에도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한 학생들이 주로 고득점을 받았다. 또한 21번 문제처럼 <보기>에 제시된 외적 준거에 따라 작품을 분석하는 문제도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과제를 할 때 제시되는 <보기>에 집중하여 분석하며 적용하는 연습이 충분히 필요하다. 그리고 영일고 시험은 선지에서 옳은 내용과 틀린 내용을 함께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상시에 과제를 시키는 대로 꼼꼼하게 파악해 풀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문법의 경우에는 기존 영일고 시험과 마찬가지로 문법 개념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30~31번처럼 지문을 읽고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시험 범위에 제시된 내용뿐만 아니라 문법 기초 이론 및 수능형 문제 유형까지 공부해 둘 필요가 있었다. 또한 생각보다 문법 문제를 푸는 것에 시간이 많이 걸린 학생들이 있어, 문법 문제에 이론을 종합 적용하여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도 충분히 필요하다. 비문학은 3월 모의고사에 출제되었던 비문학 지문 중, <인문> 영역에서 세부 내용 파악, 논지 전개 방법, 적용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지문 분석과 구조화를 꼼꼼하게 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던 지문과 문제였으나, 지문과 선지의 내용을 연결하는 연습이 충분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시간이 오래 걸렸고, 특히 13번, 15번, 16번 문제의 선지를 꼼꼼하게 읽지 않아서 오답이 발생하거나 정답을 찾지 못해 시간을 빼앗긴 학생들이 많았다. 따라서 비문학은 평상시 문제를 풀 때에도 선지의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근거를 명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렇듯 영일고 1학년 국어 내신은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다른 작품 또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에 적용하기 등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또한 문학, 비문학, 문법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출제되는 만큼 철저한 개념 공부와 지문 분석 및 기출 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서 기초적인 부분의 학습에서 출발하여 적용 문제, 심층 문제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체감 난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꽤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학기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문법 단원은 기초적인 지식이 꽤 많이 필요하므로 본격적인 기말고사 대비가 시작되기 전 바탕이 될 만한 기초 이론을 미리 학습해두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니,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 [영일고2] 2024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 ‘학습지’, ‘2024년 3월 모의고사’, ‘2024년 수능’에서 총 32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이었고, 체감 난이도는 학생별로 차이가 심했던 시험이었다. 시문학은 교과서 작품과 학습지 및 모의고사에서 꽤 많은 작품이 융합하여 출제되었고, <보기>에도 학습지 작품이 상당수가 출제되었다. 모의고사에서는 소설 문학 2 작품이 단독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 외 외부 지문은 20번 <보기>에 ‘팔원(백석)’ 1 작품이 출제되었으며, 선지에서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가 3번, 8번 2문제 출제되었다. 하지만 모두 자주 접하던 작품이었고, 해석이 어렵지는 않았기 때문에 체감 난도가 높은 문항은 아니었다. 문제 유형은 작품의 공통점·차이점 파악하기, 심상, 내용 일치, <보기>를 토대로 감상하기, 서술상의 특징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이 출제되었다. 문학의 경우 많은 작품이 융합되어 출제되며, <보기>가 굉장히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작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공부를 해며, 작가나 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얼에서는 작품의 자체 변형 문제와 위클리 교재, 클리닉, 수업 전·후 테스트를 통해 모든 작품을 꼼꼼하게 분석하였고, 문제 풀이 연습도 끊임없이 하였기 때문에 한얼에서 심도 있게 준비한 많은 학생이 고득점을 받았다. 영일고 2학년 문학 내신은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다른 작품 또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에 적용하기 등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또한 문학은 작품 수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1학년 때보다 더 철저한 지문 분석과 기출 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서 기초적인 부분의 학습에서 출발하여 적용 문제, 심층 문제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영일고 2힉년 1학기 중간고사는 체감 난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꽤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므로, 1학기 기말고사는 보다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일고 2한년 1학기 기말고사에는 소설 문학과 고전 문학이 상당수 출제될 예정이며, 함께 읽어야 할 작품을 제시해주지 않는다고 하셨기 때문에 학원의 커리큘럼에 따라 연계 작품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꼼꼼한 분석과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대일고 1학년,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대일고 1학년] 2024년 대일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0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2.5~2.9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5점으로 4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소설 12, 현대 시 16, 고전 시가 1 작품과 문법 영역으로는 음운 체계, 음운 변동이 포함되었다. 교과서 비중이 적고, 부교재 비중이 매우 높다. 부교재 24 작품 중 다섯, 3월 모의고사 3작품 중 하나, 학교 진도 두 작품이 출제되었다. 출제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을 완벽하게 했어도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이어서 서답형을 쓰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 학생이 많았다. 이번 시험의 난도는 높은 편이고 <봄봄>을 제외한 모든 문제가 복합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작품 간 비교 문제가 많이 등장하였고, <보기>를 적용하여 해석하는 문제가 까다로웠다. 부교재 범위의 작품은 원문의 객관식 선지가 그대로 서술형으로 바뀌어 출제된 것도 있어, 부교재 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보고 선지를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봄>의 서술형은 학습활동이 그대로 출제되었다. 문법 영역은 학교 프린트에 나와 있는 내용이 서술형으로 출제되었고, 수능특강 문제, 평가원 문제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된 부분이 많다. 자음의 조음 위치, 조음 방법, 구개음화, 된소리되기, 사잇소리현상, 겹받침 발음, ‘ㅡ’탈락 등 대부분 기본적인 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답형 7번에서 반모음의 특징을 자음과 모음과의 공통점을 묻는 문제, 16번 음절 이루기 문제는 학교 프린트에 제시된 부분이었다. 서답형 8번의 ‘핥다’의 음운 변동 과정을 설명하는 문제도 자음군 단순화 이전에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가 먼저 일어나야 한다고 다루었던 내용이 출제되었다. 대일고 1학년 시험은 문법 영역이 시험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문법이 완벽해야 한다. 그리고 시험 범위로 공지된 작품이 광범위한 데 반해 학교에서는 수업을 거의 안 해주기 때문에 혼자서는 꼼꼼하게 준비하기 힘들다. 대일고는 1등급 컷이 높고, 서술형 문제를 통해 감점을 많이 시키기 때문에 핵심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고, 그것을 서술형에서 써낼 수 있는지가 등급 결정에 큰 영향을 준다. 대일고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문법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더불어 각 작품별로 서술형 답안을 구성해보고 문장 형태로 직접 써 보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대일고 2학년] 2024년 대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0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2.5~3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5점으로 4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소설 2, 현대 시 10, 고전 시가 5, 고전 산문 4 작품이 공지되었다. 교과서 비중이 적고, 학교 프린트 비중이 매우 높다. 시험 범위 21 작품 중 4지문이 빠졌고 외부 작품 8개가 등장하여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은 완벽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낯선 지문을 읽어내는 안목도 중요하다.한얼에서는 주제별 연계 작품을 함께 학습한다. 이번에도 직전 보강에서 다룬 외부 작품이 5번 문항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고, 10번, 12번 외부 작품과의 비교 문제는 시험 범위에서 정답이 나오는 문제라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고 있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19번 외부 지문 비교 문제는 <수라>에서 정답이 나오는 문제여서 새로운 지문을 해석하는 훈련이 되어 있는 학생들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시험 범위에서 출제된 문제의 난도는 ‘중하’ 수준이었고, 외부 작품과의 비교 문제도 쉬웠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번 시험은 쉬운 편이었다. 대신 변별력 있는 문제로 ‘모두’ 고르는 문제가 2, 13, 16, 17번으로 등장했다. 2번 문제는 적절하지 ‘않은’ 선지를 모두 고르는 것인데 적절한 선지를 고르는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꼼꼼히 읽어야 한다. 특히 16번 문제가 킬러 문제였다. 7개의 선지 중 적절한 것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에서 ‘하강 이미지’만 보고 ‘화자의 심리 변화’를 놓치거나 ‘감각의 전이’만 보고 ‘대상의 변화’를 놓친 학생이 많아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앞으로의 시험에서 개수 문제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모든 선지에서 섬세하게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시험은 쉬운 편이어서 1등급 컷은 96~67점으로 예상한다. 서술형을 모두 맞고 객관식에서 실수를 한 개 정도 했을 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서술형 문제가 관건인 대일고 시험에서는 모든 작품에 대한 서술형 대비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한얼에서는 평소에도 서술형을 대비하며 수업이 이루어지고, 직전 보강에서 집중적으로 서술형을 연습한다. 또한 연계되는 외부 지문을 확장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대일고 2학년에서 최상위권을 선점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 따라서 대일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험 범위의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더불어 외부 작품에 대한 수능형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백암고 1학년 2024년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출제 범위 및 경향성 2024년 1학년 1학기 백암고 영어 중간고사는 교과서 3~4과, 2024년 3월 모의고사, 부교재 1~8과에서 출제됐다. 올해 시험에서 특이점은 기존과 달리 지필 시험에서 듣기 문제가 제외되어 수행평가로 대체된 점이다. 이에 따라 작년에 비해 실질적인 난도가 상승할 것이라 예상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1학기 중간고사 중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1등급 커트라인이 88점이었던 2023년 1학기 기말고사와 비슷한 난이도를 보여주었다. 난도를 높인 방식도 유사했다. 문제 수 및 객관식과 서술형 배점을 살펴보면 객관식 25문제 65점, 서답형 6문제 35점으로 객관식과 서술형 점수 비율은 작년과 거의 같다. 범위별 관점으로는 교과서 8문제 32.3점, 모의고사 10문제 42.7점, 부교재 13문제 25점으로 모의고사 비중이 작년에 비해 높아졌다.2023년 3월 모의고사에 비해 2024년 3월 모의고사가 문장 길이와 내용의 추상성이 높아진 부분을 고려하면 작년과 비슷한 양의 시험 범위라 하더라도 같은 점수를 얻기 위해 실질적인 공부량이 많아지고 같은 공부량으로 시험을 치른다면 상대적으로 더 어렵게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문제 유형 분석 이번 1학기 중간고사는 큰 틀에서 문제 유형이 기존과 크게 바뀌지 않고 수능형과 내신형 문제가 균형을 잘 이루며 출제되었다. 선택형 문제에서는 제목, 내용 일치, 어법, 어휘, 함의 추론, 연결사, 무관한 문장 등 기본적인 수능 유형이 출제됐다. 주목할 부분은 그동안 내신에서 꾸준히 출현했던 글의 일관성을 묻는 순서배열과 문장 삽입 유형이 빠진 것이다. 오히려 쉬운 유형으로 분류되는 연결사에서 however와 같은 기능을 하는 though를 활용해 선지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함정에 빠져 문제를 틀린 학생들이 많았다.빈칸 추론 유형 두 문제에서 한 문제는 정선지를 원문의 같은 의미의 말 바꾸기를 활용하여 고교 필수 어휘를 잘 익히고 있는 학생들은 본문을 암기하지 않았더라도 맞힐 수 있도록 무난하게 출제했다. 반면, 다른 한 문제는 이를 뒤집어 빈칸에 들어갈 수 없는 문장을 고르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는데, 내용을 숙지하고 있더라도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선지 해석이 안 되어 많이 틀릴 수밖에 없는 난이도였다.제목 유형은 기후 변화와 종의 이동에 관한 내용인데 중심 내용을 이해하고 있더라도 매력적인 오답이 종의 이동과 기후 변화라는 본문의 핵심어를 포함하고 있어 학생들의 많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밑줄 어휘의 유형은 문맥상 유의어로 바꿔 고교 필수 어휘가 잘 다져진 학생들은 무난하게 풀 수 있었다.어법의 경우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준동사/수의 일치/태/대명사 등 출제됐다. 어법 기본기가 탄탄한 상태로 시험 범위 지문을 분석적으로 공부했으면 틀리지 않을 정도였다. 지칭 추론 문제의 경우 대명사를 활용하는 대신, 교과서에 나오는 upcycling이라는 중심 소재의 개념설명을 제시하고 대용 표현이 아닌 것을 고르는 참신한 유형이 출제됐다. 어렵지 않은 유형이지만 중학교 내신형으로만 생각하고 이번 시험에 응한 학생들의 경우는 이런 유형에서도 당황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서답형 문제 유형은 기존 영어 단어를 제시하고 순서 배열하여 영작하기, 어법상 틀린 부분 모두 찾아서 고치기. 교과서 핵심 문법이 적용되는 모의고사 문장 일부 단어 주고 영작하기에 더해 단락의 요약문을 완성하기, 본문의 단어 활용하여 제목 만들기 등 어법의 정확성에 더해 단락의 중심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어휘도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평가하려는 모습이었다. 단순히 시험 범위 문장들을 모두 통 암기하여 대처하는 게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는 유형들이다. 총평 및 대책 위에 설명한 내용을 토대로 2024년 새해 첫 백암고 1학년 시험은 작년 대비 많이 어려웠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만약 누군가 이 시험을 평이했다고 평가한다면 여러 각도로 분석하지 않고, 실제 시험을 치르는 대다수 학생들의 눈이 아닌 강사 본인 혹은 극상위권 아이들의 실력으로 내린 편협한 시각이라고 볼 수 있다. 등급 컷은 최근 3년 중 가장 어려웠던 2023년 1학기 기말고사와 비슷한 정도로 1등급 89-90, 2등급 80-81, 3등급 68-70, 4등급 50~55점 정도로 예측한다. 2024년 대입을 치른 백암고 3학년의 진학 실적이 굉장히 좋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고 계신 모습을 볼 때, 앞으로 백암고 시험 난이도는 결코 쉽게 나오지 않고,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높일 것이라 예상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고교 필수 어휘의 문맥에서의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험 범위에 나오는 모든 구문을 철저하게 분석하며 학습하는 노력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당연히 단락의 대의 파악 및 논리 관계 연습은 기본이다. 시험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영어 실력, 즉 어휘, 문법, 논리력을 잘 갖춘 학생이라면 어떤 시험에서든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본다. 항상 겸손하고, 꾸준하게 열심히 공부하여 기말고사, 더 나아가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4-05-10
- 2024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양정고 졸) 학생 양정고를 졸업한 유정욱 학생은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합격했다. 그는 학교 내신과 수능 시험 둘 다 꾸준히 준비했다. 또한 학교 내 다양한 활동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욱 학생의 내신 관리 비법과 진로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꾸준한 내신 공부, 세특과 수능 다 잡아 정욱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정욱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 동안 꾸준한 내신과 교과 세특을 관리한 것과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한 것을 꼽았다. 정욱 학생은 내신 점수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활동을 최대한 생기부에 기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았다. 정욱 학생은 “생기부에 기재할 수 있는 교과별 활동이 많지 않아서 선생님들이 내주는 선택 과제 등을 놓치지 않고 성실히 참여해 세특을 채우는 것이 중요해요. 내신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레 수능 준비도 이루어지지만, 방학과 정기고사 대비 외 여유 기간에는 반드시 수능 준비에 집중해 내신과 수능을 모두 챙겨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전공 적합 활동-교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정욱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독서와 뉴스 체크-진로와 관련한 독서와 일반 뉴스에 보도되지 않는 과학잡지 등의 내용을 활용했음.-특히 국어, 영어 등의 세특 활동에는 진로 관련 글쓰기, 발표 등이 많은데 대부분 학생이 너무 진부한 주제를 선정하고 있음.정욱 학생은 되도록 뉴스, 독서 활동을 통해 현재 학계에서 유행하는 소재를 찾아서 참고했음. 우리나라 뉴스만이 아니라 타임즈나 네이처 등의 전문 기사도 참고했음.*교내 HRD 아카데미수학,과학 TRACK-교내에서 수학, 과학 심화 탐구활동을 1년간 하는 과정.-매주 말 학교에 나가서 4시간 정도 수학, 과학 관련 활동에 참여한 후 탐구보고서를 쓰고 연말에는 발표회까지 하는 과정임. 부족한 진로활동을 채우기 좋음.-팀 활동이다 보니 개인의 진로 관련 노력을 드러내긴 어렵지만,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심화 탐구할 수 있고 특히 이공계 진로 학생이라면 수학, 프로그래밍 관련 탐구 활동이 많아 좋음.*미래인재 5품제-양정고만의 표창 제도로 리더십, 인성, 외국어, 학업, 예체능 등 여러 부문에 걸쳐 교내대회에서 입상하거나 활동을 인증하면 품을 채우는 제도임.-수시를 챙기는 학생들이라면 대부분 열심히 챙김.-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성실히 학교 행사에 임하면 보통 1~2품은 따지만, 대부분 상위권 학생은 4~5품을 채우기 위해 관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함.-양정 5품제는 전공 적합성과는 연관성이 적을 수도 있지만, 학교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와 학업 이외의 인성 부문을 나타내기 좋은 제도임. 정욱 학생은 학급회장을 3번 역임해 리더십을 표현할 수 있었고 성적 진보상 등으로 4품을 따게 되어 학교생활의 성실한 과정을 생기부에 녹일 수 있었음.전공 관련 추천 도서 -다양한 분야의 책 읽어 <기후재난과의 전쟁> 뉴스를 볼 때마다 나오는 기후 위기, 기후재앙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음. 현재 인류가 직면한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Dead Poets Society> 우리나라에서는 영화로 더 유명한 책. 우리나라만큼 치열한 미국 사립고등학교의 입시전쟁에 도전장을 던진 용감한 교사와 학생들의 이야기로 책을 읽자마자 영화가 보고 싶어지는 인상 깊은 도서.동아리 활동-국제교류 반 정욱 학생은 국제교류 반에서 활동했다. 동아리에서 하는 주요 활동은 사회 이슈를 세계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활동이었다. 1학년 때는 영어가 좋고 양정고의 대표 동아리라는 이유만으로 국제교류 반에 지원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전공과 관련한 동아리를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제교류 반의 동아리 특성상 주제를 나의 진로와 연계시키면 충분히 좋은 활동을 많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열심히 활동했다. 2학년 때는 동아리장을 맡아서 동아리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교욱 제도를 탐구해 교사와 관련한 활동을 했고 3학년 때는 환경 문제와 관련한 해외 뉴스와 연구자료 등을 번역하고 분석해 진로와 관련한 보고서 등을 제출했다. 정욱 학생은 국제 교류부의 장점은 자신의 분야가 어디든 세계 문제로 연관시키면 자신의 전공과 관련한 탐구로 끌어나갈 수 있고 타학교와 하는 재미있는 교류 행사도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면접-자신감 있는 태도로<정욱 학생의 면접꿀팁>*서울대 면접-수능 준비에 몰입하느라 1단계 합격자 발표일까지 면접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수능 후 일주일 만에 준비하느라 시간이 촉박하고 불안했음.-심층 면접을 위해서는 지구과학2를 다시 공부해야 했음.*지구과학2면접 준비-우선 지구과학2 내용을 심화 교재인 하이탑으로 공부했음.-어려운 단원은 인강수업도 참고했음.*서울대 면접 준비-학교 교사들이 면접 준비를 도와주었고 개인적으로도 학원을 다니면서 면접 준비를 함.-서울대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출력해 대략적인 면접 스타일을 파악했음. 서울대 면접 기출문제는 매년 출제하는 교수에 따라 달라 단원별 비중도 다르고 난이도도 천차만별이었음.-기본적으로 지구과학2의 내용적 이해가 중요하고 지구과학1, 2뿐 아니라 과학적 소양도 매우 중요함. 과학적 원리도 많이 알아야 하고 추론을 필요한 문제도 종종 나오기 때문.-수능 준비를 하면 본질을 잊고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게 되어 현상의 원리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다분한데 면접에서는 단순 문제 풀이보다는 과학의 본질에 관한 질문이 많다 보니 꼼꼼히 공부해야 함.*면접-모르는 문제를 아는 척하면서 억지로 끼워서 맞추지 말고 내가 정확히 아는 선까지만 설명하고 깔끔하게 모른다고 하는 것이 좋음.-서울대 면접은 스피치 능력보다는 문제의 풀이 과정과 정답 여부가 주된 평가 요인이므로 면접 스킬을 배우기보다는 내용상으로 최대한 많이 알고 가는 게 중요함.고2 겨울방학-규칙적인 생활 중요 정욱 학생은 고2 겨울방학 동안 가장 중요한 것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꼽았다.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며 매일 오전 8시에서 밤 10시까지 공부했다. 정욱 학생은 “세부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공부를 할지 계획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방학에는 수능 준비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1~2월에 공부한 것은 수능까지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공부이니 자신에게 맞는 수업과 공부법, 교재 등을 찾는 것도 신경 써야 한다. 여러 수업을 미리 들어보고 커뮤니티에서 수업 특징 등을 찾아보며 커리큘럼을 고민했다. 고2까지 미적분을 아직 공부하지 않았다면 개념과 기본 기출 문제를 완벽하게 보고 1학기 내신 과정을 거쳐 미적분을 완성하는 것도 추천했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