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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초, 이제는 논술을 준비할 때 필자가 본 글을 쓰는 6월 4일 오늘. 2025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모평)가 실시 되는 날이다. 모평은 6월과 9월이 중요하다고 한다. N수생들도 대부분 6월 모평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전국 단위에서의 객관적 나의 성적 수준이 드러나기에 6월 모평은 고3 수험생들에게는 심리적 압박이 큰 시험이다.6월 모평은 전국 단위에서 내 위치를 알려주는 부담되는 시험더구나 올해는 의대 정원이 2000명(실지로는 1500명 선)이나 확대된다는 소식이 매우 큰 파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미 대학생이 된 이과 학생들 중에 수능 시험에 도전해볼 학생들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고3 재학생들에게는 이래저래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거기에 올해도 7,8월 폭염이 예상된다던데, 이래저래 수험생들에게 이번 여름은 큰 시련을 안겨 줄 것이다.하지만 지혜의 왕 솔로몬이 얘기한 것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가~’는 심정으로 한 순간 한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기도 하다. 6월 말~7월 초가 되면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고 수능 수시 논술 대비를 위한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다른 수시 준비하다 여의치 않으면 수시 논술 지원?대부분의 고3 수험생들은 수시 논술 전형을 부담스러워한다. 굳이 논술전형이 아니라 학종이나 교과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다행이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원하는 대학 진학이 쉽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 은근히 많은 논술 지원 수험생들이 수시 접수 마감에 임박해서야 논술전형에 지원한다. 그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논술 시험 날짜가 되면,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 문제만 대충 읽어보고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다. 이렇게 해서는 합격은커녕 대학에 입시 전형료만 보태주는 꼴이 되고 만다.더불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던 수험생들도 논술 전형을 생각해봐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부터이다.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성적이 2.5등급 이내 들지 않는 학생이라면 현실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만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논술 준비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구체적인 수시 논술 대비 전략에 관해서는 다음 기회에 설명하기로 하고 오늘은 거시적 안목에서 논술을 잘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도전 정신을 갖는 것이다. 대입 논술 시험은 창의적인 글짓기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보편적인 수준에서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과정 학습을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런데도 ‘나는 글을 잘 못 쓴다’는 소극적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도 다 발휘를 못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나도 논술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먼저 갖자.두 번째로, 논술 시험이 글짓기 시험은 아니다. 하지만 문장을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구성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의외로 학생들 중에 주어와 서술어를 맞춰 핵심을 담은 짧은 문장을 구성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은 문장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핵심을 담은 짧은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은 반드시 갖춰야 한다. 단시간에 문장 구성력을 키우기에는 ‘필사’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짧고 간결한 핵심을 담은 문장을 가능한 많이 베껴 써 보기를 권하다.마지막으로 추천할 방법은 시중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논술 읽기 자료 책을 정독하라는 것이다. 논술을 잘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독서를 많이 해서 배경 지식이 풍부하게 쌓여 있는 것인데, 이제 와서 논술 배경 지식을 쌓겠다고 독서를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논술 읽기 자료가 수록돼 있는 교재를 읽는 것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 반드시 주제별로 자료가 정리돼 있는 읽기 자료 책을 정독하기를 권한다.11월 수능 시험까지 150여 일 이상 남아 있다. 짧다면 짧지만 의외로 긴 시간일 수도 있다. 수험생의 하루는 보통 사람들의 1주일에 해당한다는 생각으로 한순간도 낭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6-07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⑤ 인강 추천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1.국어 강민철-국어는 겨울방학에 강민철 강사의 기출 분석 강의를 들으며 기본기를 세웠고 수능 직전에는 EBS 강의를 들으며 연계 공부를 철저히 했어요.2.수학 현우진-수학은 초반에는 현우진 강사의 뉴런 강의를 추천해요. 이 강의로 수학의 기본기를 다짐과 동시에 심화학습을 할 준비를 끝낼 수 있어요.3.화학 김준/생명 백호/한국사 권용기-김준 강사는 풀이가 가장 깔끔하면서 여러 군데 적용이 가능했고 백호 강사의 ‘섬개완’도 추천해요. 해당 강의를 통해 유전을 제외한 단원에 대한 학습을 끝내고 유전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한국사는 재미있게 암기하는 방법을 많이 알려줍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1. 국어 강민철 전형태/수학 현우진-국어는 강민철 강사의 강기분, 새기분을 통해 수능 문학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배웠어요, 언매는 전형태 강사의 언매 올인원으로 개념 정리를 했어요. 수학은 현우진의 드릴(N제)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더 효율적인 문제풀이를 배웠어요.2.화학 고석용-비킬러특강, 킬러특강으로 기초를 다졌고 김준 N제를 풀고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풀이법을 보완했어요. 화학은 인강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N제를 통해 실력을 기르는 게 중요해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1. 국어 유대종/수학 배성민/사문 임정환/정법 최여름-과목별로 2명씩 OT를 듣고 커리큘럼을 보고 선택했어요. 나에게 지식을 잘 전달해줄 수 있는 필요한 커리큘럼인가를 중점적으로 보았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1.한국사 이다지-저는 이다지 강사의 6강의 기적을 수강했어요. 한국사는 저에게 취약한 과목이기에 수능 막바지에도 걱정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이 강의를 듣고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한국사 1등급을 맞을 수 있었어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1.사문 윤성훈-특히 ‘M-SKILL’이라는 도표 관련 강좌와 ‘적중예감 모의고사’라는 파이널 모의고사를 추천합니다. 사회문화는 도표에서 등급이 갈리기에 이 강의로 도표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적중예감 모의고사’에서는 도표를 챙기느라 소홀했던 개념 문제들을 보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챙길 수 있었어요.*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1.국어 김동욱-김동욱 강사는 방법론보다는 기본적인 독해를 가르쳐 주는 점이 저에게 맞는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국어는 태도의 과목이다’라고 말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태도를 지키며 국어 공부를 했어요.*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이다인 학생1.국어 시대인재 유신/언매 유대종-유대종 강사는 세세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편이예요.2.수학 현우진 뉴런/한석원 4의 규칙/이미지 엔티켓-현우진 강사는 스킬을 알려주는 느낌이고 한석원 강사는 정석적으로 풀이하는 법을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이미지 강사는 인강을 듣기보다 엔티켓으로 유형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시대인재 브릿지도 도움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3.영어 이명학-깔끔하게 알려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4.사문 윤성훈/생윤 임정환/한국사 김종웅-윤성훈 강사는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가 너무 좋아요. 사회문화 1등급이 목표라면 들어보기를 권합니다. 임정환 강사는 가장 깔끔하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김종웅 강사는 더 재미있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강의입니다.*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오지수 학생1.국어 김동욱/김상훈/두드림국어학원 김소영-김동욱 강사는 비문학 지문에 접근하는 태도를 위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문에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면 자연스레 글이 읽히는 것을 보며 스스로 신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김상훈 강사는 EBS 연계작품 강좌 위주로 들었고 수특과 수완에서 학습한 연계작품을 복습할 수 있어 좋았어요.내신 국어는 김소영 강사가 범위 내 각 지문의 표현상의 특징과 주제를 꼼꼼하게 가르쳐주었어요. 변형 문제 등을 많이 줘서 내신 국어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어요.2.수학 현우진-‘뉴런’ 개념강의를 추천합니다. 기초개념에서부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발상이나 아이디어 등 여러 실전 팁들을 모두 가르쳐주어 가성비가 아주 좋았던 강의였던 것 같아요. 이외에도 드릴, 킬링 캠프 모의고사도 난이도가 조금 높지만, 모래주머니 효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3.지구과학 오지훈-개념강의가 매우 자세하고 친절해 좋았어요. 또 유형별 자료 분석, MAGIC실전 문제 등 자료 해석법이나 수특 수완 유사문제의 접근법 등을 가르쳐 주어서 좋았어요. OZ모의고사 역시 퀼리티가 좋았고 양도 많아 수능 지구과학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4.물리학 배기범-물리학Ⅰ과 물리학Ⅱ로 변경한 이후 모두 배기범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요. 탐구 과목의 특성상 시간이 매우 부족한데 여러 문제풀이 팁이나 스킬 등을 가르쳐주어 문제풀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어요.5.영어 김동관-내신 영어의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해주고 어휘, 어법, 순서삽입, 주제 등 여러 유형의 변형 문제를 줘서 내신대비에 좋았어요. 수능 영어 학습법과 문제풀이 팁 등을 알려줘서 수능 영어 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동의대학교 한의예과 김재원 학생1.사문 이지영/윤성훈-이지영 강사는 2학년 내신 대비 개념완성 강의로 개념을 정리했어요. 필기가 깔끔해서 복습할 때 한눈에 잘 들어오고 처음 배우는 내용을 꼼꼼하고 적절한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었어요. 윤성훈 강사는 도표 강의로 유명해서 3학년 때 듣게 되었어요. 사회문화 도표 문제에서 나올 법한 유형을 모두 커버해주고 평가원 기출을 바탕으로 한 자체 제작 문항 퀼리티가 좋아서 추천합니다.2.생윤 김현수-안정적인 점수가 나오기 위해서는 암기뿐만 아니라 각 사상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한데 그 이해를 잘 도와주는 편입니다. 제시문에서 끌어낼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자세하고 반복적으로 설명해주어서 좋았어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승연 학생1.수학 정병훈-저는 현강으로 강대 K 모의고사 수업과 인강을 모두 수강했어요. 편법보다는 수학을 수학답게 그리고 정의에 입각해서 논리적 비약이 없는 완결성 있는 풀이를 선호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요즘 수능 수학 트렌드가 여러 가지 개념을 종합한 복잡한 문제보다는 한 가지 개념을 정확히 알고 깊숙하게 물어보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정병훈 강사의 풀이방법이 수학을 올바르고 빠르게 푸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준한 학생1.국어 정석민-글읽기와 추론하는 방법에 대해 독서를 잘하는 학생들의 사고를 명시적으로 보여줍니다. 매우 간단하지만 엄청나게 혁신적인 느낌입니다. 수능 국어라는 시험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내용을 강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글 읽는 태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적용하려고 노력했어요. 비문학 독해 원리, 비문학 원리와 실전 두 강좌를 추천합니다.2.영어 션티-높은 등급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준 강사입니다. 영어 시험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어디에 집중해서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잘 알려줍니다. 수능 영어 시험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3.정법 최적-수업 구성이 필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필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외워야 하는 지점만 제대로 암기한다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강사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이수아 학생1.국어 김민정-EBS 연계 수업을 잘합니다. 수특부터 수완까지 모든 작품을 빠짐없이 전체적으로 스토리텔링과 함께 진행합니다. 연계 교재 일부만 수록된 작품도 직접 전작을 읽어보고 수업해줍니다. 특히 재미도 놓치지 않고 수업해주어서 지루하지 2024-06-07
-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통계학과 강민석(대일고 졸) 학생 대일고를 졸업한 강민석 학생은 서울대 통계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빅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학교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 역량을 보여주었다. 학교 내신과 수능 등급 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민석 학생의 알찬 학교생활과 성적 관리비법을 살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판단하라 민석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통계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그는 합격 비결로 우선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판단한 것을 꼽았다. 자신이 어디가 부족한지 모르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면 아는 내용만 계속 보게 되거나 수준에 맞지 않는 내용을 공부하며 이해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민석 학생은 “저는 꾸준한 자기평가를 통해 제 실력을 정확히 파악했고 이에 맞는 공부법을 사용했어요.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공부 계획을 세웠기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라고 강조했다.전공 적합 활동-다양한 분야에서 내 관심을 나타내라<민석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결정 계기-쏟아지는 정보에 사람들이 크게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데이터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직업인 빅데이터 전문가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와 관련해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통계학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됨.*학교 진로 활동-대일 TED-대일 TED 활동에 참여함. 대일 TED는 자시의 장래 희망을 주제로 조사하고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활동이었음.-민석 학생은 이 활동에 참여해 빅데이터 전문가의 특징, 전망 등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함.*학교 진로 활동-수학 보고서-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머신러닝을 하는 것을 조사함. 이 과정에서 미분의 중요성을 강조해 수학 보고서를 작성함.*진로 관련 책 추천-<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통계학 분석 사례를 알아볼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책.-<트렌드 코리아 2024> 앞으로 어느 곳에서 어떤 데이터를 얻을 것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던 책.학습 방법-계획은 분량을 맞춰서 세워라 민석 학생은 수학과 일부 과학 과목을 제외하면 암기가 매우 중요하기에 암기를 위한 시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내신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 시험 기간에는 스마트폰의 유튜브와 게임 앱 등을 모두 지운 채로 생활했다. 민석 학생은 “암기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해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서술형, 고난도 객관식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그래서 혼자 교과서나 부교재의 내용을 설명해 보며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어요. 평소 시험 기간에 완벽하게 해내기 힘든 수학, 과학 위주로 공부했고 개념 인강과 기출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했어요”라고 말했다. 학습 계획을 세우는 노하우도 말했다. 민석 학생은 한 달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먼저 세우고 이를 항상 생각하며 하루 동안의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했다. 또,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별로 세우기보다는 분량으로 세우는 것도 추천했다. 민석 학생은 “만약 계획을 세우고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 우선 계획을 세우고 세운 내용 중에서 무조건 해야 하는 내용은 따로 표시해 두는 것이 좋아요. 오답 노트를 할 때는 자신이 틀린 이유를 적어두면 같은 이유로 틀리는 경우가 많이 줄어듭니다”라고 조언했다.학교 활동-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민석 학생의 학교 활동>*동아리-학습멘토링부-자신의 공부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멘토와 멘티가 짝을 이루어서 입시와 관련한 대화를 나눔.*동아리 활동-1학년 때는 입시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 선배들에게 관련한 내용을 많이 들으면서 어떤 식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갈 수 있었음.-2, 3학년이 되어서는 1학년 후배들에게 공부법에 관해 설명할 때 민석 학생의 공부습관 등을 점검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음.*주제 탐구-데이터 마이닝-데이터 분석과 상업적이고 다양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가공하는 과정과 관련한 내용임.*주제 탐구 활동-민석 학생은 관심이 많은 분야였지만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다루고 이를 다양한 수학 개념을 활용해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음.-관련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논문 등 객관적인 자료를 잘 찾아보았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음.선택과목-핵심 단원을 공부해 보라 민석 학생은 물리학과 지구과학을 선택했다. 선택과목은 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고르라고 조언했다. “선택과목을 고르기 전에 각 과목의 핵심 단원을 공부해 보면 자신에게 그 과목이 맞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물리의 1단원 역학 화학의 양적 관계 등을 공부해 보는 것입니다. 그럼 이 과목을 계속 공부할 수 있을지 판단하게 해줄 거예요”라고 말했다.후배들에게-탐구 과목 개념 정리 신경 써야 민석 학생은 3학년 때부터는 모의고사 보는 횟수가 매우 많아지기에 탐구 과목을 완벽하게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모의고사 때는 국, 영, 수 잘 보고 다음 모의고사 때까지 탐구를 공부하자’라고 계속 생각하면 탐구 점수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석 학생은 “2학년 겨울방학에는 3월 개학 전까지 개념을 모두 완성할 수 있게 계획을 짜면 좋을 것 같아요.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방학이라고 늦게 일어나면 신체 리듬이 망가지고 충분한 양의 공부를 할 수 없기에 아침에 짧은 수업을 들어서라도 억지로 일어나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2024-06-07
- 건강과 환경 챙기고 사제 간의 정까지 가득, 영일고 자전거 스포츠 프로그램 영일고등학교(교장 최승훈)는 사제가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일고는 올해 1학기부터 토요일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타기 활동인 ‘CYEN’을 시작했다. ‘CYEN’은 Cycling(자전거 타기) 과 Environment(환경)를 합쳐 만든 말이다. 자전거를 타며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잠재 능력을 키울 수 있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체육 활동을 진행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영일고는 사제 축구 활동,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탁구대회 등 기본적으로 운동을 매개로 교사와 학생이 서로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자전거 함께 타기 프로그램은 이런 기존 사제 간 스포츠 프로그램이 더욱 심화한 활동으로서 함께 배우고 경험하고 느낀다는 목표를 가진다. 모든 활동을 사제가 함께 계획하고 진행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은 교사 5명, 영일고 3학년 학생 5명, 2학년 4명, 1학년 1명이 모여 시작했다. 체력 증진을 위한 신체 활동만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면서 지구 환경의 위기를 생각하고 공유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에는 자전거 타기 전 학생들과 지구 환경 문제와 탄소 중립 실천 문제에 대해 학습했다. 그리고 지구 지킴이의 일원으로서 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환경 습관에 대해 영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자전거 타는 활동 중에도 지구 살리기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또,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심층적인 토론 활동도 할 계획이다. 영일고는 자전거 타기 습관의 형성과 자전거와 관련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 공유에 힘쓰며 주기적으로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있다. 특히 자전거 전문가인 영일고 2회 졸업생 동문의 도움을 받아 자전거 기본 정비 및 자가 정비 기술 습득을 위한 정비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정서진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자전거로 달렸고, 오는 8월 여름방학 중엔 강화도 장거리 자전거 여행이 예정돼 있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2024-06-07
-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초등종합학원 국영수를 한 곳에서 배우는 ‘263비버랑토리랑’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초등종합학원‘263 예복습 교육’ 개발 특허 등록… 새로운 초등교육을 선보이다하교 후 학원가방 몇 개씩 든 학생이 학원을 순회하는 초등 방과 후 풍경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영어와 수학, 글쓰기까지 학교 공부부터 각종 예체능까지 24시간이 부족한 초등생들을 위해 교육전문가 정경필 대표가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30년 교육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특허 등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전까지 없던 초등종합학원인 ‘263비버랑토리랑’을 오픈했다. ‘263비버랑토리랑’은 지난 3월 시흥 배곧점을 시작으로 안산폴리타운점과 부산 명지점과 군포산본지점이 문을 열었고 동탄과 용인 수원점 등이 곧 오픈할 예정이다. 영문학과 인지언어학, 국문학을 전공하고 영어속독법 저자이기도 한 정 대표는 외국에서 돌아온 손녀딸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263 예복습 교육’“외국에 살던 손녀가 귀국한다니 우리나라 초등교육 현실이 보이더라. 부모로서 공부를 안 시킬 수 없어 초등생들을 국영수학원에 예체능학원까지 보내니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보였다. 꼭 필요한 영어와 국어수학을 한 학원에서 해결하고 숙제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263 예복습 교육’을 개발하게 됐다”는 정경필 대표.263비버랑토리랑 초등전문학원의 교육 목표는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20분 예습, 60분 공부, 30분 복습할 수 있도록 짜여진 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습주도권은 아이가 갖는다.정 대표는 “요즘은 교육현장에서 손으로 쓰는 훈련이 사라져간다. 그러나 손글씨 쓰기는 학습의 기본이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그날그날 배운 것을 예습하는 과정, 공부하고 복습하는 과정마다 스스로 배운 것을 정리하는 예‧복습노트를 아이들 스스로 작성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하나씩 배우며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63 교육법을 통해 초등학생 시기에 능동적인 공부 습관을 다져놓으면, 중학생, 고등학생, 이후 어른이 된 다음에도 자기 주도 학습을 행할 수 있는 힘이 생겨 공부를 넘어 본인의 삶까지 능동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인재가 된다”고 말한다. 학원 시간 중 숙제까지 모두 마무리 돼 이후 학습 스트레스가 없는 것도 이 교육의 장점이다.초등어학원 비버랑과 국어수학보습학원 토리랑정 대표는 먼저 개발한 교육법으로 특허를 받은 후 이를 구현할 학원을 3월에 오픈했다. 원어민이 수업하는 비버랑어학원과 국어수학 전공자 선생님들을 배치한 토리랑보습학원이 더해져 학원명은 ‘263비버랑토리랑’이다. 비버랑토리랑학원은 일주일에 5일, 하루 두 시간씩 수업한다. 수업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오직 초등생만을 위한 종합학원이다.정 대표는 “초등 종합학원은 우리가 최초일 것이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7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반 정원은 6~7명이다. 주 5회 수업은 영어 2, 수학2, 국어1회로 진행된다”고 말한다.초등학생 대상이지만 교사들은 전공자들과 자격을 갖춘 선생님들로만 구성했다. 영어는 미국 원어민교사와 국제학교출신 한국어교사가 수업하고 수학과 국어 담당 교사도 전공자를 배치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프랜차이즈 어학원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이지만 교습비는 법으로 정해진 한도를 넘지 않는다.어린이도 학부모도 즐거워지는 교육환경“법정 교습비를 준수했기 때문에 주 5일 하루 2시간 수업을 해도 전문 어학원 주 2회 수강료보다 저렴하다. 3월에 개원한 안산폴리타운 점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학원생 증가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라는 정 대표. 특히 마땅히 보낼 학원을 찾지 못했던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초등생 대상이다 보니 학원생들을 위한 차량도 운행한다. 현재 학원차량 3대가 운행 중이며 학생편의를 위해 더 증설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사실 초등학생은 학습보다 돌봄이 더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한 자리에서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공간이 그 시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교육법을 개발해 시작했다. 이곳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면 그 습관이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제대로 교육하는 학원, ‘263 비버랑토리랑’ 안산폴리타운점 031-403-3360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2024-06-05
- 고교학점제 실시, 정성평가 확대 … 특목/자사고 vs 일반고 고교학점제 실시, 정성평가 확대 … 특목/자사고 vs 일반고지난해 말 정부에서 2028 대입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다가오는 2025년 현 중3 학생들이 고1이 되는 시기부터 전면 고교학점제 시행이 확정되었다. 학생이 자유롭게 수강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자율성’과 ‘진로적합성’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는 취지의 고교학점제는 어떻게 보면 현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대입안일 수 있다. 그렇지만 5등급제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생기부에 기록될 상대평가 등급과 여전히 비중이 높은 정시 수능전형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주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고1 입학을 반년 정도 앞두고 있는 현재 중3 학생들은 어떻게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내신 교과평가 약화, 정성평가 강화 … 특목/자사고 유리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면서 내신 등급간 인원수가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교과 전형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는 서류평가 강화, 논술, 구술 강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등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보완책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적인 중론은 ‘정성평가 강화’이다. 정성평가가 강화되면 이미 학종 노하우를 갖춘 특목, 자사고가 일반고에 비해 유리할 것이 당연시된다. 인프라가 약한 일반고에 비해 다양한 선택과목을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특목, 자사고의 상대적 지위가 높아질 것이다.일반고 내신 영향력, 과연 무력해질까?현재 발표된 개편안에 따르면 절대평가 결과에 상대평가가 함께 기록되어 생기부에 기재된다. 이는 당초 발표되었던 ‘고2, 3 선택과목 전면 절대평가만 기재‘라는 상황에 반대되는 것으로 상대평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비록 5등급제로 등급간 비율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등급 구별이 가능하고 더더욱 2025학년도부터 정시전형에 학생부 교과를 함께 평가하는 상위권 대학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에 교과의 중요성은 계속 유지된다.예비 고1 수학, 무엇을 해야 하나?특목, 자사고에 진학할 학생들이라면 여유가 있을 때 다양한 선택과목을 미리 접해보는 것이 고등학교 과목 선택에 도움이 된다. 수능 출제 범위는 물론, 심화수학인 미적분2, 기하 등의 과목을 미리 접한 뒤 자신에게 맞는 지를 판단하고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1 내신은 여전히 상대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정되는 내용에 대한 정확하고 꼼꼼하면서, 다양하게 고민하는 심화 학습이 필수이다.평촌 쓰리핏 수학차재호 수학팀장 2024-06-05
- 생명과학. 6월 모의고사 이후, 3등급 이하 학생 성적 향상 전략 생명과학. 6월 모의고사 이후, 3등급 이하 학생 성적 향상 전략생명과학Ⅰ은 암기를 바탕으로 자료 분석력과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당연하게도 암기가 선행되어야 문제에 원활한 접근이 가능하지만, 단순히 ‘암기하였다.’만으로는 풀어내지 못하는 문제들 또한 출제된다. 이를테면 고난도 유전 문항의 경우 지문, 그래프, 도표, 그림 등의 자료가 제시되고 이를 통해 매우 높은 논리, 사고력을 요구함으로써 학생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지난 수년간 수능 생명과학Ⅰ은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하는 14문제와, 풀이에 많은 시간을 소모시키는 고난도 6문제로 구성된 14+6 구조로 출제되었다. 그중 최고난도 1~2문제는 오답률 80%를 넘어가는 극강의 난이도를 보여주었고(수능 과학 탐구는 5지선다 객관식 시험이다), 많은 학생에게 이게 과연 수능장에서 시간 안에 푸는 것이 가능한지조차 의심을 품게 하며 절망감을 선사하였다.일반적으로 기본 14문제에 1문제를 추가로 맞히면 3등급이 가능하고, 14문제에 추가로 2~3문제를 맞히면 2등급이 주어진다. 당연하게도 1등급은 대부분의 문제를 가져가야 가능한 영역이다. 여기서 목표 등급별로 전략이 달라진다.대부분의 학생이 문항 당 배점에 큰 차이가 없음에도 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문제인 ‘유전’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이라면 집중해야 할 부분은 따로 있다. 바로 14문제. 즉, 기본 문항의 정복이다. 여기서 정복이란 14문제를 대략 10분 이내의 시간 안에 실수 없이 빠르게 해결함을 의미한다. 이후 남은 20분가량의 시간을 고난도 추론형 문제에 투자함으로써 원하는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아이러니하게도 개념 학습이 어느 정도 되어 있고 고난도 문제 풀이에 대한 유형 파악이 조금이라도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을 때, 고난도 문제 해결이 가능하지만 그 시간 확보가 되지 않아 시험장에서 공부한 내용들은 풀어내보지도 못하고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고난도 문항을 대비하는 데에 있어서 두 가지의 자격 요소가 필요한 것이다. 1. 고난도 문항을 해결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본 문항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능력, 2. 고난도 문항 자체를 빠르게 접근하고 풀어내는 능력.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생명과학 공부를 해야 할까.1. 매일 1시간가량 꾸준하게 생명과학 공부를 해야 한다. 이게 무슨 방법이냐 싶겠으나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국어, 수학에 집중하다 생명과학 학습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 공부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단 공부해야 점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은 당연하다. 1시간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하루 몇 문제를 풀 수 있을지 계획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2.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 문제마다 해결하는 데 걸린 시간을 적어두고 더 빠르게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고 분석해야 한다. 이 과정이 독학으로는 시간은 많이 잡아먹고 어려운 부분이므로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들의 도움을 받았을 때 효율이 높다. 유독 특정 단원의 문제에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면 개념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세밀한 오답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 접근조차 하지 못했는지, 전개 과정에 오류가 있었는지, 실수인지, 시간이 부족하였는지, 개념이 누락되었는지 등 몇가지 기준을 설정하고 어디에 속하는 오답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까지 꼼꼼하게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오답은 다음에 같은 과정을 겪지 않아야만 공부에 의미를 준다.3. 기본적인 14문제 중 오답이 있다면 그 유형과 비슷한 문제들을 찾아 몇 번이고 반복하여 다시는 틀리지 않게 확실하게 잡아두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기출 문항이나 EBS 교재들은 참고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다. 기본 문항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보자마자 손이 답을 고르게 만들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백지 복습.고난도 분석과 풀이에만 시간을 투자하지 말자. 근간이 되는 기본 14문제가 잡히면 공부에 탄력이 붙게 된다. 확실한 기본 점수를 확보한 후 단계별로 고난도 공략에 시간을 투자하였을 때 안정적 점수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해냄학원원희진 생명과학·통합과학 강사 2024-06-05
-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일본의 명문대를 다닐 수 있다? 너무 어이없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이다.‘G30 전형’이 바로 그것인데, 이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입안한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으로서 “2020년까지 유학생(global student) 30만명을 유치하겠다”라는 목표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G30은 global의 G와 30만 명 목표를 합친 단어다.최근 일본 국제학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30 전형만을 전문으로 준비시키는 교육 기관인 ‘제이피에듀(JP Edu)’를 찾았다.“30만 명이라는 목표는 진작에 달성했습니다. 현재는 참여 학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전공 역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라고 두형호 원장은 전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런 정보를 알려준 것만으로 감사해하는 학부모가 많았고 이미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이런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회사원에게까지 연락이 온다고 한다.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GPA라고 하는 내신 성적, 영어능력시험(TOEFL, IELTS)과 에세이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학생을 선발한다.일본 대학을 가기 위한 일반적인 준비 과정은 EJU라는 시험을 보는 것인데 이는 일본어로 시험을 보는 것이고 최근에는 보통 2년이라는 다소 긴 기간이 걸리는 반면에 영어전형은 수능 영어 3,4등급 정도만 나와도 제이피에듀와 함께 준비하면 일본의 명문대를 충분히 갈 수 있다며 두 원장은 자신한다.두 원장은 “성적이 아무리 안 좋아도 저희와 함께 준비하면 갈 수 있는 일본 국제학부는 있습니다. 일본에서 4년간 영어로 공부하고,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배울 수 있고, 일본이라는 가까운 나라에서의 다양한 경험들, 이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취업 시장 등 일본 국제학부는 너무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숨겨진 보물과도 같습니다”라고 말한다.일본 명문대 합격생 다수 배출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존재 자체가 유학생이나 국제학교 학생들에게만 알려져 있어 제이피에듀 역시 국제학교 출신 합격생들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서서히 정보가 퍼지면서 문의도 많아지고 합격생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국내 고교 학생들의 경우 학습능력은 뛰어나지만 내신 성적이 안 좋은 경우가 많고, 반면에 국제학교 학생들은 GPA는 좋은데 학습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부족한 점을 채워 주는 일이 제이피에듀의 주된 일이라고 한다. 실제로 제이피에듀는 ‘잉글리쉬피티’라는 어학원을 운영하며 토플, 아이엘츠, SAT, ACT, AP를 수업하고 있다.다양한 국제학교 출신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고 5등급 학생들도 와세다, 게이오, 조치대 등 명문대에 합격한다고 한다. 국내 명문 대학 입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하다.일본 명문대 영어전형 전문제이피에듀문의 02-3474-1456홈페이지 www.jpedu.net 2024-05-31
-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일본의 명문대를 다닐 수 있다? 너무도 어이없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이다.‘G30 전형’이 바로 그것인데, 이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입안한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으로서 “2020년까지 유학생(global student) 30만명을 유치하겠다”라는 목표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G30은 global의 G와 30만 명 목표를 합친 단어다.최근 일본 국제학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30 전형만을 전문으로 준비시키는 교육 기관인 ‘제이피에듀(JP Edu)’를 찾았다.“30만 명이라는 목표는 진작에 달성했습니다. 현재는 참여 학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전공 역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라고 두형호 원장은 전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런 정보를 알려준 것만으로 감사해하는 학부모가 많았고 이미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이런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회사원에게까지 연락이 온다고 한다.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GPA라고 하는 내신 성적, 영어능력시험(TOEFL, IELTS)과 에세이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학생을 선발한다.일본 대학을 가기 위한 일반적인 준비 과정은 EJU라는 시험을 보는 것인데 이는 일본어로 시험을 보는 것이고 최근에는 보통 2년이라는 다소 긴 기간이 걸리는 반면에 영어전형은 수능 영어 3,4등급 정도만 나와도 제이피에듀와 함께 준비하면 일본의 명문대를 충분히 갈 수 있다며 두 원장은 자신한다.두 원장은 “성적이 아무리 안 좋아도 저희와 함께 준비하면 갈 수 있는 일본 국제학부는 있습니다. 일본에서 4년간 영어로 공부하고,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배울 수 있고, 일본이라는 가까운 나라에서의 다양한 경험들, 이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취업 시장 등 일본 국제학부는 너무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숨겨진 보물과도 같습니다”라고 말한다.일본 명문대 합격생 다수 배출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존재 자체가 유학생이나 국제학교 학생들에게만 알려져 있어 제이피에듀 역시 국제학교 출신 합격생들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서서히 정보가 퍼지면서 문의도 많아지고 합격생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국내 고교 학생들의 경우 학습능력은 뛰어나지만 내신 성적이 안 좋은 경우가 많고, 반면에 국제학교 학생들은 GPA는 좋은데 학습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부족한 점을 채워 주는 일이 제이피에듀의 주된 일이라고 한다. 실제로 제이피에듀는 ‘잉글리쉬피티’라는 어학원을 운영하며 토플, 아이엘츠, SAT, ACT, AP를 수업하고 있다.다양한 국제학교 출신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고 5등급 학생들도 와세다, 게이오, 조치대 등 명문대에 합격한다고 한다. 국내 명문 대학 입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하다.일본 명문대 영어전형 전문제이피에듀문의 02-3474-1456홈페이지 www.jpedu.net 2024-05-31
- 지산중 산들중 심학중 해솔중 동패중 한빛중 3학년 2024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지산중 3 - 매년 운정에 있는 중학교들이 그러했듯 전반적으로 적절한 난도의 문제가 각 영역별로 골고루 출제되어 선생님들의 노고를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시험은 어휘력이 요구되는 문제들이 많았으며, 어법 문제는 병렬 구조(내용의 정확한 이해 필요)와 각 단원별 중심 내용에서 출제되었다. 특징적으로는 본문을 읽고 대답할 수 없는 것, 본문 내용 일치에 관한 것, 문장의 삽입 등 출제율이 높은 문제들을 볼 수 있었다. 내용을 이해 잘 이해했는지, 문법의 세심한 부분을 잘 학습했는지가 중요한 문제들이 출제되었기에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여러 번 반복했던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산들중 3 - 이번 시험은 객관식 20문항, 논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어휘, 문법, 본문 내용 이해 등에 관한 문제는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여러 번 복습하였다면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징적으로는 핵심 문법을 이용한 서술형 2번, 5번 문항으로, 두 문제는 영어에 대한 탄탄한 기본 실력이 요구되었다. 외부지문에서 지칭 문제는 평소 많이 강조했던 부분이었고, 어휘, 본문 내용을 중심적으로 철저히 공부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심학중 3 - 이번 심학중 3학년 1학기 중간 영어 시험은 교과서 1, 2과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었고, 주요 문법인 관계대명사, 접속사, It ~ that 강조 구문, 계속적 용법의 관계대명사를 활용하는 문제가 적절히 분배되어 있었다. 학교 프린트에서 어휘 예문으로 제시된 문장이 그대로 출제되는 등, 평소 수업에 대한 집중과 필기가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시험이었다. 3학년 문제이다 보니, 범위 내 주요 문법 학습을 위해서 기초 어휘와 표현들이 베이스로 필요했고, 그렇지 못했다면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다소 느꼈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대명사 간의 차이를 열심히 익혔다 해도, 시험에서 출제된 문장 내에서의 어휘들을 이해 및 해석하지 못했다면 문법 문제를 푸는 데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고학년이 될수록 단순 어휘, 개념 암기로 풀어갈 수 없는 문제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것에 대한 대비를 위하여 평소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글의 맥락 속에서 파생어 등의 학습과, 문법 개념 활용을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해솔중 3 - 이번 해솔중학교 영어 중간고사는 중3이라는 시기적인 영향으로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내용 파악하는 문제의 영어 보기 지문이 길어서 읽고 파악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 학생들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문과 추가 지문을 단순 암기하였다면, 포괄적인 질문이 담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는 시험이었다.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잘 익히고 본문 내용의 단순 암기가 아니라 문장의 의미와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주요 어법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여 난도가 높아지더라도 어려움 없이 답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동패중 3 - 이번 동패중 3학년 시험에서 특징적인 문제는 16번, 21번 문항이었다. 16번 문제의 경우 고등에서 주로 나오는 요약문 문제인데, 아직 많은 문제를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은 쉽게 당황했을 것으로 생각되며, 21번 문항은 어법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숙지하지 못했다면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 문제의 배치는 단원에 상관없이 전반부에는 대화문을, 후반부에는 본문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었으며 교과서 본문만 암기한 학생들은 심화 문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본문 암기만을 영어 공부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혼자 해석해보는 힘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한빛중 3 – 한빛중 3 영어 중간고사는 대화문, 본문, 문법, 그리고 추가 지문 2개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으며, 어법 문제들의 배점이 높아 확실하게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고득점이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 지문에서 6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순서 배열, 문장 삽입, 내용 일치, 제목 찾기와 같은 고등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지문 내용을 잘 익힌 학생들은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해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교과서 위주의 시험에서 벗어나 난도가 높아졌고, 추가되는 외부지문의 양도 많아졌는데, 고등을 대비하는 3학년은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잘 익히고, 본문 내용의 단순 암기가 아닌 문장의 의미와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서 주요 어법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한다면 난도가 높아지더라도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조영아 중등영어 팀장문의 031-946-1646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