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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중앙대 경영학과 조민서(영일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3년 내내 상승한 내신성적, 3년 동안 꾸준했던 봉사활동 영일고등학교(교장 최승훈)를 졸업한 조민서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중앙대학교경영학과에 탐구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민서 학생은 자신의 합격 비결로 3년 내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내신 성적을 꼽았다. 물론 생기부 작성도 열심히 했다. 민서 학생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진로의 일관성으로 보았다. 그래서 3년 내내 같은 진로 희망을 가지는 게 좋고 생기부 활동도 그 진로에 맞는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민서 학생은 “‘사회적 경제’ 같은 저의 진로와 맞는 경영 경제 관련 수업 활동을 생기부에 기재하는 건 어려움이 없었지만, 생활과 윤리나 윤리와 사상 등 경영과 다소 동떨어진 과목에서 진로인 경영 관련 활동을 찾는 건 어려움을 겪었어요. 하지만 어떻게든 연결 지으려고 노력했고 그 부분이 생기부 작성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영일고만의 특색있는 봉사활동인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를 3년 내내 꾸준히 했다. 학교 점심시간을 활용한 봉사활동이었기에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많이 놀지 못하기도 하고 여러 불편함이 많이 있었던 봉사였지만 보람도 있었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아 계속했다. 성실하고 꾸준히 준비한 대회 민서 학생은 자율동아리 발표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발표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걱정이 많이 되어 발표회 수상은 포기하려 했지만 3학년의 마지막 주요 대회라서 최대한 노력을 했다. 다른 친구들보다 많은 양의 자료를 제출했고 그런 성실성을 인정받았다. “대회의 수상 경쟁에서 자기보다 뛰어난 친구가 경쟁 상대에 있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그 친구들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발표대회 금상을 가져온 동아리는 <나도 창업가>라는 자율동아리였다. 세세하게 계획을 작성해 모의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했다. 처음에는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동아리원들과 분담해 각자 필요한 자료들을 조사하며 실제 창업 이전까지의 단계를 준비했다. 계획 자체도 수월하게 작성했고 계획상으로는 수지타산이 모두 맞았다. 실제 창업 과정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진로 희망과 일치하는 독서 활동 민서 학생은 독서 활동은 주로 주말을 이용했고 진로 희망과 일치하는 책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계미래보고서 2020>은 CEO가 꿈인 친구들에게 추천했다. 미래 산업에 대한 전망과 여러 가지 미래 기술이 들어가 있어 흥미로웠다.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는 현재 초고령사회에 있는 일본을 분석한 책이다. 초고령사회로 급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좋은 책이라 추천했다. <소비의 심리학>을 읽고 민서 학생은 평상시에 눈여겨보지 않았던 심리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생각나는 대로 먼저 적고 수정하는 자소서 민서 학생은 자소서를 2학년 때 학교에서 모의로 작성하고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열심히 작성했다. 모의로 작성해 보며 생기부 안에 자소서를 작성할 소재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소서 3번에 가장 중점을 두어 작성했다. 이를 위해 생기부를 더 열심히 정독했고 좋은 소재를 찾을 수 있었다. 자소서를 처음 작성할 때는 막막했다. “우선 생각나는 대로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생각나는 대로 작성해서 처음에 3,000자 이상을 작성했어요. 다음으로 미사여구나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는 작업을 했어요. 줄이는 것이 매우 어렵긴 했지만, 자꾸 읽어보면서 주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해 보니 처음보다 훨씬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어요”라고 조언했다. 노트 필기는 단권화와 가독성 중요 민서 학생은 학습 계획을 최소한 한 달 전에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평상시에는 수학을, 내신 시간에는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내신 영어의 경우 자신이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한 만큼 점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수학-영어-국어, 시험 기간에는 영어-수학-국어 순으로 시간을 투자했다. 최소한 내신에서는 약점인 과목에 대해 시험 문제와 출제 유형을 분석해 그에 맞는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여러 노트에 작성하면 나중에 다시 확인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노트 필기의 경우에는 단권화와 가독성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국어 과목 내신을 준비할 때는 ‘언어와 매체’의 경우 인강을 통해 문법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민서 학생의 약점은 ‘독서(비문학)’이었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투자했고 시험 범위의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며 입에 자연스럽게 붙을 정도로 만들었다. 덕분에 시험에 나오는 지문을 빠르게 읽어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문학 내신의 경우 세세한 부분까지도 문제가 나올 수 있어서 문제 해설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많은 문학 문제를 풀어봤어요”라고 국어 공부 방법을 이야기했다. 2021-11-11
- 특목고 면접 [4] ‘비교, 대조’ 말하기 ‘비교’와 ‘대조’는 둘 이상의 대상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말하기 방식이다. 비교는 공통점을 대조는 차이점을 다룬다. 비교와 대조는 한 사물의 특성을 부각하기 위해 사물들을 견주어 보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구술 면접에서 ‘비교’와 ‘대조’는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강조하는 유용한 화법이다. 면접관 입장에서 면접자가 답변을 공통점과 차이점으로 구조화해서 말해준다면, 명료하게 이해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대조’해서 말하기 예시 질문: 동화주의와 다문화주의 차이점을 말해보세요.답변: 동화주의는 이주민의 문화와 같은 소수 문화를 주류 문화에 적응시키고 통합하려는 입장입니다. 반면, 다문화주의는 이주민의 고유한 문화와 자율성을 존중하여 문화 다양성을 실현하려는 입장입니다.질문: 고려와 조선의 불교와 유교에 관한 정책의 차이점을 말해보세요.답변: 고려는 태조 이래 줄곧 숭불 정책을 지향한 데 반해, 조선은 억불 숭유 정책을 유지했습니다.질문: 왜 굳이 소아병동 간호사가 되고 싶은지 말해보세요.답변: 일반병동 간호사와는 다르게 소아병동 간호사는 아이들의 성장발달 과정을 고려해서 간호를 해야 하며, 아이들의 사고라던지 육체적인 움직임이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지 않게 성장발달을 지속적으로 촉진시켜야하기 때문입니다.질문: 영화와 연극의 차이점을 말해보세요.답변: 작가의 서술이나 묘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소설에 비해 영화와 연극은 둘 다 인물의 행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차이로는 영화는 제작할 때와 재현할 때 기계의 비중이 크고, 연극은 일부 소품이나 무대장치를 제외하면 철저하게 사람의 비중이 큰 예술이라는 점입니다. 영화는 작품에 들어갈 공간을 찾아 이동할 수 있고, 장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일 수도 있지만, 연극은 정해진 무대에서 시간 안에 끝내야 한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영화는 시각적 예술로 감독이 촬영한 장면을 편집하여 흘러가는 이미지로 주제를 전달합니다. 연극은 말의 예술로 배우들이 주고받는 대사를 통해 주제를 전달합니다. 영화는 시각적 이미지를 조율하는 감독의 역량이 크게 작용하는 예술이며, 연극은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의 역량이 크게 작용하는 예술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감독의 예술, 연극을 배우의 예술이라고도 합니다.■ ‘비교’해서 말하기 예시질문: 김소월과 예이츠의 시 세계를 비교했다고 하는데, 이 두 시인의 작품의 공통점을 말해보세요.답변: 저는 김소월과 예이츠의 시 세계를 비교함으로써 문학 작품 속 언어에 관한 이해를 넓혀 나가려 노력했습니다. ‘진달래꽃’과 ‘하늘의 천’의 화자 모두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연인이 ‘사뿐히 즈려밟고 가기’를 소망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질문: 메르스와 코로나19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해보세요.답변: 메르스, 코로나19는 모두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흔히 나타나는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데, 일반 감기와는 달리 변이가 잘 되어, 변종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로 전파가 되어 기침, 발열,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주요증상들을 일으킵니다.반면, 코로나19 경우 메르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사율은 코로나19가 메르스보다 낮지만 전염되는 전파력이 훨씬 높습니다. 왜냐하면, 메르스는 치사율이 높아서 숙주가 일찍 죽기 때문에 전파력이 낮지만, 코로나19는 치사율이 메르스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서 숙주가 일찍 죽지 않기 때문에 전파력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질문: 사람의 눈과 사진기의 공통점을 말해보세요.답변: 사진을 찍을 때, 빛은 렌즈를 통과하여 필름에 가서 상이 맺히게 됩니다. 사람이 어떤 사물을 볼 때에도 빛은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가서 상을 만듭니다. 사진기의 조리개는 눈의 홍채에, 어둠상자는 맥락막에 해당합니다. 눈의 전면(前面)을 보호해 주는 각막은 마치 사진기 렌즈를 보호해 주는 코팅막과도 같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눈의 구조는 사진기의 구조와 매우 흡사합니다.질문: DNA와 RNA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해보세요.답변: DNA와 RNA는 핵산의 한 종류로, 인산, 당, 염기가 1:1:1로 구성된 뉴클레오타이드를 기본단위로 합니다. 염기의 A, G, C는 공통이며, DNA는 T, RNA는 U를 갖습니다. 당으로 DNA는 5탄당 디옥시리보스, RNA는 5탄당 리보스로 구성됩니다. RNA는 뉴클레오타이드가 연속으로 결합된 폴리뉴클레오타이드 1가닥으로 이루어진 단일가닥 구조이며, DNA는 2가닥의 폴리뉴클레오타이드로 이루어진 이중나선 구조입니다. 이중나선으로 이루어진 DNA가 RNA보다 화학구조상 더 안정적입니다. 역할은 DNA는 유전정보의 본체이며, RNA는 일반적으로 유전정보의 전달 및 단백질 합성에 관여합니다. 2021-11-11
- 일산 KSI학원 백마캠, 고려대 초등 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 ICE 도입 운영 후곡과 백마학원가 두 곳에 자리하고 있는 KSI학원은 특목고나 과학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중학생과 이공 및 의학 계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과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온 학원이다. 오랜 기간 과학전문학원으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KSI학원에서 올 초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생을 위한 맞춤식 수학강의도 개설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엔 백마관에 초등융합수학 프로그램을 도입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문해력 낮아 교과서 지문 이해하지 못해 학습 부진한 학생 늘고 있어일산에서 13년간 학생들에게 과학을 지도하고 있는 KSI학원 김경민 원장. 그가 초등학생을 위한 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유는 뭘까?“2008년부터 과학수업을 해오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상을 보고 있다. 바로 읽기 능력이 떨어져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글자는 읽지만 문장은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즉 문해력(文解力)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교과서나 시험 지문에 나오는 어휘의 뜻을 몰라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자료와 지문을 보고 의미를 파악하고 추론을 해야 하는데 지문 이해가 되지 않아 과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생기는데 같은 문제가 수학에서도 발생하고 있다.”김 원장은 이러한 문제가 학습 효율을 위해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주로 영상콘텐츠를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그런데 수학이든 과학이든 지식은 언어를 통해 전달된다. 따라서 문해력이 낮은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리고 상급학교에 진학해서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김 원장은 또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암기나 문제풀이 위주 등으로 지식을 전달받는 방법이 잘못돼 있는 경우가 꽤 있는 것도 문제”라며 “공부하는 방법부터 제대로 배우고 학습을 해야 효율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초등 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고려대 창의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 ICE 활용해 초등생의 문해력과 융합적 사고력 길러 문제 해결 가능하도록KSI학원의 초등수학교육이 일반적인 학원과 다른 점은 ‘읽기와 말하기를 베이스로 한다’는 점이다. 먼저, 기본 수업은 일반적인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이에 더해 고려대에서 개발한 창의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 ICE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보충학습을 실시한다. 초등학생들의 어휘력과 문해력, 그리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다.ICE 온라인 교육은 아이들에게 자기 학년에 맞는 교과서 지문을 읽히는 독해학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풀도록 한다. 지문은 초등 주요과목인 국어와 사회 수학 과학 교과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휘학습도 함께 진행한다.“융합수학은 ‘수학은 문제 해결 방법’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다. 이것이 KSI학원 수학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수학 외 과목 지문을 읽히는 이유도 숫자에 매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사고력수학 문제는 일상생활에 관한 지문을 제시한 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묻는 게 대부분인데, 어휘와 문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문제 파악을 할 수 없어 이를 수식으로 옮기지 못한다. 그러면 문제를 풀 수 없게 된다.”연습문제 역시 문장으로 된 질문을 읽고 푸는 문제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학습으로 매일 30분씩 진행하는데, 이 학습에서 특히 중요한 과정은 아이들이 수학 계산 문제를 풀고 답을 내면 ‘어떻게 그런 답이 나오게 됐는지 스스로 소리 내어 말하게 하는 것’이다. 다음 단계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말로 설명해야 한다.지식습득 방법 터득과 사고 확장 연습 통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ICE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이므로 아이가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다. 진행 상황이 상세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학원 선생님이 아이의 학습 이행 상황을 체크할 수 있으며, 그에 맞춰 학생에게 질문을 하고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과목별로 학습 성실도, 정확도, 속도, 어휘력, 독해력 등 역량 척도가 이뤄지고 세부 항목(주제 파악, 사실 이해,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등) 분석 결과까지 정기적으로 기재돼 부모들은 언제든지 이를 확인할 수 있다.학습은 학생의 학년이 아니라 레벨에 맞춰 진행한다. 같은 학년이라도 문해력이 높은 학생은 레벨이 높은 반에서 학습할 수 있다. 아이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적절한 지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아이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며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ICE 프로그램의 특장점이다.“KSI학원의 초등수학교육은 단기 집중학습을 시켜 대회에 나가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초등 저학년 때부터 글을 통한 지식습득 방법을 터득하고 사고를 확장시키는 연습을 통해 고학년이 되면서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 이것이 최종목표다. 저 또한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장기적인 자기 주도 학습의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민한 결과 ‘이 교육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생각하는 방법을 알고 지식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KSI학원의 최종 목표이자 지향점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40 3층문의 031-904-8800 2021-11-11
- 문이과 통합으로 인한 수학!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태솔수학 원장 강태솔입니다. 어느덧 볼에 스치는 차가운 바람과 붉게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들이 수능 날이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시기가 왔습니다. 이제 고3들은 마무리를 잘해서 시험장으로 향하게 되지만 남은 학생들은 선배들의 수능을 응원하면서 자신들의 상황을 걱정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게 되는 첫 시험입니다. 여러 번의 교육청 평가원 시험을 살펴보면 문과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절대 만만치 않은 난이도의 시험들이었습니다. 이미 내신에서 문·이과 통합시험으로 인해 문과 학생들의 등급이 이과 학생들에 의해 처참히 깨지는 상황을 경험했었지만, 모의고사라는 성적표를 받아보니 현실로 다가오는 두려움이 매우 컸지요. 이제 1년 2년 남은 수능을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현재 공부하고 있는 전략이 제대로 세워져 있는지에 대해 치열한 대입 경쟁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한 개인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오해1‘이과 학생의 2등급은 중상위권 대학합격에 충분한 등급이다.’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수학 총 지원자 수가 394,955명 이고 이중 이과 학생이 약 18만6천 명입니다. 이과 학생 1등급 인원은 총 약 1만3천 명이고 2등급 이과 학생은 약 2만5천 명이 됩니다. 여기서 이과 2등급 최하위권 학생은 약 3만8천 등이 되겠습니다. 정시에서는 이과 학생들로만 이과대학을 지원하므로 이과 학생 수에서만 실질적인 등급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위에 수치로 계산을 해보자면 2등급 최하위권 학생은 이과 학생들끼리 등급계산으로는 약 20%, 즉 3등급 하위권, 시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4등급도 될 수 있는 백분위를 가지게 됩니다. 즉 이과 학생의 2등급은 정시 기준 결코 높은 수준의 등급이 아니다. 결론 정시를 생각하는 이과 학생들은 눈에 보이는 뻥튀기된 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수학 실력향상에 힘써야 합니다.오해2입시자료를 준비하다 카페나 블로그 댓글을 보면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문과가 수학 등급을 받기 어려운데 괜히 문과로 보냈어요.’ 이 말에 동조하는 댓글들이 여러 개가 보여 참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일산 지역 학부모님들께서도 이런 잘못된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염려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이과 학생들의 1등급 비율이 높다는 뜻이 문과 학생이 이과로 갔을 때 등급이 올라간다는 뜻이 아니라 수학 실력이 좋은 학생들이 이과에 많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비율이 높다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문과 학생이 이과로 갔을 경우 수학1, 수학2는 문·이과 동일한 시험을 보기 때문에 공통과목점수는 당연히 같을 것이며 오히려 이과 선택과목인 미적분을 할 경우 확통에 비해 많은 양과 높은 난이도 때문에 선택과목 점수는 엄청나게 하락할 것입니다. 물론 확통 등급 기준보다 이과 기준 등급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이 차이보다 더 많은 공부 시간의 투자와 점수 하락이 당연시되므로 이과 전향은 전혀 문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표준점수는 문과가 확실히 이과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표준점수가 사용되는 정시에서는 문과끼리의 경쟁이므로….)진실위에 내용을 살펴보면 이과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상위등급을 맞는 것이 예전에 비해 수월해졌습니다. 이는 즉 정시가 아닌 수시모집 최저를 맞추기가 쉬워졌다는 의미이므로 이과 학생들에게는 최저가 있는 수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대로 문과 학생들은 수시모집에서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해 수학을 공부하기가 매우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작년 재학생 중에 수능 1등급을 받은 문과 학생이 올해 재수를 하는데 2등급~3등급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 힘든 과목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정시로 눈을 돌려보면 조금 다른 상황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정시는 문과끼리 이과끼리의 경쟁이므로 수능에서 낮은 등급을 맞더라도 어차피 문과 학생들로만 경쟁을 하기 때문에 수학을 조금 잘하는 문과 학생이라면 표준점수에서 다른 과목에 비해 차이를 확실히 벌릴 수가 있습니다. 결론문·이과 통합으로 인하여 수학 과목은 이과 문과에 따른 서로 간의 유불리가 확연히 드러나 있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수학 실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한쪽의 유리함을 보고 전과를 하거나 이과 학생이 미적분만 고집하는 잘못된 판단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지면 관계상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기고에서)수학은 특성상 단기간에 결과가 나오기 힘든 과목입니다. 예비 고1부터 수학 과목에 대한 시간투자(내신성적만을 위한 수학공부는 지양)를 반드시 해야 하며 학생 수학 실력에 맞게 알맞은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야 합니다. 수시 정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짐 없고 각 과목별로 밸런스를 유지하여 입시제도에 어떤 변화가 있어도 무너지지 않는 실력을 지금부터 키워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일산 후곡 태솔수학 강태솔 원장문의 031-921-7911 2021-11-11
- 어려워지는 수능영어 중요한 내신영어, 고등영어 이렇게 공부하라! ①공부 영역 단순화하기. 단, 깊이 있게내신, 수능 영역 모두 고득점을 원한다면 공부영역을 단순화하라. 특히 문법, 구문은 고등학교 저 학년 때 완성해 놓아야 한다. 한 문장에 4가지의 문법이 들어가 있다면 모두 골라낼 수 있는 내공이 필요하다. 문법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서 문장에 투영하고, 문장의 구조에 맞게 정확하게 해석하는 훈련을 해야 빠른 독해가 가능하고, 지문전체의 구조를 보는 눈도 길러진다. 공부영역을 단순화한다고 해서 고1때부터 문장 기본구조를 습득하는 훈련은 하지 않고 바로 모의고사 풀이 등 수능독해에 매진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내신 서술형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으며 고2, 고3이 되어 문장이 길어지면 해석이 정확히 되지 않아 고득점이 나오기 힘들다. ②고등학교 첫 시험 중간고사! 첫 단추가 중요하다일산 일반 고등학교는 6월에 첫 모의고사를 많이 본다. 즉 중간고사가 첫 시험이다. 각 고등학교마다 유형의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정직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즉, 공부하면 고득점이 나온다. 단 서술형에서는 통으로 외워도 소용없는 변형문제를 내기도 하므로 어휘력과 문법실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고등내신 범위는 광범위하다. 공부 양을 늘려야한다 교과서, 외부교재, 전년도 모의고사, 학교 프린트물 등 시험범위가 넓다. 모두 준비하라. 특히 외부범위는 교과서보다 난이도가 높은 지문을 선택하기 위함이므로 교과서 수준보다 실력을 높여 놓아라.③어휘책! 여러권 대신 한권이라도 정확하게문법, 독해력이 있어도 어휘력이 없으면 고득점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고1학생들 중에는 중학교 때 고급 어휘책까지 공부한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기본단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고1때 중요한 것은 고등 기본단어를 정확하게 품사별로 습득하는 것이다. 뜻과 스펠링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타동사 인지 자동사인지, 유사어와 파생품사에는 무엇이 있는지 예문과 함께 한권을 깊게 공부하기를 권한다.④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잘 틀리는 유형을 파악하기전국 3개년 모의고사와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자신이 취약한 유형을 파악하라. 풀이방법은 유형마다 다르므로 유형별 풀이법을 습득해야 한다. 실전처럼 45문제를 70분 내에 풀어보라. 1문제당 90초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수능독해는 빨라야 한다. 자신에게 풀이 시간을 관대하게 주지 말라.직접연계가 없는 수능, 어려워져만 가는 내신고등영어의 내신, 수능 고득점을 위한 방법은 영역의 단순화와 깊이감 있는 학습이며 진정한 영어 실력을 배양하는 수 밖에는 없다.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것도, 직접연계에 기대는 것도 더 이상 고득점을 약속하지 못한다. 얕은 어휘 지식, 대충 아는 문법, 구문 분석으로 고득점을 바라지 마라. 토대가 탄탄해야 한다. 토대를 쌓는 일은 더디고 힘겹지만 일단 쌓고 나면 그위에 계속 무언가를 올리는 일은 더 수월해지며 즐겁기까지 할 것이고 그 과정은 목표달성이라는 이름으로 보답할 것이다. 일산 중등, 고등 영어 전문학원체리영어 원장 김서희 2021-11-11
- 창의력이 키워드다! 시작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다! 필자는 십 년 이상 일산파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만나 미술대학 입시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입시경향을 분석하고 그 내용과 열정을 토대로 우리 일산파주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수도권 명문 미술대학에 수 많은 합격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려 왔다. 수 년 간 한곳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니 오랫동안 지켜보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성공하고 실패하는 학생들의 사례를 관찰하게 되었다. 이렇게 지켜본 결과 학생들의 실기에 대한 동경과 관심이 실전 입시에서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관심이 없다면 결과도 없다성실하게 실기력을 쌓아가며 성적을 안정적으로 잡아가는 학생들은 크게 이렇게 나뉜다. 중학교 때부터 예고 입시를 준비하여 입시에 성공한 케이스. 그리고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보다 큰 꿈을 꾸며 미대입시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돌진하게 되는 경우이다. 코로나19 사태와 미술인구 감소로 인해 실기를 하게 되는 시작점이 이전보다는 늦춰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미술대학 입시를 빨리 경험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모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아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관심이라는 것은 단순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생기는 그림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좀 더 구체적인 관심을 말한다. 즉, 미술을 공부해서 멋진 산업디자인 제품을 디자인하고 싶다는 생각, 다이내믹한 영화나 영상을 보며 영상디자인을 전공하고 싶은 욕구,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웹툰에 눈을 뜨는 경우까지. 미술분야, 디자인분야, 애니메이션 분야까지 관심을 가지는 상황과 경험은 매우 다양하다.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이러한 구체적인 관심은 우리 아이들을 좀 더 적극적인 미술학도의 모습으로 만들어 가는데 매우 중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고 그 목표를 향해 필요한 요소들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목표전공, 목표대학이 설정되면 관리해야 할 과목과 목표로 해야 할 학과점수가 만들어진다. 또한 목표대학과 목표학과를 지원, 성공하기까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스스로 챙기고 준비하기 시작한다. 바로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다.올해 본원의 어린 중,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쫒아 참신한 아이디어와 깊이 있는 관찰력으로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 도전하였다. 본 대회(국전)에 본원에서 참가한 박예진 학생이 금상(부총리 교육부장관상, 수상작 사진 참조)을 탄 것을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높은 수준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로 인해 이들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확고하게 잡아 나아가고 아울러 앞으로 해야 할 것에 대한 구체적 준비를 디자인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서 언급한 자기 주도 학습을 시작하게 된 사례이다. 이 학생들은 이제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공부가 아닌 자기를 위해 도전하는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다가오는 미래는 창의력이 핵심과제인 시대이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알고 스스로가 가진 재능과 아이디어를 자기의 언어로 풀어가는 창의력의 시대이다. 이러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생각하고 찾아가야 할 방향은 과연 무엇일까?남다른 미래를 준비한다면 지금 도전하기를 바란다.김종민 수석부원장일산창조의아침미술학원 주엽본원031-904-0393 2021-11-11
- 수학, 공부방법 학원 바꿨다면 6개월은 ‘빡세게’ 해봐야 뒤늦게 깨달은 된 양치질의 중요성‘밥을 먹고 난 뒤에는 양치질을 해야 해.’식사를 한 후 어머니에게 늘 듣던 말이었다. 하지만 어린 아이 중에 양치질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양치질을 왜 해야 하는지 몰랐다. 입안이 상쾌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너무나 귀찮았다. 그래서 양치질을 안 하거나, 하더라도 대충 치약만 입안에 묻히는 수준이었다.양치질의 중요성은 어른이 돼서야 알게 되었다. 충치, 치석 등 이빨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겪게 되었다. 치과 진료는 비용도 높을뿐더러 통증이 심했다. 뒤 늦게 양치질의 중요성을 깨닫고 꼼꼼히 구석구석 칫솔질을 하게 되었다.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우리가 해야 하는 행동들 중에 상당수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것들이 많다. 그리고 보상은 늦게 주어진다. 양치질, 운동, 저축, 다이어트 등을 생각해보자. 하지 않았을 경우 당장에는 타격이 없고 편하다. 하지만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불편을 초래하게 만든다.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몸이 건강하지 못하게 되어 나이가 들면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건강이라는 보상은 나중에 찾아온다. 돈을 모으지 않으면 미래에 큰돈이 필요한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다이어트는 안했을 경우 결과가 금방 나타나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 살은 빠른 속도로 찌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다.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삶의 자세다. 반면 주위의 조언들은 모두 무시한 채 편한 대로만 살다가 피해를 입는 것은 우둔한 자의 모습이다. 결과가 빠르게 나오는 것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다. 결과가 즉각 나오는 것들에는 누구나 민감하게 대응한다. 반면 결과가 늦게 나오는 일에 있어선 인내심이 필요하다. 지금의 나의 행동이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수학 공부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수학 공부에는 믿음이 필요한 시기가 있다수학 강의를 오랫동안 하면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장기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우직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친구들은 결국 성적이 오른다. 하지만 그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 모든 과목 중에 수학이 가장 성적이 늦게 오른다. 보통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나를 찾아오는 학생들 중에는 정말로 성적 향상에 욕심이 있는 아이들이 많다. 수학 빼고 다 1등급인데 수학만 3등급인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그 아이들은 정말로 수학을 잘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수학적 감각이 많이 부족한 경우다.나는 기본적으로 공부를 소위 ‘빡세게’ 시키는 타입이다. 숙제도 많이 내주는 편이다. 배운 것을 기억하지 못하면 화를 많이 낸다. 수학 과목에서 노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를 찾아온 노력파 아이들과 코드가 잘 맞고 같이 열심히 공부한다.성적은 바로 오르지 않는다. 적어도 두 번의 시험은 쳐야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알려주는 수학 공부법들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아이들은 결국 좋은 성과를 내고 명문대를 간다. 반면 계속 의심하고 실행하지 않는 아이들은 언제나 제자리걸음이다. 수학 공부에는 믿음이 필요한 시기가 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진 참아야 한다수학 성적이 오르려면 지루한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반면 보상은 늦게 주어진다. 책상에 앉아 지저분한 계산 문제를 오랫동안 풀다 보면 문득 의문이 드는 경우가 있다.‘과연 지금 이 문제가 시험에 나올까?’, ‘이렇게 공부하는 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수학공부가 힘든 점은 성과가 나올 때까지 인내하고 참고 믿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 나의 공부방법이 옳고 올바른 방향이라는 믿음을 갖고 공부해야 한다. 먼저 이 과정을 거쳐야 성과가 나온다. 이후 다시 이 과정을 거치면 더 좋은 성과가 나온다. 선순환의 피드백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 과정의 첫 걸음은 성적이 오를 때까지 일단 공부하는 것이다. 겪어보지 않고도 대비하는 자가 일류다공부는 양치질과도 같다. 매일 매일 꾸준하게 해 주어야 효과가 있다. 어렸을 때 하지 않으면 나중에 고생한다.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이 시기에 공부해야 한다. 분명 공부에는 때가 있다. 어른이 돼서 친구들이 사회생활을 할 때 혼자 공부하면 외롭고 고독하다. 성과내기도 더 어렵다. 지금 환경이 마련 됐을 때 하는 것이 좋다.보상이 늦게 주어진다. 피해도 늦게 온다. 공부가 그렇고 수학이 그렇다. 미래에 있을 즐거움을 얻기 위해 지금 인내하자. 미래에 있을 손해를 피하기 위해 지금 노력하자.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양치질을 하자. 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11-11
- 제56회 2021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일산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재원생 대거 입상 제56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일산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주엽·마두본원의 재원생들이 주요상을 비롯해 다수가 입상하였다. 이 대회는 1966년 시작하여 올해로 56회째를 맞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이다.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창의력과 재능을 겸비한 디자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데 대회의 취지가 있다. 출품 부문별로 제품디자인, 시각 및 정보디자인, 산업공예디자인 등 6개로 나뉜다. 지난 5월과 6월에 작품을 접수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10일에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 일산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주엽·마두본원의 학생들이 다수 수상한 것이다. 공간/환경디자인 분야에서 금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문혜서(한수중3), 제품디자인/리빙디자인인 분야에서 금상(부총리. 교육부장관상)을 박예진(발산중1), 제품디자인/리빙디자인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분야에서 김은빈(백석중3) 학생이 수상한 것을 비롯해 디지털콘텐츠디자인/게임디자인 분야에서 은상을 탄 송승은(안곡중3) 외 18명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하였다는 소식이다. *박예진 학생이 부총리, 교육부장관상인 금상을 받고 있다. 화면에 나오는 작품이 박예진 학생의 수상작이다.창조의아침 미술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수요가 폭증하는 애니메이션과 웹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만화애니, 웹툰, 예중·예술고 입학을 위한 중등특화 학원인 창조의아침 애니창아 미술학원 후곡캠퍼스(031-817-0501)를 11월 중순에 오픈 할 예정이다.주엽본원 031-904-0393 / 마두본원 031-904-0394 2021-11-11
- 목운중, 월촌중 2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학습전략 목운중2 2학기 중간고사 분석2021년도 목운중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3점과 4점 배점으로 객관식 30문제가 출제되었다. 범위가 문법과 비문학(설명문)에서만 출제되다 보니 문법 비중이 조금 더 높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한글 창제의 원리와 정확한 발음과 표기에 관한 문법 내용이다 보니 아이들에겐 기본적인 난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이 중 8번, 18번의 경우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8번은 자모자의 한글 창제의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글자를 고르는 것인데, ‘소리 나는 위치’라는 조건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실수를 유도했고, 18번은 한글맞춤법에 맞는 것을 고르라는 문제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틀리는 단어들을 예문에 넣었기 때문에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더욱이 1학년 과정의 품사에서 ‘용언의 활용’에 관한 개념이 정확하게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은 쉽게 한글맞춤법에 관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표준발음법에서도 1학기 교과 문학작품에서 문장을 발췌하여 선지에 활용하였기 때문에 꼼꼼하게 분석하여 따지지 못했다면 쉽게 정답을 찾아내지 못했을 것이다.또한 비문학 부분에서도 개념이나 내용의 핵심을 단순하게 묻는 게 아니라 조건에 맞게 따져가며 답을 고르는 문제로만 출제되었다. 24번의 경우 <보기>에 외적 지문을 주고, 설명 방법의 개념과 효과를 적용하여 분석할 수 있는가를 요구하여 난도 높게 느꼈을 것이다.여기에 28번과 같이 모두 고르라는 문제가 외부 지문과 같이 사용되다 보니 자습서 수준으로만 알고 있어서는 만점을 받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 유형들은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따져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교과 성취 과정에 따른 개념 학습을 정확하게 정립하되, 교과 수준에서 확대하여 적용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가 이 과정에서 충분하게 숙련되지 않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더 흔들리게 될 것이다. 마침 목운중학교 2학년은 기말고사에서는 국어를 보지 않으니 겨울방학까지 중, 단기 계획을 세워 복습과 예습을 통해 실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월촌중2 2학기 중간고사 분석2021년 월촌중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3점 배점 20문항, 4점 배점 10문항 총 30문항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문학 17문제, 문법 10문제, 어휘 3문제로 출제되었다.우선 문학 17문제는 대체로 교과서와 자습서 수준의 문제들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13번은 외부 시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낯선 시를 보고 스스로 ‘의인법’, ‘의태어’ 등 시의 표현상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다.문법 10문제는 모두 ‘한글의 창제 원리’로 내용 자체가 어렵지는 않으나, 문제는 모두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기본 개념이 정확하게 암기되어있지 않다면, 선지에서 표현이 달라졌을 때 문제의 정오판단이 힘들 수 있다.어휘 문제는 단순히 뜻 암기가 아닌 문맥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어휘력이 약한 학생의 경우 뜻 암기로만 문제를 맞히기는 어려웠을 것이다.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지만, 앞으로의 월촌중학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학에서는 개념을 작품에 적용하는 능력을, 문법에서는 꼼꼼하고 정확하게 개념을 암기하는 능력을 길러나가야 할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11-11
- 성공적인 선행학습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 겨울방학은 여름방학과 달리 시간적 여유가 있어 부족한 단원 및 선행학습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기간이다. 학기 중 빠듯한 학습 일정 때문에 선행진도를 나가지 못한 학생이라면 특히 겨울방학동안에 선행학습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우고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시간적 여유가 많은 겨울방학 기간에 현실적이고 효율적으로 선행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과정별로 유의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초등과정에서 중등과정으로 넘어갈 땐 연산에 집중중1-1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반드시 연산단원에 대한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연산단원을 진행 할 때 연산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도 오답이 나지 않도록 학습하는 것이 좋다. 연산단원에서 오답률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계속 선행을 나가게 되면 이후 나오는 단원의 응용문제를 풀기가 어려워지고 자연스럽게 선행 완성도가 떨어지게 된다. 반드시 연산과정에 대한 숙지를 하고 선행과정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하자. 연산 오답률이 높으면 고등과정을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중등 1학기 과정을 한꺼번에 나가는 것도 방법중등과정 1학기는 대수파트 2학기는 도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1학기와 2학기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물론 2학기 내용을 바탕으로 1학기 대수파트에 응용되어 출제되는 문제도 있으나 비중이 크지 않다.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이라면 중등1학기 과정을 한꺼번에 나가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이라면 1학기 다음에 2학기를 진행하는 동안에 1학기에 대한 개념과 문제해결방법 상당 부분 기억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학년 1학기 진도를 나가게 된다.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을 가지고 다음 학년의 1학기를 나가게 되면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중등과정은 1학기 과정과 2학기 과정을 따로 분류하여 전체적인 선행진도를 나가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고등수학 (상)(하)를 하기 전 중등 1학기, 2학기 내용에서 고등수학과 연결되는 단원의 완성도 높이기고등수학을 하기 전에 중등연산 및 방정식의 대한 이해력이 좋지 못한 학생이라면 1학기 과정만 다시 피드백 하는 것도 고등수학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수학(상)에서 방정식과 부등식 수학(하)에서 함수 단원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이므로 중등과정 2-1 함수부분과 3-1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부분은 반드시 다시 확인하고 고등수학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중등과정 2학기 도형파트는 고등수학을 하는데 있어 기본 개념과 공식만 알아도 푸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2학기 도형 파트는 기본 개념과 공식을 다시한번 복습하면서 기본 문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피드백하면 된다.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학생에게 늘 좋게만 다가가지 않는다. 어설픈 선행 학습은 잘못된 수학풀이 습관을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고,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어 항상 자신의 실력에 대한 체크를 할 필요가 있으며 부족한 단원에 대한 인지가 있어야 추후 피드백을 하더라도 정확하고 빠르게 복습 할 수 있다.겨울방학은 여름방학 때 보다 기간이 길어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한 기간이지만 마음만 앞서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면 효과적인 학습이 어렵다. 정확하게 자신의 실력을 진단한 후에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세운다면 완성도 높은 선행학습이 가능할 것이다. 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