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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새로운 학원인 메타포스 학원의 특별한 프로그램 지난번에 메타포스 학원의 7가지 역할을 초중고 학부모님들에게 약속 드렸다.다시 한번 제목만 간추려보면,첫째, 스터디 헬퍼 역할을 할 것이다둘째, 인생 멘토 역할을 할 것이다셋째, 트레이너 역할을 할 것이다.넷째, 스터디 플래너 역할을 할 것이다.다섯 번째, 프로듀서 역할을 할 것이다.여섯 번째, 성장기 자료실 역할을 할 것이다.일곱 번째, 라이프 세이버 역할을 할 것이다.이 약속들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 메타포스가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자 한다.첫 번째 , 스터디포스 트레이닝이다.상담 시작전에 문자정보처리 역량 검사인 TQ검사를 하게 된다. 이 검사를 통하여학생들의 독해 정확도 , 분당 독해속도, 어휘처리의 정교도, 워킹메모리의 성장여부, 추론 눙력을 평가하고 설문을 통하여 정보처리 습관, 공부의 효율성에 대한 인식을 파악한다.이 결과와 대면 상담을 통한 정보를 종합하여 학생의 공부역량을 판독해드리고 향후 훈련 과정을 세팅해드리게 된다, 공부의 본질을 “ 텍스트를 읽고 이해한 정보와 지식을 머리 속에 저장하여 필요에 따라 인출하는 능력” 이라고 정의 한다면 문자 정보 처리능력이 공부의 본질적인 능력이고 공부그릇을 결정하는 능력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할 수 있고 각 단계는 60회차의 훈련으로 구성되어지고 매 회차 훈련은 온라인 훈련, 한자어노트 마스터노트 훈련, 발문수업 등 3단계로 이루어진다.두 번째, 퓨처 트레이닝이다.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스터디포스 훈련을 통과한 학생들만이 할 수 있는 훈련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지성과 인성을 쌓는 훈련이다. 학년과 지적수준이 비슷한 8명이 한팀으로 수업을 하게 되고 테드 동영상 시청, 방대한 고전 독서, 명문암기, 심층적인 토론, 보고서 작성등으로 주2회 수업을 하게 된다. 시즌 1은 “ WHO AM I ? ” 과정으로 , 인식의 세계에서는 6개월 동안 자아 가족 친구 타인 사회 국가 주변국 세계 인류 문명 생명 우주에 대한 주제로, 판단의 세계에서는 6개월 동안 두려움 실수 불편함 정신 기분 무기력 용기 분노 해방감 소통 자율 이미지 라는 토픽으로 수업을 하게 된다. 시즌 2는 Deep & Wide 과정으로 1년 동안 역사 과학 이성 정의 자유 권력 국가 평등 교육 법 문화 행복, 스페셜 미션등의 심층적인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다루어지는 주제등을 통하여 짐작하듯이 이 훈련을 마친 학생들은 본인의 인생과 외부세계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다른 학생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지성적 능력을 구비하게 되고 자사고 특목고 면접과 최상위권 대학의 학종준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게 된다.세 번째, 중고 영어 수학 트레이닝이다.영어는 독창적인 5 step reading으로 훈련이 이루지고 독해의 본질대로 모르는 단어의 의미도 유추하면서 미션 노트를 작성하게 된다, 문법수업은 수준별로 특별수업이 이루어져서 내신에 대비하게 된다.수학은 철저하게 개념과 원리의 토론수업이 이루어지고 문제연습도 수준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게되고 스터디 메이트와 같이 문제를 푸는 훈련을 통해서 자기가 아는 수학적 지식을 친구에게 설명하면서 심층적인 이해에 도달하게 되어 고난도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게 된다.그리고 영어 수학은 절차적 기억과 관련돤 과목이어서 매일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메타포스에서는 매일 공부 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네 번째, 생기부 관리 프로그램이다.스터디포스 트레이닝과 퓨처 트레이닝으로 자기 자신의 인생에 대한 철학적 고뇌를 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전에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게 되고 메타포스에서는 이 목표대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이 생기부에 반영되도록 활동들을 계획하고 관리해주게 된다. 목표도 없이 공부만 하다가 나중에 생기부를 치장하는 “가짜 생기부 ”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 진짜 생기부”가 완성된다.다섯 번째, 내신 관리 프로그램이다.메타포스에서는 학교 수업에서 들은 것을 심지어는 선생님의 농담까지 연습장에 적어오게 하고 학원에 도착해서는 바로 연습징을 보고 노트에 정리하고 관리 선생님에게 구두로 노트 내용을 설명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공부 플랜을 학생들과 함께 짜주고 철저하게 관리 해주는 자지 주도적 학습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1-11-12
- 2022학년도 한성과학고 2단계 소집면접 공통문항 기출문제분석 및 대비 전략 2022학년도 한성과학고는 일반전형 모집정원 112명에 476명이 지원해 4.25: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사회통합전형은 28명 정원에 53명이 지원해 1.89:1을 나타냈다. 이는 2021학년도 한성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 4.49:1 및 사회통합전형 1.18:1과 비교했을 때,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경쟁률은 수도권의 5개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 인천과학고, 인천진산과학고,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중 경쟁률 1위인 경기북과학고 7.26:1에 이어 2위로 3.78:1이다. 한성과학고 2단계 소집면접 일정은 11월 27일(토)이다. 소집 면접에는 과학 수학의 중학교 기본개념, 창의성, 인성,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필 형식의 공통 질문이 있으며,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는 같은 문제가 출제된다. 면접 질문지는 면접 준비시간 약 30분 동안 수학과 과학이 융합된 문항과 인성문항을 합하여 10문항 정도 풀고 난 뒤, 대면 면접 장소로 이동하여 약 10분 동안 대면면접을 진행한다. 그럼 2022학년도 한성과학고 소집면접 대비를 위해 기출문제 중 수학문항과 인성문항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2017학년도 세종과학고/한성과학고 2단계 소집면접 수학 공통문항 기출문제<병원에서 대기 기간, 신장조직 적합도, 중증도, 나이 등 4가지를 고려하여 신장 이식 순위를 결정하고자 한다. 이는 이식순위가 결정된 환자 5명의 특성 중 일부를 나타낸 것으로, 이 병원에서는 먼저 한 가지 조건을 선택하고 순위를 결정하고 이 조건에 따른 환자의 특성이 동일할 경우 두 번째 조건을 적용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이와 같은 방식을 반복하여 5명의 이식순위를 결정한다면 사용한 조건의 순위를 정해라>2018학년도 세종과학고/한성과학고 2단계 소집면접 수학 공통문항 기출문제<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방 탈출 카페에서 게임에 도전하려고 한다. 다음 규칙에 따라 모두 10개의 방을 탈출해야 최종적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2021학년도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2단계 소집면접 수학 공통문항 기출문제(출처: 한성과학고 홈페이지 입시자료실) 2021학년도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2단계 소집면접 인성 공통문항 기출문제<갯벌 탐사활동을 하는 팀원 중 A는 평소 말을 끊지 않고 자기 이야기를 길게 하는 성향이 있었다. 탐사활동 중에도 A는 활동과 상관없이 자기 이야기를 계속하였고 팀원들과 언성을 높이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그날 밤 A가 나한테 찾아와 사과하며 과거에 괴롭힘을 당해 외롭게 지낸 적이 있어 기회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계속 말을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하지만 자신의 과거 일은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튿날 A가 또 상관없는 얘기를 하고 있어 팀원들이 모두 힘들어한다면 지원자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 이유를 설명하여라.>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수학영역의 문제는 실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이산수학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2017학년도 신장 이식의 우선순위 문제와 2018학년도 방탈출 문제 그리고 2019학년도 놀이기구 탑승 순서의 문제는 선거의 정당성과 최적화 문제로 창의적으로 발상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한, 2021학년도 타일문제는 기하와 함수의 융합형 문제영역에서 출제되었다. 그리고, 2021학년도 인성문제와 같이 최근 5년간에는 논리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중심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세종과학고 경쟁률 분석2021학년도 수도권 5개 과학고 전형별 경쟁률 조 창모특목자사전문 중계GMS학원 원장관악GMS뉴스터디 대표 2021-11-12
- 중계동 중고등영어학원, ‘장민준영어학원’ 확장! 지난해 개원한 ‘장민준영어학원’은 공식화된 문법 특강과 문장 구조분석 및 단계별 확장 과정에서 지역 고교의 전교권 학생들의 쏠림이 가시화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희철 원장의 공부 경험이 담긴 자체 교재와 학생들과의 긍정적인 호흡을 통해 개원 1년여 만에 중계동 대웅빌딩 5층으로 확장 이전을 예고하고 있는 장민준영어학원의 핵심 강점을 살펴봤다.12월 중·고등 대상 영문법, 독해력 상승 리딩 스킬, 수능 대비 실전 모의고사 특강 기획!장민준영어학원에서는 오는 12월 말 겨울방학을 앞둔 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강을 마련한다. 먼저 문의가 많은 영문법 특강의 경우, 중고등부가 함께 참여하는 수업으로 학원 자체 교재를 활용해 수능에 필요한 문법 공식의 내재화를 목표로 한다. 고3 수능 때까지 필요한 문법 개념서 ‘한끝 그래머’라는 자체 교재를 배우고, 이어 천일문 교재의 지문을 문법 공식에 맞춰 분석해보는 실전연습도 병행된다. 주2-3회 + 암기 및 평가시간을 별도 배정할 계획이다고1을 위한 리딩 스킬 특강도 마련한다. 구문분석을 통한 문장해석과 고1, 2 모의고사 지문을 활용한 리딩 스킬 특강은 주 2회 내신 또는 모의고사 지문 접근 및 정확한 해석을 지도한다. 고2 상위권과 고3을 앞둔 학생에게 필요한 모의평가 실전연습을 목표로 한 수능 실전연습 특강도 마련할 예정이다.장민준영어학원에서는 문법과 분석 독해 특강을 통해 원장과 호흡을 맞춘 후, 정규반으로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학기 중 신규 학생을 잘 받지 않는 만큼, 방학을 활용해 입시 영어로의 입문을 추천한다.고교진학 후, 입시 로드맵에 맞춰 학생별 수시와 정시 집중 수업으로 이원화!고교진학 후에는 입시를 목표로 학년별 수준별 수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고1의 경우는 평상시는 모의고사(수능) 수준별 수업 + 내신 기간 수업이 교차 지원된다. 이어 고2-2학기 진입 직전 입시 코칭을 통해 내신에 집중하는 수시 집중과 정시로 전환하는 수능 중심 수업으로 이원화하여 정시 반을 별도 운영한다.장 원장은 “어학원에서 높은 레벨의 수업을 받은 학생들도 중등 내신시험에서 1차 좌절하고, 고교진학 후 2차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어학원 높은 레벨과 난도 높은 입시 지문 해석과는 분명 괴리가 존재하고, 입시에서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중계지역 고교에서는 지문 통 암기를 통해 내신 만점 또는 1등급을 획득하는 건 분명 한계가 있다. 문법 활용과 구문을 정확히 분석 이해하고 이를 확장해가는 방식이어야 수능까지 1등급을 받아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장민준영어학원에서는 먼저 입시 기본기인 문법과 구문 강좌에 집중하는 한편 영어 최상위권 변별력을 위한 국어능력 함양 (주제별 지문 분석)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대입 성공에 필요한 전 과목 공부 방법 공유 & 학생별 입시 코칭 지원목동에서 전 과목 학원 운영 등 풍부한 입시 경험을 쌓아온 장 원장은 고1부터 다른 과목의 성적 조합, 진로 방향 설정 코칭, 막연한 꿈의 구체화, 주요 타 과목의 공부법 제시 등 철저하게 학생의 입시와 진로 방향에 맞춘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중2부터 학부모와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고교 선택을 상담하고, 중3 겨울방학부터는 목표 대학 및 전공, 학과 등 세심한 진로 설정을 통해 고교진학 후 학종 준비 및 세특 관리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고2-2학기 직전에는 학생의 전 과목 내신 추이를 분석하여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정시 전환에 대한 방안도 마련하는 방식이다.앞으로 장민준영어학원에서는 다수의 실력 있는 조교를 초빙하여 학생별 학습 플랜과 실행, 입시에 필요한 학종, 세특, 포트폴리오, 학습적 약점관리 등 입시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고, 이를 입시 코칭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우리 학원의 강점은 학생과 편안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학생의 대입 성공은 물론 학생의 꿈을 구체화하고, 대학 전공은 물론 인생의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학원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학생이 먼저 스스럼없이 학습 및 진로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학원, 영어 공부에 국한하지 않고, 급변하는 입시로 인한 혼란을 솔직히 터놓고 함께 솔루션을 찾아가는 학원으로 남고 싶습니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1-11-12
- 수학의 시작과 끝은 완벽한 개념정리 수능 출제의 방향이 변화하고 있다.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에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중계동 수학학원 올바른 학원에서 분석해보았다. 요 근래 수능에서 흔히 말하는 ‘킬러 문항’의 난도가 낮아지고, 그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던 ‘준킬러 문항’의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킬러문항’의 난이도가 교육과정의 내용보다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하고, 최근에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실시된 수능의 고난도 문항들은 대체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것을 다각도에서 사고할 것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다. 수능 출제 경향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일선 학교들의 정기고사 출제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수능과 내신을 막론하고 수학 학습에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개념에 대한 온전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해당 개념에 대한 설명은 소략한 채, 문제풀이 수업에만 급급한 경향이 많다. 이러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중위권 정도의 성적은 보장해줄 수 있지만, 상위권으로의 진입은 이끌어주지 못한다.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해석하고 접근하는 문제 해결력은 결국 학생 본인이 그 개념을 얼마만큼 온전하게 이해하고, 적확하게 활용하는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계동 수학학원 올바른 학원에서는 공식에 대한 증명부터 해당 개념을 다각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내실 있는 수업을 운영해나가고 있다.학생별/학교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학습 관리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 하지만 학생마다 그 시간을 활용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당연한 이치이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얼마만큼 효율적인 공부를 하느냐가 학습 전략의 가장 핵심이다. 내가 볼 시험에 A가 나오지 않는다면, A를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출제되지 않는 100가지를 아는 것보다, 출제될 10가지를 아는 것이 상위권 진입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에 올바른학원 수학팀은 학교별/학생별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교재를 사용한다. 먼저, 학교별 특성의 경우 각 학교의 정기고사 시험지를 유심히 분석해보면 해당 학교에서 자주 참고하는 문제집 목록이 도출된다. 해당 학교의 학생들이라면 시중에 유통되는 수만 가지의 문제집 중에서 해당 문제집을 먼저 푸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일 것이다. 따라서 본 학원에서는 학교별 정기고사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문제집을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별 특성에 맞는 ‘자체 유형집’을 사용한다. 시중 문제집의 가장 큰 단점은 학생이 알고 있는 유형의 문제도 계속해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80점대의 학생이라고 할지라도 각 학생이 어려워하는 유형은 다를 수 있다. 이에 올바른학원 수학팀은 온라인프로그램과 연계된 자체 유형집을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체 유형집의 답안을 온라인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자동채점과 동시에 그 결과가 담당 강사에게 전송된다. 그리고 학생들의 답안은 개별 학생별로 취약한 단원과 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로 축적이 된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담당 강사는 해당 단원과 유형의 문제만을 무한 추출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진행해나가고 있다. 또한 은행사거리와 노원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 준비를 시켜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입시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김 지연 대표올바른 학원 영어/수학 학원 2021-11-12
-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최고의 영어교육 플랫폼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11월입니다^^ 중학교 일정이 모두 끝난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내년에 고등학교 영어 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고등학교 1학년 영어를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1, 모의고사를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은 3월, 6월, 9월, 11월 총 4번의 모의고사를 봅니다. 모의고사 영어가 무엇인지도 모르거나 혹은 제대로 공부하고 연습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진학한다면 3월부터 제대로 된 성적을 받지 못해 충격과 실망감만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보통의 노원 지역의 고등학교들은 모의고사를 내신에도 출제한다. 그래서 모의고사는 내신과 별개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반드시 3월부터 보게 될 모의고사를 미리 선행 학습해야 한다.2. 모의고사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①고1 3개년 모의고사 공부를 끝내야 한다. 한 해 모의고사가 4번이니 3개년이면 총 12회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공부하는 것이고, 12회분은 풀어야 확실하게 모의고사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②고1 3개년 모의고사 기출어휘들만을 반복해서 외우면 되고, 이 모의고사 어휘들을 외우면 내신에 나오는 어휘들까지 함께 공부가 되기 때문에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③고1 모의고사 영어는 70분이고 듣기 17문제가 25분이고, 독해는 28문제인데 45분에 풀어야 하므로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다 풀지 못하게 된다.④해석을 위한 문법 공부를 해야 합니다. 용법이나 용어 위주의 문법 공부가 아닌 해석에 필요한 문법 개념들을 공부해야 하고, 배운 문법 개념들을 해석에 적용하면서 해석력을 꼭 기러야 합니다.⑤전체 지문을 해석해 보고, 논리력을 길러야 합니다. 단순하게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해석이 아니라 글의 구조를 파악해서 논리적으로 읽어야 문제를 풀 수 있다.⑥고1 3개년 모의고사 듣기 문제를 풀고, 단어들의 발음을 정확하게 연습해야 한다.3. 고등학교 내신 공부법을 알아야 합니다.고등학교 내신은 교과서+모의고사+부교재+프린트(어휘/문법)+듣기 등 시험교재와 범위가 많고 또한 변형이 되어서 출제되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모든 지문들을 단순하게 암기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단순 암기식 공부법에서 벗어나 이해를 바탕으로 문장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중학교 3학년들한테는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 동안 고등학교 1학년 영어 모의고사와 내신 공부를 반드시 선행 학습 해야지 3월부터 바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모의고사와 내신은 별개의 시험이 아니라 서로 관련되어 있는 시험이므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모의고사를 공부해 놓으면 내신도 함께 공부가 되므로 별개라는 생각은 절대 하시면 안된다. 중요한 이시기에 고1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위 재성W퍼펙트에듀학원 원장 2021-11-12
- 2022학년도 고등학교 지원전략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 벌써 수능이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의 기고내용을 시작하기 전에, 2022학년도 수능을 치룰 모든 수험생들에게 올해가 그동안 애썼던 모든 노력들이 보답되는 해가 되길 기도를 드립니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고등학교를 지원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고민하시는 부분이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교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쉬운 학교로 진학을 해야 할까?’이다. 필자가 설명회를 포함에서 학생들이 고등학교 지원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이 지점이다. 분명히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얻어내기 쉬운 학교는 있다. 그러나 그 학생이 마주칠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하지 않다. 어느 학교를 고민하던, 그 학교들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장, 단점은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예를 들어, 수학과 과학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라면 A, B 학교 중에 고민할 것이다. 수학과 과학에 비해 국어, 영어에 자신 있어 하는 학생들이라면 C, D 학교 중에 고민할 것이다. 혹은 위에서 예를 들었던 것처럼 중학교 때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이었지만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은 본인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E, F 학교 중에 고민할 것이다. 결국은 특정 학교들 중 고민하는 학생들 무리의 성질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나의 장점을 드러내는 것이 과연 쉬울 것인가?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하던 쉽고 완벽한 선택은 없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고등학교에서 나를 드러내는 것, 이는 본인을 가장 잘 아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지원을 하는 데 있어 남을 의식하는 선택보다 본인이 대학을 진학하여 하고 싶은 것,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학교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러한 본인의 진로와 적성 그리고 역량과 의지를 어떠한 학교에서 가장 잘 발휘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해야한다.예비고등학생으로서 해야 할 노력 대입의 방법은 크게 정시와 수시 이렇게 두 가지이다. 나는 혹은 우리 자녀는 어떠한 방법으로 대학을 갈 것인가? 사실 이 부분은 선택이 필요하지 않은 영역이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우리 자녀가 본인이 원하는 대학을 입학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가능한 입시 방법을 모두 준비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고등학교 입학을 하면 정기고사와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낸다. 그러다보니 수능준비는 기껏해야 방학을 이용해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학기 중에는 학교활동으로 인하여 학습흐름이 끊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수능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바로 지금이다. 중3 졸업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학생들은 자유를 만끽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학교 내신유형과 흡사한 수능공부를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야하며, 중학교 때보다 훨씬 많아진 고등학교의 학습량을 따라가기 위한 역량을 지금부터 바로 키워야한다. 중학생활에 지친 학생들도 그리고 그런 학생들을 옆에서 지켜보시느라 힘든 부모님들도 더 이상의 진격을 할 에너지가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버텨내야한다. 내가, 우리 자녀가 어느 정도 수준의 대학교를 갈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 판단은 고3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학생들은 대학 합격증을 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입시를 준비해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입학 가능한 대학교 수준은 1학년 성적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예측은 가능하다. 그러니 입시를 너무 먼 미래로 보지 않길 바란다. 필자는 총 4회에 걸쳐 예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모든 설명회가 마감은 물론 대관을 하여 설명회를 진행할 정도로 어느 때보다 많은 학보님들의 관심에, 교육자로서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님께 올바른 교육정보를 최대한 많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현재에 머물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비전 있는 학원과 구성원이 될수록 노력할 것을 다짐해본다.정 소영 더 베스트학원 원장 2021-11-12
- 예비 고3 학생의 올바른 수능 국어 강의 선택 방법 입시전문가들은 국어가 수학과 함께 대입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 과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예비 고3 학생들이 남은 기간 국어 과목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강의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듯하여 오랜 입시 지도 경험을 토대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려 한다. 나의 ‘멍~함’과 ‘날려 읽기’를 해결해줄 것인가?지문을 읽을 때 ‘멍~해지는 느낌’과 ‘날려 읽기’ 이 두 현상은 국어에 약한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가장 많이 괴로움을 호소하는 고민들이다. 전자는 시험 초반에 주로 나타나는데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지문과 문제의 내용이 나의 생각과 밀착되지 않고 ‘붕~’ 뜬 느낌으로 시간이 흘러가는 상황이다. 후자는 익숙하고 쉬운 글을 읽을 때는 나타나지 않다가 낯설고 어려운 글을 읽을 때 주로 나타난다. 내용이 이해가지 않은 상태로 눈으로만 내려읽는 상태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시간은 상대적이다. 지겹고 괴로운 시간은 참 느리게도 흘러가는데 즐겁고 편한 시간은 매우 빨리 지나간다. 내 두뇌가 시험이란 혹사 상황에서 편히 쉬어가는 상황이 ‘멍~함’의 상태인데 이 시간은 내가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흘러간다. 그래서 이 시간이 위험하다. 이런 상황이 빈번한 학생일수록 한두 지문을 읽지 못한 상태로 시험을 마치게 된다. 이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누군가의 도움과 조언, 체계적인 훈련으로 습관을 바꿔야하는 문제이다. 강의를 선택할 때 이런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꼭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학생의 정신력만을 강조하거나 비논리적인 방안(누가 봐도 즉흥적으로 제시된)을 내놓는 강의는 거르는 것이 좋다. 또한 이에 대한 아무 고민이나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교과적인 내용과 문제 풀이만 강조하는 수업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과연 기출을 평가원 출제 방침에 맞게 설명하는가?수능 국어를 대비할 때 기출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건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그래서 예비 고3 대부분은 겨울방학에 기출 문제집을 사서 자습하거나 기출 문제를 다루는 수업을 듣는다. 그런데 그렇게 기출을 공부한 학생들 모두가 1등급이 되는 것은 아니다. 2022학년도 수능 응시생 수가 509,821명 중 4%인 20,393명만이 1등급이 된다. 이젠 무엇(기출)을 공부하느냐를 넘어 어떻게(올바른 분석)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때다. 내가 듣고자 하는 강의가 있다면 그 듣고자 하는 내용 중 한 지문의 기출 문제 해설집을 통해서 완전히 통달한다. 10번이고 20번이고 반복을 해서 그 지문을 완벽히 꿰뚫어야 한다. 문제에 제시되는 지문은 모두 다르지만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실수 없이 문제를 푸는 방법은 어떤 패턴을 가지고 있다. 모든 기출 지문을 이렇게 할 수는 없지만 한 지문은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지문이 숙지된 상태에서 수업을 듣는다면, 그 선생님께서 그 지문을 우리에게 설명한 내용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 시험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가?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은 학생이 대학에서 수학할(학문을 배울) 능력인 독해력과 논리력을 평가받는 시험이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남은 기간 시험의 성격에 맞는 학습을 하여 시험 문제를 정확히 맞히는 능력을 키우는 쪽으로 국어 능력을 키우면 되는 것이다. 즉, 시험이란 현실에 맞게 효율적인 읽기와 풀이 방법을 익히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에서 필요 없는 학문적 내용을 바탕으로 지적유희를 하거나, 아니면 독해력, 논리력과 상관없는 그럴듯한 요령(실전에선 사용 불가능)과 쓸데없는 개그로 시간을 채우는 수업이 있다. 상위권 학생들이 대부분 기피하는 수업이다. 상위권 학생들이 수업을 선택하는 특징은 수업시간은 철저히 공부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수업 내용이 조금 버겁더라도 자신에게 제대로 도움이 되는 수업을 택하는 특징이 있다. 재미보다는 수업 내용의 깊이와 제시하는 교재의 질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니 주변 친구들이 재밌다 인기 많다고 하며 우르르 몰려가는 수업도 일정부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상위권 학생이 선호하는 수업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성적향상에는 더 도움이 될 것이다.내가 모르는 것은 다 해결될 수가 있는가?수업만으로 시험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으면 무척 좋으련만 1대1 집중마크 수업이 아닌 이상 그런 수업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질의응답과 학습 상담은 수업만큼이나 중요하다. 학생의 의문과 고민을 세심하게 해결하는지가 강의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인데 과연 수업하는 강사 혼자 이걸 해결할 수가 있을까? 아마도 과외 규모의 소수 수업에선 이런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업 능력이 좋은 강사는 희귀하며, 대부분 다수 학생을 상대로 하는 수업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럼 이런 강사를 선택할 때의 딜레마, 즉 강의력 때문에 관리 받는 걸 포기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결을 할 수 있는 수업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수업을 선택할 때의 또 하나의 기준이 양질의 보조 선생님 및 조교의 존재다. 보조 선생님이 단순 보조만 하는 학생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전문적인 강사로 구성되어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리고 강사가 학년이 적을수록 보조강사 및 조교의 전문성도 오른다는 점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일산 고3 전문단과 및 독학재수학원 5A아카데미 국어 대표강사 장봉근031-814-5151 2021-11-11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수능 파이팅 응원글 학교에 첫발을 디딘 초등학교 1학년부터 현 고3까지 12년을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수능 시험날까지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내 안의 모든 능력을 끌어모아 시험을 치러야 한다. 수험생 본인이 가장 힘들고, 긴장되겠지만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떨리는 마음으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 잘 보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올해 수능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의 말’을 부탁했다. 이미 합격한 선배들의 기운을 받아 몇 배의 능력을 발휘하며 수능 시험에 임하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코로나는 위기일 수도 있지만, 시간을 잘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충분한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남들보다 빠르게 열심히 움직이고 준비한다면 생각했던 것보다 잘 보고 성적 역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원 학생수험생활 하는 동안 열심히 공부하다가도 불안감, 초조함과 함께 ‘지금 내가 잘하고 있나’와 같은 생각과 끊임없이 마주하게 될 거예요. 따라서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간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해요. 대학이라는 하나의 산을 넘기 위해 여러분은 지금껏 부지런히 달려왔고 누구보다 열심이었으니 마지막까지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힘을 내길 응원합니다. 절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2020년은 아쉬운 한 해였지만 여러분들의 2021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 거예요. 눈 딱 감고 수능까지만 달립시다! 파이팅! *건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김영현 학생코로나 때문에 흔들리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이때 조금 덜 흔들리고 묵묵히 오늘 목표한 것을 해내면 원하는 결과에 조금씩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조예슬 학생딱 하나만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공부했을 때보다 공부를 안 했을 때가 더 힘들어요. 와닿지 않는 미래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현재 고3일 때 그렇더라고요. 공부하는 것, 힘들긴 한데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자괴감과 무력감에 빠진 게 더 힘든 악순환이었어요. 후배들 모두 잘하고 있으니까 슬럼프가 왔을 때 이 말을 믿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할 일을 해치우다 보면 끝이 보일 거예요. 그리고 공부 외에 쓸데없이 감정 소모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경쟁심, 친구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아... 다른 애들은 공부하는데 난 뭐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을 하면 자기 자신이 제일 힘들어요. 그러니까 친구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 같이 힘든 여정을 가는 거니까 함께 으쌰으쌰 하면 좋겠어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코로나19라는 악재에 너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고 내적 확신만 있다면 외부 조건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과 최시율 학생올해 치루는 수능은 정말 공부한 것보다 더 잘 나올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친구가 코로나로 공부에 집중하고 있지 못할 때 꿋꿋이 갈 길을 가시면 노력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꼭 이루어낼 것입니다. 내년에 저보다 높은 대학에서 꼭 선후배 사이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면 최고의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저도 돌아보면 내신도 최고는 아니었고 세특도 완벽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거든요. 여러분도 주어진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어요. 최고의 결과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후배들! 지나친 완벽주의는 해가 됩니다. 내신, 수능, 세특, 비교과, 자소서, 면접을 한 치의 결점 없이 모두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어진 시간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는 할 수 있는 만큼만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러니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불안의 감정은 버리시고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로 입시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겁니다. 내년에 후배로 만나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수능 볼 때 평소 교실에서 보던 모의고사라고 생각하면 긴장이 덜 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자신이 공부한 내용에서만 시험 문제가 나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꼭 원하는 대학 합격하세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하종우 학생최상위 성적이 나오는 학생분들은 절대 자만하지 마시고 수능은 6평과 9평과는 차원이 다른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머리로는 자만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모의고사를 잘 보니까 좀 자만했던 것 같고 결국 수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만한 이유에는 수능도 또 하나의 모의고사일 뿐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니라고 하더라도 수험생은 수능은 차원이 다른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결과를 원한다면 특별한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수험생이라면 명심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참고하고 본인이 생각해 ‘특별한 원인’을 만들고 수능은 습관의 측정일 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시험 보면 목표에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수능은 생각보다 떨리는 시험입니다. 실수만 하지 않아도 성공한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맞는다는 것을 수능 시험장을 나오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후배분들은 수능이란 건 여러분이 경험한 어떤 시험보다도 긴장 속에서 치르게 될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를 대비하려면 아무리 긴장되어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갈고닦은 실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 전날 밤을 새웠고 영어 시험 도중 화장실도 두 번 다녀왔지만, 결과적으로 영어 과목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어요. 국어나 탐구 등 실수가 잦았던 과목들도 영어 과목처럼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후배분들은 모의고사 1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드리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저는 수능 점수와 상관없이 고3 시간을 치열하게 보내지 못한 것에 후회가 남을까 무서웠어요. 사실 고3 1년 동안 놀러 갈 것도 아니고 어차피 할 게 공부밖에 없으니까 이왕 하는 거 치열하게 해서 노력에 대한 후회는 남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재수하게 되더라도 고3을 치열하게 보내고 하게 되는 재수는 후련하지만 고3 기간 부족한 노력에 대한 후회로 재수를 시작하게 된다면 더 많이 힘들어지니 최선을 다해주세요.*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홍혜진 학생상황이 어떻든 자기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좋은 결과가 손에 들려있을 거예요.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건,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공부 자극 영상이나 글귀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거예요. 각자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속도가 있고 패턴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자꾸 보게 되면 괜히 잘하다가도 그런 흐름이 깨지게 돼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게 되고 우울해지기도 해요. 그런 것들로 가볍게 의욕을 살리는 것은 좋지만 너무 거기에 매몰돼서 자신의 극한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등학교 수험생활은 장기전이에요.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인데 2021-11-11
- “선배 학부모에게 그 학교 어때? 라고 그냥 질문하지 마세요” 2021년이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제대로 마무리하려는 손길들이 분주한 시점이다. 가정에 고3이나 중3이 있으면 분주함이 더하다. 바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수능이 있는 고3과 내년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중3 모두 중요한 시기다. 최근 몇 년 새 고교 선택은 대학을 진학만큼이나 중요해졌다. 해마다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대입 정책에 맞춰 3년을 미리 내다보고 나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로 합격으로 가는 대학 입시의 첫걸음이 되었다. 이번 2022 고교 선택기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많이 알아보고 각 학교의 선생님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직도 별다른 고민 없이 학교를 선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다. 이제는 계획적이고 치밀해야 한다. 고교 선택기사를 마치고 나서든 생각들을 모아 몇 회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아직 고교 선택을 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우리 지역 전출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칼럼에서 언급했던 ‘진로 진학 정보의 보물창고인’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는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 수’ 항목이 공시되어 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지역 학교를 떠나는 학생 수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2021년 5월의 공시기록을 기준으로 보면 A 남고의 경우 전입생 수는 9명인데 전출생 수는 11명이었고 학업중단 학생 수도 4명을 기록했고 B 남녀 공학의 경우 전입생 수는 15명인데 전출생 수가 14명이었고 학업중단 학생 수는 6명이었다. C 여고의 경우 전입생은 5명이었던데 반해 전출생 수는 8명이었다. 전입생 수보다 전출생 수가 앞서고 학업중단 학생도 늘어나는 학교를 여럿 볼 수 있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일까? 물론 이사나 가정 내 다양한 전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선택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새로운 지역의 학교에서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학생의 비율이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다. 새로운 학교에서의 적응이 잘 이뤄진다면 다행이지만 아까운 시간과 능력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다. 한 번의 선택으로 최선의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고교 선택이 이뤄지려면 조금 더 전략적이어야 하고 학생의 많은 가능성과 변수를 따져 봐야 한다. “관심 고등학교에 직접 질문하라” 지난 칼럼에서 고교선택의 기본 방법 중 첫 번째로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참고하라고 했고 각 고교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살펴보고 다음으로 각 학교 설명회에 참석해보라고 조언했었다. 네 번째로는 학교 설명회를 다녀온 후 뒤늦게 생각나는 궁금증이나 질문들을 해당 학교에 연락해 물어보도록 한다. 사실 입학한 것도 아닌 데 이런 걸 학교에까지 전화해 물어봐도 되나 싶지만, 재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궁금한 점은 문의를 해봐도 된다. 학교 측에서도 그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입학을 고민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질문이므로 성심성의껏 알려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물론 상식선으로 학교 측에서 답변 해 줄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전제하에서 예의를 갖추어 예비 고1이라고 하면서 학교에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변해 줄 것이다. 질문할 때는 미리 질문내용을 준비하고 답변을 메모할 준비를 하고 적으면서 바로바로 질문하자. “선배 맘을 적극 활용하라” 다섯 번째, 여기까지 진행이 되었으면 얼추 학교들이 몇 군데로 추려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그 학교에 자녀를 1년 이상 보낸 선배 엄마들을 만나 볼 차례다. 직접 알고 있는 지인들이라면 더 좋고 몰라도 주변의 인맥을 동원해보자.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다. 선배 엄마를 만나서 무조건 “그 학교 어때요?”라고 질문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궁금한 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선배 학부모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앞서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궁금한 핵심 질문을 해야 한다. 두루뭉술한 질문을 할 것이 아니라 미리 질문을 생각해 메모하고 질문해야 선배 엄마도 알고 있는 것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말해줄 수 있다. 학생 입장과 학부모 입장에서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추려서 물어봐야 한다. 그 외에도 지역 맘카페나 공부카페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인터넷에 누군가 올려둔 정보들은 가장 나중에 봐야 할 것들이다. 이미 내가 앞선 정보로 머릿속에 탄탄하고 확실한 정보를 다져둔 후 불확실한 정보들을 보면 거를 내용과 참고할 내용이 보이기 마련이다. “관심 고교의 내신기출을 풀어보라” 그런 과정이 이뤄지고 나서 다시 자녀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눠보자. 사실 학부모가 이런저런 조사를 해 보는 동안 자녀에게도 똑같이 네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학교를 알아보고 며칠까지 만나 다시 이야기해 보자고 시간을 정해도 좋다. 아이들도 아이들의 눈높이로 희망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친한 친구들이 많이 선택해서, 집에서 가까워서, 교복이 예뻐서, 학교 시험이 어렵지 않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서 등등 실제 학교를 매일 등교해야 하는 학생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을 수 있다. 자녀와 이야기하면서 냉정해져야 할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성적이다. “고등학교에 가면 정말 열심히 해서 성적 올려야 해”라고 학부모들은 아이에게도 다짐을 받고 본인의 마음도 위로한다. 하지만 실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본인의 자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 1등급을 받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한다. 그 틈바구니에서 성적을 올리기란 엄청난 각오와 노력 없이는 안 된다. 그래서 오지도 않을 미래의 다짐이 아니라 현재 중3 시점의 성적을 잘 살펴봐야 한다. 수학 과목의 성적을 기준으로 해서 국어의 독해력은 어느 정도인지, 영어는 어디까지 완성이 되어 있는지, 탐구과목은 어떤 과목을 자신 있어 하는지 등 냉철하게 따져 봐야 한다. 앞서 추려진 몇 군데 고등학교의 1학년 주요 과목 내신 기출 문제를 구해서 자녀에게 한 번 풀게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학교의 내신 난이도도 미리 느껴볼 수 있고 자녀의 현재 상태를 조금이라도 살펴볼 기회가 된다. 고등학교의 실제 학교 기출문제가 이렇구나 하고 아이도 자극을 받아 각오를 다지게 되면 더 좋다.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지금껏 추려온 학교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녀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학교를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녀와 언쟁이나 다툼없이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짐을 느끼는 행복도 경험할 수 있다. 2021-11-11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한예종 영상이론과 권구윤(대일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지식을 활용하는 노력 꾸준히 해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수정)를 졸업한 권구윤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에 합격했다. 구윤 학생은 자신의 합격 비결로 학술적 개념에 대한 광대한 추구와 그를 통해 얻어낸 것들을 주체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꼽았다. 구윤 학생은 평소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인문, 사회, 자연과학 전반의 개념을 탐닉하면서도 일정 수준까지 진전시키려고 노력했다. 항상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왔다. 그래서 문체의 활력과 세세한 각주도 놓치지 않는 깊은 수준의 독서를 해왔다. 가장 의미 있게 진행한 학교 활동은 ‘미술작품 보고서 대회’였다. 구윤 학생은 “제가 대회에 제출한 글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글입니다. 저는 근본적인 층위에서 새로운 이론을, 정합적이면서도 사실을 곡해함 없이 전개했습니다. 대회 자체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수 있어요. 하나의 대회만이라도 깊이 있게 준비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경험이 있다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더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과학거점학교 활동 참여부터 주제 탐구까지~ 구윤 학생은 과학거점학교 활동을 했다. 교외 활동 중에서 생기부에 기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활동이기도 했지만, 과학 개념을 실험할 수 있는 경험이라 소중했다. 또 훨씬 더 넓은 집단에서 상호작용해 보는 활동이 도움이 되었다. 다른 활동과 시간을 잘 조절하면서 진행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진행했던 주제탐구인 ‘효과적 소음 감소를 위한 능동적?수동적 방법에 대한 탐구-교실의 경우’로 최우수성적을 받았다. 처음 정했던 주제를 중간에 바꾸게 되는 과정에서 구윤 학생은 많은 것을 느꼈다. “본인이 맡은 몫의 목적과 결과가 분명하고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아무리 매력적인 소재도 그림의 떡이고 능력 좋은 팀원이라고 할지라도 불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학생 수준에서 간단한 실험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역할 분담이 균등하게 이뤄질 수 있는 주제가 좋은 주제라고 생각해요”라고 조언했다. 자소서 준비는 일찍, 미리 정리해 보세요 구윤 학생은 시간을 내서 독서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을 하기 싫을 때마다 책을 보았다.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세 가지로 잡았다. 첫째, 권위 있는 사람이 쓴 책인가를 보았고 둘째, 논리적으로 철저한 방대한 체계를 구축하였는가를 보았다. 셋째, 그 체계에 형식적, 내용으로 새로움을 포함하려고 노력했는가로 정해서 읽었다. 보통 이런 조건에 만족하는 책은 철학자의 역작들이었다. 추천하고 싶은 책은 <혁명과 모더니즘>을 꼽았는데 러시아 시인들을 중심으로 비평의 가치와 힘을 보여주며 시가 자폐적인 유희가 아니라 정치적인 혁명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어서 추천하게 되었다. 구윤 학생은 “<무진기행>은 내용이 아니라 텍스트 자체에 가슴 떨렸던 기억이 있어요. <왜 칸트인가?>는 저자인 김상환 교수가 철학자 칸트에 대해 넓고 깊은 독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철학이 흘러 들어가고 가지 쳐서 나오는 철학의 복판 한가운데로 우리를 단계적으로 데려가는 느낌입니다. 심보선 시인이 지은 <오늘은 잘 모르겠어>, 서동욱 저자의 <들뢰즈의 철학>은 가장 근본적인 논리만을 분리해서 전개하면서도 그것의 철학사적 맥락을 복원하고 시인의 문체를 통해 거기에 생각을 불어넣는 개론서라서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능동적 융합적 결과물인 동아리 활동 구윤 학생은 자소서를 여름방학 때부터 작성했다. 가장 어려웠던 항목은 1번이었다. 질문을 보면 ‘학업에 기울인’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학업’이라는 단어는 어느 정도 학교 교육과정에 귀속된 부분을 작성하라는 것으로 보았다. 구윤 학생은 “저는 1번 항목에 물리학 과목에서 미적분과 벡터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며 깊은 이해를 얻었고 그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썼어요.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예시들을 길게 나열했어요. 자소서의 초고는 제가 썼고 부모님과 학교 진로부장 선생님의 첨삭을 참고하면서 작성했어요”라고 말했다. 구윤 학생은 상설동아리 2개, 자율동아리도 2개를 진행했고 모두 상당한 노력을 요구하는 활동들이었다. 그중에서 부장으로 활동한 ‘즐거운 책읽기’라는 독서 활동 자율동아리를 소개했다. 동아리의 주요 활동은 문학 비판적 읽기와 토의, 거시적 관점을 다룬 통합적 글 읽기와 그를 바탕으로 토론, 각자 주제를 선정해서 PPT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우리들만의 빅 히스토리 만들기로 진행했다. 부원들이 각자 책을 읽고 소통하는 물리적 결합 동아리 활동을 능동적인 단체활동으로 다양화해 화학적 결합으로 만들고자 애썼다. 부장으로서 부원들 각자의 세부 전공 탐구를 도우면서도 서로 다른 학문의 융합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정독, 진실한 동기, 기출문제 풀이 한예종 영상이론과 면접은 1차를 통과한 지원자는 300분 동안 논술시험을 보게 된다. 다음 날 논술시험 결과물과 미리 제출된 자소서를 바탕으로 약 20분간 면접을 본다. 구윤 학생은 “논술시험과 면접을 준비하려면 먼저 자신이 습득한 개념들과 특정 영화의 요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정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왜 ‘영상이론과’인가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박하더라도 진실한 자신의 동기와 교수진에 대한 조사, 그리고 자신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고 가야 합니다”라고 효과적인 논술과 면접 대비에 대해 조언했다.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