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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 1, 고등수학 전 중학 도형파트 복습 중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1에게 고교 입학 전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겨울방학동안 고등과정을 예습하고 어떤 전형으로 대입을 통과할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중학과정 동안 수행평가나 내신 성적 관리를 꼼꼼하게 해 온 친구라면 수시 학종이나 교과전형을 노려볼만 하고 수행보다 지필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사고력 문제를 수월하게 풀어냈다면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앞에 닥친 고등과정을 충실이 준비하는 것은 빼 놓을 수 없는 일. 써미트수학학원 안선옥 원장은 “입시수학은 수학적 재능이 없어도 수능적 개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한다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 어렵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분명히 성과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단계별 꼼꼼한 관리로 성적향상을 이끌고 있는 써미트수학학원 안선옥 원장에게 예비고1 겨울방학 수학공부법에 대해 들었다.중 2, 3 과정 중 도형 파트 완벽 숙지예비 고1의 겨울방학은 왜 중요할까? 안선옥 원장은 “고등학교의 성적은 대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고1 중간고사부터 고3 1학기 기말고사까지 10번의 시험을 기준으로 등급이 산출되고 이 등급이 수시전형 모집에서 성적기준이 된다. 지필 시험 중간에 보는 수행평가는 미리 준비할 수 없지만 적어도 지필고사는 예습을 통해 미리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혔다.그렇다면 고등수학 고득점을 위해 예습에만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일까? 안 원장은 “아마 모든 예비 고1 학생들이 학원이나 자습을 통해 고등1학년 1학기 과정을 예습할 것이다. 당연히 필요한 공부다. 다만 거기에 이것만은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공부가 있는데 바로 중 2, 3학년 과정에 등장하는 도형 파트를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고 말한다.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과목을 완벽하게 숙지해도 중학교 과정 중 도형과 연계된 부분이 나오면 해결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고등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복습하고 가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개념에 익숙해지며 자신만의 공부법 찾아야안 원장은 예비 고1 과정을 공부할 때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화를 부른다고 말한다. 안 원장은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것이 선행이냐 심화냐라는 질문인데 둘 다를 추천한다. 선행을 하면서 고1과정을 복습해야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모의고사 킬러 문제 수준까지는 말고 4개월 후에 있을 중간고사 시험 범위 만큼은 확실하게 준비하는 걸 권한다.”고 말한다.안 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서 자신만의 수학공부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고등 1학년은 입시라는 장거리 레이스에서 출발점에 선 선수와 마찬가지다. 전체를 보고 내가 어디부분이 취약한지 알아내고 나만의 공부법을 만들어야 최종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안 원장.학교별 내신대비와 수능 최저 전략과목으로 수학 선택고잔동 써미트수학학원은 꼼꼼한 지도로 유명하다. 써미트수학학원은 모든 원생들에게 문제풀이노트를 작성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꼼꼼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안 원장은 “모든 문제는 풀이노트에 기록해 제출하는데 선생님들이 이를 꼼꼼히 관찰하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확인 한다. 문제집이나 이면지, 연습장이 아니라 풀이노트에 문제를 푸는 훈련을 통해 바람직한 계산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중등부는 매일 수업후 점검 테스트가 이뤄지고 고등부는 일주일에 한 번 주간 테스트 시험을 진행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체크한다. 안 원장은 “매일매일 아이들을 보면서 깨달은 하나는 누구나 최선을 다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도록 응원하고 돕는 역할이다”고 말한다. 2022-01-06
- <겨울방학 특집> 어린이 대상 안양 겨울방학 프로그램!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시작과 함께 이번 주는 안양 지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이번 겨울방학에도 바깥 활동은 자유롭지는 못할 전망이다. 하지만, 다양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가지 체험과 특강을 경험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어린이 대상의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소개해 본다.안양시립도서관의 겨울방학 특강 풍성안양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과 관련된 활동은 물론 컴퓨터 활용 프로그램, 보드게임, 미술 및 역할극 놀이 등 어린이들이 관심있게 참여해 볼 만한 내용을 풍성히 준비한 것.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그림책 미술놀이’를 진행한다. 초등 1~2학년이 대상이며, 그림책과 연계된 창의미술 활동이 온라인 줌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재료비는 5000원.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논리쑥쑥 독서논술’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1월 17일부터 4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주제와 관련된 기사문을 읽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해본다. 온라인 줌으로 실시간 진행하며, 노트와 필기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초등 4~6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 내가 직접 만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라는 특강이 펼쳐진다. 코스페이시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1월 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삼덕도서관에서도 겨울방학 특강이 진행된다. 예비초등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게임 보드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예비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는 ‘파워포인트로 게임 코딩만들기’ 특강이 준비돼 있다. 각 특강 당 15명을 모집하며, 온라인 줌으로 진행한다.호계도서관에서는 초등생 대상의 온라인 겨울방학 특강으로, ‘나도 VR컨텐츠 메이커’를 준비했다. 예비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VR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3차원 세상에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본다고 한다. 예비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는 ‘궁전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특강이 진행된다.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궁전을 알아보며 세계사를 배운다는 계획이다. 두 강좌 모두 온라인줌으로 진행되며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비산도서관에서는 예비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책놀이와 논술기초다지기 특강을 진행한다. 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예정.초등자녀를 둔 학부모 권지영(42세, 호계동)씨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독서 활동은 물론 메타버스나 코딩같은 관심 분야의 특강도 있어 꼭 신청해 보려 한다”며 “코로나로 외부 활동의 제약이 많은데, 겨울방학 특강이 대부분 온라인 줌으로 이뤄진다고 하니 안심하고 아이를 참여시킬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영어 그림책 놀이를 통한 영어특강과 초등 교과서 미리보기도 진행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어린이를 위한 ‘영어그림책 역할극 놀이’가 겨울방학 특강으로 진행된다. 초등 1~4학년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특강은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역할극 놀이와 이를 통한 다양한 영어 표현 익히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영어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 1~2학년은 오는 1월 19일과 26일 2회 과정으로 참여하고, 초등 3~4학년은 1월 20일과 27일에 2회 과정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온라인 줌을 통해 이뤄지며, 1월 5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한편, 만안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초등 교과서 미리보기를 진행한다. 예비초등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 학년의 사회와 과학 교과서를 미리 보며 해당 과정의 내용을 예습해 보게 된다고. 2022-01-06
- “수면 의학에 관심, 열심히 연구하는 의학자 되고 싶어” 신성고등학교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표준점수 기준 자연계열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신성고 서동운(18) 학생은 국어, 수학, 과탐 3개 영역 표준점수 합산 439점을 받아 자연계열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서울대 수시 의예과에 최종 합격한 신성고 서동운 학생을 만나 합격 소감과 공부 비결에 대해 들어 보았다.Q. 수능 성적이 어떻게 되나요?"국어, 수학, 과탐 3개 영역 표준점수 합산 439점. 언어와 매체 97점, 미적분 100점, 물리Ⅰ 50점, 지구과학Ⅱ 47점, 영어와 한국사는 1등급입니다."Q. 자연계열 전국 1등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처음 성적표를 받았을 때는 자연계열 수석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수능 당일날 가채점 한 것과 성적이 똑같이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표준 점수 기준으로 자연계 수석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표준 점수라는 게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라서, 뛰어난 다른 학생들이 많은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Q.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 있다면."평소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그 과정에서 깨닫고 배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열심히 공부한 만큼 수능에서 어떤 점수를 받아도 괜찮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렀고,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는 저만 어려운 것이 아닐 것이라고 다독이며, 집중하려고 노력한 것이 실수하지 않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Q. 좋아하는 과목 또는 신경써서 공부한 과목이 있다면."체육을 가장 좋아합니다. 학교 친구들과 축구와 농구를 많이 했는데, 운동하며 수험 생활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경써서 공부한 과목은 지구과학2입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늦게 시작해서 익혀야 할 교과 내용이 많았고, 시간 내에 빠르게 풀어야 하는 연습도 필요했습니다. 또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서 철저히 대비하려고 더 신경 써서 공부했습니다."Q. 집이 과천인데 안양의 신성고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신성고가 학습 분위기가 좋고 공부를 잘하는 학교라고 알려져 있어서 지원했습니다. 실제로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에 열정이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동기부여가 되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신성고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운동하고, 함께 생활한 기억은 평생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Q. 나만의 공부법이 있다면?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별 공부 팁을 준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먼저 국어는 독해력과 멘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볼 때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능력이 중요하고, 평소에는 텍스트를 많이 접해서 독해력을 키워야 하고요. 수학은 기출 문제를 먼저 완벽하게 풀 수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수학 실력을 점차 늘려 나가야 합니다. 탐구 과목은 여러 과목이 있는데 제가 선택한 물리의 경우 실수하지 않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집중력을 갖고 문제 푸는 연습을 하다 보면 실제 시험에서도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Q.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수시가 10회의 내신 시험과 다른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 결정되는데 한 번 시험을 못 보았다고 해서 흔들리게 되면 다음 시험에도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어쩌다 시험을 못 보더라도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말고 다음 시험을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 조금 힘들더라도 자신을 믿고 작은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공부하길 바랍니다. 또 어떤 대학에 합격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좋아하고 열정을 쏟고 싶은 분야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에서 꼭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Q.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고 싶습니다."현재 서울대 수시에서 의예과에 최종 합격한 상태입니다. 아직 사회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수면 의학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연구하는 의사나 의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2022-01-06
- 재수 혹은 N수를 결심하려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다년간 재수학원에서 아이들을 처음 상담할 때 제일 먼저 꺼내는 말은 다음과 같다.“재수를 결심하게 된 이유가 뭐니?”이 한 문장에는 정말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지만 내 말의 요지는 이렇다.“실패했음에도 다시 하려는 이유는 뭐니?”두 말은 다르지만 같다. 재수를 했다는 것은 ‘실패 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이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단지 운이 없었을 뿐, 나의 실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식의 태도, 말투, 상투적인 변명들. 그래서 여러 해가 가도록 재종반의 개강 멘트는 늘 똑같다.“너희들은 실패했다. 그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면 재수는 성공할 수 없다.” 사람들은 누구나 실패를 한다. 우리는 그 실패 속에서 무엇이든 배워야 한다. 나 역시도 국어 강사로 성장하면서 실패하는 순간이 있고, 벽에 부딪히는 순간들이 있다. 그럴때마다 생각하는 건 무엇이 문제였을까. 어떤 문제 때문에 내가 실패를 한 것인지에 대한 피드백이었다. 그 피드백을 토대로 한층 더 성장한 강의를 할 수 있었고, 이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재수도 마찬가지다. 정말 돌아봐야 할 것들이 많다. 재수의 이유는 간단하지 않은가 고등학교 3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친구들이 제일 많을 것이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 컨디션의 저하, 여러 기간의 슬럼프, 유혹을 이겨내지 못해 놀았던 날들.. 이유를 대고자 하면 얼마든지 댈 수 있는 게 아닌가. 우리는 이 과거를 먼저 청산해야 한다. 하루도 좋고, 이틀도 좋고, 일주일도 좋다. 어느 고즈넉하거나 한가한 카페에 가자. 그리고 돌아보자. 나의 3년을, 나의 1년을, 나의 삶을 그 돌아보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간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나의 문제, 성향, 공부에서의 많은 시행착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하나 정리하고 고쳐보자. 그래야만 재수를 시작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 여러분들의 앞날에 밝은 빛만 가득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RTS대입전문학원한재환 강사 2022-01-06
- 대입을 시작하는 예비고1을 위한 입시 로드맵 문·이과 통합교과 방향에 맞춘 준비과정 TIP2022학년도 영재고. 과학고와 전국자사고 입시까지 모든 고입이 끝나고 현재 예비고1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시기일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전 학생들이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 것은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입시로드맵을 준비하는 것이다.우선 입학이 결정된 학교 또는 1.2지망으로 선택한 학교의 교육과정편제표를 확인해서 1학년의 공통과목 외에 2학년과 3학년의 과학탐구.사회탐구 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등의 시수를 참고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의 특성을 파악해서 자신이 부족한 공부를 분석하고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방학기간에 채울 수 있도록 학습플랜을 설계해야 한다. 특히 고1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교육과정이 문.이과 통합교과의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대입을 위한 수시전형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야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대학교의 학과 계열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예비고1이 준비해야 하는 공부 과목은 지원을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통합과정에서는 수학의 중요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탐구과목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문과논술 전형에서도 수리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평가되는 사례를 통해서 결국 문.이과를 떠나 수학이 가장 중요과목임을 부인할 수 없다. 2024년 입시변화로 기존에 생기부에서 주요 비교과로 여겨지던 자율동아리활동, 개인봉사실적, 교외수상실적 등이 모두 반영되지 않고, 내신과 세부특기사항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데 세부특기사항은 불필요한 표현들을 없애고, 성취기준의 달성 정도를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하며 2~3개의 교과 관련 탐구활용 사례를 자세하게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세부특기사항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결국 고교학점제 입시 초점에 맞춰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대학 계열을 탐색하고 입시로드맵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에 대한 공부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많은 예비고1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게 되면 꼭 전하는 말이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시기를 고등학교 2학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3학년은 입시준비를 위한 총정리 시간으로 만들어야 안정된 대입을 치룰 수 있다.인재와고수권태숙 영재센터장 2022-01-06
- 달라진 것이 없다면 방법을 바꿔라! 2022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역대급 불수능 난이도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국어는 상대평가이기에 모두 똑같이 어려웠겠지만 예상치 못한 난이도에 당황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학생들도 많았다. 단순히 시험이 어려웠거나, 자신의 공부법이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학원 선택이 잘못된 것인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숨인국어학원 이전구 원장은 명쾌하게 말했다. “달라진 것이 없다면 공부방법을 바꿔보라고.”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국어,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국어교육전공자에게 배우는 똑똑한 국어공부법지난 12월 20일 평촌학원가에서 중 고등 국어전문학원으로 문을 연 숨인국어학원은 국문학, 국어교육학 전공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이 원장은 “숨인국어학원은 기존의 대형 학원들이 갖지 못한 섬세함과 소규모 학원들이 갖추지 못한 체계적 관리시스템 등 평촌학원가에서 국어 학원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수업과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자 개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 원장의 말에 의하면 숨인국어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국문학, 국어교육학을 전공한 전임 선생님 세 분의 수업을 모두 듣게 되고, 한 번의 등록으로 세 분의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게 되는 셈이라는 것. 이를 통해 국어 과목에 대한 선생님 한 분의 일방적 시각이 아닌 입체적인 조망이 가능하며, 천편일률적인 막연한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에게 명쾌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숨인국어학원의 핵심적인 프로그램인 ‘궁리의 숲’ 주말 프로그램은 기출 모의고사를 기본으로 수능 국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높이고 1:1 맞춤 지도가 이루어진다. 학생과 개별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생각(궁리)하는 능력을 키워내 이성적 직립보행을 가능케 하는 것이 궁리의 숲의 궁극적 목표이다.숨인국어학원의 자기주도학습 교재인 ‘점적천석’은 한 방울의 물방울이 모이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국어 공부의 핵심인 매일 일정량의 공부를 하는 것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숨인국어에서는 자체 제작 교재 점적천석을 통해 수업이 없는 날에는 스스로 연습할 수 있는 수업과 연계된 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한다. 문학과 비문학(독서)기출 문제의 하루 분량은 십여 문제에 불과하지만 이것을 3년 동안 누적한다면 충분히 수능국어라는 바위를 뚫어낼 수 있을 것 이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숨인국어의 학년별 수업 과정을 살펴보면 예비 중1, 2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문학연습이 중심 과정이다. 문해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이 성과를 좌우하는 근본적인 학습역량이다. 특히 뉴미디어 매체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글 읽기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예비 중3은 현대시의 해석을 통한 문학개념어 학습과 중학 독해력 향상이 중심 과정이다. 특히 어려워진 수능국어에 대한 대비로 처음 보는 비문학 지문을 해석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신장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예비 고1은 수능국어 개념 총정리와 고등문법의 개념을 완성하고, 예비 고2는 고전 문학이 중심 과정이다. 숨인국어학원에서는 조선인 만들기라고 부르는 이 과정을 통해 고등교육과정의 주요 고전시가와 산문들을 총 망라해 고전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인다. 예비 고3은 수능 특강이 발행되기 전까지 수능 국어의 모든 개념어들을 정리하고 문법을 재점검하는 것이 중심과정이다.방법을 바꾸는 첫 걸음, 숨인국어에서 시작학생들이 학교 수업만으로는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기 때문에 학원 한 두 군데 정도는 다니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에게 잘 맞지 않아도 딱히 바꿀만한 마땅한 학원이 없거나 그냥 관성 때문에, 혹은 그래도 가장 큰 학원이라고 하니까, 어디라도 다니긴 해야 하니까 등의 이유로 다니던 학원을 어쩔 수 없이 혹은 아무 생각 없이 다녀야만 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그동안 해왔던 공부에 달라진 것이 없다면 과감하게 바꿀 때이다. 우리 숨인국어학원은 이런 학생들에게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존의 학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숨인국어만의 입체적 수업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그들 중의 하나가 아닌 학생 하나하나가 수업의 중심이 되는 그런 학원이다.”이 원장은 방법을 바꿈으로 학생들의 성적이 달라지고 성적이 달라짐으로 입시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2022-01-06
- 상향평준화 되어 가는 요즘 미대 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2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도 기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학생들과 디테일한 소통을 하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하고 있다.성신여자대학교에 수시 합격한 박소은 학생과 지도강사 장혜진, 송화섭 전임을 만났다.“오답 노트 작성하며 실력 향상, 탄탄한 기본기로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아”박소은(1191명 지원 35명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합격)박소은 학생은 재수를 시작하며 지난 4월부터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잘 가르쳐주신다는 소문에 관심이 많았지만 새로운 학원에 적응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다.부천 클릭전원을 다니면서 전에 학원과 다르다고 느낀 것은 그림의 피드백이 굉장히 디테일 하다는 것과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방향제시가 명확하다는 점이고 학생 그림체의 장점과 단점을 잘 분석해 주신다는 것이었다.작년에 왜 실패했는지 이유가 궁금했는데 그 부분이 먼저 해소가 되면서 입시를 다시 시작할 때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한다.소은 학생은 그림을 그린 후 선생님의 이야기들로 항상 오답 노트를 작성했고 다음 시험에서 어떻게 그릴지 계획하며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었다. 실기 시험문제로 평소 다뤄 보지 않았던 철수세미가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평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성신여대 공예과 실기는 철수세미, 붓, 비닐케이스, 빨래집게가 흑백사진으로 제공 되었으며 색상 변경이 가능한 학교기 때문에 주조색, 강조색, 보조색으로 색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배운 대로 적용했다.“실수로 손목시계를 가져가지 않았고 실기 시험장 안에도 시계가 없어서 걱정을 했어요. 다행히 평소 훈련을 많이 했던 덕분에 시간분배가 몸에 배어있어서 인지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열심히 했다면 시험이라고 해서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박소은 학생은 “부천 클릭은 선생님의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대형 학원이기 때문에 시험 후 비교해 볼 수 있는 그림이 많아서 좋았다”라며 “클릭 선생님들이 아니었으면 합격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예비 고3,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고려한 방향 설정 빠를수록 유리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전임기초디자인이라는 과목의 입시는 2011년도에 처음 건국대학교에서 도입된 후 거의 모든 대학에서 실시되며 10년 동안 시행되어 왔다. 그러다보니 실기가 상향평준화 되는 분위기이고 중상위권 실력으로 미대입시 합격은 이제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요즘 현실이다.예비 고3들은 입시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막연하게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3이 겨루어야 할 입시 경쟁자는 고3뿐 아니라 N수생이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예비 고3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실기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수시와 정시 중 방향을 정하고 학부모님께서도 그 결정을 지지해 주어야 한다. 내신과 실기를 갖고 수시를 공략 할 것인지 수능과 실기를 갖고 정시로 지원을 할 것인지 정하고 입시 중간에 계획한 방향을 바꾸는 일이 없어야 입시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따라서 예비 고3은 학기 초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해야 유리한지 방향을 잡아야 한다. 선택은 빠를수록 좋다.상향평준화 되는 입시지만 그럴수록 화려함 보다는 더욱 더 탄탄한 기본기 갖춰야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송화섭 전임미술사를 보면 어느 순간 장식적으로 화려해지는 시기가 분명 있다. 미대입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화려함에 현혹되면 입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천 클릭전원은 학생들이 이러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기본기를 강조한다. 크기, 명도, 표현, 연출, 톤 등에서 어떻게 하면 그림의 힘을 만들 수 있을까, 소재를 적극적으로 잘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하고, 출제문제의 핵심 파악을 잘 챙겨서 실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화려한 그림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지만 기본기를 갖췄을 때의 화려함과 기본기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의 과장된 꾸밈은 다르다.그래서 예비 고3들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는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본격적인 입시에 앞서 더욱 더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또한 지나치게 입시 미술에 압박감을 갖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가수가 아니어도 흥얼거리고 몸을 움직이며 음악을 즐기지 않는가? 미술도 그렇다. 자연스러워야 한다. 그래야 생각이 협소해지지 않는다.기본기 아래 그림이 생활화 되어 있어야 실기 시험에서도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 2022-01-05
- 고3들이 수능 수학 1~2등급을 받은 이유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문이과 통합 수능 역시 수학은 어려웠다. 해마다 입시에서 수학 비중이 높아가는 가운데, 문이과를 넘나드는 탄탄한 기초실력은 더욱 중요해졌다. 입시변화에 따라 중고생들은 수학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방학부터 시작되는 수학 전략을 부천중고수학 매스원수학 전문학원으로부터 들어보았다.Q. 수학전문학원인 매스원학원의 실력은 재원생들의 성적으로 대변된다고 알려졌다. 올해 학생들의 성적을 공개해달라A. 정시 시즌에 들어선 올해 매스원 고3 재원생들 대다수는 수능에서 1,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중원고 고3 재원생 전체는 1~2등급을 받아 화제를 낳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시합격자로는 서울대 전기전자(대건고)를 시작으로 성균관대 공대(중원고), 서강대 인문계열(상동고), 한양대(상동고), 인하대(중원고, 상일고), 가톨릭(상동고), 숭실대(중원고), 아주대(중원고), 국민대(상동고), 인천대(중원고), 간호학과(상동고, 상일고, 상원고) 등에서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특히 수시전형에 기본이 되는 고1, 고2 기말고사에서는 상일고, 상동고, 중흥고에서 전 과목 최상위 성적이 나왔고, 시험이 어렵다는 상원고 학생들의 성적 향상도 괄목할 올해 결과물이다.Q. 귀원 재원생들이 내신 상위권을 유지하는 지도 노하우를 소개해달라A. 학생들은 많게는 60개 학교의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가지고 내신 대비에 임한다.일주일에 한 번은 오답 정리를 통한 취약 부분 점검시스템이 상위등급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이다.특히 평소 학생들은 매스원 학원 방송국을 통하여, 본인의 수업내용을 온라인으로 복습하고 있으며, 매스원 자체 문제은행 출제기(TCMAS)로 매주 오답 확인과 함께 본인이 취약 부분을 무한 반복 학습 있다.Q. 새 학년을 위한 1월 매스원학원 겨울 윈터스쿨 프로그램은A. 첫째 예비고1 학생들은 수학 (상), (하) 심화학습과 매스원 자체 교재 수.제.비를 통해 부천 시내 주요 고등학교의 내신 문제 유형을 파악해, 내신 대비를 시작하며, 그 첫 시험 100점을 목표로 준비한다.둘째 예비고2 중 최상위권 학생들은 예비고3과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모든 학습을 동일하게 진행한다. 또한 정규반 학생들은 매스원 자체 교재 수.제.비로 내신 유형 파악과 모의고사 준비를 할 계획이다.셋째 예비고3 학생들은 검증된 매스원 자체 수능교재로 모의고사 출제유형과 수능 출제유형을 익히게 된다.Q.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예비고3의 프로그램은 따로 있는가A. 예비고3은 학교마다 내신 유형이 다 틀리게 출제되므로, 학교별 학습이 기본이다. 또한 모의고사 문제 출제경향이 2021년부터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로는 고득점의 한계가 있다. 출제경향에 맞춘 학습은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입시지도 경력과 실제 고3 이과까지 수업한 강사진이 지도하게 된다.예를 들어, 2020년까지는 미적분 30번 킬러 문제가 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지만 2021년부터 문이과 수학(수1, 수2)가 통합되면서, 킬러 문제 유형이 바뀌고, 과목마다 단원의 중요성 또한 달라졌다.예전 수능에서는 쉬운 4점짜리 문제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쉬운 4점짜리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본원이 다년간 고3 지도경력과 검증된 매스원 자체 교재로 수능 준비에 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2021년 1학기 부천시내 S고교 중간고사 분석 사례> 2022-01-05
- 역전이 언제 가능한가? 바로 지금 겨울방학 아직 졸업도 하지 않은 예비고1부터 현 고1,2 모두는 한결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라는 다짐과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다. 각자 시기와 정도의 차이일뿐 마음에서 이 두 감정은 모두에게 사그라지지 않는다. 오늘은 다짐이 지켜지고, 불안감이 에너지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겨울방학을 기회로 정하고 풀어가고자 한다. 유튜브에 검색을 해 보았다. 고등학교 겨울방학. 각 과목, 각 학년, 각 성적대에 맞추어 수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이른 바 SKY대학의 선배들이, 각 입시연구소 전문가들이 학생에게 필요한 말을 정확하게 조언하는 영상이다. 한마디 한마디가 뼈를 쪼개고 살을 발라내는 듯 아프지만 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나에게 필요한 조언을 들을 수 있고, 그 말로 인해 의욕이 불끈 솟고, 계획을 다시 짜고, 문제집도 한 더미 구매하여 의지를 불태우기도 한다. 겨울 방학은 조언을 듣는 시간이 아니다. 실제로 무언가 하는 때이다. 역전을 노리는 누군가가 있다면(아마 대부분일텐데) 지금 해야 한다. 겨울방학 때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에게 겨울방학 사용법을 써 본다. 다소 불편한 말일 수 있으나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필자는 학생들을 ‘역전의 명수’로 만들었고, 학생 자신안에 능력이 충분히 있었음을 스스로 증명하게 했다.예비고1은 가장 말랑말랑할 때이다. 중학교점수와 등수와 실력은 잊어라. 성적이 낮았던 학생들은 출발선이 같아졌다고 생각하고 힘겨운 노력을 해야 한다.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은 선행에 집중하기 보다 난이도있는 문제와 깊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고등학교는 얕은 지식으로 높은 성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들다. 넓이보다는 깊이에 초점을 맞춰라.예비고2는 가장 공부 안하는 때이다. 고1의 불안과 초조도 사그라졌고, 고3의 절박함도 없는 시기이다. 그래서 마치 입시전문가처럼 해야할 건 대강 아는데 가장 안 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면에는 바로 경험치가 쌓였다는 긍정적 요인도 풍부한 때이다. 고1때 공부하면서 각 과목별로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했더니 좋은 성과였는지, 보완할 게 무엇인지 자신에 대해 터득했을 것이다. 남 말고 자신을 돌아보자.예비고3은 가장 마음이 앞서는 때이다. 하루하루 목표만큼 살지 못했음을 자책하고, 할 것이 많은 것에 미리 포기하며 다른 쉬운 전략을 기웃거리기도 한다. 겨울방학은 전략없이 시간만 투자해라. 전략은 3월부터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쏟아라.역전을 원하는 사람은 힘겨운 겨울방학을 계획하자.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2-01-05
- 수능영어 절대평가제에 따른 정시지원전략 1. 기본 점검 사항: 영어 반영 방식 각 대학의 영어 반영 방식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영어에 일정한 반영 비율을 부여하여 총점에 포함하여 계산하는 방식과 영어를 제외하고 총점을 계산한 뒤 영어 등급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자의 성적에 따라서 반영 방법이 다른 학교 중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고, 이것이 일정한 경향성을 띨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영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가/감점 부여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을 검토하고, 영어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총점에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에 몰릴 가능성이 있다.2. 영어성적 활용방법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식이며, 일반적으로 가/감점을 부여하는 경우 등급별 점수차가 크지 않아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편이다. 하지만 가/감점 방식을 적용하는 대학 간에도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가 다르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하는 대학들도 각기 다른 환산 점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분화해서 생각해서는 안된다. 가/감점을 적용하는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영어 1, 2등급의 점수 차이는 3점인데 반해, 25%의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 서울시립대는 2점차이로 오히려 더 점수차를 보이기 때문이다.3. 비슷한 성적대에서의 영어 등급 분포! 영어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별 인원의 증가로 인한 동점자의 대폭 증가와 지원 적절성에 대한 판단 혼란 등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어, 수학, 탐구 등 세 개 영역의 합산 점수 기준 동점자 중 영어 등급별 분포 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지원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국, 수, 탐 기준의 점수대별로 자신의 영어 점수에 대한 유/불리를 살펴봄으로써 구체적인 지원 설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동점대 학생들이 주로 분포하는 영어 등급보다 자신의 영어 등급이 높다면 공격적인 지원을 검토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디에이블영어학원강민수 원장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