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명문 예고와 미대 입학, 차원이 다른 컨설팅 유학 열기가 시들해졌다고는 하지만 미술이나 음악, 무용 등 예술 분야의 유학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예술고등학교는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소질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도 3대 명문으로 꼽히는 아이딜와일드(Idyllwild) 예고의 한국 사무소 겸 미국 예고와 미대 전문유학 컨설팅을 맡고 있는 아이딜와이드 유학원의 진유리 원장을 만나 이곳의 장점과 차별점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비전공자도 진학할 수 있어국내 예중이나 예고로의 진학은 그야말로 정해진 틀 속에서 경쟁해야 하는 입시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전공을 하지 않으면 도전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반면 미국의 예술고등학교 보딩스쿨 유학은 예술에 대한 소질과 창의적 포트폴리오,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또 회화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 페인팅, 드로잉, 조소, 도자기, 음악, 댄스, 연극, 영화, 종합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이후 대학 진학에서도 예술전문 대학뿐만 아니라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진학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진유리 원장은 “저 역시 중 3때까지 미술 경험이 전혀 없었고, 영어도 월등히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미술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예고를 진학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었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아이딜와일드 예술 고등학교였습니다.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필요한 포트폴리오와 에세이를 준비해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미국 3대 명문 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아이딜와일드 예고는 미국에서 3대 명문 예고 중의 하나로 꼽힌다. 실제 이곳 출신으로 이름이 알려진 유명 동문들이 많다. 오바마 대통령의 ‘희망’ 포스터를 만든 Shepaed Fairey, 댄서 및 안무가 Neal Beaseley, 워홀의 후계자라 일컫는 Nate Lowman 등 도 아이딜와일드 예고 출신이다. 유명한 동문뿐만 아니라 ‘예술인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Idyllwild의 자연환경 역시 이곳의 큰 장점이자 자랑거리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등학교 1위로 뽑혔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은 하나같이 이곳의 자연환경을 칭찬하고 또 자신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말한다.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년제 학교로 전교생은 300여 명 정도다. 이중 49% 정도가 유학생들이고 한국 학생은 매년 20~25명 정도 유학을 온다. 유학생이 절반 정도 되다 보니 ESL 과정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진 원장 역시 입학 당시 ESL 초급 과정부터 시작했지만 12학년 수업까지 아무 문제없이 들을 수 있을 정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시각예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글쓰기, 종합예술 및 패션 등 다양한 과목과 프로그램이 있고, 특히 미술 분야에서는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학생과 교사의 비율이 5:1로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과 교사간의 긴밀한 소통과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 학교 선생님들이 늦게까지 상주해 있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개인 과외를 받지 않아도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과학 등의 기초과목 교육과정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비리그 진학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지 졸업생 원장의 정확한 컨설팅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진 원장에게서 찾을 수 있다. 진유리 원장은 아이딜와일드 예고 전체 수석 졸업생이면서 또 미술교사와 기숙사 사감으로 3년 동안 아이딜와일드에서 재직했다. 현지 학생들과 24시간 캠퍼스에서 생활했고 또 한국학생 및 아시아 학생의 유학 담당자로 합격 학생을 심사하는 역할을 해왔다. 또 UC Berkeley에서 건축 디자인을 전공했다.그녀가 원장으로 있는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은 아이딜와일드 예고의 한국 사무소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자신의 입학과 대학 진학 경험을 토대로 가장 정확한 컨설팅과 본교 선생님들과도 직접 연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학 후 관리와 진로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아이딜와일드 본교에서 선생님들이 직접 한국 사무소를 방문해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과 여름캠프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케스트라 부분의 음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미술, 댄스, 연극, 영화 분야도 지원 가능하다. 자기 소개서를 진 원장의 이메일(yjin@idyllwildarts.org)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2-599-6760 2016-11-12
- 열정적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곳 고교시절에 비해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 시기는 부족한 점을 찾아보고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영재고와 과학고를 목표로 과학을 공부하는 중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와이지 과학학원의 고영권 원장을 만나 성적도 올리고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과학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과학고, 영재고 입시 대비과학 심화학습 진행 와이지 과학학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과학고와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고등과정은 물론 대학과정까지의 심화학습을 하고 있다. 이곳의 고영권 원장은 최근에는 과학논술 대비는 물론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기 위해서 일반고와 자사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도 과학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양한 과학 과목을 공부하고 부딪쳐 본다면 향후 어떤 과목을 주력 과목으로 선택할지 결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중학시절에는 배우는 과학 심화수업이 어렵다고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다. 과고와 영재고를 대비한 심화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어렵다고 느끼고 못하는 게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부모가 곁에서 지켜봐주고 학원에서 하는 수업을 묵묵히 따라온다면 결국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성급하게 결과물을 내고 성과를 보려고 하지 말고 과목 선정을 위한 충분한 검증 단계를 거친다고 여기기 가장 좋은 시기임을 명심하면 좋다고 했다. 생각하는 힘 키우고,과학 과목 흥미 갖게 해줘무학년제로 진행하는 이곳의 수업에는 생각하는 힘이 강한 학생이 수업에서 의외의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다보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똑같은 문제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고영권 원장이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화학에 관심 없는 아이들이 어느 샌가 화학 과목에 재미를 느끼고 성장할 때이다.그는 화학을 비롯해 어떤 과목이라도 몰입하면 학생의 행동이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한다. 평범하게 보이는 학생이었지만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내신 성적은 평범하더라도 화학 등 특정 과학 과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다면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바탕이 된 덕분이라고 말했다.고등학생이 된 학생을 잘 살펴보면 주요 과목의 공부량이 늘어나 과학에 투자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시간이 부족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문제를 급하게 푸느라 방법을 외우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생각하는 힘을 길러놓지 않는다면 조금이라도 변형된 새로운 응용문제를 쉽게 풀어내기 힘들다. 중학교 시절에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고 패턴을 익혀도 평소 혼자서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지 않고는 조금이라도 변형된 문제가 나오면 풀기 힘들어진다고 했다. 과학 심화수업으로내신 대비와 수능 대비 동시 가능과학 심화수업으로 고교 내신 대비와 수능 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와이지 과학학원의 심화수업 목표 중 하나는 고교 진학 후의 내신과 수능 대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이곳에서 화학 심화수업을 받은 중 3 학생들도 최근에는 영재고나 과학고 대신 일반고를 진학하는 학생도 늘어났다고 한다. 과학 과목의 중학교 내신시험은 알고 보면 어느 정도 유형화된 문제들이다. 고교 내신 문제는 유형화된 문제가 아니라 심화과정을 알면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의 02-574-2558 2016-11-12
- 국어, 순서와 공식으로 풀어라 강남ㆍ서초지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뜻밖에도 국어다. 책을 많이 읽었어도, 어려서부터 논술학원을 다녔어도, 국어 선생님의 노트필기를 몽땅 외웠어도 국어 만점은 쉽지 않다. 20년간 수험생들의 멘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김미선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고등 국어 학습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철저한 내신 대비 전략갈수록 수능화 되는 내신 출제 경향 덕에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거리가 좁아졌다. 게다가 학종 열풍으로 내신 대비의 중요성이 커져 학기 중에는 거의 내신 공부로 수능 국어학습을 대신해야할 상황이다. 김미선 원장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압구정 ‘이상국어’에는 청담고, 현대고, 압구정고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다. 김미선 원장의 철저한 내신 대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내신 기간이 시작되면 김미선 원장은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필기를 취합한다. 여러 아이들의 노트 합본을 만들어 빠지는 내용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교실에 들어오지 않는 선생님의 필기 내용도 접하게 된다. 취합 과정에서 때로는 앞·뒤 반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이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발견된다. 그럴 경우 작년, 재작년 노트의 내용과 비교도 해보지만 학생들을 통해 학교 선생님께 직접 내용을 확인하도록 주문한다. 이 과정을 거쳐 상충된 부분의 내용이 한 가지로 정리되고 나면 시험 2주전 필기 합본을 만들어 학생들이 암기하도록 한다.그 후 김미선 원장은 합본 노트 내용을 전부 활용해 예상 문제를 만든다. 재원생이 있는 모든 학교의 문제를 다 만들려니 내신 기간 퇴근시간은 늘 새벽 4시를 넘기기 일쑤다. 주말이면 대치동에 출강해서 대원외고·휘문고 학생들의 내신 수업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치 학교 선생님의 문제를 푸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학생들. 매번 새롭게 해야 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이지만 김 원장이 늘 공들여 진행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수능문제로 접근하는 내신 준비적중률 99%를 자랑하는 김미선 원장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문제풀이의 순서와 공식을 먼저 익히도록 강조한다. 수능문제로(문제 구성의 원리+개념 적용) 접근하는 법을 익혀야 진정한 국어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지문, 발문, 보기, 선택지 4가지의 관계에서 나와 있는 답을 찾는 것이 수능 국어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걸 떠올리는 것이 국어가 아니거든요. 학생들은 학교수업과 학원 수업 등으로 상식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선생님들은 언제나 매력적인 오답을 준비해 놓으세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 구조를 파악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수능형 공부가 잘 되어 있으면 내신 등급도 만족스럽게 나오기 마련입니다”라고 설명한다.또 그는 비문학도, 문학도 문제를 푸는 순서와 공식이 있으며 이것을 먼저 습득한 후 문제에 적용하면 확실하게 국어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고등 국어의 향방을 가르는예비 고1 과정중3 기말고사가 끝난 지금부터의 시기는 무척 중요하다.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국어 걱정 없는 편안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도 있고, 유명 국어강사와 학원을 찾아서 내신 때마다 학원가를 배회하게 될 수도 있다. 김 원장은 예비 고1 때 고등국어의 기본을 마스터하도록 지도한다. 실제 활용되는 지문도 수능 기출과 고3 모의고사 수준이다. 김 원장의 특강 핵심은 비문학이다. 풀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비문학 독서에서 시간을 초과할 경우 다른 문제를 풀 때 당황하게 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비문학 글의 구조를 익혀 글 읽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올바른 풀이순서로 정답률을 높여 난이도와 관계없이 안정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김 원장은 “비문학의 핵심 내용은 4주면 완성됩니다. 수능까지 방학마다 복습을 해주면 수능도, 내신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비문학이 끝난 뒤에는 현대문학, 고전문학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대문학의 개념과 동일한 개념을 고전문학에 적용하기 때문이다.문의 02-543-0667< ‘이상국어’ 예비 고1 개강 >▶조기 개강 : 11월 16일, 19일▶재 개강 : 12월 14일, 17일 2016-11-12
- 중·고등부 내신·수능 전문‘제3지대 수학학원’ 요즘 학생들 대부분 학교와 집 다음으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를 꼽으라면 거의 모두 학원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입시 현실 속에 탄탄한 실력으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학원은 학생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기 때문이다.?’자신의 미래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제3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3지대’의 학원 이름과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는 학원이 있다. 대치동에 위치한 ‘제3지대 수학학원’(이하 ‘제3지대’) 김종성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학생과 소통하는 질의응답 일대일 맞춤 수업!수학은 개념과 원리들을 연결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수학적 개념과 원리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같은 학년이라도 이해하는 폭이 다르고 개인별 유난히 약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일방적인 강의식 판서 수업보다 학생 개개인별 일대일 맞춤 수업이 대다수 학생들에게 적합하고 필요한 수학 수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학생과 선생님이 서로 묻고 답하는 일대일 맞춤형 수업.‘제3지대’ 김 원장은 자신의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주저 없이 질문할 수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이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먼저 질문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이 현실! 강의 수업과 달리 일대일 수업에서는 학생이 어느 정도 알아듣고 이해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학생의 개인적 상황을 고려해 과제와 학습량을 조절시키며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제3지대’에서는 자신이 풀었던 문제풀이 과정을 역으로 다시 설명하고 반문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이 풀이 과정을 설명하며 스스로 답을 다시 찾기도 하고, 생각을 정리해 개념과 원리를 응용하면 수학적 사고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오답 모니터링은 필수,단권화 작업으로 효율성 UP!흔히 수학은 풀이나 오답노트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김 원장은 오답노트는 만드는 것보다 시험을 앞두고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처음 자신의 풀이과정과 마지막 작성된 오답 풀이과정은 반드시 비교하고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김 원장은 설명하며 ‘시간이 부족하고 긴장하게 되면 익숙한 습관이 반복되어 시험에서 같은 문제를 또 다시 틀리게 된다’고 경고했다. 오답에 대한 모니터링은 문제를 다시 분석하고 스스로 고민했던 학습 기억을 결정적인 순간 떠올리게 해 같은 실수를 시험에서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게 된다. 오답은 반드시 주요 개념서에 자신이 확실히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해 두는 것이 좋다. 자신이 빈번하게 틀리거나 약한 부분을 개념서 한권에 오답으로 표시해 두면 시험 임박 시간이 부족할 때 유용한 나만의 활용 지침서가 될 수 있다.선행이나 클리닉 보다 선수학습이 중요!제3지대’ 수업은 요즘 대치동 학원가에서 유행처럼 진행하는 선행이나 클리닉 수업과 차이가 있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앞의 과정을 알기 위해 빠진 부분이나 약한 부분은 반드시 알게 하고 보완하도록 하는 ‘선수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이과생이 기하 파트를 어려워 하고 약하다고 판단되면, ‘제3지대’에서는 주저 없이 중학교 도형 파트 과정을 다시 공부시켜 보완하도록 한다.‘수학은 실력보다 학생의 노력과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하며, ‘제3지대’ 입학테스트 역시 지필시험이 아닌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무턱대고 풀어서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닌 배웠던 원리를 접목시켜 어떤 식으로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생각의 시간이 필요한 과목이다. ‘제3지대’에서 수업이 끝나고 귀가하는 학생들에게 수업 일기를 쓰도록 지도하는 것도 배웠던 부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며 ‘생각하는 익숙함’이 습관이 되도록 지도하기 위해서다. 2016-11-12
- 초등과 중등 영어 정복 위한 가이드 러너 미국 교과서로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아무래도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다. 영어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도록 곁에서 늘 지켜보면서 끝까지 함께한다는 가이드 러너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제네시스 영어학원의 김윤수(Liam) 원장. 그는 강남 해커스어학원에서 스타강사로 이름을 떨쳤으며 아발론어학원에서는 중등부의 디베이트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다. 최근 학원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는 등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영어공부를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수업에서 관리까지 책임지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소규모 수업,영어에 대한 흥미 최대한 이끌어내제네시스 영어학원의 김윤수 원장이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핵심은 6명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최대한 이끌어내는 일이다. 그는 초등학생의 경우 영어에 재미를 느껴야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혼자서 숙제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특히 스피킹과 라이팅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6명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수업이 가장 적당하며 디베이트 수업을 하기에도 가장 알맞은 규모라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그는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심해서 현지 학교를 다니기는 했지만 거의 2년 동안 영어는 한마디도 할 수 없었던 당시의 가슴 아픈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덕분에 김 원장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만은 영어에 대한 울렁증을 확실하게 없애주고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는 지금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제대로 된 영어를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단다.한국식 문법도 확실히,정확한 영어 습득하도록 도와줘제네시스 영어학원에서 김 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점은 바로 미국 교과서 수업과 함께 진행되는 한국식 문법수업이다. 문법의 경우 초등학교 4~6학년 시기, 중학교 입학 전에 반드시 확실하게 기본 틀을 잡아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영문법은 반드시 한국식으로 배워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를 위해 수업에서는 반드시 한국말로 된 국내 출판사 교재를 써서 가르친다고 했다. 국내 출판사의 교재를 사용해 영문법을 철저히 익혀놓는다면 중학교에 진학한 후 내신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 교과서로는 영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습득할 있고 동시에 다양한 과목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사이언스를 전공한 김 원장은 과학 관련 과목의 교과서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상담도 수업의 연장선, 원장이 직접 관리제네시스 영어학원에서 강조하는 세 번째 특징은 수업을 직접 진행하는 원장만이 할 수 있는 세심한 관리다. 학생 상담은 물론 학부모 상담까지 학생의 장점과 단점을 비롯해 현재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기에 그 누구보다도 수업에서 즉각적인 피드백과 꼼꼼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학생에 대한 상담은 수업에 대한 연장선이라고 언급하면서 학부모가 학생의 취약점과 강점을 가능한 한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원장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이라고 해도 수업 이외의 관리에도 전혀 소홀함이 없다. 전문 관리직 강사가 별도의 관리를 담당해 원장은 오직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향후 규모가 좀 더 커지더라도 원장 직강의 수업방식은 그대로 고수할 예정이라고 한다.제네시스 영어학원은 초등부의 경우 학년별로 실버, 골드, 블랙의 3개 레벨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같은 학년이라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반을 배정하고 있다. 우수한 학생의 경우 최대 2개 학년까지 선행이 가능하다. 현재 중등부는 학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내신 대비 위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등부는 수행평가 대비를 위해 꼼꼼한 문법수업과 리딩은 물론 발표 등의 수행평가에 대비해 스피킹과 리스닝을 잘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2016-11-12
- 학습부진에 의한 학생들의 실력 차이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언어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어린 만큼 그들이 흥미를 보이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하는데, 바로 시험에 뛰어들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번 시험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사회에서 학습 부진아를 구제하는 일은 매우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학습 부진인 학생들을 살펴보면, 모두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첫째로, 학생들의 습득속도가 느린 경우 자연스레 다른 학생들에 비해 뒤떨어지게 된다. 학생들의 학습 속도가 느리면 영어 학습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중도 포기를 할 수도 있다. 둘째로, 영어학습에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부진 학생들은 영어를 자신의 생각과 경험에서 사용하고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보고 듣고 배운 것을 쉽게 기억하지 못한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학생들은 매 수업 새로운 정보를 시, 청각적으로 연결시켜 습득해야 하는데, 학습 부진아들의 경우는 이를 잘 습득하지 못한다. 또, 교사들이 강압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경우 학생들의 학습 의욕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부진한 학생들의 경우 학습 내용이 많을 경우 더욱 의욕을 상실해 수업 자체에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다.영어 학습 부진아의 경우 학습 부진의 원인이 다양하며, 각 학생들에게 적절한 학습 과정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처음 영어를 접하는 학생들이 학습 부진을 겪지 않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사와의 친근감이 학습부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을 도와주고, 게임 활동은 학습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며 포인트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잘 끌어주어야만 영어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다. 학습 부진아들은 다른 학생들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학생이 잘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 따로 시간을 마련해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6-11-12
- 귀국생(returnee) 영어 내신 100점 맞기 유학 경험이 있는 학생을 귀국생이라 한다. 이들의 특성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조금만 공부하면 내신을 만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드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단 이 아이들은 영어로 말은 잘할지 모르지만 내신은 그런 것을 평가하려는 것은 아니다. 특히 올바르게 문장을 쓰고 원하는 답을 문법에 맞게 표현하느냐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간단하게 몇 가지 제시한다.첫째, 다른 아이들이 어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아야한다.둘째, 자기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받아 드려야한다.셋째, 그들처럼 공부하는데 적응해야한다.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시하면, 한국식으로 정통문법을 빠짐없이 한번 반드시 정리해야한다.(언제 어떤 내용을 물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과서를 외워라. 다음으로 문제집을 적어도 3권은 풀어라. 정말 중요한 것은 학교 기출문제를 꼭 풀어본다. 문법문제는 단편지식보다 다른 사항과 비교하고 연관성을 반드시 숙지해야한다. 끝으로 한국식 정통 문법은 단기에 정복하기는 어렵고 방학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레벨을 오려가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며 단순 암기식의 옛날 방식이 아닌 이해 중심의 외우지 않고 영문법을 공부하고 문법상항들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하는 수업을 받아야한다. 즉 부정사, 동명사 등 각각은 잘하는데 다른 사항과 연관시키는 구별 못하는 강의는 이제 그만 두어야한다. 한번은 내신준비 수업을 받는 것을 권한다.Yooni Chang부원장 진명어학원문의 02-561-9227, 564-6276www.jmenglish.co.kr 2016-11-12
- 서술형 공부 방법 사람들이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말이고 다른 하나는 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은 그동안 서술형 교육은 등한시 해왔다. 평가의 편의를 위해서도 그랬고 또 요구되는 인재상도 창의적인 인재보다는 성실하고 주어진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들이 많이 필요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변했다. 주도적으로 일을 찾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창의적 인재가 필요해졌다.학교 교육에서 글을 쓰는 훈련이 잘 안됐던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고서를 쓰는 것도 처음에는 힘들어 한다. 그리고 생각도 정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금은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시험을 치른다. 서술형 시험을 경험해 보지 않은 세대와 지금 서술형 시험을 경험한 세대는 글 쓰는 실력에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왜 학생들이 서술형 공부가 필요하고 공부를 하는데도 효율적인데 서술형 공부를 하지 않을까? 여러 이유들이 있을 수 있다. 먼저 익숙하지 않은 게 제일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학생들이 너무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이다. 마음이 급해서 답안을 차분하게 작성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빨리빨리 해치우고 지나가도 겨우 할 수 있는 분량을 공부하다 보니 차분하게 서술하고 그것을 되돌아보는 여유가 없는 것이다. 이로부터 서술형 공부방법의 중요한 얘기가 이미 나왔다. 문제 수를 줄여서 답안 작성을 차분히 해보고 또 첨삭을 받아보고 모범답안과 비교를 하는 일들을 해나가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방법이다. 좋은 선생님에게 첨삭을 받고 문제의 방향을 잡지 못했을 때 지도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이렇게 느리다고 생각되지만 한 문제 한 문제씩 써 나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계적인 서술형 답안 작성법이 몸에 배게 된다. 이렇게 수학문제를 서술해나가는 훈련을 하다보면 답만 찾아내는 공부를 할 때는 느끼지 못했던 논리성이라는 부분을 몸으로 실감할 수 있다.이제는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이나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나 서술형 공부로 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심상헌원장위키매틱스문의 02-535-8965 2016-11-12
- 방향제시와 학습량 증대 위한 +α class 차별화된 내신 대비로 입소문이 난 ‘파라투스 수학’이 시스템에 변화를 시도한다. 수시 입시 확대와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수학 내신 성적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가와 함께 총괄 학습관리 시스템을 시작한다는 ‘파라투스 수학’의 김한섭 원장을 만나보았다. 정확한 정보전달과 적합한 방향제시김 원장은 “정확한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설정해 학습량을 증대하려는 것이 이번 변화의 핵심입니다”라고 설명한다. 현실 가능해 보이는 목표는 강력한 학습동기를 유발시킨다. 문제는 상위권의 학생이라도 학습량 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 ‘파라투스 수학’에서는 +α class(이하 알파반)를 마련하여 Push Up 방식으로 학생의 수학실력 향상을 꾀한다. 재원생은 선택적으로 알파반을 수강할 수 있지만 비재원생의 경우 알파반만 수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알파반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입시전문가인 장원호 부원장과 학습과정 상담 후 개별 수업 내용을 결정하게 된다. 고3이 되어서야 받는 입시 컨설팅 내용을 알파반을 통해 미리 맛보게 되는 것이다.학습량 증대와 스스로 문제해결능력 배양알파반은 다음 4가지 경우의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첫째, 선수과목 이수로 이론 수업을 들은 학생의 경우다. 이 경우에는 반복적 강의식 수업을 수강하는 대신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보다 많은 학습량 이수로 계산 실수를 줄이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다. 세 번째는 자기학습주도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싶지만 행동이 의지를 따르지 못하는 경우다. 집중력 저하로 단위 시간 당 학습량이 적은 학생에게 학습목표에 부합하는 학습량을 부여하고, 관리하게 된다. 끝으로 네 번째는 내신 진도 종료 후 수능 문제풀이를 일찍 시작하고 싶은 학생의 경우다.담당 강사는 수업 당일의 진도를 수업 전에 학생에게 공지하고, 학생은 정해진 진도를 노트에 풀어 담당 강사에게 확인받는다. 담당 강사는 목표 진도 완수를 위해 학습시간 중 실시간으로 개별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하며, 매시간 단위로 중간 체크를 한다. 해당 수업 종료 후에는 학부모에게 매번 진도 완수 여부를 문자로 발송한다. 월간 일정이 마무리 되면 학부모에게는 월별 리포트가 전해지며 그 결과에 따라 목표 수정 등이 이루어진다.김 원장에게 알파반 운영 계기를 물으니 “수학이 대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목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학 성적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학생의 진학 방향을 제시할 수 있더라고요. 고3에서는 한계가 있지만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를 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답한다.기존의 장점은 그대로알파반을 운영한다고 해서 기존의 ‘파라투스 수학’의 장점들을 놓치는 것은 아니다. 수업을 진행하는 모든 강사가 대치동 고등부 수학 7년 이상의 경력 강사이며, 원장반을 포함한 모든 수업이 보조강사 없이 이론수업, 문제풀이, 확인학습까지 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내신을 위한 2WAY교재(단원별 소책자로 구성된 실전 문제집+서술형 고난도 문제집) 시스템도 그대로이며 내신 대비 매 수업마다 주제별 오늘의 과제, 실전문제 복습, 서술형 대비, 학교별 기출문제 모의고사로 이루어지는 4Print System의 빈틈없는 수업 구성도 그대로다.무분별한 선행이나 백화점식 학원 순례로는 결코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 조금이라도 일찍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학습량을 늘려간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입시 결과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문의 02-555-7254, www.paratus.co.kr 2016-11-12
- NEW SAT 고득점 위한 리딩 학습 전략 SAT가 New SAT로 바뀌면서 시험 운용방법도 달라졌다. 여러 번 시험에 응시한 후 과목별로 가장 좋은 결과만 반영되는 superscore로 평가하는 학교들이 많아졌다. 한국 학생들은 대체로 Math의 점수가 높지만 Reading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많다. New SAT Reading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SAT 강의로 명성이 높은 ‘필립스교육어학원’의 Dennis Jun Kang 부원장을 만나 New SAT 고득점을 위한 리딩 학습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New SAT 리딩의 특징New SAT에서 리딩은 65분 동안 52문항을 풀어야 한다. 비판적 독해 경향의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수가 줄었다. 비판적 독해 문제에서는 분석과 추정을 통해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또한 그래프나 도표 등을 말로 표현해야 하는 비문학 지문이 늘었다. 추론보다는 사고력을 보는 문제들이다. 주어지는 독해의 지문은 총 5개. 그 중 문학 지문은 많으면 두개에 불과하다.달라진 New SAT 리딩에서는 앞 문제와 관련하여 논리적으로 근거를 찾게 하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앞 문제에서 판단을 잘못했을 경우 다음 문제도 연속적으로 틀리게 된다. 또한, 작가가 특정 문구나 문장 혹은 글 전체를 쓴 목적을 알아내야 하고, 작가의 전반적ㆍ부분적 논조를 파악해야 하며, 작가의 성향을 파악해야 고득점를 올릴 수 있다. New SAT 리딩 문제풀이의 정석New SAT 리딩 고득점의 해답은 빠른 정독에 있다. 700자 정도의 지문을 3분 안에 읽고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천천히 정독을 하거나 내용 파악을 못한 채로 속독만 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 데니스 강 부원장은 “SAT 만점자들의 공통점은 어려서 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한 번이라도 책을 완독하도록 격려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다시 읽을 때는 그만큼 어렵지 않고 속도가 납니다. 그렇게 책 한 권을 3번 정도 읽으면 스스로 빠른 정독법을 체득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강조한다.데니스 강 부원장이 제안하는 문제풀이 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우선 주어진 지문을 빠르게 정독한다. 그다음 문제를 읽은 후 문제에서 가리키는 지문의 위치로 다시 찾아가 정독한다. 이제 보기를 보지 않은 채 답을 예측한다. 보기를 먼저 읽었을 때 빠질 수 있는 함정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다. 마지막 단계로 본인이 예측한 답을 보기 중에서 찾으면 된다. 그는 “이 방법은 만점을 받은 제 자신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대다수 만점자들의 경험을 통해 검증된 방법입니다. 리딩 만점이나 고득점을 원한다면 반드시 이 방법대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문제부터 읽고 접근하는 방법에는 함정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한다. 3번의 테스트 통한 정확한 실력 진단‘필립스교육어학원’에서는 3번의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진단한다. 처음에는 실전과 똑같은 시간을 주고 풀어보도록 하고, 그 다음에는 추가시간을 주고 같은 시험문제를 시간제한 없이 풀어보도록 한다. 그 뒤 강사는 두 시험 사이의 편차를 보고 학생의 문제점이 시간 안배에 있는지, 세부요령 부족에 있는지, 지문 이해력 자체에 있는지를 파악해 반 배정을 한다.데니스 강 부원장은 “학생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되어야 몇 점까지 올릴 수 있는지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600점대 학생들과 700점대 학생들의 교습법은 완전히 다르게 진행되어야 하거든요. 만약 적합하지 않은 반에 배정될 경우 아무리 오래 강의를 들어도 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그의 경험에 의하면 700점대 학생을 800점 만점으로 만드는 것이 상대적으로 600점대 학생을 700점대로 끌어올리는 것보다 용이하다고 한다. 정확한 실력 진단과 정도에 충실한 학습법. 결국 SAT 고득점은 시간이 걸리고 힘이 들어도 정도를 걷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달콤한 열매다.문의 02-545-0885 20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