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여행(女幸) 포럼, 기부릴레이 개최 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성 가장의 경우 일자리를 잃으면 생계 자체가 어려운 것이 현실. 이에 강남구 여행 포럼은 지난 20일 토요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앞에서 강남구 주최로 ‘강남구 여행(女幸) 포럼 기부릴레이?십시일반 프로젝트’를 개최해 여성 가장 창업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Micro-credit’을 통해 평소 기술과 경험은 있으나 신용이나 담보문제로 일반 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여성들의 창업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자금 지원 외에 제품 기술지도, 판로확보 및 홍보, 마케팅 등의 교육도 병행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강남구 여행 포럼의 김지영 국장은 “여성 가장들은 생계를 위한 사업에 뛰어들고 싶어도 투자자나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계속 지속될 이 기부 릴레이 행사를 통해 소외된 여성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기부 릴레이에 선뜻 참여의 뜻을 밝힌 메리케이코리아의 뷰티 컨설턴트 윤홍순 씨는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본 행사가 여성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겨울방학 무료 급식 지원 강남구는 2008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단 한명의 학생도 굶는 일이 없도록 어린이-청소년 급식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하여 12월 24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구청에서 무료급식을 지원받던 686명 외에 관내 75개 초중고에서 무료로 지원받던 1,957명을 추가하여 총 2,643명에게 겨울방학 기간 동안 무료급식을 지원한다. 급식을 제공받는 어린이-청소년들은 강남구내 26개 동주민센터에서 평균 4개소씩 지정한 한식, 중식, 분식, 기타 피자가게 등 가까운 식당에 배달주문하거나 직접 가서 식사를 하면 된다. 식비는 타 자치단체 보다 1,000원이 많은 1식 4,000원씩 지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미술재미, 초등회화 집중반 대모집 미술업계 최초로 온 몸으로 체험하고 연출하는 퍼포먼스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미술재미 대치 및 서초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회화집중반을 모집 중이다. 아이들이 틀에 얽매인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오감을 발달시키는 자연스러운 체험 교육을 통해 미술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업계최초로 ISO9001 인증까지 받았다. 문의 대치점(02)579-7973, 서초점(02)3471-5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영어독서클럽 방학특강 개강 SSM영어학원(대치동 한티역 근처 소재)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독서클럽 방학특강을 12월 29일 개강한다. 영어독서클럽은 영어권 국가에서 초?중?고교생들이 필수로 읽고 배우는 문학 50종을 선정하여 독서와 토론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재는 영어문학 원서와 Workbook을 다루며, 초중고교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영어공부가 될 것이다. 또한 Essay Writing 방학특강반도 개강한다. 수업은 독서클럽 및 Essay 모두 원어민(Canadian, American)이 진행한다. 문의 (02)3453-0880, 010-5791-0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난해한 토플 시험을 풀 수 있는 세가지 해결 방안 토플 시험을 주관하는 미국의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는 iBT(Internet Based Test)토플 시험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21세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영어 시험을 만들 수는 없다고 공언하였다. 이런 iBT 토플 시험의 우수한 특징은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쓰기(Writing), 말하기(Speaking)의 네 가지 언어 능력을 고르게 평가 한다는 점과 통합형 시험 문제(읽고 듣고 쓰기 등)가 추가되어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실제 수업에 필요한 복합 능력을 평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에서는 최근 한국형 어학 능력 시험을 2012년부터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그 기사들의 제목들이 모두 토익도 텝스도 아닌 ‘한국형 토플’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왜 그런 것일까? 한국형 어학시험은 여타 다른 시험방식이 아니라, 토플의 우수한 평가 방식을 바탕으로 현재 토플과 유사하게 개발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에서는 외부적인 공신력을 얻기 위해 토플 출제 기관인 ETS를 포함한 공동 출제기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여 년간 미국과 한국의 대학교, 기업체, 유명 학원에서 토플, 토익, 텝스 등을 강의해 온 필자로서도 iBT토플의 이런 우수성에 많은 부분 공감한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토플 시험의 평가 방식을 오히려 한국 수험생들은 다른 시험들에 비해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 필자는 수험생들이나 강사들로부터 IBT 토플이 너무나 어려워 넘기 힘든 산맥처럼 느껴진다는 말을 간혹 듣는다. 그럼 iBT토플이 그토록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단기간 점수 향상이 가능한 문법 영역이 사라지고, 한국 수험생들의 취약 부분인 쓰기와 말하기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ETS가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정확한 어휘와 문법적 표현을 갖춘 논리적인 영어 말하기와 글쓰기를 단시간에 하기는 매우 힘들며,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필자는 국내의 학생들뿐 아니라, 미주 중고등학교 재학생들까지도 이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두 번째, 여타 영어 시험에서 접해 보지 못한 통합형(Integrated)방식의 문제-예를 들면 읽고 듣고 쓰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토플시험문제는 전문 지식인 학문적 내용들이라는 것이다.(토플시험의 출처는 미국대학교 2년생 교재) 대학교이상의 학력자라도 전공이나 관심분야가 아니면-특히 영어로-그 배경 지식을 이해하기 힘들며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들의 경우는 더욱 더 그러하다. 이렇게 시험의 난이도가 높다는 이유로, 우리나라 대부분 영어 교육 기관에서는 수강 기간을 늘리고, 단순한 단어 암기나, 맹목적인 반복 학습 등 비효율적인 학습만을 강요한다. 그러나 이러한 학습 방법은 수강생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도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난해한 iBT 토플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첫 번째 방안은 수험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분석(예로 모의시험 등)한 후 그 단계에 맞는 학습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다. 보통 점수별 단계는 다음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단계(70~80점 미만) 학생들은 먼저 독해영역의 기본점수 확보와 통합형 문제를 과정별로 분리하여 훈련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간단한 기본 문법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분야의 배경 지식과 어휘를 공부해서 독해 영역 점수를 확보하고, 통합형 문제는 예를 들면 읽고 듣고 쓰기 같은 문제를 읽고 듣기 과정과 듣고 쓰기 과정으로 분리해 연습한다. 2단계(80~100점 미만) 학생들은 청취영역과 글쓰기 통합문제에 집중 한다. 1단계에서 습득한 배경 지식과 어휘를 청취영역에 적용하며, 특히 실제문제와 관련된 부분만을 집중해서 듣고 그 부분을 요약해 적는 Note-Taking을 익혀 청취영역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글쓰기통합형 문제는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글쓰는 방법으로 훈련 한다. 3단계(100~110점 미만) 학생들은 글쓰기 독립형문제와 말하기 통합형 문제에 집중한다. 글쓰기 독립형 문제의 감점 요소-중요 문법사항, 어휘 반복, 올바른 어휘선택-를 자기교정과 학생 간 교차수정을 통해 교정하고, 말하기 통합형문제는 출제자의 채점 기준에 맞게 정해진 형식에 따라 말하는 방법을 훈련하되 특히 순발력을 키우는 집중연습을 한다. 4단계(110~120점 만점)학생들은 취약점인 말하기 독립형 문제에 집중 한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을 실제 시험과 유사한 조건에서 녹음 한 후 그 내용 중 자신의 습관적인 오류 부분을 반복 연습해 만점에 이르게 한다. 이현희부원장 PES어학원 (02)3452-3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머리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 더 빠진다? 퓨린피부과 김연진원장 겨울에 우울해 하는 남성들이 많다. 하나둘씩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이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탈모가 심해져 고민을 안고 병원에 오는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머리카락을 사수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남성들도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인지 시원하게 벗겨진 이마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 약은 기본이고 각종 두피 관리 제품, 마사지기, 적외선 치료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 한다. 실제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는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아 각질이 늘어나게 한다. 이렇게 늘어난 각질은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그렇다면 왜 남성들이 머리카락 단속에 나서야 할까? 가을과 겨울에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진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우리 몸 안에서 특수한 효소에 의해 DHT로 바뀐다. 이 물질이 모발의 성장 기간을 줄이고 모낭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병이 그렇듯이 탈모 역시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기본은 깨끗한 두피 관리이다. 환자들은 머리를 매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지 자주 묻는다. 그때마다 저의 대답은 “머리 감는 횟수가 사람마다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피부 타입이 건성. 지성, 중성. 복합성으로 나뉘는 것처럼 두피 타입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아침에 머리를 감았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눈에 띄게 유분기가 많아졌다면 하루에 한번 머리를 감으면 된다. 또 이틀이 지나도 머리카락이 깨끗하다면 굳이 매일 감을 필요는 없다. 사실 머리 감는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는 방법이다. 샴푸를 고를 때는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을 고르듯 두피 타입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해야한다. 두피는 지성인데 영양이 과다한 샴푸를 사용하면 트러블이 생겨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린스를 사용할 때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머리카락 끝부분만 살살 문질러 사용하여야 한다. 두피 마사지도 빠뜨릴 수 없다. 수시로 손가락 끝을 이용해서 두피를 마사지 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에 괴로워하지 않으려면 머리 감는 방법부터 바꿔야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기미'' 복합 레이저로 말끔하게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이 많은 연말 모임의 특성상 상대의 얼굴 상태를 먼저 살피며 인사를 나누는데 누군가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가 잔뜩 내려앉은 칙칙한 얼굴이라면 ''얼굴이 좋지 않다''는 반갑지 않은 인사를 듣게 된다. 잡티 가운데서도 기미는 여느 색소질환과는 다르게 원인이 다양해 피임약이나 광과민성 약물의 복용, 임신과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발생되고 한번 생기면 증상이 악화되기 쉬워 치료도 까다로우므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출시된''플러스 옐로우레이저''는 노란색 파장이 붉은 혈관 병변을 치료하고, 녹색 파장이 검은 멜라닌 색소를 치료할 뿐 아니라, 이 두 파장이 모두 조사되는 플러스 모드가 있어 모공 축소와 잔주름, 패인 흉터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혈관의 영향을 받아 진하게 발생되는 기미에 더욱 효과적이다. 가장 큰 장점은 병변에 정확히 반응하는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낮은 에너지로도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치료 후 화끈거림이나 딱지 등이 잘 생기지 않고, 혈관 질환을 치료할 때에도 멍이 드는 일이 거의 없다. 시술은 2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은 큐스위치 방식의 엔디야그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법으로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켜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다. 약한 표피형 기미의 경우 3~4회 시술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 후 유지 요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레이저토닝을 플러스 옐로우레이저와 병행하여 치료할 경우에는 복잡한 원인으로 인한 악성 기미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아꼴레이드''레이저는 강한 에너지 빔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피층과 표피층의 멜라닌을 안전하게 파괴시켜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기미와 잡티, 오타 반점 등의 색소성 병변을 치료한다. 특히 기미나 오타반점, 다양한 컬러의 문신 등 까다로운 색소 치료에 효과가 높으며, 부작용이 최소화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미 FDA와 국내 KFDA의 승인을 획득, 안정성이 입증되었고 동양인의 피부에 맞는 스킨 화이트닝 기능까지 갖췄다. 기미나 잡티 등을 치료할 때는 1주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시술하고, 문신의 경우에는 한 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치료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최광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레이저 제모는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제이엠의원 고우석 원장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는 분이 가장 많은 시기는 봄에서 초여름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언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를 질문한다. 아마도 시기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나지 않나 하는 생각과 여기저기서 가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듣고 왜 그런 지가 궁금해서 하는 질문일 수도 있다. 가을에 시작하면 좋은 이유, 1.레이저 제모 시술은 반복이 필요하고 일정한 간격을 지켜서 시술하는 것이 최종 시술효과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적절한 파장과 적절한 강도를 선택하여 누락 부위 없이 꼼꼼하게 간격을 지켜서 시술하면 얼굴부위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5회 정도의 시술로 80-90%의 털을 평생 다시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시술이다 보니 가을에 시작해야 다음 여름에 털이 충분히 줄어든 상태로 노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이 말은 다음해 여름에 노출할 때 털이 신경이 쓰이지 않게 하는 것이 제모의 목적인 경우에 해당하는 말이다. 2.레이저 제모 시술은 털의 멜라닌 색소를 이용하는 시술로 피부표면의 멜라닌 색소가 적을수록 부작용이 줄고 효과가 높아진다. 가을부터 겨울은 낮이 짧고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이 상대적으로 적어 피부색이 밝아지고 멜라닌 색소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가을에서 겨울이 시술에 도움이 되는 피부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3.레이저 제모는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매우 낮은 시술이지만 전혀 부작용이 없는 시술은 아니기 때문에 만에 하나 부작용이 생겨도 가을이나 겨울에는 가리고 다니기가 쉬워서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제모는 가을에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경우 계절과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데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노출 부위지만 일년 내내 긴 팔이나 긴 바지만 입는 경우 2. 시술 부위 자체가 햇빛을 보지 않는 부위인 경우(겨드랑이, 비키니라인 등) 3. 어차피 겨울에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열대지방으로 여행을 간다거나 기계 선탠을 하는 경우) 4.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가을에 없는 경우 이외에도 여러 가지 특별한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을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다음해 여름을 목표로 제모를 하려는 분들은 노출 부위인 경우 가을, 늦어도 겨울에 시작하시면 좋다’ 라고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영어시험의 변별력은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이다 ! 대치동 학부모들의 영어문법학습과 관련하여 질문이 많은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많은 학부모들은 “영어 학습에서 회화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영어와 관련하여 정부에서도 의사소통(Communication)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문법을 꼭 공부해야합니까?”라는 질문들을 많이 한다. 영어는 큰 산과 같다. 산을 정복하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언어의 기본은 의사소통이니 당연히 회화가 중요하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영어유치원을 보내고 어학연수 등을 하는 것 아닌가?! 어렸을 때부터 충분하게 영어에 노출된다면 일단 듣고 말하는 것은 어느 정도 되지만 그것으로 영어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사회, 문화, 과학, 시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이 읽어야 대화의 수준이 있고 자기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쓸 수 있다. 결국 정확하게 의미를 파악하고 쓰려면 영어의 핵심원리인 문법(Grammar와 Structure)을 읽혀야 한다. 다만 영어문법학습이 문법문제를 위한 문법에서 벗어나 잘 읽고 잘 쓰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특히 중·고등학교시험에서 독해는 대충 이해해도 답을 쓸 수 있지만 문법문제나 영작문제는 많이 다르다. 매우 정확하고 치밀하게 알아야 정답을 쓸 수 있다. 강남권 중학교에서 문법문제가 무려 70%이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다시 말해서 매 중간 기말고사마다 보통 3개정도의 과(Lesson)에서 시험을 출제하는데 주어진 지문에서 출제하다보니 독해는 너무나 뻔하다. 결국 변별력은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이다. 정확성의 기준은 바로 문법(Grammar와 Structure)이다. 정리하면, 과거에는 문법이 곧 영어실력으로 생각되었던 적이 있다. 영어가 사회에서 실용되는 상황이 별로 없을 때는 평가(주로 영어문법)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그것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르다. 실제 외국인과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그러니 그들과 의사소통도 못하면 안 되니까 회화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일반학생은 당장 시험 봐야 하고 시험에 문법과 영작문제가 나오니까 문법을 안 할 수가 없다. TOEFL이나 TEPS 등의 시험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독해와 Listening을 기본으로 Speaking과 Writing을 준비해야 한다. 결국 문법에서 회화 등으로 학습의 범위가 옮겨 간 것이 아니고 영어의 전분야(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를 포괄적이면서도 정확한 학습 즉 영문법학습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공부의 양이 훨씬 많아졌다는 이야기다. 또 많은 질문 중 “내신 등 영어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영문법을 얼마나 공부해야 할까요? 1~2개월이면 끝나나요?”라는 식의 성급한 질문도 많다. 예를 들어 처음 운전면허시험을 준비하는데 몇 주면 끝날 것이다. 한번 끝났다고 베스트드라이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영어도 특강 등을 통해 전체적인 맥을 잡고 구체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잘 익혀야한다. 그렇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각 파트별로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수능이나 내신 등의 어법문제에서 무엇과 관련된 문제인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또 어렵다. 그것은 책상위에 있는 바늘은 찾기 쉽지만 방 어딘가에 숨어 있을 바늘은 찾기란 쉽지 않은 것처럼 개념을 정확히 읽히고 그것을 각 파트별로 문제를 풀어서 좀 더 심화하고 독해에서 활용하고 Writing에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수능 등 시험에서 무작위 문법문제를 풀기위해서는 시험 전에 머릿속에 핵심사항들이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영어 학습에 왕도는 없다. 당연히 꼭 문법부터 공부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문법은 학교시험과 Reading과 Writing에도 중요하므로 일정기간동안 문법에 기초한 분석적인(Analytic)학습은 의미가 크다. 즉 문법의 핵심내용을 이해하고 독해 속에 배운 문법을 읽히고 독해에 적용하면서 동시에 내용을 유추하면서 파악한다. 또 모르는 단어는 나중에 꼭 사전을 찾아 정확한 의미를 대입하여 의미를 보다 세심하게 파악해 보는 연습도 중요하다. 찾은 단어는 나중에 꼭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법 따로 Reading ? Writing 따로 되지 않기 위해 문법수업을 독해 등과 잘 배합해서 지루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는 독해 속에서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중요단어들을 어원과 의미를 이해해가면서 공부하는 것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맹목적으로 외우려 한다면 얼마나 어렵겠는가?! 손창연원장 손창연논리영어 (02)573-35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교정은 일찍 시작할수록 잇점이 많다 영구치열 교환 마무리되는 초5~중2 적기…치아 배열과 잇몸도 예뻐져, 외모와 함께 자신감도 쑥쑥 본격적인 겨울방학이다.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치아교정은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요즘 학생들은 평상시에는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느라 어른보다 더 바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겨울 방학이 치아교정을 하기에 딱 적기다. 특히 고등학생 떄는 더 바빠지므로 최소한 중학생 시기에 교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 중 30~40%정도가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젠 과거와는 달리 어린이 청소년 교정은 특별한 경우에만 받는 치료가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성장기에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이 시기의 치아교정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뼈의 성장을 유도해 치료를 하므로 치료가 쉽고 효과도 좋으며 치료기간도 짧아 비용면에서도 절감이 된다. 무엇보다 바른 치열과 반듯해진 얼굴모양 때문에 자신감이 생겨 성격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지금 교정을 생각하고 있다면 서둘러 치과를 방문해 내 자녀 치아교정을 상담해 보자. 영구치열 교환 끝나면 본격 교정 시작해야 치아교정은 나이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교정시기를 놓치지 않으면 그만큼 치료가 쉽고 효율적이다. 교정 시기를 잘 잡으려면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만7세 때 조기진단을 받아두면 좋다. 조기진단은 전문의와 상담 후 얼굴 사진 및 구강내 사진 촬영과 입안 모형 채득, X-ray 사진, 구강검사, 성장검사 등 정밀검사로 이루어진다. 이런 조기진단을 통해 치아의 문제점을 빨리 발견하고 대책을 세워두면 그만큼 교정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다. 도곡동 바른해 치과 이은희 원장은 “조기진단으로 각각의 상태에 따라 치료시기가 다르겠지만 대개 본격적인 치료시기는 영구치열의 교환이 다 마무리되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 까지”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주걱턱, 무턱, 합죽이, 턱관절 같은 부정교합을 동반할 경우에는 미리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유치가 일찍 빠졌거나, 입으로 숨을 쉬고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경우, 턱뼈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은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랫니가 윗천장을 치거나, 위아랫니가 닿지 않은 경우도 시기와 상관없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주걱턱과 무턱 등은 조기에 치료를 해야, 뼈 성장 시기를 이용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턱뼈의 성장과 문제점을 바로 잡거나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만약 뼈의 성장이 끝난 뒤 이런 치료를 하려면 그만큼 기간도 길고 힘들어진다. 주걱턱과 무턱은 발견 즉시 치료해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치아 고민 중 가장 많은 것이 주걱턱이다.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만 6~8세 정도. 이 때 전문 교정장치를 이용해서 위 턱뼈를 끌어내는 턱 교정 치료를 시행해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만약 이 때를 놓치면 골격적인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치료 기간은 대략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상태에 따라 재교정을 해야 할 경우에는 만 9~10세 때 실시한다. 주걱턱은 발견 당시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상책이다. 앞니가 아랫니에 비해 돌출된 무턱도 빨리 교정으로 잡아줘야 한다. 무턱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기 전으로 이때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원장은 “무턱은 헤드기어 장치로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고 아래턱은 자라게 하여 균형을 맞춰주는 교정장치를 부착한다”며 “무턱이 심한 경우는 좀 더 이른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청소년 교정은 이외에 여러 가지 잇점이 많다. 치아가 자리 잡고 있는 치주골의 폭을 조절할 수 있어 영구치를 좋은 위치로 자리 잡게 만들어 반듯한 치아배열과 예쁜 잇몸을 동시에 선사한다. 발음도 좋아지고 달라진 외모로 자신감이 높아져 교우관계에도 원만하고 동시에 성적도 향상이 된다. 이 원장은 “간혹 부모들 중 교정을 조기에 시작하면 이가 틀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침 삼키는 입 주위의 근육과 치열과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면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충언했다. 도움말 : 바른해 치과 이은희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