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청년인재 양성 교육 민선5기 47,6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해 주목받고 있는 강남구가 ‘청년인재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무역&IT마스터 청년 인재 양성’을 새로 시작하는데 수료자에게는 우수 중소기업,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 취업 지원의 특혜가 주어진다. 지난해 수료생들의 취업률이 98%나 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과정인데 세계를 누비는 무역전문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라면 도전할 만하다.특히, 강남구는 지역 거주자에 한해 무역마스터 참여자는 20명, IT마스터 참여자는 10명 범위 내에서 360~400만원에 달하는 개인부담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개인부담금(무역마스터 400만원, IT마스터 360만원)의 100%지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차차상위 계층(본인 또는 자녀)이며, 50%지원은 일반 구민이다. 실전형 무역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무역 마스터 과정’은 9개월에 걸쳐 무역실무 및 국제무역사 취득, 해외마케팅 실전능력 및 응용기반지식 축적, 심화학습 및 취업성공전략, 외국어 심화교육 등이다. 외국어를 겸비한 IT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IT 마스터 과정’은 11개월에 걸쳐 프로그래밍 및 데이터베이스, ERP전문 개발자 양성, 어학수업, 해외취업 성공전략 등을 교육한다.대졸이상 학력 소지자(졸업예정자 포함)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외국어 우수자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원서는 인터넷(http://master.kita.net, http://itmaster.kita.net)으로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강남구, 의료관광 마케팅 잰걸음 국내 의료관광 산업의 선두주자 강남구가 지난 17일부터 4일간 중국 광저우와 청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강남구는 올해 첫 행보는 중국 화남지방 최대 무역도시인 광저우(17, 18일)와 서남내륙 최대 중심지인 청두(19, 20일)로 떠났다. ‘BK동양성형외과’, ‘오라클피부과’, ‘광동한방병원’ 등 11개 지역의료기관과 구청 의료관광 담당자등 30여명이 광저우 청두 지역의 피부미용협회, 미용성형병원, 여행사 에이전시 등과 협력해 한국의료관광을 희망하는 VIP 30여명을 집중 공략했다. 참여 병의원의 의료관광 설명회, 의료관광 VIP 무료상담, 1:1비즈니스 상담, 현지 의료서비스 현황 분석 및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 네트워크 구축 등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강남구 도시 브랜드 마케팅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화제를 모았던 ‘장나라’와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음악 CD를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재정난 강남구, 무료예방접종 계속해 재정위기를 맞고 있는 강남구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 12세 이하 필수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사업’을 계속 실시한다. ‘만 12세 이하 필수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사업’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민간 병의원 예방접종비 30%(백신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같은 해 5월부터 강남구가 자체 재원을 확보해 주민들이 부담했던 자부담금 70%(접종수수료)를 추가 지원해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B형간염 등 8가지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재정위기를 맞고 있는 강남구는 전년도 대비 예산이 1,000억 가까이 줄게 되자 모든 사업의 재검토 및 예산 삭감 등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그러나 수혜자를 줄일 수는 없다고 판단해, 지난 해 말 ‘강남구의사단체’와 병원에 지불하던 접종수수료 단가를 1만5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조정해 줄 것을 협의하였으나, 수익적인 면만을 고려한 일부병원 측의 비협조로 지난해 73개에 달하던 참여 의료기관중 9개 의료기관에서만이 참여했다. 이로써 강남구에서는 ‘만 12세 이하 필수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사업’은 변함없이 계속 시행되지만, 시행 의료기관이 9곳으로 줄게 되어 주민들의 이용에 다소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강남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분소(강남구 수서동 소재)에서도 17일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의 ‘무료예방접종’은 주민등록 상 강남구 거주 만 12세 이하 아동(‘98년 이후 출생아)을 대상으로 하는데, 미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시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므로 사전에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해야 한다. 안내 및 문의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및 강남구보건소(02-3451-2542)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암흑의 시대’ 중세의 희생양 ‘마녀’ ‘트로이’, ‘브레이브 하트’, ‘킹덤 오브 헤븐’ 등 평소 고대와 중세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대작들에 관심이 많아 지난 1월 13일 개봉한 영화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을 개봉 전부터 관심을 갖고 기다렸다. 액션 판타지라는 장르 속에 십자군, 흑사병, 마녀사냥 등의 역사적 배경 요소들을 어떻게 스토리로 담아낼지 궁금했다. ‘킹덤 오브 헤븐’의 역사적 액션 요소와 ‘반지의 제왕’의 철학적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대작을 기대해서 그런지 화려한 캐스팅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 연출에 비해 전달력이 약한 스토리는 약간의 실망으로 다가왔다. 사회 혼란 속의 정치적 희생양 ‘마녀’중세 서양의 정신적인 기둥은 크리스트교였다. 현재의 크리스트교는 남녀 모두 신의 창조물로 존중을 받지만 중세 서양의 크리스트교에서는 여성에 대한 가치관이 크게 왜곡되어 있었다. 하와(이브)의 원죄를 근거로 당시 교회와 남성들은 유혹을 일삼는 여성을 악한 존재로 여겨 지배해야할 대상으로 생각했다. ‘마녀’는 바로 이런 사고방식에서 생겨난 비현실적인 희생양이다. 종교의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해 생겨난 마녀사냥은 십자군 전쟁의 실패로 더욱 확대된다. 전쟁의 실패로 인해 불만세력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권력을 가진 특권층은 사회적인 혼란을 마녀 탓으로 돌렸다. 특히 노파나 혼자 사는 과부 등 힘없는 여성이 주로 희생양이 되었다.영화 ‘시즌 오브 더 위치’는 십자군 시대의 치열했던 전투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전투에 참가해 이단자를 가혹하게 처단하는 기사 베이맨(니콜라스 케이지 분)은 힘없는 부녀자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것에 대해 회의를 품고 전우 펠슨(론 펄먼 분)과 함께 탈영한다. 당시 이런 행동은 절대적 권력인 신에 대한 도전인 셈이었다. 한 달 동안의 유랑 끝에 돌아온 유럽의 마을은 흑사병이 창궐한 저주받은 곳이었다. 당시 사람들에겐 신의 저주로만 생각되었던 흑사병. 종교지도자인 권력층은 어떻게든 흑사병이라는 재앙에 대한 책임을 떠맡을 희생양이 필요했다. 결국 한 소녀가 마녀로 지목되고, 체포된 베이맨과 펠슨은 탈영죄에 대해 유리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는 추기경의 제안에 따라 마녀를 수도원까지 호송하게 된다. ‘암흑의 세계’에서 ‘지혜의 세계’로베이맨과 펠슨, 사제 데벨자크, 흑사병으로 가족을 잃은 기사 엑크하트, 길 안내를 맡은 사기꾼 하가마, 기사가 되기 위해 쫓아온 복사 출신 청년 케이 등 6명으로 구성된 마녀호송단의 여정은 잠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소녀에 대한 호송단 각자의 갈등 장면, 소녀의 탈출, 흔들리는 낡은 다리를 건너는 아슬아슬한 장면, 늑대의 공격을 받는 장면 등에서는 끊임없이 소녀가 과연 마녀인지 아닌지 의구심을 품게 한다.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수도원은 이미 흑사병으로 초토화된 상태. 사제 데벨자크가 ‘솔로몬의 지혜’ 책자에 적힌 주문을 읽어 내려가는 순간 소녀는 괴력을 발휘하며 악마로 변한다. 영화는 이 부분부터 본격적인 판타지의 세계로 접어든다. 치열한 싸움 끝에 악마는 몰아내지만 생존자는 젊은 케이와 악마가 빠져나간 소녀 뿐. 젊은 기사 케이는 ‘솔로몬의 지혜’를 가지고 소녀와 함께 흑사병과 마녀가 사라진 세상을 향해 떠난다. 서유럽의 중세는 ‘암흑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일부 특권층을 제외하고는 문자를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무지가 지배하던 세계였다. 당시 수도원의 수도사들에게 책을 필사하는 일은 중요한 업무 중 하나였다. 하지만 어렵게 만들어진 책 속의 지혜가 일반 대중들에게 전달되지는 못했다. 당시는 이처럼 무지가 지배하는 세계였기에 힘없는 여성이나, 유태인 등 사회적인 약자를 마녀로 몰아가는 지배논리가 가능했을 것이다. 젊은 기사가 지니고 떠나는 ‘지혜의 책’은 아마도 세상을 무지에서 벗어나게 하는 지혜의 상징은 아닐까?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마음 먹고 웃기겠다고 만든 로맨틱 코미디 오는 2011년 1월 27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제목부터가 저돌적인 연극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가 초연에 들어간다. 로맨틱 코미디의 절대 지존 연극 <라이어>에 도전장을 던질 만큼 작품에 자신감을 표명하는 제작사측은 2008년 대한민국 문화대상을 수상한 <라이어>의 1인자 자리에 과감히 도전한다고 말한다. 이 작품의 작가 리치 슈바트는 소설가이자 극작가이며 시나리오 등으로 다방면에서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미국의 작가 겸 감독이다. 그가 그린 이번 작품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길 바라는 부모님에게 실망을 안겨드릴 수 없었던 딸이 선의의 거짓말을 하면서 시작된다. 극이 진행될수록 인물간의 해프닝으로 이야기가 이중, 삼중으로 꼬여 결코 풀릴 것 같지 않다. 하지만 결국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내면의 오래된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빈틈없이 잘 짜여진 구성과 스피드한 극의 전개는 연극 마지막 부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인물간의 관계를 밀도 있게 다룬다. 이번 작품에는 여자들에게 항상 퇴짜 맞지만 엉뚱한 매력이 있는 찰리 역에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는 전 ‘야다’ 멤버 장덕수가, 우유부단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테리 역에 영화 <오감도>로 인지도 상승 중인 차현정이, 이 연극의 주요한 흐름을 이끌고 있는 마르조리 역에 23년 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하는 배우 방은희가 열연한다. 또한 화려하고 도도한 외모와는 달리 순수한 크리스틴 역에 데뷔 이후 처음 연극에 도전하는 추소영이 맡았다. 마음먹고 웃기겠다고 만든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가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그 행보가 주목할 만하다. 이 공연은 2월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 문의는 02-762-6194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인류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수학 수학은 인류역사와 함께 시작되어 세계의 문화와 더불어 간단없이 발전하여 왔다. 오늘의 과학 문명만큼 그 배후에 수학이 사용되며, 또 사용되어지려고 하는 것도 없을 것이다. 미적분학에 힘입어 뉴턴의 만유인력, 역학 등이 발전할 수 있었고, 독일의 수학자 칸토어의 집합론이 20세기 과학문명을 일으킨 원동력이 되었음은 물론, 20세기 후반에 와서 적게는 부엌살림으로부터 크게는 우주과학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명의 성과는 직접 간접으로 수학이 이룩한 업적이라고 하여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최근 10년 사이에 전자계산학이 급격히 발전되면서부터 수학의 중요성 및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가고 있다.생산과 건설, 교통과 통신 등 여러 가지 부분의 각종 기술이 다소의 차이는 있을망정, 그 기초에 있어서 수학을 사용하여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학 부문에서도 사회정세의 기술로써의 통계라든가 언어학에서 수리논리학을 토대로 이론을 전개하는 것이라든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수리경제학의 이론, 경제통계의 연구 등에도 점차 높은 수준의 수학이 사용되고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이것은 수학이 어떤 일이 되어져 가는 과정이라든가 결과를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수학적 교양은 오늘의 문화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여러분은 장차 어떤 방면으로 진출하려고 하든지 간에 될 수 있는 한 높은 수준의 수학까지 체득하여 수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태도를 길러 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수학학습에 있어서는 항상 이미 학습한 사항을 정리하고 새로 학습할 사항은 이미 학습한 사항과 비교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명확하게 이해해 나가는 태도로 노력해 가야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불쑥 늘어난 자신의 수학실력에 커다란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문의 (02)508-0959 이길동수학전문 학원 이길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약과 침으로 치유되지 않는 병은 반드시 뜸을 떠야 한다 -허준 선생의 東醫寶鑑 -쑥 (艾, 애)은 국화과 식물이며 애엽이라고 한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이 온하기 때문에 양기를 도와 냉증을 해소하며 간, 신, 비장에 도움을 주며 지혈, 지통에 효과가 있다. 쑥을 이용한 요리로써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 쑥된장국, 쑥인절미, 애탕 등이 있다. 뜸뜨기 치료법은 인류가 불을 사용하던 시기부터 시작하였다라고 본초강목에 기록되어 있다. 뜸 치료 요법 중에는 피부에 직접 태우는 직접구와 마늘, 생강, 소금, 부자 등을 올려놓고 화상을 입지 않게 뜸 치료 효과를 보는 간접구가 있다. 특히 간접구는 피부에 화상으로 인한 흠집이 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뜸은 차가운 한증을 따뜻하게 해주며 염증에도 뜸으로 몰려있는 열 기운을 밖으로 퍼져 나가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으며, 부인들의 하복부의 냉증과 월경불순, 안태(유산방지), 생리통, 하혈 및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해주어 양기를 도와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뜸은 아래의 질환들을 고친다.1) 소화기질환 : 변비, 설사, 치질, 급만성위염, 위경련, 위궤양, 만성구토, 치통, 위하수, 위무력증, 위확장증, 십이지장궤양, 이질, 곽난, 만성장염, 탈항, 장기능저하, 만성췌장염, 복통 등2) 호흡기질환 : 백일해, 폐렴, 만성비염, 비출혈, 급만성, 기관지염, 해수, 천식, 폐결핵, 늑막염 등3) 비뇨생식기질환 : 잔뇨감, 야뇨증, 전립선염, 불감증, 음위증, 양위증, 방광기능장애, 유정, 불임증, 요도염, 임질, 만성신염, 신부전증 등4) 순환기질환 : 중풍예방, 고혈압증, 저혈압증, 심계환질환, 풍습성심장병, 동맥경화, 협심증, 심통, 심내막염, 무맥증, 만성심장병, 신경마비, 신경경련, 신경쇠약, 노이로제, 간질, 뇌졸중후유증, 신경성두통, 불면증, 불안초조 등5) 근육 및 관절 : 관절염좌상, 류머티스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 근육통, 관절통 등6) 부인과 질환 : 유즙분비부족, 태위부정, 불임증, 갱년기장애, 대하, 생리통, 월경분순, 자궁내막염 등7) 예방 : 난청, 중이염, 부비강염, 백내장, 탈모, 두드러기 등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요법으로써 효능이 있다.문의) 02-571-7379, 010-5883-7379백경화 원장오행쑥뜸방 도곡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서초구, 자동차 관련 민원해소 시스템 도입 서초구가 자동차 관련민원을 더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24시간 언제든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납부 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중 “ARS(Audio Response System)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는 업무시간에만 가능해 맞벌이 부부나 주중에 업무를 보기 힘든 주민들은 제때에 납부하지 못해 가산금을 내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ARS 시스템은 업무시간 외에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ARS로 연결되고 안내에 따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단속된 내용과 입금 가능한 가상계좌를 알려주며 민원인은 안내받은 가상계좌로 언제든 편리할 때 과태료를 입금하면 된다. 가상계좌는 문자로도 알려준다. 또한 압류해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클릭 한번으로 압류해제가 가능하도록 하여 민원처리 시간을 50% 단축한 자동압류해제 시스템을 내년 2월 중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민원인들이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내면 일일이 다 대조하여 압류해제를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제 자동압류해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클릭 한번이면 주정차 압류가 해제 되어 민원처리시간 단축으로 차량 매매 시 압류해제를 원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감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서초구, 집단급식소 특별 위생점검 서초구는 반포동 소재 E어학원에서 불량식재료로 만든 점심을 먹은 원생들의 집단 복통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 해당 어학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서초구는 지난 14일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수거하고 칼과 도마는 물론 학원생 24명, 교사 11명, 조리사 1명 등 36명의 가검물을 검체 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해당 어학원에 대해서는 집단급식소 무신고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가검물 검사결과에 따라 식중독균으로 판명될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할 예정이다.특히, 서초구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보건소 위생특별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관내 모든 집단급식소와 미신고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1단계로 관내 급식시설이 있는 어학원 18개소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로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212개 집단급식소로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우리 가족만의 새해맞이 법 한해가 저물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바쁘게 보내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새해맞이 준비에 나선다. 어떤 가정은 새해 첫날 먹을 만두를 빚기도 하고 또 어떤 가정은 밀리는 교통상황을 감수하고라도 해돋이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혹은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일을 빠짐없이 적어 넣은 롤링페이퍼 ‘소망나무’를 심기도 한다. 기쁜 일 즐거운 일 속상했던 일 모두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우리 가족만의 새해맞이 법을 들어보았다.“세상 어디서든 우리 가족은 꼭 해돋이 여행가요” 일출의 장관 보며 희망찬 새해 설계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주부 박 모(38세)씨 가족은 연말이면 가족과 함께 일출을 보러 집을 나선다. 1박2일의 일정이긴 하지만 기간으로 보면 1년간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다. 박씨 가족의 연례행사가 된 해돋이 여행은 남편의 강력한 주장으로 시작됐다. 박씨의 남편은 결혼 전 혼자 연말에 북한산 야간산행에 나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았던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 결혼 후에도 매년 거르지 않고 연말이면 반드시 해돋이 여행을 나서는 것이다. 결혼 후 처음 맞이한 해에는 첫 아이를 임신한 줄도 모른 채 엄동설한의 북한산을 올랐던 아찔한 기억도 있건만, 이 가족은 매년 연말이면 해돋이 여행을 떠난다. 그렇게 한해를 마감하며 좋았던 일 나빴던 일을 되새기고 새해를 설계하면서 평소에는 하기 어려웠던 말까지 허심탄회하게 나누기도 한다. 박씨는 가장 인상 깊었던 해돋이 여행으로 몇 년 전 미국생활 중에 맞았던 여행을 꼽는다. 생활은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아이다호에서 했지만 머나먼 중남부 뉴멕시코 주의 주도 산타페까지 머나먼 거리를 자동차로 여행하던 중 산타페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옛 아메리칸 인디언 거주지인 타오스 푸에블로에서 맞이한 새해는 대단히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박씨는 “평평한 사막지대인 뉴멕시코 타이스 푸에블로는 어린 시절 시골 할머니 집에서 맞이하던 풍경처럼 푸근했다”며 “인공 구조물 따위는 찾아보기 힘든 거칠 것 없는 들판 위로 쏟아지는 일출의 광경은 더없는 장관이었다”고 회상했다. 많은 이들이 꽉 막힌 도로위에서 춥고 쏟아지는 잠을 참아가며 해돋이 광경을 보러 떠나는 마음을 일백프로 이해한다는 박씨네 가족은 올 연말도 서해안의 해돋이 명소 당진군 왜목마을로 떠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콘서트 현장에서 즐기는 생기 넘치는 연말일 년치 감성에너지 충전은 물론 기부와 나눔도 함께해서초구 잠원동에 사는 홍현경(36세)씨는 연말엔 어김없이 콘서트를 찾는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약사인 홍씨는 평소엔 출퇴근 시간 이외에는 약국 밖 세상을 구경하기가 어려운지라 여름휴가와 연말연시 이벤트만은 꼭 챙긴다고. 가수 이승환을 좋아한다는 홍씨는 결혼하고 아이를 갖지 않았던 몇 년 동안 연말이면 남편과 함께 이승환 콘서트를 보러 전국을 돌아다닌 적도 많았다고 한다. 홍씨는 “12월 31일 오후에 시작돼 이듬해 1월 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송년 콘서트는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는 콘서트 현장의 ‘생기발랄함’은 새로이 맞이하는 일 년을 채우고도 남을 만큼의 감성에너지를 가득 충전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물론 결혼 초 ‘야광 봉을 흔들며 환호하는 관객의 자세’를 이해하지 못하던 남편과 문화적인 차이도 느꼈지만 콘서트와 함께 백혈병과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돕자는 데는 뜻이 모아져 콘서트를 연말 행사로 굳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기부와 나눔이 함께하는 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기부와 나눔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가정의 문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즐기듯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고 한다. 아이들이 태어난 후에는 콘서트에서 공연으로 그 폭을 넓혀 온 가족이 함께 연말을 즐긴다는 홍씨는 “지난 연말에는 ‘유아난타’가 공연을 하지 않아 온 가족이 그냥 ‘난타’를 관람했는데, 40개월인 아들과 7살인 딸 모두 즐겁게 봤었다”며 “장면 하나하나가 쉽고 재미도 있었지만, 공연 후 온 가족이 함께 공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최근 홍씨 가족처럼 부부 중심의 문화에서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 시기에 적절한 체험학습의 일환으로도 연말연시 일정을 각종 공연이나 콘서트 현장에서 보내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