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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문팀과 최첨단 시술이 만나야 명품 임플란트 병원선택과 초기진단이 중요, 치아복합질환의 정확한 치료가 임플란트 수명연장 임플란트가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임플란트 대상자가 복합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전문 과목 별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계획과 치료가 필요하다. 한 번 실패하면 경제적, 정신적 손실이 큰 치료이니 만큼 병원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의료진의 임상경험, 주치의의 전공과목이 임플란트와 관련이 있는지, 적절한 협진이 이루어져 잇몸, 수술, 보철 등의 시술 지원이 전문 분야별로 원활한지 등을 복합적으로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병원 선택이 중요 임플란트 치료 과정은 ‘진단, 1차 수술, 2차 수술, 보철물 장착’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풍부한 시술 경력과 분과형 협진 의료시스템이 되어 있는 병의원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세밀하고 신중한 병의원인지 살펴봐야 한다. 임플란트 성공 요인은 초기진단 과정에서부터이다. 정확한 진단만이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 실패는 그만큼 임플란트 성공률을 떨어뜨린다. 치과 의료계에도 1차, 2차, 3차 의료기관의 구분이 있다는 사실 또한 고려해야한다. 일반 의료계가 의원, 병원, 종합병원으로 구분되어 있듯이 치과 역시 치과의원, 치과병원, 치과 종합병원으로 구분되어 있다. 의료기관 종별 구분의 가장 큰 이유는 질환 및 치료의 난이도에 달려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치료 계획 시 방문한 치과의 치료 범위가 크고, 해당 치과의 의료시스템 구비가 부족하다면 치과병원이나 치과대학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는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치료는 진단과 수술, 보철과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진료파트별 전문의가 있는 병의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즉, 수술을 잘하는 의사가 있는지, 보철물 설계 및 장착을 잘하는 의료진이 있는지 살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전한 임플란트 위해 전문팀과의 협진 임플란트를 심게 되기까지 손상된 입속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다. 대부분의 임플란트 환자들은 다수의 치아가 상실되기까지 충치와 풍치 등의 질환이 깊다. 따라서 복합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임플란트의 수명을 연장하고 발치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치주치료 완료 후에는 치주상태를 재평가하여 임플란트 시행 시기 등을 보철과와 치주과 의사의 협진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최 원장은 “치과분야는 9개로 분화되어 발전되어왔고 이러한 전문 과목별 전문 의료진이 있어 서로 협력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이는 임플란트 식립 전 발치율을 최소화하고 입속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원장은 “고난이도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과별 협진제도를 통해 전문적인 시술이 가능해야 한다. 분야별 전공의들은 전문화된 진료 시스템을 통해 치아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 교환 후 동시에 처리하다보면 치료효과도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심플란트로 정확하고 안전하게 정확한 그래픽으로 환자의 상태와 시술내용을 미리 시뮬레이션 하는 ‘심플란트 진단’ 시스템이 도입되어 화재다. 이러한 모의시술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한 차원 높은 임플란트 식립 서비스를 가능케 하고 있기 때문에 협진 체제와 더불어 한 차원 높은 진단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플란트’란 CT 프로그램을 통해 시술 전 충분한 임플란트 시뮬레이션을 거쳐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것을 말한다. 즉, CT로 진단한 영상을 통해 임플란트가 어느 위치에, 어떻게, 얼마의 깊이로 식립되어야 최적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수술의 완성도를 높인다. 현재 미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치과들이 시용을 하고 있으며, 요즘은 국내 치과들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도움말 :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서울과학영재학교 개교를 바라보면서 양재고등학교장 최상규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24일 경 긴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이 기간은 수학?과학 분야에 평생을 몸담기 원하는 중학생들에게 과학고나 영재학교(법에 의하여 영재고등학교가 아님)진학을 위하여 준비를 할 적절한 때이다. 내년 3월에는 서울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되어,신입생은 영재학교로, 2?3학년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는 서울과학고로 운영이 이원화된다. 신설되는 서울과학영재학교의 입학 전형은 이미 끝나 중학교 1?2학년생 15명을 포함하여 120명이 선발되었다. 운영경비가 일반고교에 비해 훨씬 많이 소요되는 영재학교를 어려운 교육재정 하에서 왜 설립한 것일까? 내 나름대로 설립의 필요성을 생각해본다. 빌게이츠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 1인이 연간 순이익 1조 기업과 동일하다”고 하였고 “우수과학자 1인이 만 명을 먹여 살리는 세상”이라고도 말했다. 또 경제성장론의 석학인 하버드대 로버트배로 교수는 “10년 후 경제성장률은 지금의 과학영재교육이 좌우한다”고 했다. 결국 과학?기술의 발전 정도는 국가경쟁력을 직접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따라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영재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뛰어난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일은 우리나라의 지속적 발전에 꼭 필요할 것이다. 머지않아 다가올 저 출산?초고령사회에서 젊은이들의 노인 부양 문제 해결을 위하여도 필수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초경제대국인 일본과 최대 외환보유국이며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13억 인구의 중국과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수학과 소프트웨어에서 강국인 11억의 젊은 인도(25세 이하가 전체의 56%),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모범적인 교육제도를 갖춘 싱가포르와 인접하여 치열한 무한 무역전쟁을 하여야하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불리한 점을 감안하여야 할 것이다. 문학이나 역사?철학 등의 인문과학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원숙한 작품이 나오고 학문의 깊이가 깊어지지만 과학은 20~30대의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능력, 사고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조기에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영재아에게 제공하여 교육을 해야만 잠재된 영재성을 계발할 수 있다. 2001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와이먼교수가 “과학자가 되려면 13~15세 때 방향을 잡아 주어야 한다”는 말 또한 같은 맥락이다. 1998년 수능시험 응시자의 42%가 자연계였으나 2002년도에는 26%로 급감하였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해 수능 응시생 59만여 명의 3.3%만 물리과목을 선택하였으며 포스텍의 수석 입학?졸업생과 SKY대학의 이공계 우수 졸업생의 42%가 의?치학전문대학원으로 진로를 바꿨고 각 대학에서는 동남아에서 이공계 대학원생을 구걸하여 모집해야 하는 딱한 실정에 처해 있다. 특히 고1 학생의 과학성적은 2001년 세계 1위에서 2006년 11위로 추락했고 특히 최상위권(상위 5%)학생들의 과학성적은 더 떨어져 세계 57개국 중 17위를 기록했다. 과학영재학교 설립은 위와 같은 심각한 이공계 기피 현상의 근원적 해결방안의 하나가 될 것이다. 과학영재교육은 영재아 개인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재 육성이므로 장애아 교육과 같이 특수교육의 차원에서 접근하여야 하고 당연히 국가적으로 지원을 하여야 한다. 현행 평준화된 인문고에선 과학자의 실험태도, 방법 습득을 통한 과학적 탐구능력, 사고력, 창의성 등 잠재적 능력 개발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영재아를 일반학교에 방치하여 적절한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영재아에 대한 방치이며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될 것이므로 국가가 보호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부산에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한국영재학교의 입학정원(각 학년 144명)만으로는 전국 학생수에 비해 입학생 수가 너무 적어 영재학교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는 입학경쟁률이‘06학년도와 09년도 서울과학영재학교 둘 다 17:1임을 보더라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아울러 영재학교 간의 경쟁체제를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영재학교 설립으로 상호협력과 보완을 하여 영재교육의 빠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15~18세로 정서적으로 민감한 수도권의 영재 학생이 부모 곁을 멀리 떠나 부산에서 교육을 받는 것보다도 부모 가까이 서울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보다 알찬 영재교육이 될 것이다. 참고로 2005년도의 경우, 부산한국영재학교 지원자의 52%가 경인지역 학생이었다.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초?중학교에서 비교적 활발히 이루어지다가 고교에서 급격히 감소하고 대학에서는 전혀 손을 놓아 학교 급별 연계성이 없는 것이 큰 문제점이다. 한편 영재교육은 보편성과 수월성 교육을 병행하여 기존의 평준화제도를 지속하기 위한 보완책이라고볼 수 있다. 영재학교의 학생들은 상호간에 치열한 선의의 경쟁 속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잘 이루어져 사교육비를 경감해준다. 밤이 늦도록 실험실에 불이 켜지고 토의학습, 과제 연구 등이 잘 이루어지며 학생 서로가 상대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는 학교임이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끝으로 선행학습으로 길러진 영재가 아니라 진정한 영재를 판별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함으로써 입학을 위한 과도한 사교육을 줄이고, 영재에게 철저한 인성교육으로 사회와 격리?소외된 영재를 양성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고,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조기 교육이 필요한 예술분야의 영재교육에도 과학영재와 같은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뉴욕파이어학원, 프로그램 학부모설명회 뉴욕본사에서 직접운영하고 뉴욕파이 어학원은 12월 20일(토) 오후3시 뉴욕파이빌딩 1층 대강당에서 프로그램 학부모설명회를 실시한다.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등 학부모님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뉴욕파이어학원은 100% 미국교과서를 채택하고, 미국에서 채용한 원어민 강사의 강의가 특징이다. 당일 설명회 참석시 추첨을 통해 뉴욕파이 에듀케이션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미국 동부 겨울 스쿨링(4주)무료체험 기회를 준다. 문의 (02)6003-9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식당문화도 글로벌스탠더드 선포! 강남구가 식당문화에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언하였다. 강남구는 개인 세팅지 이용, 음식점 화장실 개선사업, 밑반찬 줄이기 및 주문반찬제 등 다양한 식문화 개선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영어-중국어-일어가 병기된 ‘외국어 표준 메뉴판’을 제작-보급하여 외국인이 메뉴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강남구 관계자는 “그동안은 식당 위생관리에서 일방적 단속이나 계도에 머물렀으나 이번엔 대안을 제시하고 지원함으로써, 일반음식점도 고급음식점 못지않은 위생과 청결상태를 유지하게끔 한다는 것이 이번 식당문화 글로벌 스탠더드캠페인의 취지”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홈쿠킹을 구청에서 배워요” 강남구는 최근 먹거리 파동으로 아이들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엄마들이 늘어나면서 안전한 홈쿠킹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아이들을 위한 우리집 먹거리 만들기’ 강좌를 개최 한다. 9일부터 10일까지 압구정 문화센터(02-3443-8943) 대치2동 주민센터(02-562-6864)에서 진행된다. ‘예성 맘의 우리아이 10년 밥상’의 저자 김은주, ‘삐뽀삐뽀 119 이유식’ 저자 권현정의 지도로 우리 아이들의 영양가 있는 먹을 것을 배울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신나는 드럼 치면 인생이 즐거워져요” 역삼동 어느 건물 지하 스튜디오 안에서 신나게 드럼을 두드리는 사람들 있다. 드럼을 치는 이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나이 연령층이 다양하다. 특히나 여성들이 눈에 많이 띤다. 땀에 흠뻑 젖은 채 스틱을 잡고 박자에 맞춰 몸까지 흔들어대는 얼굴에서 활력과 생기 그리고 웃음이 넘쳐흐른다. 우리나라 최초의 드럼동호회이자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강남드럼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서 연습을 즐기는 중이다. 드럼 배우며 친구도 사귀어 강남드럼동호회를 이끄는 신동훈 회장은 “강남드럼동호회는 드럼을 사랑하는 뮤지션과 드럼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음악동호회로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음악연습뿐 만 아니라 친목도모, 공연, 불우이웃돕기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원들 90% 이상이 여성들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오프라인 활동을 이끄는 신 회장은 온라인도 직접 운영하는데 여기서는 8천여 명에 이르는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어 드럼에 대한 일반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가 있다. 실제 강남 드럼동호회는 많은 드럼동회 가운데 저력을 과시하면서 문화예술교육부문 3개 매스컴상 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동호회 일원인 이지혜(35세) 회원은 “드럼은 다른 악기와는 달리 유달리 흥이 나고 육체적 율동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음악을 즐기면서 운동효과까지도 볼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드럼을 배운지 3년째인 이 씨는 처음엔 막연한 기대로 동호회 문을 두드렸지만 드럼에 맛이 들리면서 집에서도 밥그릇을 엎어놓고 칠 정도로 흠뻑 빠져버렸다고 한다. 50대인 한 회원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엔 남편 모르게 드럼을 배웠다. 회원에 가입하면서 드럼도 배우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자꾸 생기면서 점차 우울증이 극복되었고 생활도 활기를 되찾자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권장을 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프로 드러머부터 취미까지 다양해 회원들이 모이는 시간은 주로 주말이다. 대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등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평일에는 모이기가 어려워 주말에 모여 함께 연습하고 회식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등도 나눈다. 회원들은 프로드러머부터 취미로 드럼을 시작한 초보까지 수준도 다양하다. 회비 자체도 저렴해 회원들의 주머니 사정을 덜어주고 있다. 동호회 스튜디오는 항상 오픈되어 있어 평일에 연습을 하고 싶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회원들은 어제든지 나와 드럼을 칠 수 있다. 드럼 본체와 스피커, 스틱 등을 개인적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하기도 한다. 아직 드럼이 서툰 신입회원들을 위해 주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드럼을 가르친다. 이 때문에 드럼과 함께 타악 퍼포먼스 등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반면 드럼동호회의 프로 드러머들은 드럼강좌를 마련해 일반인들에게도 드럼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화, 목, 토요일 저녁을 자유롭게 선택해 두달 코스로 정규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고. 요즘 같은 연말에는 회원들이 모여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연주공연을 나가기도 한다. 국내 최초 드럼동호회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모임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나만 즐기는 음악이 아니라 남도 즐겁게 하자’는 취지로 이웃에게도 적극 눈을 돌리게 되었다. 신 회장은 “동호회가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되어 드럼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음악이 함께하고 사람이 함께하는 따듯한 모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소박한 포부를 밝혔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내신과 수능 함께 준비해야 강남 부모 기대는 최상, 중상위권은 타 지역보다 입시율 좋지만 중하위권은 많은 노력 필요 강남지역에서 교육적인 인프라의 중심은 역시 학교라고 이 지역에서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평가한다. ‘즐거운 교실’ 저자이며 숙명여고 교사인 이화규 선생님, ‘선생님 어느 대학에 갈까요’ 저자인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선생님의 솔직하고 정확한 강남지역 학생과 입시에 대해 도움말을 들어보자. 두 교사 모두 강남의 공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며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저술한 교육 전문가이다. 강남 학생과 강남 고등학교의 특징 강남지역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을 보면서 특목고 진학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하는 부모가 많다. 강남지역 학교의 장점에 대해 이화규 교사는 “고등학교 시절 아이들은 많이 변화하는데 학생의 학습 능력이 향상될 때 소질과 적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언하고 지도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신동원 교사는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거나 합격할 수준의 학생은 강남 고등학교에서 우등생이 될 수 있으며 학교에서 우등생으로서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무엇보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계층의 친구를 사귈 수 있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강남지역 학생은 모두 부모가 원하는 명문대 진학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 이 교사는 “강남 학부모는 생활 학력, 의식수준이 높으며 다양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뛰어나 자녀에 대한 맞춤식 진로 지도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부모의 주관이 강하고 기대 수준이 높다보니 현실적인 자녀 수준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은 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녀의 요구보다는 부모의 기대가 앞선 경우가 많은 점도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 교사는 “성적이 상상에서 중중 정도의 학력을 지닌 학생은 강북 학생에 비해 높은 결과를 얻지만 중하에서 하하 실력의 학생은 강남 학교를 다닌다고 해서 대학을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라고 충고한다. 내신과 수능, 입시준비 강남에는 ‘강남 내신은 불리해’ 혹은 ‘내신은 포기하고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지’라고 단정 지어 생각하는 학부모가 의외로 많다. 이에 대해 이 교사는 “현 입시에서 정시에는 내신의 변별력이 의미가 없고 수시에서도 내신이 아닌 논술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문제가 된다. 다양한 입시 전형에 강남 학생이 내신 때문에 불리하다는 생각은 불필요하며 결코 학교 공부와 수능 대비는 별개가 아니다”라고 한다. 요즘 내신 시험 평가 문항이 수능형으로 출제되고 있어 교과서를 심층 이해해야 수능을 대비 할 수 있다. 2학년 말까지는 학교 내신에 충실한 것 자체가 수능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 교사는 또 “유독 모의고사와 내신이 차이나는 경우는 20% 내외 정도로 2학년 겨울방학부터 모의고사나 내신 성적을 평가하여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대부분 70~80%의 학생은 수시를 거쳐 정시를 치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전한다. 성적별 학습 방법에 대해서는 신 교사는 “상위권 수험생은 대학별 고사 수준의 심화 학습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중위권은 내신관리를 철저히 하여 학생부 성적도 관리하고 수능도 동시에 준비해야한다. 하위권은 예습과 반복학습을 통해 기본개념을 꾸준히 암기하여 열심히 공부하면 수도권 대학 수준까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교사는 “어떤 수준이건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가져야 한다. 꾸준하고 성실한 학습 습관이 가장 중요한 학습 전략이며 그래야 사교육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상위권은 부족한 과목을 심화시킬 수 있는 단과 위주로, 중위권은 인터넷 강의나 EBS 강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위권은 학습관리를 해주는 종합 학원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 성적이 상향되어 중위권 진입이 되면 종합학원 식의 학습과는 결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이 교사는 “담임선생님을 통해서 자녀의 객관적 수준을 알고 합격 가능한 대학과 입시 전형에 대해 의논해야하며 학교 측에서 실시하는 입시 설명회에도 반드시 참여해야한다“고 말한다. 학교와 가정생활이 만족해야 성적 좋아 정신적,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학업에 발전이 있다. 이 교사는 “친구, 선후배, 선생님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므로 부모는 자녀가 인간관계가 원만한가, 봉사심, 협동심, 단체 생활에 적합한지 등에 대해 관심으로 갖고 살피며 적절한 조언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남학생은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려 하여 특히 생활을 담당하는 어머니와 갈등이 많다. 이에 신 교사는 “아버지와 역할 분담을 하여 어머니와의 마찰을 줄이고 과도한 부모 욕심에 의한 요구 보다는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 한두 가지만 강조하고 세세한 간섭을 하지 않는 것이 남학생에게 효과적이다”고 말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레이저 제모와 겨울철 피부관리 제이엠의원 고우석원장 제모용 루비 레이저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지 13년이 되었고, 우리나라에 도입 된지도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 얼마 전 색계라는 영화에서 중국의 탕웨이가 겨드랑이 털을 보이게 하고 나와서 화제가 될 정도로 우리나라는 여성들의 겨드랑이 털이 보이면 자기관리가 부족하거나 예의가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사회가 되었다. 레이저 제모 시술은 피부는 투명하고 털은 검다는 가정 하에서 털을 이루는 멜라닌에 선택적으로 더 잘 흡수되는 파장의 빛을 적절한 시간 동안 쪼여서 털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피부표면의 멜라닌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열을 줄이기 위하여 피부 표면을 냉각시키는 장치가 달려 있다. 이런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는 투명할수록 시술의 강도를 올릴 수 있고 그래서 결국 투명한 하얀 피부가 상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물론 털은 검을수록 빛을 더 잘 흡수하게 되므로 효과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제모시술을 받으시는 분은 봄에 제일 많지만 실제로 제모 시술을 위한 가장 좋은 계절은 가을과 겨울이다. 그 이유는 가을 겨울이 햇빛의 자외선 양이 가장 적고, 우리의 피부색도 조금 밝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레이저 제모는 반복 치료가 필요하고, 여름에 털이 없는 피부를 노출하기 원한다면 4-5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을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걸림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국가에서는 가을에서 겨울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공기 중의 습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어 피부도 건조해진다. 우리 피부는 습도가 떨어져서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건조 피부염이라고 부르고 있다. 가려움이 지나치면 인위적으로 긁어서 상처도 나고 딱지, 색소침착이 남게 된다. 피부건조로 인한 색소침착과 긁은 자국은 털로 가야 할 레이저 에너지를 피부 표면에 남게 만들어 착색이 더 심해지고 제모효과는 떨어진다.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피부에 착색이나 긁은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보습제를 듬뿍 발라서 정상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시술도 잘 받고 부작용도 안 생기는 지름길이 된다. 그리고 준비가 부족해서 이미 착색이 되어 있다면 피부가 회복되기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결과적으로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여 오히려 더 빨리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허브 이용한 천연물질의 피부재생효과 치료 힘들었던 여드름ㆍ아토피ㆍ기미 문제성 피부 회복 피부 세포의 자가 치유 능력 발휘시켜…기미ㆍ주름ㆍ얼굴축소 등은 동시에 따라와 29세의 최보영 씨는 얼굴 전체에 퍼진 여드름이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 피부관리실에도 가보고 피부과 치료도 받아봤지만 잠시 좋아지는듯 하다가는 결국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나이가 들어서도 없어지지 않는 여드름이나 자녀 아토피, 혹은 출산 후 생긴 기미나 주근깨 등 문제성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허브인 스킨케어의 김선윤 원장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은 다시 재발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피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자외선이나 공해 등 외부적인 환경요건 등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 그런 내부적ㆍ외부적 요인에 의해 오랜 시간 피부 근육층에 쌓이고 쌓인 문제들이 일정 시간이 흐른 후 피부 트러블로 표출되는 것이다. 피부의 본래 기능 회복시켜줘 피부는 세포가 하나둘 모여서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세포가 어느 정도 많이 모여야 외부의 자극이나 각종 독성물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 그러나 기계나 필링제, 심지어는 때 타월을 이용해 문지르다보니 세포가 벗겨지거나 죽어나가고 이로 인해 멜라닌은 더욱 강하게 피부에 모여들어 기미나 주근깨를 만들어낸다. 또한 우리 몸속 내장기관의 경락은 얼굴로 직결되기 때문에 내장기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얼굴피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김 원장은 “우리의 피부는 크게 각질층, 표피층과 진피층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피부 표피층에 어혈이 쌓이면 근육의 경직이나 부종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결국 얼굴 피부의 신진대사기능과 피부의 기능도 떨어뜨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얼굴 피부의 기혈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생긴 불필요한 수분, 지방, 부종, 각질 노폐물들을 먼저 분해 배출시키는 것이 문제성 피부를 개선시키기 위해 먼저 해결돼야 할 문제이다. 이는 단순히 문제가 있는 피부 세포를 벗겨내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자가치유 능력이 발휘되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우리 피부는 자체적으로 끊임없는 세포 분열을 하기 때문에 세포가 빨리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링제를 이용해 벗겨내거나 기계 혹은 마사지를 통해 미세한 자극을 주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피해가는 피상적인 관리에 불과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천연물질 투입해 피부재생 효과 허브인 스킨케어에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피부의 자가치유 능력이 발휘되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든 다음 20여 가지의 허브에서 추출한 천연유지방과 한약재를 원료로 한 제품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피부재생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물질은 발효과정을 거쳐 입자 분해에 성공해 피부 세포막으로 침투할 수 있으며, 식물성 오일은 피부보호막을 다시 생성시키고 원하는 만큼의 수분을 피부에 함유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천연자연물질이 피부 각질층과 결합하면서 피부에 필름을 형성시키는데 이 필름이 자외선이나 외부의 유해한 환경을 차단해서 피부의 보호 작용을 하게 된다. 이후 일주일 안에 피부 내부의 콜라겐 조직이 새롭게 생성되면서 이미 만들어졌던 죽은 각질세포층이 벗겨져 나가게 된다. 그 기간이 일반적으로 일주일 주기로 반복되면서 각질층에서 죽은 각질세포는 분리가 되고 그 속에서 건강한 세포가 대체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보통 이러한 과정을 한 달에 2~3회씩 반복하게 되는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짧게는 2~3개월에서 길게는 6~8개월이면 문제성 피부의 개선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이러한 방법은 그동안 포기했거나 치료에 한계를 느꼈던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의 각종 피부 트러블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면서 기미, 주름, 모공, 얼굴형 변화 등의 미학적인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따라준다고 한다. “아기 때의 중성피부가 피부의 최적의 상태인데, 피부재생능력이 되살아나면 결과적으로는 성인도 중성피부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김 원장은 덧붙인다. 이처럼 피부 본래의 기능(28일의 재생주기)을 되살려놓기 때문에 문제성 피부의 잦은 재발 문제도 극복했다고 한다. 문의 (02)554-1134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지긋지긋 재발성 여드름, 여드름 흉터 슬림라인피부과 김광수 원장 여드름은 사춘기의 꽃이라고 하지만 치료해도 자주 재발하는 여드름은 좌절감을 준다. 재발을 방지하려고 약을 먹어 보지만 입술이 트고 임산부나 위장이 좋지 않은 경우 약조차 먹을 수도 없다. 재발성 여드름, 심한 염증성 여드름에 약을 먹지 않고 치료 및 재발까지 억제시켜주는 방법이 바로 광역동치료법(PDT)이다. 광감작제인 레블란을 바르고 피지선내 여드름 균에 흡수될 때까지 1~2시간 정도 기다린 후 광원을 이용한 빛을 쏘여주는데 약물이 포르피린으로 변하여 여드름의 원인인 여드름균을 사멸시키고 피지선도 위축시키게 된다. 시술 후 피지분비가 원활해지고 염증성 여드름이 가라 앉으며 재발률이 현저한 감소를 보이며 부가적인 효과로 피부톤이 맑아지고 잔주름도 개선되며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아주 심한 경우 현저한 재발률의 감소를 보이지만 심한 경우 최대 2~3회 정도 반복 치료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이 치료는 임신 중인 여성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높고 치료시간대비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며, 피부 탄력 등 피부 재생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술 후 1~2시간 붉어 보일 수 있으며 얇게 각질이 생기는데 2일간은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나 실내조명은 무리가 없다. 울퉁불퉁한 여드름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 더 이상 재발이 없다면 여드름 패인 흉터를 치료한다. 패인 흉터는 억지로 짠 경우 남는데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요즈음은 레이저로 간편하면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시술 후 1~2일간은 붉어 보이고 미세한 딱지가 생겨 거무스레해 보이는데 1주일 정도 후 탈락하면서 맑고 고운 새살이 재생되고 패인 흉터 부위에 살이 차오르게 된다. 더불어 넓은 모공도 좁아지고 잔주름도 호전되며 피부가 맑아 결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어 노화피부에도 효과적이다. 매회 시술시마다 호전되므로 전체적으로 흉터가 부드러워 보이는데 3~5회 정도 반복 치료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시술 후 가벼운 세안이나 일상생활은 괜찮고 간혹 검은 피부에 과도한 햇빛 노출은 색소침착이 생길 수 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