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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동안 영어뮤지컬 배울 수 있는 곳 영어를 통한 문화예술 체험 ‘영어뮤지컬’ 문화체험과 영어학습 재미를 동시에, 자신감과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 도움 책으로 교실에서 배우는 영어는 때론 지루하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노래나 몸짓,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배운 영어는 이해도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몇 해 전부터 등장한 영어뮤지컬은 뮤지컬을 배우면서 영어에 흥미와 친숙함을 더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영어뮤지컬을 접할 수 있는 곳과 교육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공연예술과 영어를 동시에 영어뮤지컬은 중심 요소인 노래, 연기, 춤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영어뮤지컬의 장점이다. 노래와 춤을 영어로 배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고, 원어민 강사가 직접 연출 수업을 하고, 발음교정부터 표정연기까지 지도해주니 결국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하게 된다. 한국영어교육예술협회 황수경 이사는 “예술이 주는 감동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듯이 영어뮤지컬이라는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교육과 예술문화의 교육효과 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영어뮤지컬은 스스로 작품에 대해 생각해보고 계획함으로써 창의력과 판단력도 기를 수 있다. 더구나 유명한 고전들을 공연작품으로 연습하는 도중 무대와 등장인물의 모습들을 구체화 해볼 수 있어 어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킨다. 황 이사는 “영어뮤지컬은 네이티브의 언어구조를 그대로 습득할 수 있는데, 상황에 맞는 문장을 통째로 외우므로 중간에 한국말 해석이 끼어들 틈이 없다. 공연을 하려면 이를 반복해서 말해야 하기 때문에 머릿속에 저장된 많은 패턴의 문장들을 필요할 때마다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황수경영어뮤지컬과 비빔밥예술단 서초동에 있는 영어뮤지컬 전용 소극장 ‘off the 전당’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황수경영어뮤지컬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뮤지컬 ‘넌센스’ 1700여회 최다출연 뮤지컬배우였던 황수경씨가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배우로 활동 한 후 만든 국내 1호 전문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는 브로드웨이와 미국뮤지컬대학의 전문 교육법을 반영하고 있는데, 공연 작품도 브로드웨이뮤지컬의 명 작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이종엽 기획이사는 “5개월 과정의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는데, 마치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집중력 있게 흘러간다.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기도 하지만 뮤지컬은 재미있다는 선입견을 가지게 하는 것도 교육 목적이다”고 말했다. 1~2년 동안 꾸준히 뮤지컬을 배운 초등4~중3 학생이라면 오디션을 통해 황수경영어뮤지컬이 만든 ‘비빔밥’ 글로벌예술단 청소년극단에도 입단할 수 있다. 겨울방학프로그램으로는 ‘5 Days English Theatre’가 1월 5~9일, 12~16일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영어복화술, 인형극과 영어해설로 진행되는 공연, 간이 무대소품과 무대의상 만들기, 정글북 영어뮤지컬 갈라공연 관람과 체험학습 등 5일간에 걸쳐 다양한 뮤지컬관련 수업이 진행된다. 정규 프로그램은 매년 2월, 9월에서 시작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브로드웨이 뮤지컬스쿨 ICA 올해 3월 역삼동에 문을 연 ICA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전문가들이 각각 학장과 예술 감독을 맡고 있으며,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외국인 강사들이 무용과 노래, 발성과 연기 등의 수업을 직접 담당한다. 특히 이곳은 단독 건물에 뉴욕 브로드웨이풍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여러 개의 연습실과 스튜디오, 소극장들이 갖추어져 있다. ICA에서는 모두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 및 전문인 등 각 그룹에 맞는 발성, 춤, 연기, 무대동작 및 연출 등의 전문적 교육이 이루어진다. ICA의 변혜경 실장은 “학생들이 무대에 서고 배역을 만들며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리듬, 탭 댄스의 기본 동작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표준 미국 연극 발음법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학생들이 자신들의 발음, 표현, 목소리 등을 개선시킬 수 있는 수업이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프로그램 ‘Oliver the Musical’에서는 ‘올리버 트위스트’ 작품으로 1월 5~30일 총 10회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표현위주의 수업과 창의적 영어글쓰기 및 토론도 함께 진행되는데, 마지막 시간에는 작품 발표회가 있다. 특히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방학특강 ‘중고생을 위한 연기 프로그램’이 1월 5일~2월 6일 중앙대학교와 공동기획으로 진행된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토익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학습 방법 토익은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로, 문맥 그대로의 의미는 ‘국제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능력) 테스트’이다. 명칭만으로 성격을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험의 측정 목표는 ‘비영어권 국가 사람이, 영어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편지나 광고, 신문기사, 전화 메시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다만 ‘직장생활’을 일상생활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련 내용은 다소 특화되어 비즈니스 레터나 송장 같은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 다루어지기도 한다(이러한 측면이 취업 시 토익 성적을 요구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측정하는 방법은 읽기(RC)와 듣기(LC)로 한정되어 있으며, 별도의 신청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를 테스트할 수 있다. 강사로서 토익을 분석하고, 또한 응시자로서 매달 시험을 치르며 느낀 것은 ‘듣기’와 ‘읽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서의 토익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시험으로 발전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2006년에 새롭게 도입된 뉴토익은 시험으로서의 토익의 가치를 크게 향상시킨 일대 혁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뉴토익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완전히 체계가 바뀐 part 6를 제외하면 일견 기존의 토익과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어차피 영어 시험이고, 듣기와 읽기라는 측정 목표가 바뀌지 않는 이상 큰 차이가 있겠는가 하는 것이 일반적인 감상이었다. 하지만 이후 출제된 문제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그 변화는 상당히 혁신적이라 할 만한 것이다. LC 파트에서는 단순히 단어나 내용을 ‘제대로 들었는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내용과 상황을 ‘제대로 듣고 이해했는가’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문제에 따라서는 RC에서나 다루어질 법한 수준의 추론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또한 RC 파트에서는 단순히 문법적인 지식만을 묻게 되는 기존의 part 6를 완전히 바꿔 장문에서 문맥에 적절한 표현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변화되었으며, 새롭게 도입된 part 7의 복수 지문(double passage)은 RC를 단순한 ‘근거 찾아서 답 고르기’에서 ‘읽고 논리적으로 이해하기’의 수준으로 출제 영역을 확장시켜 주었다. 또한 그동안 토플에서 출제되던 ‘동의어 찾기’ 문제는 단순히 ‘알고 있는 어휘 수준’을 묻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확하게 문맥을 파악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러한 출제 방식은 어느 정도의 ‘독해와 청취’ 능력을 지니고 있는가를 확인함에 있어 대단히 효율적이고 정확한 평가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정확한 채점방식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강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토익 점수와 그들의 영어 실력을 비교해 보면 상당히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간단히 말해서, 실제로 ‘잘 듣고’ ‘잘 읽는’ 학생들이 좋은 LC, RC 점수가 나온다는 것이다. 출제 기준이 파악되었다면 그에 합당한 학습방법을 세울 수 있다.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시험만을 위한 영어 공부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토익책’을 많이 보고 기출 문제를 외워서 ‘답을 고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독해, 청취 능력’을 기르는 것에 학습의 목표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토익에서 다루는 주제와 방식에 맞는 내용을 공부해야 할 것이고, 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 토익 교재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교재들로 공부할 때, 마치 퍼즐을 풀 듯 ‘A가 있으니까 B가 답’, ‘C의 경우엔 D가 답''의 식으로 문제에 접근해선 안 된다. 물론 일부 문법 문제나 듣기 문제는 이런 ’공식‘이나 ’패턴‘이 통용될 수 있다. 하지만 토익은 이미 이런 공식이나 패턴만으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진화해 있다. 토익에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한 청취, 독해 능력이라면 한 문장이라도 더 듣고 읽어서 해당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만이 올바른 학습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토익 고득점을 위한 ’청취, 독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청취, 독해’ 능력이 갖춰지면 토익에서 고득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언어 능력은 한순간의 이해나 깨달음으로 얻어질 수 없다. 꾸준한 반복과 활용을 통해서만 자기 것으로 체득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에 맞게 학습하는 것만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이라는 것은 토익이라는 시험에도 적용될 수밖에 없는 진리일 것이다. 강신진 토익전문강사 박병재 어학원 (02)501-89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아이들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그가 생각하는 것을 나도 생각하고 있다고, 그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나도 생각한다.” 러셀 크로우가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 ‘뷰티플 마인드''의 실제 인물인,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John Nash의 말이다. 내쉬는 ‘나한테 세상을 맞추지 말고, 세상에 나를 맞춰야 한다는’ 현대사회의 경쟁규칙을 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상대의 생각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쉬의 말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된다. 상대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여러가지 게임모델을 만들어,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다. 따라서 얼마나 합리적인 게임모델을 머리 속에서 그려낼 수 있는가가, 인생의 승부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능력이 된다. 다양하고 현실적인 게임모델을 구성하기 위해 가장 훌륭한 방법이 ‘창작’이다. 창작을 통해서 다양한 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을 추리하고 창조한다. 창작을 위한 여러 상황과 사건을 따져보면서, 어떤 사건에 대해서,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앞으로 어떻게 전개시킬까? 하는 고민 속에 생각의 유연성과 기획력이 키워진다. 예를 들어, 한 아이가 사자와 호랑이가 들판에서 싸우려고 으르렁거리는 장면을 그렸다. 그 다음 장면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아이는 고민할 것이다. 그 순간 지진이 났다면? 사자 발에 쥐가 났다면? 또 다른 호랑이가 나타났다면? 천둥이 친다면? 갑자기 토끼가 지나간다면? 수많은 고민 끝에 토끼가 지나가는 장면을 아이가 선택한다면, 그 다음에 아이는 3번째 장면을 고민하게 된다. 계속 싸울 것인가? 싸움을 중단하고 토끼를 쫓아갈 것인가? 토끼는 도망갈 것인가? 잡힐 것인가? 잡히면 사자한테 잡힐 것인가? 호랑이한테 잡힐 것인가? 이런 식으로 끊임없어 생각하면서 짜임새 있는 줄거리를 만들어간다. 이런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이는 각각의 등장요소들의 입장에서 다른 등장요소를 바라보게 되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책을 읽어줄 독자로부터 공감을 끌어내려고 노력한다. 글과 그림을 창작하면서 삶의 여러 변수를 생각하고, 삶이 씨실과 날실의 여러 변수로 얽혀간다는 것과 사소한 변수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한다. 기획력훈련 만큼 중요한 것이 감수성훈련이다. 감수성이란 슬픈 것에 마음이 저미고, 즐거운 것에 웃음을 짓고, 나쁜 행동에 분노하고, 해피엔드에 가슴이 따스해지는 것이다. 창작이란 기본적으로 좋은 것과 그렇지 않는 것, 사이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이기 때문에, 창작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감수성이 증진된다. 감수성훈련이 진행되면서 비로소 예술작품을 보는 심미안이 만들어지고 감동의 희열도 느낀다. 또한 아이들은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면서 통섭력(統攝力 : Consilience)이란 소중한 경험을 한다. 통섭이란 ‘큰 줄기를 잡다.’란 뜻인데, 단절된 학문간의 경계를 뛰어넘으려는 시도다. 요즘 대학에선 물리학교수가 인문학교수들에게 아인슈타인을 강의하고, 영문학교수가 의대교수들에게 셰익스피어를 강의한다. 이처럼 한가지만 잘해서는, 잘하는 한가지도 잘 못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학생들이 공부할 때, 수학도 영어도 역사도 마찬가지다. 각각의 과목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하면서 공부해야 상상력이 높아져 학업의 성취도가 배가된다. 사자와 호랑이와 토끼 이야기를 풀어가려면 3가지 동물의 특성을 모두 알아야 짜임새 있는 줄거리를 끌어갈 수 있지, 한가지만 잘 알아서는 그럴 수 없다. 바퀴달린그림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으로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창작훈련을 통해 기획력, 감수성, 통섭력의 증진을 이루려한다. 말이 많은 아이, 과묵한 아이, 떠들썩한 아이, 내성적인 아이, 어린 아이, 고학년, 잘 웃는 아이, 화를 잘 내는 아이… 이처럼 모든 아이들이 다르다. 각각의 개성이 이 세상을 엮어 가는 힘이지 않는가? 아이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게 하고, 존중해야 창의성 있는 작품이 만들어진다. 바로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바퀴달린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좌충우돌 고민하면서, 이야기와 그림을 창작해내는 작업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기쁨이며, 미래를 살아가는 큰 힘이 될 것이다. 허영희 원장 바퀴달린그림책 대치교육원 (02)567-89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매복치 치과의사 이은희원장 충치치료를 위해 혹은 정기검진 등으로 우연한 기회에 치과에서 찍어 본 엑스레이상에서 치아가 나오지 못하고 매복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참 이갈이를 하고 있는 아이의 경우에도 유난히 이갈이가 늦어서 치과를 찾는 경우에 치아가 맹출하지 못하고 잇몸 뼈 안에 매복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치아는 잇몸 뼈 안에 동그란 모양으로 치아의 머리 부분이 먼저 생기고, 그 다음에 치아의 뿌리가 생겨나게 된다. 치아의 뿌리는 보통 1/2~2/3정도 만들어진 후 서서히 잇몸 밖으로 나오게 되고, 치아의 뿌리부분이 만들어지는 힘이 치아의 맹출력으로 작용하여 치아를 위쪽으로 밀어 올려 잇몸 밖으로 나오게 된다. 치아가 나오지 못하고 매복이 되는 원인으로는 다른 치아들이 먼저 나와서 더 이상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한데 치아의 뿌리는 다 형성되어 더 이상 맹출할 수 있는 힘이 없을 경우 매복될 수 있다. 또는 빠져야 할 유치가 너무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경우에도 영구치의 뿌리 형성이 완료되어 치아의 맹출력이 없어져 잇몸 뼈 속에 그대로 위치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매복된 치아는 치아의 모양이 정상적으로 생겨있고, 다른 치아와의 위치관계가 괜찮다면 교정치료를 통해서 서서히 힘을 가해서 원래의 치아 위치로 위치시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매복이 되어 있더라도 맹출력이 왕성한 치아라면 입천장 쪽으로 뚫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덧니의 경우에도 공간이 없어 매복될 가능성이 있지만 맹출력으로 밀고 나와 치아가 겹쳐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심미적으로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양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기기 쉽게 된다. 뼈 속으로 깊이 위치되어 있는 치아의 경우나, 뼈 속에 있으면서 뿌리 형성이 이미 끝난 치아라면 더 이상 치아가 가지고 있는 맹출력은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 이여서, 시간을 두고 기다려도 원 위치로 나오지 못하고 매복된 채로 잇몸 뼈 안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치아가 매복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거나, 기다려도 영구치로 교환이 늦은 경우에는 교정전문의와 상의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매복되어 있다면 교정치료를 통해서 치아를 원위치로 유도하여 제 기능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온 가족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전령사 공연- 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은 전세계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 대표작이다. 1892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후 120여 년간 12월 크리스마스 발레로 사랑을 받고 있다.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총 21회에 걸쳐 공연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원작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의상, 아기자기한 발레 동작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을 선사한다. 특히 새로운 장면들이 많다. 2막 과자의 나라 ‘마더진저와 봉봉과자의 춤’ 편에서는 마더진저의 커다란 치마 속에서 10명의 어린이가 등장해 어린이 관객에게 재미를 더한다. 1막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대부 드롯셀마이어의 마술로 할리퀸, 골롬바인, 무어인이 살아 움직이는 앙증맞은 3가지 인형춤도 즐거움을 준다. 연말 이벤트를 위해 호두까기 인형 의상을 입은 마임배우들이 공연 전 로비에서 독특한 마임으로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31일 밤은 공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종각에서 펼쳐지는 보신각 타종 행사를 생중계로 보면서 무용수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09년 힘찬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문의 (02)2204-1033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전시 -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우리 민중의 솔직한 삶 사진에 담아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이 2008년 12월 13일부터 2009년 2월 21일까지 열린다. 구와바라 시세이는 1960년대부터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면서 기록하고 있는 일본인 보도 사진가이다. 그는 일본의 중금속 공해 사건을 다룬 미나마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촬영한 사진들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아 사진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사진가로서의 튼실한 결실을 맺게 한 기회는 한국을 기록하면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 내 삶 깊은 곳까지 밀착하여 촬영한 우리 민중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그의 사진은 우리가 경제개발을 목표로 바쁘게 빠르게 살아가는 동안 놓치고 지나간 서울 변두리나, 농어촌 구석구석의 모습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록한 것이다. 또한 그간 그가 촬영한 북한 사진들도 함께 선보인다. 한미사진미술관에서 마련한 이번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은 그 동안 보도 사진가로만 알려져 있던 작가의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모습과, 옛 우리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을 통해 향수를 자극하는 옛 추억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02)418-1315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ARC유학컨설팅, 뉴질랜드 해외 단기전학 간담회 조기유학, 보딩스쿨 전문 유학원 ARC유학컨설팅은 12월 18일(목) 오후 2시 해외 단기전학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1월 18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뉴질랜드 단기 전학 프로그램의 구성을 비롯하여 학생에게 맞는 프로그램의 올바른 선택에 대한 내용이 될 예정이다. 장소 제한으로 예약은 필수다. 문의 (02)6257-10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초중고 겨울방학특강 초중고를 대상으로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가 겨울방학특강을 내년 1월5일부터 주2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8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겨울방학특강에서는 스피치, 리더십, 발표력, 성격교정, 스트레스 해소 등 청소년기 관계형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필수적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매년 특강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자신감 형성뿐만 아니라 학교성적도 상당히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정순인 원장은 정부 주요기관 및 대기업 등 총 2500여회 출강한 스피치&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문의 (02)586-56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주)프리미어유학, 캐나다인턴쉽 설명회 개최 (주)프리미어유학(www.premieruhak.com)은 남과 다른 경력과 실력으로 취업을 제대로 준비 할 수 있는 캐나다 인턴쉽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12월 19일(금) 오후 2시 장소는 프리미어유학 본사 세미나실(강남역 7번출구 바로 앞)이다. 프로그램은 다양하고도 수준높은 어학연수 기간 50%와 자신의 영어실력과 적성, 전공 등을 고려한 전문 인턴쉽 기간 50%로 이루어지며, 인턴쉽 기간을 마친 후 수료증 및 관련업체 및 상사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국내외 취업에 큰 강점이 된다. 누구나 준비할 수 있는 어학연수보다는 외국회사에서의 실무 경험으로 남과 다른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다. 문의 (02)587-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휴메나 레솔루션, 미국 레이우드 대학 입학 설명회 개최 미국 레이우드 대학(Raywood College of Duluth)은 12월 19일(금), 20일(토) 오후 2~4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34층 실크로드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레이우드 대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학과정 및 성공적인 미국 유학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레이우드 대학은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소재하고 있으며, 조지아 사립대학교육위원회(GNPEC)로부터 승인을 받은 단과대학으로 5개 학부(경영학부,스포츠학부,식품영양학부,그래픽디자인학부,신문방송학부)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모두 입학 지원이 가능하며, 휴메나 랭귀지 러닝 센터(Humana Language Learning Center)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도 입학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02)6007-27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