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전 사회전문교실'' 만나면 ''사회''가 쉬워진다 대학 입시에서 논술이 강조되고 사회적으로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사회과목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사회는 그저 어렵게만 느껴지고 열심히 외워야 하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파리공원 옆 트윈빌 2층의 비전사회전문 교실은 아이들에게 사회과목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배움터이다. 이곳에서는 프로젝트 학습법에 의해 특수 제작된 전문 교재를 사용하고 NIE교육을 통해 배경지식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정기적인 탐방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역사시험 대비반도 운영된다. 학교별 내신 대비도 철저히 해준다. 02)2645-82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국가 영어 시험(NEAT) 말하기 쓰기에 대한 분석 및 겨울 방학 학습 제안 II 이병창 원장 목동 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 신념 학원 본원: 2646-7905 목동관: 2642-0513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69개 고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앞으로 진행 사항을 체크해보면 2012년부터 시험이 정식 시행이 되고, 2013년에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참고 자료로 반영이 될 것이다. 또한 지금 중등 1학년 학생(예비중2)들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16년에는 NEAT가 수능영어시험을 대체한다고 한다. 문제 유형은 4개 영역(듣기,읽기,말하기,쓰기)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요즘 학부모들이 걱정하고 주목하는 것은 말하기와 쓰기 영역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실용영어가 들어간 인증시험이 대입에 영향을 크게 주는 사례가 많이 없었고 또 막연하게 쓰기 말하기가 시험에 도입된다고 하니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방향을 못 잡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대비해서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도 2월 보충 특강 때 부터는 NEAT 시험 유형 대비를 해주고, 2월 말에는 NEAT 2,3 급지 모의고사를 학원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대한 분석과 전문 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NEAT의 시험 결과는 토플이나 토익처럼 점수로 나오는게 아니고, 각 영역별로 등급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나온 시행안 중에서 가장 유력한 것은 듣기와 읽기는 1 ~ 5등급 / 말하기와 쓰기기는 3등급의 형태로 시험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이중에서 말하기와 쓰기에 대한 유형을 분석해보면, NEAT SPEAKING은 학생의 발음,유창성,구성력,언어형식 및 전반적인 수행능력을 측정하는데 주로 일상적인 표현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서 진행이 된다. 말하기 유형 1은 QUESTION AND RESPONSE인데 10초의 준비시간을 주고 15초 동안 질문에 대한 적절한 내용을 말하면 이것이 녹음되어 중앙 서버로 간다. 예를 들어서, What is your favorite type of TV show? 라고 물으면 10초 동안 준비를 하고 10초 후에 삐 소리가 나면 My favorite types of TV shows are entertainment shows which show celebrities in interesting ways. 와 같이 대답을 하면 되는 유형이다. 두 번째 유형은 세 개의 그림을 보고 그림의 상황에 대한 story telling을 하는 유형이다. 그 세 개의 그림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 내용인지를 파악해서 1분간 준비를 하고 삐 소리가 나면 1분 동안 이야기를 하면 된다. 세 번째 유형은, Role playing 형태인데 어떤 상황에 직면을 했을 때 자기의 역할에 맞게 자기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유형이다. 역시 1분의 준비 시간이 있고 1분동안 녹음할 시간이 주어진다. 네 번째 유형은, 그래프나 차트를 보고 그래프와 차트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을 1분 동안 준비하고 1분 동안 이야기 하면 된다. 쓰기의 2개 유형을 보면, 첫 번째는 친구나 지인에게 초대나 생각을 이메일로 쓰는 형태이고, 두 번째 유형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쓰는 형태이다. 위에서 언급한 말하기와 쓰기의 유형에서 보듯이 결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며 유형은 최근에 나온 I-TEPS 말하기 쓰기와 100% 같다고 볼 수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기에 대한 스킬보다는 정확하고 능숙한 writing 실력에 달려있다. 말하기 시험 유형에서 볼 수 있듯이 문제가 나오면, 문제에 대한 답을 준비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응시생이 해야 할 것은 문제에 대한 답을 빨리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영작하여 메모해두는 것이다. 말하기는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유형 별 사용되는 말하기 기본 패턴이 있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습득하면 약간의 준비는 될 수 있겠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중등 시기에는 실용 영어를 위한 기초 체력 만들기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 부분이 선행이 된 상태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과 동일한 유형의 평가 데모 테스트를 꾸준히 보면 될 것이다. 어떤 시험이나 마찬가지 듯이 시험은 실력을 기본으로 유형정리+ 문제 푸는 스킬에 대한 연마가 중요하다. 국가 영어 인증 시험 말하기와 쓰기 파트에서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쓰기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 작문 기본기는 정확한 문법 정리에서 나온다. 학교 서술형 문제에서 점수를 깍이는 대부분의 학생들을 보면 문장의 형식에 입각한 구조적인 배열에 대한 오류는 많이 없는데 작은 문법적 오류 때문에 좋지 못한 결과를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작은 구조적인 문법정리를 통해서 문장 성분의 자리매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세세한 문법 정리를 통해서 정확도를 높여가는 연습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좋다. NEAT에서 스피킹은 FLUENCY 측면보다는 상황에 대한 내용 적합도와 정확성이 좀 더 강조된다. 그렇기에 실생활에서 쓰이는 여러 가지 표현들과 문장 패턴 익히기, 정확한 발음, 액센트, RHYTHM에 대한 부분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이러한 스피킹 기본기를 만들어 주기위해서 EFL 환경에서 적합한 프로그램이 바로 낭독훈련 말하기(SHADOW SPEAKING) 프로그램 이다. 영어 낭독훈련은 자기적 영어 주도학습적 관점에서 접근을 하는 것이며 ''영어동화책'', ''스토리북'', ''News'', ''대화문'' 등을 원어민이 말하고 표현 하는 것과 똑같이 따라하는 과정을 통해서 화자의 FEEL과 뉘앙스를 익혀가면서 말하기 기본기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형태이다. 이번 겨울방학 때 위에서 언급한 학습 방향을 참고해서 실용 영어 기초 체력을 튼튼히 만들어 간다면 NEAT에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서술형 문항과 수행평가에서 더 좋은 결과를 받을 것이다. 새해에는 다들 건강하시고 가정에 웃음과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불면증에 관해서 목동 동진한의원 김도순 원장 ‘마음자리’치료로 진행하는 관점에서는 오랜 기간 불면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크게 4가지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려과다형= 어떤 고민이나 계획이 있을 때 생각이 공상과 상상으로 이어져 몸은 피곤하데 머리가 말똥말똥 잠이 안 온다. 몸은 손가락도 꼼짝 못하게 바닥으로 꺼지는데 잠은 안오는 유형, 너무 억지로 자려 애쓰지 말고 뜨거운 샤워라도 하고 다시 잠을 청해보는 것도 한 방법. 그래도 안 되면 내원해서 정확한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억울형=안 좋았던 기억이 자꾸 생각나며 기분도 순간 울컥울컥하면서 어찌할 방법은 생각나지 않고 이러다보니 새벽까지 잠을 못 잔다. 당장 불면이 문제가 아니고 반복되는 유사한 억울함이 더 큰 문제다. 마음자리 진단으로 덜 상처받는 방법을 배우고 몸의 울화를 풀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천면형=잠을 자기는 하지만 잔 것 같지도 않고 자면서도 소리는 다 들리고 잠깐 자도 푹 잤으면 하는 유형. 수면도 양보다 질이 중요한 만큼, 잠깐을 자도 피로가 확 풀리는 건강한 수면으로 유도하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주야착각형=저녁에 머리도 맑고 컨디션도 좋아서 도무지 자려해도 잠이 안 오는 유형. 아침이면 정신이 몽롱하고 오후나 되어야 잠이 깨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주부들의 경우 가족이 다 귀사해서 편안히 잠들고 나서야 안심이 되는 심리적 작용의 영향이 크다. 불면은 잠이 안 오는 하나의 증상이다. 그러나 우울증 초기의 불면도 있고, 상상이나 공상이 멈추지 않아서 오는 불면도 있고, 수험생의 불안감이 원인이 되는 불면도 있다. 또 노년기에 낮과 밤의 음양의 기운이 뒤집어져서 오는 불면까지 하나의 공통된 증상 이면에 숨겨진 원인은 각양각색이다. 이처럼 원인이 되는 질병을 먼저 치료해야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이 관건이다. 정신과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아 오래 사용하고 있는 경우,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다음날 생활이 안 되고, 그렇다고 수면제의 힘으로 억지로 잠을 자고나면 아침에 온몸이 아프거나 기운이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경우 자칫 병원약과 충돌이 생길 수 있는 치료한약보다는 병원치료를 도와주는 차원에서 체력을 빨리 회복시킬 수 있는 한약을 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시린 겨울! 어깨위한 전문클리닉 환자에 맞는 치료 제때 제공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 강추위와 함께 도심 곳곳에 눈길 빙판이 도사리고 있다. 겨울이 오면 몸이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적어지는 탓에 인체 면역기능이 약해져 작은 움직임에도 크게 다칠 수 있다. 노인은 물론 젊은 사람들도 낙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일이 허다하다. 벌벌 기면서 움츠리고 걷다보니 어깨 주위에는 근육통이 늘고 특히 차가운 기온에 무릎 등 연골 손상과 관절통이 가중되기 쉽다. 젊은 사람들, 통증 방치로 증상 악화 경우 많아 젊은 사람들은 어깨, 손목, 발목관절에 손상을 입고 정도가 경미하다고 자가 판단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서도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되면 치유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조속히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용진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원장은 “환자의 상태에 맞는 가장 적절한 치료를 제때 제공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며 “환자의 고통을 생각해서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을 절제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들의 어깨탈구…어깨 불안정성 외상성 어깨탈구는 주로 운동이나 사고 등의 심한 충격에 의해 어깨관절이 빠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도 팔을 힘껏 사용해 놀다가 어깨탈구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20세 이하의 나이에서 어깨탈구가 발생한 경우, 대부분 어깨관절의 전방 관절순이 손상돼 어깨가 자꾸 반복해서 빠지게 되는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에 의한 ‘재발성탈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어깨관절이 점진적으로 나빠지며 결국에 심한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재발성탈구는 처음에는 심한 충격에만 빠지게 되지만 반복될 경우 작은 힘에도 쉽게 빠지고 횟수도 잦아진다. 이렇게 어깨관절이 불안정한 상태를 ‘어깨 불안정성’이라 하며 대부분 앞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어깨의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이라 부른다. 이처럼 20세 전에 어깨가 반복해서 빠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 본앤본 정형외과의원 어깨관절클리닉에서는 특징적인 증상, 방사선 사진 촬영과 진찰 후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에 의한 재발성탈구가 의심되면, 자기공명영상검사(MRA)를 시행하여 관절순의 손상을 확인한다. 정밀검사(MRA)에서 병변이 확인되면 손상된 조직을 관절경적 수술로 치료하고 있다. 관절경적 치료는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 방법 중의 하나로 수술상처나 조직손상이 적어 입원기간이나 재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부모님의 오십견, 어깨힘줄(회전근개) 파열…어깨 통증 환자 중 다수 나이를 불문하고 겨울철엔 낙상환자가 많다. 이와 더불어 오십견과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이 어깨 통증 환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십견은 50대의 연령 즈음에 걸린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뇨병이나 어깨를 다쳤을 때 유발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진단은 특징적인 환자의 병력과 진찰로 가능하다. 증상은 어깨관절의 운동제한과 심한 통증이다. 이 질환의 통증은 낮에도 아프지만 밤에 더 심해 밤이 오는 것이 두려울 정도라고 한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은 어깨를 들고 돌리는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퇴행성 질환이다. 다쳐서 힘줄이 파열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퇴행성으로 힘줄의 손상이 진행되어 파열에 이르게 된다. 환자의 연령대는 40-50대 이후로 오십견 환자들의 연령대와 겹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팔을 들기가 힘들어져, 흔히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진으로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쳐 치유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진단은 방사선검사 및 진찰 후 어깨힘줄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A)를 시행해 어깨힘줄의 상태를 확인한다. 어깨힘줄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주의를 요한다. 오십견의 치료는 한방치료를 포함해 약물요법, 수술요법, 운동요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보니 특별한 치료의 왕도가 없다. 치료가 되더라도 시간이 많이 필요해 오십견 환자들은 대부분 장기간 고생한다. 이러한 오십견이 발병하면 개인에 따라 수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고생을 하지만 신속한 진료와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에는 큰 문제없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 다만,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파열이 동반되어있는 경우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역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아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본앤본 정형외과의원에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관절경 수술을 통해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있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는 어깨힘줄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틀려진다. 파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물리치료, 주사요법 및 최근의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치유하며, 심한 경우에는 주로 관절경적 수술을 이용해 파열된 힘줄을 이어주는 봉합술로 근본적인 치유를 도모한다. 본앤본 정형외과에서는 정확한 진단에 따라, 힘줄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말: 본앤본 정형외과의원 조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사람& 사람들- 박창우 닥종이 공예가 우리 한지만의 무한한 매력 닥종이 인형으로 세계에 알리고 싶어 과학의 발달로 늘어난 노년, 하지만 준비하지 않은 노년은 정말 힘든 시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열심히 일만 해온 우리의 가장들 중에는 문득 찾아온 정년에 이어진 준비 없는 노년을 맞아 힘들어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정년퇴직 이후 어느 누구보다 즐겁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는 박창우 (61,화곡동) 닥종이 공예가, 양천구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박선생이 우연찮게 접한 닥종이 인형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목1동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닥종이 인형 강좌 선생님께서 인형 만드시는 걸 보았는데 너무 좋아 보였어요”라는 박창우 선생은 고향 같은 편안한 느낌의 한지와의 인연은 2004년 시작 되어 이제 8년, 각종 닥종이 공모전에서 대상 특상 등 이름 있는 큰상을 수상하며 인정받는 닥종이 공예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정이 가고 할수록 재밌던 닥종이 공예 “정말 칭찬의 힘은 대단한 거 같아요. 그때 강경자 선생님께서 너무 잘 만들었다고 깜짝 놀라시며 칭찬이 이어졌는데 그때의 칭찬이 제가 닥종이 공예가가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거죠”라는 박창우 닥종이 공예가는 목1동에서 처음 본 닥종이 인형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인사동에서 재료를 사다가 강선생이 설명해준 데로 만들며 독학으로 열심히 닥종이 인형을 만들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했던가, 닥종이 공예에 대한 박선생의 특별한 사랑을 알았는지 다음 발령지는 바로 목1동, 그간 혼자 만든 최초의 작품을 본 강선생의 칭찬과 격려는 그가 닥종이 공예가의 길을 가는데 큰 힘이 되었던 것이다. 얇은 한지를 한 겹 한 겹 붙이고 말리는 정성스런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여 탄생되는 닥종이 인형, 한겹한겹 작가의 정성스런 손길이 담겨서인지 보면 볼수록 정겨움이 묻어나는 닥종이 공예에 매료 된 박선생은 닥종이 작품을 두달 만에 혼자서 만들었다. 한지가 주는 순순하고 어머니 품속 같은 포근함이 좋았던 박선생은 칭찬의 힘으로 자신감이 생겼고 그 후 더 열심히 닥종이 인형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신정1동에서 닥종이 공예 강사인 이경자 선생이하 그녀의 수강생들을 만나며 좀 더 본격적인 닥종이 공예가로서의 활동이 이어졌다. 직장생활을 하던 박선생은 이선생의 강의에 참가 할 수는 없었지만 가끔 이지만 이들과 교류하며 첫 공모전에도 출품하게 된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 많이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회화를 전공하신 이선생님께는 작품의 구도를 잡는 법을 확실히 배웠고 회원들의 조언은 저희 작품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라는 박선생은 이시기에 한지공예대전에 참가하기 시작하는데, 그의 닥종이 공예가로서의 타고난 재질은 이때부터 유감없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닥종이 공예가로서의 제2의 삶, 도전과 행복 2006년 9월 대한민국한지대전에 박선생의 ‘씨름’ 작품의 입선을 시작으로 제1회 크라운 해태제과 닥종이 인형공모전입선(2006년), 제12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입선?제7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입선(2007년)등 계속 일년에 4,5개의 상을 수상하여 지금껏 모두 20개의 상을 수상하였다. “처음 대회에 나갔을 때 상을 타긴 했지만 그 대회에 나온 전문가들의 다양한 닥종이 인형들은 저에게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었고 캄캄한 세상에서 빛을 본 것 같은 기분 이었어요”라는 박선생은 상을 탔다는 자신감보다는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된 시간이었다. 2008년 6월 그의 공직생활은 끝이 났고, 정년퇴직과 함께 닥종이 공예가로서의 전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목동 월촌 초등학교 건너편에 창우& 닥종이란 공방을 마련하고 집중적으로 닥종이 공예에 몰입한 박선생은 수원화성 종이공예공모전에서 대상(2008,9)을 수상하게 된다. 하지만 박선생은 보다 큰 비전을 위해 새롭게 닥종이 공예 기초부터 다시배우기로 결심하고 강남 문화원에서 강의하는 닥종이 전문가인 박순애 선생을 찾아간다. 이때 박작가는 다시한번 닥종이 인형의 참 맛을 절실하게 느끼고 배우는 값진 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는 제가 만든 작품에 자긍심을 가졌었는데 그 자긍심은 순간 창피함으로 느껴졌습니”라고 그때의 기분을 한마디로 설명하는 박선생은 기초부터 하나하나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이곳 스승인 박선생은 처음 만났던 강선생처럼 ‘참 빨리 받아 들인다’고 격려를 해주었고, 박선생은 목동에서 강남까지 닥종이 공예를 배우며 힘든줄도 모르고 밤늦도록 공방에서 배운 것을 열심히 익혔다.제2의 인생 열어준 한지에 감사, 남은 시간 더 열심히 작품에 필요한 다양한 색감을 얻기 위해 직접 닥종이 물을 들이고, 작품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고증하며 정성껏 만든 그의 노력은 각종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한지대전 특선2점과 특별상 2010.11 제 5회 크라운?해태 닥종이 공모전 은상, 특선 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우리 한복의 아름다운과 우리 춤을 소재로 한 ‘살풀이’는 일본에 미노시 한지테마파크에 초청 전시중이며, 작품 ‘삶’은 제주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박선생의 대회 출품작들을 본 동료작가들은 ‘출품할 때마다 작품이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인다’는 칭찬이 이어지는데, 물론 박선생의 노력이 제일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농촌에서 자라며 겪은 다양한 체험도 한몫을 하고 있단다. “작품에는 농기구나 옛날 소품들도 등장하는데 시골에서 자라서 각종 소품들을 직접보고 써 보았기 때문에 소품들을 더 리얼하게 만들 수 있고, 옛 추억의 정서를 다양한 소품들로 더 잘 표현 할 수 있는 거죠”라는 박선생은 “우리 한지는 우리 한국을 나타내는데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는 우리 한지가 가진 무한한 매력을 닥종인 인형으로 세계에 알리고 싶고, 올해는 환갑 기념으로 개인전을 열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금도 야생의 꽃이나 풀들을 따와 한지 물을 들이며 자연스런 한지색을 만드는 등 진짜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려는 노력을 항상 진행 중인 박창우 닥종이 공예가는 누구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열심히 그리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1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설날 장보기, 올해도 역시 전통시장에서 양천구에서는 설날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 제공을 위한 ‘설맞이 특별 이벤트’ 행사를 목3?(26),목4동(22), 신영(25~29), 경창시장(29) 4곳에서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각 시장별로 개최한다.행사기간동안 구민들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양질의 설날 제수용품 및 설맞이 선물을 시중가의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 행사로 복주머니 고르기, 합동 투호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과 같은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또 주부들을 위한 노래 및 장기자랑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솜씨를 뽐내는 자리도 마련하고, 행사 중간중간 터지는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2011년 1월부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운영 개시 양천구는 2011년 1월부터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병합하여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우선 상반기에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시행하며,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채용 및 교육을 통해 방문지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요리교실, 한국문화체험, 결혼이주여성을 활용한 유치원·어린이집 다국적 문화체험, 국내가정과 결연을 맺어주는 멘토링, 역량강화교육, 인식개선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나 이용 방법 등 문의 다문화가족센터로 하면 된다.2699-8691~2목동문화체육센터 직장인프로그램 운영목동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지역 직장인들에게 폭 넓은 여가활동의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영, 째즈댄스, 태보,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요가, 필라테스, 검도 등으로 프로그램 접수는 매월 15일부터 접수 가능하나 경합 프로그램일 경우 매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또 목동문화체육센터에서는 매월 넷째 주 무료체험교실(수영, 골프, 헬스, 체조, 요가 등)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1월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1월 29(토)과 30일(월) 에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자는 목동문화체육센터 접수처에 선착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2062-1862~4 지구를 위한 좋은 습관!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변경하세요 양천구는 자발적인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서울시 시책사업인 에코마일리지 카드제를 시행 한다. 1월 17일부터 시행 되는 이 제도는 에코마일리지제 가입자에게 금융기관 우대카드 (신용 · 체크 · 멤버십 등)를 발급해 주고 기존의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소정의 마일리지를 제공 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 요금 및 지방세 납부 등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 하며 각종 문화시설(세종문화회관, 한강유람선, N서울타워 등) 이용요금에 대해서도 특별 할인 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카드 사용 시 혜택은 카드변경 후에도 계속 유지됨)희망자는 인터넷(http://ecomileage.seoul.go.kr)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참여 은행(우리·제일·기업은행, 농협)을 방문하여 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에코마일리지카드 전용홈페이지(http://ecomoney.co.kr)에서 인터넷으로도 발급 신청 가능하다 . 한편, 에코마일리지카드 출시 기념으로 포인트 더블 적립 특별이벤트를 실시중이다. 매월 1일, 11일, 21일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이용한 대중교통요금의 100%를 에코머니포인트로 제공(2월~3월 이용)하고, 이메일 명세서를 신청할 경우 1천점의 추가포인트가 적립된다. 에코마일리지 카드의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에코마일리지카드 전용 홈페이지( http://ecomoney.co.kr )를 참고 하거나 양천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2620-3102 양천구 신정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이제학 양천구청장은 1월 18일(화) 오후 1시,5호선 신정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엘리베이터를 시승했다. 지하철 5호선 신정역 1번 출입구의 역사와 출입구간 고저차가 심하여(심도 9.7M) 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양천구에서는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총6대(외부 800형 4대, 지하1층-2층 200형 2대)를 설치하여 그동안 많은 이용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sarah가 들려주는 영어 동화 무료 프로그램강서구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에서는 2006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sarah가 들려주는 영어 동화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강생을 1월 24일부터 충원 시까지 모집한다. 선착순 10명이며 주민등록등본 1통을 내야 한다. 강좌시간은 매주 화요일 3시30분이며 강서구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 3층 반짝 놀이터에서 40분 간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 2064-2730강서 블루엔젤스 어린이 야구단원 모집강서 블루엔젤스 어린이야구단에서는 즐겁게 야구하여 체력도 단련하고, 영어 실력도 키울수 있는 야구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에 20개의 팀을 운영하고 있는 블루엔젤스 어린이야구단은 대한민국 유일의 야구교육 전문회사로 ''주말어린이야구단 블루엔젤스''와 ''방과후학교 야구교실''(대한청소년진흥원-공동교육)로 어린이들의 즐겁고 힘찬 생활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창단했다. 합리적인 룰, 다양한 상황을 이해해야 하는 두뇌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지능을 개발시키고 치고, 던지고, 받고, 뛰는 다양한 동작을 통해 신체 균형 발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취미형 야구팀 블루엔젤스는 학교 수업에 지장 없이 주말에만 훈련하고 영어채팅, 영어일기쓰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어 영어능력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3141-6901설날장보기는 가까운 전통시장에서강서구내 5개 전통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손님맞이에 분주해지고 있다. 강서구 전통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인 화곡남부시장은 22일부터 28일까지 세일행사를 기획하고 24일에는 농악놀이, 제기차기,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화곡본동시장은 20일부터 24일까지 행사기간 중 수시 반짝 세일을 하고 22일에는 장기자랑을 통해 1등 15만원 등 총 129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놓는다. 송화시장은 세일행사와 함께 25일에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사과껍질 길게 깍기,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부문별 시상자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비하였다. 이외 22일은 까치산 시장, 27일에는 화곡중앙 시장이 설맞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2600-6577구립 강서구직업재활센터, 근로 장애인 모집강서구 직업재활센터는 단순임가공 일을 할 수 있고, 출퇴근이 가능한 등록장애인 25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 2011-01-26
- 1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플란다스의 개일시:1월24~29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나를부르다일시:1월11일~2월27일 장소:바다씨어터관람연령:10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070-7613-4527 &clubs춤추는 신데렐라일시:1월6일~2월27일장소:창조아트센터 2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7-7001&clubs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일시:1월8일~2월6일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762-0810 &clubs베짱이와 바이올린 일시:1월12일~3월27일장소:대학로소리아트홀관람등급:12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7-5585 # 콘서트&clubs갈갈이패밀리"신나는 개그콘서트" 일시:1월8일~ 오픈런장소:대학로 갈갈이 콘서트홀 관람시간:90분관람등급:만 7세 이상문의:741-1011 &clubs브라보! 재즈 라이프 콘서트 일시:1월28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관람등급:8세 이상주관:㈜인프로덕션문의:6377-1250 &clubs임헌일(메이트), NY물고기, 랄라스윗 일시:1월28일 장소:홍대 롤링홀 관람등급:12개월 이상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5분)문의:1544-1555# 연극&clubs국립극장 어린이 우수공연축제〈목각인형 콘서트〉 일시:1월26일~2월13일장소: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2280-4115~6&clubs너의 의미일시:1월22~30일 장소:혜화동 게릴라 극장 관람등급:14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764-7462 &clubs명퇴와 노가리 - 앵콜공연 일시:1월21일~4월7일장소:대학로 더굿씨어터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90분 문의:3676-3676 # 클래식.전시&clubs꼭꼭숨어라 꼭두 일시:1월4일~2월25일 장소:꼭두랑 놀자(동숭아트센터 5층)관람등급:36개월 이상관람시간:55분문의:766-3390&clubs실내악 페스티벌 시즌 18 - 레 슈엣뜨 일시:1월30일 오후 3시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문의:581-5404&clubs삼청각 따뜻한 런치콘서트 ‘자미동화’ 일시:1월8일~2월27일장소:삼청각 일화당 관람시간:120분관람등급:7세 이상문의:1544-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컬러그림자극 기린과 돼지 외 1편 친구의 우정… 양치의 소중함 일깨워 컬러그림자극 ‘기린과 돼지’와 충치를 소재로 한 코믹 교육인형극 ‘치카치카 호랑이’가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 오른다. 컬러그림자극 ''기린과 돼지''는 서로의 차이를 지혜롭게 대처하는 기린과 돼지를 통해 친구간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또 다른 에피소드인 코믹 교육극 ''치카치카 호랑이''는 어린이들에게 충치의 해로움과 양치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기린과 돼지''는 사이좋은 친구사이인 기린과 돼지가 높은 나무의 과일과 얕은 나무의 열매로 인한 싸우다가 서로 자기만의 욕심을 채우려는 생각을 뉘우치고 다시 친해진다는 내용으로 친구간의 아름다운 우정을 일깨워준다. 기린과 돼지의 장단점을 보여주고 서로의 차이를 지혜롭게 대처하는 교훈을 주며, 친구간의 아름다운 우정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코믹 교육인형극 ''치카치카 호랑이''는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충치의 해로움과 칫솔질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으로 노래와 춤, 화려한 무대 등으로 어린이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단 음식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흥미롭고 코믹한 인형극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양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하회탈과 민속음악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헝가리 체코 대만 국제인형극제 초청작이기도 한 ‘치카치카 호랑이''는 배고픈 호랑이가 토끼를 잡았으나 충치 때문에 토끼를 먹지 못하고 괴로워하다가 토끼에게 충치를 빼면 살려주겠다고 거짓말을 한다. 토끼는 실을 이용해 호랑이의 커다란 충치를 빼주고 호랑이로부터 무사히 탈출한다는 인형극으로 온 가족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극단 ‘두부기획’의 작품이다. 두부기획은 좋은 공연은 밝은 사회와 아름다운 어른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1994년 3월 설립된 공연단체다. ▶ 일 시: 1월 19~30일▶ 장 소: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 관람연령: 24개월 이상▶ 공연시간: 50분▶ 문 의: 032)320-6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해설이 있는 재즈콘서트 2011 재즈잇업! 위드 스트링스 해설이 있는 재즈 콘서트, ‘Jazz It Up’ 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1월28일 오후 8시에 공연한다.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현악기와 재즈의 만남이라고 하면 매우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일찍이 재즈 거장들이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비밥의 창시자, 모던 재즈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찰리 파커가 일찍이 "Charlie Parker with String"이라는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비운의 천재 트럼펫터 클리포드 브라운 역시 "Clifford Brown with String"이라는 불멸의 명반을 발표하였다. 특히 위 앨범들은 현악기의 우아하고 풍성한 멜로디 라인과 솔로 악기의 화려한 즉흥연주가 더해져 기존 클래식과 재즈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와 같은 공연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재즈와 클래식간의 교류가 쉽지 않았고 이를 시도하려는 뮤지션도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기에 이번 재즈잇업 네번째 공연이 더욱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최근 주목을 받는 젊은 색소포니스트 여현우와 여성 보컬리스트 김여진이 함께 하며 남무성의 유쾌하면서도 즐거운 해설이 빠지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서울사진축제 서울에게 서울을 되돌려주다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사진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서울사진축제’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남서울분관에서 1월31일까지 전시한다. 2010서울사진축제는 ‘서울에게 서울을 되돌려주다’라는 주제 하에 개최 장소인 ‘서울’에 주목한다. 서울은 계속해서 개발되고 팽창하면서 진화해왔다. 이제는 계속 바뀌는 시간의 흐름을 잠시 멈추고 서울을 되찾아봐야 할 때다. 그러나 속도의 도시 서울, 서울에는 자신을 뒤돌아볼 거울이 필요하다. 서울을 멈추고 뒤돌아보게 해 줄 수 있는 시간의 거울은 사진뿐이다. 사진 기록을 통해서 서울을 들여다보고, 서울에 대해 성찰해 보아 궁극적으로는 서울에 서울을 되돌려주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의의이다. 이런 점에서 2010서울사진축제는 기존의 사진 관련 축제와는 확연히 다른 주제를 가지며 무엇보다도 서울 시민을 위한 것이고자 한다. 서울 시민들은 서울사진축제에서 사진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관련 사진 아카이브들로부터 캐낸 풍부한 사진 자료들이 범주화, 개념화되어 전시되며, 사진가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로이 발견하고 촬영한, 우리가 보지 못한 서울의 모습들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참가하여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전시와 워크숍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전문가에서 일반 시민을 모두 아우르는 여러 가지 수준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 워크숍에서는 그간 폐쇄적인 영역에 머물렀던 사진이 다른 예술, 문화의 영역들과 활발히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다. ▶일 시: 1월31일까지▶장 소: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남서울분관▶전시시간: 10시~6시▶문 의: 2171-24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