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이란? 에스우먼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송경민 원장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은 자궁체부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이 질환은 동양보다 서양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나 자궁경부암보다 상대적으로 발생 비도가 낮은 편이다. 미국내 여성 생식기암중 가장 흔하지만 국내에서는 14%정도 발생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생활양식이 서구화 되어 가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궁내막암은 특별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과다한 자궁 출혈이나 불규칙적인 자궁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내막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에 내막암의 발생율이 증가하게 되므로 폐경 이후의 여성은 호르몬 치료의 시작 전에 반드시 자궁내막암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 이후 1년마다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 및 진단 자궁내막암의 진단은 질초음파, MRI 등 영상적 검사로 간접적으로 할 수 있고, 확진은 다른 부위의 암과 마찬가지로 조직검사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자궁내막 조직검사나 자궁경을 이용하여 병변을 진단하고 조직생검을 시행할 수 있으며, 자궁 내막증식증은 비정상적으로 자궁내막이 증식되어 비정상 자궁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그대로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환이다.발생요인 및 치료 자궁내막암이 주로 발생되는 요인으로는 길항 안 된 에스트로겐에 노출이 증가되는 요인(호르몬 보충요법, 무배란성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종양, 비만)들과 당뇨병, 불임, 고혈압, 갑상선 기능장애, 유방암 등이 있고, 적은 출산력도 위험인자에 속한다. 수술 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2차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다.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제와 호르몬 치료방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자궁내막암 예방을 위해서는 비만하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하므로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자제하고 균형 있는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자궁내막암 검사가 필요한 경우1. 폐경기에 출혈환자2. 자궁내 종양이 있는 경우3. 자국경부 세포진 검사에서 자궁내막 세포를 보이는 경우4. 월경 중간 출혈이나 과월경을 보이는 폐경기 주위 여성5. 부정출혈을 나타내는 폐경 전 환자6. 비만 여성, 특히 자궁내막암, 유방암, 장암,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을 때7. 폐경이 52세 이후에 된 여성7. 무배란성 주기를 가진 폐경기 전 여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수학공부’ 내게 알맞은 공부법으로 해야 탑매스 수학전문학원 안정연 2643-4468 수학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이 들것이다. ‘수학을 왜 공부해야하나, 일상생활에 얼마나 사용된다고’ 하며 반문 할지는 몰라도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며 모든 일상의 기초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초등6학년이 되면 수학이 어려워져 수학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진다.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가면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점수올리기가 쉽지 않다. 수학은 계단식 과목이다. 절대 높은 계단을 한꺼번에 오를 수 없다. 따라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하는 과목이다. 그러나 대개의 부모님들은 남들 보다 나의 자녀가 앞서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리한 선행학습을 시킨다. 우리는 한 목표를 향해서만 달리다보니 아이의 특성을 인정하지 않고 남들이 하는 걸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자칫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게 할 수도 있으니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걷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달리라고 하면 넘어져서 울기 밖에 더 하겠는가? 아이의 성적을 올리려면 아이에게 알맞은 수업형태를 찾아야하고 그것이 진정으로 자녀에게 필요한 공부인 것이다. 서점에 가보면 많은 공부법 책들이 있다. 그 책의 제목을 보면 당장이라도 아이의 성적이 껑충 뛰어오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금방이라도 쉽게 실천할 것 같지만 책을 덮으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 무엇이 문제인지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한다. 우리아이를 믿고 격려해주자 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경험을 해본 결과, 상담을 의뢰한 학생을 보면 이 아이가 공부할 학생인지 아닌지를 한눈에 구별할 수 있다.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대개가 긍정적이고 표정이 밝다.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소극적이며 의욕이 없으며 장래의 비전이나 꿈이 없다. 이러한 아이는 힘든 걸 경험해보지 않은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힘든 것을 하기 싫어하며 참고 견디는 인내력도 부족하다. 이러한 성향은 공부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힘들여 하는 것보다 쉽게 하고 싶어 한다. 수업 중에도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바로 질문한다. 설명을 들을 때는 다 아는 것 같은데 막상 혼자 풀려고 하면 막막하게 느껴져서 인지 공부하기를 싫어한다. 더 큰 문제는 학원만 오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고 하는 착각이다. 이러한 아이들은 본인의 노력 없이는 아무리 잘 가르치는 명강사라고 해도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을 보면 수업시간에 항상 지각하고 결석도 자주한다. 뿐만 아니라 숙제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성적이 오를리 없다. 그러면서 “그 학원은 잘 못 가르친다. 별로다” 라면서 철새처럼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옮겨 다니길 반복한다. 공부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인생도 성실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공부법도 따지고 보면 ‘성실한 사람이 공부를 잘한다’ 라는 게 책의 요지인 것이다.우리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공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본이다. 기본바탕 없이 심화로 바로 넘어갈 수는 없다. 학교에서 수업하는 교과서는 모든 과목의 기본이다. 교과서를 정독하고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 한다면 문제집만 5권을 푸는 것 보다 단 1권의 문제집을 풀어도 완벽하게 이해 할 것이다.우스갯소리로 공부 잘 시키는 방법으로 ‘할아버지의 재물과 아버지의 무관심, 그리고 엄마의 정보력이다’ 라는 말을 한다.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말은 이젠 옛날 말이 되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은 너무나 피곤하고 힘들다. 아이 학원 선택하랴, 밥 챙겨주랴, 기사 노릇하랴 등등 아이에게 챙겨줄 것이 너무도 많다. 매니저는 연예인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우리 자녀들에도 매니저 역할을 엄마들이 해야 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진정 자녀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란다면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부터 개선해야 한다. 아이들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녀의 말에 공감해주며 든든한 버팀목만 되어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에 관여를 하다보면 아이들이 클 수 있는 싹을 자를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자신에 대한 존재감이 큰 학생일수록 성취감도 크고 목표도 뚜렷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치열하고 힘든 세상에 자녀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게 하려면 자녀들을 믿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자. 분명 자녀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져 학습의욕도 높아질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젊은이들을 위한 인생성공 방법’ 책 소개 취업도 힘들고 미래가 암울한 젊은이들에게 성공하는 비법을 적나라하게 공개한 한국 최초의 인생성공에 관한 교과서이다. 많은 책들이 성공에 대해 나름대로 비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선뜻 성공학 책으로 추천할만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일 카아네기의 ‘성공론’이나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과 견줄만한 책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책의 내용은 먼저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생성공원리 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적용할 수 있는 성공의 원리를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여러분이 성공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성공원리 5단계를 실행할 것을 저자는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공원리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관해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인생성공에 있어서 중요시 하는 점은 성공의 원리와 함께 마음자세, 태도 그리고 행동양식이다.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이를 실천하다 하더라도 성공을 가져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성공원리를 실천하고 이와 더불어 성공인의 마음자세를 지니고, 성공인의 행동과 태도를 취해야 비로소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성공원리의 실천과 성공인의 자세와 태도 그리고 행동이 완벽하게 조화될 때 성공이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성공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사회생활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 그리고 인생성공에 필요한 성공테크닉은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성공의 원리와 마음자세 그리고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완벽하게 인생성공의 길로 도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성공을 원하는 모든 젊은이들, 직장인들 그리고 일반인들이 필독해야 할 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재미 ''톡톡'', 생각 ''쑥숙'' 씽크스퀘어 사고력 계발 프로그램 ‘씽크스퀘어’는 무대 세트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창의사고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4가지 주제와 100가지의 소재별로 매주 무대처럼 바뀌는 실물 체험을 한 뒤 사고력 즉, 문제해결능력을 자극하는 프로젝트 과정을 진행한다.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며 온몸으로 그림과 도형을 체험, 학습하며 정교성, 감수성, 음악적 지능을 키우게 된다. 씽크스퀘어 프로그램은 단순히 놀이 체험에 끝나지 않고 초등 교과과정에 연계된 내용이 많아 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어린이 경제-수 나누기’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10을 가르기와 모으기’ 등과 연결되는 식이다. 각각의 주제에 맞는 거대한 무대 세트와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게 한다. 5세 아이를 씽크스퀘어 프로그램에 참가시킨 엄마 유수정(37) 씨는 “과학적 소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여 아이가 좋아한다. 또한 초등교과과정과의 연계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고 전했다. 씽크스퀘어 양천목동교육원 (02) 2655-2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소르본’ 역사 논술 토론 전문 학원 신입생 모집안내 교과과정이 바뀌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역사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역사논술은 사회, 지리, 종교, 철학, 정치 경제 등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매우 높은 수준의 배경지식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소르본역사논술학원에서는 자체 제작한 24권의 특수 역사 교재를 이용해 토론과 영상이 어우러진 입체형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우선 교재를 통해 1차 공부를 끝내고, 소수정예로 역사 전문 선생님의 지도 아래 토론과 토의를 진행하게 된다. 중간, 중간 PDP로 관련 다큐나 역사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플래시나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한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실시되며 마지막으로 논술로 생각을 표현해보고 선생님의 첨삭으로 마무리하게 된다.현재 또래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교육문의 02-2606-6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좌충우돌 영재교육원 도전기-염겸초등학교 김나현 학생 “영재원 합격했어요”… 나현이만의 노하우는 ‘독서’ 2011학년도 영재교육원의 합격자 명단이 지난 12월 발표되면서 많은 아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올해는, 학교에서 관찰추천전형으로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성 검사로 시험을 치른 과도기적 상황에서 다른 어떤 해보다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음직하다. 올해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모집 일정은 모두 막을 내렸지만 신학기에 선발하는 지역 영재학급이나 내년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정보를 주고자 까다로운 입학전형을 뚫고 강서교육청 영재교육원 수학과정에 당당히 합격한 김나현 학생의 합격 노하우를 들어보자.선행? 전문 학원? 아니면....?영재원에 당당히 합격한 아이들은 나름의 비법이 있지 않을까? 특히 수학 과정이니 피타고라스나 뉴턴, 아님 아르키메데스… 즐거운 상상을 하며 나현양의 집을 방문했다. ‘딩동’ 초인종이 울리자 함박웃음으로 리포터를 맞이해 준 나현양, 예비 6학년 치고는 키가 크다는 느낌이었다.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리포터를 놀라게 만든 건 한쪽 벽면을 도배하듯 가득 메운 책들. 와~ 저 많은 책을…! 자리를 잡고 앉아 나현양의 어머니 박영심(41)씨와 함께 좌충우돌 영재원 도전기를 들어본다.수많은 아이들이 도전했다가 떨어지고, 또 도전하는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비법이 선행? 전문 학원? 아님...? 나현양은 영재교육원을 목표에 두고 공부를 한 것이 아니었기에 선행을 하거나 영재원 전문 학원을 다닌 것도 아니란다. 그저 친한 언니가 영재원에 다니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영재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기회가 되면 시험이나 한번 쳐보자 하는 마음만 있었단다. 나현양이 3학년 때, 교육청 영재원 시험에는 학문적성검사가 있었다. 선행을 하거나 전문 학원을 다니지 않고 2차 영재성검사까지 합격하고 나니 3차 시험이 은근히 걱정되었다. 학문적성검사를 검색해봤을 때, 선행이 되어 있지 않은 나현양이 도전하기에는 어렵겠다는 엄마의 예감대로 나현양은 어두운 표정으로 시험장을 나왔고 결과는 예상대로 낙방이었다. “처음부터 합격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실망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아무런 준비 없이 영재성 검사까지 통과했으니 나현이의 영재성을 증명한 셈이니까요.” 그 다음 해 영재원 시험에서 학문적성검사가 없어진다는 소식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고 당당하게 입학을 허락받았다.1년 동안 영재원에서의 수업은 나현양에게는 너무나 신기하고 벅차기만 했다. 사실 학원을 다니며 선행을 하지 않는 나현양에게는 영재원 수업이 곧 수학학원이기도 하고 선행을 하는 수업이기도 하고 전혀 색다른 수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기도 했다. “저는 어려운데 다른 친구들은 쉽게 접근하는 것 같아 보였어요”라고 말하는 나현양. 그렇다고 위축되었다면 영재가 아니지.. 나현양은 집에 와서도 영재원에서 접한 문제를 다시 풀어본다. 여러 명의 영재들이 제시한 풀이방법을 다시 풀어보면서 교사의 설명을 다시 기억해내면서 영재원 수업을 한 것이 올 해도 어김없이 영재원을 합격하게 된 계기가 된 듯하다고. 합격 비결은 역시 ‘독서’선행도 없이 학원을 다닌 경험도 없이 나현이가 영재원에 합격한 것은 “풍부한 독서가 바탕이 된데다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했기 때문인 듯하다”는 나현양의 엄마는 소위 말하는 스펙이 좋은 아이들이 줄줄이 불합격의 쓴 잔을 마시는 것을 보면서 “영재원에 보내기 위해 또 다른 학원을 보내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사실 학문적성검사가 계속 있었으면 나현이는 영재원에 합격하기가 힘들었을 거예요. 최근 도전정신이나 창의력, 잠재력, 과제집착력 등이 영재성을 판별하는 기준이 되는 것을 볼 때, 책을 많이 읽고 많은 경험을 하고 생각이 창의적인 아이가 영재원에 합격하는 것 같다”고 정리를 한다.그렇다면 특별한 태교가 있었을까? 유아교육을 전공한 나현양의 엄마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이 오히려 영재성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한다. 한글도 스스로 터득하게 놔두고 유치원이 아닌 유아체능단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했단다. 학습과는 거리가 먼 이러한 교육방식이 영재원에 합격한 비결이 아닐까. 더불어 아이를 손수 가르치기 위해 엄마가 먼저 배우고, 그렇게 어려운 영재원 수업을 받으면서도 학원에 의지하기보다 엄마와 함께 풀어보고 함께 고민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강서교육청에서 나현양을 추천한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 아무런 스펙 없이 오로지 책읽기로만 영재원에 합격한 나현양은 사교육 없이 영재교육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가진 진정한 영재를 선발한 듯하다. 영재교육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나현양. 외교관이 되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지구촌 곳곳이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나현 양의 꿈을 들으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그 희망이 이루어지는 날을 그려보게 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탈모관리, 한방으로 해볼까? 체질과 두피에 따른 환자 개개인의 맞춤 치료 가능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머리만 쳐다보는 것 같아 심기가 불편했던 17살의 정민군, 아직 탈모가 진행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 설마 하고 병원을 찾았다가 ''탈모''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입시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휑~ 할 만큼 빠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단다. 탈모전문 한방병원에서 2개월 정도 탕약과 약침, 두피관리를 한 결과, 염증양상과 홍반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으며 밀집도 114에서 145로 25% 증가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랫동안 앓고 있었던 알러지 비염까지 호전되었다. 요즘, 어쩔 수 없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지켜봐야만 하는 유전적인 원인 외에 후천적인 이유로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전적 이유를 제외하면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 정민군 같은 취업 준비생이나 수험생과 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의 호르몬과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은 "남성은 보통 이마 양옆에서 시작해 이마가 M자 모양으로 넓어지는 유전성 탈모증, 즉 대머리 형태로, 여성은 정수리 부분이 휑한 속대머리로 나타난다"며 "탈모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호르몬 분비는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 원형탈모나 휴지기 탈모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한다. 탈모의 한의학적 접근한방 탈모클리닉의 특징은 유전적인 소양이 있다하여 모두 탈모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탈모가 똑같이 진행되었더라도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과 탈모의 진행 양상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남성 탈모의 경우 한약을 통하여 오장육부 특히 간과 신장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두피 및 신체 상부에 몰린 열을 소변으로 빼낸다. 또한 부족한 진액을 보충해주고, 두피관리를 통하여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한 모공의 위축 및 염증 등을 개선하고 있다.여성탈모는 혈액이 과다하게 소모되거나 혈행 순환의 장애, 기력이 약해져 두피로의 기혈의 공급부족,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생리불순, 생리통으로 인한 자궁순환 장애, 잘못된 산후조리, 퍼머 염색 등 외부적인 자극, 약물(피임약, 생리지연제, 우울증약) 잘못된 식습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잦은 펌과 염색으로 인한 모발 손상이나, 피지 분비가 많은 지루성피부염 등도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 여성탈모는 남성탈모보다 현저한 증가추세다. 환자에 따라 자궁과 혈에 좋은 음식의 종류나 적절한 칼로리 내에서의 섭생을 통하여 개선을 돕는다. 한 원장은 "이렇게 개인에 따라 탈모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제거해주고 체질적인 약점을 보강해주면 지속적인 건강상태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한방치료의 핵심"이라 소개한다. 근본 원인을 찾는다그렇다면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한방 탈모클리닉의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유발하는 신체내부의 문제점을 찾아내 제거하여 오장육부의 깨어진 균형을 바로잡아 일차적인 탈모의 진행을 멈추게 한다. 또한 휴지기 모발을 생장기 모발로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은 "각종 스트레스와 과로, 적절치 못한 생활습관 등으로 야기된 혈행장애, 영양흡수불량, 호르몬 이상 등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의 유발 원인을 분석하여 환자 몸의 내재적인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치료의 첫 번째"라 소개한다.모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부분까지 체크해서 관리하는 것 또한 한방 탈모클리닉만의 강점.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도록 하기 위한 한약 처방과 더불어 음압과 필요에 따라서는 사혈을 통해 몸의 독소와 어혈을 배독하는 부항요법, 탈모가 발생한 부위의 경혈에 탈모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한약재를 증류 정체하여 직접 자입하는 약침요법 외에 두피상태 및 탈모 정도를 고려하여 각질연화, 두피세정/진정, 모근강화, 모모세포활성화를 위한 한방두피케어 프로그램을 병행해 몸속과 두피를 동시에 치료한다. 잘 다져진 땅에 튼튼한 나무가 자라듯 건강한 두피에 건강한 모발이 자란다. 균형잡힌 식단과 식습관은 탈모예방과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탈모가 발생하게 된 생활상의 원인을 충분히 상담 및 설문지 작성을 통해 찾아내어 이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생활습관교정지도도 병행해야한다.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 비듬과 각질이 많아져 자칫 깔끔하지 못한 인상까지 주기 쉽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모발에 고른 영양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 탕약과 함께 두피 마사지와 케어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탈모전문 한방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 진단과 내 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한 원장은 "탈모는 일시적으로 관리하거나 특정 탈모제품 사용만으로 개선되지는 않는다"며 "재발없는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도움말: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www.misodawoom.com문의 02-2646-5050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퇴행성 무릎 관절염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조용진 원장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발생하는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하며,,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에서 볼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더 젊은 나이에서도 심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또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슬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치료방법보존적 치료-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에서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관절경적 치료-비교적 젊은 나이(60세 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인공 관절 치환술-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다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을 한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며, 수술 후 환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수술방법으로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무릎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이 가능하므로 무릎이 불편하시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보시고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무릎건강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북카페 사계절 책향기 나는 집, 독서문화 프로그램 풍성 내게 어릴 적으로 돌아가고픈 간절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책 때문이다. 재미있고, 즐겁고 유익한 요즘 아이들의 책을 보면서 다시 어린이로 돌아가 나도 그 책들 속에 풍덩 빠지고 싶다. 오늘날 어린이 도서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한데에는 출판사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국내의 좋은 작가들을 발굴해 책을 만들고, 국외의 좋은 책들을 꾸준히 찾아내 어린이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어린이 출판문화의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는 사계절출판사를 꼽을 수 있다. 역사 인문 어린이 청소년 분야의 도서를 선보이는 사계절출판사는 파주 출판단지 사옥에 북카페 ‘사계절 책향기 나는 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낮은 울타리로 독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주말마다 펼쳐지는 책과의 향기로운 만남 이번달 사계절 책향기가 나는 집에서는 19일 오후 3시부터 기획부터 연기까지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그림자극 공연을 진행한다. 26일 오후 2시부터는 ''우리몸속에 뭐가 들어 있다고?'' 김유대 그림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카페가 진행된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며 참석대상은 4~7세이다. 사게절출판사 홈페이지 북카페 게시판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되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 한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플래시북 상영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움직이는 플래시 영상으로 보고 듣는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내가 형이랑 닮았다고'', ''아기 루름 울보'', ''눈물바다'', ''씨름'',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줄줄이 꿴 호랑이'' 등이 대상도서다. www.sakyejul.co.kr031)955-8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신학기 학용품 구매 A부터 Z까지 자녀와 함께 도매상가 나들이로 색다르고 알뜰한 쇼핑을~~ 다가오는 새 학년을 준비하는 마음이 들뜨고 분주하다. 백화점, 대형서점, 할인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 학용품 구매 방법이 다양해졌지만 도매상가의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 학창시절 엄마 손을 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학용품을 고르며 행복했던 추억을 자녀와 함께 느껴보면 어떨까? 색다르고 알뜰하게 새 학년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기는 노하우, 도매상가에서 찾아보자. 올해부터 학습준비물비 지원, 기본 학용품만 챙기자 신학기부터 서울시내 초등생 1인당 학습준비물비가 3만원씩 지원된다. 학년별 평균 준비물이 160여종에 이르는 초등생의 경우 그간 학습 준비물 챙기기에 부담을 느껴온 게 사실. 이제 번거로움을 덜고 기본적인 학용품만 챙기자. 값싸고 좋은 학용품을 직접 찾아 나서는 과정을 통해 자녀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교육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구도매상가로는 영등포와 화곡동을 꼽을 수 있다. 문구류 외 학습교재까지 ‘영등포문구도매상가’ 영등포문구도매거리는 창신동, 천호동과 함께 서울의 3대 문구도매시장 중 하나다. 주변 상권에 고객을 빼앗기긴 했지만 30여 개 업체가 몰려있어 비교쇼핑이 가능하다. 시중가의 30~40%, 할인마트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 “건물이 오래되어 최신 제품이 없는 게 아닌지 오해를 할 수도 있지만 거의 모든 문구완구제품은 다 있다”고 말하는 어범식사장(만물사문구 2676-9537). 소량이나 대량 구매 모두 가능하고 전화 문의도 친절하게 응대한다.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 단점만 빼면 발품을 판 보람이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 혹은 1호선 영등포역에 내려 영등포시장 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영업시간 오전 7시 30분~오후 7시(일요일 휴무)없는 것 빼곤 다 있는 ‘화곡문구도매상가’경인고속도로변 목동 입구에서 신월 I.C까지 약 1.7㎞에 이르는 ‘화곡유통상가’는 없는 것 빼곤 다 있기로 유명한 곳. 다양한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점포가 240여 개. 이 중 문구류를 파는 곳은 15개 정도. 최성수사장(신일문구 2606-5788)은 “대량으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지만 소량 구매를 하는 일반소비자도 자주 방문한다”며 시중가 대비 30~40% 저렴하다고 귀띔한다.이 일대에선 문구 외에도 완구, 가방, 화장품, 주방용품, 판촉물, 소형가전, 게임기 등 다양한 생활 잡화를 시중가의 30~60%, 대형 할인점의 20~30%까지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타 도매상가보다 가격이 저렴해 지방상인은 물론 러시아, 중국, 동남아시아를 드나드는 보따리 상인까지 찾는다”고 화곡유통협동조합(2601-0051) 편시걸사무국장은 덧붙인다. 상가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요금도 저렴한 편(10분당 350원)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2, 5호선 까치산역에 내려 KT전화국 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7시(일요일 휴무)[학용품 구입 꼼꼼 가이드] 책가방 디자인보다 기능성과 내구성을 고려하자. 초등생의 경우 성장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가방 자체의 무게가 가볍고 통기성과 쿠셔닝이 좋은 어깨끈, 항균기능 등이 있는 가방이 좋다. 최근엔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인체공학적인 가방이 인기다. 이음새 바느질이 꼼꼼한 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만화캐릭터는 유행이 빨리 바뀌고 싫증나기 쉽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캐릭터가 무난한 것이 좋다. 바퀴 달린 휠팩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금지하는 학교가 있으니 학교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 중고생의 경우 교복의 색상을 고려해 너무 튀지 않는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한다. 필기구 및 공책류 저가의 중국산은 연필심이 부드럽지 않고 잘 부러지는 단점이 있으니 유명브랜드 제품을 선택한다. 초등생의 경우 HB연필을 주로 사용해왔지만 최근엔 더 부드럽고 진한 B연필을 선호하는 추세. 철로 된 필통은 떨어뜨려 소음을 유발시킨다는 이유로 담임교사가 금지하는 경우가 있으니 무난한 플라스틱 필통이나 헝겊필통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필통 중 게임이 부착되어 있는 것은 수업에 방해가 되므로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고생은 자신이 선호하는 필기구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녀와 동행하지 못할 경우 자녀가 좋아하는 필기구가 무엇인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초등 저학년은 담임교사가 국어공책의 칸수, 일기장 규격 등 알맞은 공책을 정해주기 때문에 임의로 너무 많이 구매하지는 말자. 공책 내지가 너무 밝은 흰색보다는 미색이 시력 보호에 효과적이고 눈의 피로도 덜 수 있다. 중고생의 경우 스프링공책을 더 선호하는 편. 스케치북과 미술용품 주로 크레파스를 사용하는 저학년은 크레파스용 스케치북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물감용 스케치북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장당 무게가 더 무겁고 두껍다. 선택하기 애매하다면 물감용 스케치북을 구입해 다용도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종합장은 줄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입하면 유용하다. 크레파스나 색연필은 찌꺼기 없이 색이 잘 칠해지고 잘 부러지지 않는지 꼼꼼히 살핀다. 무독성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자주 사용하는 색상이 더 들어 있는지도 확인하자. 물감은 미술전문브랜드가 좋지만 저학년은 초등생용 일반 물감이면 무난하다.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